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문화일정(866) [음악회]♠해설이 있는 청소년음악회일시 : 1/30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입장료 : 전석1만원(아트센터유료회원할인)주최 : 영음예술기획문의 : 02-581-5404 ♠창단28주년 신년음악회 - 꽃보다 사람이 아름다워일시 : 1/31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S석1만원주최 : 수원시립합창단문의 : 031-228-2813 [콘서트]♠설맞이 효 송대관 VS 태진아 라이벌 콘서트일시 : 2/5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VIP석9만9천원/R석8만8천원/S석7만7천원/A석6만6천원(전당유료회원10%할인)주최 : 쇼플레이문의 : 1644-3031 [뮤지컬]♠뮤지컬 아이다일시 : 3/27까지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입장료 : VIP석12만원/R석10만원/S석8만원/A석6만원/B석4만원주최 : 성남문화재단문의 : 1544-1555 [연극]♠모범생들일시 : 2/11~12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입장료 : 전석2만원(2011고교졸업생5천원)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문의 : 031-481-4000 [어린이]♠알파벳 동요놀이 퍼니쿡 쇼일시 : 2/11~12장소 : 부천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입장료 : 일반8천원/재단유료회원6천원주최 : 부천문화재단문의 : 032-320-6339 ♠가족 뮤지컬 내친구 도라에몽일시 : 2/12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R석(1층)3만원/S석(2층)2만5천원(아트플러스회원20%할인)주최 : 오름기획문의 : 031-258-9053 [전시]♠몸속 대 탐험전일시 : 3/1까지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소전시장입장료 : 전체1만2천원(아트플러스회원2천원할인)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주)함께하는 친구문의 : 031-230-3244 ♠델피르와 친구들일시 : 2/27까지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입장료 : 성인1만원/청소년8천원/어린이5천원(전당회원2천원할인)주최 : 한겨레/MBC문의 : 02-710-076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7
-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수원시립합창단의 <신년음악회> 수원시립합창단은 31일 월요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신묘년 새해를 밝히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아름다운 한국의 가곡’, ‘새해 인사와 축복’, ‘시민과 함께 하는 대 합창’의 순서로 진행될 이번 음악회는 고(故) 김규환 선생의 ‘임이 오시는지’, ‘보리밭’, 푸치니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 베토벤의 ‘천사들의 합창’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오페라, 한국 가곡, 클래식 합창곡들로 꾸며진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라데츠키 행진곡>,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Cavalleria Rusticana) 간주곡>을 연주한다.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전석 1만원이다. 수원시립예술단 유료회원은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4매한)가능하다. 문의 수원시립예술단(www.artsuwon.or.kr) 031-228-2813~6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7
