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서초 초·중학교 학생 수 현황 강남지역은 교육열이 높은 학군으로 다른 지역보다 학교당 학생 수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강남구, 서초구 내에서도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어 있거나 진학 성과가 우수한 학교들이 위치한 학군을 중심으로 학생 수가 유독 더 많이 몰려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든 학교도 있고, 교통편이나 주택 밀집도 등에 따른 학생 수 변화도 고려해야 한다. 학교알리미(2016년 4월 공시 기준)에 공시된 강남구, 서초구 내 주요 초·중학교 학생 수와 고입 진학 성과의 상관관계를 수치로 살펴봤다.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 / 자료참조 학교알리미 사이트강남 안에서 학생 수 대비 교원 수 차이 커적게는 1.9배에서 많게는 5배 이상 차이강남구 초등학교(32개교 중) 학생 수 현황(표1 참조)을 보면 언북초 1831명, 도성초 1571명으로 두 학교 학생 수가 가장 많았고, 뒤이어 언주초, 대치초, 대곡초, 대모초, 세명초, 압구정초 순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중학교(25개교 중) 학생 수 현황(표3 참조)을 보면 역삼중 1218명, 대청중 1022명으로 두 학교가 가장 많은 학생 수를 보였다. 뒤이어 진선여중, 언주중, 대왕중, 숙명여중, 세곡중, 휘문중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학교가 위치한 곳은 대부분 아파트 대단지가 형성되어 있거나 대치동 학원가와 인접해있는 학교들이 많았다.서초구 초등학교(24개교 중) 학생 수 현황(표2 참조)을 보면 잠원초 1818명, 반원초 1502명으로 두 학교 학생 수가 가장 많았고, 뒤이어 신동초, 원명초, 서래초, 원촌초, 서이초, 우면초, 서원초 순으로 나타났다. 서초구 중학교(15개교 중) 학생 수 현황(표4 참조)을 보면 경원중 1020명으로 학생 수가 가장 많았고, 원촌중 1009명, 서일중 1003명으로 두 학교가 비슷했으며, 서운중, 세화여중, 반포중 순으로 나타났다.교원 1인당 학생 수가 많은 곳은 강남구 도성초로 24.6명이었으며 가장 적은 학교인 개포초 5.1명과 5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휘문중 18.8명과 개포중 3.6명을 비교하면 5배가 넘는다. 서초구는 원촌초 21.6명과 방현초 8.1명으로 약 2.6배 정도 차이가 났으며, 세화여중 16.9명과 언남중 9.1명으로 약 1.9배 정도 차이를 보였다.학생 수 많은 강남서초 중학교특목고 등 고입 진학 성과도 눈에 띄어학생 수가 많은 강남서초지역 중학교들 중에 특목고 등 고입 진학 성과가 두드러진 학교들이 많았다. ‘최근 3개년도 강남·서초 중학교 과고, 외고·국제고 합격자 현황’을 보면 학생 수가 많은 중학교들이 눈에 띈다. 학생 수도 많지만 졸업자 대비 합격 비율도 높은 편이다. 강남구 중학교(25개교 중)에서 학생 수 많은 상위 9개교 중 최근 3개년도 과고·외고·국제고 합격자 ‘합격생 배출 상위 학교 현황(표5, 표6 참조)’을 살펴보면 합격생 배출 상위 학교에 역삼중, 대청중, 대명중, 도곡중, 숙명여중, 압구정중, 대왕중 등 7개교가 포함되어 있다. 2016학년도 기준 상위 2개교인 역삼중, 대청중은 학생 수가 가장 많은 두 학교이기도 하다.졸업생 대비 합격률도 역삼중 5.9%, 대청중 5.5%로, 강남구에서 가장 적은 수의 합격생을 배출한 중학교의 합격률 0.7%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서초구 중학교(15개교 중)에서는 학생 수 많은 상위 6개교 중 경원중, 원촌중, 서일중, 서운중 4개교가 포함되어 있다. 2016학년도에 서초구에서 가장 적은 수의 합격생을 배출한 중학교의 졸업생 대비 합격률은 0.4%였고, 반대로 총 15명을 배출한 서일중은 3.9%의 합격률을 보였다. 2015학년도에 서일중은 총 30명이 합격해 졸업생 대비 8.5%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고, 그해 가장 적은 수의 합격생을 배출한 중학교의 1.0% 합격률과 비교해 큰 차이가 났다. 학생 수가 많은 중학교 중 고입 진학 성과가 우수한 학교들을 보면 졸업생 대비 합격자 비율도 3~5% 대로 높은 편이다. 학생 수가 적은 학교도 졸업생 대비 합격자 비율이 1% 전후로 그리 높지 않아, 강남지역 안에서도 교육환경과 선호도에 따라 고입 진학률에서 차이가 있고 그에 따른 유입 인구의 쏠림 현상으로 전세가 역시 큰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표1. 강남구 초등학교(32개교 중) 학생 수 현황<학생 수 많은 상위 8개교>학교 명총 학생 수총 교원 수교원 1인당 학생 수 총 인원남여총 인원남여언북초1,831명985명846명86명10명76명21.3명 도성초1,571명771명800명68명5명63명24.6명언주초1,297명641명656명71명3명68명19.7명대치초1,265명692명573명71명3명68명17.8명대곡초1,082명601명481명67명8명59명16.1명대모초1,044명569명475명54명4명50명19.3명세명초988명494명494명60명7명53명16.5명압구정초953명472명481명54명5명49명17.6명 <학생 수 적은 하위 4개교>학교 명총 학생 수총 교원 수교원 1인당 학생 수 총 인원남여총 인원남여개포초118명65명53명23명4명19명5.1명대청초205명99명106명23명2명21명8.9명개원초251명119명132명31명2명29명8.1명수서초257명124명133명29명5명24명8.9명표2. 서초구 초등학교(24개교 중) 학생 수 현황<학생 수 많은 상위 9개교>학교 명총 학생 수총 교원 수교원 1인당 학생 수 총 인원남여총 인원남여잠원초1,818명933명885명86명3명83명21.1명반원초1,502명753명749명85명6명79명17.7명신동초1,470명769명701명71명7명64명20.7명원명초1,397명724명673명65명6명59명21.5명서래초1,327명664명663명75명5명70명17.7명원촌초1,277명685명592명59명4명55명21.6명서이초1,168명612명556명71명3명68명16.5명우면초1,137명568명569명62명5명57명18.3명서원초1,020명526명 494명60명6명54명17명 <학생 수 적은 하위 4개교>학교 명총 학생 수총 교원 수교원 1인당 학생 수 총 인원남여총 인원남여우암초305명149명156명33명3명30명9.2명방현초332명151명181명28명3명25명8.1명양재초543명292명251명41명4명37명13.2명서일초545명289명256명39명3명36명14.0명표3. 강남구 중학교(25개교 중) 학생 수 현황(국악중 제외)<학생 수 많은 상위 9개교>학교 명총 학생 수총 교원 수교원 1인당 학생 수 총 인원남여총 인원남여역삼중1,218명777명441명74146016.5명대청중1,022명535명487명70106014.6명진선여중938명0명938명55243117.1명언주중937명530명407명64105414.7명대왕중914명446명468명54114316.9명대명중884명465명419명63125114.0명숙명여중884명0명884명61184314.5명세곡중808명373명435명68125611.9명휘문중808명808명0명4334918.8명 <학생 수 적은 하위 4개교>학교 명총 학생 수총 교원 수교원 1인당 학생 수 총 인원남여총 인원남여개포중111명61명50명31명6명25명3.6명신구중378명195명183명48명9명39명7.9명언북중383명211명172명41명8명33명9.3명봉은중419명256명163명53명12명41명 2017-03-09
