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등부 내신·수능 전문 ‘수학에 미친 사람들-서초관’ 해마다 입시에서 수학은 합격을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가 되는 과목이다. 특히 학생부 중심의 수시모집 비중이 사상 최대로 증가하는 입시 흐름 속에서 이제는 수학 과목도 수능 성적 못지않게 내신 교과 성적 관리가 중요해졌다.그렇다면 상위권 내신 경쟁이 더욱 치열한 강남의 고등학교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대치동에서 이미 많은 수험생들에게 인정받고 검증받은 고등수학 전문학원 ‘수학에 미친 사람들(이하 수미사)’ 서초관 이숙종 원장을 만나 고난이도 문제와 다양한 유형의 까다로운 출제로 더욱 어려운 강남의 고등학교 수학 내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이 실력의 핵심수학은 단기간 공부를 해서 쉽게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특히 고등수학에서는 내신과 수능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그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학습전략이 중요하다. 학생들에게 ‘숙샘’으로 잘 알려져 있어 ‘숙 원장’의 호칭이 더 편하다는 이 원장은 “단기간 계획이나 무차별적 선행이 아닌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내용을 대비할 수 있는 적절한 단계적 학습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중등에서 고등으로 연결되는 학년별 수학적 상관관계와 연계되는 개념들을 파악해 공부하면 체계적인 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깊은 수학적 사고력 또한 기를 수 있다.“어려워진 강남의 고등학교 내신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한 핵심적인 방안 역시 문제의 다양한 접근 방식을 고민하며 스스로 문제해결력을 기르는데 있다”고 숙 원장은 강조했다. 단순히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는 개념과 원리를 충분히 반복시켜 기본기를 완벽하게 다지면 어떠한 내신 유형도 대비할 수 있는 탄탄한 실력을 갖출 수 있다.올바른 공부법, 체계적인 습관화는 필수!수학은 정확하게 문제를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풀이과정을 익히는 것 역시 중요하다.“자기만의 풀이과정을 정리하는 습관은 수학 실력을 기르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자기만의 문제 분석 능력과 문장이 요구하는 해석 능력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고, 서술형은 물론 고득점을 얻기 위한 통합적인 분석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라고 숙 원장은 강조했다. 문제풀이 노트를 습관화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풀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다 보면 문제해결능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지며, 주입식이 아닌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진정한 실력을 완성시킬 수 있다. 풀이과정의 실수를 정확히 알고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오답노트 작성 역시 꼭 필요하다.수미사 서초관은 시험에 출제 빈도가 높지만 학생들의 오답률이 높은 문제들은 ‘지정 오답’, 스스로 작성한 정답과 비교할 수 있는 문제들은 ‘자율 오답’ 그리고 학생 질문에 정확한 설명을 요구하는 문제들을 ‘질의 오답’으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오답노트를 작성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완벽하게 개념을 소화하고 관련 문제들을 반복해서 연습하며, 빈틈없이 정리하는 오답노트 학습법은 기존의 기출문제뿐만 아니라 새로운 유형의 문제도 철저하게 대비하며 완벽하게 마스터 할 수 있는 최적의 학습 효과를 얻게 한다.철저한 맞춤형으로 세분화 된 학습관리내신반과 정규반, 과목별 진도에 따른 다양한 분류와 특성에 따른 수업 진행방식 역시 중요하다. ‘수미사 서초관’은 ‘고2 이과 특별반’과 ‘고3 수능 마스터 및 파이널반’과 같은 학년별 특성과 진도, 시험 범위 등 세분화 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의 출결부터 과제 제출은 물론 매 회 진행되는 테스트 결과까지 모든 수업과 학습과정은 철저한 밀착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수업에서 부족한 부분은 학생들의 개별 특성과 학업 능력에 따라 필요하면 개별 클리닉 수업으로 병행하여 관리한다.대치동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베테랑 강사들이 열정적이고 파워 있는 수업은 물론 책임 있는 강의를 진행하는 ‘수미사 서초관’은 더 이상 지역에 국한된 학원이 아닌 대치 수업을 학교 근처에서 그대로 받을 수 있는 학원으로 거듭나고자 불철주야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수학에미친사람들 서초관문의: 초중등관 02-588-9060 / 고등관 02-585-0045 2017-03-16
