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어시험의 유형에 따른 논리적 사고력 영어 독해문제를 잘 풀기 위해서 필수적인 능력중의 하나는 ‘논리적 사고력‘이다. 그리고 이 능력은 훈련을 통해 개선될 수 있다. 논리적 사고력이란 ’논리적인 규칙과 형식에 따라 생각을 하는 능력으로, 사고의 전개에 있어서 전·후의 관계가 일치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살피고 판단하는 능력‘이다. 수능, 내신영어, 공무원영어 혹은 TEPS 등 한국 시험문제들의 대부분은 ’하나의 단락에서 하나의 문제‘를 제시하는 유형이다.그리고 이 유형에서 70% 이상은 ’필자의 주장‘과 관련된 내용을 고르는 문제들이다. 그래서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기 위해서는 항상 단락 안 문장들의 논리적인 관계를 생각해야 한다. 역접의 연결사나 접속사가 있으면 항상 반대의 내용이 이어진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영어 독해문제는 유형에 따라 읽는 방식이 달라야 하고 ‘필자의 주장’과 관련된 문제는 반드시 단락 안에서 문장과 문장의 관계를 생각하면서 읽는 습관이 중요하다. 그냥 읽기(reading)가 아닌 시험을 위한 독해(Reading Comprehension)의 핵심은 단락을 이렇게 읽어 가면서 단락 안의 문장들을 ‘중요문장’과 이를 부연 설명하는 ‘보충문장’을 구별하고 단락의 마지막 문장을 읽었을 때 전체 단락의 흐름과 주제가 머리속에 정리가 되어야 한다. 이 훈련의 가장 기본은 각 문장들을 읽고 이 문장의 앞문장과 같은 논지인가 다른 논지인가를 판단하는 것이다.즉, 글의 Topic(핵심어)과 Opinion(의견)이 지금 읽은 문장에서 바뀌었는지 아닌지를 비교하는 것이다.세상의 영문독해 문제유형은 총 5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각 유형마다 수험생의 능력을 평가하려는 목적이 있고 따라서 수험생은 문제가 어느 유형에 해당하는가를 분류하고 그 유형에 필요한 사고력과 독해방식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 5가지 문제유형 중에서 ‘필자의 주장’을 파악하는 것과 관련된 문제들은 반드시 ‘문장과 문장들의 관계를 확인하는 논리적 사고력’을 통해서 접근해야 한다.처음부터 문장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 영어 고득점을 위해서는 판단의 오류를 점검해주거나 질문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선생님과 함께 꾸준한 훈련을 해야 한다.혹은 틀린 문제는 우리말 해설지를 보면서 단락에서 주제문을 확인하고 다른 문장들과의 관계가 어떤가를 따져보는 것도 좋은 훈련 방법이다.한승훈원장한승영어학원문의 02-593-3386 2017-02-10
- ‘학력시대’에서 ‘역량시대’로 성적중심 입시 제도에서 학생의 잠재력과 적성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판도가 바뀌고 있다. 변화에 맞춰 입시성공에 필요한 조건도 달라져야 할 것이다. 바로 엄마의 전략과 아빠의 관심, 그리고 조부모의 인성교육으로 말이다.우선 ‘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은 어떤 입시제도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적성과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공교육의 입지를 확고히 하자는 교육부의 취지에 따라 성적 중심의 대입 전형이 다양하게 세분화됐다.현재의 대학 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내 자녀를 객관적으로 파악하자. 내 아이에게 알맞은 방향이 무엇이며, 어떤 전략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깊게 고민해야 한다. 대개의 학부모는 자녀의 능력을 실제보다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아이의 개인 성향을 무시한 채 학습을 강요하면 자녀의 의욕 상실과 함께 실행력 저하, 부모와의 마찰 등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반대로 내 아이의 능력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면, 그 역시 성취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객관적으로 자녀를 분석해야 하며 그 분석을 통해 내 아이만의 전략과 방향을 세우고, 자녀의 성향과 기질에 맞춰 학습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아빠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 줘야 한다. 성장기 자녀와의 긴밀한 소통은 필수다. 또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긴밀히 이야기하면서 부족한 점은 채워주고 강점을 키워주는 ‘관심’은 내 아이에게 인성발달에 크게 작용한다.