- 토이의 감성 보컬, 김연우, 김형중, 변재원의 <Friends Concert> 그룹 토이 출신 보컬리스트 김연우, 김형중, 변재원이 프로젝트 그룹 ‘프렌즈’로 뭉쳤다. 국내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I’m Your Friend’를 발매, 2월 11일~14일까지 <Friends Concert>를 선보인다. 깊고 풍부한 Voice 김연우·천상의 목소리 김형중·팔색조 매력 변재원은 토이 시절부터 다양한 팬층을 확보, 이후에도 솔로 앨범과 영화 OST, 뮤지컬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별택시’, ‘그랬나봐’, ‘기억의 무게’ 등 솔로 곡들과 더불어 토이의 감미로운 노래들을 들려준다. 사랑하는 연인, 그리고 친구와 함께 보는 감성 발라드의 진수 <Friends Concert>는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요금은 7만7000원이다. 문의 02-556-5910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7
- ‘건강 담은 명절선물’, 강원인삼농협에서 준비하세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삼한사온이라는 말을 비웃기나 하듯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는 온몸을 얼어붙게 하고,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는 주부들의 마음마저 얼어붙게 만든다. 부모님 뵈러 고향 가는 길, 두 손 가득 정성스런 마음을 담고 싶은 주부들을 위해 강원인삼농협에서 합리적 가격으로 ‘건강 담은 명절선물’을 제안한다. ●생산자와의 계약재배로 안정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제품 공급강원인삼농협은 6년근 인삼의 주산지인 강원도 전역을 관할하는 농협으로 생산자와의 계약재배를 통하여 고품질 인삼 생산기술을 보급·관리하고, 소비자와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의 공동이익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청에 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체로 등록된, 홍삼과 홍삼을 원료로 한 제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농협이기도 하다.환경청사거리 현대주유소 옆에 위치한 강원인삼농협 원주판매장 이경진 팀장은 “인삼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매장이다보니 가격에 대한 부담을 갖고 방문하는 손님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들어와 보면 부담 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 많습니다”라며 생산자와의 계약재배로 안정된 가격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강원인삼, 청정자연에서 자란 천혜의 왕실인삼타 지역의 인삼에 비해 강원인삼만이 갖는 자랑거리가 있다.인삼은 자생지 환경이 수량과 품질을 결정하며, 자생지 환경의 척도는 또한 산삼의 생출량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에 ‘강원도는 21개 군현이 지정을 받아 전국 최고의 산삼 납과를 분담하였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강원인삼은 전국 최고의 산삼 자생지에서 자란 천혜인삼(天惠人蔘)이라고 할 수 있다.또한 강원인삼은 약효가 뛰어나 주로 왕실(王室)에서 사용한 인삼이다. 조선시대에는 내의원이 왕실에서 사용하는 인삼의 종류를 결정했는데, 강원인삼은 왕실의 의관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삼이었다고 한다.태백산 준령을 가운데 두고 동·서가 서로 조화된 산자수명한 고장 강원도는, 대기가 전혀 오염되지 않아 깨끗한 공기와 1급수의 수질을 자랑한다. 따라서 강원인삼은 푸른 산속에서 청기(淸氣)를 먹고 자란 환경친화적 청정인삼(淸淨人蔘)이다.이러한 강원인삼의 효능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강원인삼농협에서는 ‘설맞이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월 6일까지 1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한다.강원인삼으로 건강을 선물하세요강원인삼농협 이경진 팀장의 추천을 받아 ‘건강담은 명절선물세트’를 정리해보았다. ●수삼선물세트 - 강원인삼의 6년근 수삼은 육질이 단단하고 내용조직이 치밀하여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수삼의 크기를 기준으로 수삼삼계, 믹사, 소편, 중편, 대편으로 분류하며 1kg당 4~7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끼를 포함한 대바구니 포장 비용 1만 원은 별도이다.