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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국대학 입시] COVID-19가 ‘한국 유학생’에게 미치는 영향 2020년 9월 학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신입생을 받을 준비로 한창이어야 할 이 시기에 대학의 고민은 깊어만 간다. 코로나19(COVID-19)가 신입생 등록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는데, 월가의 한 자문회사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1차 선택 학교를 변경하였다고 답한 학생의 비율이 무려 21%에 달하며, 그 중 44%는 등록금이 저렴한 대학에, 30%는 집에서 가까운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라고 답하였다. 거주하고 있는 주의 공립대학의 등록 희망은 급증한 반면, 사립대학과 타 주의 공립대학에 대한 등록 의향은 감소한 것이다. 한편 저소득층 학생의 40%는 코로나19가 초래한 재정난으로 인해 대학 진학에 제한을 받는다고 답하였다. 또한 온라인 원격 학습을 통해 첫 학기를 시작하는 것에 대한 반응 결과를 살펴보면 미국 대학의 암울한 현 상황이 더욱 잘 나타난다. 등록을 미루거나 타 대학에 등록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8%는 ‘높음’, 15%는 ‘매우 높음’, 38%는 ‘미정’을 택하였고, 14%만이 원격 학습이 대학 선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답하였다.교육 신문 중 하나인 <Chronicle of Higher Education>에서 미국 5,000여 개의 대학을 대상으로 재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학비 및 기부금 감소로 대학 재정의 25~50% 가량의 손실이 발생할 것임을 발표하였다. 대학 자산은 Endowment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를 시장가치 손실과 결합하면 COVID-19로 인해 미국 대학은 지난 2007~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의 재정적 손실이 따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 학생들 사이에서 가정과 가까운 주립대학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상황과, 사립대학이 주립대학에 비해Endowment의 의존도가 높은 점을 감안하면 이로 인한 영향은 더욱 커지게 된다. 이에 하버드 및 예일을 비롯한 아이비리그 대학에서는 운영예산 비용 절감을 막기 위해 재정투자에 대한 재평가가 이미 진행중이다.중국 유학생 금지, 한국 유학생에게 미치는 영향트럼프 정부가 최근 발표한 ‘미국 내 모든 중국인 유학생을 금지한다’는 강경책 검토를 고려하면 유학생들의 등록금 수입에서도 큰 공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현 미국 유학생수가 총35만 명에 달하는데, 이 중 14만 명이 학부 학생인 것과 비교하면 한국 학부 유학생은 약 3만 명으로 턱없이 적은 수치이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미국 명문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한국 유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이 미칠 것인지에 큰 관심이 쏠린다. 또한 미국이 중국 유학생을 제한하는 것은 2018년부터 시작된 트럼프 정부의 캠페인에 기인한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중국 유학생의 다수가 미국에서 공부한 후 고국으로 돌아가 미국 지식재산이 강탈당하고 이로 인해 막대한 손실이 발생한다는 것이 트럼프의 주장이다. 2007~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그간의 손실을 메우기 위해 미국 명문대학에서 4년에 걸쳐 유학생 유치에 대한 투자를 기하급수적으로 높였던 것을 감안하면, 전액 등록금을 지불하면서 미국 국익에 위협을 가하지 않는 한국 유학생들은 입시에서 상당한 이점을 얻을 것이라고 할 수 있다.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 모든 기관 간 데이터 공유를 존스홉킨스와 같은 미국 대학이 담당하는 것처럼 전 세계는 학계, 정부, 민간, 비영리 등 모든 부문에 걸친 협업을 강조한다. 미국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으로서 기억해야 할 핵심은 미국 대학이 ‘눈에 뛰는 협업 능력을 지닌 학생’에게 주목한다는 점이다. 즉, 대학은 윤리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해결 도구로 기술을 활용할 인문학 학생, 사회적 변화에 초점을 맞춘 STEM 학생을 찾는다. 대학에 있어 학생을 통해 비전을 이루어내는 장기적 모델은 눈앞에 보이는 재정적 상황만큼 중요하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미국 명문대학은 증가하는 테러 위협에 대한 반발로 사회 정의를 위해 싸운 학생들을 인정하고 편협함을 종식시키는 데 강한 선호를 보여 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략이 풍부하고 협업이 가능한 학생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찾는데 집중해야 한다. 개인의 학문적 경쟁에만 머무르는 모델에서 벗어나 사회적 대의명분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동참하길 바란다.Apex Ivy - 에이펙스 아이비 컨설팅 알렉스 민(Alex Min)원장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2020-06-18