앞으로 학생의 진로에 대한 열정과 가능성을 대입 선발 기준으로 삼는 대입 전형은 점점 더 확대될 것이다. 교육부에서도 교과의 특성에 따라 지필고사를 보지 않고 수행평가만으로 성적을 매길 수 있는 ‘학생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으로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변화에 맞춰 엄마와 아빠가 진정성을 가지고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한다.진정성을 가진 부모와 아이의 교감이야말로 우리 아이가 입시라는 인생 최대의 관문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다. 그 힘을 바탕으로 내 아이는 입시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다.박인연소장멘토솔루션문의 02-562-5676 2017-02-10
- 2017학년도 학력평가 & 2018학년도 모의평가 새 학년 새 학기의 시작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고등학생들은 개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3월 9일에 새 학년 첫 시험이라고 할 수 있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게 된다. 예비 고1~2 학생들에게는 지난 한 해 학습한 부분을 점검하는 차원이 되겠지만 예비 고3 학생들에게는 고3 수험생으로서 치르는 첫 모의고사인 만큼 긴장이 남다를 것이다. 그렇지만 3월 모의고사가 수능의 전 범위를 포함하지 않는 만큼 수능 성적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수는 없다. 올해 치러질 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와 평가원 주관 대수능 모의평가 시행일정과 시기별 출제범위를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17학년도 고등학교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일정/출제범위, 서울시교육청전국연합학력평가 & 대수능 모의평가 시행일정오는 3월 9일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지는 2017학년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력평가’)는 고1 학생들에게는 입학 후 첫 시험인데다가 교과 내신 시험과 다른 수능 형식으로 치러지는 첫 모의고사이다. 시험 결과에 대한 걱정보다는 중학교 때까지 학습한 내용을 점검한다는 차원에서 차분하게 응시하면 좋을 것이다. 2017학년도에 고·1~2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학력평가는 3월 9일(목), 6월 1일(목), 9월 6일(수), 11월 22일(수) 등 총 4회에 걸쳐 치러진다.고3 학생들은 이번 3월 학력평가가 수험생으로서는 첫 출발이므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자 하는 욕구가 클 것이다. 그렇지만 성적이 좋지 않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앞으로 수능까지는 3월 이외에도 5회의 모의고사가 남아있고 시기별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스스로의 실력을 점검 보완해나가면 될 것이다. 또한 고1~2 때와는 달리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가 실시되는데 기존과 평가 방식은 동일하고 성적 지표만 달라지는 것이므로 평가 결과에 따라 목표 등급 달성 가능성을 예측해볼 수 있을 것이다. 2017학년도에 고·3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도 교육청 주관 학력평가는 3월 9일(목), 4월 12일(수), 7월 12일(수), 10월 17일(화) 등 총 4회 시행되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모의평가는 6월 1일(목)과 9월 6일(수)에 2회 시행된다.<2017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 & 2018학년도 대수능 모의평가 시행일정>월학년별 시행 일정 / 주관1 ․ 2학년3학년3월9(목)서울특별시교육청(경기, 광주 미응시)9(목)서울특별시교육청4월12(수)경기도교육청6월1(목)부산광역시교육청(서울, 세종 미응시)1(목)대수능 모의평가/평가원7월12(수)인천광역시교육청9월6(수)인천광역시교육청(경기, 세종 미응시)6(수)대수능 모의평가/평가원10월17(화)서울특별시교육청11월22(수)경기도교육청16(목)대학수학능력시험횟수학년별 4 회총 6 회※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 횟수 및 시행일은 추후 조정될 수 있다.전국연합학력평가 & 대수능 모의평가 출제범위학력평가와 모의평가는 교육과정 이수 정도를 감안해 시행 시기별로 출제범위가 달라진다. 