- 강남콩 강사들과 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자발적 학습공동체, 2015년 기준 ‘강남 사회지표’ 분석 결과에 따르면 가구당 사교육비는 매월 130만원으로 전년 대비 8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군가는 공부뿐인 세상으로 내몰리는 현실에 암담해 하지만 사회 구성원 중 누군가는 그 공부마저 제대로 할 수 없어서 답답해하는 경우도 있다. 이왕에 해야 하는 공부라면 경제적인 걱정 없이, 쫓기지 말고, 학생이 스스로 나서 주도적으로 할 수는 없는 것일까? 청소년들이 진로를 찾으며 내실 있는 공부를 자발적으로 하게 하자는 뜻에서 강사, 부모, 사회복지사, 복지관, 지역사회가 뜻을 모았다.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이하 태화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청소년학습공동체 ‘마들’이 그것이다.경력과 노하우 갖춘 전문 강사의 학습지도‘마ㆍ들’의 강사진은 모두 10년 이상의 학원 강의 경력을 갖춘 베테랑 강사들이다. 영어를 담당하고 있는 신석승 원장은 현재 하이베스트 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웅진플러스어학원 중계 본원 고등부 팀장을 역임하는 등 외고, 과학고, SKY대 준비반을 15년 이상 지도해온 베테랑 강사다. 수학을 담당하는 노영훈 원장은 현재 강남에듀솔루션 대표이며 장원입시학원 대표 수학강사로 역시 외고, 과학고, SKY대 준비반을 15년 이상 지도했다. 또 수학을 담당하고 있는 강현구 강사는 페르마수학학원 특목반 전임으로 중앙학원 수학과 대표강사를 맡고 있다.노영훈 원장은 “사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리치고 있지만 아이들에게 보다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욕구가 꾸준히 있었어요. 뒤늦게 사회복지를 공부하면서 태화복지관의 박동산 복지사와 윤연주 관장님, 그리고 마음 맞는 강사들을 만나 ‘마들 학습공동체’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한다.신석승 원장도 “수익을 생각하고 시작한 일이 아닙니다. 그동안 제가 학원을 운영하면서 사회로부터 받은 것이 많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이번 기회에 ‘마들’을 통해 제가 받은 것들을 나눠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한다.‘마들’은 단순히 영어와 수학 학습이 이루어지는 곳이 아니다. 목적 없는 공부 현장에 내몰린 청소년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스스로 삶의 가치를 발견하며, 자발적으로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열정적인 사회사업가와 경험 많은 영어·수학 전문 강사가 함께 노력하는 곳이다.마음과 학습을 관리하는 곳태화복지관에서 ‘마들 공동체’를 담당하고 있는 박동산 복지사는 “유아기와 초등학생 시기 복지관 프로그램을 잘 이용하던 학생들이 중·고등학생이 되면 학습 위주의 학원가로 옮겨가게 되더라고요. 그러다가 성인이 되면 다시 복지관을 찾아오죠. 복지관은 평생학습관이 되어야 하는데 절름발이 형태가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합리적인 비용으로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한다.이에 노영훈 원장은 “학원에서 애들을 가르치다 보면 성적이 좋던 나쁘던 마음을 다치는 아이들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학습을 지도하는 학원에서는 어쩔 도리가 없어요. 하지만 복지관은 다르죠. 혼란스럽거나 머리가 복잡한 학생들의 이야기는 복지사들이 들어주고, 학습에 관한 이야기는 저희들이 들어주자, 그렇게 마음을 모은 겁니다. 때로는 그 두 가지가 통하는 경우도 있을 거고, 때로는 한 가지만 해결하면 다른 한 가지가 저절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복지관에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과 문화 프로그램들이 있으니 학생마다 필요한 수업을 바로 바로 적용할 수 있어서 아주 좋죠”라고 힘주어 말한다.강현구 원장은 “아이에 따라서는 학원에 다니는 것보다 과외나 EBS가 더 맞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학원에서는 솔직하게 이야기하기 힘들 때도 있지만 복지관에서는 가능하죠. 