- 천혜의 자연환경 & 명문대 진학에 최적화된 커리큘럼 2021년 1월, 지상 마지막 파라다이스라고 불리는 피지의 수도 수바에 미국학교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는 ‘Pacific American School(이하 PAS)’이 오픈한다. 영어권 국가인 피지 교육부의 공식인가를 받은 곳으로 모집 대상은 G1부터 G12까지다. 정용훈 웰틴크리스천 이사장과 35년간 교육계에 헌신해 온 장정현 전 한영외고 교장이 마음을 모아 PAS를 피지의 명문 국제학교로 이끌어갈 예정이다. 초중고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될 PAS의 이모저모를 미리 살펴봤다.초등 학부모들의 니즈를 모두 갖춘 곳영어권 국가이면서도 치안이 보장된 안전한 국가, 피지. PAS가 있는 피지의 수도 수바는 유엔본부부터 백화점, 한식당, 슈퍼마켓까지 도심의 편리시설은 두루 갖추고 있으면서 2시간만 나가면 하와이와 같은 천혜의 환경이 펼쳐지는 곳이다. 수바에서 PAS는 1년 학비 약 1,950만 원정도의 합리적인 학비로 안전하고 완벽한 관리가 이루어지는 보딩스쿨로 운영될 예정이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부모가 함께 체류하면서 유학하는 것도 가능하고, 초등 4학년 이상이라면 학생들만 도미토리에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테니스・골프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열심히 시키면서, 훌륭한 인격을 갖추도록 예의를 가르치고. 사교성과 독립심 그리고 자기주도학습력을 기를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어린 시절 영어권 국가 단기 유학은 성공적인 교육을 위한 필수과정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영어 내신 1등급 학생의 대다수는 1년 이상의 시간을 영어권 국가에서 거주한 경험을 갖고 있다.IVY리그 등 희망대학 책임 진학 지도중,고등부 학부모들의 관심은 진학이다. 피지 교육부의 공식인가를 받은 PAS는 졸업 후 미국 IVY리그는 물론 영국 옥스포드나 캠브리지, 한국의 SKY 등 국내,외 유수의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다. 35년간의 진학 경험을 갖고 있는 장정현 교장의 지휘 아래 최고의 교육전문가들이 진학에 필요한 공부를 효율적으로 시킬 예정이다. 우수한 프로그램이나 탁월한 커리큘럼은 기본이고, 우수한 강사진을 초빙해 최고의 면학 분위기를 유지한다. 전 세계 명문대 주요 합격요소인 SAT,ACT,AP,TOEFL Test Center도 운영한다. 재학생들에게는 테스트 결과에 따라 장학금제도를 운영하며 학업을 독려할 예정이다. 주어지는 환경이 좋은 만큼 PAS 입학은 수월하지 않을 전망이다. 초등부의 경우 1차에서는 학생의 현 실력을 검증하는 영어,수학,인지능력 테스트가 진행되고, 2차 인터뷰와 3차 생활면접이 진행된다. 중,고등부의 경우는 인지능력 평가 대신 서류면접이 추가된다. 지원 전에 PAS의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보고 싶다면 여름 방학 동안 진행될 ‘썸머캠프’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G1~G9 학생으로 대상으로 PAS 학교와 기숙사에서 7월 20일~8월 7일(3주 정도)로 예정되어 있다. www.passuva.com문의 02-579-0316 / 010-2027-1338MINI INTERVIEW 장정현 교장PAS의 수장으로서 어떤 교육관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교육과정은 기본적으로 다양성과 수월성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어려서 다양한 외국 경험을 한 학생은 획일화된 교육에 만족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PAS에서는 학생 맞춤형으로 개개인에게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PAS에서는 필수과목을 최소로 운영하고 선택과목을 늘려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과 진로에 맞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놓을 계획입니다. 더불어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역량인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적응력을 길러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PAS에서 영어와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갖추게 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글로벌 시대 리더로 성장할 것입니다. 2020-06-18
- 강남 진학 담당 교사가 말하는 학생부 관리 팁 현 고2·고1 학생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2~2023학년도에는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개편 방안 및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과 맞물려 정시 확대 등 몇 가지 이슈가 있다. 하지만 서울 주요 대학은 여전히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므로 정시가 확대된다고 해도 절대 버릴 수 없는 카드다. 결과적으로 보면 고2·고1 학생들은 정시 수능위주전형과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동시에 준비해 입시 경쟁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의미다. 강남지역 진학 담당 교사가 말하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관리 팁에 그 해법을 담았다. 도움말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진로진학부장)자료참조 교육부 ‘2020학년 학생부 기재 요령(초등, 중등) 안내’,교육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2022~2023학년도 대입 주요 이슈학생부종합전형의 투명성, 공정성 강화 주목먼저 학생부 기록·관리 방법을 살펴보기 전에, 먼저 대입의 큰 흐름을 읽을 수 있는 2022~2023학년도 대입 주요 이슈를 짚어볼 필요가 있다.앞서 언급한 정시 확대를 제외하고 학생부와 관련된 이슈 중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의 투명성‧공정성 강화’ 부분이다. 주목할 부분이 첫째, 고교정보 블라인드 처리(고교 학생부에는 학생이 재학(또는 졸업 예정)한 고등학교를 알 수 있는 내용을 ‘학적 사항’, 수상 경력의 ‘수여 기관’, 봉사활동 실적의 ‘장소 또는 주관기관명’을 제외한 어떠한 항목에도 기재할 수 없음)를 대입전형 전 과정으로 확대 적용하고, 고교 프로파일을 전면 폐지한다.표1.