- 희망 +의지 = 소망, 생명은 희망의 산물 안녕, 새봄….생명의 봄이 남녘 끝자락에서 청라언덕을 지나 우리 마음속에 희망을 연주한다. 회색 바람이 드나들던 앙상한 나뭇가지엔 연녹색 움이 돋고, 광활한 대지에는 앙증맞은 새싹들이 시나브로 기지개를 켜고 있다. 머잖아 봄을 향한 그리움이 가녀린 연분홍 꽃잎을 불러내고 뜻밖의 외출에 지친 꽃잎은 무채색 꽃비가 되어 바람 속으로 제 몸을 던질게다.원색의 한 떨기 꽃을 피우기 위해 모진 겨울을 견뎌낸 꽃나무는 희망이다. 시베리아에서 부는 앙칼진 칼바람과 황량한 광야에 홀로 된 듯한 처절한 외로움이 ‘네겐 따스한 봄 따윈 없다’며 무시로 위협했을 게다. 꽃나무는 삶을 에는 듯한 혹독한 고독 속에서도 오롯이 봄의 화사함과 여름의 무성함, 가을의 풍성함을 꿈꾸며 살아냈다.초목이 죽음과 같은 겨울을 견뎌낼 수 있었던 힘은, 봄에 대한 희망이다. 된바람에 이어 휘몰아치는 잎샘바람과 꽃샘추위를 견뎌내면 연녹색 훈풍과 연분홍 향기로 세상을 아름답게 바꿀 수 있다는 바로 그 희망이다. 그러기에 ‘꽃은 젖어도 꽃향기는 젖지 않는다’는 시구처럼 추위에 휘둘리고 바람에 흔들려도 희망은 청초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희망에 의지가 더해지면그 희망 너머의 소망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하다. 바라고 원하는 일이 소원이고 비장한 마음으로 반드시 이루려는 것이 비원이듯 기대나 바람이 희망이라면 그 희망에 의지를 더하여 꼭 이루려는 바람은 소망이 아닐까? 자식들의 행복을 바라는 것이 부모의 소망이듯, 의지가 더해진 소망은 희망보다 야무지고 옹골차다고 할 수 있겠다.모든 학생들은 성적 향상의 비원과 멋진 학교생활의 소망을 가슴에 품고 새 학기를 시작한다. 하지만 그 친구들의 생활방식을 들여다보면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지난 시간에 옭매여 사는 과거 집착형 부류가 있는가 하면 옛날을 정리하고 내일에 대한 새로운 계획과 의지로 생활하려는 미래 지향형 부류도 있다. 과거에 대한 집착이 변명과 후회의 진원지라면 미래에 대한 지향은 활력과 변신의 발원지가 된다.변명과 후회로 남 탓과 절망 속에 빠져 산다면 과거의 삶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을까? 그러기에 단순한 뉘우침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결심(決心)과 결단(決斷)과 결행(決行)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마음을 다잡는 결심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썩어가는 부위를 완벽히 도려내야 더 이상 썩지 않는 것처럼 옛것과 단절하려는 결단에는 과감한 선택이 필요하다.과감한 선택이란그런 의미에서 선택은 취하는 것이 아니라 버림에 가깝다. 공부를 하려면 무절제한 게임 습관을 버려야 하고, 성적을 올리려면 집중에 방해되는 장애물을 치우고 갈팡질팡하던 생활태도도 바꿔야 한다. 그런데도 우리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고 하는 건 아닐까? 꿩 먹고 알도 먹으려는 속셈이니 쉬운 결심에 어려운 결단이 뒤따를 수밖에 없는 셈이다.물론, 옛것을 끊고 도려내는 결행에는 생각보다 많은 걸림돌이 있다. 에너지가 필요한 의지적인 노력과 가보지 않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일 게다. 특히 편안함에 길들여진 생활습관을 깨뜨리고 가보지 않은 낯선 것에 대한 긴장과 두려움은 우리에게 견디기 힘든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다.그 불안의 틀을 깨고 새로운 계획을 결행하는 데는 주위 사람들의 격려와 칭찬이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불안을 이겨낼 용기와 동기유발 외에 자신의 의지적인 노력이 더해져야 한다. 일시적인 행동이나 보여주기 식 이벤트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자신의 행동을 바꾸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진로에 의지가 더해지면대학 수시모집은 학업능력과 지적 호기심, 발전가능성과 성장잠재력을 평가하는 전형이지만 그중에서도 전공적합성은 매우 중요한 평가 요소이다. 전공적합성은 진로나 학과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과 탐구의지가 핵심이기 때문이다. 진로나 학과에 대한 관심을 얼마나 의지적으로 탐구했는지를 판가름하는 것이 수시전형의 요체이다.그러기에 진로에 대한 확신 위에 창의적 체험활동을 얼마나 구체화했는지가 관건이다. 따라서 동아리활동에서는 진로와 연계된 활동을 얼마나 지속적·주도적으로 참여했는지가 중요하고 봉사활동에서는 시간보다는 지속적인 과정을 통해 활동의 진정성을 입증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진로활동 역시 희망한 진로를 보다 구체화하는 과정들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것이어야 한다.꽃보다 아름다운 여행이제, 또 한 해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되었다. 진정한 여행은 풍경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눈을 가지는 것이다. 가장 먼 여행은 머리에서 가슴까지이고 가장 어려운 여행은 가슴에서 발까지라는 말이 있다. 머리가 지식이라면 가슴은 울림이고 발은 실천이기에 생명에 대한 외경과 인간에 대한 애정을 갖고 눈앞에 펼쳐질 세상에 의지적으로 반응해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어느 시인은 사람은 누구나 꽃이라고 하였고 어느 가수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하였다. 아마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울 수 있는 이유는 희망 너머의 소망을 성취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할 수 있기 때문일 게다. 새봄아! 이제 새로운 눈을 열기 위해 머리와 가슴과 발로 꽃보다 아름다운 여행을 출발해 보자!이종철 교사(휘문고 교감) 2017-03-09
