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관령 황태해장국 요즘 같은 날씨에 딱 어울리는 황태해장국. 어느 누구는 전날 폭음으로 쓰린 속을 달래기 위해 먹기도 하고 어떤 이는 황태를 푹 고아 맑은 국물을 낸 시원함을 잊지 못해 찾기도 한다. 안양에 위치한 ‘대관령 황태해장국’은 바로 이런 맛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찾는 맛집이다. 이곳의 주재료는 황태로 모든 음식에는 황태가 들어간다. 황태는 일반 생선에 비해 비린 맛이 없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 게다가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 하는 여성들에게 좋다. 대관령 황태해장국에는 인기 메뉴가 없다. 그만큼 어느 것 하나 빼 놓을 수 없을 정도로 맛있다는 얘기. 대표 메뉴인 황태해장국은 고소한 들깨 향이 가득하다. 여기에 취향에 따라 다진 청량 고추와 새우젓을 넣고 날 계란을 톡 터트려 밥까지 말아먹으면 속 풀이에 그만이다. 황태구이정식은 황태해장국, 황태구이, 갖은 밑반찬들이 포함돼 나오기 때문에 조금 더 푸짐하게 식사할 수 있다. 특히 황태구이는 잔가시 하나 없이 잘 발라져 나와 어린 아이들도 잘 먹는다. 또한 황태해장국과 정식 못지 않게 인기 있는 메뉴가 황태찜이다. 푸짐하게 나오는 황태찜에는 도대체 몇 마리의 황태가 들어갔는지 모를 정도로 양이 많다.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함이 살아있는 황태들이 매운 맛과 어우러지는데 은근하게 맵지만 결코 자극적이지 않다. 아삭거리는 콩나물과 황태를 한 입에 넣으면 찜이란 ‘바로 이런 맛’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어느 정도 먹었다 싶으면 마무리는 볶음밥. 황태찜 양념에 갓 볶아낸 볶음밥과 김치를 얹어 먹으면 매콤한 기운이 스며들면서 속이 후련해진다. 만약 황태만 들어간 찜이 서운하다 싶으면 낙지나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황태낙지찜이나 해물찜을 추천한다. ·메뉴 : 황태해장국 6000원, 황태구이정식 1만원, 황태구이 1만 7000원, 황태찜 중-2만 8000원, 대-3만 5000원 황태낙지찜 중-3만 3000원, 대-4만원 황태해물찜 중-4만원 대-5만원·위치 :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27-24 ·영업시간 :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 ·휴무일 : 명절 휴무·주차 : 매장 옆 주차·문의 : 031-466-2987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립스브라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단연 돼지 등갈비 구이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반해 손가락을 쪽쪽 빨아가며 먹는다는 바비큐 폭립을 패밀리 레스토랑이 아니어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안양4동 CGV건물 뒤편에 위치한 립스브라운. 바비큐 립 전문점으로 일찌감치 소문난 곳이다. 델리브라운으로 처음 산본에서 문을 열었던 이곳은 지난해 안양으로 옮겨와 더욱 새로워진 메뉴와 다양한 맛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실내에 들어서면 아늑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고, 은은한 조명과 잔잔한 음악은 분위기 있고 따뜻하게 느껴진다. 창가에 앉아 식사를 하거나 따뜻한 차를 마시며 가족이나 지인들과의 대화를 나누기에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메뉴판을 보고 달콤한 허니바비큐 소스로 마리네이드하여 구워낸 ‘진스 오리지널립’과 ‘쉬림프 크림파스타’를 주문하자 따끈하게 갓 구워낸 마늘빵과 샐러드가 나온다. 허니레몬소스와 발사믹소스로 맛을 낸 신선한 샐러드는 에피타이저로도 그만이다. 오이와 무 피클은 이곳에서 직접 만들어 시거나 짜지 않았고 특히 무 피클은 매콤한 맛에 자꾸만 손이 간다.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날치알과 신선한 새우 그리고 버섯을 넣은 쉬림프 크림파스타는 고소하고 담백하다. 또 진스 오리지널립 또한 메인 메뉴답게 부드럽고 깔끔하며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잘 어울린다. 이 밖에도 튀긴 마늘이 토핑된 크런치 갈릭립, 매콤한 소스에 양파 토핑을 가미한 레드 썬립, 모짜렐라치즈와 체다치즈가 가미된 더블 치즈립 등 다양한 맛의 바비큐 립을 이곳에서 맛볼 수 있다.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아닌 퓨전식 레스토랑이자 바비큐 폭립 전문점인 이곳은 부부 쉐프가 운영한다. 