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주요 기재항목 및 내용교과학습 발달상황성적 정보원점수, 과목평균, 성취도, 석차등급 등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과목당 500자, 1년 (고교 3년간 이수 = 40과목 / 약 23,000자)※ 3년간 총 40여 명의 교과담당 교사가 성취수준, 학습활동 내용, 참여도, 구체적인 성장 사례 등 학생참여 수업과 과정 평가 결과를 기재하는 360° 다면 평가행동특성 및 종합의견학급담임이 수시로 관찰해 기록된 행동특성을 바탕으로 작성한 종합의견※ 3년간 총 1,500자(500자/1년)가 기재되며, 교과학습과 비교과 활동을 모두 포함※ 3년간 총 1,500자(500자/1년)가 기재되며, 교과학습과 비교과 활동을 모두 포함출신학교 정보가 학생 평가 시 활용되는 것 즉, 출신학교의 후광 효과를 차단한다는 의미다.둘째,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교과 세특) 기재 필수로, 올해 초 교육부가 기재 표준안을 교육현장에 보급했다. (표1 참조)고3과 고2·고1 학생부 기재 요령 차이는?교육부가 발표한 2020 학생부 기재 요령 주목‘2020학년 학생부 기재 요령’을 보면 ‘2018 학생부 신뢰도 제고 방안’의 내용이 담긴 ‘2019학년 학생부 기재 요령’은 대부분 유지된다.하지지만, 지난해 11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으로 발표된 일부 항목이 보완·수정되어 현 고3 학생과 고2·고1 학생의 기재요령이 각각 다르다.(표2 참조)종전 그대로 유지되는 항목은 출결사항, 자율활동, 동아리 활동 ‘정규 내 동아리’, 독서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이다.이외 주요 변화를 살펴보면 첫째, 수상경력이다. 수상경력은 모두 기재할 수 있지만 상급학교 진학 시 한 학기당 1개의 수상만 제공한다. 기존에는 학생부 내 모든 수상경력을 대학에서 볼 수 있었지만, 현 고2·고1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을 드러내는 수상을 한 학기당 1개로 선별해야 하는 것이다.봉사활동의 경우 기존에는 실적 및 특기사항 입력이 가능했지만, 고2·고1 학생은 실적만 기재할 수 있다. 동아리 활동에서도 정규 외 자율동아리는 학년 당 입력하고, 교과학습 발달에 방과후 학교 내용은 삭제된다.이처럼 2020 학교생활기록부와 관련해 주요 변화를 기억하고, 기재 요령에 맞춰 잘 기록될 수 있도록 학교활동 계획을 세워 자신만의 차별화된 학생부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표2. 2020학년도 학생부 기재 요령 변화구분고3(2021학년도)고2,고1(2022~2023학년도)① 인적사항학생정보, 가족상황, 특기사항※인적학적사항으로 통합- 가족상황, 특기사항(인적) 삭제② 학적사항졸업연월일, 학교명, 특기사항③ 출결사항질병/미인정/기타현행 그대로 유지④ 수상경력수상명, 등급, 연월일, 기관, 대상(인원)※ 2019까지는 교내/교외상 구분 칸 존재하나 2020 부터는 칸 삭제- 항목에 ‘학년’, ‘학기’ 추가- 기존 입력 방식 유지- 교내 수상 학기당 1건씩 3년간 6건만 대입에 반영⑤ 자격증&인증- 자격증이름, 번호, 연월일, 기관 등- 국가직무능력 표준 이수 여부- 대입시 제공- 입력방법은 현행 유지- 대입 미제공⑥ 진로 희망사항진로희망, 희망사유 기입- 해당 항목 삭제- 창의적체험활동의 진로활동 특기사항에 기재하며, 대입 미반영⑦ 창의적 체험활동봉사활동실적 및 특기사항 입력교내·외 봉사활동 실적만 기재(특기사항 미기재)자율활동- 자치활동 : 임원, 기간 등- 행사활동 : 학교행사 내용, 시간현행 그대로 유지동아리활동정규 내 동아리이름, 시간, 특기사항현행 그대로 유지정규 외 자율동아리이름, 특기사항- 자율동아리 연간(학년당) 1개만 기재- 이름만 기재, 필요시 동아리 소개 기재청소년단체단체명, 시간, 특기사항청소년단체 활동은 단체명만 기재학교스포츠클럽클럽명, 시간, 특기사항클럽명, 시간 입력소논문/R&E이름, 특기사항소논문 기재 금지진로활동진로관련활동, 상담내용 기재진로희망분야 대입 미반영특기사항 기재 기재분량1,700자- 자율 500자- 동아리 500자- 진로 700자⑧ 교과학습발달방과후 학교 기재방과후 학교 내용 미기재⑨ 독서활동도서명과 저자만 기재현행 그대로 유지*ISBN에 등록된 도서에 한해 가능(정기간행물 즉, ISBN에 등재된 도서는 기재할 수 없음) 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500자현행 그대로 유지 ※누가 기록 관리NEIS 시스템시도 교육감이 정한 방법에 따라 관리강남 진학 담당 교사의 학생부 관리 Q&A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학생부 기록·관리 궁금증에 대해, 단대부고 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와 휘문고 심재준 교사(진로진학부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먼저 개학 연기 및 온라인 수업, 순차적 등교 등 COVID-19와 관련한 여러 가지 교육적 이슈와 맞물려, 특히 올해 1학기 학생부 관리 방향이라면 2020-06-18
- 떡볶이와 고소한 한우곱창의 만남 ‘압구정곱떡’ 국민 대표 분식 떡볶이는 식사라고 하기보다는 간식이라는 생각이 강했다. 그런데 요즘은 식사로도 충분한 신개념 떡볶이를 종종 만날 수 있다.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 인근 현대아파트 상가 1층에 있는 ‘압구정곱떡’은 떡볶이에 곱창이 더해진 곱창떡볶이를 대표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떡볶이와 곱창, 둘 다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이다 보니 늘 웨이팅이 끊이지 않는다. 매장 앞에 대기석도 마련되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미리 메뉴를 선택해두면 된다.‘압구정곱떡’의 시그니처 메뉴는 ‘한우곱창떡볶이’(2~3인, 23,000원)로 떡볶이에 고소한 곱창과 대창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메뉴이다. 여기에 9,000원을 추가하면 남도부추순대와 팥빙수가 추가된 세트 메뉴로 즐길 수 있다. 떡볶이는 사이즈와 맵기를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고 사리, 만두, 치즈 등 토핑도 추가할 수 있다.‘한우곱창떡볶이’ 이외에 떡볶이에 푸짐한 차돌이 들어간 ‘진짜차돌떡볶이’(2~3인, 18,000원)와 곱창떡볶이에 닭볶음탕까지 더해진 ‘한우곱도리떡볶이’(2~3인, 26,000원) 메뉴도 있다.위치: 강남구 압구정로50길 28(신사동 658)로데오현대상가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밤 12시, 주말 오전 11시~새벽 2시주차: 불가문의: 02-511-9370 2020-06-18
