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복초등 신입생 입학설명회 사립 명문인 경복초등학교(교장 이선형)가 2010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13일(화), 10월 20일(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설명회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12시 10분까지 이어진다. 설명회 장소는 유니버셜아트센터 1층 블루룸이며 사전 예약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문의 (02)2204-1212 , www.kbes.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6
- “환경기초시설 건립운영 주민과 합의 통해 신뢰 속에 진행해야” 김병호 의원은 충북 영동에서 초 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 와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생활을 계속하다가 일원동에 정착한지 벌써 22년째다. 강남 개발이 진행되면서 일원동 개발이 시작될 즈음 일원동에 자리를 잡아 지금은 완전히 이곳의 터줏대감이 됐다. 지역사회 활동에 지속적이고 열성적으로 참여를 한 결과 1기, 2기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게 됐다. “고향 같은 동네에 환경관련 민감한 시설들이 들어서고, 그 결과 생활환경이 예전만 못하게 됐습니다. 악취도 심하고, 다이옥신 문제도 있습니다.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관심이 있고, 여건이 되면 누구나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문제에 대처하는데 앞장 설 것입니다. 저도 그중의 한 사람일 뿐입니다.”며 본인은 구의원이 아니라도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했을 것이라고 한다. “구의원 아니었어도 환경보호운동 지속했을 것” 김 의원은 강남쓰레기소각장이 됐든, 탄천하수처리장이 됐든 환경기초시설이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주민들이 자주적으로 대처 나갈 수 있도록 정보를 주기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면 지난 4월 봄이 되면서 일원 수서 세곡동 주민들이 악취에 시달리기 시작 할 때 2008년 3월 발효된 ‘악취 방지법’ 제3조(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국민의 의무)2항 ‘지방자치단체는 관할 구역의 자연적 사회적 특성을 고려하여 악취방지시책을 수립 시행해야 하며 주민에게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조항을 근거로 구청에 대책을 촉구하는 식이다. 5분 발언을 통해 악취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것은 법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부각 시킨 것이다. 최근에는 지역사회의 최대현안인 환경문제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 ‘The 좋은 환경 본부’라는 지역 환경단체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었고 김 의원이 대표를 맡았다. 기존의 강남자원회수시설로 인한 주민피해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일과 새로운 환경기초시설의 건립이나 기존 시설의 증축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사항을 파악하는 일 등을 하려고 한다. 김 의원은 “강남권 전체 주민을 위해 필요한 시설인데 인근 주민들이 양해를 해야지 ‘님비현상’이 너무 과도하게 나타나는 게 아니냐는 식의 여론을 충분히 압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정확한 정보입니다. 환경기초시설들로 인해 우려되는 피해가 무엇이고, 그 피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과학적인 해결책을 요구하는 것입니다”며 지역 주민들도 합리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The 좋은 환경 본부’ 출범 현재의 구의원 의정비에 대해서 김 의원은 “봉사직으로는 많고 직업으로는 적습니다. 특히 자기 사업을 가진 의원들이 구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본인의 사업자체가 약해지는 것을 봤습니다.”며 자기 직업을 가진 의원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자기 사업을 갖고 있지 않다.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6
