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험한 인상 만드는 ''여드름 붉은 자국'' 탈출법 피부과 전문의 최광호 원장 영업사원 김 모씨(32세)는 여드름 붉은 자국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가 병원을 찾아왔다. 낯선 사람들을 많이 상대해야 하는 직업인데 울긋불긋한 얼굴로는 좋은 인상을 남길 수가 없다는 판단 하에 치료를 결심하게 됐다. ''여드름 붉은 자국''은 여드름이 낫고 난 후 남아 있는 붉은 기운이나 갈색 변화 등을 말하는데, 이는 여드름을 억지로 짜내는 과정에서 강한 자극이 약해진 피부층의 모세혈관을 파열시켜 자국을 남기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여드름 붉은 자국은 혈관성 질환에 적용되는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다. 혈관성 질환이란 모세혈관을 지배하는 신경 계통이나 혈관의 수축이완 작용의 이상으로 얼굴에 있는 모세혈관이 늘어나는 질환으로 안면홍조증이나 딸기코 등이 대표적이다.‘안면홍조증’이란 모세혈관을 지배하는 신경계통이나 혈관의 수축이완 작용의 이상으로 얼굴에 있는 모세혈관이 늘어나는 질환을 말한다. 남자들의 경우에는 콧등에 유발된 모세혈관 확장증인 ‘딸기코’로 인해 알코올 중독자로 오해 받는 경우도 있다.‘브이빔 레이저’와 신형 버전인 ‘퍼펙타 레이저’는 혈액의 붉은 색소에만 집중적으로 작용하는 레이저가 과다하게 늘어난 모세혈관만을 파괴하는 원리의 치료법이다. 작용 시간이 길어 치료 후 멍 자국이 거의 남지 않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레이저 빛이 나오는 면적이 10mm로 커서 넓은 면적을 치료하는데도 짧은 시간 내에 치료가 가능하다. 얼굴 전체를 치료하는데 10~30분 정도 소요된다. 시술 후 2∼3주가 지나면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는데 4∼8주에 한 번씩 3∼5회 받는 것이 좋다. 모세혈관 확장증, 화염상 모반이나 혈관점 같은 얼굴의 붉은 반점, 혈관종 등의 치료에 주로 활용된다. 또한 ''엘립스 I²PL PPT''는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과 피부탄력 증대 치료 부문에 있어 대중화된 피부과 시술법인 IPL의 신 버전이다. 엘립스 I²PL PPT는 넓은 파장대의 빛을 강한 진동 형태로 방출시켜 혈관 확장증은 물론 잡티, 기미, 검버섯 등의 색소 질환과 잔주름 및 모공 수축 등의 피부노화, 여드름 흉터 및 다크써클 등 미용 시술은 물론 켈로이드 피부 치료에도 두루 적용될 수 있다. 시술 후 물집이나 홍반 등 부작용이 적어 세수나 가벼운 샤워와 화장도 가능해서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차병원그룹, ‘제 2회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줄기세포 심포지엄’ 개최 차병원그룹(회장 차광렬)은 줄기세포 공동연구를 위한 세계 각국의 긴밀한 네트워크의 정립과 한국의 줄기세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2회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줄기세포 심포지엄’ (The 2ndInternationalCollaborativeSymposiumonStemCellResearch)을 9월 18일, 19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 지난 2006년에 이어 2회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다양한 줄기세포 연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30명의 세계적 석학이 참석하여 최신 줄기세포 연구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인 과학자뿐만 아니라 전세계 줄기세포 석학들간의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교류를 더욱 강화해 체계적인 연구 협력 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차병원그룹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정형민·김광수공동소장을비롯, 연세대학교 