- 팔도의 맛을 담은 우리 국수 맛볼 수 있는 ‘한국수’ 점심이나 간식으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국수만한 것이 있을까.혼자 먹기에도 부담이 없고 가격 면에서도 부담이 없다. 입맛이 없을 땐 별식으로 먹기도 좋다. 팔도의 맛을 담은 우리 국수를 선보이고 있는 ‘한국수’를 찾아가보니 국수의 종류가 지역별로 상당히 다양했다.손님을 대하는 정성이 느껴지는 정갈한 매장양재역 1번과 2번 출구와 뱅뱅사거리에서 가까운 ‘한국수’는 일본의 라멘이나 베트남의 쌀국수, 이탈리아의 파스타와 겨룰만한 대한민국의 국수를 세계에 알리고자 만들어진 브랜드이다. 우리의 옛 음식을 고증하기 위해 전국의 국수집들을 방문하고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표준화된 조리방법을 정립했다고 한다.매장으로 들어서니 실내가 상당히 넓은 편이다. 국수 메뉴가 다양해 점심시간에는 인근 직장인들이 많은 듯하다. 한식의 세계화에 걸맞게 깔끔한 세팅이 돋보이고 청결상태와 위생관리도 만점이다. 추가 반찬 셀프코너도 마련돼 있고 테이블마다 손소독제도 비치되어 있다.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니 테이블에 정성스런 손 글씨로 환영 메시지까지 있어서 정감이 넘친다.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맛의 우리 국수‘한국수’ 서초점의 대표 메뉴는 음식점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국수류이다. 따뜻한 국수와 차가운 국수가 있으며 지방 특색을 잘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방문할 때마다 여러 지방의 국수를 맛보는 재미도 쏠쏠하다.따뜻한 국수 메뉴로 서울식 국수인 ‘서울 한국수’는 얇게 저민 소고기와 맑은 육수가 어우러져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강릉 장칼국수’는 강릉 갈 일이 있으면 일부러 찾아가 맛볼 정도로 강릉의 인기 메뉴인데, 매콤하고 투박한 장맛의 걸쭉한 육수가 별미이다. 낙지가 들어가 국물이 시원한 ‘태안 밀국낙지칼국수’,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간 ‘진주 들깨칼국수’, 돼지사골육수와 고기를 함께 먹는 ‘제주식 고기국수’, 뱃머리에서 어부들이 즐겼던 해물칼국수인 ‘구룡포 모리국수’ 등도 따뜻한 국수류이다. 아무래도 여름에는 차가운 국수류도 인기 메뉴이다. 시원한 육수와 쫄깃한 면발이 특징인 ‘부산 밀면’(물/비빔), 구수한 메밀 면이 별미인 ‘속초 명태회막국수’(물/비빔) 등이 있다. 국수 메뉴의 가격은 7,500원~9,000원이다.‘부안 아버지 닭도리탕’, ‘담양 떡갈비’ 등 요리 메뉴도 별미‘한국수’에서 국수만 맛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저녁 시간에 반주를 곁들이기 좋은 요리 메뉴들도 있는데, 요리에도 지역 특색을 담았다. 특히 추천할만한 메뉴는 ‘부안 아버지 닭도리탕’(35,000원)이다. 국수 전문점의 닭도리탕이라 의구심을 갖기 쉬운데, 비주얼이나 맛이나 어지간한 닭요리 전문점보다 훌륭하다. 닭고기는 특유의 냄새가 전혀 없고 부드러우며, 각종 야채와 감자가 푸짐하고, 토마토와 레몬 등이 들어가 새콤달콤함을 더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이다.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담양 떡갈비’(15,000원), 한우 1kg이 들어간 ‘한우 매운찜’(48,000원) 등도 인기 있는 요리 메뉴이며, 식사 메뉴로 ‘밀양 돼지국밥’(8,000원), ‘통영 멍게비빔밥’(9,500원), ‘벌교 꼬막비빔밥’(9,500원) 등이 있다.위치: 서초구 남부순환로347길 101(서초동 1341-7)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오후 10시, 주말/공휴일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주차: 가능문의: 02-568-5972 2020-06-18
- 건강식 음료와 수제 마카롱 ‘카페, 대수롭다’ 논현역 5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 골목길로 접어들면 건물 코너에 아담한 정원 같은 카페가 나타난다. 마치 작은 식물원처럼 카페 전체가 싱그러운 초록을 내뿜고 있다. 블랙의 깔끔한 외관에 하얀 글씨로 쓴 ‘카페, 대수롭다’가 대수롭지 않아 보인다. 상호에 대해 물으니 이곳 대표의 이름이 ‘김대수’인 것도 있고, 또 ‘중요하게 여길 만하다’라는 뜻의 ‘대수롭다’를 표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다. 카페 안 역시 신록이 한창이다. 창가와 선반 위에서 다양한 식물들이 풍성한 잎을 자랑하고 있다.가격도 엄청 착하다. 2,000원인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를 비롯해 카페라테, 카라멜마끼아또 등의 커피 종류가 4,000원을 넘지 않는다. 이외에도 시그니처 메뉴인 수박착즙주스, 생마주스와 직접 만든 각종 수제청 차(오미자, 매실, 레몬, 자몽) 그리고 생과일주스, 에이드, 스무디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생마, 우유, 100% 꿀을 넣어 만든 ‘생마주스’는 맛도 좋지만 건강에도 그만이다. 아울러 대표의 누나가 직접 만든다는 수제 마카롱도 인기다. 브라우니, 순 우유, 바닐라, 오레오, 와인무화과, 말차 등이 있으며 워낙 인기가 좋아 서둘러가야 원하는 맛을 만날 수 있다. 위치: 서초구 신반포로47길 33-2영업시간: 평일/오전 8시~오후 8시, 주말·공휴일/오전 11시~오후 8시문의: 010-8515-1061 2020-06-18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똑똑한 투자 프리미엄 오피스텔 재택근무와 언택트 문화가 대중화 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기에 1인 가구 확산이라는 사회적 변화가 더해져 집의 의미는 좀 더 다양화 되고 있다. 이제 집은 개인의 휴식처임과 동시에 근무지이기도 하다. 공간의 의미와 활용도 지금까지와는 확연히 달라질 듯하다. 앞으로의 주거공간은 자연을 품어 힐링 기능을 갖추면서도 재택근무가 가능한 환경을 갖춰야 하며, 시티라이프의 편리함을 잃지 않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부산 수영구 광안리에 세워지는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은 조정대상지역 해제는 물론 조망, 고급 커뮤니티 시설, 개발호재를 두루 갖춰 초저금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실속 있는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다.바다를 품은 101동-프리미엄 오션 뷰‘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은 모두 3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동마다 특징이 있는데 101동은 광안리 최초 3베이 전면 설계로 광안리 바다를 내 집 앞 정원처럼 품는 특급 오션뷰를 자랑한다(일부 실 2베이, 분리형). 