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상위 0.1% 어반시니어 위한 하이앤드 레지던스 배우 윤여정이나 패션 유투버 밀라논나 장명숙을 보면 도저히 할머니라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가정과 자녀에 대한 희생의 상징이었던 시니어들이 도전적으로 자신의 삶을 가꾸고 발전시켜나가고 있는 것이다. 병원 가까이 살면서 적극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각종 커뮤니티 참여로 활발하게 사회생활을 하며, 지갑을 여는 것도 주저하지 않아 소비업계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는 요즘의 액티브 시니어, 어반 시니어의 모습니다. 이렇게 자신만의 특별한 삶을 가꾸고 싶어 하는 어반 시니어들의 주거공간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롯데건설과 롯데호텔리조트가 액티브 시니어들의 니즈를 여우같이 알아채고 상위 0.1% 어반 시니어를 위한 특별한 주거 공간을 준비했다. VL(Vitality&Liberty)르웨스트 마곡 얘기다. 편리와 품격 갖춘 프리미엄 어반 라이프그동안 호텔식 서비스를 표방한 실버타운은 많았다. 하지만 실제로 호텔이 운영하는 곳은 없었다. ‘VL르웨스트’는 국내 최초로 롯데호텔이 직접 운영하며 집 안에서 5성급 호텔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예약대행부터 비즈니스 업무지원, 택배 보관, 방문객 응대 등 ‘VL르웨스트’ 거주자는 실제 특급 호텔의 서비스를 24시간 누릴 수 있다. 또 주 2회 제공되는 하우스 키핑 서비스를 통해 호텔 객실에 들어가듯 깨끗하고 세심한 배려를 받을 수 있다. 웰니스 퀴진 서비스를 통해서는 호텔 셰프의 수준 높은 웰빙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전문적인 맞춤형 식단관리를 받을 수 있다.더불어 ‘VL르웨스트’가 위치한 마곡은 서울의 미래 비전이 모두 모이는 곳으로 비즈니스, 교통, 녹지, 문화 및 의료시설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VL르웨스트’가 위치해 있는 마곡도시개발사업지구는 마곡역 5호선과 마곡나루역 9호선/공항철도가 만나는 트리플 역세권의 입지를 자랑하는 곳이다. ‘VL르웨스트’ 입주자라면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LG아트센터, 이대서울병원, 서울 식물원 등 서울이 가진 모든 장점을 생활 반경 안에서 누릴 수 있다. ‘VL르웨스트’는 이미 경제적 성공을 경험한 어반 시니어들이 활기차고, 편리하며, 럭셔리한 라이프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한 공간이 되어줄 것이다. 전문적이고 스페셜한 헬스케어시니어들이 도시로 돌아오게 된 큰 이유 중 하나는 병원, 헬스케어 때문이다. 기대 수명이 길어지자 노화로 인한 통증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시니어들은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면 인생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경험치를 쌓았다. 그래서 실버타운은 어떤 헬스케어 서비스를 보유했는지가 주거공간의 적합도를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가 되기도 한다.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는 독자적인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대서울병원, 보바스 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하고 신속한 메디컬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 1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노후생활에 위협이 없도록 건강상담, 영양상담, 24시간 응급관리, 상주 간호사 등 입체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럭셔리한 풍요 담은 차별화된 공간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에는 거주민들의 풍요로운 여가시간을 위해 단지 내에 북카페와 살롱 드 VL, 사우나와 스파, 피트니스와 골프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인문학, 미술, 취미, 운동 등 다채로운 강좌도 진행된다. 재능 기부를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할 기회도 있으며, JTB, 롯데호텔 트레비, 리워즈 골드 등 롯데 그룹사와 멤버십이 연계되어 여행, 레저, 쇼핑 등에서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VL르웨스트’가 특별한 또 하나의 이유는 국내 최초 펫 프렌들리 시니어 레지던스라는 점이다. 단순한 동반 입주를 넘어 반려동물과 입주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준비되어 있다.롯데건설이 시공하고, 롯데호텔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는 현재 일부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문의/1666-6125 2023-07-14
- 여름방학, 대학 편입 준비하기 딱 좋은 시기! 정시확대, 의대열풍, 통합형 수능 시행 등 N수생의 규모는 지난해 26년 만에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이 말은 곧 대학의 중도 탈락자가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실제로 각 대학에서는 이런 중도탈락자의 빈자리를 충원하기 위해 편입학 모집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편입학이 신입학의 대체 또는 보완재로서 전략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영편입플러스 여학생전용관 강남 본원의 정순영 원장을 만나 편입에 대해 들어봤다.효과적인 2024학년도 대입 재도전 전략 대입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 많은 수험생들이 재도전을 선택하며 재・반수를 떠올린다. 수능 준비 시간도 많고, 반수의 경우 실패해도 기존 대학에 돌아가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입 재도전을 결정하기에 앞서서 반드시 효율성을 고려해봐야 한다. 수능은 준비기간, 시험 횟수, 준비과목, 경쟁자 등 시험 리스크가 상당히 큰 시험이다. 1년에 단 한번 치러지기 때문에 5~6과목을 공부하고도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거나 실수를 하게 되면 또 다시 1년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특히 상위권일수록 경쟁자들의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의약학계열을 포함한 최상위권은 단 1~2문제로 대학과 전공이 바뀌게 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통합수능으로 이과생의 문과침공 등 입시의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이다. 그러니 무작정 재・반수를 선택하기보다는 입시의 효율성을 꼼꼼하게 따져본 뒤 나에게 잘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편입학, 새로운 입시 전략이 되다편입학은 원래 대학의 중도 탈락생을 메우기 위한 입시제도였지만, 최근에는 재·반수를 대신해 전공과 대학을 바꾸는 입시전략으로 각광받고 있다. 편입학은 일정 자격조건을 맞춘 수험생이 대학이 요구하는 전형 요소를 충족시켜 4년제 대학의 3학년생으로 진학하게 된다. 졸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 준비 과목이 1~2과목으로 단순하다는 점, 편입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으며 대학별 시험이 치러지기 때문에 실수를 충분히 극복할 여지가 있다는 점 등이 매우 효율적이다.