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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76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정시 컨설팅과 고등부 겨울방학 특강 준비하기 겨울방학은 학생들에게 성적 역전을 위한 좋은 기회다. 교육 1번지인 대치동에서는 대입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의 성적이 어느 정도 드러나면서 대입 정시에 대한 컨설팅이 시작되고 있다. 또한 고교 진학을 앞둔 중 3부터 고1, 고2 학생들의 경우는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겨울방학 특강 준비를 앞두고 있다. 알찬 겨울방학을 준비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없는지 평소 철저한 시간과 학습관리로 승부하는 대치동 유토마 학원의 입시전문 컨설턴트인 김동형 원장을 만나봤다.더 좋은 대학 진학 돕는 맞춤형 서비스,컨설팅 노하우유토마학원의 김동형 원장은 대치동 단대부고의 영어교사로 재직하다 수시로 바뀌는 입시제도에 학생들이 좀 더 순발력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사교육에 몸을 담았다. 그는 이후 다양한 입시전형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콘텐츠로 입시생을 지도해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특히 김 원장이 주축이 된 유토마의 대입 컨설팅은 수년간 여러 기관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자료와 오랜 기간의 경험을 통해 보다 객관적인 정시 합격 점수를 예측하는 입시 컨설팅으로 지금까지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받고 있다.이미 이곳의 2018학년도 정시모집 입시 컨설팅은 지난달 20일부터 개시했으며 앞으로 내년 1월 2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이곳의 정시 컨설팅은 수험생의 노력에 더해 보다 좋은 대학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와 차별화된 컨설팅 노하우로 진행 중이다. 정시 컨설팅은 약 80분 정도 진행되며 가, 나, 다 군의 세 곳에 각각 안정지원과 상향지원의 두 학교씩 총 6개 학교를 알려주고 있다. 김 원장은 이곳의 정시 컨설팅은 중앙 유웨이의 수석컨설턴트인 차시회 소장을 포함한 6명이 참여해 일대일 대면 컨설팅으로 진행하기에 진학률이 좋다고 덧붙였다.고1, 고2, 고 3 준비를 위한 자물쇠 반과 재수생 기초 완성반고1을 앞둔 학생들의 경우 2021학년도 수능개편안이 1년 유예되면서 새 교육과정에 따른 과정중심평가라는 내신관리와 지난 교육과정에 따른 마지막 유물이 될 수능까지 챙겨야 하는 ‘내신 따로, 수능 따로’라는 이중의 학습 부담을 안게 되었다. 이와 같은 이중고를 조금이나마 줄여주기 위해 유토마학원에서는 이번 겨울방학에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수업을 진행하는 자물쇠반을 운영한다. 또한 재수생을 위해서는 더 이상 하향지원이냐를 두고 고민하지 않고 주어진 상황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수기초반을 내년 1월 초에 개강할 예정이다.수업과 숙제까지 완성하는 학습과 시간 관리 시스템유토마학원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철저한 관리시스템이다. 학습관리는 물론 철저한 시간 관리를 통해서만 2~3등급대의 성적을 1등급대로 전환시킬 수 있다고 한다. 김 원장은 원하는 대학 진학을 위한 첫 번째 과제는 ‘남들보다 먼저 책상에 앉아라’라는 말을 언급하면서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이곳에서는 수업은 물론 숙제까지 한 곳에서 완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 학습과 시간관리 시스템인 자물쇠 반을 중심축으로 학습이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겨울방학 특강으로 고1부터 고3까지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한 종일반인 자물쇠반과 수학몰입반, 재수기초반 이외에 국어, 영어 1등급 프로젝트반, 논술기초완성반, 사관학교, 경찰대, 교대, 예체능반, 재외국민특례반 등의 맞춤형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남들보다 한 발 앞서기 위한 겨울방학 특강 으로 2018학년도 새로운 교육과정에 따른 고 1을 위한 6주 완성 집중 몰입반이 진행 중이며 오는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고1을 위한 8주 완성 집중 몰입반이 열린다.문의 02-501-2422 2017-12-01