- 학부모총회 참석과 담임 면담은 내 아이에 대한 관심 새 학년이 시작된 지도 어느새 열흘이 지났다. 자녀가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새로 입학한 학부모들은 내 아이가 새로운 학교, 새로운 담임선생님과 친구들 사이에서 과연 적응을 잘할지, 달라진 교육과정과 교과 선생님들은 잘 맞는지 걱정이 많았을 것이다. 또, 자녀가 새 학년으로 진급한 경우도 바뀐 담임선생님과 친구들에 대해 궁금할 것이고 지난 한 해보다는 더 나은 학교생활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할 것이다.열흘이면 아이들은 학교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해 안정을 찾아가는 시기일 것이다. 그에 맞춰 학부모들의 걱정도 서서히 줄어든다. 학교, 학생, 학부모가 모두 새 학년을 맞아 안정을 찾아가면서 빠른 학교는 3월 셋째 주, 늦은 학교는 넷째 주에 학부모총회가 열린다. 발 빠른 고등학교의 경우는 각 학년별로 대학입시 설명회를 실시하기도 한다. 학부모로서는 다시 학교와 자녀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할 시기이다.#부모는 관리자 아닌 코치,자녀의 학교생활에 간섭 아닌 관심 갖기중고등학교 시기는 신체적, 정서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발달이 활발한 시기이다. 감수성이 예민하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며 주변 환경의 영향도 많이 받는다. 또한 부모의 간섭과 보호로부터 벗어나고 싶어 하면서도 자신이 생각하는 희망과 현실 사이의 차이로 방황하기도 한다. 그런 만큼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선생님이나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학교생활은 아이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또한 부모의 간섭보다는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아이들은 겉으로는 의연하게 새 학년을 시작했더라도 ‘선생님이 자신에게 관심은 보일까’, ‘친한 친구가 없어 반 친구들 사이에서 왕따가 되는 것은 아닐까’, ‘학교 수업과 공부는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등 이런저런 걱정이 많았을 것이다. 집에 와서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시시콜콜 이야기하는 학생도 있지만 대부분은 부모가 묻는 말에 건성으로 대답하기 십상이다.아이의 학교생활이 궁금하기도 하고 믿음직스럽지 못한 면도 있어서 꼬치꼬치 따지듯이 묻기 시작하면 아이는 이내 지나친 간섭으로 받아들이고 말문을 닫아버린다. 또, 아이가 슬쩍 흘리듯이 말한 고민을 무심코 지나치거나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여도 마찬가지다. 부모 입장에서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기도 한다.자녀와의 소통에서 중요한 것은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간섭 아닌 관심이다. 기본적인 학교 교육과정이나 학사일정, 선생님 이름도 모르면서 자녀에게 관심이 있다고 할 수 있을까. 관심을 가장한 형식적인 대화나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대신 해주는 것이 관심은 아닐 것이다.#학부모총회는 학교 및 담임선생님과소통의 장 마련하는 시간학년 초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관심 갖기 차원에서 학부모총회나 공개수업, 담임 면담 등은 중요하다. 학교 및 담임선생님과 자녀를 중심으로 소통의 끈을 마련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우선 학부모총회에서는 학교 소개 자료, 연간 학사일정, 새로 도입하는 교육 시스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법 안내, 진학 관련 입시정보 등에 대해 설명하고 책자나 프린트로도 배포한다. 내 아이 학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또한 학급에 따라 다르지만 담임선생님은 학부모들에게 당부하는 말을 전하고, 학교에서의 하루 일과, 학급 시간표, 교과별 학습 조언, 학급 운영의 특징이나 규칙, 학급 행사 등을 소개하고 담임과 상담을 원할 때는 언제가 좋은지 선생님 수업 시간표를 안내하기도 한다. 학교와 학급, 담임선생님의 교육방침과 소통방법 등 한 학년 동안 꼭 필요한 내용을 파악하게 되는 것이다.학교에 따라서는 학부모 총회와 공개수업을 같이 진행하기도 하고, 공식적인 총회가 끝난 후 원하는 학부모들은 담임선생님과 개인면담을 진행하기도 하는데, 담임선생님과 1:1 상담 시간이 주어진다면 바쁘더라도 꼭 참여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의 면담은 새 학년이 시작되고 불과 20일 전후이기 때문에 담임선생님이 학생 개개인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지 않다.따라서 상담 내용은 자녀의 성격, 행동특성, 사회성, 건강, 생활태도, 학습습관 등 담임선생님이 알아두면 좋을 만한 자녀 소개 정보와 진로 희망, 특기나 흥미사항, 그동안 해온 진로탐색활동 등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좋다. 준비 없이 면담에 임했다가 자녀교육의 어려움에 대한 하소연만 되풀이 하거나 자녀 교육에 대해 부모도 하지 못한 생활습관 바로잡기 등 무리한 요구사항만 나열하는 것은 좋지 않다.특히 고3 학부모들은 3월 학력평가(3월 9일 실시) 결과에 따른 진학 상담도 병행하기 쉬운데 이때 자녀의 성적 결과에 대한 걱정보다는 어떻게 보완해나가며 진로 방향을 설정할지에 대해 상담하는 것이 좋다.#학부모 봉사나 모임에도 참여해내가 모르는 우리 아이 알아가기학부모총회에서는 학교나 학급운영 지원을 위해 학부모 봉사자들을 정하기도 한다. 대체로 급식 식재료 검수나 배식상황 점검, 시험감독, 자율학습실 감독 봉사 등이다. 간혹 바쁜 학부모들의 경우에는 이러한 봉사를 번거로운 일로만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봉사 또한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해 보다 애정과 관심을 갖고 이해하는 계기가 된다. 시험 감독을 하고 나면 아이들이 얼마나 힘들게 시험에 임하는지 이해하게 되고, 자율학습실 봉사를 하고 나면 내 아이가 아니어도 밤늦도록 공부하는 학생들이 안쓰러워지기도 한다.또, 학부모총회는 공식적으로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첫 만남이므로 앞으로 있을 학급 학부모 모임 날짜를 정하기도 한다. 학부모 모임을 밥이나 차 마시며 엄마들이 수다를 즐기는 시간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입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고, 좋은 설명회나 사교육을 소개받기도 하며, 미처 모르고 있었던 내 아이의 학교생활도 엿볼 수 있다. 같은 반 자녀를 둔 부모라는 인연으로 대화하다 보면 좋은 정보도 나누고 위로도 받을 수 있을 것이다.이선이의 교육칼럼 2017-03-09