또 아이들은 감정적으로 가장 격렬할 때 학원 강사들을 만납니다. 학습도 중요하지만 충분한 케어가 필요한 시기에요. 가르치면서도 뭔가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거든요. ‘마들’에서는 전문 케어가 가능한 복지사가 있으니 걱정 없습니다”라고 말한다.진로를 생각하는 진학 컨설팅학습 전문가와 사회복지 전문가가 만난 덕분에 더욱 효과가 높은 부분은 진학 컨설팅이다. 단순히 성적만으로 합격 가능한 학교를 찾는 것이 아니라 꿈이 무엇인지, 자신의 내일을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 들어주고, 이끌어내고, 믿어준다. 대학에 진학한 후 전공을 바꾸거나, 꿈을 찾지 못해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학생이 줄어들 수 있도록 평소에 상담을 진행해 진로를 감안한 학습을 지도하는 것이다.MBTI는 물론 인·적성검사 등을 활용하고 학부모 상담도 진행한다.영어ㆍ수학 수업 모두 주 2회 90분씩 진행되며, 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과 교과과정에 맞춰 무학년제로 운영된다. 매시간 수업 시작 전 30분 확인학습(Test)을 진행하고, 매시간 수업 종료 직후 60분 동안 첨삭지도 및 자율학습을 진행한다. 교재는 강사들이 자체 개발한 교재와 시중 교재를 혼용한다. 2017-03-16
- 어머님의 칭찬 지난주 은수 어머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성적이 꾸준히 향상되어 이젠 아주 마음 편한 1등급을 달리고 있는 그 제자는 우리 학원에 오기 전에는 4등급이었던 학생이었다. 지수로그와 수열에서 큰 벽을 만나 결국 수학에 무릎을 꿇기 시작한 은수는 우리와 함께 한 이후 각 개념의 기본과 원리를 차곡차곡 제대로 깨우치며 마침내 지수로그와 수열을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었고 그 여세를 몰아 미적과 확통까지 마스터하고 이젠 융·복합 문제풀이로 수학 전 범위를 아우르며 완벽히 다지고 또 다지는 중이다. 그런 은수 어머님과 훈훈한 분위기로 아이 입시 준비에 대해 말씀을 나누고 있던 중에 여담이라며 이런 말씀을 전하셨다.“원장님은 어쩌면 선생님들을 그렇게 잘 두셨는지요. 우리 아이가 김필립수학의 선생님들은 정말 최고래요 특히 자기 전담 선생님은 정말 세심히 그리고 성실히 귀에 쏙 들어오도록 잘 설명해주시고 공부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한 자세라든지 한 말씀 한 말씀이 다 닮고 싶고 배우고 싶다며 학원에 가는 게 너무 좋다고 해요“ 이 어찌 기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제가 칭찬을 받는 것 보다 선생님들에 대한 학부모님과 제자들의 칭찬은 그 기쁨과 보람이 두 배 세 배 크게 느껴진다. 천편일률적인 기계적인 강의, 영혼이 없는 가르침, 의욕과 열정이 사라진 무기력한 교실의 모습을 우리부터 바꾸자며 항상 선생님들을 독려해왔다. 그런 열정과 의욕을 쏟아낼 선생님들을 선발했으며 강단에 설 때 스스로에게 부끄럼 없는 최선을 다하는 참 스승이 되어야 함을 모두 다짐해왔기에 그 깊은 진심이 전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눈빛이 살아있고 말속에 진심이 담겨있으니 선생님 말씀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제자가 흔쾌히 따르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아닌가! 진심은 통한다. 절대 그렇다. 스승과 제자사이도 마찬가지다. 진심으로 소통하기 시작하면 아이들도 바뀐다. 수학학원 가는 것을 지옥보다 싫어하는 아이도 선생님에게서 자신을 향한 진심이 느껴지면 그 길이 꽃길로 바뀌기 시작한다. 그렇게 진심이 통하기 시작하면 수학과도 소통이 시작되고 결국 수학을 정복해낼 수 있다.아이가 진심으로 깊이 존경할 수 있는 스승이 참 스승의 모습임이 너무도 당연한 이치인데 그 당연함조차 쉽지 않은 요즈음 아이들의 인생을 책임져야 한다는 결연한 사명감과 혼을 다한 정성의 가르침으로 오늘도 하늘을 우러러 부끄럽지 않은 참 스승의 모습이 되기 위해 김필립수학학원의 모든 선생님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이들 하나하나에 각각 세상이 하나하나 열리므로…….김필립원장김필립수학전문학원문의 02-552-5504 2017-03-16
- 한국의 영어교육은 정말로 잘못되었을까? 한국의 영어교육을 주제로 삼아 토론을 한다면, 사람들은 무수히 많은 부정적 이야기를 쏟아낼 것이다. 비판의 근거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나무의 뿌리처럼 근원이 되는 중심점이 존재하는데, 바로 ‘외국인과의 대화’이다. “영어학습의 본질이 외국인과의 대화 인데, 문법과 독해에만 편중되어 있어서 도움이 되질 않는다”는 것이 근거의 대부분이다.만약 지금이 1990년대라면, 위의 주장은 매우 훌륭한 말이다. 아날로그적인 90년대의 기술은, 미팅과 대화의 ‘직접적 소통’ 그리고 전화 통화나 이메일 등의 ‘간접적 소통’이 전부였던 시절이다. 하지만 90년대 시절에 비하여, 현재의 스마트시대는 과거 아날로그 방식을 대체 할 수많은 디지털 요소들이 존재한다.