- 난이도 조절에 성공한 수능 영어 절대평가지 않게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끝났다. 결과적으로 영어는 작년 수능 및 6월 모의평가와 난이도가 대체로 비슷했으며,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쉬웠다는 것이 대부분의 평가다. EBS 연계율은 듣기 88%(15문항), 읽기 61%(17문항)이다. 저자이기도 한 ‘GES강남이지스터디’ 배창현 원장을 만나 좀 더 자세한 2018학년도 수능 영어 분석을 들어보았다.유지된 EBS 연계율수능출제본부는 2018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 전환으로 인한 수험생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상대평가 체제의 출제 기본방향을 그대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배 원장은 “영역별로 살펴보면 먼저 ‘듣기’는 듣기에 자신이 없는 학생도 EBS 연계 교재인 <수능특강 영어듣기>를 충실히 학습한 학생이면 누구나 듣기 만점을 받을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특히 16번과 17번을 제외한 모든 문항이 EBS와 연계되어 EBS 연계 교재를 충실히 학습한 학생들에게 체감 난이도가 특히 낮았을 겁니다”라고 분석했다.‘읽기’ 연계율은 61%였지만 간접 연계가 많아 학생들이 체감한 연계율은 25%정도였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빈칸추론에 한 문제만 연계되었다. 그러나 직접 연계된 유형들이 어법, 어휘, 빈칸추론, 무관한 문장, 글의 순서, 문장 삽입 등 난이도가 있는 유형들이었다. 배 원장은 “읽기의 직접 연계율이 앞으로 올해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두고 EBS교재로 충실히 학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휘 난이도는 높지 않았지만 오역을 할 수 있는 문장들이 적지 않았던 부분에 주목해야 합니다. 또한 2017학년도 때처럼 기초 어법 지식이 답을 고르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로 출제되지는 않았지만, 오답 중에 5번선지가 기초 어법 지식과 관련하여 출제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4대 영역별 학습방향2018학년도 수능 영어로 살펴보면 ‘듣기’는 EBS 연계 교재로 충실히 학습하는 것이 좋고, ‘어휘’는 EBS어휘 위주로 정리하며, 문제를 풀 때 지문 하단에 제시되는 어휘의 뜻을 충분히 참조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어법’은 학교 교과 과정에 충실한 내신 대비와 함께 정리하는 것이 좋다. 전반적인 내용이 정리되어 있어야 하므로 세부 어법 내용이 지나치게 많은 학력고사 입시체제 때 처음 출간된 책들은 좋지 않으며, 문장 구조·구문 및 기초 어법 위주로 정리된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1회독 이상해야 한다.‘독해’는 지문 하나에 핵심 내용이 하나씩 있으며, 해당 내용과 관련된 답의 근거가 지문에 있으므로 지문에서 핵심 내용과 관련되어 있는 근거를 찾아 밑줄을 치고 답의 근거를 가시화함으로서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지문 내에서 찾은 답의 근거와 답으로 생각되는 선지는 반드시 어법 및 구문 분석에 근거하여 꼼꼼하고 정확히 해석하는 습관을 들임으로써 오역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또한 고난도 독해 문제는 머릿속에 있는 배경지식으로 접근하려 하기 보다는 지문 자체를 근거로 판단하여 답을 고르는 것이 좋다. 