김동욱교수등한국을대표하는줄기세포연구자들의최신연구성과들이발표되어세계적으로한국의줄기세포연구능력과위상을높여줄것으로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서초구, 자치구 최초 디자인전용 홈페이지 구축운영 서초구는 디자인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우수 디자인 사례를 소개하고, 온라인으로 디자인 자문도 신청할 수 있는 도시디자인 전용 홈페이지(http://design.seocho.go.kr)를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새롭게 구축된 홈페이지에서는 서초구가 시행하고 있는 도시디자인 자문위원회 관련 사항을 자세히 소개하는 한편, 디자인 자문 신청 시 홈페이지에 신청 도면이나 자료를 직접 등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존 방문 제출의 번거로움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디자인 자문위의 자문을 거친 다양한 건축물이나 시설물들의 조감도와 자문내용 등을 소개해 도시디자인 설계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 좋은 간판 디자인, 해외 우수디자인 사례, 디자인 서울거리 사업, 미래의 디자인 흐름정보 등을 제공하며, 특히 ‘디자인 뱅크’ 메뉴에서는 관내 뿐 아니라 서울시의 아름다운 거리, 건축물, 도시시설물 등을 직접 촬영하여 게시함으로써 생생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국내 최초의 브랜드 체험 공간, 샘플랩 오픈 국내 최초의 회원제 브랜드 체험 공간 ''샘플랩''(www.mysamplelab.com) 이 강남고속터미널 파미에파크 1층에 9월 17일 오픈한다. 샘플랩이란 매장 전체가 거대한 종합 상품 전시장으로 화장품, 식음료,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의 신상품을 미리 사용해 보고 평가할 수 있는 장소이다. 모바일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과 등록을 한 후 방문일정과 시간을 선택하고 매장에 방문하면 모든 상품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문의 (02)2033-86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명절후 외식하기 좋은 집 아침저녁 시원한 바람도 불고 귀뚜라미 소리도 정겨운 때이다. 올 추석은 연휴 기간이 짧아 분주했던 추석이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하여라”했던 조상의 말처럼 추석에는 다른 때보다 기름지고 맛있는 음식이 넘쳤다. 명절 후에 한 끼라도 느긋이 명절 음식이 아닌 것을 맛보면 어떨까. 혹시 명절에 맘 상하는 일이 있었다면 만족한 외식으로 잊어버리는 것도 생활의 지혜이다. 1년 내내 신선한 굴 맛을 디오이스터 강남역 주변 디오이스터(The Oyster)는 이탈리안 요리를 기본으로 하는 퓨전 씨푸드 다이닝바로 국내 유일 오이스터 바(Oyster Bar)이다. 신선도가 가장 중요한 굴은 제철이 아니면 먹기 어려워 외국에서 오이스터 바는 정통 이탈리안이나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해산물과 굴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고급 레스토랑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개념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굴요리를 신선하게 먹을 수 있으며 도회적이고 세련된 실내 분위기로 모임하기 좋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디오이스터에서는 국내산은 통영굴(11월~3월) 울진굴(4월~11월), 수입굴은 일본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미야자키현 굴,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라 6,7,8월이 제철인 뉴질랜드 굴 등 세계 각국의 굴을 연중 다양한 요리법으로 맛 볼 수 있다. 이 집에서는 생굴요리는 물론이며 11가지의 굴 구이요리 굴튀김 굴찜요리를 먹을 수 있다. 120종의 와인과 수입 생맥주, 양주가 구비되어 있다. 