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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학, 2학기 중간고사 이후 - 우리 아이들은 어디에서 막혀 있는가? 아이들은 다른 과목 성적이 잘 나와도 수학이 잘못 나오면 자신감을 확 잃어버린다. 정말이지 수학은 단기간에 잘 안 오르는데다 타고난 재능도 필요하고 다른 과목에 비해 절대 시간을 투자해도 성과가 있을까 말까한 과목이다. 문제집에 기출문제에 ‘토’ 나올 정도로 푸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 개념도 잘 잡지 못한 상태에서 문제를 풀려니 답답한 학생들도 있다. 많이 했고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시험이 잘 안 나오면, 공부 방법을 바꿔볼까 학원을 바꿔볼까 생각해보게 된다. 그 전에 수학에 대해 한 번 정리해보고 우리 아이들이 어느 곳에서 막혀 있는지 생각해보자. 첫째, 수학은 매우 엄격한 연역적 추론만 허용하기 때문에, 몇 안 되는 전제가 인정하는 것만 가지고 결론을 끌어내야 한다. 수학을 잘하는 사람들은 그 속성을 잘 이해해서 그렇게 훈련한다. 수학을 잘 못하는 사람들은 허용된 전제가 무엇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한다 해도 거기에서 결론을 끌어낼 줄을 모른다. 우연히 맞는 사례를 대입하려 하거나 엉뚱한 전제를 지어내기도 한다. 수학을 잘 하려면 수학의 이 속성을 잘 이해하고 그런 사고 훈련을 해나가야 한다. 수능은 교과 과정에서 허용된 개념 범위 내에서 추론 능력에 대한 테스트를 극대화한 것이다. 잘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이 점을 숙지하고 있다. 이 추론 능력은 다른 학문에도 요구되는 능력이다. 언어적 차원에서 그런 능력을 묻는 테스트가 바로 논술이다. 그런데 왜 다른 과목은 괜찮은데 수학만 못하는 학생이 있는 것일까? 혹은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까? 둘째, 그것은 한편으로는 수학이 일상 언어가 아니라 특별한 ‘기호’를 언어로 삼고 있으며 일상과는 단절하여 자신만의 성벽을 쌓아 놓은 매우 추상적인 학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런 기호나 규칙에 관심 있고 없고에 따라 수학을 대하는 태도가 매우 달라진다. 수학을 잘 하려면 수학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다른 학문과 어떻게 같고 다른지, 어떤 전제와 도구를 가지고 전개하는지 등에 대해 관심과 흥미가 있어야 한다. 셋째, 한국에서 수학은 보다 특수하다. 개념 이해와 간단한 적용능력을 묻는 서구와는 달리, 주어진 개념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고 여러 개념을 접목하고 계산까지 꼬아서 문제를 낸다. 우리 아이들은 죽어라고 유형 연습을 하고 계산 연습을 한다. 시험장에 들어가면 속도싸움이다. 문제 푸는 기계가 되어야 한다. 우리 아이들은 어디에서 가장 막혀 있는가? 기본적 추론능력? 아니면 수학적 기호나 규칙에 대한 흥미나 이해? 아님 단지 연습이 부족해서? 그 진단과 더불어 아이가 어느 수준인지, 어느 학년 개념부터 안 되고 있는지 어느 정도 걸릴 것인지, 얼마만큼 성취할 수 있는 것인지? 여하튼 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 이의경 원장서울대수학교육과 졸업동대학원 철학과 박사과정 수료현 대학강사수학과 논술, 수리논술수업,논술관련 다수 집필논리학 번역서 현 상상학원 원장문의 02)501-173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호텔리어가 되려면! 호텔에서 예약을 받는 일, 프론트에서 막 들어오는 손님을 맞는 일, 레스토랑에서 웨이팅, 와인 서비스를 하는 소믈리에, 음식을 하는 조리사들 그리고 호텔 상품을 만들고 판매를 하는 세일즈팀 모두를 호텔리어라고 할 수 있다. 호텔리어(Hotelier)는 호텔에서 고객을 직간접적으로 응대하고 서비스 하는 호텔인을 말한다. 이들은 세련된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고 최상의 고객 만족과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는 관광산업의 주역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호텔 관광 분야로 나가기 위해서는 어쩐 자질과 무슨 공부를 해야 하는지 필수요건을 살펴본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서비스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본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 이는 늘 사람을 만나는 상황에서 서비스 정신이 부족하다면 고객 만족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항상 고객을 만나면서 미소를 잃지 않고 일정한 서비스를 친절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본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TV 등을 통한 아름답고 이상적인 모습만을 가지고 동경한다면 조금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안목을 가지고 다가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둘째, 사회에서 활용 가능한 충분한 직무 능력을 갖춰야 한다. 