지문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 것도 중요한데, 접속부사나 지시어 및 재진술 구조를 분석하는데 집중하는 습관을 들이면 정확한 분석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수능 영어 1등급 만들기결론적으로 2018학년도 수능에서의 영어 영역 절대평가는 성공했고, 따라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배 원장은 “학습 현장에서 긍정적인 흐름이 조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수능 영어는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고, EBS 인터넷 강의로 학습 내용을 보강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영어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은 고2 겨울방학 때까지 안정적 수능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충분히 준비하여, 고3 때는 타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며, 수능을 보는 그 날까지 제시된 학습방향에 따라 EBS 교재를 활용하면 영어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도 1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물론 강남·서초 일부 지역에서는 수능 조기 교육 바람이 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강남·서초 지역 학생들이 영어 1등급 실력을 일찍 갖추게 되는 것이 타 지역의 학생들에게 눈에 두드러지는 직접적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을 겁니다”라고 말했다.문의 02-563-6880/ 010-6484-6218 2017-12-01
- 고교 학점제에 대비하는 영어 학습법 고교 학점제가 발표되면서 또다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혼란은 불가피해졌다. 격변하는 교과과정에 대해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들을 바라보며 드는 생각은 역시 기본에 충실한 학습이 답이라는 생각이다. 기초가 튼튼한 건물이 어떤 지각변동에도 끄떡없이 버티듯이 기초가 탄탄한 학생들은 어떤 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대처해 나갈 수 있다.영어실력의 기초는 영단어 암기영어의 경우 절대평가라는 바뀐 평가방식에 기본을 제대로 공부한 학생은 자신의 장점으로 이용해 수능에서 쉽게 본인의 성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기초가 약한 학생이 절대평가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기초부터 탄탄히 다져야 한다. 영어실력의 기초를 이루는 것은 바로 풍부한 어휘력이다. 영단어 코칭프로그램은 초. 중. 고등부 학생들이 영어의 기본을 이루는 어휘 암기를 획일화된 단순암기에서 벗어나 스스로 찾아서 화면에 보이는 단어의 여러 뜻을 연상하도록 유도한다. 여러 의미를 동시에 암기하도록 하여 독해에 유리한 다의어 암기가 쉬워지도록 만들어 단어 암기를 죽도록 싫어하던 학생들이 암기로 인식하지 않고 놀이로 여겨 한층 더 쉽게 단어를 암기하므로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내신완성은 기본, 비교과도 준비해야이후 고교학점제가 실시되면 중. 고등부의 내신 비중이 줄어들게 된다. 학생부 중심의 입시제도로 변화해 나가는 요즘, 중요 비중을 차지하는 수행평가 및 비교과를 탄탄히 준비한 학생들에게는 강점으로 적용될 것이다.영어수업의 방향 역시 내신완성은 기본으로 하되 영문 필독서의 독후감 작성 및, P.E.D.수업을 통한 Debate 준비, 또한 영단어 경시대회 및 Essay 작성에 익숙해지도록 매 수업시간마다 강사와의 1:1 코칭으로 부족한 부분을 그 때 그 때 채워 나가야 한다. 이점 또한 영어수업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수업 시간에 모르는 부분을 바로 그 자리에서 확인이 된다면 학생이 가지고 돌아갈 오답률이 그만큼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혼란스러운 고교학점제에 대한 완벽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최혜순원장이지영어문의 02-555-0059 2017-12-01