·섭취 방법 : 수삼 20g(한 뿌리 정도)을 깨끗이 씻어 우유 180ml와 함께 믹서하여 공복에 섭취하거나, 2~3mm 정도로 썰어 말려 꼬들꼬들해지면 꿀에 재워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수시로 섭취한다. ·보관 방법 : 신문지나 한지에 싸서 냉장고 야채실에 두면 2주 정도 보관이 가능하며, 수삼을 쪄서 말리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홍삼농축액 - 강원도에서 재배한 6년근 수삼을 가공한 홍삼만을 넣고 달였기 때문에 체질에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으며 깔끔한 홍삼 본연의 맛이 느껴지는 제품으로 면역력 증대, 원기 회복, 혈액 흐름 원활, 자양강장,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농축액 240g(14만9천 원) : 동봉된 스푼으로 1일 1회 복용하면 한 달 정도 섭취할 수 있다.·농축액 500g(28만 원)●어린이용 꾸러기홍삼 - 홍삼농축액을 10.5% 함유하고 있는 제품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의 면역력 증진 및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며, 홍삼 특유의 쓴맛을 최소화하여 어린이 입맛에 맞게 제조된 제품이다.·15ml×30포 (8만5천 원)·섭취 방법 : 1일 1회 식전·후 관계없이 그대로 섭취하며, 팩을 중탕하여 데우거나 냉장고에 보관하여 차갑게 먹어도 좋다.제품 문의 : 766-3484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7
-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집을~ 올 겨울은 유난히 눈도 많이 오고 한파가 심하다. 춥다고 웅크리면 웅크릴수록 이가 딱딱 부딪히도록 추운 겨울. 가난하고 외로운 사람들에게는 마음까지 춥게 만드는 겨울이다. 성냥개비소녀가 작은 불씨만으로도 잠시 행복을 느꼈던 것처럼 작은 불씨 하나에 희망과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우리의 이웃은 아직도 너무 많다. 저소득층의 주택 개량을 돕고 있는 ‘누리집수리센터’를 찾아갔다. ●에너지 효율 높이도록 저소득층 주택 개조‘누리집수리센터’는 지역 저소득층의 근로 의욕을 북돋아 경제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된 건축영리업체다. 2004년 4월 원주시청 인증 1호 자활공동체인 ‘누리집수리센터’ 김세복 대표는 “배고파 본 사람이 배고픔을 안다는 말처럼 모두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모여 시작을 했습니다. 아직도 배고픈 이웃이 너무 많습니다. 허름한 집을 개조한다고 얼마나 더 따뜻하고 안전할 수 있겠습니까?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하죠. 그래도 지나다 어르신들 만나면 반가워 손잡아 주시고 주위에 자랑합니다. ‘집 고쳐 줘 올겨울 따뜻하게 잘 지낸다’는 말 들으면 송구스럽죠”라고 한다. 2004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매년 100여 가구의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누리집수리센터는 사회단체들과 연계해 지역주거복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박기춘 실장은 “에너지 효율화 사업으로는 벽 단열과 창 단열 등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집이 너무 허술해 보수를 해도 완전히 바람을 막을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안전하지도 않아 늘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집 전체를 보수해야 하는데 적은 비용으로 하다 보니 부분 보수밖에 할 수 없어 마음이 아픕니다”라고 한다. ●고용 안정, 고용 창출, 사회 환원자활공동체인 ‘누리집수리센터’는 고용 안정과 신규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용 창출로 인해 얻어진 이윤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주된 목표인 ‘누리집수리센터’는 현재 김세복 대표 외 정직원 2명과 계약직, 일용근로자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 ‘누리집수리센터’에서 함께 일하기를 원하는 근로자들의 신청을 받아 고용 창출을 이루고 있다. 올해는 2월 둘째 주부터 집수리센터가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시청에서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지만 그 비용이 미약하여 사회단체들이나 후원자들의 후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박기춘 실장은 “집수리를 필요로 하는 가구들은 많은데 실제로 혜택을 받는 수급자들은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독거노인이거나 장애자들입니다. 