특별한날 가족들이 즐겨먹던 메뉴였던 바비큐 폭립을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춰 소스를 개발해 메뉴로 선정했다는 박정우 쉐프는 모든 메뉴마다 정성을 듬뿍 들여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메뉴:진스 오리지널립 18900원, 쉬림프 크림파스타 9900원, 런치세트 9900원위치:안양시 만안구 안양4동 676-182(2층)영업시간:11시30분~23시휴무일:명절주차:인근 공영주차장 이용문의:031-399-6577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기획-움직이면 돈이 되는 ''셀프서비스'' 스튜디오 촬영부터 주유, 피부 관리까지 아는 만큼 아낀다 비용 절감에 재미는 덤 … 셀프 전성시대 스마트폰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트위트나 인터넷을 통한 정보의 범람과 발맞추어 나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시대적 분위기와 유쾌하고 똘똘한 ‘알뜰족’이 등장하면서 혼자서 척척 해내는 ''셀프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소비자가 손수 원하는 물건을 만드는 DIY(Do It Yourself) 형태로 첫 선을 보인 셀프산업이 최근에는 셀프 스튜디오 셀프 주유소 심지어 셀프 피부 관리실까지 업종을 다양화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음식점에서 ''물은 셀프''가 등장한 것은 이미 오래, 조금만 움직이면 돈이 되고 아는 만큼 아낄 수 있는 ‘셀프 전성시대’. 저렴한 가격은 기본, 색다른 재미까지 갖춘 셀프 세계를 소개한다. 油테크의 기본은? 셀프주유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기름 값으로 셀프주유소를 찾는 알뜰족이 늘어나고 있다. 셀프 주유소의 가장 큰 경쟁력은 일반 주유소보다 싸다는 점. 그러나 셀프주유소라고 무조건 쌀 것이라는 생각은 오해. 동네마다 기름 값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지역 평균 가격에 따라 일반주유소 가격보다 비싼 경우도 있다. 단순히 가격을 이유로 셀프 주유소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셀프주유소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셀프주유소가 많지 않아 찾기가 쉽지는 않다. 우리 동네 셀프주유소는 3곳. 개나리 셀프주유소(☎2606-5189)GS칼텍스(주) 경인고속도로(☎2608-5151)동신셀프주유소(☎832-0049)세상에 단 하나뿐 ‘셀프 케이크전문점’ 자신만의 개성과 정성을 담은 케이크를 선물하고 싶다면? 셀프 케이크 전문점을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셀프 케이크 전문점은 기존 베이커리 매장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획일화된 제품이 아닌 자신만의 스타일을 살린 다채로운 모양의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방법도 간단하다. 기본 베이스 빵을 선택한 다음 생크림을 바른다. 생과일, 초콜릿, 과자 등을 다양한 토핑 및 데코 재료를 구입해 케이크를 만들면 된다. 토핑의 가격은 100원에서 1,000원까지 다양하며, 시간은 1~2시간 정도 소요된다. 가격은 2만 원 선. 목동에서 셀프 케이크 만들 수 있는 곳은 단하나 셀프 케잌 목동점(☎ 2651-3061)과 강서구청점(☎2690-7774)피부 관리·몸매관리도 ‘셀프시대’ 비용부담이 만만찮아 아예 엄두도 못 냈지만 이젠 셀프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 피부샵이 등장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구비돼 있는 화장품과 기계를 이용해 자신의 얼굴을 직접 마사지만 하면 된다. 피부 관리사가 기계사용 방법을 알려주고 잘못된 부분은 고쳐주기 때문에 처음 방문한 사람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뭐니 뭐니 해도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저렴한 가격! 피부진단, 각질제거, 고주파관리, 비타민이온, 그리고 맞춤 팩까지 해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일반 피부 관리실보다 최대 다섯 배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우리 동네에서 셀프로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곳은 자안에스테틱 신정점(☎070-8268-5378) 신정동 목동 뉴프라자 2층 205호에 위치하고 있다.찰칵 찰칵 ‘셀프 스튜디오’ 사진기 한 대로 누구나 사진작가가 되는 시대, DSLR 카메라만 있으면 스튜디오 사진도 내 손으로 찍을 수 있다. 스튜디오마다 다양한 테마의 배경과 소품, 각종 분위기를 내는 의상까지 갖추고 있어 잡지 화보나 광고 같은 사진도 얻을 수 있다. 