또한 편입은 반드시 공들인 시간과 에너지만큼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시험이다. 개별 대학교별로 큰 차이 없이 인문계는 편입영어, 자연계는 편입영어 또는 편입수학 등 1~2과목만 공부하면 된다.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수능과 달리 성실한 암기력을 바탕으로 하는 문제 위주로 출제되는 것도 장점이다. 그래서 이번 7월 여름방학에 시작해도 2024학년도 편입에서 충분한 성과를 낼 수 있다.상위권대 편입전문 소수정예 관리 학원 ‘김영편입플러스 여학생전용관 강남 본원’은 상위권 전문 프리미엄 브랜드인 김영플러스의 여학생만을 위한 공간이다. 수강생 한 명 한 명에 대한 맞춤 관리가 진행되고 있어서 합격까지 꼼꼼하고 세심하게 관리 받을 수 있다. 자습 공간에는 최신 학습 공간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고, 1:1 맞춤 컨설팅을 통한 개별 성적 관리 컨설팅이 상시 진행된다.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수준별 반 편성을 통한 합격관리, 전문 담임제도, 전문 모의고사 등도 진행된다. 더불어 상위권대학 유형대비 특강과 연고대 논술 및 전공 상위권대 2단계 전형 대비를 위한 학업계획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프로그램과 모의면접 프로그램 등도 진행된다. ‘김영편입플러스 여학생전용관 강남 본원’에서는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험생의 정확한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학업 상태와 학업 환경 등을 진단하여 최적의 편입 학습 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02-593-7033 2023-07-14
- 수학학원 원장이 들려주는 수학 그리고 영어, 국어 이야기 바야흐로 지금은 의대 전성 시기다. 필자의 어린 시절 아이들의 꿈 1등은 과학자였지만 지금은 거의 공부를 좀 한다는 아이들의 꿈 1순위는 의사다.그만큼 예전보다 사회가 현실적이고 안정을 추구하는 사회로 많이 변한 것 같다. 학원만 봐도 의대반, 의치대반 등의 수학, 영어, 국어, 과학 학원이 성행 중이다.근데 한 가지 의문이 든다. 과연 수학, 국어, 영어, 과학 중 하나만 잘해서 의대에 갈 수 있을까?사람들이 의대에 진학하려면 고등학교 입학 전에 미적분 심화까지 다 끝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의대 또는 명문대는 수학만 잘해서 갈 수 있는 곳은 아니다. 물론 수학을 분명잘해야 하지만 국어, 영어 성적도 안정적으로 잘 나와야 좋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우리 교육 특히 강남 대치동 교육은 수학에 몸을 던지는 불나방 같이 되어 버렸다.수학과 국어, 영어 학습 균형이 필요필자도 수학을 전공했지만, 수학 공부에 완성이라는 단어는 없다. 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은 알 수 있지만 수학을 아무리 잘하는 친구들도 일주일에 두 번 수학학원에 가는 것은 거의 국룰이라고 본다. 아무리 미적분 심화까지 하고 간 친구라도 이 시간을 수학에 투자하지 않는 아이들은 없다.하지만 국어나 영어는 다르다. 완성이라는 단어가 조금 어색할 수 있지만 중학교 때 국어와 영어 고등 모의고사를 풀었을 때 안정적인 1등급 이상의 점수가 나오게 만들어 놓은 아이들의 경우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국어나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을 생각보다 많이 줄일 수 있다.그러면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부족한 과목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좋은 성적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닥치고 수학이 아니라 학습 균형을 잡아주고 중학교 때까지는 조금 더 잘 할 수 있는 과목을 키워주는 것이 긴 입시를 봤을 때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선행은 개념과 공식 암기가 중요하다.고등학생 내신을 준비해 보면 중간고사가 끝난 후 바로 그다음 기말고사 범위의 개념도 잊어버리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1등급을 받는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부분은 크다. 의미 없는 선행은 시간 낭비라는 것이다. 분명 수학(상)(하) 과정은 지나칠 정도로 기본과 심화를 많이 반복해야 한다.하지만 수학1 수학2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의 고등학교 2학년 과정 이상의 선행에서 과연 심화가 큰 의미가 있을까? 영재가 아니라면 의미가 없다고 본다. 지나치게 어려운 문제를 풀면서 선행을 하는 것보다 구구단같이 공식과 개념을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어버리지 않게 기본으로 여러 번 반복하는 게 나중에 봤을 때 더 중요하고 실제로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일 것이다.선행 심화를 할 시간에 국어, 영어 아니면 아이가 좋아하는 과목의 재능을 더 키워주고 고등학교를 위한 철저한 내신 대비 연습 그리고 공부습관 잡기 등 긴 입시에서 필요한 다른 다양한 것들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가성비 떨어지는 강남 교육?간혹 강남 교육을 일컬어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이야기한다. 고학력 고소득자가 많은 강남에서 어떻게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말이 나올 수 있을까? 철저한 예습과 복습 열심히 듣는 학교 수업과 필기, 그리고 반복적인 좋은 습관이 있어야지 공부도 잘 할 수 있고 선행도 의미가 있다는 것을 누구나 다 알고 있다.하지만 현실에서는 인식하지 못하고 가성비가 떨어지는 교육을 하는 것이 강남의 현실이다. 이 현실을 빨리 알아차리는 사람만이 강남에서 낭비 없이 가성비 좋은 높은 품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입시는 길게 봐야 한다.입시는 굉장히 긴 둘레길과 같다. 입구에서는 끝이 보이지 않지만, 천천히 땀을 흘리면서 조금씩 걸어가면 길의 끝을 만날 수 있듯이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처음부터 뛰어간다면 도착하는 시간은 더 오래 걸리거나 길의 끝을 만날 수 없게 된다.이제 우리가 해야 하는 일들은 무엇일까? 닥치고 수학 아니면 닥치고 선행? 유명 학원의 높은 레벨과 학원에 다니기 위한 학원과 과외? 학원은 분명 필요하다. 하지만 그 필요한 학원에 속지 말고 지혜롭게 접근하면 입시의 긴 둘레길에서 분명 길이 보일 것이다.더오름수학학원 이승준 원장문의 02-595-7156 2023-05-14
