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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동아리 ‘북~通!通!’ 회원 모집 부천시립꿈빛도서관에서는 성인독서동아리 ‘북~通!通!’ 회원을 2월6일까지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며 긍정적인 심리상태를 유지하도록 책과 인간심리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 심리학 교수와 함께 토론하게 될 동아리 활동은 2월부터 12월까지 매 달 2, 4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032-625-46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0
- 제주 흑돼지 참숯구이 전문점 ‘흑돈가’ 멜젖에 찍어먹는 흑돼지구이, 이러니 내가 반하지!연일 강타하는 한겨울 추위에 몸과 마음이 지치고 자꾸 피로가 쌓여가는 요즘. 입맛도 없고,먹는것도 영 시원치 않다면 제주 흑돼지 숯불구이를 추천한다. 자고로 ‘검은 도새기’라고도 불리는 제주 흑돼지는 콜레스트롤이 낮고 지방산 함량이 높아 건강식으로 환영을 받아 요즘 부쩍 인기가 높아진 먹거리 아이템. 또한 콜라겐 성분과 인, 칼륨, 미네랄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천연웰빙식품으로 대접을 받고 있다. 수지 동천동에 위치한 제주 흑돼지 참숯구이 전문점 ‘흑돈가’는 몰려드는 수입고기와 구제역 한파에도 끄덕없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으로 유명. 청정지역인 제주에서 제대로 키워 제주도지사가 인증한 흑돼지만을 그대로 공수해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제주도 대표 맛집 ‘흑돈가’의 맛을 그대로 옮겨 왔다는 평을 받고 있는 ‘흑돈가’를 찾아보았다.숯향 가득한 제주 흑돼지, 멜젖에 찍어먹어야 제맛!이곳의 ‘흑돈가 정식’은 흑돼지 숯불구이와 함께 여러 가지 반찬, 그리고 돌솥밥(혹은 냉면)을 한번에 만날 수 있어 인기인 메뉴다. 최고급 참나무 가지숯 위에 앞뒤로 칼집을 낸 두툼한 고기와 멜젖(멸치젓의 제주도 방언)을 담은 종지가 함께 올려진다. 기름이 쫙 빠지면서 숯향 가득한 고기로 익게 되는데 이것을 바글바글 끊고 있는 멜젖에 푹 찍어 먹어야 제맛이란다. 입안에 육즙이 퍼지면서 숯향이 감도는 데 일반 돼지고기와 차별화 되는 잊을 수 없는 맛이다. 쫄깃쫄깃한 식감도 환상. 이곳 관계자는 “함께 오르는 깻잎 장아찌나 양파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고 ‘맛있게 먹는 요령’을 알려줬다.지인들과 함께 점심을 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신소정(37·구미동)씨는 “담백한 고기맛도 좋지만 이 멜젖맛을 못있어 벌써 몇 번째 오고 있다”고 한다. 송송 썰은 고추와 마늘이 들어간 멜젖은 8가지 양념을 숙성시켜 만들어낸 소스로 제주도 특유의 베지근한 맛을 느낄 수 있고 고기의 잡냄새를 없애주며 느끼한 맛을 제거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제주 추자도에서 직송된 최고의 품질로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고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신씨는 또 함께 제공되는 반찬도 칭찬했다. “맛이 개운하고 깔끔한 상차림이 마음에 들어요.” 15년 한정식 식당의 주방을 맡았던 이영희 찬모의 솜씨다. 계절을 잘 살리는 최상의 식재료를 이용해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만든다고 한다. 한눈에 봐도 식탁을 가득 채우는 반찬들이 정갈하고 맛깔스러워 보이는데 해남에서 공수해온 세발나물이 눈에 띈다. 된장에 살짝 무쳐 나오는데 맛이 달큰하다. 돌솥밥과 함께 나오는 차돌박이 된장찌개도 일품, 입에 달라붙지 않고 개운해서 좋다. 여기에 와인 더해지면 식사의 즐거움이 더 풍성해지지 않을까? 이곳 관계자가 직접 칠레에서 들여온 와인들이 기다리고 있다. 3종류를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은 1만7천원에서 4만5천원까지. 가볍게 즐길 수 있어 낮에 모임을 하는 여성들에게 인기라고 한다. 또 제주도의 ‘한라산물 순한소주’도 만날 수 있다. 부드럽고 순하게 넘어가는 소주 한잔속에 제주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즐길거리까지 풍성해질 예정 흰눈과 함께 겨울의 정취를 간직한 고기리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고 있는 이곳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시선을 끈다. 