셀프스튜디오의 가장 큰 매력은 부모가 직접 자녀의 사진을 찍는다는 사실. 한 시간에 3만 5천 원에서 5만 원이면 다양한 배경과 함께 300여 벌의 아기 옷과 소품까지 무료로 대여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스튜디오에 따라 주중과 휴일 요금, 인원수에 따라 비용이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야 한다. 카메라는 스튜디오에서 빌릴 수 있고 전문가가 아니어도 걱정 없다. 스튜디오에서 조명 세팅과 각도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2~3시간 정도 예약하면 백일이나 돌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촬영한 사진 파일은 물론 고객이 가져갈 수 있다.우리 동네 셀프 스튜디오는 3곳. 마이베베 베이비 셀프스튜디오(☎2697-1313)셀프스튜디오 화이트발란스 강서화곡점(☎2607-1255)아이러브 셀프스튜디오(☎2661-2100) 큰 빨래도 걱정 없다 ‘셀프 빨래방’ 일명 코인 빨래방이라 불리는 셀프 빨래방이 목동에도 등장했다. 장마철에 빨래 건조가 힘들 때, 자취생들이 즐비한 대학가에만 있음직한 셀프 빨래방이 주택가에 뜨는 이유는 올 겨울 같이 이상 기후로 수도관이 파열되거나 아파트가 노후하여 베란다에서 빨래를 할 수 없는 경우가 늘면서다. 날씨가 풀리면서 겨울철 내내 사용했던 무거운 이불 빨래도 들고 나오면 간편하게 세탁에서 건조까지 가능하다. 가격은 3,000~4,000원선. 27분이면 세탁이, 30분이면 건조가 OK! 기다리는 동안 책이나 TV를 보거나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건조기를 이용할 때 10분마다 이불이나 옷을 뒤집어 주면 더 잘 마른다. 우리 동네 셀프 빨래방은 3곳. 클린업24빨래방 목동점(☎6407-1937) 코인워시24 화곡남부시장점(☎2645-3897) 코인워시24 까치산역점(☎010-2069-1565)내차는 내가 청소한다~ ‘셀프 세차’<img border="1" align="right" src="http://intra.naeil.com/UserFiles/Image/News/셀프세차(1).jpg" width="300" height="18 2011-02-09
- 더 모스트와 함께하는 발렌타인 콘서트 누구나 한번쯤 설레이는 마음을 간직한 그 날. 발렌타인 콘서트 The Most는 2008년 7인조로 결성되어 활동하다 2010년 5인조로 재결성하였다. 바이올린에 고원기, 비올라에 이혜진, 첼로에 성지송, 클라리넷에 서보연, 피아노와 키보드에 이지혜 이렇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 5명이 모여 만든 클래식을 비롯하여 영화 음악, 뉴에이지,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이들만의 색깔로 재창조하여 연주하는 그룹이다. 2008년 5월 영화 O.S.T 콘서트를 시작으로 금호아트홀과, 영산아트홀, 대전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인천문화예술회관, 안산문화예술회관 등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전석매진을 기록한바있다. 또한 공식초청을 받아 공연하였던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대중과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OBS 경인방송 주철환, 김미화의 문화 전쟁, 형진의 시네타운, 평화 방송 등에 출연한바 있다. 2009년 발렌타인 콘서트에서는 직접 연주하는 프로포즈 이벤트로 모든 관객들에게 사랑의 눈물과 감동을 선사한바 있다. 그 이후에도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더 모스트의 가을 특별 콘서트, 경남문화예술회관과 경남문화예술회관의 찾아가는 음악회, 인천 한중문화관, 세이브더 칠드런을 돕는 자선음악회 등 많은 공연과 함께 좋은 일에도 앞장서고 있는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접속의 주제곡 A Lover''s Concerto , 넬라판타지의 원곡 "Mission" Gabriel''s oboe,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OST인 Under the sea,탱고인 라 쿰파르시타, 리베르탱고, 클래식 왕벌의 비행, 미션임파서블 OST등 장르를 초월해 관객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주옥같은 아름다운 곡들을 스크린 영상과 함께 선사할 것이다.