- 영어 100점 일등공신 영문법! 대치동에서 17년, 과외부터 30년 영어지도를 해오며 영어성적 100점 맞는 학생들의 공통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그 중 무엇보다 극상위권 학생들의 공통점은 영어구사의 ‘정확성’을 갖추었다는 점이다. ‘정확성’이란 영어의 체계와 형식, 구조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지를 의미하며, 우리는 이 영역을 ‘문법’이라고 부른다.1년에 네 번, 즉 두 번의 학기에 각각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그리고 수행평가까지 중고등학교에서 항상 대부분의 학생들을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영역이 바로 문법이다. 물론, 단어와 독해, 리스닝, 스피킹 등 개인에 따라 취약파트가 다르겠지만, 영어권 국가에서의 체류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타지역에 비해 많은 대치동에선 듣고 말하는 Spoken Language 영역보다는 읽고 쓰는 Written Language 영역을 더 부담스러워 하는 학생들이 많은 편이다. 이는 우리가 한글을 사용할 때 체감하는 난이도와 다를바 없다. 즉, 우리말을 잘한다고 해서 국어점수가 높은 것은 아니듯이, 영어도 편하게 듣고 말하는 사람이 시험에서 꼭 고득점이 나온다는 보장이 없다는 뜻이다.영어를 편하고 유창하게 사용하면, 듣고 말하는 영역에서 더 유리한 건 사실이지만, 이런 점을 너무나도 잘 아는 일선의 출제 선생님들은, 영어권 국가에서 살다온 학생이 노력 없이도 쉽게 1등급, 100점을 맞도록 출제하지 않는다. 그러기 위해 빠지지 않는 평가항목이 바로 ‘정확성’이며, 이런 채점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문법은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최신 영어문제 출제경향을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 바로 ‘아직도 문법공부를 해?’이다. 문법은 책상 앞에서만 공부하는 고리타분한 영역이 아닌, 언어의 구조와 체계에 대해 배우고 더 나아가 정확하게 의사소통하기 위해 중요한 영역이다. 물론, 간단한 단어와 표현만 알아도 원어민과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하다. 하지만 단어를 갖고 영어의 구조에 맞게 문장을 확장할 수 없다면, 내 의도와는 다른 뜻으로 듣는 이, 보는 이가 해석할 수 밖에 없다. 다시 말해, 문법은 학교시험에서 배점이 높아 상위권 및 최상위권을 변별하는 영역이기도 하지만, 정확한 영어구사력을 위해서도 꼭 알아야 하는 영역이다.이렇게 중요한 문법은, 개념이 다소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정해진 ‘체계’과 ‘틀’이 있기 때문에 그 체계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별도로 큰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 ‘틀’ 안에서만 항상 맴돌며 쓰이기 때문이고, 그 이상의 예외성까진 학교에서 평가상의 난해함 때문에 출제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번 확실하게 개념을 이해한 후, 자신감이 생길 때까지 꾸준히 반복 연습해 주면 된다.그러기 위해선 첫째, 자신의 레벨에 맞는 강의로, 둘째,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선생님으로부터, 셋째, 꼼꼼하고 철저한 관리와 피드백을 받으면 영어 문법에 관한 고민을 해결될 수 있다. 그리고 하나 더 보태자면, 어느 과목, 어느 영역에서나 적용되는 사항이지만, 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이다. 그러면 영어문법에 대한 고민에서 영원히 해방될 수 있다.문법 파트는 크게 다섯 가지 파트로 세분화 될 수 있다. 영어의 구조, 동사의 이해, 준동사의 이해, 문장의 이해, 품사의 이해가 그것이다. 여름방학은 한달이 채 되지 않는 짧은 기간이기 때문에 문법책 한권을 다 보기가 힘들 수 있다. 그래서 품사파트까지 완벽하게 한권을 다 정독하면 좋겠지만 그럴 자신과 시간이 없는 학생이라면, 시험에서 항상 출제되는 중요한 내용 위주로 빠르게 1회독 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그리고 한가지 더. 문법은 복습을 하지 않으면 수업만 듣고 돌아서면 잊어버리기 쉬운 영역이다. 따라서 반드시 모르는 부분은 그때 그때 선생님께 바로 질의응답 받고, 따로 오답정리와 복습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한달이 채 안되는 짧은 여름방학이지만, 그동안 미뤄왔던 영어문법에 대한 고민을 확실하게 해결하여, 2학기땐 목표로 하는 성적과 결과를 꼭 확인하기 바란다.문경희 영어학원 문의 (02)2051-7082, 010-5208-0584네이버 블로그 : https://blog.naver.com/mkhenglish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mkhenglish 2023-07-14
- 2024학년도 과학고 입시 준비 오늘은 올해 과학고 입시에 도전하는 중3 학생들과 향후 과학고를 준비하는 중2 이하 학생들을 위해 과학고의 분위기와 입시 준비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 향후 자사고 입시 준비과정에 대한 안내도 진행할 예정이다.과학고를 희망하는 학생의 특징 과학고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두 부류로 나누어진다. 영재학교를 지원하고 불합격된 학생들과 처음부터 과학고를 지원하는 학생으로 나누어진다. 영재학교와 과학고는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는 같은 목적을 가지지만,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첫째, 전국에서 지원 가능한 영재학교와는 달리 과학고는 전국단위 모집이 아닌 광역 단위 모집으로 서울권 학생들은 세종과학고와 한성과학고만 지원할 수 있다. 둘째, 영재학교는 특별법에 의해 만들어졌고, 과학고는 특수 목적 고등학교로 지정 분류된 학교이다. 과학고는 일반 고등학교 교과에 수학, 과학(20%)이 추가된 대입 학습을 근간으로 하고 있지만, 영재학교는 필수과목을 최소화하고 수학, 과학(70%) 이상 AP과정을 포함한 연구 위주 수업을 지향하고 있다. 이 차이점으로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구분을 짓고 준비하는 것이 과학고 입시의 키라고 여겨진다.과학고 경쟁률 상승 원인 여러 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작년 과학고 경쟁률은 증가했으며, 특히 수도권 과학고의 경우에는 경쟁률이 증가하는 기현상이 일어났다. 그간 과학고는 의대 입시 광풍과 정시 및 교과 전형 확대 등의 이유로 상대적인 불리함을 지니고 있어 경쟁률이 낮아지고 있었다. 그러한 외부적인 불리함이 해소되지는 않았지만 2007년생의 출생인구 증가(황금돼지띠)와 문과계열에 대한 지원율 하락이 일시적인 과학고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주었고, 지방 영재학교의 지역인재전형이 불러온 나비효과에 의해, 수도권 지원자가 탈락하는 경우가 늘어, 과학고 지원 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또한 서울권 과학고 입시 결과도 계속 상위권을 유지함으로 과학고에 대한 신뢰감이 더해졌다고 보인다.1단계 전형의 키 : 내신과 자소서로 승부하라.올해 과학고 전형의 경우 지난해와 특별히 다른 부분은 보이지 않는다. 1단계 전형에서 학생부와 출석면접을 통해 전체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다. 특히 수학, 과학의 경우 3학년 내신까지도 점수에 포함되기 때문에 이번 1학기 기말고사는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또한 자소서와 추천서 그리고 학생생활기록부만을 가지고 서류전형을 진행하는 영재학교에 비해, 과학고는 출석면접에서 학생과 대화를 통해 평가하는 기회를 준다. 자신의 자기주도 학습능력, 수학, 과학 재능 및 탐구능력, 잠재력, 인성 등을 출석면접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자소서나 출석 면접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2단계 전형의 키 : 열린 문항은 반복적인 문제 학습으로 풀 수 없고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에 의해 결정된다.2단계 전형에서는 중등과정의 수학. 과학의 기본개념에 기반한 창의성, 인성,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열린 문항 형태의 구술 면접을 실시한다. 소위 과학고 입시를 진행하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영재학교에서는 지식을 적고(2차 지필), 활동(3차 캠프)하고, 과학고는 말로 표현한다고 한다. 어쩌면 과학고 입시는 영재학교의 2차, 3차를 같이 진행한다고 해도 될 것 같다. 영재학교의 2차 지필은 많은 문항을 진행하기에 비슷한 유형을 준비할 수 있지만, 과학고의 경우는 수학 1문항, 과학 1문항, 융합 1문항을 출제하기 때문에 유형별 학습과 문제 암기보다는 생각하고 발표하는 연습이 더 중요할 것이다. 