- 서울대학교 치의학과 한만진 학생(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졸) 서울대 치의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한만진 학생(중앙사대부고 졸)은 사교육에 지나치게 의존하기보다 자기주도학습에 주력하며, 누구보다 학교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학교활동을 심화학습과 전공적합성을 키우는 성장 기회로 삼았던 그의 특별한 수시 합격담을 들어봤다.학교 활동이 수시에서 빛 발해활동 자체보다 과정의 깨달음 주목해 한만진 학생은 사교육에 기대기보다는 자기주도적인 공부 습관과 학교활동 속에서 자기 성장을 이뤄낸 부분이 주목할 만하다.“내신에 대비하기 위해 중간, 기말고사가 끝나면 항상 ‘나만의 분석노트’를 만들었어요. 교과별로 출제경향과 틀린 문제를 분석하고, 서술형 대비 방법, 취약점과 보완할 점 등을 꼼꼼히 정리했습니다. 그런 부분이 내신을 준비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 내신뿐 아니라 수능 공부를 할 때에도 자기주도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만큼 누구보다 학교활동에 적극적이었던 그는, 화려한 스펙을 쌓기보다는 학교의 다양한 활동을 접목해 심층적으로 파고들어 스스로 성장해가는 과정에 집중했다. 상을 받든 못 받든, 학교활동의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자기 성장 스토리’로 완성된 경우다.이처럼 모범적인 학교 활동으로 중앙사대부고 ‘가온누리 으뜸상(독서, 봉사, 학습, 리더십, 체력 등 9개 항목 중 5개 이상 달성한 학생에게 수여)’을 수상하며 후배들에게 좋은 선례를 남겼다.리더십의 성장과정 담아내과학실험반 부장을 맡았지만, 동아리 자체의 실험 활동보다 부원들을 이끌어가는 ‘리더십’의 성장 과정을 자기소개서에 녹여냈다. 또, 축제 준비에 맞춰 준비했던 사항과 팀별 융합 실험 활동과 민주적인 동아리 운영 방식에 더 의의를 둔 점을 부각했다.준비 과정에서 전공적합성과 자신만의 강점 드러내1학년 때 ‘토론대회’ 최우수상(공동 수상)을 했다. 평소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인터넷 중독법’ 등 주제에 맞는 정확한 자료 조사를 위해 일주일간 밤을 지새우다시피 해 준비해, 자료를 토대로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해 토론을 이어가 우수한 성과를 냈다.2학년 때 최우수상(공동 수상)을 받았던 ‘논문발표대회’는 전공적합성을 잘 드러내는 성과였다. 1학년 때 서울대 뇌과학캠프에 참여해 관심을 두게 된 뇌과학 분야와 접목해, 청소년이 얼마나 집중해서 공부하는지에 대해 ‘뇌과학을 통한 집중력 강화에 대한 고찰’ 논문을 준비했다. 음악, 조명, 수면과의 상관관계에 주목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인근 독서실에 설치된 과목별 조명에 대한 현장 조사를 하는 등 학생의 입장에서 접근한 참신한 논문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3학년 때 ‘학술동아리 발표대회’ 최우수상(공동 수상)에서는 의·치대를 희망하는 학생들과 함께 한국형 무크(K-MOOK) 인체 해부학 강의를 듣고 인체 뼈를 만들어보기도 하고, 국어 수업 시간에 배웠던 ‘지식의 대중화’와 연계해, 이를 보고서로 완성해 주목받았다.빅데이터 접한 뒤 수학 교과 심화학습으로 연결수학 수업 때 선생님이 언급했던 빅데이터에 관심이 생겨, 관심있는 친구들과 방과후 학교에 특강을 개설해 달라고 요청해 ‘빅데이터와 인포그래픽’ 수업을 들었다. 빅데이터 수집, 저장, 처리, 분석에 대해 배운 뒤 ‘교육과 건강과의 관계’에 대한 데이터 조사를 하는 실습 과정에 참여한 뒤, 3학년 때 ‘빅데이터로 보는 세상’이라는 모임을 결성했다.의학, 천문학, 마케팅 등 각기 다른 분야의 관심사를 지닌 친구들과 함께 각자 자신의 관심사와 연계되어 빅데이터의 활용에 대한 보고서를 쓰기도 했다.이러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확률과 통계’ 교과 심화학습으로 이어져 수학경시대회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수학 과련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참여해, 수학이 취약한 친구의 학업을 도와주는 등 학교활동 안에서 성장,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관심 분야별 심화학습 동아리연구소 탐방 등 다채로운 활동교내 심화 학습동아리인 푸르미르 활동을 3년 동안 꾸준히 해왔다. 1주일에 한번씩, 관심분야 별로 동아리를 만들어 선배들과 모임, 전문가와의 만남, 연구소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특히 선생님들이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조언을 해주셔서 심화학습과 활동에 대한 방향을 잘 잡아나갈 수 있었다.의료 봉사 및 클라리넷 특기 살려 오케스트라 공연 봉사전공과 연계해 서울대 보라매병원 의료 봉사와 서울시의사회 외국인 근로자 의료 봉사 등을 했다. 중학교 때까지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한 만큼, 클라리넷 특기를 살려 교내 오케스트라단 멤버로 활동하며 인근 양로원 등에서 연주를 하는 등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독서클럽 활동하며 자신만의 심층 독서 활동 사제동행 오거서(독서클럽)에 참여하는 등 관심 분야의 심층 독서 활동을 활발히 참여했다. 서울대 자기소개서 독서 항목에는 수학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한 <플랫랜드>를 인생에 영향을 끼친 책으로, <국경 없는 과학기술자들>은 대나무 칫솔과 같은 진정한 적정기술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고, <아웃라이어> 속 성공 스토리를 자신만의 생각으로 담아냈다. 2017-03-09