특히 3월 학력평가는 고1의 경우 중학교 전 범위를 출제범위로 하며, 고2의 경우 고1에 학습한 전 범위를 출제범위로 한다. 고3의 경우는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은 고1~2학년 때 배운 전 범위를 출제범위로 하며, 탐구 영역은 사회탐구는 선택과목 전 범위를, 과학탐구는 Ⅰ과목은 전 범위를 대상으로 하고 Ⅱ과목은 평가를 실시하지 않는다. 이후 출제범위는 시기별로 달라지므로 출제범위를 참고해 시험을 준비하면 된다.<2017학년도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연간 출제범위>* 출제범위는 교육과정 순서에 의한 최종 단원을 나타내며, 처음부터 누적임* 탐구 영역의 과학 과목은 출제 범위에서 해당 과목 내용 요소를 출제하며, 중학교 과정의 심화는 해당 과목Ⅰ 수준과 공통된 학습 주제를 연계하여 출제함을 의미함* 출제 과목 및 범위는 추후 조정될 수 있음<2017학년도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연간 출제범위>* 출제범위는 교육과정 순서의 최종단원을 나타내며, 처음부터 누적임. 6월 및 9월 시행 일부 과목의 출제범위에 1학년 내용 포함 가능* 출제 범위는 추후 조정될 수 있음<2017학년도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연간 출제범위>* 출제범위는 교육과정 순서에 의한 최종단원을 나타내며, 처음부터 누적임* 출제 범위는 추후 조정될 수 있음<2018학년도 고3 대수능 모의평가 연간 출제범위>* 출제범위는 교육과정 순서에 의한 최종단원을 나타내며, 처음부터 누적임* 출제 범위는 추후 조정될 수 있음 2017-02-10
- 건강한 쌀로 만든 명품 쌀빵 ‘외계인 방앗간’ 논현동에 있는 쌀빵 전문 베이커리 ‘외계인 방앗간’은 ‘쌀빵 맛은 쌀이 좌우한다’를 모토로 명장의 손으로 기른 친환경 국내산 쌀로만 빵을 만들어내는 곳이다.쌀, 찹쌀, 흑미, 현미, 보리 등 빵의 주재료인 곡류뿐만 아니라 쑥, 팥, 밤, 단호박, 쌀조청, 계란, 소금 등 부재료까지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는 모두 국내산만을 고집한다. 이렇게 건강한 재료만 사용하니 언제 먹어도 속이 편안해 단골손님들이 많은 편이다. 특히 알레르기가 있는 손님들이 선호한다고 한다.대표 상품은 식사대용으로 많이 찾는 순쌀빵으로 ‘순쌀식빵’, ‘현미식빵’, ‘흑미식빵’, ‘먹물치즈식빵’, ‘크랜베리식빵’, ‘야채치즈식빵’, ‘순쌀바게트’ 등이 있으며, ‘굿모닝빵’(3,500원), 고소한 콩가루가 일품인 ‘인절미빵’(3,500원) 등도 인기 상품이다. ‘인절미쿠키’, ‘순쌀링쿠키’, ‘파넬라파이’ 등 다양한 쌀 주전부리도 있어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다. ‘쌀 케이크’도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인절미와 ‘명품모찌’(찹쌀떡)도 인기 상품이다. ‘명품모찌’는 100% 찹쌀로 만든 ‘찹쌀모찌’, 고소한 콩가루와 향긋한 쑥이 조화를 이룬 ‘쑥모찌’, 고소한 ‘흑임자 모찌’, 달콤한 ‘단호박모찌’ 등 4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개당 2,000원이다. ‘명품모찌’는 세트 상품도 있어서 선물용으로 제격이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26길 31(논현동 33-3)학동역 인근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주말은오후 7시까지), 연중무휴(명절 당일만 휴무)문의 02-3444-5554 2017-02-10
- 닥터로빈 반포점 어린 자녀가 있는 엄마들은 어쩌다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싶어도 아이 때문에 자유롭지 못할 때가 많다.분위기 있는 식당에서 우아하게 음식을 즐기려면 한참 뛰어놀 아이와 함께 하기가 쉽지 않다.그렇지만 반포동에 있는 ‘닥터로빈’에서는 그런 걱정이 필요 없다. 키즈 룸이 딸린 독립된 식사 공간이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정성이 담긴 슬림 & 헬시 푸드로 편안하고 기분 좋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닥터로빈’을 찾아가봤다.NO 슈가, NO 버터, NO 인공첨가물지향하는 건강 메뉴슬림 & 헬시 푸드를 선보이고 있는 ‘닥터로빈’은 NO 슈가, NO 버터, NO 인공첨가물을 지향하는 건강 메뉴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 식당이다. ‘GI(Glycemic Index, 혈당지수)’는 탄수화물이 몸 안에서 소화된 후 혈액 속의 혈당으로 전환되는 속도를 수치화 한 지수이다. ‘GI’가 낮을수록 혈당이 천천히 상승해 인슐린 분비 속도를 낮춰 혈당 관리뿐 아니라 체중 조절에도 유리하다.그런데 바로 우리가 즐겨 먹는 설탕이 바로 ‘GI’를 높이는 대표적인 식재료이다. 그럼 ‘닥터로빈’에서는 무엇으로 단맛을 낼까? 설탕 대신 천연 스테비아 잎 추출물을 사용해 개발한 무설탕 내추럴 시럽을 사용한다. 