소수의 영재학교를 우선시 진행하는 학원들의 과학고 구술평가 문제집을 보면 영재학교 문제집의 짜깁기인 경우가 많다. 이것은 3차 캠프 전형을 2차 지필 시험 문제집으로 진행하는 것과 같다. 과학고의 내신 출제 경향이나 전체적인 학교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다.과학고 입학 후를 위한 준비마지막으로 입학 후의 프로그램으로 과학고의 커리큘럼을 파악하여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과학고를 위시한 특목고의 입학은 입시의 끝이 아니라 대학입시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수위 풍문으로 듣던 ‘특목고 합격하면 하루 즐겁고 다음 날부터 특목고 내신 준비로 골머리를 앓는다.’라는 말이 있다. 서류준비와 출석면접 그리고 구술 면접을 준비하는 와중에도 진학 시 필요한 수업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은 중요하다.과학고 합격 후 겪게 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선 고등 수학, 과학, 국어, 영어 등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하며, 이는 과학고와 특목고는 물론 혹시 모를 자사고나 일반고 최상위권을 위해서도 필요하겠다.혜성코멧학원 중등관 전형조 원장문의 02-3288-0911www.hscomet.co.kr 2023-07-14
- 6월 모의평가 후, 성공적 수시지원 전략은? 6월 모의평가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기말고사 기간에 들어갔다. 이 시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수시지원의 구체적 기준을 잡는 것. 올해 수시지원 접수가 9월 11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6월 모의평가 점수와 기말고사 내신 점수가 사실상 수시지원의 마지막 기준 점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6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고, n수생까지 참여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나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가늠해 볼 수 있어, 수시지원 시 수능 최저 충족 가능성과 정시 경쟁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게다가 6월에 대부분 주요 대학들이 ‘어디가(www.adiga.kr)’를 통해 2023학년도 입결을 발표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수시지원 기준을 잡는 것이 좋다.참고자료 김병진 6월 모평분석 설명회(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우연철 수시지원전략설명회(진학사입시전략연구소),각 대학교 입학처 2024 수시모집 요강정시지원 가능 대학 범위 정하기수시지원 기준을 잡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정시지원 가능 대학의 범위를 정하는 것이다. 6월 모평 성적이 수능까지 그대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6월 모평은 n수생들이 참여하는 시험인 만큼 지금의 성적을 기준으로 나의 상대적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다.이때 단순히 등급만 볼 것이 아니라, 백분위, 표준점수 등을 활용해 정시로 지원 가능한 대학의 범위를 정해두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정시지원 범위를 정한 다음에 수시 6장을 적절하게 활용해야 점수가 부족해 떨어지거나 혹은 점수가 너무 넘치게 붙는 일이 없다고 조언한다. 교과전형, 수능 최저 완화로 컷 상승 예상먼저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내신 경쟁력이 높다면 교과전형을 주전형으로 잡을 수 있다. 이때 3학년 때 선택한 진로 과목들의 등급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교과전형의 경우 대학에 따라 반영하는 과목이 다르기도 하지만 전 교과를 반영하거나 진로 과목의 성취도를 등급으로 환산해 반영하기도 한다. 특히 숙명여대의 경우 2024학년도 교과전형의 경우 성취도 A는 1등급, B는 3등급, C는 5등급으로 변환 적용해 그 차이가 커졌다.또 교과전형 모집인원이 작년 대비 204명이나 감소한 고려대를 비롯해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등이 인문·자연 모두 3합 7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완화되었다. 서강대 3개 3등급, 홍익대 3합 8, 중앙대는 영어 1, 2등급 모두 1등급처리, 경희대의 경우 인문·자연계열 분리 선발하는 지리학과 한의예과, 간호학과, 건축학과는 인문계열은 확통과 사탐응시자만 지원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수능 최저기준이 완화된 만큼 합격 내신 컷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6월 모평에서 보여진 국어, 수학 등의 신유형에 대한 훈련과 대비가 있어야 최저기준 충족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학종, 학생부의 경쟁력 면밀히 분석해야6월 모평과 내신경쟁력이 학생부보다 떨어진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주전형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202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은 큰 변화는 없지만, 서울대의 경우 지역균형전형 지원 시 과탐Ⅱ과목 필수 이수가 폐지되었다. 한국외국어대학은 면접형의 경우 2단계 면접반영비율이 40%에서 50%로 상향되었다. 학종에서 수능 최저 적용이 있는 홍익대의 경우 3합 8로 완화되었다. 숙명여대는 면접형에서 1단계 4배수 선발에서 3배수 선발로 바뀌었다. 무엇보다 202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은 자기소개서 폐지, 수상경력, 자율동아리, 개인봉사활동, 독서활동 등의 항목들이 대학에서의 평가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학생부 경쟁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먼저 대학들이 그동안의 학종 평가 항목을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4가지에서 2024학년도부터는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3가지로 단순화했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가 전공에서 진로로 평가 범위를 넓게 확장한 것, 그동안 희망 전공과 관련된 과목 수강 여부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계열 단위로 평가해 과목 선택이 보다 넓어졌다. 하지만 과목이수 여부만으로 학생부의 강점을 만들 수는 없다. 계열에 맞는 과목이수는 물론이고 더 확장된 심화 탐구활동 등이 학생부에 잘 드러나 있어야 한다. 여기에 성실한 학교생활과 학업태도 역시 꼭 필요한 항목이다. 수학과 과탐 수능경쟁력이 있다면 논술전형 고려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많은 대학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상대적으로 인문논술과 달리 결과 예측이 가능한 자연계열의 수리논술이나 수리·과학통합 논술은 수능 준비와 함께 할 수 있어 충분히 활용해 볼 수 있다. 2024학년도 논술전형을 모집인원에서 큰 변화가 없다. 올해 논술전형이 새롭게 신설된 학교는 동덕여대 한신대, 삼육대, 서경대, 반면 한양대(ERICA), 울산대(의예)는 논술이 폐지되었다. 의예과 논술전형은 매년 감소추세로 유일하게 중앙대가 14명에서 5명 늘어 19명을 모집한다. 