특히 들어가는 입구에 한 벽을 차지하는 독특한 스타일의 와인랙은 ‘흑돈가’ 분당·수지점의 이미지를 잘 말해 주고 있다. 그 밖에 500석 규모의 넓은 홀과 각종 단체모임이 가능한 20개의 대형룸, 가족 행사를 할 수 있는 이벤트 홀등이 준비되어 있어 여유롭고 편안한 식사시간 가질 수 있다. 특히 룸에서 바라보는 펼쳐진 자연풍광은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한다. 후식으로 제공되는 원두커피와 함께 오랜시간 앉아서 수다 떨기에 더 없는 장소. 앞으로는 지하 1층과, 2층에 까페와 노래방을 오픈하고 음악회나 예술행사도펼치는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아 먹거리뿐만 아니라 즐길거리까지 더욱 기대가 되는 곳이다. 또 봄이 되면 주변의 300그루 이상 심어놓은 벚꽃나무의 꽃들이 만개해 멋진 장관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10분 간격으로 25인승 셔틀버스가 미금역 까지 운행하며, 졸업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문의 031-262-9288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Tip 흑돈가 고기 맛있게 먹는 법하나. 멜젓을 석쇠에 올려 끓인다.둘. 석쇠에 고기를 올리기 전 서해 신안 천일염을 약간 뿌려준다.셋. 소금을 뿌린 고기 2,3점을 석쇠에 올려준다.넷. 잘 익은 참숯향이 베인 고기를 뜨거워진 멜젓 또는 새우젓에 찍어먹는다.다섯. 고기를 먹는 동안 멜젓이 끓어 줄어들면 소주를 조금 부어 주고 청량고추와 마늘을 가위로 잘라 멜젓에 넣어준다.여섯. 생구이와 양념구이는 숯불의 화력이 다르니 직원에게 문의해 조절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0
- 악당이 주인공인 영화 유난히 무서워진 혹한과 싸워야 하는 이번 겨울방학. 아이들과 함께 썰매장도, 스키장도 찾기 힘들어 극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이왕에 보는 것 흥미진진하게 즐기자는 뜻에서 선택한 4D상영관. 온몸으로 만화영화를 느낄 만만의 준비를 마치고 2011년 드림웍스의 첫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를 만나러 갔다. 진보한 3D 만화영화 드림웍스에서 ‘메가마인드’를 제작할 때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이 리얼리티라고 들은 기억이 있다. 놀라는 3D는 더 이상 진부하니 현실감이 느껴지는 3D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했다는 것이다. 영화를 본 감상은 대체로 만족이었다. 무조건 앞으로 튀어나오는 것이 지금까지의 3D였다면 이번의 ‘메가마인드’는 주인공들과 함께 날고, 뛰고, 걷는 느낌이 전달됐다. 4D로 봐서 그런지 메트로시티의 밤하늘을 날 때는 움직이는 의자와 함께 내가 여주인공 록산 리치가 되는 듯 황홀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악당도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악당이 주인공인 만화영화라고 설명을 듣고 입장했다. 그러나 그건 출연하는 악당이 지금껏 우리가 아는 악당이 아니었기에 가능한 이야기였다. 거부감 드는 외모 탓에 외로움과 쓸쓸함을 먼저 체득한 캐릭터였고, 교도소에서 범죄 기술부터 배우며 자란 것이 문제였다. 처음엔 메가마인드도 악당으로 자랄 생각이 아니었다. 친구가 없고, 사람들의 관심을 못 받고, 행동의 결과만을 놓고 비난과 조롱만을 맛보게 되자 차라리 쉽게 악당이 되자하고 후천적 악당의 길로 들어서게 된 것이다. 이러니 성선설, 성악설은 인류가 생긴 이래 가장 뜨거운 논제 거리일 수밖에 없다. 외롭고 허전한 메가 마인드가 악당의 길을 택하는 걸 누가 막을 수 있었겠는가. 그리고 영화 후반부 사랑하는 여인 때문에 본인이 만들어낸 개념 없는 무식한 악당 타이탄 때문에 그는 선한 주인공 역으로 변신하게 된다. 그리고 그토록 얻고 싶었던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악당의 마음속에서 따뜻함을 발견하는 캐릭터 록산 록산이라는 여자 주인공의 역할은 실로 대단하다. 지금까지 영웅 이야기에 나오는 지지부진한 여성 캐릭터가 아니다. 근육질의 몸매도 아닌, 투사의 정신으로 무장한 전사도 아니지만 모두가 무서워하는 메가마인드와 맞대결해서도 전혀 기죽지 않는 캐릭터고, 악당 메가마인드의 마음속에 도시를 사랑하는 순수함이 있다는 것을 제일 먼저 찾아낸 캐릭터다. 심지어 그 마음을 부추기며 영웅질에 앞장서도록 마음을 바꿔놓기까지 한다.요즘 같은 때에 누가 록산과 같은 용기를 낼 수 있을까. 내가 다칠까봐. 