열악한 환경이기 때문에 수리 자재비만 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많은 봉사자들이 함께 움직여 주지만 실제로 손이 못 미치는 곳도 많아 안타깝기만 합니다”라고 한다. ●시의 혜택조차 받을 수 없어 추위에 떨어요~김세복 대표는 “저도 장애 4급입니다. 그러다보니 넉넉한 형편으로 살지 못합니다. 그래도 이 일을 멈출 수 없습니다.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추위에 떨고 굶거나 얼어 죽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수급자가 되어 혜택을 받는 경우는 쌀이라도 나오고 간단하게라도 집수리라도 받지만 서류에 자식이 있다는 것 때문에 홀로 있으면서도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이웃들이 너무 많습니다. 도울 방법을 찾고 있지만 쉽지는 않습니다”라고 한다. ‘누리집수리센터’는 물품, 후원금, 직접 함께 일을 도와줄 봉사자들이 필요하다. 사각지대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사회의 각 단체들이나 기관들이 발 벗고 나서서 함께 하는 것뿐이다. 한 사람 한사람이 내 이웃과 함께 하겠다는 작은 마음들이 모이면 소외된 이웃에게는 작은 불씨가 되어 희망이 되고 사랑이 되어 추위를 이길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 후원 문의 : 010-7134-3472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7
- 스파게티&스테이크 전문점 가족들의 단골 외식메뉴인 스파게티, 스테이크, 커틀렛 전문점임을 내세워 지난해 말 신도시에 문을 연 ‘토마토아저씨’는 ‘독특하다, 맛있다’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양식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장산역 9번 출구에서 청사포가는 길에 위치한 ‘토마토아저씨’의 메뉴 특징은 신선함과 담백함이다. 젊은 여성고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스파게티를 비롯한 모든 메뉴는 사장이 직접 엄선한 최상급 식재료로 만들어진다. 또한 무방부제, 무색소로 조리된 요리는 화학 조미료에 길들여진 고객들의 미각에 신선한 충격의 맛을 전한다. 감동과 배려, 여성들이 좋아하는 이 두 단어를 토마토아저씨의 스파게티와 스테이크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풍부한 메뉴. 스파게티, 스테이크, 커틀렛, 라이스, 피자 등 모두 50여종의 메뉴를 자랑한다. 나아가 자체 메뉴개발팀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 메뉴를 내놓고 메뉴 개편으로 외식 트렌드 변화에도 융통성 있게 대처하는 센스까지 갖췄다. 덕분에 고객에게는 폭넓은 선택의 기회가 주어지고,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란 명성을 얻고 있다.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중저가의 합리적인 가격도 장점이다. 그러다 보니 20~40대 여성이 많다. 그 중에서도 특히 아이들과 함께 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주말엔 거의 가족단위 고객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라고.“누구나 와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좋지만 그보다는 애들한테는 놀이터 같은 공간, 중장년층에게는 쉼터 같은 공간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식사를 시키지 않아도 물 한 잔을 마시더라도 편안하게 앉아있다 갈 수 있는 곳. 해운대점은 손님들에게 그런 매장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바뀌어 간다면 언젠가는 이 매장에 찾아오는 모든 분들이 해운대점의 단골손님이 될 것이라고 전 믿습니다.” 라고 말하는 박정욱대표.머물고 싶은 공간, 돌아서면 이내 다시 생각나는 그리운 맛. 스파게티&스테이크 전문 패밀리레스토랑 ‘토마토아저씨’를 즐겨 찾는 매니아들이 이 브랜드를 사랑하는 이유다. 엄선된 재료, 까다로운 레시피로 완성되는 스파게티와 스테이크를 비롯한 최상급 요리와 마음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인테리어를 경쟁력으로 토마토아저씨는 한번 찾은 고객은 곧바로 충성도 높은 단골, 매니아로 만드는 마법을 부리고 있다. 