▶일 시: 2월13일 오후 5시▶장 소: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관람등급: 만 7세 이상▶문 의: 2061-230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1월 양천, 강서 문화소식 # 뮤지컬&clubs뽀로로 시즌2 ‘새 친구 패티와 노래해요’일시:1월3일~15일장소: 당산괜찮은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2676-2516 &clubs국악뮤지컬 햇님달님일시:1월7일~2월19일 장소:대학로 문화공간 엘림홀 관람연령: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6085-6261&clubs어린이영어뮤지컬‘GUESS HOW MUCH I LOVE YOU’일시:1월5일~2월27일장소:원더스페이스 세모극장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5분문의:6711-1400 &clubs주크박스 플라잉 뮤지컬 구름빵 일시:1월8일~2월6일장소:유니버설아트센터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762-0810 &clubs춤추는 신데렐라 일시:1월6일~2월27일장소:창조아트센터 2관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1544-1555# 콘서트&clubs마포아트센터 2011 신년콘서트 일시:1월12일 오후 8시장소: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관람시간:120분관람등급:8세 이상문의:3274-8600 &clubs좋아서하는 밴드, 고경천, 시와, 루비스타, 랄라스윗, 밴드 POE 일시:1월9일 장소:홍대 롤링 홀관람등급:12개월 이상관람시간:210분(인터미션 10분)문의:1544-1555&clubs스팅 내한공연 일시:1월1~11일장소: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관람등급:8세 이상문의:3141-3488 # 연극&clubs고리끼의 어머니일시:1월9~12일장소: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관람등급:15세 이상관람시간:90분문의:765-7500&clubs룸넘버 13(ROOM NO.13)일시:1월30일까지 장소:극장 가자관람등급:15세 이상기획:휴먼컴퍼니문의:742-7611&clubs머쉬멜로우일시:1월3일~3월1일장소:대학로 키득키득아트홀 본관 관람등급:만 8세 이상관람시간:80분 문의:3673-1590# 클래식.전시&clubs강남심포니 브런치콘서트일시:1월6일 장소:장천아트홀관람등급:8세 이상관람시간:80분문의:3447-0425&clubs부부성악가들이 함께하는'미소한머금'콘서트일시:1월11일 오후 7:30장소:장천아트홀관람등급:8세 이상관람시간:80분(인터미션 10분)문의:070-7517-6208&clubs제 20회 아트엠콘서트 일시:1월8일 오후 5시장소:가나 아트센터관람시간:90분관람등급:10세 이상문의:1588-15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이영미 독자 추천 신정동 ‘개성칼국수’ 해물이 제대로 들어간 칼국수와 영양만점 보쌈의 조화 즐거운 겨울 방학이 시작되었다. 아이들에게는 즐겁기만 한 방학이지만 엄마들의 입장에서는 즐거울 수 만 없다. 긴 방학 동안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들의 하루 세끼를 챙기려면 왠지 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아이들과 함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영양과 맛을 함께 챙겨보면 어떨까? 목동아파트 14단지 길목 좋은 곳에 위치한 ‘개성칼국수’는 모르면 간첩(?)이라는 오해를 살만큼 오래되고 유명한 곳이다. 8년 전 큰아이의 초등학교 어머니회 모임으로 처음 방문한 후 자주 찾는다는 이영미 독자(신정동)는 “해물이 많이 들어있어 국물이 개운해요” 라며 개성칼국수를 추천한다. ‘개성칼국수’는 넓은 실내에 놀이방을 마련해 어린자녀를 동반한 손님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어머니회 모임장소로 인기가 많다. 칼국수를 주문하면 1인당 보리밥이 반공기씩 서비스로 제공되는데 여기에 열무김치와 참기름, 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으면 고소한 열무김치 맛이 보리밥과 어울려 일품이다. 이영미씨는 남편이 보리밥을 더 좋아해서 가족이 함께 자주 들르게 된다고 한다. 북어 채로 우려낸 깔끔한 국물에 조개, 미더덕, 굴, 새우, 오징어 등의 다양한 해물과 야채를 넣은 개성칼국수가 나오면, 준비되어있는 불에 올려 끓이다가, 끓기 시작할 때 면을 넣고 약 7분정도 더 끓이면 면발이 쫄깃해져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항상 제공되는 신선한 배추김치와 열무김치는 칼국수의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킨다. 칼국수에는 보쌈 한 접시를 곁들이는 것이 보통인데 이곳 보쌈김치에는 굴, 밤, 땅콩, 배 등의 다양한 재료가 들어 있어 부드럽게 익힌 고기를 싸먹으면 굴의 향과 땅콩의 고소함이 김치의 매운 맛과 잘 어울려 맛있다. 