- 중·고등 학습 멘토링, 에듀 21 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성적은 왜 오르지 않을까? 남들 좋다는 학원을 보내도 왜 성적은 항상 제자리걸음일까?에듀 21의 김이슬 부원장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공부 방법을 몰라서’, 또는 ‘지금의 공부 방법이나 교재, 커리큘럼이 나와 맞지 않아서’라고 말한다.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나에게 딱 맞는 제대로 된 공부 방법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지 학습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목표를 세울 수 있고,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해 진다. 에듀 21은 중ㆍ고등학생들의 학습코칭과 나아가 진학과 진로 코칭까지 받을 수 있는 멘토링 전문 교육기관으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고 있다.자기주도 학습의 출발점에듀 21은 1:1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학생 한 명의 성향, 성적, 학습 태도 등을 분석한 후 가장 적합한 멘토를 매칭한다. 20명 이상의 멘토들이 소속되어 있고, 멘토는 모두 서울대, 연대, 고대, KAIST 등 명문대 출신들이다. 대부분 멘티와 학부모와의 소통을 위해 경력을 갖춘 20대 후분에서 30대 멘토들이다. 멘토가 집으로 방문해 관리하는 방문 프로그램과 본원의 학습관과 집에서의 관리를 병행하는 혼합 프로그램이 있다.에듀 21의 멘토링은 단순한 과외와는 차별된다. 무턱대고 문제를 풀거나 숙제를 다 했다는 식의 보여주기 식의 공부가 아니라 논리적인 사고의 과정을 밟아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즉, 자신의 현재 위치를 파악한 후 구체적인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학습 계획을 멘토와 함께 짜게 된다. 이때도 막연한 학습 계획이 아니라 과목별로 일일, 주간, 월 단위로 학습량과 진도를 구체적이고 디테일하게 지정하고, 계획대로 이루었는지 점검하게 된다.멘토링 다이어리로 공부법의 습관화멘토링 다이어리는 에듀 21의 꼼꼼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가장 잘 보여준다. 멘티와 멘토가 정해지면 모의고사, 중간, 기말고사의 성적 분석에서부터 멘티의 예복습 학습계획표, 공부법, 독서활동 등이 멘토링 다이어리에 기록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공부하는 방법이 습관화가 되면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해지고 빠르면 2~3개월 후부터는 늘어난 공부 양과 실력으로 성적 향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멘토링 다이어리를 작성하면서 아이들은 공부한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익히게 된다. 명문대 출신의 멘토들 역시 학창시절 공통적으로 했던 공부 방법으로 교재나 교과서의 내용을 요약하고 정리하면서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세부적인 것을 구조화시키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김이슬 부원장은 “학교 공부를 중심으로 완벽한 내신이 나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완벽한 내신을 위해서는 구조화된 공부법을 통해 공부한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어야만 하죠. 최상위권 아이들은 이런 방법을 가르쳐 주지 않아도 하지만, 공부 방법을 모르는 아이들은 멘토링 다이어리를 통해 반복하면서 공부 양이 쌓여야만 합니다”라고 말했다.공부는 전문가에게 맡겨야에듀 21을 찾는 중ㆍ고등학생들은 최상위권 학생에서부터 하위권 학생들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김이슬 부원장은 여러 학생들과 부모들을 만나면서 아이의 성적과 공부에도 부모와의 관계와 소통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실제로 아이의 공부 때문에 문제와 갈등이 있어 보이지만 더 들어가면 결국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소통하는 지가 근본적인 문제의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모든 학생들은 다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합니다. 또 부모님께 인정받고 싶어 하고 사랑받고 싶어 하죠. 반면 부모님들은 아이가 공부하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또 공부법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살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서 아이에게 맞지 않는 공부 방법이나 교재, 커리큘럼, 혹은 학원을 강요하죠. 부모 자식은 절대 사제지간이 될 수 없습니다.내 아이에게 맞는 공부법과 또 제대로 된 공부법으로 내신을 확실하게 잡아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문의 02-548-7727 2017-03-09
- 미국 의대, 치대, 약대 유기화학 수강 전 준비의 중요성 국내 취업 난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스템계열이 아닌 유학생들의 졸업 후 취업이 쉽지 않게 되면서 의사, 치과의사, 약사 등 직장과 취업이 보장되는 전문직이 되기 위한 학과인 미국의대, 치대, 약대 입학에 대한 관심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학생들의 입학 인원수도 해마다 증가되고 있다. 그런데 미국 프리메드, 프리덴트, 프리팜 학과라는 것은 의대, 치대, 약대 본과 진학을 위한 입학시험 프로그램에 입학한 것이지 의대, 치대, 약대에 진학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예전에 필자가 가르친 학생 중 UOP(University of Pacific) 프리덴트 프로그램 3학년 재학 중인 학생이 있었는데 DAT(미국치대입학자격시험) 시험준비를 위해 교습 받은 그 학생은 UOP 입학 합격통지를 받은 후 부모님과 축하파티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사실상 프리메드, 프리덴트, 프리팜 과정에 입학했다는 것은 한국의 고3 입시 준비와 같이 의치약대 본과 진학을 위한 입학시험 준비과정에 들어갔다고 생각하여야 한다. 어드미션을 받은 학부모와 학생들은 이때부터 본격적인 학점관리 및 입시준비를 하여야 한다.미국 메디컬 프로그램과정은 일반적으로 2학년 1년 동안 유기화학(organic chemistry)을 수강하도록 되어 있다. 유기화학 과목은 MCAT, DAT, PCAT 시험 과목이기도 하다. 그런데 일반화학과는 달리 배워야 할 지식양이 방대한 유기화학은 기초적인 부분이 미리 공부되어 있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보게 된다.실례로, 현재 필자에게 교습 중인 A학생의 경우는 2학년 1학기 유기화학에서 C학점을 받아 치대프로그램 학점 관리에 큰 문제가 발생하였으나 필자에게 배우면서 2학년 2학기에는 1차 시험에서 A학점을 받았다. 만약 이 학생이 유기화학 수강 전 1학년 입학 전이나 2학년 올라가기 전에 유학생 대상 유기화학 전문강사에게 미리 교습을 받았다면 학점관리에 대한 큰 부담이 없었을 것이다. A학생과 다르게, 유기화학을 수강하기 전 미리 여름방학 유기화학 특강을 수강한 MCPHS, 럿커스대학, 메사츄세츠대학, 코넬대학, 존스홉킨스대학 학생들은 해당학교에서 패스하기도 어렵다는 과목을 A플러스로 이수를 하였다.합격통지를 받은 신입생 혹은 현 재학생들은 반드시 수강 전에 유기화학 과목을 공부 하여야 한다. 그 길이 학점관리를 통해서 미국 의사, 치과의사, 약사가 되는 정도의 길이다.이찬호 대표유플러스 유기화학 2017-03-09