전화통화는 스마트폰의 메신저로 대체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논문과 연구자료는 직접적 강연보다 웹 형태의 정보로서 그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영상자료들은 디지털화 번역되고 있으며, 과거의 불편한 이메일은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도구가 되었다.필자가 생각하는 영어교육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제대로 번역되어 있는 전공서적이 없다. 둘째, 최신 논문과 연구자료 등 번역되기 힘들다. 셋째, 논문은 영어로 써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넷째, 현대사회의 소통은 말하기 보다는 쓰기(채팅 앱) 비중이 훨씬 크다.우리는 20세기가 아닌 21세기를 살고 있다. 20세기에 강조하던 ‘말하기’의 중요성을 어쩌면 ‘입버릇’처럼 이야기 하고 있지는 않을까? 현재 영어 교육의 가장 큰 화두는 ‘서술형’이다. 읽기와 문법이 가장 중요시 되었던 과거와 달리, 쓰기가 가장 중요시 되고 있다. 서술형 시험은 영어 읽기와 맞물려, ‘지문을 읽고 이에 대한 의견을 서술’ 또는 ‘밑줄 친 문장을 다르게 바꾸시오’ 등 현대시대에 꼭 필요한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서술형 문법시험은 과거처럼 ‘틀린 문장을 고르시오’가 아닌 ‘틀린 문장을 고치시오’로 출제되고 있다. 이런 변화는 우리 학생들의 영어쓰기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이제는 더 이상 공교육의 영어내신을 탓하지 않았으면 한다. 시험만을 위한 영어 내신 학습이 아니다. ‘영어 실력’과 ‘내신 등급’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길 바란다.전대겸대표원장영어본능어학원문의 02-565-6537 2017-03-16
- 익살꾼에 깜빡증 아이, 속내는 어떨까요? 현재 부모세대에 비해 최근 가정의 형태도 눈에 띄게 다양해지고 있다. 부모 모두 직장에 다니는 경우, 이혼가정, 외국과 한국을 오가며 사는 가족 등 이 있다. 이렇게 가족형태가 다양하고 복잡하다 보니 가족내의 아이들도 또래들과는 다른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많고, 결국은 학습현장인 학교에서 지적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외적으로 보이는 행동만으로 아이들의 현재 문제점을 간단하게 해석하고 타인과 비교하며 좌절감과 열등감, 무기력 감을 느끼게 해서는 안 된다.학령기가 되어 초등학교에 가게 된 한 아이를 살펴보자. 유치원에 다닐 때는 시키는 공부도 잘하고 부모나 선생님에게 항상 칭찬받던 조용한 아이였지만 초등학교에 다니면서 학급에서 엉뚱한 소리나, 웃기는 행동으로 담임선생님까지 배꼽 잡게 한다. 더 집중해야 하는 학습과정에서 익살맞은 행동을 하게 되니 시간이 지나면서 학급에서는 방해꾼으로 지적이 되고, 담임선생님은 아이가 장난이 심하니 가정에서도 주의 바란다고 부모에게 충고를 한다.하지만 아이들이 이렇게 학습에 방해를 주면서까지 주변을 웃기게 하는 행동들의 대부분의 내면에는 자신이 다른 학생들이 이해하는 것을 집중해서 이해하지 못하는 부족한 학습기술에 대해 주의 받을 것을 분산하기 위해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즉 다른 학생들이 이해하는 것을 자신만이 못하고 있다는 불편감을 피하기 위해서이다.뿐만 아니라, 잘 잊어버리는 깜빡증에 걸린 것으로 다른 학생들에게 인식되게 말하는 경우도 있다. 혼자서는 도저히 집중도 이해도 되지 않아서 못하는 과제나 숙제를 자기의 결점을 기억하지 않기 위해서 무의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다.아동이나 청소년들은 자신의 결핍이나 결점을 또래 친구들이나 선생님들에게 지적되는 것이 큰 상처로 느끼기 때문에, 차라리 ‘깜빡증’ 이나 ‘웃기는 아이’ 로 비춰지게 되는 것을 선택한다.많은 부모들이 직장과 가정일로 바쁘지만, 조금 더 아이 양육에 민감해야 한다. 내 아이의 외면으로 보여지는 것이 다가 아닌 것을 인지하고 모든 사람들에게는 장·단점이 있으며 문제가 생겼을 때 부모나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고,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시켜야 한다. 이런 부모의 양육행동은 아이 자신의 정체감과 자아 존중감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이고은소장연세인지학습연구소문의 02-534-8586 2017-03-16