- 자기주도학습의 늪 자기주도학습이 이루어지면 하는 바람과 상상을 하는 많은 학부모와 착각을 하는 학생을 심심찮게 볼 수가 있다. ‘우리 아이가 하면 잘 하는데’ 혹은 ‘제가 할 때는 잘 해요’라고 말하면서 착각의 늪에 빠져있다. 옛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라는 말이 있듯이 잘못된 습관을 고치기는 매우 어렵고 새로운 좋은 습관을 가지기란 더더욱 힘들다는 것은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잘 알고 있으면서도 말이다.물론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부분은 매우 중요하지만 이미 본성 혹은 주변의 환경 탓에 쉬운 문제만 풀고 어려운 문제는 얼렁뚱땅 넘어가거나, 끈기가 부족해서 1시간도 못 앉아 있다거나, 답지를 보고 이해하기보다 상황을 모면하거나, 문제집 한 권을 다 못 끝내거나 등등 잘못된 습관에 물들어져 있다면 스스로 계획을 하고 고민을 하며 깨달음을 얻기를 바라는 건 로또 당첨을 기대하는 마음과 다를 것이 없다.아무리 아름답고 멋진 옷이라도 전체 사이즈 혹은 일부 신체가 맞지 않는다면 이미 그 옷은 옷의 수명은 다 한 것이고 천 조각에 불과하다. 옷을 몸에 맞추기보다 몸에 옷을 맞추듯이 모든 아이에게 자기주도학습을 바라기보다 한 명 그리고 또 한 명에게 맞는 맞춤 교육이 올바른 방법이라고 생각한 이유이다. 다음에 해당하는 부분이 있다면 자기주도 학습보다 조력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모르는 문제와 개념을 알아보지 않고 넘어가려 한다(학습 의욕의 부재). 한 문제당 푸는 시간이 길어진다면 해결 능력이 있을지언정 시험 때는 그 실력을 모두 발휘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문제 해결 능력). 하루에 푸는 문제 양이 적다면 선행은 했지만 실력이 안 늘고(심화 학습의 부재), 잘못된 풀이로 우연히 답이 맞았다면 자신이 틀렸는지도 인지를 못 하고 넘어가는(올바른 풀이의 중요성) 우를 범하게 된다.아이의 부족한 부분은 혼나야 하는 부분이 아닌 보듬어야 하고 치료해야 하는 상처이다. 우리 아이가 아프다고 하는데 동네 약국에서 아무 진통제나 사다 먹을 것인지 혹은 전문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고 검사를 받고 계획을 수립할 것인지에 대한 답은 이미 가슴 안에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김승원고등부팀장과학고 조기졸업, 연세대학교 이학대학 졸업미투스카이학원문의 02-539-9511 2017-12-01
- 가장 공신력 있는 시험이며 동시에 공신력에 대한 비판을 가장 많이 받는 시험, 수능 영어 2014학년도부터 2018학년도까지 수학능력시험은 끊임없이 진화해 왔다. 물론 ‘진화’라는 것이 항상 발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큰 그림에서 봤을 때 발전한 것임에 틀림없다. 수학능력시험이란 대학에서 공부하는데 필요한 수학능력(修學能力)을 검증하는 시험으로 영어로 쓰인 대학 전공서적(문학 작품 제외)을 오역 없이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수학능력시험의 영어영역은 상당한 진화를 통해 진보된 시험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전반적인 영어 실력이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수학능력시험 문제를 잘 못 푸는 경우가 만일 있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수학능력시험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거나 시험을 본 피시험자의 전반적인 영어 실력에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막연히 일반적인 영어 실력을 키우는 것, 즉 다양한 글을 통한 상당한 영어 독서량으로 독해실력을 키우거나, 또는 말하기, 쓰기, 읽기, 듣기 실력을 골고루 발달시키는 것 모두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수학능력시험의 평가요소에 해당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영어 실력 향상과 관련성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영어권 국가의 명문 사립초등학교를 입학해서 일정 기간 이상 다니면서 잘 배양된 영어 실력을 갖춘 학생들은 분명 차별화된 영어 실력이 있으며, 전문성 있는 학습 지도를 받으면 짧은 시간 내에 시험에서 상당한 성과를 낼 수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 막연히 일반적인 영어 공부를 하는 것으로는 영어라는 바다에 빠져서 경험할 수 있는 경험치가 극히 제한되어 있으며, 따라서 영어유치원을 거쳐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지속적 원어민 수업을 밀도 있게 받고, 기타 영어 학습을 충분히 한다고 하더라도 차별화된 영어 실력을 갖추는 것은 쉽지 않다.