- 강남서초 진학 교사가 말하는 ‘강남에서 대학가기’ ‘2017 강남서초 내일신문 학부모 교육 강좌’ 그 첫 번째 강좌인 ‘강남에서 대학가기’ 강좌가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2주에 걸쳐 열립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강남서초 내일신문 학부모 교육 강좌는 강남학교군(강남서초) 고교의 진학담당 교사들이 강남이라는 지역 특색에 맞는 입시 분석과 전략을 중심으로 강남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알찬 입시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교육에서 진행하는 입시설명회와는 차별화된 강좌로 매년 참석했던 학부모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얻어 명실 공히 강남의 대표 교육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이번 ‘강남에서 대학가기’ 강좌는 그동안 참석했던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강남 남고 강좌’, ‘강남 여고 강좌’, ‘서초 강좌’ 등 세 개의 강좌로 세분화 했습니다. 대학입시가 변화해도 꾸준히 좋은 입시 성적을 올리고 있는 강남서초 고교들의 2017학년도 입시 결과 분석은 물론 각 고교별 진학담당 교사들이 합격·불합격 사례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입니다.강남 고교들의 경쟁력, 2017학년도 강남학교군 대학입시 분석201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강남학교군의 고교들은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 입시 및 의대 입시에서 지난 2016학년도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2017학년도 입시는 수시 학생부전형이 확대되었고 수능도 예전보다 어려웠습니다.내신등급 확보가 타 지역에 비해 힘겨운 강남 학교들은 내신 경쟁에서는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강남 고교들은 학교별로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차별화된 입시전략을 세워 학생들을 개인 특성에 맞춰 지도함으로써 그 불리함을 상쇄시키고 있으며 그 결과가 입시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또한 수능에서 강세를 보이는 강남 학생들의 특성상 난이도가 다소 높았던 2017학년도 수능은 정시에서도 좋은 입시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강좌에서 휘문고 심재준 교사는 강남 고교들이 2017학년도 입시에서 어떤 차별화된 전략으로 얼마만큼 성과를 거두었는지 입시 결과 분석을 통해 상세히 보여줄 것입니다.학생별 입시 강점 고려한 입시 전략 및 합격·불합격 사례 공개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로 강남의 고교들은 학생별로 입시 강점을 잘 어필할 수 있는 교과 편성과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업 수월성과 충실성을 보여주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과 활동 다양성을 보여주는 개인역량, 자기주도성과 발전가능성을 보여주는 잠재역량 등을 평가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역량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학교생활기록부입니다. 강남 고교들은 학생들이 이러한 역량을 학생부를 통해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또한 강남 학교들 대부분은 진학지도에서도 학교별로 수시 및 정시 합격·불합격 사례 분석은 물론 학교 특성에 따른 전문적이면서도 차별화된 진학시스템을 구축해 학생 개개인이 보다 나은 입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진학지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이번 강좌에서 강남 7개교, 서초 4개교의 진학 담당 교사들은 각 학교별로 학생들이 입시를 위해 어떤 목표로 어떤 준비를 하고 어떻게 지원전략을 세워 합격에 이르게 되었는지 낱낱이 밝혀줄 것입니다. 수시 학생부전형은 물론, 논술전형, 특기자전형, 정시까지 전형별로 다양한 합격·불합격 사례를 접함으로써 내 아이에 맞는 입시 방향을 설계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아울러 오랫동안 고3 담임을 맡아왔던 중동고 안광복 교사가 강남에서 입시 성공은 어떤 의미인지, 수험생과 학부모가 입시에 임하면서 가져야할 자세와 마음가짐 등에 대해 조언할 예정입니다.