생굴은 종류에 따라 1만8천원~2만8천원, 구이 요리 굴튀김은 1만8천원~2만원이다. 위치 :서초구 서초동 1327-15 강남역 3번 출구에서 200m 직진하여 도씨에빛II 건물을 끼고 우회전해서 직진하면 가야스시가 있는 빌딩 지하 영업시간 : 오후6시~ 새벽 2시 일요일은 휴무 주차 : 건물 측면 주차, 문의 : (02)3474-5244 야채가 신선한 집 채선당 채선당(菜鮮堂)은 신선한 야채에 호주산 고기를 경제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수끼 샤브샤브 전문점이다. 유기농 친환경 식자재를 매일 공급받아 그날 받은 분량은 당일 소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채선당 서초점은 서초동 우성아파트 상가 내에 있어 지역 주민과 소문에 소문을 듣고 이집을 찾아오는 단골손님들로 늘 붐빈다. 채선당은 친환경 유기농 야채, 기름기 없는 고기 등을 먹을 수 있는 웰빙 식단을 갖추고 있어 건강과 입맛 두 가지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식당이다. 특히 선선해지며 식욕이 당기는 가을철에 다이어트를 염두에 두고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메뉴이다. 1인분에 6천원하는 점심 특선메뉴를 시키면 소고기, 친환경야채, 삼색김치 샐러드 만두 칼국수 영양죽 등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찾는 이의 발길을 가볍게 한다. 칼칼한 맛의 매운 버섯샤브, 쇠고기 샤브, 해물 샤브 등 다양한 샤브샤브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채선당 서초점에서 독자 개발한 메뉴로는 단호박샐러드와 매운 떡볶이가 조화된 비너스(9천원), 신선한 새우와 각종 모듬 야채로 만든 새우 모듬튀김(9천원), 날치 알쌈밥(3천원)이 있다. 위치 : 서초동 1336번지 우성 쇼핑센터 지하1층 101-107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 주차 : 상가 후문 주차장 문의 : (02)582-3883 한결 같은 국수 맛 명동칼국수 삼성동 도심 공항 터미널 건너편 명동칼국수는 10년 전부터 그 자리에서 주방장이 한 번도 바뀌지 않고 한결 같은 국수를 만들어 손님을 맞고 있다. 반죽, 국수 뽑기, 국물 만들기, 가락시장에서 직접 배추를 구입하여 손수 김치 담기, 만두 만들기 등의 모든 공정이 이 집 주방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주중에 이 집을 찾는 인근 직장인 중에서 칼국수 전문점의 맥을 잇고 있는 명동 칼국수맛과 만두 맛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주말에는 가족단위 손님으로 붐빈다. 오랫동안 변화가 없는 것은 음식 맛뿐만 아니라 손님을 정성껏 대하는 주인의 태도이다. 특히 이 집 국수 맛을 즐기는 매니아는 주1~2회 정도 찾아온다. 다음날 쓸 국물, 숙성이 필요한 반죽은 전날에 모두 준비되며 당일 국수는 반죽을 기계로 밀어서 손으로 직접 썬다. 매운 맛이 도는 국물에 고기 당근 양파 부추 감자 고명이 올라가며 특히 감자는 구수한 맛을 낸다. 양도 많아 먹고 나면 땀이 쭉 나며 속도 든든하다. 주먹만한 왕만두는 만두소와 만두피 맛이 일품으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으며 포장도 가능하다. 명동칼국수, 바지락 칼국수 왕만두는 6천원, 만두전골 2만1천원~2만8천원이다. 위치 : 삼성동 154-15 도심 항공터미널 길 건너 하나 은행 골목으로 들어오면 오른편 길가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 일요일 휴무 주차 : 전면 6대 가능 문의 : (02)3452-668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색소폰 연주 동호회 ‘양재 뮤즈 클럽’ “양재천 작은 음악회, 큰 감동” 4월 마지막 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양재천을 거닐다보면 영동3교에서 들리는 감미로운 색소폰 소리에 마음이 달려간다. 교각 아래 차려진 무대에는 혼신의 힘을 다해 연주하는 색소폰을 연주자를 만날 수 있다. 편한 차림으로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환호하는 관객은 친근한 우리 이웃이며 바로 나이다. 