이를 위해 자신의 역량에 맞는 교육 기관을 선택하고 훌륭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아울러 기본인 어학 능력을 성실하게 닦아 놓아야 한다. 셋째, 무조건 대학을 졸업하거나 해외 유학만 다녀오면 쉽게 일을 시작하고 발전한다는 생각보다는, 다양한 교류를 통한 다문화 이해, 인턴십을 통한 현장 경험 등을 통해 성실하고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기본적인 경험은 자신이 호텔 서비스 부분에서 일을 하는 것이 진정으로 맞는지 확인하는 단계라고도 볼 수 있다. 또한 경험이 많을수록 고객에게 좀더 유연하고 매끈한 서비스를 유도할 수 있는 근원이 된다. 기본적으로 호텔리어로서 커리어를 시작하고 리더십이나 조직의 융화력 등이 있다면 장차 호텔의 매니저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기본적인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고, 충분한 직무 능력을 배양하여, 이에 경험을 쌓고 경쟁력을 갖춘다면 미래에 단순한 취업보다는 어느 포지션에서 일을 할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권상오 원장 유학채널 문의 (02)737-41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어떻게 하면 영어 잘 하는 아이로 키울까? 영어를 배우는 목적에 대해 고민 한다 영어를 배우는 데 있어 가장 우선순위에 두는 것이 무엇인가를 보면, 영어를 배우는 목적을 알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익히는 것이 목표라면 단지 아이가 현재 어떤 단계를 공부하는지, 또래 아이에 비해 얼마나 앞서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가 미국 초등학교 2학년 교과서를 가지고 공부한다는 사실만으로 뿌듯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보다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고민한다. 영어에 대한 긍정적인 느낌이 우선이다 영어를 공부가 아닌 생활이나 놀이처럼 여기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실제 주변에서 초등학교 6학년만 되어도 영어하면 귀와 입을 닫기로 작정한 아이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아이로 하여금 영어를 재미있게 느끼도록 하는 것은 몇 번의 게임, 칭찬 몇 마디가 아니다. 이는 오랜 기간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다.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려면 영어를 잘해야 한다’는 식의 거창한 목표 또한 아이의 공감을 얻기 힘들다. 아직 어린 6,7세 아동의 경우 타인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과 시간에 대한 개념도 부족해 뭐든 자신의 입장에서 이해한다. 따라서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서 소박하게 잡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풍부한 듣기는 기본이다 영어유치원과 어학원을 통해 아이들이 철자법이나 작문과 같은 학습적인 부분은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듣고, 말하기와 같은 부분은 여전히 부족하다. 우선 교실에서 사용하는 영어는 제한적이고 말을 익히는 데 필요한 노출량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분명 풍부한 듣기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완되어야 하는 부분이다. 말하기 역시 먼저 충분한 듣기가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다. 읽기 역시 마찬가지다. 먼저 가정에서 다양한 장르의 독서가 이루어져야 한다. 수업시간에 읽는 자료로 읽고 쓰기와 같은 학습적이 효과는 얻을 수 있을지 모르나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쌓기에는 역부족이다. 따라서 영어의 기본기를 쌓으려면 이러한 점을 보완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세라 튼튼영어마스터클럽 강남개포본원 원장겸 강남지사장 문의 02-3412-005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2010년 입시 변화의 의미 1 조민영 원장유원학원문의 (02)552-2001 현 중3부터 수능은 15일 간격으로 2회 실시된다. 