스테비아는 칼로리는 제로이면서 설탕이나 자일리톨보다 월등히 높은 단맛을 낸다고 한다.인기 절정 통단호박 크림스프, 샐러드,파스타, 피자, 리조또 등 다양한 메뉴‘닥터로빈’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통단호박 크림스프’(15,000원)로 10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메뉴이다. 100% 국산 콩을 갈아 만든 헬시 빈 크림소스를 통단호박 속에 담아낸 홈 메이드 스프로 고소함과 건강함이 입 안 가득 느껴진다. ‘닥터로빈’을 방문한다면 꼭 한번 맛보아야할 메뉴이다.‘닥터로빈’에는 ‘베이컨&날치알 크림 파스타’, ‘매콤 버섯 새우 크림 파스타’, ‘수제 햄버거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 ‘갈릭 딥소스 크림 파스타’ 등 크림소스를 이용한 메뉴가 다양한데 모두 우유 대신 100% 국산 콩을 갈아 만든 신개념 건강 크림소스를 사용한다.피자 도우는 노화예방과 피부미용에 좋은 오징어 먹물과 유기농 흑미로 만들어 몸에 좋으면서도 고소한 맛을 낸다. 6가지의 피자 메뉴 중, 새우와 베이컨을 푸짐하게 얹어 오븐에 구운 후 갈릭 딥소스를 뿌린 ‘갈릭 딥소스 피자’(14,500원)와 생바질로 만든 페스토소스를 도우 위에 발라 오븐에 구운 뒤 신선한 루꼴라를 듬뿍 얹은 ‘바질 페스토소스 루꼴라 피자’(15,000원)가 베스트 메뉴이다. 스페셜 메뉴로 ‘해산물 국물 파스타’, ‘소고기 버섯탕면’, ‘더블 햄버거 스테이크’, ‘문어 뽈보’, ‘통새우 까수엘라’ 등이 있다.‘닥터로빈’은 커피의 품격도 다르다. 이태리 명품 원두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수동식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해 숙련된 바리스타가 장인정신으로 한 잔의 커피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다양한 생과일 음료와 와인도 준비돼 있어 식사에 곁들여 즐길 수 있으며, 홈 메이드 와플과 젤라또도 맛볼 수 있다.3개 층 차별화된 공간 구성으로자녀 동반 모임, 학부모 모임 등에 제격‘닥터로빈’은 지하 1층에서 2층까지 3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층별로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독립 공간을 구성해 모임의 목적에 따라 최적의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1층은 가족이나 연인, 가까운 지인들과 우아하게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즐기기에 어울리는 공간이다. 지하 1층은 키즈 룸(예약 가능)을 갖춘 식사공간으로 어린 자녀를 동반한 엄마들도 부담 없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키즈 룸은 6세 이하만 입장 가능하다. 2층은 총 70석으로 이루어진 홀 공간으로 학부모 모임, 동창 모임, 직장 회식 등 단체 모임에 제격이며 예약제로 대관도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고무래로 8(반포동 58-8)반포 삼호가든 사거리 인근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10시(주문 마감 9시)주차 대리주차문의 02-537-3621 2017-02-10
- 강남구 사회지표 강남구가 지난 2008년 이후 격년으로 구축하는 강남구 사회지표에 의거해 지난 12월말에 구축한 ‘2015년 기준 강남의 사회지표분석’이 나왔다. 강남의 사회지표분석은 강남구민의 삶의 질과 사회생활양식 변화의 추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자료다. 2015년도 강남의 사회지표 중 인구, 교육, 경제를 중심으로 간략하게 살펴봤다. 참고자료: ‘2015년 기준 강남의 사회지표’, ‘제31회 강남통계연보 2016’2015년 강남의 인구, 교육, 경제, 가정, 문화 등 알기 쉽게 정리 강남구가 발표한 다섯 번째 사회지표인 ‘2015년 기준 강남의 사회지표분석’은 변화하는 강남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로 변화하는 시간의 흐름 속에 있는 강남의 사회적 상태를 종합적이고 집약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사회지표는 삶의 질을 중심으로 강남의 경제, 교육, 가정, 문화, 환경 등 11개 부문과 71개 관심 영역, 232개 세부지표로 알기 쉽게 구성돼 있다. 11개 부분의 주요 내용 중 인구, 교육, 경제 등을 중심으로 정리해봤다. ⯀인구- 강남구민의 평균연령은 39.1세2015년 강남구의 총인구(주민등록인구)는 58만 2000명으로 이중 여자가 30만 70명(52.1%)으로 남자보다 약 2만 4000명 더 많다. 여자 100명당 남자 수를 의미하는 성비에서 남성 비율이 가장 높은 동은 대치2동 102.3, 대치1동 100.1이며 낮은 동은 수서 84.1, 논현1동 86.0, 압구정동 86.5, 도곡2동 87.6 순이다.