논술전형을 준비한다면 대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온 가이드북이나 영상자료, 대학별로 실시하는 모의 논술을 충분히 활용해 출제 유형을 연습해봐야 한다. 기말고사 이후 치밀한 수능준비는 필수6월 모평 이후 9월 6일 모평, 9월 11월부터 수시모집 시작까지 재학생들이 가장 나태해지기 쉬운 시기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 바로 치밀한 수능준비에 돌입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수시전형에서의 성패를 가르는 마지막 키는 바로 수능 최저학력 충족. 특히나 6월 모평을 치르고 나서 선택과목을 변경하려는 경우가 있지만, 이 역시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능 최저학력을 충족하는 것은 표준점수나 대학별 변환점수가 아닌 등급. 수능등급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통과목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받아야만 가능하다. 따라서 공통과목에서 안정적인 점수가 확보될 수 있는 수능 공부가 반드시 필요하다.또 6월 모평을 기준으로 국어, 수학, 영어, 탐구에서 시간을 더 들여서 등급을 올려야 하는 과목을 미리 정하는 것이 좋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3개 과목 합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점수가 나오는 과목보다는 시간을 들여 등급을 올려야 하는 과목이 무엇인지, 혹은 버려야 하는 과목이 무엇인지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제한된 시간에 최대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표. 서울소재 주요 대학 2024학년도 수시전형대학명전형명모집인원전형방법수능최저학력건국대학교학생부교과KU 지역균형342교과70%+학생부종합 30%X학생부종합KU자기추천8301단계 서류 100%2단계 1단계 성적70%+면접30%X논술논술우수자434논술100%4개 영역 2개합 5이내(*수의학과 3개합 4이내경희대학교학생부교과지역균형578교과30%+학생부종합 70%4개 영역 2개 합5이내(*한의예&의예 3개합 4이내)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10921단계 서류100%2단계 1단계 성적70%+면접30%X논술논술우수자483논술 100%4개 영역 2개 합5 이내(*한의예&의예 3개합 4 이내)고려대학교학생부교과학교추천679교과80%+학생부종합20%4개 영역 3개 합7 이내(*탐구는 2과목평균/의과대는 4개합 5이내)학생부종합학업우수자10061단계 서류 100%2단계 1단계 성적 50%+면접 50%4개 영역 4개 합 8이내(*반도체공학과, 차세대통신학과, 스마트모빌리티학과 4개합 7이내/의과대 4개합 5 이내논술(세종)논술일반374논술 70%+학생부교과 30%4개영역 2개합 6이내(*약학과는 3개합 5 이내)동국대학교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인재407교과 70%+학생부종합 30%X학생부종합DoDream5161단계 서류 100%2단계 1단계 2023-07-14
- 2024학년도 4개 사관학교 원서접수 완료 사관학교는 특수대학으로 분류되어 지원,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일반대학의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으며 수시 6회·정시 3회 지원 횟수 제한을 받지 않는다. 우선선발(1차, 2차 시험을 통과한 학생)로 수시에서 80% 선발하고, 미선발 학생은 종합선발(정시로 자동 전환)에서 선발한다. 종합선발에서는 수능 성적이 반영되며 각 대학의 수능 반영과목과 영역별 배점 등을 잘 살펴야 한다. 지난 6월 16일부터 26일(~18:00)까지 2024학년도 육·해·공 사관학교 및 국군간호사관학교 원서접수가 모두 마무리 되었고, 1차 시험일은 7월 29일(토)로 4개 사관학교 모두 동일하다. 2024학년도 사관학교 입시의 주요 특징과 최근 3개년 경쟁률을 살펴봤다.자료참조 각 사관학교 입학 모집요강 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2024학년도 사관학교 입시 특징하나. 자연계열 모집 비중 증가해군사관학교가 전년도와 모집인원을 동일하게 구성한 것과 달리, 육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교는 인문계열 선발을 줄이고 자연계열 선발을 늘렸다.먼저 육군사관학교는 전년도에 남학생을 계열별로 동일하게 145명씩 모집했으나 올해는 인문계열에서 130명, 자연계열에서 158명을 선발한다.공군사관학교의 경우 지난해에 인문 70명, 자연 129을 선발했으나 올해는 자연계열에서 10명을 늘려 인문 60명, 자연 139명 선발로 변경했다.국군간호사관학교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선발 비중을 작년과 유사하게 유지한 가운데, 남학생 선발 인원을 소폭(+5명) 늘린 차이를 보인다.(표1 참조)표1. 2024학년도 사관학교 모집인원구분육군사관학교해군사관학교공군사관학교국군간호사관학교남(288명)여(42명)남(144명)여(26명)남(199명)여(36명)남(14명)여(76명)계열별 모집인원인문 130자연 158인문 25자연 17인문 65자연 79인문 13자연 13인문 60자연 139인문 16자연 20인문 6자연 8인문 31자연 45우선선발(특별전형 포함)학교장추천115명 (35% 이내)34명 (20%)71명 (30% 이내)42명 (50% 이내)일반/적성115명 (35% 이내)102명 (60%)92명 (40% 내외)8명 (10% 이내)특별전형18명 (5% 내외)(8명)15명 (6% 이내)6명특별전형Ⅱ* 10명 (4% 이내) 종합선발82명 (25% 내외)34명 (20%)47명 (20% 내외)34명(40% 내외)합계330명170명235명90명*우주∙ 신기술 전문인력 전형*2023.05.02. 각 학교 2024학년도 모집요강 확인표2. 2024학년도 사관학교 전형 방법구분전형총점1차시험2차 시험학생부한국사능력검정시험수능신체검사체력검정면접시험비교과육사우선선발/특별전형학교장추천1,000점합∙불합∙불160640-200가산-적성우수1,000점300합∙불100500-100가산-특별전형종합선발1,000점50합∙불50200-100-600해사우선선발학교장추천1,000점200합∙불100500100100가산-일반우선1,000점400합∙불100400-100가산-특별전형종합선발1,000점합∙불합∙불100200-50-650공사우선선발학교장추천1,000점합∙불합∙불150650-200가산-일반전형1,000점300합∙불150450-100가산-특별전형종합선발1,000점합∙불합∙불150450---400국군간호사관학교우선선발/특별전형학교장추천500점100합∙불50250-100가산-일반우선500점125합∙불50200-125가산-특별전형종합선발1,000점합∙불합∙불50150-100-700*2023.05.02. 각 학교 2023학년도 모집요강 확인둘. 1차 시험은 수능과 유사1차 시험을 통과해야만 이후의 전형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1차 시험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사관학교 1차 시험 문제지는 모든 학교가 동일한데, 수능과 유사한 형태로 출제되고 범위도 수능 범위와 거의 같다. 각 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기출문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국어 및 영어는 모두 30문항에, 소요시간이 50분이다. 국어는 수능 국어의 공통 범위인 독서와 문학에서만 출제되고, 영어는 듣기 문항 없이 영어Ⅰ, 영어Ⅱ가 출제범위에 해당된다.수학은 수능 수학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수학Ⅰ 및 수학Ⅱ를 공통으로 하고, 여기에 인문계열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을, 자연계열은 미적분, 기하 중 택1을 하게 된다. 문항수는 30문항, 시간은 100분이다.2024학년도 사관학교 시험 출제 범위-국어 : 독서/문학- 수학(자연) : 공통과목(수1, 수2),선택과목(미적분/기하 중 택1)-수학(인문) : 공통과목(수1, 수2),선택과목(확률과 통계, 미적분/기하 중 택1)-영어 : 영어1, 영어2(듣기평가 없음)셋. 