영어권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거주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다면 조기유학을 할 이유도 특별히 없다. 왜냐하면 영어 학습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그 목표에 맞는 영어 실력을 갖춘 후 나머지 시간에는 이미 갖추어진 영어 실력 유지 및 타과목 집중학습이라는 현명한 전략이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수능 전문가를 일찍 만나는 것이 해답이다.배창현원장강남이지스터디문의 02-563-6880 2017-12-01
- 역기능적 부모-자녀 관계 연구소에 내원하는 부모들 중 대부분은 자녀의 어려운 점을 해결해 주기 원한다. 하지만 자녀의 문제점이 눈에 띄게 심해져 있는 상황에서는 이미 부모 자신이 아이보다 더 힘들어져 있는 상태가 많다. 부모의 양육방식이 자녀의 발달에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는 예시들이다. 모든 부모가 자녀를 사랑한다고는 하지만 부모자신도 원 가족이 있었고, 그 안에서 만들어진 불안정 애착상태가 있는지라 자신의 아이를 양육하는데 모두 일관성 있게 훌륭한 애착을 형성하지는 못한다.이러한 부모들은 현재 자녀를 양육하는데 있어서도 자신의 성격이 그대로 반영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힘들고 일반적이지 않은 발달 과정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심지어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인지적으로 힘들어지게 되어서 학업과 생활에서 자신의 역할을 잘 하지 못하게 되면, 그것 때문에 또 아이를 야단 치고 비난을 하다 보니 자녀와 갈등은 더 커지는 악순환의 연속이 된다.기능적 부모, 즉 자녀에게 안정적인 부모는 아이의 신체적, 정서적 욕구를 잘 충족 시켜주고 일관성 있는 양육을 태도를 보이며 권위주의적이지 않고 권위 있는 부모로 안전기저로써의 역할을 하여야 한다. 이런 환경에서 양육을 받은 아이들은 실패를 경험해도 정서적으로 취약해지지 않는다. 자신의 단점도 인정하고 방어도 적절하게 농담으로 잘 넘긴다.하지만, 부모로부터 아이의 기본적인 욕구충족이 되지 않고, 정서적으로 거리를 두거나 방치하거나 아이 스스로 죄책감에 사로잡히게 하는 등은 아이의 발달에 나쁜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으로 역 기능적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부모로부터 항상 비판받는 아이들은 자기 존중감에 상처가 나있다. 경제적인 걱정을 아이에게 하고, 부모들의 무능력을 간접적으로 알게 하면 아이는 부모의 심리적, 신체적 상태를 돌보게 하는 등 역할전도(role reversla)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이런 부모는 겉으로 강해 보이고, 자녀를 항상 통제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게 한다. 이들 부모의 의식은 과거 어린시절 부모에 대한 원망이나 순종이 뒤섞여 있다. 결국은, 건강하지 못한 부모의 양육은 건강하지 못한 자녀를 만들다. 내 자신의 어린시절 부모와의 병리적관계가 현재 나의 소중한 자녀에게 이어지지는 않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부모 자신이 잘못된 것을 인정하고 아이와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때, 자녀들은 건강한 아동·청소년기를 보내고 훌륭한 인적자원으로 자원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이고은소장연세인지학습연구소 문의 02-534-8586 2017-12-01