특히 호텔 급 커뮤니티 중 5층에 위치한 피트니스 클럽과 인피니티 사우나는 극대화된 오션뷰로 거주 이용자의 힐링은 물론 용지 한계로 인한 향후 오션뷰 상품의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거주자라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영구 오션뷰를 누릴 수 있고, 수요자라면 관광 특구의 풍부한 임대 수요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다 무한 전매가 가능하니 환금성이 높아 더욱 매력적이다. 비규제 단지인 만큼 대출규제, 전매제한을 비롯해 세무조사, 자금출처 확인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사계절 쉼 없이 축제가 이어지는 관광특구에 위치해 있으므로 바닷가 세컨드 하우스로도 그만이다.부산 최초 구분형 원룸 102동-오션뷰는 덤 102동은 원룸형이지만 부산 최초로 거실과 룸을 분리 설계해 특화시킨 오피스텔이 배치되어 있다. 일부 실을 제외하고 오션뷰도 확보했다. 중간 문이 설치되어 있지는 않지만 자연스럽게 거실과 주방, 침실이 구분되어 재택근무나 온라인 수강 시 집중력을 높이는 데 좋다. 피트니스 클럽과 인피니티 사우나는 물론 북카페, 다이닝룸 등 호텔 급 프리미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루프탑 힐링가든 및 포디움 옥상정원 등이 조성되어 있어 광안대교와 광안리 해변의 야경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광안리 해수욕장과 해변산책로가 있고, 왕복 4차로의 광안해변도로도 가깝다. 또한 광안리 카페거리, CGV,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 홈플러스 등 슬세권(잠옷, 슬리퍼와 같은 편한 복장으로 편의시설 이용) 시티 라이프를 가능케 하는 다양한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고, 광안리 해상레포츠센터에서 서핑, 요트 등 다양한 해상 레저까지 즐길 수 있다.합리적인 가격, 특화된 설계의 103동 103동에는 부산에서 전무후무할 것으로 예상되는 ‘특화 설계 타입’이 들어선다. 단 36실에서만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설계로 호텔식 고급 마감재를 사용했다. 일부 실은 바다조망권도 확보했다. 101, 102동에 비해 분양가는 합리적인 편이다. 전 실 주방에는 빌트인 콤비냉장고, 2구 하이브리드 쿡탑, 음식물 탈수기, 슬림형 후드 등이 갖춰져 있으며, 일부 실에는 광파오븐도 제공된다. 전 실 입주자에게는 이사, 청소, 세무사 등을 도와주는 연계서비스와 생활용품을 대여해주는 셰어링 서비스, 위탁운영과 위탁중개 등 임대 업무 지원 서비스 등으로 구성되는 프리미엄 주거서비스인 ‘해피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강남구 삼성동에 홍보관이 운영 중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 방문제로 운영 중이다. 문의 1600-1325 2020-06-18
- 2021학년도 서울지역 과고 입학전형 지난 5월 21일과 22일에 서울지역 과고인 세종과고와 한성과고의 2021학년도 입학전형이 발표됐다. 두 학교 모두 모집정원이 지난해와 동일하며, 전형방법도 고입에 전반적으로 적용되는 사회통합전형 선발기준 변경 외에는 큰 변화가 없다. 두 학교의 입학전형을 정리해보았다.참고자료 2021학년도 입학전형(각 학교 홈페이지)2단계에 걸친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선발1단계 전형에서 서류평가와 출석면담을 통해 모집 인원의 1.5배수 내외로 2단계 대상자를 선정한다. 서류 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Ⅱ,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의 내용을 토대로 이루어진다. 출석 면담은 입학담당관이 지원자와의 면담을 통해 제출 서류의 진정성을 검증·확인하고, 추가 정보를 확보하는 방식이다. 필요한 경우, 담임교사 혹은 추천서를 작성한 교사와 유선으로 제출 서류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소집 면접 대상자는 서류 평가와 출석 면담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능력, 과학·수학 분야의 탐구능력, 잠재력 및 인성 등을 통합적으로 평가하여 모집 인원의 1.5배수 내외를 소집 면접 대상자로 선정한다.2단계 전형은 소집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소집면접은 중학교 교육과정에 기초하여 수학·과학의 기본개념에 기반한 창의성, 인성,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열린 문항 형태’의 면접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 평가 및 출석 면담, 소집 면접 결과를 통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지난해 요강에서는 없던 ‘열린 문항 형태’의 면접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열린 문항 형태’는 정답이 딱 정해져 있기보다 창의적인 생각으로 여러 형태의 답변이 나올 수 있는 문항들로, 각 학교 홈페이지에 지난해 소집면접 기출문항을 참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내신 성적 반영과목은 과학과 수학이며, 반영학기는 1단계 전형은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반영, 2단계 전형은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반영된다.2020학년도 경쟁률은 세종과고의 경우 일반 3.91:1, 사회통합대상자 1.06:1이었고, 한성과고는 일반 5.02:1, 사회통합대상자 1.61:1이었다.