위 치: 장산역 9번 출구에서 청사포방향 2분거리메 뉴: 스파게티, 스테이크, 피자 등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10시문 의: 051-701-5108 -평일 비 오는날 모든 고객에게 마늘빵 무료제공-평일 런치타임(오전11시~오후 4시) 커피 무료제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따뜻한 겨울 즐기기 추운 겨울 따뜻하게 몸을 녹이고 싶을 때, 명절을 지내느라 피곤해진 몸을 편안히 하고 싶을 때 뜨끈뜨끈한 온천이 생각난다. 물이 다 똑같지 싶어도 각각 온천마다 수온, 성분, 생성과정들이 달라 알고 가면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시간을 내어 내게 맞는 온천을 찾아 따뜻하고 편안한 여행을 떠나보자. 허심청부산 온천장에 위치한 허심청은 전체 4천300여㎡ 규모로 단일 온천 목욕시설로서는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동래 지역 온천수는 알칼리성이면서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준다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동네 목욕탕 이용료로 실내?외의 다양한 입욕시설을 즐길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이 튜브를 타고 놀 수 있는 미니 풀장이 욕탕 내에 있어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인기 만점. 찜질방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좋다.신세계 스파랜드지하 1천m에서 끌어올린 탄산 온천과 식염 온천 등 두 가지 서로 다른 온천수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피부에 좋은 탄산천과 통증 완화에 효험이 있다는 식염천을 둘 다 즐길 수 있다. 또한 고대 로마의 욕장을 재현한 로만 사우나, 핀란드 전통 사우나를 경험할 수 있는 건식 사우나, 히말라야 소금 원석의 소금방 등 세계 각국의 유명 사우나 스타일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울진 덕구온천경북 울진군 덕구리에 위치한 덕구온천은 국내 유일의 자연용출온천이다. 1년 내내 평균 41.3도의 온천수가 5m 높이로 솟구쳐 오르고, 중탄산나트륨을 다량 함유해 신경통, 당뇨병, 소화불량, 빈혈 등은 물론 피부병과 근육피로를 푸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덕구온천의 온천수는 42.4도의 약알칼리성으로 피부에 좋은 중탄산나트륨과 칼륨, 탄산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원탕이 있는 곳까지는 트래킹 코스를 조성해 놨다. 관동팔경 중 하나인 망양정과 성류굴 등이 주변에 있으며 인근 죽변항에 들러 대게를 먹기에도 좋다. 온천 내 노천탕에서는 응봉산과 계곡을 볼 수 있어 자연 속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300년 된 편백(히노키) 원목 욕조가 있는 가족온천실도 인기다.창녕 부곡하와이국내 온천 중 최고 수온을 자랑하는 78도의 온천수가 있는 곳이다. 아토피, 무좀 등 피부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유황과 탄산 성분이 많은 온천수를 자랑한다.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온천탕인 ‘스파니아’와 거대한 자연석 및 동굴, 황토한방사우나 등이 있는 ‘대쟝글탕’ 등이 인기이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실내워터랜드 등도 있어 가족끼리 온천여행을 가기에 좋다.청도 용암웰빙스파아쿠아테라피(수치료) 개념의 독일식 바데풀이 설치돼 있고 가족이 함께 아쿠아테라피를 할 수 있는 독립된 시설도 마련돼 있다. 대온천장에서는 지하 1천8m에서 뽑아올린 43도 천연 광천 온천수를 직접 공급해 온천수 그대로를 느낄 수 있게 했으며 한방 테라피와 마사지를 할 수 있는 2인 1실 약초탕도 갖춰두고 있다. 용암웰빙스파는 온천 자체도 즐길 거리지만 주변 볼거리도 많아 가족, 연인 단위로 인근 관광을 즐기기에 좋다. 10분 거리에 청도 와인터널이 있으며 20~30분 정도 거리에 청도읍성과 석빙고 등이 있다. 좀 더 반경을 넓히면 운문사와 선암서원, 운강고택 등도 둘러볼 수 있다.마금산온천(북면온천)마금산 온천은 마금산의 심장부 기슭 지하 200m 깊이에서 용출되는 55℃ 이상의 수온을 유지하는 국내 유일의 약 알칼리성 식염천으로 알려져 있다. 