내 가족이 피해를 입을까봐, 내가 가진 것을 잃게 될까봐 우리는 영웅의 그림자 뒤에 숨어서 스스로의 안위를 돌보기에 여념이 없으니 말이다. 위대한 여성, 록산의 캐릭터를 보면서 지독히 보수적인 미국의 만화영화 속에 이렇게 놀랍도록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여성 캐릭터가 등장했다는 것이 신기했다. 그리고 현실 속에 내가 록산이 될 수는 없나 반성을 해보았다. 외모로 타인을 평가하지 않을 수 있는 용기, 타인의 마음속에 숨겨진 진실을 볼 수 있는 용기, 타인의 순수한 마음에 불을 지필 수 있는 용기를 가진 그런 도시인이 되고 싶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1
- 5년 전 선풍적 인기 끌었던 ‘삼순이’가 돌아왔다 MBC의 대박 드라마였던 ‘내 이름은 김삼순’이 연극으로 부활했다. 지난 1월 21일부터 상명아트홀 1관에서 초연에 들어간 <내 이름은 김삼순>은 오래 전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벌써부터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수현의 소설『내 이름은 김삼순』은 드라마로 제작되어 2005년 최종회가 시청률 50%를 넘겨 그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작품이다. 높은 시청률뿐만 아니라 단 2회 방영 만에 ‘3344(삼순이와 삼돌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라는 ‘폐인 문화’를 형성시켰으며, ‘삼순이 신드롬’이라 불릴 만큼 많은 여성들의 공감대를 불러 일으켰다. 연극 속 김삼순은 33세의 프랑스 유학파 파티쉐다. 골드미스냐고? 천만에! 작년 크리스마스에 전 남자친구 현우에게 비참하게 차이고 직장까지 잘리고, 인생 최대의 위기에 놓인 그녀 앞에 차가운 도시 남자 장도영이 나타난다. 동종업계 최고 대우로 그녀를 자기 레스토랑에 스카우트하지만 말끝마다 사람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장도영이 도무지 못마땅하다. 이런 장도영이 느닷없이 김삼순에게 계약연애를 제안한다. 엎친 데 덮친 격, 돌아가신 아버지가 잘못 선 빚보증 때문에 오천만 원이 아쉬운 상황이 닥치고. 삼순은 결국 돈 오천만 원에 장도영과의 계약연애를 시작하는데……. 대한민국 평균 여성을 대표하는 ‘김삼순’이 여성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돌풍을 일으켰듯이, 김삼순 캐릭터의 매력은 연극 무대에서도 유효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 이름은 김삼순>의 제작측은 “많은 여성들의 공감대를 불러 일으켰던 김삼순만의 매력을 극대화해서 다시한번 ‘삼순이 신드롬’을 일으켜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연문의 02)501-7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1
- 이런 며느리, 딸보다 낫다 ‘시어머니들이 며느리들에게 하는 거짓말’을 순위별로 나열한 우스갯소리가 있다. 1위는 아가야! 난 널 딸처럼 생각한단다 2위/ 생일상은 뭘……. 그냥 대충 먹자꾸나! 3위/ 내가 얼른 죽어야지! 4위/ 내가 며느리 땐 그보다 더한 것도 했다 5위/ 좀 더 자라. 아침은 내가 할 테니……. 등이다. 이렇듯 아들과 남편을 사이에 둔 고부간의 갈등은 평행선을 이루며 영원한 숙제로 남아 있다. 정말 딸 같은 며느리, 딸보다 더 사랑스러운 며느리는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하지만 예외는 있는 법, 간경화로 간이식을 받아야 하는 시어머니에게 자신의 간 60%를 떼어준 효부 이야기도 있다. 며느리의 예쁜 마음 때문에 행복하다는 시어머니들의 사연을 들어보자.다리를 못 쓰는 내게 수족이 되어준 며느리10년 전 남편을 여의고, 내가 방안에 들어앉아 지낸 세월도 벌써 5년째다. 하반신을 못 쓰는 나를 위해 며느리가 내 수족이 되어 준 시간도 그만큼 되어간다. 내 처지도 처량 맞지만 며느리를 생각하면 너무나 고맙고 한편 안쓰럽기도 하다. 지금도 생각하면 그날의 악몽에 몸서리가 쳐진다. 당뇨 탓에 시력이 좋지 않았던 나는 목욕탕에서 나오다 넘어지면서 탁자 모서리에 허리를 심하게 부딪쳤다.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직행했고, 극심한 통증 때문에 곧바로 수술을 받게 됐다. 그 때 허리수술을 하면서 신경이 잘못된 것인지 결국엔 다리에 마비가 오고 하반신을 못 쓰게 되었다. 겨우 아파트 안에서 보조기구를 짚고 움직이는 정도가 전부이다. 현재는 2급 장애 판정을 받아 일주일에 두 번 건강도우미가 방문하긴 하지만 나의 인생은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셈이다. 