우리 몸에 좋은 3대 영양소 기준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이 어우러져 영양소를 채워주는 보쌈과 해물이 제대로 들어간 개성칼국수는 한참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한 끼가 될 듯하다. 메 뉴: 소고기 샤브샤브(만원), 개성칼국수, 개성만두(6천원), 개성보쌈(2만원), 낙지찜(중-2만4천원, 대-3만원), 계절음식 : 냉모밀국수(5천원), 검은콩국수, 개성만두국, 들깨칼국수(6천원) 위 치: 양천구 신정2동 294-36(목동14단지 1401동 앞) 영업시간: 오전 11:00~오후 21:20 휴 일: 연중무휴 (구정, 추석 당일) 주 차: 지하주차장 문 의: 2649-07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황실 십자수 · 뜨개질 나만의 마음을 담아 뜨는 세상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여주인공이 털장갑을 뜨는 장면을 보고 새롭게 뜨개질에 도전해 보고자 하는 젊은이들이 많다. 심지어 남자들도 꽤 있다. 2003년부터 오목교역 지하상가에서 겨울에는 주로 뜨개실을, 다른 계절에는 십자수 실을 취급하는 ‘황실 십자수 · 뜨개질’은 다양하고 많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나만의 특별한 작품을 뜨고자 하는 고객분들은 다소 가격이 비싸도 좋은 소재의 실을 찾는 경우가 많은 편이에요”라고 전한다. 이곳에서는 따로 정규강좌는 개설되어 있지 않으며 목도리 하나 정도를 뜰 수 있는 뜨개실 4타래(약 40,000원)정도를 구입하면 코 잡는 방법에서부터 마무리까지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캐시미어, 알파카, 울, 앙고라, 혼방사, 복합사 등 요즘은 색상, 질감, 형태면에서 워낙 다양한 실을 고를 수가 있어, 굳이 경험이 없는 초보일 경우에도 뜨개실만 잘 고르면 얼마든지 멋진 작품을 떠 낼 수 있다. 특히 대바늘 뜨개질은 겉뜨기와 안뜨기만으로도 최신 유행하는 비니스타일의 모자와 넥워머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초보자는 너무 쫀쫀하게 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인터넷 동영상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서도 다양한 무늬와 작품에 도전해 볼 수 있다.유행이 지나도 언제든지 풀어서 다시 새로운 작품으로 리폼할 수 뜨개질. 뜨개질은 집중력을 요구해 다른 잡념이 생기지 않아 활동력이 줄어드는 이 계절에 제격인 듯싶다. 올 겨울에는 특히 케이프가 유행이다. 목도리와 모자뜨기에 성공했다면 나만의 따뜻한 케이프 뜨기에 도전해보자. 이 추운 계절이 가기 전에 나의 따스한 마음을 전하고픈 가족, 친구 연인에게 한코 한코 정성을 가득 담아 선물해 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위치: 5호선 오목교역 지하상가영업시간: 오전 10: 40~오후 9:30문의: 2642-5995, 011-308-30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현대미술 거장들, 한자리에서 만나다 앤디 워홀, 루이즈 부르주아, 게오르그 바젤리츠, 신디 셔먼, 로버트 로젠버그, 댄 그레이엄, 길버트와 조지, 제프 쿤스, 데미안 허스트…. 이들은 현대 미술사에 살아있는 전설로 기록된 세계적인 작가들이다.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올 겨울 가장 주목할 만한 전시회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2월 25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팝 아트의 창시자 앤디 워홀, 현역작가로서 작품 판매 최고가를 기록했던 데미안 허스트, 빌바오 구겐하임미술관 광장의 조각가인 제프 쿤스 등 이미 거장의 반열에 올라있거나 주목 받고 있는 이 시대 중요한 작가들을 총 망라했다. 또 베니스 비엔날레의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작가들만 해도 1986년 수상자 지그마르 폴케를 비롯해 게르하르트 리히터(1997), 루이즈 부르주아, 브루스 나우먼(1999) 등 15명이 참가한다. 또한 영국의 테이트 브리튼이 현대미술 작가에게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터너상 첫 수상자인 맬컴 몰리(1984)를 필두로 레이첼 화이트리드(1993), 토마 압츠(2006)까지 총 25명 중 10명이 함께 했다. 이외에도 2007년 신세계백화점에서의 퍼포먼스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바네사 비크로프트,?2011년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을 맡은 아이 웨이웨이와 최근 한국에서의 작업과 전시로 그 명성이 더 알려진 토마스 슈트루트 등 화제의 현대미술 작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입장료는 일반 및 대학생 8천원, 6세 이상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생은 4천원이다. 