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잔잔한 마음의 향기가 머무는 곳 2008년 12월 문을 연 ‘서정욱 갤러리’는 ‘생활 속에서 미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모토로 출발한 문화공간이다. 독특한 서체로 디자인된 서정욱 갤러리의 로고는 메인칼라인 그레이와 흰색을 사용했고, 영문 가운데 삽입된 가는 줄은 작가와 관객, 콜렉터들을 이어주는 중간자로서의 역할을 표방하고 있다. ''서정욱 갤러리''는 그림은 막연히 어려운 것이라고 여기는 관객들이 좀 더 편안한 시각과 자유로운 마음으로 작품을 만나고, 감상의 즐거움을 넘어 작품을 소장하는 기쁨까지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커피 한잔의 여유와 휴식 즐겨 서정욱 갤러리는 메인전시공간과 작은 미팅룸들로 구분되어 있다. 직사각형의 트인 공간으로 꾸며진 메인전시장은 약 40평대의 크기로, 네 벽면에 40~50호 기준의 회화작품을 20여점 진열할 수 있다. 관객들은 전시작품을 감상하면서 기둥 벽면에 설치돼 있는 LCD 모니터를 통해 작가 인터뷰 및 다른 작품 등 관련정보를 볼 수 있다. 전시장 입구 오른쪽으로 나있는 복도와 작은 미팅 룸에는 이전에 갤러리에서 전시했던 작가의 작품들이 걸려 있다. 작가의 포트폴리오와 함께 작가의 스타일과 색감 등을 실제로 보면서 작품을 고를 수 있게 배려한 것. 또 다른 미팅 룸에서는 고객과의 상담이 이루어지고, 관객들은 이곳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와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서정욱 갤러리''의 데뷔전이라 할 수 있는 첫 번째 기획전시 ‘Through December. 2008’는 최철, 서지희, 황세진 등 3인 작가가 참여했다. 흔적에 관하여 연구하고 표현한 최철 작가와 견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은은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서지희 작가, 화려한 색채 속에서 꽃이라는 모티브를 가지고 패브릭을 이용해 표현하는 황세진 작가 등이다. 2009년에는 신정옥, 차경화, 이재정, 곽대철 등 여러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여섯 번의 기획전을 통해 소개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 이미 네 번째 전시회를 진행 중인 서정욱 대표는 “예술 애호가들과 소장가들에게 신뢰할 만한 국내외 좋은 작가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하여 콜렉터들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추천하고 있다”면서 홈페이지와 갤러리 내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여러 활동모습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갤러리 공간이 단지 작품만 보고 가는 한시적인 장소가 아니라 커피와 차를 마시며 이야기도 나누고 작품에 관한 감상이나 설명도 들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서정욱 갤러리''에서는 재미있는 작품, 관객이 즐거워할 작품을 지속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작가의 진솔한 사상이나 일상을 담은 그림, 또는 독특한 생각이나 현시대의 흐름에 동참하는 좋은 작품 등을 선보이고자 한다. 따라서 단순히 그림을 소개하는 역할 외에도 예술을 함께 향유하고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고 한다. 위치/ 서초구 서초동 1535-9 고금빌딩 지하철(3호선) 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 500미터 지하철(2호선) 서초역 3번 출구 500미터 주차/ 건물 앞 주차가능운영시간/ 화요일~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의/ (02) 582-48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생활단신 루브르 박물관 구석구석 돌아보기올 여름 유럽으로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관심을 가질만한 설명회가 있다. 유럽 여행이라면 누구나 가 보고 싶어 하는 곳. 루브르박물관을 강남에서 볼 수 있다. 그 동안 루브르에서 2시간 동안 20~30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으나, 이 설명회를 들은 후 2시간 동안 50~60 점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반나절 코스, 하루 코스 등 자신이 쓸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특히 ‘알짜배기 유럽여행’ 저자 나한성씨가 놓칠 수 없는 작품들이 가득한 루브르 박물관을 최대한 관람할 수 있는 노하우를 무료로 알려준다. 