국, 영, 수, 사, 과 등급산출 모든 과목 반영재학생은 3학년 1학기까지, 졸업생은 3학년 2학기까지 학생부 성적이 반영된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관련 과목 중 석차등급(9등급)이 산출되는 모든 과목을 전 학년 차등없이 100% 반영하며, 진로선택과목은 반영되지 않는다.육군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는 학생부 배점 중 10%를 출석점수로 반영하며, 두 곳 모두 결석 2일까지만 만점을 부여한다. 국군간호사관학교는 결석 일수당 비교과 성적(학생부 배점의 10%) 총점의 3%씩 감점한다. 단, 병결 및 학교장 승인 결석은 결석일수에서 제외한다.참고로 사관학교 모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점수에 따라 가산점이 부여된다.(학생부종합전형 제외) 단, 올해 지원자들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제52회(2021. 4. 11.)부터 제65회(2023. 6. 17.) 내에 치른 시험만 인정된다.이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사관학교 입시 유형은 해마다 크게 다르지 않다. 1차 시험에 우선적으로 합격해야 하므로 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1차 시험 기출문제를 확인하여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2차 시험의 경우 면접의 영향력이 큰 데다 올해는 작년보다 면접 비중이 더 높아진 곳이 있으니, 예상 질문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모의면접 훈련을 통해 철저히 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최근 3개년 사관학교 경쟁률2024학년도 사관학교 원서접수가 6월 26일 마감(2023.06.26. 18:00) 되었다. 최근 3개년 사관학교 경쟁률(2021~2023학년도)을 살펴보면 4개 사관학교 모두 2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표3 참조)다만, 2024학년도 사관학교 경쟁률은 추후 각 대학의 공식 발표 후에 확인할 수 있으므로 최근 3개년 경쟁률을 참고하기 바란다.표3. 최근 3개년 사관학교 경쟁률(2021~2023학년도)구분육군사관학교해군사관학교공군사관학교국군간호사관학교2023학년도 25.8:118.7:1 21.4:1(미발표) 2022학년도24.4:1 20.7:1 20.6:1 26.5:1 2021학년도26.2:125.1:148.7:127.7:1*2024학년도 경쟁률은 추후 각 대학 공식 발표 후에 알 수 있음 2023-07-14
- 교육부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확정 발표 교육부는 6월 21일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을 통해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확정해 발표했다. 고1 공통과목은 상대평가(9등급 석차등급제)를 현행 그대 유지한다.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특수목적고인 외국어고·국제고의 존폐 갈림길에 놓였지만 이 역시 그대로 존치한다. 대신, 전국 단위 선발 자사고의 모집정원 20%를 지역 인재로 채우도록 의무화한다. 이러한 내용이 담긴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 중 일부 내용을 요약해봤다.참고자료 교육부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2023.06.21.)현 중2, 희망하는 과목을 선택 수강고1 공통과목 내신 9등급 석차등급 병기 이번 발표에 따르면 2021년 2월 교육부가 발표한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대로 공통과목의 내신은 성취도(원점수 및 A·B·C·D·E 5단계)와 석차등급(9등급 석차제)을 함께 표기한다. 공통과목은 주로 고1에 배우는 과목으로 공통국어1·2, 공통(기본)수학1·2, 공통(기본)영어1·2, 통합사회1·2, 통합과학1·2 등이 해당한다. 단, 한국사와 과학탐구 실험은 석차등급을 내지 않는다.이 외의 선택과목(일반·진로·융합)은 절대평가(석차등급 병기 폐지)가 이루어진다.반면, 고2·3 내신은 절대평가로 이루어진다. 즉, 고1 고교 내신은 성취평가(A·B·C·D·E)와 9등급 상대평가를 함께 실시하고, 고2·3은 절대평가인 셈이다. (표1 참조)지난해 12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고교학점제 취지에 맞춰 내신 전 과목을 5단계 절대평가인 성취평가제로 전환할 뜻을 밝힌 바 있지만, 이번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을 통해 “내신 평가의 신뢰성·공정성 확보와 대입 변별에 대한 우려, 그리고 교육 현장의 부담이 크다는 의견들이 강하게 제시가 되면서 마지막까지 고민했다”며 최소한의 내신 변별을 위해 석차 9등급 병기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음을 밝혔다. 대신, 학교의 성취평가 역량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는 뜻도 덧붙였다.*성취평가제 상대적 서열을 매기는 방식이 아닌 ‘학생이 무엇을 어느 정도 성취했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절대평가 제도. A·B·C·D·E 5단계 등으로 성취수준 구분<표1>구분성취도 정보서열정보 통계정보 원점수성취도석차등급성취도별분포비율과목평균수강자수보통교과공통과목*○A‧B‧C‧D‧E○(9등급)○○○선택과목(일반‧진로‧융합)○A‧B‧C‧D‧Ex○○○전문교과○A‧B‧C‧D‧Ex○○○* 공통국어1・2, 공통(기본)수학1・2, 공통(기본)영어1・2, 통합사회1・2, 통합과학1・2※ 공통과목 중 ‘한국사(성취도 5단계)’ 및 ‘과학탐구실험(성취도 3단계)’은 석차등급 미산출/ ‘체육·예술’ 성취도 3단계, ‘교양’은 P(이수) 적용학업 성취율 40% 미만 등 고교학점제 낙제 ‘I’ 등급 도입2025학년도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면 고등학교 3년 동안 졸업을 위해 공통 이수 과목 48학점을 포함, 192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고1은 기초 소양을 위해 공통국어 1·2, 공통수학 1·2, 공통영어 1·2, 통합사회 1·2, 통합과학 1·2(이상 8학점), 한국사 1·2(6학점), 과학탐구실험 1·2(2학점) 등 공통과목 48학점을 듣는다.또, 고교학점제에서는 학업 성취율 40% 미만, 과목 출석률 3분의 2를 채우지 못하면 ‘미이수’ 처리된다. 대학교의 F학점처럼 고등학교에서도 교과별 낙제에 해당하는 I등급이 도입된다. 단, 성취수준을 P(Pass)로 산출하는 교양 과목은 출석률만 적용한다.만일 학업성취율 40%에 미만의 우려가 있거나 도달하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예방・보충지도)’가 이루어진다.단, 공통 영어‧수학에 한해 학기말 미이수가 발생한 경우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기본 영어‧수학 대체 이수를 허용한다.(대체이수 시 성적 상한은 없으며, 공통과목 성적 산출 방식으로 처리 ※ 학생부에 대체이수 과목임을 명시(이수기준 미도달 성적은 삭제 처리) (표2 참조)교육부는 “고교 3년 동안 192학점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으며, 학점을 다 채우지 못해 졸업하지 못하는 일을 막기 위해 예방·보충지도와 대체이수제를 만든다”고 밝히며 구체적인 내용은 내년 2월 따로 발표할 예정임을 밝혔다.