정말 바람직한 결정이다. 대한민국 정부가 교육정책을 시행한 것 중 가장 교육 소비자를 배려한 결정이다.일단 2회 실시를 통해 최상위권 재수생은 줄어들어 사교육 시장이 축소될 것이다. 또한 15일 간격으로 시행되어 신체적으로 불리한 조건인 여학생의 재수가 줄어 들 것이다. 재수생은 공교육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일주일 내내 오전, 오후, 저녁의 사교육을 학부모가 부담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강남권 부모를 두어야 재수가 가능하고, 스카이 진학이 가능하다는 말까지도 나온 것이다. 이미 중하위권 재수는 입시지원의 기회가 10여 회까지 늘면서 대폭 감소하였고, 시험을 망친 최상위권학생과 여학생의 재수도 상당부분 줄어들 것이다. 수능성적은 더 올라갈 것이다. 2회를 보고 자신이 잘나온 점수를 선택할 수 있으므로 국, 영, 수, 탐구 4과목이 고르게 1~2등급이 나오지 않는다면 소위 ‘인서울 대학’ 조차도 합격이 불가능해질 것이다. 2011년도 입시전형방식만 3,000여 가지가 이른다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수능성적을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 수시논술, 수능 4개영역 중 2~3개영역 성적, 내신을 요구하거나 수능 4개 영역 모두의 성적을 요구한다. 수시이든 정시이든 수능성적을 요구하는데 수능을 2회 실시하여 좋은 성적을 고를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높은 수능등급이 없다면 다른 조건을 갖추더라도 대학입학은 어려워진다. 수능성적은 대입에 있어 기초 자격이 될 수밖에 없다. 논술이나 내신, 영어성적으로 수시의 1차 관문을 통과하더라도, 예전과 달리 전 과목이 고르게 1~2등급이 나와야 어느 대학이든 갈 수 있다. 정시를 노린다 해도 전 과목이 고르게 1~2등급이 나와야 인서울이 가능하고, 거의 만점이 나와야 스카이가 가능해 진다. 수능은 오랜 시간의 독서와 문제 푸는 방법의 훈련을 통해서 점수를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내신처럼 ‘찍기 과외’나 전날 밤샘공부로 만들 수도 없고, 논술처럼 좋은 선생님을 만나 올바른 방향의 첨삭을 통해 비교적 단기에 형성될 수도 없다. 따라서 중학교 국어교육이 수능언어와 논술의 기초를 쌓아가는 독서교육이 중심이 되어야 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21세기 파워엘리트의 산실 휘문고등학교 10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휘문고등학교가 2011학년도부터 자율형 사립고(자율고)로 전환되어 신입생을 맞이한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일반고 고교선택제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보였던 휘문고가 자율고로 전환됨으로써 인근의 자율고인 중동고와 신입생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올해는 영어내신이 불리한 상당수의 상위권 학생들이 외고에서 자율고로 목표를 전환할 것이 예상되므로 인기 자율고의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남지역 중3 남학생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휘문고의 2011학년도 학사의 특징을 살펴보고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휘문고를 찾아가 봤다.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축적된 노하우로 최강의 진학관리휘문고는 교육과정 편성의 자율성이 최대한 보장되는 자율고로 전환함으로써 입시 전략 과목 위주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어, 수학, 영어의 과목 단위 배당 비율을 인문사회과정은 44%, 이학공학과정은 49%로 집중 편성할 예정이다.1학년 1학기부터 계열을 분리하여 심화 수업이 이루어지며, 정규 수업시간에 언어논술은 1학년부터, 수리논술은 2학년부터 지도해 수시 및 정시 대비를 강화한다. 또한 내신과 학력평가 성적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휘문고만의 성적 향상 프로그램인 ‘진학 X파일’을 가동하여 학생 개개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20여 년의 정보가 축적된 최강의 진학팀이 담임교사와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내신, 수능, 대학별고사, 입학사정관제에 통합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진학관리하게 된다. 