혼자 힘으로 바깥출입을 못하니 우울증세도 생기고 몇 년 사이에 파파할머니로 전락하고 말았다. 나는 남매를 두었다. 재미교포에게 시집간 딸아이는 2~3년에 한번 만나기도 힘들다. 내가 건강할 때는 딸을 만나러 미국에 간혹 가기도 했지만 아프고 나서는 전화로 안부를 묻는 것이 고작이다. 나는 하는 수 없이 춘천의 작은 주택을 처분하고 서울의 아들네와 살림을 합쳤다. 물론 며느리 입장에서는 결정하기 힘든 일이었을 것이다. 아들은 며느리와 함께 조그만 중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식당일에 아들 둘을 키우기도 버거운데 나까지 짐을 지우게 되었으니 얼마나 한심한 노릇인가. 하지만 며느리는 단 한 번도 얼굴을 찌푸린 적이 없다. 매사에 긍정적이고 시어머니인 나에게도 딸처럼 살갑게 대해준다. 점점 호전되는 병도 아니고 죽을 때까지 갇혀 지내야 하는 내 신세가 원통하기만 하다. 손자들이 커가면서 교육비니 뭐니 생활비도 많이 드는데 도움은커녕 아들내외에게 짐만 되고 있으니 살고 싶은 마음이 하나도 없다. “어머니! 오늘 저녁엔 꽃게찌개 어떠세요? 슈퍼마켓 들렀다 금방 들어갈게요.” 명랑한 며느리의 목소리가 전화기를 타고 들려온다. 며느리는 분명 하늘이 내게 보내준 천사임에 틀림없다. -서초구 서초4동 임 모(70)씨“요즘 세상엔 재태크 잘하는 며느리가 최고죠”아들 삼형제를 두었으니 며느리도 셋이다. 딱히 어느 며느리만 예쁘다고 말하긴 곤란하다. 셋 중에 둘은 맞벌이를 한다. 요즘 세상에 혼자 벌어서 자식 교육시키기가 얼마나 힘이 드는가. 전문직을 가진 두 아들은 그나마 둘이 버니 어찌어찌 살아 갈 테니 큰 걱정이 안 된다. 그런데 맞벌이를 하지 않는 맏이가 늘 걱정이었다. 신혼 초에 전세금 마련해 준 것 외에는 형편이 어려워서 많은 도움을 주지 못했다. 그래서 다른 며느리들처럼 큰 며느리도 직장을 다녔으면 했는데 시어미가 나서서 ‘너도 직장 좀 다녀라’라고 말 할 수도 없고, 안타까울 따름이었다. 그렇게 세월이 흘렀다. 그런데 요즘 나는 큰 며느리 덕분에 기 펴고 산다. 얼마 전 큰 아들 내외가 강남에 집을 사서 집들이를 했다. 요즘 텔레비전에 매일 전세 대란이니 강남 집값이 얼마니 하는 것을 보며 아들 셋이 서울에서 집 장만 하긴 글렀구나, 물려줄 재산이 없는 게 한스러웠던 게 사실이다. 그동안 큰 며느리가 주식을 해서 ‘얼마 벌었네, 얼마를 손해 봤네’라는 소식을 들을 때면 살림이나 반듯이 할 것이지 저러다 집안 말아 먹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하며 속으론 불만이 많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큰 며느리는 소위 말하는 재테크의 고수였다. 주식으로 모은 쌈짓돈으로 시작해서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투자해 그게 알을 까고 알을 까서 오늘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내가 너무 기분이 좋아서 친구들에게 우리 며느리가 재테크를 잘해서 집장만했다고 자랑했더니 정말 대단한 며느리라고 다들 부러워한다. 얼마 전에는 통장으로 느닷없이 돈이 들어와서 막내에게 전화해서 물었다. 알고 보니 칠순이 넘은 부모님이 아파서 병원도 자주 다니는데 용돈이라도 조금씩 모아 보내드리자고 큰 며느리 주재로 회의를 열었단다. 그래서 매달 통장으로 보내게 된 것이라고. 이만 하면 우리 큰 며느리 자랑할 만하죠. -서초구 서초동 김모(71세)씨소소한 기념일까지 챙겨 기쁨 주는 며느리딸만 셋을 내리 낳은 후 어렵게 얻은 아들이 결혼을 해 며느리를 맞으니 사위들을 대할 때와는 달리 여간 조심스럽지가 않았다. 처음부터 분가를 해 따로 살고 있는 며느리가 모처럼 집에라도 오는 날이면 한여름에도 옷을 갖춰 입고 점잖은 시아버지 모습을 보이느라 불편하기 짝이 없었다. 하지만 ‘아버님, 아버님’하면서 깍듯하게 대하는 며느리가 너무 예뻤다. 딸들이 샘을 낼 정도로.그런 예쁜 며느리가 어느 날 초콜릿이 가득 든 작은 상자를 택배로 보냈다. 어쩐 일이냐고 전화로 물었더니 밸런타인데이 선물이란다. 처음으로 받아본 초콜릿 선물에 아내와 나는 며느리의 마음 씀씀이가 너무 예쁘고 고마워 흐뭇했다. 친구들이 모이는 학당에 가져가 나눠 먹으면서 은근히 자랑을 했더니 모두 부러워하는 눈치였다. 그 후로도 화이트데이에는 사탕을, 빼빼로데이에는 초코과자를 보내와 아이들 모두 출가시키고 둘만 남아 적적하게 지내던 우리 부부에게 수시로 신선한 기쁨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어느새 집 근처 제과점 주인과도 의논을 해 우리 부부 결혼기념일이나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케이크를 배달시킨다. 옷이든 신발이든 시부모를 위한 선물은 최고로 하면서 정작 자신은 수수한 차림으로 다녀 요즘 이런 며느리가 어디 있나 싶다. 결혼 후에도 박사학위 과정을 밟느라 바쁘게 지내면서도 시부모를 위해 때마다 잊지 않고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기특하기 그지없다. 비록 말수는 적지만 늘 표정이 밝고 속이 깊어 맏며느리 감으로는 그만이다. 게다가 형제들과도 우애 있게 지내고 아들과 알콩달콩 서로 위하며 잘 살고 있으니 부모로서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그렇지 않아도 예쁜 며느리지만 무엇보다 고마운 건 손이 귀한 집안에 시집 2011-01-31