<표2>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유형별 세부 내용구 분내 용예방지도• (대상) 미이수 예상 학생 중 희망자• (시기) 학기 중• (방법) 수업 중 지도, 방과 후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활용 등※ 학습지원대상학생(기초학력 미달)은 학기 중 기초학력 부족 부분을 중심으로 예방지도 실시보충지도• (대상) 이수기준 미도달 학생• (시기) 학기內가 원칙이나, 多과목 보충지도 필요 학생은 학년도 이내• (방법) 방과 후 또는 방학 중 보충학습, 과제 부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하고, 방법은 학교별․교과별․교사별 재량으로 선택• 1학점당 5시수 적용(예: 4학점 과목의 경우 20시수)• (결과) 참여 시 별도 평가 없이 이수를 인정하고, 성취도 E 부여※ 이수기준 미도달 성적(I등급) 삭제, 보충지도 관련 사항은 학생부 미기재*공통 영어‧수학에 한하여 학기말 미이수가 발생한 경우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기본 영어‧수학 대체 이수 허용- 대체이수 시 성적 상한은 없으며, 공통과목 성적 산출 방식으로 처리※ 학생부에 대체이수 과목임을 명시(이수기준 미도달 성적은 삭제 처리)※ 예방 보충지도 관련 구체적인 운영 방안은 별도 안내(2024.2.)자사고·외고·국제고 그대로 유지기존 외고·국제고 전문교과 통합 운영도 가능 지난해 예고했던 대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고, 국제고는 일반고로 전환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한다.교육부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2023.12)과 국가교육위원회와의 검토·협의를 통해 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 관련 교육과정 필요사항을 2024년까지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기존 외고와 국제고의 특목고 지위를 유지하되, 희망하는 경우 ‘(가칭)국제외국어고’ 유형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즉, 기존 외고와 국제고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법령상 학교 구분은 국제외국어고로 통일하고, 희망하는 경우에는 기존 외고‧국제고의 전문교과를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교명 변경도 가능)특히 교육부는 학교의 교육력을 통해 우수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통한 운영 내실화 추진한다며 ‘주요 제도 개선 사항을 덧붙였습니다. (표3 참조)<표3> 고교유형 다양화에 따른 ‘주요 제도 개선사항& 2023-07-14
- 2023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숙명여자고등학교 숙명여자고등학교(교장 이혜숙, 이하 숙명여고)는 117년 전통의 명문 사학이다. 시대 흐름과 입시 환경 변화에 맞춰 다양하고 특징적인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성과 실력을 갖춘 여성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교사진의 철저한 맞춤 진로진학 지도와 졸업생 선배들의 열정적인 멘토링을 발판으로 우수한 진학 실적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숙명여고의 2023학년도 대입 성과와 진학 강점, 그리고 대표적인 학교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도움말 및 자료제공 숙명여고 윤혜진 교사(창의체험지원부)SKY대학 115명, 의치약한수 72명 합격서울대 합격자 24명으로 다시 한 번, 전국 일반고 1위의 성과 올려 숙명여고는 2023학년도에 대입에서 서울대 24명(재학생 12명, 졸업생 12명), 연세대 54명(재학생 19명, 졸업생 35명), 고려대 37명(재학생 24명, 졸업생 13명) 등 서울 주요 대학에 446명이 합격하는 진학 성과(중복합격, 졸업생 일부 집계)를 올렸다. 특히 서울대 최종 합격자 24명(최종 등록자 23명)은 전국 일반고 1위로, 숙명여고의 우수한 학업 역량을 잘 알 수 있는 결과이다. 또한 서울대 수시와 정시에서 재학생이 강세를 보였다. 수시 6명 전원이 재학생이며, 정시에서도 18명의 합격생 중 6명이 재학생이다. 서울대 수시 합격자 6명 모두 일반전형(학종)으로 합격했고, 학과는 의예과, 약학과(2명), 간호학과, 식품·동물생명공학부, 경영대학이다. 의약학계열 합격생은 총 72명이다. 학과별로 보면 의예 30명, 치의예 7명, 약학 27명, 한의예 5명, 수의예 3명이다. 전형별로 보면 총 72명 중 수시 18명, 정시 54명이며, 수시 18명이 합격한 전형은 학종 15명, 논술 3명이다. 숙명여고 3학년 학년부장 김동희 교사는 “학생들이 의약학계열을 선호하는 추세는 계속 이어져서 서울대보다 의약학계열을 지원하는 경향입니다. 또 지방대 의대보다 수도권 약학과에 지원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정시에서 수능 수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의약학계열에 합격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학종 입결에서 재학생의 성과도 돋보인다. 서울대 수시 학종 합격생 6명이 모두 재학생이고, 연세대 수시에서도 4명의 재학생이 학종으로 합격했다. 특히 고려대는 수시 학종에서 3점대 재학생까지 총 17명이 합격했고, 강남권 학교에서 합격하기 어렵다는 한양대 학종에서 의예과에 1명이 합격했다. 숙명여고 연구부장 유승옥 교사는 “이러한 우수한 학종 입결은 독서 멘토링, 미래인재 아카데미, 진로 포트폴리오 발표회, 지식 공유 강연회 등 숙명여고의 교육활동과 학생부 기록내용이 수시 학종에서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판단됩니다”라고 말했다.<표> 2023학년도 숙명여자고등학교 주요 대학 합격 현황대학수시정시계서울대61824연세대(본)74754고려대(본)172037서강대6410성균관대92938한양대12526이화여대104151중앙대66066의치약한수185472※ 졸업생 수 391명철저한 진학지도와 면접대비, 졸업생 진로진학멘토링…숙명여고만의 대입 프로그램 운영 대입 준비를 위한 숙명여고만의 특징적인 프로그램은 우수한 진학 성과의 밑바탕이다. 먼저 졸업생들이 생생한 입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적극적으로 후배들의 입시를 돕는다. 입시 후기를 작성해 후기집으로 제본해 각 학급에 배포하고, 2월에는 재학생을 위해 입시 체험담도 실시한다. 또한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졸업생들의 진학과 취업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졸업생과 함께 하는 진로진학멘토링’은 1:1 매칭을 통해 졸업생 선배에게 전공과 입시 준비에 대해 문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3학년 초부터 입시가 끝날 때까지 후배들의 멘탈 관리 및 내신, 수능 준비를 돕는다. 직전년도 졸업생만 참여하는 게 아니고 전공을 오래 접한 대학 3, 4학년 재학생과 졸업생도 함께하므로 입시뿐만 아니라 대학과 전공 선택 관련해 실질적인 질문을 하고 조언을 듣는 기회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2023년에는 졸업생 21명, 재학생 42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부모들을 위한 ‘온라인 진학 컨퍼런스’도 실시해 입시를 이해하고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숙명여고 3학년 학년부장 김동희 교사는 “이번 온라인 진학 컨퍼런스에서는 2023 대입 진학 결과를 발표하고 2024 대입 전형 특징과 대학별 변경 사항, 수시 및 정시 지원 전략, 학부모들을 위한 입시 설명과 입시 정보 찾는 방법 등을 설명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올해 3월 31부터 5월 30일까지 유튜브에 영상을 공개해 학부모들이 여유를 갖고 시청하고 입시를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 질문이 있는 경우 리로스쿨로 질문을 받아 개별적으로 답변함으로써 최대한으로 입시를 서포트하고 있다. 고3 담임교사들이 운영하는 ‘진학세미나’와 ‘모의면접팀’도 학생들의 입시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이다. 졸업생 사례 연구, 재학생 학생부 분석, 2024 대입 변화 등을 깊이 있게 분석해 진학 상담 역량을 강화한다. 