<강의 일정 & 장소>* 날짜: 강남 남고 강좌 3월 28일(화), 4월 4일(화) 강남 여고 강좌 3월 31일(금) 서초 강좌 3월 30일(목), 4월 6일(목)* 강의 시간 : 오전 9시 30분~오후 1시* 장소: 강남 강좌-중동고 강당(3호선 대청역) 서초 강좌-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2호선 서초역)* 대상: 고등학교 1~3학년 학부모<강좌별 강사진 소개># 강남 남고 강좌 : 1일차 3월 28일 1~3강, 2일차 4월 4일 4~6강 1강 ‘2017학년도 강남고교 입시결과 분석’, 휘문고 심재준 교사 (진로진학상담교사) 2강 ‘단대부고 합격·불합격 사례’, 단대부고 오장원 교사 (진로진학상담부장) 3강 ‘중산고 합격·불합격 사례’, 중산고 장인수 교사 (3학년부장) 4강 ‘휘문고 합격·불합격 사례’, 휘문고 우창영 교사 (진학지도부장) 5강 ‘중대부고 합격·불합격 사례’, 중앙사대부고 김상철 교사 (진학부) 6강 ‘강남입시 성공전략’, 중동고 안광복 교사 (입학홍보부장)# 강남 여고 강좌 : 3월 31일 1~4강 1강 ‘2017학년도 강남고교 입시결과 분석’, 휘문고 심재준 교사 (진로진학상담교사) 2강 ‘숙명여고 합격·불합격 사례’, 숙명여고 김정훈 교사 (3학년담임) 3강 ‘진선여고 합격·불합격 사례’, 진선여고 김태용 교사 (진학부장) 4강 ‘중대부고 합격·불합격 사례’, 중앙사대부고 김상철 교사 (진학부)# 서초 강좌 : 1일차 3월 30일 1~3강, 2일차 4월 6일 4~6강 1강 ‘2017학년도 강남고교 입시결과 분석’, 휘문고 심재준 교사 (진로진학상담교사) 2강 ‘반포고 합격·불합격 사례’, 반포고 박지현 교사 (3학년부장) 3강 ‘상문고 합격·불합격 사례’, 상문고 박병준 교사 (진로진학상담부장) 4강 ‘세화여고 합격·불합격 사례’, 세화여고 유병모 교사 (진로지도부장) 5강 ‘현대고 합격·불합격 사례’, 현대고 전병희 교사 (진학홍보부장) 6강 ‘강남입시 성공전략’, 중동고 안광복 교사 (입학홍보부장)<수강신청 방법>※ ‘2017 강남에서 대학가기’ 강좌는 ‘강남 남고 편’, ‘강남 여고 편’, ‘서초 편’의 세 강좌로 나누어 진행되므로 강의 일정, 강사진, 대상학교 등을 확인한 후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 수강신청하면 됩니다.수강신청은 지역내일 홈페이지 학부모교육강좌 카테고리 (https://goo.gl/fshZve) 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합니다.-문의: 02-2287-2300 2017-03-09
- 혼밥·혼술 하기 좋은 곳 ‘꼬마 부대찌개’ 양재역 8번 출구로 나와 왼쪽 골목으로 돌아 조금 걷다보면 코너 2층에 부대찌개 전문점 ‘꼬마 부대찌개’가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는 ‘혼밥 환영’이라고 쓰인 입간판이 세워져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깔끔하고 정갈한 오픈식 주방이 먼저 보인다. 창가 쪽으로 혼밥 족을 위한 다찌 테이블을, 홀 중앙에는 4인용 원목테이블을 배치했다.각 테이블에는 인덕션이 설치돼 있고 그 옆에 밥을 비벼먹을 때 필요한 김 가루 통과 라면사리가 놓여 있다. 지난해 10월 오픈한 이곳은 최근 늘고 있는 혼밥 혼술 족을 위해 좀 더 세심한 신경을 기울였다고 한다. 때문에 2인분 이상 주문해야 하는 일반 식당과는 달리 이곳에서는 1인분 주문도 가능하다. 거기에 라면사리와 밥은 무제한 리필.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던 여혜승 점장이 환한 미소로 손님을 맞이한다. 그녀는 “메뉴를 고심하다가 평범하면서도 접근이 쉬운 부대찌개를 선택했다”면서 특히 파채가 듬뿍 들어가 식감이 좋고 국물 맛이 담백하다고 전했다. 각종 야채와 황태를 오랫동안 고와 만든 육수와 푸짐한 양의 소시지, 햄, 두부, 떡 등이 어우러진 부대찌개는 퇴근길 직장인들의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또한 기본반찬으로 나오는 양파 초절임과 마카로니 샐러드도 얼큰한 찌개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단일 메뉴(7,000원)이며 꼬마부대찌개, 화끈부대찌개 등이 있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34길 38(양재동 10-1) 2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30분(일요일 휴무)문의: 02-575-4209 2017-03-09
- 뉴욕스타일 디저트 ‘초초 베이크숍’ 서초동 예술의전당 앞 교차로 인근에 있는 아담한 카페 ‘초초 베이크숍’은 뉴욕스타일 디저트를 선보이는 곳이다. ‘초초 베이크숍’의 조민진 대표는 뉴욕에서 셰프로 일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이곳에서 5년째 베이크숍을 운영하며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홈 메이드 디저트로 찾아오는 손님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인테리어를 새롭게 바꾸고 카페 이름도 이전의 ‘애니초초’에서 ‘초초 베이크숍’으로 바꾸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애플파이’(8,000원). 앙증맞은 팬에 바로 구워 나오는 따끈한 애플파이 위에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다시 그 위에 고소한 아몬드 쿠키로 데커레이션을 했다. 먹다보면 뜨거운 파이 위에 아이스크림이 녹아내리면서 부드러움을 더한다.다양한 종류의 홈 메이드 컵케이크(2,300원~3,000원)도 손님들이 자주 찾는 인기 메뉴다. 초콜릿 수플레, 레드벨벳, 당근, 파인애플 코코넛. 그린티 수플레 등 화사한 색감이 오감을 자극한다. 이외에 조각 케이크, 타르트 바, 파이 바, 스콘, 쿠키 등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디저트가 다양하다.커피는 고소하면서도 향이 진해 달달한 디저트와 잘 어울린다. 모든 커피 메뉴에는 ‘매뉴팩트 커피(Manufact Coffee)’ 원두를 사용한다고 한다. 커피 이외에 홍차와 허브티, 홈 메이드 음료 등도 준비되어 있다. 커피 및 음료 가격은 3,300원~6,000원이다.위치: 서초구 남부순환로 2419(서초동 1449-1) 아트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문의: 02-3471-1220 2017-03-09
- 강남서초 브런치 모임하기 좋은 곳 새 학기가 시작하는 봄이 되면 새로운 출발을 위한 만남이나 모임을 가질 기회가 많아진다.봄기운을 만끽하면서 삼삼오오 정겨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벼운 브런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알아봤다.역삼동 비스트로노미 <bino>제철 재료 사용해 만든 건강한 이탈리안 요리뉴욕 맨해튼 요리학교 FCI 출신의 김재원 오너 셰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자연 친화적인 제철 재료를 사용해 만든 건강한 요리와 130여종의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로는 바질페스토의 미나리 오일 파스타, 투 플러스 채끝 한우 스테이크, 콜레스테롤 0%의 마스카포네 치즈를 사용한 티라미수가 있다. 런치는 A와 B, 두 가지 코스로 A코스는 셰프 추천 샐러드, 오늘의 스프, 셰프 추천 파스타 또는 오늘의 피자 또는 한우 1++ 프라임 립아이스테이크(+23,000), 오늘의 디저트와 커피 혹은 차가 제공된다. 