인문학적 학풍과 자율적인 교풍으로 글로벌 리더의 자질 함양인문학적 학풍과 자율적인 교풍을 교육의 토대로 삼고 있는 휘문고는 자율고 전환과 함께 글로벌 리더로서의 품성과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1,2학년 2년간의 독서를 통해 개인의 사고력과 창의성을 계발하는 ‘필독 도서 40권 완독’ 프로그램, 사회의 파워엘리트로 자리 잡은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와 진학의 노하우를 전수 받는 ‘인성 함양 진로 선택’ 프로그램, 원서 강독과 고급영어 수업을 통해 영어 실력과 세계를 읽는 안목을 기르는 ‘특화된 영어 수업’ 등이 실시될 계획이다. 특히 동문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진로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1:1 멘토링 제도와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장학 혜택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남지역 학부모들 이것이 궁금해요 (Q & A) Q1> 휘문고의 강점은 무엇입니까?A1> 휘문고는 공부하는 아이들이 모였다는 이미지가 강하고 실제로 학교 전체가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입니다. 또한 축적된 정보를 바탕으로 최강의 진학팀이 운영됩니다. Q2> 인문계와 자연계의 교육과정은 언제부터 분리되나요?A2> 1학년 1학기부터 분리됩니다. 입학 전(2월)에 수준 높은 학과 계열 선정검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계열을 선택, 분리하여 과정별 특성화교육이 실시됩니다. Q3> 방과 후 자율학습은 어떻게 실시되나요?A3> 현재 자율학습은 희망자에 한해 주 3회 자율적으로 실시하며 앞으로도 강제할 계획은 없습니다. 다만 학부모들의 요구가 반영될 예정입니다. 현재 자율학습실 운영은 24시까지 교사의 철저한 관리로 실시되며, 출석 여부가 학부모에게 전달되는 시스템입니다. Q4> 휘문고는 수학과 과학과목에 중점을 두어 자연계열 학생들이 보다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A4> 과학고를 준비했던 학생들이 많고 현재 1학년들은 자연계열 희망자가 더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휘문고는 인문학적 학풍을 교육의 토대로 삼고 있는 만큼 인문계열도 자연계열과 똑같이 중점을 두고 교육에 임하고 있습니다. <2011학년도 휘문고 전형 및 학교설명회> * 모집 인원 : 15학급, 525명 (일반전형 400명, 사회적 배려자 등 특별전형 125명)* 지원 자격 : 서울시 소재 중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석차백분율 50% 이내인 자(사회적 배려자는 성적제한 없음) * 학교 설명회 : 1부 입시 설명회, 2부 교육전문가 특강의 형식으로 3차에 걸쳐 실시 - 1차: 10/7(목) 오후 2시 강당 특강-‘2014 대입을 보면 고교선택이 보인다’ (신종찬 휘문고 교사, 서울교육청 진학지도 지원단 자료개발팀장) - 2차: 10/21(목) 오후 6시 강당 특강-‘미래세계를 알면 고교선택이 보인다’ (조진표-와이즈멘토 대표) - 3차: 11/ 3(수) 오후 2시 강당 특강-‘고교선택도 전략이 있다’ (신동원 휘문고 교사, 전국학부모 지원단 대표) 참고자료/도움말: 휘문고등학교 이종철 교무부장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자가모발이식’으로 젊음을 되찾자! 가을철은 머리카락이 가장 많이 빠지는 절기다. 여름철 강한 햇빛과 두피 분비물들로 시달린 모발이 시간이 흐르면서 다량으로 빠지고, 탈모에 영향을 주는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가을철에 일시적으로 많아지기 때문. 여성도 남성호르몬 수치가 증가하여 탈모가 일어나기도 하지만 남성만큼은 아니다. 여름에 극심한 손상을 받은 머리카락은 바로 빠지지만 이보다 손상을 덜 받은 머리카락은 그 후 3~4개월에 걸쳐 빠지게 되므로 실제 탈모는 가을에 많이 일어나는 것.탈모는 조기 치료가 중요한데, 약물요법과 주사요법, 모발이식 등의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가장 확실한 해결법은 역시 자가모발이식이다. 약물요법은 비용이 상대적으로 싸고, 치료 받기가 쉬운 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모낭이 살아 있어야만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가늘어진 머리카락을 굵게 하고 더 이상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등 탈모예방과 관리 차원에서 효과가 있는 것이지 새롭게 머리가 나도록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자가모발이식술’은 머리털 중 탈모를 진행시키는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는 뒷 머리카락을 이용하여 빠져 있는 부분을 메우는 원리로서 환자의 뒷머리에서 머리카락을 포함한 피부를 모판을 떼듯이 타원형으로 떼어내 봉합을 하고, 떼어낸 머리카락의 모근을 한 올씩 분리해서 탈모 부위에 심는 과정을 거친다. 