- 수학 점수는 3학년 때 오른다 고3의 첫 모의고사가 끝났다. 문·이과를 막론하고 난이도가 높아서 충격이 컸다. 특히 이과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겨우내 수학에 치중하는 공부를 했던지라 아쉬움이 더욱 클 수 있다. 실제로 3월 모의고사는 어렵게 느껴지는 시험이다. 시기적으로 3월에 보는 시험이지만 문제의 형식이나 난이도는 11월 수능에 맞춰지기 때문이다.기출문제 반복학습은 수능준비의 필요조건수능 고득점을 위해서는 기출문제의 학습, 특히 반복학습이 중요하다. 수능의 역사가 20년을 넘어서면서 그간 쌓인 기출문제만 해도 상당한 양이어서 수능 전까지 기출문제집 한 번 풀어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수능 수학공부의 팔할은 기출문제에 있다고 할 정도로 중요하다. 더구나 등급간 간격이 좁아진 최근 출제경향을 봤을 때 실수 한 개가 등급 하락을 야기할 수 있다. 실수를 막기 위해서라도 기출문제는 거의 암기 수준으로 공부해야 한다.현행 입시 체계가 갖고 있는 수학 교육의 한 가지 딜레마가 사실상 2학년 말까지 고등 수학 전 과정을 마쳐야 한다는 점이다. 1월에 이미 EBS 수능특강 전과목 공부를 시작해야 하고, 9월 모의고사 결과를 가지고 수시전형 원서를 써야 하기 때문이다.이런 현실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고1 또는 그 이전부터 선행학습에 내몰리게 된다. 하지만 2학년 말까지는 배웠던 내용이 머릿속에서 뒤죽박죽인 경우가 많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복습이다. 즉 3학년의 수학공부는 새로운 개념이 아니라 기존 학습내용의 종합과 확장이다. 여기에 수능의 성패가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심화문제에 꾸준히 도전해야수학 점수의 향배는 결국 복합 개념 문제, 즉 20, 21, 29, 30번 문제를 얼마나 많이 맞히는가에 따라 갈린다. 고난도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부족한 현시점에서 학생들의 기량 차이는 도토리 키 재기에 불과하다. 남은 기간을 어떻게 지내는가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20~30점 오르는 건 드문 일이 아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EBS 연계교재와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기본을 다지면서 고난이도 문제에 꾸준히 도전한다면 수학이 효자과목이 될 수 있다. 설령 지금 점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낙담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수능에 있어서 수학 점수는 3학년 때 만들어진다.박성주원장SP아카데미문의 02-3452-6555 2017-03-16
-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가 되는 길 영어를 잘하다는 것의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캠든영어’의 김기인 원장은 글로벌한 시대에 어울리는 국제적인 수준의 실력을 갖춘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영어로 수준 높은 대화를 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기존 영어공부 방식인 단어 암기,문법 위주 혹은 오직 시험을 위한 영어공부가 아닌 세계정세를 읽고 소통하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줘야한다고 말하는 ‘캠든영어’가 추구하는 영어공부 방식에 대해 알아봤다.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되기 위한 영어공부‘캠든영어’의 김기인 원장은 진정으로 글로벌한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대학 졸업 그 이후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반드시 미래사회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영어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눈앞에 있는 대학입시 전형에서 요구되는 사항에만 치우치다보면 국제사회가 원하는 진정한 인재가 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지를 간과하기 마련입니다.글로벌시대로 접어든 지금,내 자녀들이 세계정세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영어소통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서 ‘캠든영어’에서는 이달24일(금)영어로 진행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에서는 ‘캠든영어’의 자문 컨설턴트인George Simeon이 인공지능과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 있는 인재가 되기 위해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자세히 이야기 해줄 예정이다.특히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멀지 않은 미래에 유망한 학과나 학교 및 직업선택에 대한 조언을 참여한 학생들에게 직접 해 줄 예정이다.