내부 인테리어는 독특한 천정과 나무, 돌 등의 자연적인 소재를 사용해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위치 강남구 역삼동 731 신한은행 강남별관 지하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30분●라스트 오더 오후 9시(일요일 휴무)●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5시 30분●주차여부 가능서래마을 ‘아그라’인도 황실 분위기의 정통 인도 음식점서래마을 프랑스학교 인근에 있는 인도음식 전문점 ‘아그라(Agra)’는 음식점 입구에서부터 고풍스러운 인도 황실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홀 중앙에는 대형 촛대가 놓여 있고 앤티크 소품과 가구, 테이블 위의 캔들 워머 등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다. 품격 있는 인테리어 공간에서 여유롭게 인디안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메뉴는 좋은 식재료와 현지에서 공수한 향신료를 사용해 인도 현지 음식에 충실하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 메뉴인 커리는 부드럽고 달콤한 것에서부터 인도 정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까지 10가지가 있다. 신선하고 상큼한 브레드와 윤기가 흐르는 붉은 빛깔의 탄두리 치킨은 색감부터 미각을 자극한다. 아그라’ 서래마을점에는 별도의 룸이 마련돼 있어 예약을 하면 주부들 모임이나 친구 모임 등을 좀 더 편안하고 호젓하게 즐길 수 있다.●위치 서초구 서래로 13(반포4동) 일진빌딩 2층●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연중무휴)평일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5시●주차여부 대리주차 가능방배동 ‘피에세’모던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맛보는 색다른 중식음식점들이 즐비한 방배천로에 있는 도쿄 차이니즈 레스토랑 ‘피에세’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색다른 중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실내 분위기는 모던하면서도 편안하다. 붉은 벽돌의 한쪽 벽면과 기둥, 천정 등의 자연 질감은 음식의 자연스러운 풍미와 잘 어울리고 차분한 조명은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피에세’의 메뉴는 대중적인 단품요리에서부터 품위 있게 즐길 수 있는 ‘누벨 쉬누아’ 코스 요리까지 메뉴가 다양하다. 파격적인 가격의 런치세트 메뉴(요리1+식사+샐러드+전채+디저트, 15,000원)가 있어서 주부들이 브런치 모임을 갖기에 제격이다.●위치 서초구 방배천로 24 (방배동, 사당역 11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점심-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30분, 저녁-오후 5시 30분~10시 30분(9시 30분 주문마감)●주차여부 가능카페 톨릭스 도곡점유럽풍 빈티지 스타일 카페에서 즐기는 맛있는 식사타워팰리스 상가에 있는 유럽풍 빈티지 스타일의 운치 있는 실내가 인상적인 곳이다. 브레이크 타임 없이 언제라도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디저트와 차만도 가능하다. 브런치 메뉴는 바게트 프렌치토스트(16,500원), 톨릭스 브런치(18,000원), 버섯 루꼴라 오믈렛과 주먹밥(18,000원), 구운 베이글과 스프레드(12,000원)가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공되는 런치세트(21,000원)는 샐러드(프레시 모차렐라와 계절과일 샐러드, 닭가슴살 발사믹 샐러드 중 택1), 플래터(XO소스 해산물 필라프, 버섯 도리아 중 택1), 음료(아메리카노, 콜라 등 택1)로 이뤄져 있다. 이외에도 인기 메뉴로는 주꾸미 불고기 떡볶이(18,000원), 누룽지 파스타(18,000원)가 있다.●위치 강남구 언주로 30길 56 타워펠리스 상가동 101호(지하철 3호선, 분당선 도곡역 인근)●영업시간 오전 10시~ 오후 11시(월~일)(라스트 오더 오후 9시 50분)●주차여부 가능방배사이길 ‘마미앤모미’꽃향기 속에서 즐기는 맛깔스런 브런치함지박사거리에서 방배사이길 초입에 있는 브런치 카페 ‘마미 앤 모미(Mammy & Mommy)’는 화사한 꽃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공간에서 우아하게 브런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알록달록 화사한 꽃이 먼저 환하게 손님을 맞는다. 테이블마다 놓여 있는 생화와 구석구석 진열된 아기자기한 소품에서 플로리스트인 카페 주인의 정성어린 손길이 느껴진다.메인 메뉴 전에 서빙 되는 식전 빵은 꽃으로 장식된 하얀 레이스 접시에 화사하게 담겨 나와 식감을 돋운다. 인기 메뉴인 ‘감자 치킨 콥 샐러드’와 ‘매운 미트 볼로네제 떡볶이 그라탕’ 외에 샌드위치, 브런치 플래터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가 준비돼 있다.●위치 서초구 방배로42길 61(방배동 6-9),함지박사거리 인근, 방배사이길 초입●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연중무휴●주차여부 가능(발렛 파킹)강남 ‘토끼정’1970년대 정감 있는 실내공간에서 맛보는 일본 가정식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역삼동 골목에 있는 ‘토끼정’은 맛집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 집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번잡한 강남 골목길 한복판이지만 토끼정의 실내 인테리어는 망중한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분위기이다. 아늑하고 정감 넘치는 색감의 1970년대 일본식 공간으로 테이블도 여유 있게 배치돼 친근하면서도 편안하다. 식사 시간에는 점심이든 저녁이든 기다리는 손님들이 길게 늘어서 있으므로 오픈 시간인 11시에 맞춰 평일에 방문하면 기다리는 수고를 덜고 기분 좋은 브런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메뉴도 여성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과 비주얼을 자랑한다. 일본에서 직접 수집한 소품과 그릇을 사용해 어울리는 음식을 담아냄으로써 일식 특유의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인기 메뉴로는 크림 카레우동, 장어덮밥, 소고기나 돼지고기 숯불구이, 고로케 등이 있으며, 과일이 들어간 다양한 소다 음료도 준비돼 있다.●위치 강남구 봉은사로6길 32(역삼동 812-5), 신논현역 4, 5번 출구, 강남역 11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오전 11시~밤 12시(마지막 주문 오후 11시)●주차여부 불가 2017-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