- 성적 떨어지는 아이들 - 무엇이 문제일까? 몸 건강 유지를 위해 운동을 하고 보약을 먹으면서 어찌하여 뇌는 태어나서 관리 한번 안하고 평생을 부려 먹기만 하는지… 몸 건강 또한 음식만 잘 먹는다고 항상성이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 음식과 함께 꾸준히 운동을 할 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그럼 뇌는? 리모델링 한번 안하고, 특히 좌뇌를 하루 온종일 부려 먹기만 한다. 그러고 아이들한테 ‘산만하다,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하며 학원을 더 늘린다. ’공부도 재능이다‘. 우선은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우수한 두뇌를 타고 나는 것은 행운이다. 그러면 우수한 두뇌의 아이들만 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그렇지는 않다. 우수한 두뇌도 주변 환경과 학습 습관에 따라 변할 수 있다. 그리고 약한 뇌기능을 타고 난 아이들은 두뇌 트레이닝으로 우수한 영재가 될 수 있다.뇌는 살아있는 유기체로 주어진 환경에 따라 우수하게 또는 불균형하게 변한다. 이것이 뇌의 특징 중 하나 인 ‘가소성’이다. 아이들이 정서적, 심리적으로 편하게 공부 할 수 있고 우수한 성적도 유지하려면 먼저 두뇌 활동이 순기능이어야 한다. 두뇌의 순기능이 유지되려면 ①공부하는 양을 소화 할 수 있을 만큼의 뇌 발달. ②균형 잡힌 좌 우뇌 발달은 필수적 요소다.①, ②를 무시한 과도한 학습은 산만과 불안, 우울, 학습장애 또는 과잉행동을 유발한다. 두뇌와 학습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학부모님들은 아이가 왜 폭력적인 과잉 행동을 하는지, 무엇 때문에 불안과 우울을 나타내는지를 알지 못한다. 소중한 우리 아이들 대학교 입학도 중요하지만 이후 사회생활이 더욱 중요하다. 최근 ‘ADHD’ 성향의 학생과 사회 부적응 성인들이 많은 것은 우리나라의 좌뇌 편향식 교육으로 우뇌가 충분히 발달 할 수 있는 환경이 부족 한 탓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뇌와 사회성은 밀접한 관계)뇌는 좌우뇌가 균형 있게 발달되었을 때 심리적 안정과 함께 학습능력을 최대로 발휘 할 수 있다.‘뉴로피드백’은 좌 우뇌를 균형있게 발달시키며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과학 기술이다. 뇌 건강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모정현연구소장BM 인지심리문의 02-555-5678 2017-12-01
- 중국어 정복을 위한 길잡이 - ④ 문법 학습 방법 중국어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인 중국어 문법 학습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문장의 분류 및 성분이해를 먼저중국어 문장의 어순은 영어와 비슷하지만 서술어의 형태는 영어와 달리 동사, 명사, 형용사, 주술구조 형태가 모두 가능하다. 따라서 문법 학습을 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서술어의 형태를 구분하고 난 후에 주어, 서술어, 목적어, 관형어, 부사어, 보어 등 6가지 문장성분을 확인해야한다. 주어는 서술어의 행위 상태 또는 동작의 주체이고, 서술어는 주어를 설명 묘사하는 문장성분이며, 목적어는 전치사와 동사의 뒤에서 행위 동작의 대상이 되고, 관형어는 주어와 목적어를 앞에서 수식하고, 부사어는 동사와 형용사를 앞에서 수식하고, 보어는 동사와 형용사를 뒤에서 보충 설명하는 문장성분이라는 점을 이해한 후에 문장 성분을 분석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보어별로 목적어와의 위치를 구분하고중국어의 정도보어, 결과보어, 방향보어, 가능보어, 동량보어, 시량보어, 비교수량보어 등의 보어를 학습할 때 가장 주의할 점은 보어와 목적어의 위치를 구분할 수 있어야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결과보어는 항상 동사 뒤에 위치하고 정도보어는 동사를 반복한 뒤에 붙이고 방향보어와 수량보어는 목적어의 종류에 따라서 위치가 달라지는 점을 구분해서 정확한 위치를 숙지하게 되면 보어별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쉽게 구분할 수 있게 된다.13품사는 역할을 중심으로 정리중국어 13 품사를 학습할 때는 품사가 문장 속에서 담당하는 문장 성분이 어떻게 되는지를 중심으로 학습해야한다. 중국어는 품사별로 담당할 수 있는 문장성분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중심으로 13품사를 정리하고 나면 중국어 문법학습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된다.그런데 이렇게 복잡한 중국어 문법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려면 문장론과 특수구문 및 13품사의 역할이 잘 정리되어 있는 교재나 동영상 강좌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중국어는 특히 문법 기초가 없으면 수준을 높이기 어렵기 때문에 힘들더라도 학습초기에 중국어 문법을 완벽하게 학습할 필요가 있다.중국어 문법을 제대로 공부한 수험생이라면 수능과 내신 HSK, AP, SAT, IB 등의 모든 중국어 시험에서 최상의 성적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이근재원장KCI중국어학원문의 02-555-2157 2017-12-01