문의 (02) 580-1300, www.sacticket.co.kr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용인 표고버섯 특화재배단지 위탁사업자 모집 노동부지정 교육대행 업체인 중소기업진흥교육원(www.sbgm.co.kr)과 한국명품버섯 영농조합법인에서 표고버섯 특화재배단지 관리사 3동과 재배사 30동을 완공하여 분양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액체종균배양 기술상용화 상품으로 암 예방과 치매예방에 효능이 뛰어난 기능성 버섯으로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에 위치한 3천 평 규모의 버섯농장에서 액체종균배양에 성공하여 현재 마트 등으로 전량 납품 중이며, 공급물량이 부족해 생산시설의 현대화와 재배단지 확장을 위해 이번에 특별한정으로 100계좌의 위탁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도시, 농촌 간 WIN-WIN전략으로 도시민은 사업자금을 지원하고 영농조합은 버섯을 재배, 생산하여 매월 수익을 함께 나눠 갖는 형태의 선진국형 수익사업이다. 투자금액은 전액 금호보증금융(주)에서 지급 보증서를 발급해 투자원금을 보장해 주면서 고가로 판매되는 표고버섯의 판매수익금중 매월 140만 원(연간 수익률 30%)을 2년간 지급해 주고 매달 1kg의 유기농재배 버섯을 무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표고버섯은 예부터 식물성 단백질의 보고로 알려 지면서 최근 항암. 항바이러스 효과가 탁월해 그 수요가 날로 증대되고 있지만 국내 원목재배농가의 열악한 재배기술로 그 수요를 따라 주지 못해 가격은 높은 반면 품질이 낮은 수입산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실정이다. 액체종균배양기술은 원목재배에 비해 수확기간이 짧아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은 물론 품질이 우수한 버섯의 대량생산까지 가능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저금리시대의 소액의 투자처로도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문의 (02)6264-61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9
- 기적의 아티스트 3인 한 무대에 선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정상에 오른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서는 감동의 신년음악회가 1월 11일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흥겨운 왈츠로 시작되는 이 공연은 여느 신년 음악회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시각장애 피아니스트의 가슴을 적시는 피아노 연주, 서민 스타의 아이콘이 된 폴 포츠의 감동적인 노래, 미국 오페라 무대를 뒤로하고 귀국해 구세군과 정신지체아를 위해 희망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천사 소프라노의 노래는 2011년 1월의 한파를 따뜻하게 녹여줄 것이다.왕따의 외로움과 휴대폰 판매원이라는 역경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세계적인 성악가의 꿈을 이룬 폴 포츠는 자신의 영화 같은 인생에 맞는 아름다운 영화 음악을 선사한다. 선천적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그래미상 후보에 수차례 오르며 ''최후의 서정주의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한 케빈 컨은 드라마 ''가을 동화''를 더욱 빛나게 한 삽입곡 ''Return to Love''를 비롯해, CF 배경음악으로 한국인에게 사랑 받는 주요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특히, 재능 나눔으로써 사회 곳곳에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사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사벨도 천사의 목소리로 ''봄의 소리'', ''넬라 판타지아'' 등을 노래한다. 이 공연은 희망을 나누는 취지에 맞게 VIP석과 R석의 티켓 구매로 소년원생 등 문화소외계층을 초대하도록 기획되었으며, 1부는 ‘역경을 딛고 희망을 여는 2011년’을 주제로 이사벨의 노래와 케빈 컨의 연주가 주를 이루게 되며, 2부에서는 ‘영화 같은 인생’을 주제로 폴 포츠의 열창이 이어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문의 02)2052-1386~7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