오는 5월 15일 (토), 29일 (토) 오후 2시에 강남역 6번 출구 뉴욕제과 뒤편 예인투어 강의실 (2층)에서 진행한다. 문의 (02)3481-7171 프리마호텔 2010 화, 수, 목 가든 페스티벌호텔이 비즈니스 공간이란 상업적 관념을 깨고 예술과 문화의 공간이란 호텔의 신문화를 창조하고 있는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는 2010년 10월 28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호텔 9층의 테라스가든에서 가든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호텔로비에는 분청사기와 한국화 등 다양한 우리문화 예술품을 전시하여 전통적인 고전의 미를 느낄 수 있으며, 유럽풍 뷔페레스토랑은 유럽황실의 도자기 마이센 뮤지엄으로 격조 높은 중후함을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되며 생맥주 1잔도 무료로 제공한다.문의 (02)6006-9201 한우 레스토랑 프라우 오픈농장직영 최등급 한우만을 엄선하여 사용하며 모든 식자재를 국내산 지역 특산물로 구성한최고급 한우 레스토랑 프라우가 강남구청역 2번 출구 파라곤 빌딩 내에 오픈 했다. 오픈기념 및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5월 31일까지 어린이 고객 동반 시 떡갈비 무료제공, 부부와 연인 고객에게 하우스 와인 무료제공, 부모님과 함께 오는 고객에게 육회 무료제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문의 (02)3444-1592 중국 정통마사지 천하량즈 할인 이벤트 중국북경의 발, 전신마사지를 도곡동에 그대로 옮겨온 천하량즈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1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 정통마사지 기술과 고서를 바탕으로 개발된 약재를 사용하여 중국 황제가 받았다는 최고의 마사지를 제공한다고 한다. 특히 아늑하고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내부시설도 고습스럽게 꾸민 것이 특징. 스트레스가 심한 수험생과 주부, 부모님들을 위한 스페셜프로그램도 인기가 있다. 문의 (02)578-887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탈모관리와 모발이식 고운미피부과 김동석 원장 남성형 탈모증으로 인한 탈모는 대개 정수리 부위의 머리털이 점점 벗겨지고 또한 이마의 양쪽 귀퉁이에서부터 점점 벗겨지면서 이마가 넓어진다. 처음부터 머리털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가늘게 되어 사라지게 된다.친가나 외가에 대머리가 있는 사람에서 이런 증세가 나타나며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다. 초기의 경우에는 의학적 두피케어를 통해 탈모를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두피 정밀 테스트를 통해 두피나 모공의 상태를 점검하여 지금 상태에 가장 적합한 치료를 하게 된다.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의학적 두피케어가 진행되며 관리에는 두피케어.메조테라피.주사요법.헤어레이저와 산소필링(제트필링)이 있다.남성형 탈모는 100% 유전적 인자에 의해서 예후가 결정되며, 보다 젊은 나이에 탈모가 시작 될수록 탈모의 정도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자가 모발이식술은 환자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머리카락을 재배치 시켜 탈모를 감추는 영구적인수술법으로 대머리 환자에게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는 치료법으로 생각된다.아무리 대머리가 심한 사람도 신기할 정도로 뒷머리와 옆머리는 빠지지 않는다. 이 빠지지 않는 부위의 두피를 일정 부위만큼 절제해내어 모근을 한포기 한 포기 다치지 않게 조심스럽게 모낭분리를 한 다음 식모기를 이용하여 대머리 부위에 심는다.일단 심은 머리는 뿌리만 남기고 한 달 내로 빠지고 뿌리 부위에서 머리카락이 자라 나와서 약 3개월 뒤부터는 심은 부위에서 모발이 확인된다. 그 후 한 달에 1cm씩 자라 일 년 정도 되면 머리를 넘길 정도가 된다.물론 원래만큼 빽빽하게 심을 수는 없다. 그러나 대머리를 면한 정도는 충분하다. 한 차례 수술 시에 3000개 이상을 심게 되는데 그중 약 90%내외가 자라게 되며 일 년 정도 지나면 외견상 수술 결과가 완전히 드러나게 된다.