-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입점하는 킨텍스 복합쇼핑몰 ''레이킨스몰'' 상가 특별분양 무수한 이슈를 만들며 서북부 상권의 최대 관심사였던 ''레이킨스몰''이 5년여만에 마침내 윤곽을 나타냈다. 국내 최대의 컨벤션엔터테이먼트 복합시설로 전체 건축 연면적이 16만9605㎡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1.5배 규모로 고품격 스트리트(Street)형 설계배치로 1989년 개관했던 코엑스와는 비교도 안된다는 전문가들의 후소문이다. MD기획만 4년 동안 심혈을 기울인 프로젝트이기에 그 상징성은 이슈만큼 무한한 가치성을 내재하고 있다. 총 8만여평부지에 초특급호텔, 면세점, 외국전용 카지노, 복합쇼핑몰,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차이나타운, 공항터미널 등 원스톱(ONE-STOP)쇼핑센터로 아시아 최대시설인 만큼 그 시너지 효과는 대단할 것으로 보인다. 레이킨스몰은 삼성테스코, 코리얼, SK사와 외국기업 THBV사가 컨소시엄한 SPC구도로 현대백화점(1F~9F), 홈플러스(B1F~1F), 메가박스(3F~4F)9개관이 입점 되었다. 레이킨스몰의 1층과 2층의 상가는 현대백화점과 통로가 한 동선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지하의 대형할인마트 그리고 3층의 메가박스는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되어 있어 백화점과 극장 그리고 지하 대형할인마트의 유동인구가 자연스럽게 유입 될 수 있도록 했다. 입점이 시작됨과 동시에 백화점과 극장, 그리고 할인점이 오픈할 예정이다. 이미 전체 면적의 90%가 분양 완료됐으며, 나머지 면적 10%는 100여 개의 점포로 구성되며 일반에 공개분양하고 있다. 이 때문에 얼마 전 일반인에게 공개분양을 시작한 레이킨스몰은 일반 투자자들의 발 빠른 행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SK건설사가 책임시공하며, 분양가는 1000만원~3000만원, 2010년 완공 예정이다. 문의 031)931-84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6
- 러시아 국립 크레믈린 발레단 ‘에스메랄다’ 가을엔 무용공연 소식이 풍성하다.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노트르담 드 파리의 ‘에스메랄다’ 전막 공연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러시아 크레믈린 극장을 본거지로 1990년 아드레이 페트로프가 창단한 크레믈린 발레단의 작품으로 그는 크레믈린의 새로운 해석으로 신선하고 혁신적인 무대로 꾸민다. 에스메랄다는 빅토르위고의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를 소재로 만들어졌다. 내용의 전개에서 거리의 무희는 줄어들고 거대한 성당은 단순히 배경으로만 상징했다. 오페라 공연의 영향을 받아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바뀌었다. 빅토르 위고가 각색한 오페라 대본에서 포에뷔스가 살아나 에스메랄다의 결백을 증언한다. 이번 공연은 기교를 과시하기 보다는 드라마의 섬세한 묘사와 연계성을 중시한다. 중세 배경과 함께 군중 축제, 고대 신화 속의 인물 등장, 점잖은 귀족과 청순한 소녀들, 거지와 집시들이 다양한 장면을 연출한다. 러시아 이외의 지역에서는 ‘에스메랄다’ 전막 공연은 접하기 힘들다. 이번 한국 초연은 발레 애호가들과 전공자에게 소중한 관람의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02)2200-4115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6
- 웨딩컨벤션 헤리츠 일본 아카펠라보컬 ''Permanent Fish'' 초청 공연 일본 최고의 아카펠라보컬그룹 ''Permanent Fish''가 앨범 crossing의 한국발매를 기념하여 웨딩컨벤션 헤리츠의 초청으로 디너콘서트를 진행한다. 가수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안재욱의 ‘친구’ 등과 같은 감미로운 한국곡을 아카펠라 그룹만이 표현 할 수 있는 화음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한다. ''Permanent Fish''의 공연은 논현동 학동역 3번 출구 ''컨벤션 헤리츠'' 6층 메모리아홀에서 ''MEMORIES DAY WITH U (추억의 밤)''이란 주제로 10월 30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국내 팬들을 위해 협찬사 ''헤리츠''를 통해 올해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 10쌍을 별도로 초청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문의 1599-22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6
- 인공수정률을 높이자! 한방치료와 함께! ‘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말이다. 도대체 어쩌란 말인가? 후회를 하더라도 결혼을 해보라는 것일까 아니면 ‘어차피 후회할 결혼 안하는 것이 낫다!’ 는 것일까? 골드미스에 이어서 초식남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는 상황을 보면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라는 기존의 생각 틀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워진 듯하다. 결혼 여부는 지극히 개인적 문제이기 때문에 개인의 판단에 따라 결정될 문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출산이라는 문제는 어떨까? 요즘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출산장려금부터 시험관 아기 시술비용지원,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 신생아 건강보험지원 등의 출산장려 정책들을 보면, 아마 독자여러분 누구도 쉽게 개인적 문제라 단언하기 어려울 듯싶다. 