- 설 연휴 휴가는 여기서~ 구정 연휴가 다가왔다. 올해 연휴는 특히 평일에 몰려있어 앞뒤 주말까지 합치면 모처럼 긴 연휴가 예상된다. 가족 간 정도 듬뿍 쌓고 차곡차곡 쌓인 피로도 풀려면 이번 연휴기간을 잘 활용해 보자. 장거리 운전과 교통 체증으로 누적된 피로, 명절 치르느라 쌓인 스트레스, 추위 때문에 방콕하며 무료해 진 심신을 시원하게~ 풀어줄 만한 장소를 모아보았다. 박신영 리포터 jump1042@hanmail.net설 준비 피로 누적된 주부를 위한 <좌훈방>맏며느리인 이희숙씨는 명절이 지나면 온 몸이 쑤시며 기진맥진이다. “평소보다 몇 배 많은 음식을 하려면 며칠 동안 신경써야죠. 여기저기 집안 정리에도 맘이 쓰이죠. 차례 지낸 후의 정리까지 생각하면 ‘명절증후군’이라는 말이 딱 맞는다니까요.”이씨처럼 명절연휴, 주부는 고달프다. 설 준비와 가족 뒷바라지에 피로가 쌓였을 때 ‘좌훈방’을 찾아 보면 어떨까? 좌훈방은 좌훈과 쑥뜸을 동시에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소로 주부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온열 좌훈기 안에 말린 약쑥을 넣고 그 위에 앉아 연기를 쐬는 쑥 좌훈은 생리불순, 생리통, 냉대하등 여성질환에 효과적이고 쑥뜸은 몸 전체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지친 몸을 이완시키는 데 탁월하다. 또 온열팩을 사용하면 뭉친 근육이 풀리면서 스스르 잠이 들기도 해 달콤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겠다. 구미동의 여성전용 ‘우성황토 쑥좌훈방’에서는 좌훈(1시간 20분)&rarr쑥뜸(30분)&rarr미역국 코스까지 조용하고 오붓한 좌훈 체험이 가능하다. 다른 곳에 비해 좌훈에 긴 시간을 할애할 수 있어 ‘개운하다’란 소리가 절로 나온다.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두시간 전 입장) 영업하며 설날 당일에도 문을 연다. 요즘에는 숙취 및 피로회복을 위해 좌훈방을 찾는 남성들도 많아졌다고 한다. 구미동 고란사 근처에 위치한 ‘화심쑥 좌훈방’은 부부가 갈 경우 커플실로 안내한다. 근처에는 맛깔스러운 식당이 모여 있어 간만에 즐거운 테이트에 나서보면 좋을 듯.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9시까지 입장). 연휴기간 중 2일과 3일은 쉰다. 우성황토 쑥좌훈방 031-715-3939화심쑥 좌훈방(구미분원) 031-717-5544온가족이 함께 즐거운 <멀티방>오랜만에 만난 친지, 사촌들과 마음껏 놀고 싶은데 장소가 마땅치 않다면 멀티방을 추천한다. 멀티방이 란 한 곳에서 노래, 영화, 게임, 닌텐도wii, 보드게임까지 모든 서비스를 한꺼번에 이용 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바깥에서 오래 머물 수 없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 보니 이용 고객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멀티방에서 만난 배민성(16)군은 “요즘같이 추운 날에는 정말 좋아요. 이것저것 놀거리가 많고 무엇보다 실내라 따뜻하고요. 친구와 볼링이랑 테니스치고 무료 셀프바에서 배도 채우니 안성맞춤이에요”라며 만족한 표정이다. 가족과 함께 멀티방을 찾았다는 이지수 주부도 “애들이 게임이나 오락하는 걸 무조건 막긴 힘들다”며 “오픈된 공간에서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오히려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요금은 1시간 기준으로 2인실 1만2000원, 4인 1만6000원이며 시간은 30분 단위로 추가 할 수 있다. 한 명 초과하면 2000원의 추가요금이 있지만 사정에 따라 웬만하면 편의를 봐주는 편. 실내를 밝고 산뜻하게 꾸며 놓았고 커피, 토스트, 팝콘, 아이스크림을 구비한 셀프바는 무한 이용해도 된다. 간단한 외부 음식물의 반입도 허용. 오전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지만 보호자를 동반하지 않은 청소년의 입실은 10시 이내로 제한한다. 스마일 멀티방(서현점) 031-703-9997명절 지친 몸 달래볼까, <숯가마>참숯을 구워낸 뒤 남아 있는 가마의 열기로 찜질을 즐기는 숯가마는 가족이 함께 명절 피로를 해소하기에 좋은 곳이다. 