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작성 시 배제사항 및 유의사항① 올림피아드(KMO 등), 교내·외 각종대회 등 입상 실적② 영재학급·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③ 학생의 교과 성적, 수학 등 교과와 관련된 각종 인증시험 점수, 한국어(국어)·한자 등 능력시험 점수④ 부모(친인척 포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자기소개서 : ①,②,③번 내용이 포함된 경우 해당 전형 단계의 최하등급 처리, ④번 내용이 포함된 경우 최저 등급자의 등급을 기준으로 평가등급을 한 단계 이상 강등처리(최저 등급자의 등급이 최하등급인 경우 최하등급으로 처리)▶교사추천서 : ①~④번 내용 및 기타 사교육이 유발될 수 있거나 입학전형에 불필요한 내용이 포함된 경우 해당 추천교사가 다시 작성하여 제출해야 함(불응하는 경우 당해 학생은 전형 대상에서 배제)<표1> 2021학년도 세종과고 모집정원전형 유형구분모집 인원비고자기주도학습전형정원 내(8학급, 160명)일반128명 사회통합대상자32명모집정원의 20%정원 외(10명 이내)국가보훈대상자 중 교육지원대상자4명 이내모집정원의 3% 이내특수교육대상자3명 이내모집정원의 2% 이내고입 특례대상자3명 이내모집정원의 3% 이내<표2> 2021학년도 한성과고 모집정원전형 유형구분모집 인원비고자기주도학습전형정원 내(7학급, 140명)일반112명 사회통합대상자28명모집정원의 20%정원 외국가보훈대상자 중 교육지원대상자4명 이내모집정원의 3% 이내특수교육대상자2명 이내모집정원의 2% 이내특례입학2명 이내모집정원의 3% 이내<표3> 2021학년도 세종과고, 한성과고 입학전형 일정 일시비고인터넷접수8/17(월)~8/26(수) 오후5시접수 사이트 추후 공지원서접수 및 서류제출8/24(월)~8/26(수)방문(9~17시) 또는 우편접수(마감일 도착분까지 유효)출석면담9/4(금)~11/5(목)학교 지정 장소소집면접 대상자 발표11/13(금)인터넷 접수 사이트소집면접 예비소집11/27(금) 3학년 2학기 성적이 포함된 학교생활기록부Ⅱ 출력본 1부 제출소집면접11/28(토)학교 지정 장소최종합격자 발표12/3(목)인터넷 접수 사이트<표4> 2018~2020학년도 세종과고, 한성과고 경쟁률구분2020학년도2019학년도2018학년도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모집인원지원인원경쟁률세종과고일반1285013.911285754.491283943.08사회통합대상자32341.0632331.0332331.03한성과고일반1125625.021125705.091125054.51사회통합대상자28451.6128250.8928481.71 2020-06-04
- 2021학년도 모의논술 및 논술고사 일정 내신 경쟁이 치열한 강남지역에서는 교과 성적과 비교과 활동을 주로 반영하는 학생부종합전형보다, 상대적으로 교과 성적에 대한 영향력이 적은 수시 논술전형이 여전히 매력적인 전형이다. 대학별 전형 방법에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논술 성적(연세대는 논술 100% 선발)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학생부가 반영되어도 내신 실질 반영비율은 낮은 편이기 때문이다. 강남지역 중상위권 학생 중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고 내신 성적이 부족한 수험생은, 수시 지원 6장의 카드 중 몇 개를 논술전형으로 공략해볼 수 있다. 그리고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대학별로 치러지는 모의논술을 통해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 지난해에는 대다수 대학이 5~6월에 모의논술을 실시했지만, 2021학년도에는 COVID-19로 인해 모의논술 일정 자체가 전체적으로 늦어지고 있다. 현재(5월 28일 기준)까지 발표한 대학의 모의 일정과 논술고사 일정, 2021학년도 논술전형 선발 방법 등 핵심 내용을 요약해봤다.도움말 김명찬 종로학원학력평가연구소장자료 참조 각 대학 2021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및 모의논술 일정 발표 내용대다수 대학 6월부터 모의논술 실시올해 모의논술 미실시 대학 6개교2020학년도에는 대다수 대학이 5~6월에 모의논술을 실시했지만 2021학년도는 COVID-19로 인해 모의논술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 올해는 성균관대가 5월 초에 고교별 모의논술을 실시했고 가톨릭대와 한국산업기술대가 5월 11일(월)부터 온라인으로 실시했다.6월에는 경희대, 연세대(서울),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가 실시할 예정이다. 아직 대다수 대학이 모의논술을 준비하고 있어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대학에서 공지하는 모의논술 일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 (표1 참조)참고로 2021학년도 모의논술 미실시 대학은 서울과학기술대, 연세대(미래), 울산대(의예과), 한국항공대, 한양대(에리카), 홍익대 등 6개 대학이 있다.표1. 2021학년도 주요 대학 모의논술 일정대학접수 일자시행 일자시험 형태성균관대4.27(월)~5.04(월)고교별 시행고교별 시행가톨릭대5.11(월)~6.12(금)5.11(월)~06.12(금)온라인한양대6.02(화)~6.05(금)6.13(금)온라인연세대(서울)6.16(화)~6.22(월)6.16(화)~06.22(월)온라인중앙대학교 공문 발송6.19(금)~6.22(월)고교별 시행인하대미정6.20(토)온라인경희대6.22(월) 공지 예정6.26(금) 예정온라인이화여대6.15(월)~6.22(월)6.29(월)~07.03(금)온라인서강대7월 공지 예정8월 예정온라인※ 모의논술 날짜순2021학년도 의대 모의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경희대, 아주대, 경북대 3개 대학이다. 가톨릭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 4개 대학은 자연계열만 출제되어, 수학 및 과학 유형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올해도 연세대(미래), 울산대(의대)는 모의논술을 실시하지 않는다. (표2 참조)표2. 2021학년도 의대 모의논술 일정대학접수 일자시행 일자시행 형태가톨릭대(의예)5.11(월)~6.12(금)5.11(월)~06.12(금)온라인경북대(의예)6월 중순 공지 예정7월 예정온라인경희대(의예)6.22(월) 공지 예정6.26(금) 예정온라인아주대(의예)7월 공지 예정8월 예정온라인인하대(의예)미정06.20(토)온라인중앙대(의예)학교 공문 발송06.19(금)~06.22(월)고교별 시행한양대(의예)06.02(화)~06.05(금)06.13(금)온라인※ 2021학년도 논술 미 실시대학 : 연세대(미래), 울산대(의대) ※대학별 가나다순2021학년도 논술고사 일정은 작년과 비슷해한양대 수능 직후 논술고사 실시 2020학년도에 수능 이전으로 논술고사 일정을 변경한 연세대를 비롯해 올해는 가톨릭대(의대 제외), 경기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홍익대가 수능 이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이 외의 대학은 수능 이후에 실시하며, 올해 대학 일정에 큰 변화는 없으나 한양대가 수능 직후인 12월 5일(토)로 시험 일정이 빨라졌다. (표3 참조)표3. 