수술은 국소마취로 간단히 해결되며 입원도 필요 없으며 수술 후 환자는 바로 모자를 쓸 수 있어 수술부위가 표시가 나지 않으며 일상 활동도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비에비스 나무병원, SCI 논문 게재 축하 이벤트 국내 최초 소화기 질환 전문 비에비스 나무병원에서 SCI 학술지에 대장암 수술 연구 논문이 게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5월 1일부터 22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홈페이지상의 퀴즈 정답을 맞춘 50명에게는 유산균 발효유 상품권이, 공식 블로그에 축하 댓글을 남긴 사람 중 10명에게는 천연비타민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박인자 외과 전문의의 대장암 수술에 관한 연구 논문 2편이 SCI 학술지(Journal of Gastrointestinal Surgery 2010년 1월호, 2월호/Surgical Endoscopy 2010년 1월호)에 동시에 개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 SCI(Science Citation Index, SCI®)란 과학적 인증을 받은 색인으로, 그 수준이 높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인용하거나 활용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의미를 지닌다. 미국의 ISI에서 인증하는 SCI 학술지는 그만큼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서 선발되며, 그 수도 제한적이다. 비에비스 나무병원 민영일 병원장은 “소화기 전문병원으로서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위암 및 대장암 등 다양한 소화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빠른 건강회복을 위한 연구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진료, 수술 뿐 아니라 연구에 더욱 앞장서는 병원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참여 홈페이지 : www.vievisnamuh.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김영모과자점 대표, 김영모 제과명장 서초본점을 비롯해 강남지역에 4개의 직영점을 운영하면서 빵으로 연 100억 원 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김영모과자점 대표, 김영모 명장. 그 자신이 ‘특별한 삶을 살았다’고 자평할 정도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어려운 시절을 보냈기에, 지금의 성공이 더욱 값지게 여겨질 수밖에 없다. 빵과 함께 영글어 가는 김영모 명장의 꿈에 대해 들어보았다. 고객들의 감사 인사가 큰 힘김영모 명장이 1982년 서초본점을 오픈했을 당시에는 부드러운 곰보빵이나 단팥빵만 선호할 뿐 건강빵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었다. 빵의 종류도 많지 않았고 맛도 단순해 그저 맛있는 빵만 찾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빵 하나를 먹어도 건강을 생각할 정도로 웰빙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김영모 명장은 이런 고객들의 요구를 예측하고 국내에서는 천연발효라는 용어조차 생소할 시기에 천연발효빵과 케이크, 쿠키로 건강빵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1995년부터는 천연발효에 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시행착오를 수없이 겪으면서 결국 우리 기후와 토양에 맞는 지금의 발효법을 찾게 된 것이다.이런 그의 노력이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도 매주 와서 빵을 사 갈 정도로 마니아층까지 존재하게 만들었다. 젊은 시절에는 연세가 지긋한 어르신들이 등을 두드려 주면서, 지금은 동년배 고객들이 악수를 청하면서, “우리 지역에서 이렇게 좋은 빵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해올 때 느끼는 그 뿌듯함이 그에게는 큰 힘이었다. 그에게 빵은 ‘인생’이다2007년 대한민국 제과명장에 이어 기능한국인 제과부문 1호로 선정된 김영모 명장에게 빵은 ‘인생’ 그 자체다. 그는 “빵을 만들면서 사춘기 시절의 처절한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었고 그래서 지금의 내가 있다. 