영어구조,수학공식처럼 상황 영어로 소통 위한 독해 공부 미래의 역량 있는 인재가 되기 위한 기본 요건인 언어소통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많은 책을 읽어낼 수 있는 독해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국제적인 수준의 언어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캠든영어’에서는 상황 영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공부하고 있다.상황 영어는 영어를 수학공식처럼 알기 쉽게 공식화해서 영어문법을 익혀 독해를 잘할 수 있도록 하는 공부법으로 영어를 구조적으로 보는 연습을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준다.일반적으로 영어소설 독해를 하는 경우 빠른 이해를 위해 번역본에 의지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하지만 이곳에서는 초등5학년 학생부터 구조영어를 통해 원문으로 진정한 영어 독해 실력을 키우고 있다.김 원장은 상황 영어를 배우는 수강생의 예를 들면서 초등학생이라도 대략3개월 정도 상황 영어 수업을 받으며 독해를 공부한다면 아무리 어려운 내용이라도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다고 알려줬다.상황 영어는 ‘캠든영어’에서 가르치는 독특한 영어 독해 프로그램으로 일반 학원이나 강사는 흉내 낼 수 없는 차별화된 공부법이라고 한다.글로벌 인재가 되려는 유학, 심도 있는 수업으로 기본 실력 다져야‘캠든영어’의 김기인 원장이 가장 강조하는 바는 무엇보다도 기본영어 실력 향상이다.기본영어 실력은 국내에서 대학을 준비하려는 학생뿐만 아니라 해외 유학을 결심한 학생들에게도 해당이 된다. 그는 기본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영어 수업 역시 국제적인 수준에 어울리는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했다.이를 위해 ‘캠든영어’에서는 예일대 출신 강사들이 진행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해외 유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했다.만약 불가피한 사정으로 유학을 결심했다 하더라도 단기간에 필요한 공인 성적 올리기에만 급급해하지 않고 반드시 심도 있는 수업으로 기본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특히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른 외국의 수업에 적응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기본 실력 향상은 물론 인성교육 등 유학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했다.문의02-501-3316 2017-03-16
- 싱글들을 위한 포차 ‘인생은 솔로다’ 만혼화가 심화되고 싱글족들이 많아지면서 바야흐로 혼밥·혼술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제 번잡한 식당에서도 혼밥·혼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띈다. 그렇지만 삼삼오오 모여 술잔을 기울이는 왁자지껄한 식당이나 3~4인용 넓은 테이블만 있는 식당에서 조용히 혼밥·혼술을 즐기기는 어수선하기도 하고 어쩐지 마음 한구석이 불편한 사람이 많다.이런 트렌드를 반영한 혼밥·혼술 전문점들이 등장하고 있다. 방배동의 번잡한 먹자골목에서 벗어나 한적한 언덕 골목에 자리 잡고 있는 ‘인생은 솔로다’는 혼자서 여유롭게 한 잔의 술을 즐길 수 있는 싱글들을 위한 포차다. 테이블과 좌석은 혼자여도 자연스러운 바(bar) 형태로 되어 있다. 오히려 2~3명이 들어가면 살짝 눈치를 봐야할 분위기다. 매장 콘셉트 상 예약하지 않은 3인 이상 고객은 입장하실 수 없다고 한다. 여러 명이 가려면 예약하는 것이 좋다.이곳의 안주는 철판요리, 튀김이나 구이, 탕, 샐러드 등이 있으며 가격은 모든 메뉴가 7,000원이다. 퇴근길에 가볍게 한 잔 기울이기 좋은 착한 가격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맛이 떨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안주의 모양과 색감이 맛깔스럽고 소주나 사케, 맥주 등에 어울리는 안주가 다양해 취향대로 골라먹을 수 있다. 매장에 진열된 다양한 장르의 피규어는 이집의 또 다른 볼거리다.위치: 서초구 방배중앙로 47(방배동 963-15)영업시간: 오후 5시~오전 2시, 일요일 휴무문의: 02-2272-6049 2017-03-16