2021학년도 논술고사 일정구분일정 대학인문계열자연계열수능 전 10.10(토)연세대연세대10.11(일)성신여대성신여대10.24(토)서울시립대서울시립대, 홍익대10.25(일)홍익대, 가톨릭대가톨릭대(의대 제외)11.14(토)경기대(서울/수원)-수능 후12.05(토)성균관대, 경희대(국제), 건국대, 경북대, 단국대(죽전), 서울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한국항공대서강대, 한양대, 경희대(국제/서울), 가톨릭대(의예), 건국대, 경북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숭실대, 울산대(의대), 한국항공대12.06(일)서강대, 한양대, 경희대(서울), 덕성여대, 동국대, 숙명여대성균관대, 경희대(국제), 단국대(죽전), 덕성여대, 동국대12.07(월)서울과학기술대서울과학기술대12.11(금)연세대(미래), 한국기술교육대연세대(미래), 한국기술교육대12.12(토)한국외대, 부산대, 세종대, 아주대중앙대, 광운대, 부산대12.13(일)중앙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광운대이화여대, 세종대, 아주대, 한국산업기술대12.14(월)한양대(에리카)한양대(에리카)12.19(토)인하대 12.20(일) 인하대※ 논술고사 날짜순중앙대가 789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 선발논술 성적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당락 좌우2021학년도 논술전형 선발인원은 총 11,162명(전년 대비 863명 감소)이다. 논술고사 실시대학 중에 중앙대(789명)가 가장 많이 모집하며 경희대(684명), 성균관대(532명), 한국외대(489명), 이화여대(479명) 순으로, 연세대(348명)는 작년보다 223명 감소했지만, 이외 주요 대학 모집인원에는 큰 변화가 없다.주요 대학 논술전형 선발 방법을 보면 연세대가 논술 성적(100%)만으로 선발하며, 나머지 주요 대학은 논술성적+학생부(교과, 비교과)로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연세대와 한양대가 적용하지 않으며, 나머지 대학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표4 참조)종로학원 김명찬 학력평가연구소장은 “2021학년도 서강대, 성균관대학교 입학설명회에서 제공된 자료를 보면 서강대는 1.25등급과 8.75등급의 내신 성적 차이는 4점 정도이며, 성균관대는 실제 논술전형 합격생 내신 분포가 3~4등급 학생 비율이 50% 이상이기 때문에 논술전형에서 학생부의 부담은 적고 합격의 당락은 논술 성적에 의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표4. 2021학년도 주요 대학 논술전형 전형 방법대학전형전형 방법수능 최저학력기준경희대논술우수자전형논술 70% + 교과 21% + 출결 9%1) 인문계열 : 국어, 수학(가/나), 영어, 사탐/과탐(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42) 한의예(인문) : 국어, 수학(나), 영어, 사탐(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43) 체육 : 국어, 영어 중 1개 영역 3등급1) 자연계열: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2020-06-04
- 온라인 진로진학설명회 후기 - 2021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와 대비 지난 5월 21일, 강남구청에서 후원하고 단대부고에서 주관하며 서울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가 협조하는 ‘진로진학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강남구 고3 학생, 학부모님들을 위한 맞춤형 진학설명회로 매년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설명회였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이날 설명회는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와 대비’라는 주제로 휘문고 심재준 선생님이 진행했다.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올라온 질문들은 숙명여고 김승현 진로진학부장과 건대부고 조준호 진로진학부장이 실시간으로 댓글을 달며 궁금증 해소를 도왔다. 변수도 많고 그 어느 해보다 불안감이 높은 올해 고3 학생과 학부모들을 비롯해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를 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핵심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변수 많은 2021학년도 대입학교 프로파일 폐지 2021학년도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고 있다면 생각해야 할 변수가 너무 많다. 첫 번째는 올해 처음 도입되는 ‘학교 프로파일 폐지’다. 그동안 대학에서는 학교 프로파일을 통해 교육과정, 특별프로그램, 지리적 환경 등 천차만별 다른 개별 고등학교의 교육환경을 우선적으로 파악했다. 개인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는 해당 학교 프로파일 내용과 맞물려 정성적으로 평가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교 프로파일 폐지는 학종의 취지를 무색하게 한다는 반대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학종의 평가자인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에게 학교 프로파일이 전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블라인드 평가 : 두 번째는 블라인드 평가 실시다. 지난해 11월 교육부의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중 하나로 실시하게 된 ‘학종 서류평가 블라인드제’. 출신 고교의 후광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기존 면접에서 실시하고 있던 블라인드 평가를 서류평가에서부터 실시하는 것이다. 서류평가 블라인드제가 실시되면 입학사정관이 평가하게 되는 학생부에 지원자의 성명, 학적, 수상기관, 봉사기관 등이 모두 표시되지 않는다.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 : 세 번째 2021학년도 대입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첫해다. 2009 개정 교육과정 때와는 다르게 학생들에게 선택권이 주어졌으므로 올해부터는 ‘전공별 선택과목 이수’가 매우 중요해졌다. 