빵은 나에게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내 인생이기 때문에 사명감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전문기능인을 선정하는 기능한국인으로서, 후배 양성과 적성에 맞는 직업 선택에 대한 청소년 진로교육에도 열심이다. 한 번은 아무도 가려고 하지 않는 산골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적이 있었다. 전교생이 20여명 밖에 되지 않는 초등학교라 어린 학생들에게 파티쉐라는 직업이 무엇인지 어떻게 보여줄까를 한참 고민했다. 결국 케이크 만드는 재료를 하나 가득 차에 싣고 가 복장까지 갖추고 케이크를 만든 후 나눠 먹으면서 “이게 바로 파티쉐다”라며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어려운 시절 체험이 참된 봉사로 이어져힘들게 몸으로 체험하면서 삶을 알아 온 김영모 명장은 서초본점을 오픈할 때도 어려운 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마음을 가졌다. 그 해 12월 강남지역제과협회 회원들과 함께 케이크를 들고 고아원을 찾았던 그는 중학생 정도 돼 보이는 여자아이가 밖에서 울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 자신이 남몰래 눈물을 수없이 흘렸던 터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위로하려고 다가갔다가 “제발 이런 식으로 찾아오지 말라”는 원망을 들었다. 그 여학생은 1년에 한 번 형식적으로 방문해 사진만 찍고 돌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루 종일 상처만 받았던 것이다. 그동안 교회를 통해 알려지지 않게 봉사를 해오던 그가 지속적인 봉사의 필요성을 깨닫게 된 계기였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사랑을 가득 실은, 빵을 통한 봉사를 계속해 오고 있다. 강남구에 지점이 있는 것이 계기가 돼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빵 만드는 기술을 가르쳐 봉사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도 했으며, 현재 서초구 저명인사 봉사단의 일원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요즈음 그를 만나는 이들마다 고생한 사람 같지 않은 편안한 인상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면서부터 얼굴 표정까지 밝게 변한 것 같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잘할 수 있는 능력 키우는 것이 ‘성공’이다!김영모 명장의 꿈은 자신의 이름을 내건 김영모과자점이 ‘천년 기업’으로 남는 것이다. ‘기능인이 돈에 구애 받게 되면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없다’는 소신으로 지금과 같이 직영 원칙을 지키면서 오랜 세월 명성을 이어가고 싶다. 그의 이런 꿈을 두 아들이 함께 이루어 줄 수 있을 것 같다.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보다 빵 만들기에 관심이 더 많았던 둘째 아들 영훈씨는 2003년 프랑스 제과월드컵 개인전 우승, 스위스 국제기능올림픽 한국대표로 제과부문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아버지의 뒤를 잇고 있다. 영국 조기유학파로 영어와 불어에 능한 그는 현재 프랑스에서 프랑스 정부가 최우수 기술인에게 주는 자격증인 MOF(Meilleurs Ouvriers de France)를 준비하고 있다. 외국인 최초로 MOF에 도전할 자격을 얻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으며, 그만큼 열정을 쏟고 있는 것이다.큰아들 재훈씨는 영국에서 고교를 졸업할 때까지 무슨 전공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 갈등이 많았다. 하지만 아버지인 김영모 명장은 아들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을 때까지 묵묵히 지켜보기만 했다. 결국 아들이 호텔경영학을 선택했을 때 비로소 “아버지가 원한 것도 바로 그 것이었다”는 말로 격려했을 정도로 자식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는 아버지이기도 하다. 영국유학을 마친 재훈씨는 현재 김영모과자점에서 스스로 궂은일부터 시작하는 자세를 보여 아버지로서 흐뭇한 마음이다. 아버지를 존경하고 아버지가 하는 일을 이어가려는 그들이 있어 김영모 명장의 꿈, ‘천년 기업’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서울고(전국2위, 서초1위) 휘문고(전국4위, 강남1위) 지난 달 20일,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2010학년도 서울 일반계 고교선택제 경쟁률을 공개했다. 