숙명여고 3학년 학년부장 김동희 교사는 “자체 진학 상담용 프로그램을 활용해 정보를 분석하고 진학 상담을 진행합니다. 본교 5년 치 진학 결과와 졸업생들의 누적 성적 변화, 재학생 개인별 내신 및 모의고사 누적 결과, 지원 대학 최저 충족 여부 등 보유한 자료를 심도 있게 분석해 입시 지도에 활용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모의면접팀’은 고3 담임교사로 구성된 교원학습공동체에서 진행한다. 각 대학 면접 유형별로 모의 면접을 하고, 생활기록부 기반 일반 면접 외에도 제시문 면접, 의대 MMI 면접도 대비한다. 모의 면접 영상과 교사의 피드백을 전달해 학생이 부족한 점을 수정해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도한다. 참여한 학생 대부분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참여 학생들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인문학, 수·과학, 국제교류, 인공지능 특색 프로그램…창의융합 인재 육성 시스템 운영 숙명여고는 세상에 도움이 되고 스스로가 행복한 융합형 창의 인재를 육성한다는 교육 목표 아래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시스템인 ‘국토인생(국제공동수업, 토론수업, 인공지능교육,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국제적 인식과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세계문화 이해교육, 주한대사 초청 강연, 뉴질랜드 학생들과 국제 공동수업 등을 운영한다. 사회적 쟁점에 대해 토론하고 집단 지성으로 대안을 모색하는 독서멘토링과 인문학캠프,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은 숙명여고의 자랑이다. 메이커 수업과 메타버스 프로그램, 에듀테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인공지능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과학심화탐구 프로그램, 법의학법과학 연구실, 사이언스메이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수학, 과학 분야의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생태 교육을 지속하고 있으며 여러 교과를 통합한 STEAM수업을 개발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인성과 지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도 실습과 예절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숙명여고 이혜숙 교장은 “교육은 사람됨의 기본인 바른 인성과 사람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숙명여고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훌륭한 교육 환경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인성을 바탕으로 2023-07-14
- 2023학년도 서울대학교 신입생들이 읽은 도서 소개 얼마 전 서울대학교 입학본부 웹진 아로리에 ‘2023학년도 서울대 신입생들의 서재’가 공개되었다. 서울대는 입시가 바뀌기 전, 서류평가에서 자기소개서 자율문항에서 독서활동 경험을 기재하도록 하는 등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2024학년도 대입 서류평가부터는 학교생활기록부의 독서활동사항이 미반영 되고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지되었다. 이에 따라 대다수 학생이 ‘독서는 중요치 않다’라고 생각한다.이번에 공개된 서울대 신입생들의 서재에서는 ‘독서는 힘이 셉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서울대가 여전히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드러낸다. ‘서울대학교는 여전히 독서를 통해 생각을 키워온 큰 사람을 기다립니다’라는 문구 역시 주목해야 한다. 여전히 독서는 입시에서도, 자아 성장에서도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서울대 신입생들의 서재에서 공개한 책 중 몇 권을 추려 소개한다.참고자료 서울대학교 입학본부 웹진 아로리 ‘2023학년도 서울대 신입생들의 서재’, 각 출판사 서평(책 이미지 출처 교보문고)공공선택론저 김성준출판사 박영사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새내기의 서재에 공개된 <공공센택론>은 1장 공공선택론의 기초(진화와 배경, 기본가정, 정부관과 집학적 선택), 2장 정부실패론(시장실패론, 정부실패론), 에필로그로 꾸며져 있다. 공공선택론의 탄생과 진화, 이론적 배경, 개념, 방법론적 개인주의, 교환으로서의 정치, 두 개의 정부관 등이 담겨 있다. 저자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대에서 행정학과 정치경제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부분과 전체저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역 유영미|감수 김재영출판사 서커스(서커스출판상회)서울대 자연과학계열 새내기의 서재에 공개된 <부분과 전체>는 ‘양자역학을 창시한 공로’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학문적 자서전이자 현대과학의 고전이다. 증보개정판에서는 스웨덴 노벨 재단The Nobel Foundation의 호의적인 허락으로 1932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하이젠베르크의 노벨 강연을 실었다. 양자역학의 창시자가 펼쳐 놓는 원자물리학의 황금시대에 대한 증언이 흥미롭다.죽음의 밥상저 피터 싱어, 짐 메이슨역 함규진출판사 산책자서울대 인문대학 새내기의 서재에 공개된 <죽음의 밥상(농장에서 식탁까지, 그 길고 잔인한 여정에 대한 논쟁적 탐험)>은 실천윤리학의 대표적인 학자인 피터 싱어와 농부이자 변호사인 짐 메이슨이 고기를 먹는 소, 학대받는 돼지 등 이 세상을 파괴하는 음식을 먹고 있을지도 모를 사람들을 위해 현대 식생활에 대한 무서운 현실을 파헤쳤다. 두 저자는 5가지 윤리적 원칙(투명성, 공정성, 인도주의, 사회적 책임, 필요성)을 세우고 음식을 먹을 것을 당부한다.칸트와 헤겔의 철학저 백종현출판사 아카넷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새내기의 서재에 공개된 <칸트와 헤겔의 철학(시대와의 대화)>은 칸트 3비판서 번역과 주해 작업을 모두 마쳤던 서울대학교 철학과 백종현 교수(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 철학박사 학위)의 저작이다. 이 책은 ‘독일 계몽주의-이상주의 시대의 칸트와 헤겔이 그들의 시대가 철학자에게 요구한 바에 어떻게 응했는가’에 초점을 맞춰 두 철학자의 주요 저작물을 살핀다.코스모스저 칼 세이건 |역 홍승수출판사 사이언스북스서울대 자연과학계열 새내기의 서재에 공개된 <코스모스>는 과학 교양서의 고전이다. 칼 세이건(1996.12.20) 서거 10주기 특별판으로 제작된 보급판이다. 저자는 우주의 탄생과 은하계의 진화, 태양의 삶과 죽음, 우주를 떠돌던 먼지가 의식 있는 생명이 되는 과정 등을 수백 장의 사진과 일러스트로 흥미롭게 설명한다. 에라토스테네스, 데모크리토스, 히파티아, 케플러, 갈릴레오, 뉴턴, 다윈 등을 중심으로 과학의 발전과 철학적 사색을 엮어 이야기한다.펭귄과 리바이어던저 요차이 벤클러역 이현주출판사 반비서울대 사범대학 새내기의 서재에 공개된 <펭귄과 리바이어던(협력은 어떻게 이기심을 이기는가)>은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인 요차이 벤클러가 신경과학, 경제학, 진화론, 윤리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이루어진 협력 관련 연구를 통해 지금의 ‘리바이어던’, ‘보이지 않는 손’으로 상징되는 개인의 이기심이라는 통념이 어떻게 틀렸는지 입증하고, 협력의 시스템이 탄탄한 경제 시스템을 만드는 유일한 대안임을 강조한다. 202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