특히 황토로 빚은 가마는 다량의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출해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줘 건강에도 이롭다. 여기에 땀 흘린 뒤의 출출함을 달래 줄 먹거리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리기에 충분하다. 용인시의 ‘백암다래숯가마’는 3000여 평 규모의 터에 황토휴게실, 남녀 수면실, 가족방(숙소)등 휴게시설까지 완벽하게 구비한 곳이다. 8개의 숯가마에서 숯을 빼고 온도에 따라 4개의 가마를 찜질용으로 개방한다. 식당에서는 동치미 국수, 김치찌개, 미역정식 등을 맛 볼 수 있고 특히 질 좋은 백탄에 구워 먹는 목살(1인분 9000원)과 삼겹살(1만원)은 꿀맛이다. 숯가마 인근에 한택 식물원이 있고 유명한 백암 순대도 맛볼 수 있어 나들이 장소로 제격. 평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은 24시간 영업한다. 광주의 ‘참숯가마’는 원적외선이 많이 나오는 광광석과 황토를 섞어 만든 가마 중 다섯 개의 방을 찜질용으로 제공한다. 탈의실과 샤워실, 실내외 휴게실과 산책로를 갖췄다. 숯가마 옆에 위치한 식당에서는 몸에 좋은 장어(특판 4만3000원)와 오리구이, 훈제, 삼겹살 등 다양한 먹거리를 취급한다.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냉 녹차를 무료서비스하며 쉬는 날 없이 24시간 문을 연다. 최근에 오픈해 시설이 깨끗한 용인의 ‘숲속참숯가마’는 8개의 숯가마 중 5개를 찜질용으로 개방하고 있다. 숯이 다 타도록 가열한 가마의 입구를 하루 종일 개방, 방문객들이 둘러앉아 원적외선을 마음껏 쐴 수 있도록 한다. 산책로와 사우나, 스포츠 마사지실, 황토방과 실내 및 테라스 야외식당을 갖추고 있고 숯불 직화 생 돼지고기구이(한 근 2만원)와 곱창전골, 동태찌개 등 특별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10인 이상 단체 예약 시 황토방을 무료로 단독해서 쓸 수가 있다. 24시간 연중무휴. 백암다래 숯가마 031-339-1113 참숯가마 031-769-3352 www.chamsootgama.co.kr숲속참숯가마 031-281-5252 www.hanbangland.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0
- 웃음작렬연극 <룸넘버 13> 흥행과 웃음의 지존 레이쿠니와 연극 ‘라이어’ 초연 연출가 양혁철의 만남.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대 히트중인 레이쿠니의 신작 ‘룸넘버 13’이 3.15 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레이쿠니 작품의 특징인 기막힌 반전과 을 가미한 연극 <ROOM NO.13>과 연기파 배우들이 뭉쳐, 사랑과 감동 그리고 정치풍자를 통한 코미디의 핵폭탄 시원하게 터트릴 것이다. 정치, 여자, 섹스 스캔들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한때 미국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클린턴 대통령과 르윈스키를 떠올리게 한다. 다른 점이 있다면 연극 ‘룸넘버 13’의 스캔들 주인공은 여당 국회의원 리차드와 야당 총재 비서 제인이라는 것. 여당과 야당의 스캔들이라니, 이 이야기가 세상 밖으로 커밍아웃 되는 순간 뜨거운 감자 또는 세간의 입질을 통해 커다란 파장을 일으킬지도... 하필 불길한 숫자 13인가? 룸넘버와 같이 재수 없는 일들이 도미노처럼 한꺼번에 그들 앞으로 밀려오기 때문이다. 반전과 반전의 연속, 웃음작렬연극 <룸넘버 13>를 통해 여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웃음의 세계를 만나보자.일 시 : 2011.2.11(금)19:30/12(토)16:00장 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티 켓 : R석 20,000원 / S석 15,000원예 매 : www.315art.net 문 의 : 286-0315 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0