- 도산공원 맛집 ‘퍼멘트비’ 최근 도산공원 인근에 새로 오픈한 ‘퍼멘트비’는 와인과 어울리는 개성 있는 메뉴를 선보이며 와인 마니아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상호인 퍼멘트(ferment)는 ‘발효’를, B는 비스트로(Bistro)의 ‘B’를 의미한다고 한다. ‘발효’를 테마로 한 식당? 다소 생소한 콘셉트가 궁금증을 일으킨다.캐주얼 와인 바와 파인 다이닝의 융합‘퍼멘트비’는 위층의 일식당 ‘갓포치유’가 전혀 다른 콘셉트로 새롭게 오픈한 브런치& 와인 비스트로이다. 매장 앞에 ‘FERMENT B’라고 쓰인 영어 간판이 이색적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고급스러운 유럽의 캐주얼 와인 바를 연상시킨다. 35평 규모의 홀에는 커다란 와인셀러와 원목 테이블, 프랑스산 앤티크 의자가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 안쪽으로 8~10인 용 단독 룸이 보이고, 카운터 옆에는 바(bar)가 설치돼 간단히 혼밥, 혼술 하기에도 제격이다.실내 분위기에 어울리게 식기 또한 김남희 작가의 작품과 광주요를 사용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저 흔한 와인 바의 하나로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이곳의 묘미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인 만큼 성의 있게 풀어내는 음식에 있다.발효식품을 다이닝 메뉴와 접목시켜무엇보다도 ‘발효’라는 독특한 테마가 범상치 않다. 우리의 발효식품을 다이닝 메뉴와 접목시켜 요리를 만들겠다는 것이 이곳의 취지다. “일상적인 가벼운 샐러드나 샌드위치, 파스타, 스테이크 등을 취급하면서 장류, 누룩, 발효소스, 야채절임, 장아찌, 치즈 등의 어우러짐을 소개하고 싶어 식당을 오픈하게 됐다”는 설명이다.때문에 이곳의 요리에는 한두 가지 발효식품이 들어간다. 스위스 치즈와 돼지 앞다리살, 술찌개미 피클로 구성된 ‘쿠반 샌드위치(17,000원)’를 비롯해 명란젓과 시래기, 조개의 조합인 ‘명란젓갈의 크림파스타(19,000원)’, 면 반죽에 김 가루를 넣어 만든 ‘버터소스의 생면파스타(18,000원)’, 잣버터로 조리한 ‘돼지등심의 코돈블루(25,000원)’ 등이 그것이다.단순한 식당 아닌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터와인과 함께하면 더 좋은 디너 메뉴 역시 1만~2만 원 대여서 큰 부담이 없다. 그중에서도 ‘연어샐러드(17,000원)’와 ‘비프 타르트와 흑미칩(18,000원)’이 와인과 잘 어울린다. 샐러드는 훈제한 연어뱃살과 발효시킨 간장소스, 요거트소스가 어우러져 상큼함을 선사한다. 또 바삭하게 튀긴 흑미칩에 숯 오일로 달군 한우 우둔살 육회를 얹은 후 된장에 10일간 묻어 절인 달걀노른자를 솔솔 뿌려 처빌 허브로 마무리한 ‘비프 타르트와 흑미칩’도 품격 있는 맛을 연출한다. 또한 이곳의 강점은 주우석 헤드셰프와 홍성민 소믈리에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이다.청담동 ‘익스퀴진’에서 수 셰프로 다년간 실력을 쌓은 주 셰프와 가성비 좋으면서 음식과도 잘 맞는 와인을 선별해주는 베테랑 홍 소믈리에의 운명적 만남이 강력한 팀워크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끝으로 성래현 대표는 “발효와 문화에 대해 연구하고 정보도 나눌 수 있는 강연이나 이벤트를 종종 진행할 계획”이라며 음식만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위치: 강남구 언주로 164길 34-2(신사동 647-2), 1층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밤 12시, break time/오후 3시~6시 / 식사 주문 오전 11시 30분부터, 일요일 휴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40-2211 2017-12-01