양재천에서 음악회를 여는 사람들은 ‘양재 뮤즈 클럽(www.xop.co.kr) 회원이다. 50대 전후로 기업체 대표, 의사, 교수 등 사회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전문 연주가는 아니지만 프로의 정신으로 프로처럼 공연을 기획하고 음악회를 연다. 양재천 스타, 팬들은 주민 이 공연은 임한기 단장이 2004년 배터리로 충전한 앰프 한 대를 놓고 시작하였고 그 뒤로부터 5년 째 지속되고 있다. 회원은 연주자 7명, 조명 감독, 카메라 감독 동영상 담당자 등 전문 연주 단체 버금가는 규모이다. 요즘은 강남구청에서 전기를 지원하여 화려한 조명이 있는 무대, 잘 정비된 객석에 장비 수송 전용 차량을 갖추고 공연을 하고 있다. 교각 밑이라 비가와도 문제가 없고 밤하늘이 아름답게 보이는 야외 공연장으로 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객석은 늘 꽉 찬다. 테너 색소폰을 연주하는 배영재 회원은 “선곡은 중년층이 좋아하는 트로트, 흘러간 팝송을 위주로 한다. 매주 월요일에 다음 공연에 연주할 곡을 정하면 목요일까지 저녁마다 양재동 전용 연습실에서 열심히 연습하여 금요일 무대에 올리게 된다”며 “일주일 내내 이 공연을 생각하고 준비한다”고 말했다. 양재뮤즈 클럽 회원은 이미 양재천 스타이며, 그들의 음악과 함께 울고 웃는 고정 팬은 바로 지역 주민이다. 열정적인 무대, 기쁨은 무한대 자연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양재천 공연의 주관객은 40대 이후의 중장년층이다. 50대 초반인 김명자씨는 “남편이 다른 음악회는 지루하다며 같이 가려하지 않는데 이 공연은 흔쾌히 함께 간다”면서 “남편도 알고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이 많이 연주되어 무척 좋아하며 동년배 연주자들의 모습에 친숙함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임 단장은 “젊은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음악을 접할 기회를 마련하지만, 자신보다는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만 하던 중장년층은 그렇게 못했다. 그들이 공감하고 좋아하는 곡을 위주로 연주한다”면서 관객의 마음을 헤아린다. 공연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선 “무엇보다 음악이 좋아 색소폰을 연주하게 되었고 그 기쁨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면서 "처음에는 멋쩍어 평상복을 입었는데 무대에 오를수록 관객을 위해 자신도 프로처럼 무대 의상도 갖추고 연주도 프로 연주자처럼 열정적으로 하게 되더라”며 웃음 지었다. 이제라도 늦지 않아 양재뮤즈 클럽 회원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로 악기는 성인이 된 이후에 배웠다. 바쁜 사회생활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고 자기만족을 하고 싶은 심정을 중장년층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다. 이제 이 단체는 자신을 위해서만 음악을 하는 것이 아니다. 연주를 해서 얻는 기쁨과 행복을 지역주민과 자연스레 나누고 있는 것이다. 한 여성 관객은 성대 수술 이후에 음성이 나오지 않는 어려운 상태였는데 매번 이 공연을 보러 와서 노래를 따라 부르다가 어느 순간에 목소리를 찾게 되었다고 한다. 이들의 공연을 보면서 함께 동참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제법 많다. 임 단장은 “양재뮤즈클럽은 음악으로 봉사하는 단체이므로 봉사하려는 정신이 우선이며 모든 회원이 같은 마음으로 연주한다”면서 “봉사하고 싶은 순수한 마음만 있다면 실력은 다음 문제로 연주 실력은 연습하면 늘게 돼 있다”고 전했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 ♠한국오페라 60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 일시:9월21일 오후 7시 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5만원 S석3만원 문의:02-586-0945 ♠뮤지컬 캣츠 일시:9월19일~12월31일 평일8시, 토3시/8시, 일 공휴일2시/7시 장소:샤롯데씨어터 입장료:VIP석12만원 R석10만원 문의:02-501-7888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 일시:9월12일~2009년 3월29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 공휴일3시 장소:PMC대학로자유극장 입장료:일반석4만원 학생석2만원 문의:02-738-8289 ♠뮤지컬 시간에.. 