온천수는 고혈압 ,부인병을 고치려는 환자들과 온천객이 주로 찾고 있으며 온천수엔 나트륨, 망간, 황산이온 등 20여종의 광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이조 태종 때에 약수가 솟아나와 목욕하고 마셔보니 여러 병의 치료에 효과를 보게 되어 전국 각처에서 환자들이 모여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마금산 온천은 일제 때에도 온천장으로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주변에 마금산과 천마산을 연결하는 구름다리가 있어 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등억온천단지울산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등억온천은 신불산온천, 언양온천, 가지산온천 등이 모여 있다. 영남의 알프스로 불리는 신불산, 가지산, 간월산 등 경관이 수려한 산들과 이웃하고 있어 등산을 마친 후 온천욕을 하기에 제격이다. 이곳 온천수의 수질은 주로 알칼리성 중조천으로 피부염이나 신경통, 소화기 계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 그냥 음료로 마실 정도로 광천수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 다른 온천에 비해 특징이다. 가지산 탄산유황온천은 여러 광물질을 함유한 알칼리성 탄산수로 알려져 있으며, 중풍,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병, 피부질환, 위장병, 성인병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온천 내의 시설로는 수중안마탕, 기포탕, 유황열탕, 옥탕, 녹차탕, 자스민탕, 레몬탕 등의 욕탕과 옥사우나, 황토한방사우나 등의 사우나 시설이 갖춰져 있고, 온천수를 이용한 실내수영장도 있다인근에 석남사, 자수정동굴나라와 도깨비도로 그리고 반구대암각화 등이 있으니 연계해서 여행을 해도 좋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경마공원 - 2011년을 빛낼 명기수는 누구? 2011년을 빛낼 명기수는 누구? 최근 뛰어난 기승술로 부산경남경마공원 경주로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박금만, 김동영, 김남중 기수들의 공통점은? 지난 2008년부터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기승술 교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케니 미셀(56)교관으로부터 기승술 교육을 받은 애제자라는 것. 개장 초기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활동하는 기수와 마필관리사들의 경력이 대부분 짧아 지속적인 기승 및 마필훈련 교육이 절실했다. 2008년부터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케니교관은 한국 기수들에게 선진 기승술을 가르치기 위해 한국경마와 첫 인연을 맺었다. 남아공은 경마시행 수준 최고 등급인 ''파트(Part) 1'' 국가로 분류될 정도로 경마가 활성화된 나라다. 케니교관은 두바이컵을 비롯해 해외 유명 대회에서 스타 기수와 경주마를 배출하기도 했다. 케니교관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기수들을 대상으로 기승술 교육 시간을 갖고 있다. 경마가 시행되는 금요일과 일요일에는 퀵리뷰실에서 경기를 마친 기수들에게 경기에 대한 조언을 해주면서 부산경남경마공원 기수들의 기승술이 몰라보게 향상된 것.그 결과, 2008년 당시 6개 월만에 69승을 기록하며 부산경남경마공원을 평정했던 우찌다 기수는 지난해 11월부터 다시 한국경마에 복귀했지만 국내 기수에 밀려 4개월이 지난 지금 고작 13승에 그친 상태다. 또한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서울 원정에 나섰던 부경 기수들은 지난해 한국 최고 상금의 대통령배를 우승한데 이어 그랑프리경주까지 석권하면서 오픈경주에서 서울경마공원 기수들을 전반적으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장 6년차에 접어든 부산경남경마공원의 기수들의 기승술이 급격히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지난해 좋은 성적을 보여준 박금만, 김남성, 김동영 기수 등을 주목해야 할 한국기수로 지목했다. 박금만 기수는 지난해 5월 서울 - 부산경남경마공원 간 오픈경주로 열린 코리안더비에서 직선주로에서 불꽃같은 추입력을 보여주며 서울경마공원의 대표마 머니카를 따돌리고 기수 데뷔 6년 만에 감격의 첫 대상경주를 석권했다. 최근 부산경남경마공원 대표 기수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박금만 기수는 2005년 5승, 2006년부터 2008년 까지 평균 10승 대를 유지하며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평소 케니 교관의기승술 수업을 빠짐없이 참가하면서 일취월장의 기승술과 더불어 현재 상승세의 밑거름이 되었다. 