- 살아있는 영어도 배우고 배낭여행도 떠난다 우리나라의 여행문화도 나날이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유럽의 잘 알려진 관광지만 찾던 백화점식 여행에서 점차 한두 나라나 도시를 가보고 그곳에서 오래 머무는 세밀한 여행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즉, “나 어디 가봤다”라는 구태의연한 여행에서 벗어나 그 나라 혹은 도시에서 사람과 문화를 알아가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 요즘 젊은 친구들 여행의 대세이다.이런 여행을 떠나려면 당연히 배낭여행만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모든 배낭여행객들이 ‘바람의 딸’ 한비야처럼 배짱 좋고 유창한 영어로 중무장하기 전에는 그 또한 만만치 않은 일이다.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배낭여행 전문인 컨티키 프로그램이다. 세계적인 글로벌 여행그룹인 TTC에서 운영하는 컨티키 프로그램이 우리나라에 알려진 지는 불과 몇 년 되지 않았지만 해외에서 컨티키 프로그램으로 여행을 떠났던 젊은 세대들이 그 장점을 잘 알기에 알음알음으로 소개를 해 팀이구성되고 현재 그 세대가 TTC 가족브랜드 트라팔가로 이어지며 좋은 평판을 듣고 있다.18세부터 35세까지로 연령에 제한을 두고 있는 컨티키 프로그램은 배낭여행과 자유여행 전문 여행사로 세계 곳곳에 지사를 두고 있어 그곳에서 모집한 여행객들이 각자 개별적으로 출발해 런던이나 파리 등 여행의 출발점에 모여 여행을 시작하기 때문에 모이기 전까지는 누가 일행을 이루는지 알 수도 없고 어떤 경우는 일정 도중에 합류하기도 한다.여행 출발점에서 컨티키 프로그램의 전용버스에 오르면 여행기간 내내 그곳에서 만난 다국적 여행객들이 일행이 된다. 싫든 좋든 일행이 된 사람들은 버스가 어느 지점에 정차해 각자 자유여행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함께 다니게 된다. 그야말로 좁은 버스 안이 다국적 사람들로 꽉 들어차는 글로벌 세상이 되는 것이다.버스로 이동하기 때문에 무거운 배낭을 짊어질 수고를 할 필요도 없고 숙소 걱정도 할 필요가 없으니 마음 편한 자유로운 ‘배낭 없는’ 배낭여행이 되는 셈이다. 숙소는 비용을 고려해 호텔부터 캠핑까지 선택해서 일정을 짤 수도 있다.일행들은 최대 55명이 한 팀이 되며 대부분 개별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보다 일행들과 친해지기 쉽고 공통어는 영어로 진행되지만 그리 유창하지 않아도 문제될 것이 없다. 영어권 나라에서만 여행을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면 여행이 끝날 무렵에는 일취월장한 자신의 영어 실력을 만끽할 수도 있다.영어 캠프보다 더욱 살아있는 영어 접할 수 있어컨티키 배낭여행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에는 아직 활발하게 소개되진 않았지만 세계적으로 매년 25만 여명이 참여하는 확고한 일등 배낭여행 프로그램이다. 이 여행에 참여하는 주요 여행객들의 국적은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영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라질, 멕시코, 남아공 등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된다. 컨티키 프로그램은 그 종류도 워낙 다양해 여행 루트별, 가격대별, 주제별로 수많은 프로그램이 있다. 여행 루트는 각 개인에 맞게 다양하게 짤 수도 있다.컨티키 프로그램 외에도 나이 제한이 없는 트라팔가 프로그램도 있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가 자녀와 함께 떠날 수 있어 자녀의 안전이 염려스럽다면 딱 들어맞는 더 없이 안전한 프로그램이다. 컨티키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다국적 여행객들이 섞여 영어를 공통어로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경우 웬만한 영어 캠프보다 영어를 사용해야만 하는 경우가 더 많다.비용도 프로그램 선택에 따라 영어 캠프보다 저렴해 직접 다녀온 부모들은 다국적 문화체험도 하고 실질적인 생생한 현장 영어도 배울 수 있는 데다 여행까지 할 수 있어 최고의 만족도를 나타내기도 했다. 현재 컨티키 한국사무소는 압구정동 이소니프라자 내에 있다. 2017-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