저출산의 문제는 우리 사회 구성원 전부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인 것이다. 그렇다면 임신 확률을 한방치료로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임신이 성립되기까지는 배란, 사정, 수정, 착상이라고 하는 4가지 조건이 만족되어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이 4가지 임신의 조건을 종자지도(種子之道)라는 말로 설명하는데, 즉 첫째 택지(擇地), 둘째 양종(養種), 셋째 승시(乘時), 넷째 투허(投虛)이다. 첫째 택지에서 ‘地’자는 하늘 천 따지 할 때, 땅지 자로 어머니의 혈을 의미한다. 난소로부터 성숙한 난자가 배란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둘째 양종에서 ‘種’자는 씨앗을 말하는 것으로 아버지의 정자를 의미한다. 건강한 정자가 만들어져서 사정이 잘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셋째 승시의 ‘時’자는 적당한 시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배란된 난자가 사정된 정자와 적절한 시기에 만나서 수정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고, 마지막으로 투허란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과정이 잘 이루어지면 임신이 잘 되는 것이고, 이러한 과정 중 한 가지라도 문제가 생기면 임신이 안 되는 것이다. 인공수정은 이러한 일련의 과정 중 양종(養種)과 승시(乘時)의 일부 조건을 만족시킨다고 할 수 있다. 불임이 되는 여러 가지 원인 중 정자 수나 활동성의 문제, 난자의 문제나 정자와 난자의 이동 통로문제 등의 해결책인 것이다. 눈치 빠른 독자라면 이쯤에서 새로운 정책 하나쯤 제안할 수 있을 듯싶다. ‘자궁튼튼 프로젝트!’ 인공수정을 통하여 임신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궁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수정란이 잘 착상되고, 착상된 후에도 잘 자라기 위해서는 태아의 보금자리가 잘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가을의 풍성한 수확을 위해 옥토를 만드는 농부의 마음으로 인공수정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자궁의 건강을 함께 꼭 챙기시길 바란다. 또한 평소 일상생활에서 지켜야할 생활수칙을 잊지 말자. 첫째, 균형잡힌 식단으로 영양을 골고루 섭취한다. 인스턴트식품은 칼로리만 높을 뿐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고, 1회용 용기에서 배출되는 환경호르몬은 우리 몸 안의 호르몬 균형을 파괴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둘째, 적당한 운동으로 기혈의 소통을 도와준다. 자전거 타기나 걷는 운동은 자궁, 나팔관, 난소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 셋째, 술과 담배를 피한다. 넷째,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과로를 하지 않는다. 다섯째, 통기성이 좋은 면소재의 속옷을 입고, 몸에 꽉 끼는 속옷이나, 바지를 입지 않는다. 여섯째, 살이 찌지 않도록 한다. 한때 우리나라도 중국처럼 산아제한 정책을 시행하던 때가 있었다. 지금은 꿈같은 이야기지만 세상사 어찌 알겠는가. 상재 한의원 안종은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6
- 신종플루 이해와 예방법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 신장염, 당뇨환자와 만성기관지염, 천식, 폐결핵, 폐렴 등의 만성 호흡기 질환자는 특히 위험할 수 있으니 조심하고 예방에 힘써야 한다. 1. 한의학적 소견 신종플루로 인한 공포가 국제적으로 맹위를 떨치며 확산일로에 있지만 양방적 대책으로는 타미플루와 백신의 확보, 그리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에만 매달리고 있어서 국민들의 불안감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WHO 백신프로그램 총괄 책임자는 “백신이 출분히 공급되지 못할 것이므로 전적으로 백신에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경고하였고, 타미플루에 내성이 생긴 신종플루의 변종이 이미 출현하여 더욱 확산될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으며,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견해가 있으므로 결국은 개인이 각자의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원래 인간은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삶이 건강의 기본이며, 특히 사계절의 기후 변화에 잘 적응하여 정기(精氣)를 보전하는 것이 감기나 독감, 신종플루 등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신종플루는 한의학적으로 온병(溫病)과 온역(溫疫)에 해당되며, 몸 안의 진기와 진액의 균형이 무너지거나, 신수(腎水-하초의 진액인 원기)가 약한 사람에게 잘 올 수 있는 질환으로 보고 있다. 한의학에서도 이러한 유효성이 검증되었다. 사스(SARS)가 대유행했을 때에도 중국에서 사스치료 사례로 한의학적 치료의 유효성이 WHO에 공식 보고된 바 있다. 