고교 선택제가 적용된 196개 일반계 고등학교 경쟁률 상위 5개교에 서울고(16.4대1 2위)와 2위 휘문고(15.8대1 4위)가 포함됐다. 5대1이 넘는 학교는 모두 54개교로 노원구가 7개교, 강남 6개교, 양천 6개교 송파구 5개교로 나타났다. 경쟁률이 2대1 미만인 학교는 40여 곳으로 강남구 2개교, 서초구 3개교다. 2차 지원에서 미달인 학교는 강남구, 서초구 각 3개교다. 강남구는 전통 있는 사립고인 휘문고와 숙명여고, 공립고인 경기고가 경쟁률 1,2,3위를 했다. 사립 남고인 중산고의 8대1이라는 지원율이 주목되며 공립인 경기여고는 사립여고인 은광여고나 진선여고에 비해 지원율이 높았다. 상대적으로 공립이면서 남녀공학인 개포고와 청담고의 지원율은 저조했다. 서초구는 전통 있는 공립고인 서울고와 지명도 있는 사립여고인 세화여고, 서문여고의 경쟁률이 높았으며 강남구와 마찬가지로 남녀공학이며 공립학교인 양재고 언남고의 지원율이 낮았다. 강남구 서초구 각 학교 경쟁률과 2010학년도 고교별 수능 3개 영역 표준점수(언어 외국어 수리영역) 합산평균을 비교해보면 경쟁률 순위와 학교의 수능성적이 정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경기고와 개포고는 성적이 331.6으로 비슷하지만 경쟁률에는 차이를 보였다. 은광여고(341.6)나 진선여고(338.5)도 경기여고(337.5)에 비해 성적이 좋지만 순위는 뒤로 밀렸다. 서초구는 반포고(33.76)가 서울고(326.2)보다 성적이 우수하지만 경쟁률은 서울고가 더 높다.강남구 첫 고교선택제 지원 결과를 보면 학생과 학부모가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성적 외에도 여러 요인을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립보다는 사립을, 신생학교 보다는 전통이 있어 동문의 힘이 강한 학교를, 공학보다는 남학교나 여학교를 선택했다. 남녀공학도 공립보다는 사립을 선호해 선택의 호불호 기준이 나타났다. 지난해 고교 선택제에 참가했던 학부모는 “대학진학률을 가장 먼저 고려하기는 했지만 통학거리와 교통문제, 학교시설이나 교사 수준, 공립 혹은 사립, 남학교 여학교 공학 여부 등도 복합적으로 고민해서 지원했다”면서 “지원율이 높은 학교는 사전에 학생과 학부모의 예상과 일치했으나 그 외의 학교의 경쟁률은 결과를 보고서야 알았다”며 첫 고교선택제의 혼란에 대해 지적했다. 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일시:5월16일~5월20일 오후8시장소:예술의전당 토월극장입장료:VIP석 7만원, R석 5만원문의:02-586-5282♠뮤지컬 ‘비지트’일시:5월11일~6월13일 평일8시, 주말3시/7시, 일5시장소:대학로 라이브극장입장료:전석 2만원문의:02-744-6700♠뮤지컬 ‘빨간 모자 스토리’일시:5월1일~6월27일 평일11시/2시, 주말 공휴일12시30분/2시장소:창조콘서트홀 2관입장료:전석 2만원문의:02-747-7001♠드라마 콘서트극 ‘비처럼 음악처럼’일시:5월15일~6월25일 화~목8시, 금토5시/8시, 일 공휴일2시/5시장소:상명아트센터 콘서트홀입장료:R석 4만원, S석 3만원문의:070-8782-8765 연극♠나쁜 엄마를 위한 변명일시:5월6일~5월23일 월~금8시, 토3시/6시, 일5시장소:대학로 문화공간 엘림홀입장료:전석 2만5천원문의:070-7624-5450♠내일은 챔피온일시:5월11일~5월22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3시장소: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입장료:R석 3만5천원, S석 3만원문의:02-596-0601♠루시드 드림일시:5월18일~6월6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 공휴일3시장소:정보소극장입장료:전석 2만원문의:02-889-3561 클래식/콘서트♠금난새와 함께하는 Song for Victory일시:5월30일 오후6시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입장료:VIP석 10만원, R석 7만원문의:02-2650-7481♠무역센터 가족클래식 음악회일시:5월17일 오후7시30분장소: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02-6002-6290♠한, 체코 수교 20주년 기념 우정과 평화의 음악회일시:5월19일 오후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R석 12만원, S석 10만원문의:02-587-9277 전시♠세실 비튼 사진 전시회일시:4월30일~7월24일장소:예술의전당 V갤러리입장료:9천원문의:02-580-1300 무용♠구토일시:5월26일~5월28일 오후8시장소: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입장료:R석 5만5천원, S석 3만3천원문의:02-3775-38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네가 소중한 이유를 알려줄게 세대를 뛰어넘어 특별한 감동을 주는 행복한 뮤지컬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곁에 찾아왔다. 5월 30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새롭게 단장한 뮤지컬 ‘펀치! 