강남구민의 평균연령은 39.1세로 19세 이하의 연령층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여성인구가 더 많다. 남자가 38.3세, 여자가 39.9세로 여자의 평균연령이 다소 높다. 동별로는 수서동이 46.1세로 가장 높았으며 일원1동 42.0세, 개포1동 41.8세 순이다. 15~64세 생산가능 인구는 줄고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증가하는 추세로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 구성비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수서동으로 19.7%, 압구정동 14.7%, 신사동 13.9%, 일원1동 13.9% 순이다.⯀가족-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3.3세, 여성 31.1세강남구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3.3세, 여성 31.1세이다. 서울시 전체와 비교해 남녀 평균 초혼 연령이 모두 0.3세 높다. 2015년 혼인 건수는 3,380건으로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미혼 남자의 비율이 41.0%, 미혼 여자 비율은 38.1% 로 남자가 여자보다 미혼 비율이 2.9% 높다. 총 이혼 건수는 852건으로 전년 대비 47건(5.2%) 감소했다.⯀가구- 동별 인구가 많이 늘어난 곳은 세곡동1인 가구의 비율은 29.3%로 2010년 대비 0.6% 감소했으며 전체 가구 중 59.8%는 아파트, 19.0%는 단독주택, 10.8%는 다세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동별 인구가 많이 늘어난 곳은 세곡동으로 2010년 대비 3만 8000명이 증가해 강남구에서 가장 많은 4만 3108명이고 대치2동 4만 2339명, 역삼2동 3만 5997명이 뒤를 이었다.강남구의 전입 인구보다 전출 인구가 5986명 더 많았다. 타 구로 전출한 인구 797명, 타 시도로 전출한 인구 5189명이었지만 연령대로 살펴보면 19세 이하인 청소년의 경우에는 1544명이 전입(순이동)으로 나타났다. 2015년 강남구의 독거노인은 1만 710명으로 2014년 대비 539명 감소했다. 65세 이상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역시 17.8%로 전년 대비 1.8%포인트 감소했다. ⯀주거-2015년 4분기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 1㎡당 1,013만원2015년 강남구의 총 주택 수는 17만 6,654호로 이중 75.4%가 아파트다. 2015년 4분기 강남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1㎡당 1,013만원으로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인 1㎡당 522만보다 1.9배 높다. 2015년 강남구의 공동주택 1호당 평균가격은 5억 3,399만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2015년 강남구 주택 중 30년 이상 된 주택은 4만 7,614호로 전체의 27.0%다. 강남구의 주된 거주 이유는 연령별로 살펴보면 15~19세는 교육 여건(26.9%)이 가장 높았고 20대의 경우는 옛날부터 살아와서(24.7%), 30대의 경우는 사업상 또는 직장 때문(30.5%)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교통 강남구민의 통근·통학 평균 소요시간은 35.9분으로 2014년 대비 7.8분 증가했다. 서울시민 평균 통근·통학 평균 소요시간인 35.8분과 비슷한 수준이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24만 5,000대, 가구당 자가용 보유대수는 0.84대이다.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83점, 보행환경 만족도 평균 점수는 10점 만점에 6.20점이다.⯀건강_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율 37.4%인구 10만 명 당 의원 수는 254.3개로 전년 대비 6.1개 증가했다. 의사 1인당 인구는 122명으로 서울시(343명)의 35.6%이다. 이중 성형외과 의원 수는 362개로 서울시의 75.2%, 전국의 39.4% 차지했다. 강남구민의 37.4%는 일상생활 중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35.9%, 남성 39.0%로 남성이 더 많이 느끼고 연령에 따라서는 남성은 40대가 51.2%로 가장 높고, 여성은 19~29세가 44.4%로 가장 높았으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2015년 강남구민의 22.6%는 비만, 7.7%는 저체중으로 남성의 비만 비율 34.1%로 여성인 12.3% 보다 높다.⯀교육-교원 1인당 학생 수는 평균 15명<학생과 교원 현황>2015년 강남구의 학교 수는 120개, 총 학생 수는 6만 6000명이며, 전체 강남구 인구의 11.4%를 차지한다. 