예를 들어 2021학년도 대입을 치르는 이과생이라면 수학 과목 중 ‘기하’에 대한 고민이 커진다. 수능 수학영역 (가)형에는 기하 범위가 빠져있지만 학종에서는 진로선택과목인 ‘기하’가 매우 중요한 평가 과목이 된다. 학생부 글자 수 축소 : 네 번째 ‘학생부 글자 수 축소’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의 수정사항 중 ‘글자 수 축소’는 2020년부터 적용되기 때문이다. 기록량으로만 보면 당연히 재수생에 비해 불리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하는 3학년 1학기의 시간이 등교 수업 연기로 인해 매우 짧아졌다. 올해 고3 중 학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짧은 기간 동안 제한된 글자 수 안에 차별화 되고 심화된 내용을 담아야 경쟁력 있는 학생부를 완성할 수 있다.코로나19 : 다섯 번째는 가장 강력한 변수인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정한 입시 일정’이다. 개학과 모의고사, 수능일까지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입시 일정을 치러내고 있는 2021학년도 대입 시계는 아직도 변화의 가능성을 품고 있다. 가을에 코로나19가 다시 올 수도 있다고 하니 독감 유행 시기와 겹쳐 수험생들은 이중 삼중의 불안 심리를 갖게 됐다.코로나19 변수는 다시 3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물리적 시간이다. 통상적으로 고3 학생들이 가장 열심히 공부한다는 3월의 시간을 놓쳤다. 자신의 학습완성도와 전국에서의 위치를 알아보고 1년간의 학습계획을 세우는 3월 모의고사도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 두 번째는 심리적 요인이다. 언론에서 계속 올해 고3이 불리하다며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연일 올라오고 있고, N수생,반수생과의 비교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집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너나할 것 없이 예민해져 있다.이런 상태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집에서 공부를 하라고 하니 가족 간의 갈등이 연일 끊이질 않는다. 세 번째는 온라인 개학이다. 학교에서 수업을 했다면 학생들의 주의를 집중시키기 위해 농담도 하고, 자는 아이도 깨우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천천히 나갔을 수업 진도가 군더더기 없는 진행으로 매우 빠르게 진행됐다. 어마어마한 중간고사 범위에 학생들의 입이 쩍 벌어질 정도다. 중간고사가 끝난 후에는 기말고사 전까지 한 달여 동안 비교과 활동이 집중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너무 많은 시험범위에 지치고, 한 달 동안 쏟아지는 한 학기 분량의 비교과 활동을 해낼 생각에 벌써부터 몸과 마음이 지친다.차분히 설명회를 진행하던 심재준 교사는 “물리적 시간이나 온라인 개학은 개인이 노력한다고 바꿀 수 있는 부분이 아니잖아요. 심리적 안정감을 찾도록 부모와 자녀 사이에 긍정적 교감이 필요합니다. 수험생들의 멘탈이 무너지지 않도록 수능까지 가능한 싸우지 마시고, 아이들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참고 또 참으며 구체적인 칭찬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조금 부족함이 느껴지더라도 지지하고 격려하는 멘트를 자주 해주세요”라고 조언했다.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정시 선발 인원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2021학년도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다른 전형에 비해 학생을 가장 많이 뽑는 전형이다. 서울 15개 대학 기준 2021학년도 대입에서 전형별 선발인원 비중을 살펴보면 학종 44%, 수능 29.5%, 논술 10.9%, 교과 8.1%, 실기 등 7.5%이다. 현 고1,2와 달리 현 고3은 학종을 놓치면 대입으로 가는 문이 현격히 좁아진다고 생각해야 한다.강남권 고등학교 재학생 중 학종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보통 내신 1등급 ~ 3등급대 초반의 학생들이다. 이후 등급 대의 학생들은 정시와 논술전형에 관심이 높다. 지원 목표로 삼은 대학을 낮출 생각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종으로 합격할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해서 내신 공부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 수능 영역과 내신 교과가 겹치는 경우, 치열하게 내신 공부를 했던 과목의 경우에 수능 학습에도 깊이가 생기기 때문이다. 또 전형에 따라서는 학생부가 반영되는 경우도 있다.학종을 준비하는 경우라면 내신 교과목 중 소홀히 할 수 있는 과목은 한 개도 없다. 학년별 내신 반영 비율이 다른 경우도 거의 없다. 전 과목을 3년간 성실하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기록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학업능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3학년 1학기의 성적은 매우 중요하다. 비교과 항목 역시 학종을 준비한다면 내신을 뺀 모든 항목을 신경 써야 한다. 내신의 추이나 비교과 활동 내용들이 모두 어우러져 정성적 평가를 받는 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이다. 그러므로 학종을 생각하는 학생이라면 3년 동안 꾸준히 내신과 비교과를 균형감 있게 잘 관리해야 한다. 대학의 서류종합평가시스템 이날 온라인 설명회에서는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보는 서류종합평가시스템 화면이 소개됐다. 수험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내가 제출한 서류를 평가자들이 어떻게 확인하는 지 확인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서류종합평가시스템에서는 지원자의 학생부와 자소서 등 제출 서류 일체를 확인할 수 있는데, 우선 과목별 내신 추이가 그래프로 제공되고, 학기별,과목별 내신이 꼼꼼하게 202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