일시:8월22일~9월21일 화목금8시, 수4시/8시, 토4시/7시, 일3시30분 장소:인켈아트홀 2관 입장료:일반석 3만5천원 문의:02-766-7002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일시:9월17일~10월5일 평일8시, 토 공휴일4시/8시, 일4시 장소: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입장료:일반석 3만원 문의:02-396-5005 ♠벚꽃동산 일시:9월18일~10월12일 평일8시, 주말 공휴일3시/7시 장소:남산드라마센터 입장료:일반석 3만5천원 문의:02-889-3561 ♠돈키호테 일시:9월21일~9월23일 월화8시, 일7시 장소:구 서울역사 입장료:전석 3만원 문의:02-764-7462 클래식/콘서트 ♠피아니스트 임동민 리사이틀 일시:9월28일 오후 8시 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7만원 S석5만원 문의:02-599-5743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 일시:9월25일 오후 8시 장소:금호아트홀 입장료:일반석 3만원 문의:02-6303-7700 ♠KGO 한국기타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일시:9월28일 오후 3시 장소:영산아트홀 입장료:전석 1만5천원 문의:02-585-2934 ♠JAM Project 첫 내한공연 일시:9월20일 오후 7시 장소:돔아트홀 입장료:VIP석9만9천원 R석8만8천원 문의:02-324-3814 전시 ♠20세기 라틴아메리카 거장展 일시:7월26일~11월9일 장소:덕수궁미술관 입장료:성인1만원 청소년8천원문의:02-368-1414 ♠On Sale 展 일시:8월27일~9월30일 장소:갤러리가인로 문의:02-541-0647 무용 ♠2008 김현숙의 춤 일시:9월22일 오후 7시30분 장소:서울남산국악당 입장료:일반석 2만원 문의:02-588-7520 ♠베게트의 방 & Enimal(단 한번의...) 일시:9월25일~9월26일 오후 8시 장소:예술의전당 토월극장 입장료:R석3만원 S석2만원 문의:02-588-64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전극의 묘미 연극 - 테러리스트 햄릿 국립극단이 2008년 첫 번째 무대이자 기획시리즈 세계명작무대로 ‘테러리스트 햄릿’을 선뵌다. 9월 17일부터 10월 5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관객과 만나며 그동안 공연된 ‘햄릿’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고 감각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무대는 지금까지 무수히 공연되었던 햄릿과는 달리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뛰어 넘었다. 독일의 주목받는 연출가 엔스-다니엘 헤르코크의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젊고 실험적인 무대연출과 현대적 시각, 원전에 충실한 한치의 오차도 없는 치밀한 분석력은 신선함과 혁신적이라는 박수를 받았다. 배우들의 활기 넘치는 뛰어난 흡입력도 그동안 쉽게 경험할 수 없었던 감동을 선사한다. ‘2008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 참가작품으로 선정되었고 추한 햄릿, 아름다운 햄릿, 낭만적인 햄릿 등 다양한 버전이 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햄릿의 단면들을 모두 담았다. 햄릿 속에 공존하는 다양한 모습을 포착해 진정 원작자 세익스피어가 말하고자하는 햄릿의 모습을 가장 가깝게 그렸다. 공연 도중 위트를 곳곳에 집어넣어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고전극의 속도를 조절했다. 배우들의 순발력 넘치는 연기력도 간간히 웃음을 터뜨린다. 고전극을 현대적 맛으로 한국인에게 잘 스며들도록 조리했다. 