고등학생 수는 2만 5000명이며, 초등학생 수는 2만 4000명, 중학생 수는 1만 7000명이다. 강남구의 여학생 비율은 46.0%로 서울시 전체(48.3%)에 비해 다소 낮은 수준이다. 이중 다문화 학생 수는 총 254명으로 초등학생 비중이 71.3%를 차지한다. 강남구의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15.4명, 중학교 14.5명, 고등학교 15.3명으로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구 초등학생 수는 2만 4007명으로 전년 대비 1342명(5.9%) 증가했으며 중학생은 1013명(5.6%) 감소, 고등학생은 384명(1.5%) 감소했다. 이는 학생 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교원 수는 증가하는 현상에 기인한다. 강남구 총 교원 수는 4336명으로 전년 대비 70명 증가했다. 초등학교, 중학교의 총 교원 수는 2014년 대비 각각 5.%%, 0.4% 증가했지만 고등학교는 1.0% 감소했다. 학교 유형별 여교원의 비율은 고등학교 48.3%,&nb 2017-02-09
- ‘이동윤외과의원’ 이동윤 원장(대한외과의사회 고문) 잠원동에서만 20년 넘게 환자들과 함께해온 ‘이동윤외과의원’ 이동윤 원장(대한외과의사회 고문, (사)한국달리는의사들 전 회장).좋아했던 달리기를 모든 이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나눔’으로 되돌려주고 있는 그는, 여전히 ‘달리는 의사’ 펀 러너다.마냥 달리고 싶었던 시골 소년의사로서의 삶, 그리고 달리기“이제 할머니가 되셨어요?”내원한 환자에게 먼저 안부를 묻는 이동윤 원장의 첫 마디. 그동안 오고 갔던 실로 많은 사연이 담긴 이 말 속에 의사로서의 지난 삶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하다. ‘곧 손주가 생길 것 같다’는 환자의 지난 근황을 기억하고 다시 방문한 환자를 반갑게 맞아주며, 몸이 불편한 환자를 진료할 땐 ‘많이 아팠겠다’고 마음의 위로까지 더하는 참말 살가운 의사의 모습이다.외과의사로서 외길 인생을 걸어왔지만, 그에겐 의사 외에 달리는 삶을 빼놓을 수 없다. 60년대 여느 시골의 풍경처럼 이 원장 역시 어릴 적 마을 양지 바른 담벼락 밑에 모여서 친구들과 함께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달리기하고, 공을 차며 뛰어 노는 것이 유일한 즐길 거리였다.“의사가 된 뒤에도 달리기는 계속했습니다. 1997년 10월 23일 춘천 마라톤대회에서 첫 풀코스를 완주하며 짜릿한 펀 런의 기쁨을 만끽했고, 그때 이후 지금까지 계속해서 달리고 있죠.”시각장애인과 함께 달린 42.195km가슴 벅찬 페이스메이커의 삶 이동윤 원장은 2000년 뜻 맞는 의사 동료들과 함께 ‘(사)한국달리는의사들’을 결성, 광화문 마라톤모임에서 페이스메이커로 활동했다. 김명민 주연의 영화 <페이스메이커>로도 잘 알려진 이들의 역할은 일정한 속도로 달리며 다른 선수가 목표로 하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이다. 남을 위해 최상의 페이스를 유지해 결승점에 이를 수 있도록 자신을 희생하는 러너, 마라톤의 고수이자 진정한 펀 런을 즐기는 ‘행복한 나눔 러너’이기도 하다. “페이스메이커로 활동하며 시각장애인 러너와 함께 완주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한쪽 팔을 서로 끈으로 연결해 보조를 맞춰 달린다는 것, 같은 곳을 향해 동행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겐 큰 기쁨이지요. 자폐아동의 손을 잡고 함께 달리기도 했는데요, 그 아이들 중 한 명이 어느새 대학생이 되었고, 이젠 그 아이가 다른 자폐아의 페이스메이커로 활동하고 있어서 가슴 벅차고 대견하게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페이스메이커를 두고 ‘희생하는 러너’라고 말하지만 그에게 페이스메이커란 ‘가슴 벅찬 러너’인 셈이다.의사로 소명 담은 레이스 패트롤 활동심폐소생술 전파해온 달리는 의사들 이동윤 원장은 페이스메이커 외에도 레이스 패트롤로 활동해왔다. 레이스 패트롤은 마라톤대회에서 응급상황에 대처하거나 부상자가 발생할 경우 조치를 취하는 의료팀으로 (사)한국달리는의사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마라톤대회 현장에서 대회 참가자와 가족들은 물론, 오가는 행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 등 온 국민의 ‘건강 전도사’ 역할도 톡톡히 했다. “저희에게 심폐소생술을 배운 대회 참가자가 있었는데, 일주일 뒤 새벽 대학원생이던 딸이 쓰러져 119 구급대원이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해서 위급한 상황에 잘 대처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얘기를 전해들을 때마다 달리는 의사로서 보람을 느낍니다.”흔히 달리기를 혼자만의 운동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동윤 원장은 절대 혼자가 아니라고 말한다. 