펀치!’ 공연이 바로 그것.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지난해 연말에도 두 달 동안 공연하여 수익금을 난민들을 위한 구급약 보내기 운동에 사용한 훈훈한 작품이다. 미국의 동화 작가 ‘맥스 루케이도’로부터 저작권을 받아 만들어진 작품으로 미국 네티즌들이 뽑은 최고의 교재로 선정되기도 했다.내용은 나무사람들이 사는 웨믹 마을에서 주인공 펀치넬로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평가와는 상관없이 자기 자신이 왜 세상에서 소중한 존재인가를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동화 속의 인물이 살아서 걸어 나온 듯 독특하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살아가면서 겪는 일들과 다양한 철학들을 음악과 함께 가볍게 풀어낸 작품으로 코믹요소들이 적절하게 가미돼 재미를 더하면서 중반 이후에는 몰아치는 극적 긴장감이 작품의 묘미를 더해준다. 음악도 가히 감동적이다. 엘리와 펀치의 노래는 관객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하나로 어우러진 주옥같은 27개의 뮤지컬 넘버가 관객들의 마음을 적신다.문의 : (02)336-3767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고대 바빌론 성전으로의 초대 한국 오페라단이 5월 13일부터 18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로시니 최고의 세리아로 평가되는 걸작 ‘세미라미데’를 한국 초연한다. 바빌로니아를 배경으로 한 18세기 프랑스 문호 볼테르의 극이 원작이다. ‘세미라미데’는 바빌론의 공중 정원이 그녀를 위해 만들어졌다고도 전하는 전설적인 왕비의 이름으로, 남편을 잃고 자식에게 죽임을 당한 비극의 주인공이다. 볼테르의 원작과 오페라의 줄거리는 이른바 ‘막장 드라마’이상으로 자극적인 내용이다. 오페라 ‘세미라미데’는 유명한 전 세계 오페라극장에서도 흔히 공연되지 않는 특별한 작품에 속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지금까지 수없이 반복되어 누구나 쉽게 그리고 너무 많이 접해 왔던 오페라 레퍼토리들로부터 벗어나 신화에서 취재한 묵직한 내용을 끊임없는 아리아로 풀어내는 가수 중심의 오페라로 차별화 했다. 또한, 로시니가 개척한 벨칸토 오페라의 이중구조에 따라 서정적인 카바티나에 이은 열정적인 카발레타가 활용되는가 하면, 중요한 장면마다 이중창이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다. 이밖에 최고의 서곡이 제공되는 등 오케스트레이션도 이전의 오페라보다 월등하다. 18세기적 전통과 19세기적 화려함이 만난 무대로 기대되는 공연이다. 문의: (02)587-1950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
- 쉿! 당신만 아세요. 혈액형이 알려주는 사랑의 비밀 혈액형별 사랑 유형의 정석을 알려줄 국내 최초 로맨틱 코미디 연극 ‘내 남자의 혈액형’이 5월 30일까지 대학로 우리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순수창작 연극으로 만들어진 이번 작품은 혈액형에 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하나의 연애 이야기로 구성했다. 특히 2년여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한 자료조사로 각 혈액형별 오해와 진실을 명쾌하게 해결해 20~30대 여성들의 유쾌한 공감을 이끌어 낼 것이다. 이번 작품 ‘내 남자의 혈액형’은 로맨틱 코미디 연극 형식을 빌어 특정 혈액형이 살아가고 사랑하는 방식을 재미있게 보여준다. 또한 혈액형별 행동양식을 파악해 연인, 가족,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이번 작품의 의도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혈액형별 색다른 사랑의 속삭임을 만나게 될 이번 작품은 나와 다른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나아가 자신의 성향을 더욱 깊이 있게 알아가는 과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1577-5858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