- 건축도자 예술과 인간의 조화로운 만남, 클레이아크 미술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미술관 에듀케이터와 함께하는 풍성한 프로그램과 눈길 끄는 기획전, 세계적인 도예작가들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을 감상하며 평화로운 미술관 감성여행에 풍덩 빠져보자. 김해시 진례면에 위치한 ''클레이아크 미술관'' 이름은 클레이아크란 흙(clay)과 건축(architecture)의 합성어다. 독특한 미술관 실내외에 설치된 클레이아크 작품은 흙과 건축도자 분야의 미래발전을 기하는 중요한 의미와 도자와 건축분야의 기본 정신을 담고 있다. 클레이아크미술관은 ‘건축도자 전문미술관’으로써 건축도자를 통해 예술과 인간의 조화로운 만남을 이루고 있는 특별한 곳이다. 미술관 개관 4주년을 맞이하여 사랑 나눔 행사인‘문화드림데이’ 기념이벤트 미술관 에듀케이터와 재미있는 미술활동과 미술치료사와의 미술치료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우리 아이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아이와의 감정적 연결과 유대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그리고 각 공간 특성의 다채로운 기획 의도와 작품 등으로 기획전이 예정돼 있다. 또한 1월 14일부터 2월 27일까지 미술관 제1갤러리에서는 소장품 전 ‘건축도자 기행展’이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그간 미술관이 수집해온 24점의 건축도자 소장품으로 건축도자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여행하는 작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건축도자건축도자의 과거, 현재, 미래를 제시하는 테마별, 건축도자의 현실 공간, 염원 공간, 이상세계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나누어 선보인다. ''현실 공간''에서는 우리에게 친근한 위생도기에 색을 입힌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스위스 출신 작가 틸 하넬의 작품 ‘귀중한 순간’은 현실공간과 염원공간의 사이에는 공간과 공간 및 내부와 외부로의 현세와 같이 안락하도록 염원의 의미를 담았다. 클레이아크 미술관은 전시관 중앙 홀의 천장은 유리 돔으로 되어 있어 하늘이 가까이에 있는 듯하다. 넓은 전시관과 연수관, 체험관등의 주요시설과 미술관 숍, 카페테리아, 도자 점들의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 행 사 명 : 클레이아크미술관 ‘문화드림데이’ 건축도자 소장품 전(1월14~2월27일)○ 행사기간 : 2011. 1. 5 ~ 12. 7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셋째 주 토요일)○ 관람시간 : 10:00 ~ 17:00미술관에 관심이 있으신 분 누구나 무료입장. 도자체험프로그램은 제외되며 단체관람 시에는 사전 예약 ○ 휴관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추석 /주소 경상남도 김해시 진례면 송정리 358번지 ○ 문의 055)340-7000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0
- 공연 & 전시 공연&clubs 제1회 창원플루트앙상블 정기연주회 일시 : 29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10-6526-0746 &clubs 2011 신인음악회 일시 : 2월 8일/ 오후 7시30분 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268-7900 &clubs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일시 : 2월8일 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55)268-7900 &clubs 2011 합창이 있는 학교 만들기 일시 : 2월 9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279-9011 &clubs 창원시립교향악단 제107회 정기연주회 클래식 명곡순례 시리즈 "전람회의 그림" 일시 : 2월10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225-7383 &clubs 가족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일시 : 2월 12일~13일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2) 868-6748 &clubs 코믹 연극 <룸넘버 13> 일시 : 2월 11일~12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장) 문의 : 055-286-0315전시&clubs현대미술의 동향-SMART일시 : 2월 20일까지 장소 :도립미술관 전시실문의: 055-211-0325&clubs근대일본목판화-야마구치 하기미술관·우라가미 기념관 소장품일시 : 2월 20일까지장소 : 도립미술관 전시실문의 : 055-211-0325&clubs소장품전 - 신옥진 컬렉션 일시 : 2월 20일까지 장소 : 도립미술관 전시실문의 : 055-211-0325&clubs리안 갤러리 소장품전 ''Looking Back 2010'' 일시 : 2월 19일까지 장소 : 리안 갤러리문의 : 055-287-2203&clubs짚풀과 토우 특별전 일시 : 2월 28일까지 장소 : 창원시립마산박물관 기획전시실문의 : 010-6577-5347&clubs헬로! 