표면상으로 드러나는 팀플레이는 없어도 함께 보조를 맞춰 달리고 긴긴 레이스 중 만나는 무수한 사람이 모두가 한 팀이라는 게 마라톤의 묘미요, 팀워크라는 것이다.‘(사)한국달리는의사들’의 따뜻한 행보소아암 환우들에게 4억 2,000만 원 기부 이동윤 원장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사)한국달리는의사들 회장을 역임했다. (사)한국달리는의사들은 페이스메이커와 레이스 패트롤 활동 외에도, 2002년부터 ‘1년에 하루는 이웃을 위해 달리자’는 모토로 매년 ‘소아암 환우 돕기 서울시민 마라톤대회’를 개최해왔다.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낸 참가비를 모아 1회 대회부터 작년 13회 대회까지 총 4억 2,000만 원을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기부하며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매년 4~8명의 소아암 환자를 추천하면 이들에게 500만원씩 기부하는 것이다.올해도 5월 14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과 함께 하는 ‘제14회 소아암 환우 돕기 서울시민 마라톤대회’가 열릴 예정이다.“지금까지 기부에 동참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행복한 달리기를 할 수 있도록 함께 달리겠습니다.”10여 년 전 ‘잠원동 달리기 동호회’를 만들어 지역주민의 건강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잠원동 아파트 재개발로 인해 재입주 전까지 자택을 잠시 옥수동으로 옮겼지만 잠원동까지 매일 10~15km를 달려서 출·퇴근 하고 있다. 일상 속 달리기의 기쁨을 ‘달리는 의사라서 행복하다’는 말로 대신하는 이동윤 원장. 얼굴에 번지는 미소 속에 그 옛날 시골 마을을 달리던 한 소년의 얼굴이 교차된다. 달리는 것이 마냥 즐거웠던, 그 옛날 순수한 소년의 미소 같은……. 2017-02-10
- 삿포로 여행기 지난 1월 초, 눈의 도시 삿포로를 다녀왔다. 미세먼지로 뿌연 하늘만 보이는 서울의 겨울 풍경과는 확실히 다를 것이라는 부푼 기대를 안고 신치토세 공항으로 3시간을 날아갔다. 여러 날 동안 켜켜이 쌓여 어른 허리춤만큼 쌓인 눈 더미는 길 가에 또 하나의 담장을 이루었고, 밟을 때 나는 사각사각 소리와 보송보송, 보드라운 눈은 이국적인 겨울 풍경을 만들고 있었다.도깨비 온천 마을, 노보리베츠삿포로에서 1시간 30분가량 기차를 타고 가면 닿을 수 있는 노보리베츠는 홋카이도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온천마을이다. 마을 입구에서부터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도깨비(오니)는 이 마을의 상징으로 일본의 도깨비 설화에 나오는 오니가 이곳 홋카이도 지방의 원주민을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노보리베츠 온천이 특별한 이유는 9종류의 온천수 때문. 그 중에서도 탁한 우유 빛깔에 특유의 향이 있는 유황온천이 대표적으로 마을 곳곳의 작은 강과 하수구에서도 유황의 수증기와 향이 났다. 온천과 함께 일본 전통의상인 유카타를 입고, 깔끔하고 정성스럽게 차려진 일본식 식사와 다다미방에서 하룻밤 자는 료칸 체험도 특별했다. 무엇보다 식사와 온천을 마치고 오면 이불이 가지런히 펴져 있어 잠자리를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었다.가스등, 운하, 낭만의 절정, 오타루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오타루의 첫 인상은 ‘동화 속 작은 마을’이었다. 높은 빌딩이나 아파트 같은 건물은 하나도 보이지 않는, 작고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늘어서 있고, 길가에는 운치 있는 가스등이 오후 4시만 되면 어둑어둑해지는 거리를 비추는 동화 속 세상 같았다. 또 하나, 이곳에서는 비둘기가 아닌 까마귀들이 여기 저기 앉아있어 더욱 이국적이었다. 이번 여행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곳이기도 했다.JR선 ‘미나미 오타루’역에서 내려 5분 정도 걷다보면 100년의 시간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붉은 벽돌 건물의 ‘오르골당’에 닿을 수 있다.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진 오르골당에서 15,000개의 오르골이 전시, 판매되고 있었다. 오타루가 유리공예가 발달된 곳이라 섬세한 작업으로 만들어진 유리제품에서부터 인형, 장난감 등 다양한 오르골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오르골 당을 나와 상점들이 있는 곳을 걷다보면 곳곳에 아이스크림 가게를 볼 수 있다. 홋카이도에서는 방목으로 소를 키우기 때문에 우유가 훨씬 고소하고 부드럽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의 유제품과 아이스크림은 한 번 먹어본 사람은 그 맛을 오랫동안 잊지 못한다고 한다. 