문의 (02)2280-4286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고혈압과 당뇨의 한방 치료 한의사 김효준 원장 고혈압과 당뇨의 원인은 복합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혈압 자체가 질병으로 오는 경우도 있지만 한의학적으로 보아서 혈압이 오르는 것이 병이 아니라 신체의 자연적인 반응일 경우도 있다. 고혈압은 사상체질이나 8체질과는 무관하게 온다. 평소 열이 많고 쉽게 흥분하며 다혈질의 사람에게 오는 고혈압은 그런 열이 많은 체질을 치료하여 바꾸어 주면 혈압이나 당뇨가 좋아진다. 평소 손발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며 비위가 약하고 조금만 찬 음식을 먹어도 설사 하는 등 냉 체질의 경향이 있으면 이것을 치료하여야 한다. 이런 냉한 체질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 순환이 잘되게 하면 혈압이나 당뇨가 치료될 수도 있다. 고혈압, 당뇨의 한방치료는 급성 당뇨 혹은 고혈압 진단을 받은 사람, 당뇨, 고혈압 진단을 받고 복약을 망설이거나 다른 치료법을 찾는 사람이 주요 대상이다. 또한 복약을 하고 있으나 혈당이나 혈압 조절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 복부 내장지방이 과다하거나 비만으로 고혈압이나 당뇨가 우려되는 사람들도 주로 치료하고 있다. 특히 당뇨, 고혈압 합병증으로 고생하거나 피로, 간 기능 저하, 면역력 저하 등으로 고혈압 당뇨가 악화되고 있는 사람들이 중심이다. 고혈압, 당뇨의 한방 치료의 특징은 첫째, 전신을 조정하여 치료한다. 둘째, 인위적으로 혈압이나 혈당을 내리는 약을 사용하지 않는다. 셋째, 음양 한열 허실을 조절하고 기와 혈을 고르게 하며 장부를 튼튼하게 하는 치료를 우선으로 한다. 넷째, 체질적이거나 후천적으로 생긴 질병의 원인을 치료한다. 다섯째, 기능 의학과 영양치료도 중요시 한다. 현대인은 탄수화물 지방 등 영양 과잉도 문제되고 미네랄 등 미량 원소 부족도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고혈압이나 당뇨는 우리 인체가 정상을 회복하려는 기전일 경우도 있고 대응책을 세워달라는 사인이기도 한 것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 심, 췌장, 간, 신장 등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치료가 중요하다. 고혈압, 당뇨의 한방 치료는 한약을 사용하여 심, 췌장, 간, 신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먼저 한다. 또한 한약은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담음 등 혈액과 체액 순환에 방해가 되는 노폐물을 제거시키는 등 원인 치료를 중시한다.이를 통해 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확실하게 살아가는 생활방식이 바뀌는 것은 물론, 치료 후에도 새로운 생활방식에 익숙해지고 그렇게 살아간다. 치료가 끝나면 고혈압이나 당뇨가 좋아지는 것과 함께 몸의 다른 부분까지 좋아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
- 교환학생, 국내 대학 국제학부 전형에 주목하라 고려대학교 글로벌인재전형 / 성균관대 글로벌리더전형 / 중앙대 글로벌리더전형 / 연세대학교 UIC / 이화여대 스크랜튼국제학부전형 / 한양대Global한양전형 / 한동대 어학특기자전형 /외대TOEFL,TOEIC우수자 / 서강대 알바트로스 / 경희대학교 국제학부전형, 국제화추진전형 등등 위의 리스트는 금년 대학입시에서 글로벌전형/국제학부전형을 시행하는 학교들이다. 이에 대하여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한다면 새로운 입시경향에 대하여 상당히 발빠른 학생이거나 부모일 터이고 글로벌 전형/국제학부전형에 대해 아직도 들어본 적이 없다면 정보력이 떨어지는 학생이거나 부모라고 할 수 있겠다. 연세대 진학한 K양의 뒤늦은 후회 필자를 통해서 교환학생에 참가, 미국 미시간주에서 10학년을 보내고 귀국하여 열심히 수능을 준비한 끝에 연세대 생활과학대에 진학한 K양이 요즘 고민에 빠졌다고 털어놓았다. K양은 교환학생을 끝마치고 귀국하면서 수능 이외에 대학을 진학하는 다양한 경로에 대하여 크게 알아보지 않았다. 