박금만 기수는 이후 2009년 40승, 2010년 54승을 기록하며 데뷔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단숨에 부산경남경마공원 대표기수로 자리 잡았다. 틈날 때 마다 케니교관에게 조언을 구하는 김동영 기수는 지난해 38승을 몰아치며 최근 부경경주로에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2009년 17승을 거뒀던 그는 2010년 변화된 모습을 보이며 지난해 11월 10승을 몰아치며 최고의 맹활약하고 있는 것. 특히 부진마에 기승해 호쾌한 선행 강공 승부로 고배당을 잇따라 터뜨려 경마팬들의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다.경마전문가들은 김 기수의 가장 큰 장점은 경주의 흐름을 읽는데 탁월해 경주마의 장단점을 잘 살펴 경주전개를 하고 경주마가 최대의 힘을 필요로 하는 순간을 감지해 최대의 능력을 끌어낸다는 것이다.또 김 기수는 지난해부터 남아공 출신의 케니교관으로부터 기초 기승훈련을 받았고 기승술이 늘면서 인기마에 기승하는 횟수가 많아지는 것도 한 이유라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데뷔이후 연간 2승밖에 올리지 못했던 김남성 기수는 지난해 22승을 몰아치며 데뷔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케니교관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금은 조찬훈, 구영준, 김명신 기수등도 기승술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있다. 케니 교관은 “ 한국 기수들의 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미국 기수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실전에 들어가면 기본기의 차이 때문에 그 작은 차이가 커진다.”며 어린 기수들이 국제적 경쟁력을 가지려면 기승자세, 올바른 채찍사용 등 기본기를 잘 다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부경의 기수들을 한국을 대표하는 기수는 물론 세계적인 기수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8
- 신년운수 콸!콸!콸! 예술파티 난장판 2011년 ‘예술파티 난장판’이 1월 29일 토요일 저녁 7시 축제극장몸짓에서 열린다. 이번 난장판은 우리 민족 최대의 설 명절을 앞두고 복을 나누는 의미에서 ‘신년운수 콸콸콸!! 예술파티 난장판’을 주제로 기획되었다.이날 공연에는 들소리광대들이 힘찬 북소리와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로 세상 사람들의 소원을 빌어주며, 백형민 씨가 봉산탈춤과 소고춤을 선보인다. 또한 누구에게나 닥쳐올 수 있는 죽음과 존재의 있고 없음을 어둠 속에서 보여주는 ‘유언장’, 신칼도 아니고 몸도 아닌 혼령의 상징적 이미지가 모습을 드러내는 유진규 씨의 ‘신칼’이 공연된다.예술파티 난장판은 와인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아동 및 청소년은 부모님 동반 하에 입장이 가능하다.일시 : 1월 29일(토) 저녁 7시장소 : 축제극장몸짓입장권 : 일반 - 1만 5천원 / 아동 및 청소년 - 1만 2천원(미취학 아동 무료) / 와인, 음료 1잔 포함 가격문의 : 251-0531(www.momzit.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7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8년 5월 박경리 선생의 타계를 슬퍼하며 “당신은 나의 친정어머니였다”고 오열하던 소설가 박완서 씨가 지난 1월 22일 새벽 향년 80세의 나이로 타계했다.박경리문학공원에서는 누구보다 생전의 박경리 선생과 각별했던 박완서 작가의 명복을 빌면서「박경리문학의집」입구에 추모현수막을 걸고 고인을 잃은 슬픔을 함께 하고 있다.우리의 얼룩진 근현대사를 온몸으로 써내려갔던 박완서 선생과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이 정을 나눈 세월은 세상에 알려진 그 이상이다. 박완서 선생은 소설 ‘토지’가 쓰여지고 완성된 원주 단구동 옛집의 단골손님이었으며, 이후 박경리 선생이 흥업 토지문화관으로 이사 한 이후에도 자주 들르며 돈독한 우정을 나누기도 했다.단구동 옛집은 고인이 된 박완서 작가가 죽을 것만큼 괴로웠다고 고백하던 그 시절 (88년 남편과 아들을 잇달아 여의고 세상과 담을 쌓고 살 때), ‘박경리 선생님이 손수 해준 따슨 밥과 직접 텃밭에서 키운 배추로 끓인 배추속댓국이 가장 위로가 되었다’고 기억하던 한과 통곡과 치유의 장소이기도 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