- 대가방 영동고 건너편 맛집들이 즐비한 논현동 골목에 있는 ‘대가방’은 손님이 몰리는 시간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으면 좀처럼 맛보기 힘든 중식당이다. 방송과 신문 등에서 탕수육 맛집으로 여러 차례 소개된 영향도 있겠지만 일단 한 번 방문해서 음식을 맛보면 요리부터 식사까지 엄지를 척 올릴 수밖에 없다.장사가 잘될수록 겸허하게 원칙과 기본에 충실해야대가방(戴家坊)은 63빌딩 ‘목련’과 리베라호텔 조리부장 등 유명 중식당을 두루 거친 대만 출신 화교 대장리(戴長利)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20년 넘게 강남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대장리 대표는 “식당이 맛집이라고 알려지고 장사가 좀 되면 최고라고 자만하며 신경을 덜 쓰기 시작한다. 음식점은 이름이 날수록 더 조심하며 원칙과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특히 대표가 식당을 비우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그래서인지 대장리 대표는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음식에 대한 손님들의 반응을 살핀다. 여러 번 방문해 식사를 하다 보면 대장리 대표가 테이블 사이를 이리저리 누비며 손님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종종 목격하곤 한다. 한국사람 식성에 맞게 메뉴를 개발해 보다 대중성 있는 대가방(戴家放)이 되고자 최선을 다한다고 한다.‘대가방’은 ‘미쉐린가이드 2017’에서 선정한 맛집이기도 하다. ‘미쉐린가이드’는 ‘대가방’에 대해 “진정성 있는 중식을 제공하는 대가방은 로맨틱한 식사 공간은 아니지만, 가족 친구와 어울리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이 식당의 탕수육은 많은 손님들이 선호하는 메뉴다”라고 평가한 바 있다.신선한 재료의 호텔급 요리, 합리적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곳‘대가방’의 요리가 손님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은 무엇보다도 식재료가 신선한데 있다. 인기 메뉴인 탕수육은 20년 넘게 생고기만을 고집하는데 매일 생고기가 들어오면 기계로 썰지 않고 일일이 수작업으로 손질해 조리한다. 이제 고기를 공급하는 정육점도 어떤 고기를 공급해야 대장리 대표를 만족시킬 수 있는지 알고 있다고 한다.조리 원칙도 철저히 따른다. 모든 메뉴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에 들어가므로 기다리는 시간이 좀 긴 편이다. 주문량이 많은 탕수육도 미리 튀겨놓는 경우는 없다고 한다. 조리 레시피도 철저히 준수해 맛이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한다. 대장리 대표는 “대충 조리하는 것은 없다. 바쁘면 차라리 안 팔고 만다”고 조리 원칙을 강조했다. 손님에 따라 맛에 대한 취향이 다르기도 하고 간혹 체질이나 건강상의 이유로 싱거운 음식을 원하는 손님들이 있는데, 그런 경우는 주문할 때 미리 싱겁게 요청하면 된다.대표적 인기 메뉴인 탕수육(20,000원)은 잡내가 전혀 없는 돼지고기와 얇고 바삭한 튀김옷, 그리고 달콤한 소스가 조화를 이룬다. 난전완자(35,000원)도 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다. 고기 특유의 느끼함이 전혀 없고 죽순, 양송이, 표고버섯, 피망, 샐러리 등 다양한 야채와 소스가 어우러져 담백하면서 깔끔하다. 식사 메뉴 중에서는 굴이 푸짐하게 들어간 대가탕면(8,500원)이 인기 메뉴이며 숙주의 아삭함과 칼칼함이 일품이다.메뉴에 곁들여 나오는 밑반찬도 하나하나 정갈하며 특히 중국식 김치라 할 수 있는 자차이는 별미이다. 자차이는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손님이 많이 몰리는 토요일에는 제공하지 못한다고 한다. 명품 자차이를 맛보려면 ‘대가방’은 평일 방문이 바랍직하다.‘대가방’은 8~14인 룸을 갖추고 있어서 미리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홀 예약은 4인 이상 가능하다. 간혹 서초동에 있는 ‘대가향’을 ‘대가방’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혼동하는 손님들이 있다고 하는데 현재 ‘대가방’은 논현동 본점과 압구정점(직영점)만 운영하고 있다.대장리(戴長利) 대표- 대만 출신 화교- 1981년 1월 한국에서 조리사 면허 취득- 63빌딩 ‘목련’에서 8년간 조리부장- 리베라호텔 조리부장 등 호텔 주방장- 화교 조리협회 회장 역임- 캐나다 부총리 초청 중화요리 경연대회 금상 수상위치: 강남구 선릉로145길 13(논현동 99-7) 럭스웨이빌딩 1층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 30분(토요일/공휴일은 9까지), 일요일 휴무 / 브레이크 타임 평일 오후 3시~5시, 토요일/공휴일 오후 3시~4시주차: 대리주차문의: 02-544-6336 2017-03-16