그래서 같은 학교, 같은 반 친구들과의 경쟁만 생각하였고 내신 1등급을 받기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한 끝에 연세대에 합격하였다. 본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미국 1년을 다녀왔으니까 국내 학업에 뒤지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곁눈질 할 새도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연세대에 입학한 후에 비로소 언더우드 국제학부(UIC)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고 ‘아 내가 교환학생을 마치고 돌아온 후 바로 이곳을 목표로 공부했더라면 충분히 갈 수 있었을 텐데…’하고 후회 했다고 한다. 아니 후회의 차원을 넘어 반수까지 고민 중이다. 왜 K양이 언더우드 학부로 진학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까? 그 이유는 언더우드학부가 그만큼 인재가 모여 있고 또 미래에 대한 전망이 높은 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전형/국제학부는 각 대학의 간판 지금은 국내 각 대학이 앞다투어 글로벌전형/국제학부를 신설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첫 사례를 만든 연세대 언더우드학부를 먼저 얘기하지 않을 수 없겠다. 연세대 언더우드학부는 미국 명문대학으로 유출되는 국내 우수학생(외고생, 민사고 등)을 흡수하고 아울러 미국 유학 중인 우수 한국인 고등학생을 국내로 유치할 목적으로 2005년에 설립되었다. 지난해부터 국내 타 대학 국제학부와의 차별화를 확실히 하고자 언더우드 국제대학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9년 입시 모집에서 인문/공학 계열 총 70명 모집에 667명이 지원 9.5대 1의경쟁률을 보였다. 연세대 언더우드 국제대학은 이제 연세대의 간판 단과대라고 할 수 있다. 고려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의 국제학부도 마찬가지로 자기 대학의 간판 학부가 되었다. 국제학부는 대부분 전과목 강의가 영어로 이루어지고, 강의 내용도 법학, 경영학, 인문학, 공학 등이 망라되어 있어 재학생의 만족도가 높고 졸업 후 진로도 유망하기 때문이다. 교환학생, 충분히 자격있다 대부분의 국제학부 입시요강은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 큰 틀에서는 비슷하다. 영어에세이, 공인 영어점수, 영어 면접, 내신성적, SAT점수 등이 필요하다. 입학생은 대체로 외국유학을 2~3년 한 학생, 한국의 외국어고교 졸업생 등 다양하다. 그런데 국제학부 입시에 대해 오해를 하는 것 중 하나가 영어의 유창함이다. 대부분의 학생이나 부모들은 영어가 매우 유창해야 한다거나 토플이 만점 가까워야 하지 않나 하고 생각한다. 그래서 외국생활을 2~3년 이상 한 학생이 응시할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국제학부 합격생을 보면 영어의 유창함이나 토플 점수보다도 에세이, 면접 등에서 좌우 되는 경우가 많고 또 한국 학교의 내신도 못지않게 중요함을 알 수있다. 교환학생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자질이 우수한 편이다. 또한 불과 1년이지만 대부분 한국어를 쓰지 않으면서 1년을 보내기 때문에 영어능력이 일반유학생보다 훨씬 빨리 향상된다. 그래서 한국유학생이 많은 곳에서 2~3년 유학한 학생들보다 오히려 영어능력이 더 향상된 경우가 많다. 외국에서 오래 생활한 학생에 비해 한국학교 내신을 따라가기는 더 쉽다. 또한 영어에세이라 하더라도 논리적 사고력, 시사상식 등은 외국에서 오래 생활한 학생보다 유리하다. 따라서 교환학생을 마치고 국내학교로 복학하는 학생이라면 충분히 국제학부를 노릴 수 있는 기본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필자는 교환학생을 마친 학생들이 국내 복귀를 두려워하여 과도한 경제적 부담을 안고 미국유학을 이어가기보다는 국내 고교를 마치고 국제학부를 노려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본다. 애임하이교육㈜ (구.에듀타임즈국제센터) 손재호 이사 (02)582-70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