막연한 불안감이 지나치게 확산되는 상황에 대하여 심히 우려를 표하며, 지나친 걱정과 공포 또한 건강을 해칠 수 있기에 한의학적인 예방 및 양생법을 소개한다. 1. 음식(飮食有節-음식 조절) - 과음, 과식, 야식은 가급적 삼가고 지나치게 기름지고, 맛이 강한 음식은 금한다. - 너무 찬 음식 먹지 않는다. - 반드시 금연한다. - 면역력 강화를 위해 보약 등을 한의사에게 문의한다. - 건강기능식품의 과신과 오남용을 하지 않는다. - 타미플루의 원료한약재인 팔각회향을 차로 마시거나 달여 먹어도 좋다. - 따뜻한 생강차, 계피차, 오미자차, 더덕차, 황기차 등과 배즙도 좋다. 2. 기거는 편하게(起居有常) -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밤새 일 공부 등을 자제한다. - 충분히 잠을 잔다. - 에어컨, 선풍기를 과다 사용하지 않는다. - 머리 감은 후나 목욕 후 충분히 말려 찬 기운이 몸에 들어오지 않게 한다. -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고 자주 실내를 환기시킨다. - 손씻기, 마스크 개인위생은 철저히 한다. - 건조한 장소, 밀폐된 곳에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은 피한다. 3. 과로 스트레스 멀리하기(不忘作勞) - 땀을 많이 흘리지 않을 정도로만 적당한 운동을 한다. - 과로를 삼가고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는다 - 지나친 성생활을 하지 않는다. - 정신력 소모나 스트레스를 가능한 줄인다. 4. 기타 -뜸을 절대 함부로 뜨지 않는다. 도움말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신종플루대책위원회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6
- 불임과 사상 체질 사상체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체질을 정확히 감별하고 그 다음 어떤 질환을 가진 불임인지 명확히 진단한 후 이에 맞추어 체질 약을 투여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상체질은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나누어지는데, 대략 이 중 가장 많은 인구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태음인으로 50%, 소양인이 30%, 소음인이 20%이며 태양인은 겨우 0.03-4% 이다. 체질별 인구 비율은 불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숫자가 적다는 것은 그 만큼 임신이 안 된다는 것이고 50%를 차지하는 태음인은 임신이 잘 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불임의 치료율도 마찬가지이다. 불임 태음인의 임신율이 가장 높고 다음이 소양인, 소음인이며 태양인 불임의 치료율은 낮을 수밖에 없다. - 태양인 여자는 폐(肺)가 크고 간(肝)이 작기 때문에 아이도 적게 낳는다. 자궁은 간(肝)으로부터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받으므로 간이 크면 자궁도 크고 간이 작으면 자궁도 작게 된다. 그러므로 간이 작은 태양인의 자궁이 작고 약한 것은 당연한 것이며 약한 자궁은 임신이 잘 되지 않으므로 태양인의 임신이 매우 적다. - 태음인은 폐가 작고 간이 크다. 간이 크다는 것은 자궁에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하여 자궁이 크고 튼실하다는 것이며 그래서 임신이 잘 된다. 임신이 잘 되기 때문에 태음인의 비율이 매우 높아질 수밖에 없다. 원래 자궁이 크고 튼튼하므로 태음인 불임의 치료율도 당연히 높다. 단지 태음인은 살이 잘 찌는 체질이라서 몸 겉 뿐만 아니라 자궁내부에도 살이 잘 찌는데, 이 자궁 비만 때문에 수정, 착상이 안 되는 불임이 있다. 이는 폐가 약해서 기 순환이 안 되어 생기는 것이므로 폐 기운을 강화시키면 저절로 지방이 분해되어 자궁의 통로가 열리고 수정, 착상이 원활하게 된다. - 소양인은 비(脾)가 크고 신(腎)이 작다. 비(脾)가 커서 가슴이 발달하고 신(腎)이 작아서 엉덩이가 작다. 엉덩이가 작으면 자궁이 작다는 속설이 있지만 소양인은 태음인 다음으로 많은 체질이다. 소양인은 물 기운인 음이 부족하고 불기운인 양이 넘치는 체질이므로 음기가 부족해지면 부족해질수록 불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음기는 서양의학으로는 호르몬, 정자, 난자, 골수, 뇌수, 척수 등을 포함하므로 음기가 약한 소양인은 음기를 보하여 치료한다. - 소음인은 신(腎)이 크고 비(脾)가 작다. 신(腎)이 커서 엉덩이가 크고 튼실해 보여 아이를 잘 낳은 사람이다. 단지 위장계통(脾)이 약해 신장의 음기가 충만해도 그것을 온몸으로 돌리는 양기가 약해 불임이 생긴다. 소화가 잘 되고 밥맛도 좋은 소음인은 위장의 양기가 활발한 것으로 설령 불임이 있더라도 임신이 잘 된다. 단지 소음인은 신경이 예민하여 울화병에 의한 불임이 많으므로 이를 잘 살펴 치료해야 한다. 강남동일한의원 곽노규원장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6