- 내곡느티나무쉼터 100세 시대를 맞아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을 이제는 누구나 실감할 정도다. 많은 70~80대 어르신들이 건강 댄스나 여행을 즐기며 에너지 넘치는 삶을 누리는 시대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런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공간은 그리 많지 않았다. 아직 청춘임을 과시하며 젊은이들이 북적거리는 공간을 누비는 어르신들도 있지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문화 공간에서 여유롭게 여가를 즐기고 싶은 분들도 많을 것이다. 염곡동에 새로 오픈한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공간 ‘내곡느티나무쉼터’를 찾아가봤다.건강·여가·문화생활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시니어들의 핫 플레이스지난 1월 염곡동에 문을 연 ‘내곡느티나무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의 규모로 건강 체육교실, 헬스텍, 카페와 갤러리, 심리상담센터, 여가교육센터, 마음건강센터, 영화관, 기억키움센터(치매노인지원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어르신들이 건강·여가·문화생활을 한 곳에서 해결하며 즐길 수 있도록 지어진 원스톱 복합 문화 공간이다.특히 2층에 있는 ‘어르신 여가교육센터’는 만 55세 이상 시니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어르신 전용공간으로 2개의 강의실, 클럽룸, 힐링안마룸, 온돌방 등을 갖추고 있다. 어르신들이 배우고, 휴식을 취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들이 한 곳에 모여 있는 것이다. 온돌방인 ‘사랑마루’에는 좌식 테이블과 쿠션방석 등이 마련돼 있어서 따뜻하게 앉아 담소를 나눌 수 있다. 강의실 옆의 클럽룸은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화사한 테이블과 의자가 산뜻하게 갖춰져 있다. 여가교육센터 바로 옆에는 바둑교실이 있어서 남성 어르신들이 바둑을 두며 여가를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띈다.갤러리에서 전시 관람, 극장에서 영화나 공연 관람, 카페에서 밀싹 주스도 한 잔느티나무쉼터 1층에는 한편에 아담한 갤러리가 있고 다른 한편에는 넓고 쾌적한 카페가 있다. 갤러리에는 앞으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쉼터를 찾는 어르신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탁 트인 카페 ‘뜰안채’에는 크고 작은 초록색 화분이 여기저기 놓여 있고 나무 테이블이 여유 있게 배치돼 있어 편안한 느낌을 준다. 카페 이름처럼 마치 뜰 안에 들어온 기분이다. 커피와 음료의 가격은 2,000~3,000원대라서 저렴한 편이며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는 어르신 할인도 적용된다. 엽록소가 풍부하고 30여 종이 넘는 효소를 함유한 밀싹 주스도 판매한다.3층에 있는 영화관에서는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고전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오는 3월 21에는 명작극장 특집 쇼가 2회(오후 1시, 3시) 공연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영화관 앞 로비의 벽면에는 오드리 햅번, 엘리자베스 테일러 등 고전 명배우들의 사진이 담긴 고풍스러운 액자들이 걸려 있어서 둘러보는 재미도 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사운드 오브 뮤직’ 등의 고전 영화를 2,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지하 1층에는 어르신들을 위해 복고풍 조명과 음향시설을 갖춘 헬스텍과 건강 체육교실 등이 마련돼 있다.기억키움센터, 마음건강센터, 심리상담센터 등 건강 지킴 시설 갖춰어르신들의 치매조기검진과 예방을 위한 ‘기억키움센터’에는 교육실, 2개의 검진실과 2개의 프로그램실, 안심하우스, 기억키움학교, 인지카페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교육실에서는 강사와 수업 보조 도우미들의 도움을 받아 치매예방교육이 한창이다.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등을 상담하고 검진하는 ‘마음건강센터’에는 2개의 아담한 상담실, 프로그램실, 힐링 카페 등이 갖춰져 있으며, 서초구립여성회관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센터’는 2개의 상담실과 음악치료실, 미술치료실, 놀이치료실, 2개의 언어치료실, 인지치료실, 교육 집단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심리상담 전문 열린 공간이다.내곡느티나무쉼터 시설 이용안내●위치 서울 서초구 염곡말길 9(내곡동주민센터 옆)●교통편- 양재역(3호선, 신분당선) 이용 : 7번 출구에서 효도버스(매시간 30분 출발, 12:30분 없음), 11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9번, 9, 10번 출구에서 버스(140, 407, 462, 470번 등)- 양재시민의숲역(신분당선) 이용 : 1번 출구에서 효도버스(매시간 42분 출발, 12:42분 없음), 3번 출구에서 버스(탑승 버스는 양재역과 동일) 2017-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