오타루에서 가장 운치 있는 곳을 꼽으라면 단연코 ‘운하’일 것이다. 폭인 넓지 않은 운하로 양쪽에 산책로가 있어 하얀 눈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만들고 있었다. 특히 밤에 보이는 야경은 색색의 조명과 더해져 더욱 낭만적이었다.맛있는 수프카레와 풍경의 마침표낮에도 영하 10도를 훌쩍 넘는 삿포로의 날씨는 그저 물리적인 추위였다. 삿포로는 따뜻했고 또 고요했고, 맛있었다. 맛집을 굳이 찾지 않아도 아무 곳에 들러 먹는 라멘, 규동도 입에 착 감겼다. 그 중에서도 여행이 끝난 지금까지도 잊히지 않는 ‘수프카레’는 단연코 최고였다. 토마토 수프에 카레를 섞은 국물이 있는 수프식 카레로 그 위에 취향대로 각종 야채와 고기가 들어간 음식으로 추운 삿포로 날씨에 얼어붙은 몸과 입맛까지 한 번에 녹여버렸다. 삿포로 시내를 한 눈에 보고 싶어 올라간 ‘TV탑’전망대와 ‘노르베사 백화점의 관람차’는 오도리 공원과 멀리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 서 있는 모습, 삿포로 일대를 마치 파노라마 뷰를 보듯 적당했다.겨울 풍경의 절정을 보고 싶어 찾아간 곳은 삿포로에서 3시간 정도 떨어진 비에이. 온통 눈으로 덮인 작고 한적한 마을로 여름에는 라벤더가 자라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다고 한다. 사방을 둘러봐도 온통 하얀 눈, 그 가운데 서 있는 나무 한그루는 그야말로 엽서 같은 풍경을 만들고 있었다. 하얀 눈과 얼음 사이로 가느다란 수염처럼 흰 물줄기와 푸른빛을 내고 있던 ‘흰 수염 폭포’도 상상하기 힘든 겨울 풍경이었다. 2017-02-10
- 커피와 꽃이 있는 ‘메리제인 플라워카페’ 도곡점 커피 향 가득, 꽃향기 가득한 곳. 여심을 사로잡는 ‘메리제인 플라워카페’ 도곡점은 한티역에 있는 ‘메리제인 플라워카페(구 ‘카페데플뢰르’ 대치점)’의 2호점으로, 플로리스트 유선영 대표가 직접 두 곳을 운영하고 있다. 도곡역 4번 출구 아카데미 스위트프라자 지하 1층 롯데프리미엄 마트 내에 있는 이곳은 꽃향기 가득한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지난해 문을 연 이후 현재 브런치 메뉴를 개발 중에 있어 ‘꽃이 있는 브런치 카페’로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이곳의 커피는 고품질 아라비카 원두를 블렌딩 해 깊고 풍부한 맛이 일품이며, 가격도 3,000원대로 저렴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식용 꽃잎이 토핑 된 라떼 등 메리제인만의 특별한 커피도 맛볼 수 있으며, 각종 허브티와 주스류 등 다채로운 음료를 판매한다.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토요일 3시에는 ‘메리제인 플라워 스쿨’도 열린다. 4회를 기준으로 수업이 진행되지만, 플라워클래스를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원데이로도 수강이 가능하다.이 외에도 카페에서 다양한 프리저브드 플라워와 프랑스 ‘마틸드엠’ 디퓨저를 판매하고 있어, ‘커피+꽃+방향제’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위치 강남구 남부순환로 2804아카데미 스위트프라자 지하 1층(도곡역 4 출구. 롯데프리미엄 마트 내)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1시(연중무휴)문의 02-511-0702 2017-02-10
- 과학영재 프로그램 / SW 특기자전형 프로그램 설명회 안녕하세요. 미래비전컨설팅입니다.미래비전에서 특목고/자사고 준비를 위한 과학영재 프로그램과, 대입 SW 특기자전형 프로그램 설명회를 준비하였습니다. 관심 있는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과학영재 프로그램- 담당: 김민화 실장 (서울대 공학박사 수료, 차세대 융합기술원 연구원)- 미래설계: 1:1 진로적성에 기반한 비전수립- 실험과학: 소수정예 실험과학- 스펙관리: 1:1 맞춤형 과학영재 관리 서비스- 프로젝트: 개별 맞춤형 프로젝트 수업● SW 특기자전형 프로그램- 담당: 박영식 이사 (네이버 라인 PM, 넥슨 공채 합격, 카카오톡 게임 개발)- 프로젝트 기획: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앱) 기획- 알고리즘: 기획에 맞는 알고리즘 설계- 앱 개발: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개발- 마켓등록: 안드로이드 구글 마켓 입점● 일시- 1차: 2/8(수) 11시~13시 (11시: 과학영재, 12시: SW 특기자)- 2차: 2/10(금) 11시~13시 (11시: 과학영재, 12시: SW 특기자)● 장소: 강남구 대치동 936-15 그린빌딩 4층 미래비전컨설팅● 예약: 010-9855-1298 (학교/학년/학생명/수 or 금 특강신청) 문자 발송※ 프로그램별 세부 사항은 하단 관련 프로그램 브로셔 참조 2017-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