아마존 창원특별전일시 : 3월 6일까지 장소 : 성산아트홀 1, 2, 3전시실문의 : 055-268-7933&clubs스티븐 맥커리 -진실의 순간展 일시 : 3월10일까지 장소 : 315아트센터 제1~3전시실 문의: 055-286-03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clubs 제1회 창원플루트앙상블 정기연주회 일시 : 29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10-6526-0746 &clubs 2011 신인음악회 일시 : 2월 8일/ 오후 7시30분 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268-7900 &clubs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일시 : 2월8일 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55)268-7900 &clubs 2011 합창이 있는 학교 만들기 일시 : 2월 9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279-9011 &clubs 창원시립교향악단 제107회 정기연주회 클래식 명곡순례 시리즈 "전람회의 그림" 일시 : 2월10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225-7383 &clubs 가족뮤지컬 "브레멘 음악대" 일시 : 2월 12일~13일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2) 868-6748 &clubs 코믹 연극 <룸넘버 13> 일시 : 2월 11일~12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장) 문의 : 055-286-0315&clubs현대미술의 동향-SMART일시 : 2월 20일까지 장소 :도립미술관 전시실문의: 055-211-0325&clubs근대일본목판화-야마구치 하기미술관·우라가미 기념관 소장품일시 : 2월 20일까지장소 : 도립미술관 전시실문의 : 055-211-0325&clubs소장품전 - 신옥진 컬렉션 일시 : 2월 20일까지 장소 : 도립미술관 전시실문의 : 055-211-0325&clubs리안 갤러리 소장품전 ''Looking Back 2010'' 일시 : 2월 19일까지 장소 : 리안 갤러리문의 : 055-287-2203&clubs짚풀과 토우 특별전 일시 : 2월 28일까지 장소 : 창원시립마산박물관 기획전시실문의 : 010-6577-5347&clubs헬로! 아마존 창원특별전일시 : 3월 6일까지 장소 : 성산아트홀 1, 2, 3전시실문의 : 055-268-7933&clubs스티븐 맥커리 -진실의 순간展 일시 : 3월10일까지 장소 : 315아트센터 제1~3전시실 문의: 055-286-03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0
- 국내외 다양한 연희를 접목시킨 창작극이 왔다 설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전래동화 음악극 ‘방귀쟁이 며느리’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2월 27일까지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작품인 방귀쟁이 며느리는 세종문화회관과 극단 사다리, 영국의 모비덕(Moby-Duck)이 공동 제작한 창작물로 탈춤, 마당놀이, 마임, 인형극 등 국내외의 다양한 연희를 접목시킨 창작공연이다.5세 이상의 어린이에서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게 만들어진 이번 작품은 설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방귀쟁이 며느리’ 특별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설을 맞아 남산 한옥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이 설 대농놀이를 함께 하며 투호, 한삼무늬찍기, 소원배나무 등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여기에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과 함께 공연주제곡을 불러보기도 하고 OX퀴즈를 푸는 등 즐거운 시간도 마련되었다.문의 (02) 399-1140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