- 불임이 된 뜻밖의 이유 작년 어느 날 31세의 여성분이 불임으로 어머님과 내원하였다. 양방적인 검사에서는 아무런 원인이 없고, 남편도 정액 검사에서 아주 정상이라고 하였다. 결혼 4년이 넘어 가면서 임신이 될 수 있다는 방법은 다 해 봤다고 한다. 진맥과 여러 가지 진찰을 해 보니 신음(腎陰)이 허하고 신경이 예민하여 스트레스가 심하였다. 또 하나의 특이한 점은 이 여성분의 꼬리뼈가 거의 ‘ㄴ’자가 될 정도로 안쪽으로 굽어 있었다. 자세히 문진을 해보니 고등학교 시절에 친구와 장난을 치다가 의자에 앉으려고 하는 순간 친구가 의자를 뒤로 빼는 바람에 그대로 엉덩방아를 찧었고 꼼짝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아팠는데, 약 1주일 정도 치료를 받고 통증이 서서히 없어 졌다고 한다. 그 후에 그 일은 잊고 살았다. 그동안 불임에 관한 많은 한방치료, 양방치료를 받았는데도 효과가 없었다면 그 원인은 이 꼬리뼈에 있다고 판단했다. 꼬리뼈 교정치료를 하면서 자궁을 보(補)하고 스트레스를 완화 시키는 한약을 같이 복용시켰다. 5회의 인터널 교정치료로 꼬리뼈를 똑바로 펼 수가 있었고 한약 복용을 꾸준히 한 결과, 드디어 임신에 성공하였다. 사람이 성장하면서, 또는 살아가면서 한두 번 엉덩방아를 찧어 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래서 꼬리뼈가 똑바르지 않은 사람이 많다. 또 누적된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꼬리뼈는 변위가 올 수 있다. 두개골과 상부 경추의 바른 상태가 우리 몸 전체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꼬리뼈의 바른 상태가 우리 몸 전체의 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만성 질환의 치료에 꼬리뼈 교정이 중요한 치료법이 된다.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꼭 해야 하는 일들이 있다. 숨쉬기, 먹기, 잠자기 등이다. 거기에 ‘대소변 배설하기’도 꼭 해야 할 동작 중 하나이다. 이런 동작을 하게 되면 저절로 골반 안쪽 근육에 힘이 들어가면서 긴장한다. 평생 동안 이런 동작이 반복되면서 골반 안쪽 근육은 항상 긴장되어 있다. 이런 이유로 인해 긴장된 골반 안쪽 근육이 신경과 혈관의 순환 장애를 일으켜 발생되는 질환이 많다. 따라서 꼬리뼈 교정과 골반 안쪽 근육 이완법은 병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탁월한 치료법이 될 수 있다. 이 치료법은 불임 외에도 꼬리뼈 주위의 통증, 좌골신경통, 종아리가 저리는 느낌, 소변장애-요실금, 다뇨증, 치질, 전립선염과 전립선 비대증, 성(性)장애-불감증, 성교통, 발기부전, 조루, 밑이 빠지는 것 같은 증상, 만성 온갖 치료를 다 해봐도 효과가 없는 두통 등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 sh한의원 한상협원장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6
- 기미는 기미 전문 레이저로 해결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면 등산과 골프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쓰지만, 가을볕의 자외선에 대해서는 너그러워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날씨가 시원해졌다고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여름 동안 멜라닌 색소가 이미 증가한 상태여서 적은 양의 자외선 노출에도 기미와 주근깨가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가장 흔한 잡티인 주근깨는 유전인 경우가 많지만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그 정도가 심해지고, 기미도 자외선 노출이 가장 큰 원인이 된다. 이 같은 색소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외출하기 30분~1시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그러나 그 증상이 만성적이고 자연 치유가 되지 않는 짙은 색소질환의 경우 레이저를 활용하면 좋다. 최근 출시된 ''플러스 옐로우레이저''는 노란색 파장이 붉은 혈관 병변을 치료하고, 녹색 파장이 검은 멜라닌 색소를 치료할 뿐 아니라, 이 두 파장이 모두 조사되는 플러스 모드가 있어 모공 축소와 잔주름, 패인 흉터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혈관의 영향을 받아 진하게 발생되는 기미에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병변에 정확히 반응하는 파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낮은 에너지로도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치료 후 화끈거림이나 딱지 등이 잘 생기지 않고, 혈관 질환을 치료할 때에도 멍이 드는 일이 거의 없다. ''레이저토닝''은 큐스위치 방식의 엔디야그레이저를 이용한 기미 치료법으로 피부 깊숙이 있는 색소 세포를 파괴함과 동시에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시켜 모공치료, 필링, 토닝, 리프팅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멀티 레이저 치료법이다. 약한 표피형 기미의 경우 3~4회 시술로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꼴레이드''레이저는 강한 에너지 빔이 빠르고 정확하게 진피층과 표피층의 멜라닌을 안전하게 파괴시켜 주변 피부 조직의 손상 없이 기미와 잡티, 오타 반점 등의 색소성 병변을 치료한다. 특히 기미나 오타반점, 다양한 칼라의 문신 등 까다로운 색소 치료에 효과가 높으며, 부작용이 최소화되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 미 FDA와 국내 KFDA의 승인을 획득, 안정성이 입증되었고 동양인의 피부에 맞는 스킨 화이트닝 기능까지 갖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