이식 후 6개월 정도가 지나면 심어진 모근이 완전히 정착하여 새로운 머리가 자라나게 되는데 한번 정착한 머리카락은 뒷 머리카락의 수명과 같이 계속 자라므로 같은 부위가 다시 대머리가 될 염려는 없다. 자가모발이식술로 여성의 무모증, 숱이 없는 눈썹, 넓은 이마 등에도 응용이 가능하다.탈모 부위가 넓다면 ‘메가세션 이식법’이 효과적이다. 한번에 1천5백~2천 모 가량의 모발을 이식하는 일반적인 방법과 달리 3천모 이상 다수의 모근을 한번에 이식하는 방법으로서 빠르고 정확한 모낭분리와 이식 부위의 상처 크기를 최소화하는 노하우가 필요한 시술법이다. 뒷머리 부위의 모발이 유난히 굵은 환자들의 경우 보통 가는 솜털이 많은 앞머리 선이 굵은 뒷 머리카락으로 부자연스럽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하는데, 이식 후 이마 선을 따라 레이저를 이용하면 보다 자연스러운 앞머리 라인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이식 후 모근을 건강하게 하고 모발의 생장을 돕는 약물인 ‘메조테라피’를 두피에 직접 주사해 혈액 순환과 모발 생성을 촉진하거나 ‘레이저’를 두피에 직접 조사하면 두피의 혈행을 원활히 하고 탈모를 유발하는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추석연휴 끝! 눈가 주름, 피부 고민 강남예인피부과 김재원 원장 성공을 원하면 이마를, 행운을 원하면 미간을, 연애를 하고 싶으면 눈 밑을 밝게 하라던 한 화장품 광고의 카피는 쉽게 공감이 될 정도로 여성들의 고민을 잘 표현해냈다. 찬바람이 불고 낙엽이 떨어질 때 즈음에선 건조한 날씨도 한 몫을 하지만, 이 해를 보내고 나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생각에 유난히 피부 결점들이 잘 보이는 것이 여자의 심리인가 보다. 특히 생기 있는 표정과 전체적인 인상을 좌우하는 눈가는 더욱 신경이 가게 마련이다. 화장으로서 비로소 커버가 가능한 다크써클과 푹 꺼진 눈언저리, 눈가 하나만 하더라도 고민거리들은 줄줄이 사탕처럼 연이어 튀어나온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도 자연스럽게 늙게 마련이다. 피부 기능이 저하되고 재생 능력이 떨어져 피부톤이 칙칙하게 변하고 주름이 생기며 탄력을 잃어간다. 근육의 기능이 떨어져 100% 원상태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피부 세포를 단단하게 결합시켜 주는 ‘콜라겐’을 합성하는 섬유 세포의 활동이 둔화되고 재생능력이 떨어지면 피부 탄력성은 저하되고 주름이 생겨나는데, 이는 곧 주름, 탄력 저하에 따른 피부 처짐과 모공 확장으로 연결되어 마치 하나의 도미노 현상처럼 전체적인 피부 고민을 불러오는 것이다.가장 신경 쓰이는 눈가 주름은 상태에 따라 콜라겐을 생성시켜 피부 자체의 탄력을 높여 주름과 처진 눈가를 개선시켜주는 눈가 전용 써마지, 어펌 레이저, 잘 알려진 필러 시술로서 주름의 골을 채워 주어 완화시킬 수 있다. 밝은 인상을 결정짓는 다크써클의 치료는 정맥이 두드러져 보이는 경우, 눈 밑 지방이 튀어나오거나 눈 밑이 꺼져 그늘을 형성한 경우, 눈가의 색소 침착이 원인이 된 경우에 따라서 혈관 레이저 시술이나 색소에 관한 레이저 토닝, 루메니스 IPL 시술로서, 눈 밑이 꺼져 그늘진 경우에는 지방을 채워 볼륨감을 주는 자가 지방 이식술이 효과적이다. 특히 자신의 지방을 이용한 자가 지방 이식술은 꺼진 부위를 돋워 주어 자칫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어려보이는 인상으로 바꾸기도 하지만 동시에 주름 개선과 어둡게 비춰 보이는 층을 가려주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유방암, 이젠 두렵지 않다 흔히들 선진국형 질병이라고 하는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40~50대에 가장 많이 나타나지만 최근 10여 년 동안 35세 미만의 유방암 환자가 4배가량 증가해 젊은 층에서도 정기적인 유방검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암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있는 양성종양 역시 20~30대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강남의 한 병원에서 종양제거 수술을 받은 2,000여 명의 환자 중 20~30대가 전체의 62.4%로 나타났다고 한다.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검진은 필수 유방암은 초기에는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암이 진행되어 환자자신이 만져질 정도가 되려면 최소한 2cm이상 되어야하고 그것도 유방이 크거나 심부에 위치해 있을 때는 만져지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유방암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때문이다. 빨라진 초경과 늦어진 폐경, 늦은 결혼과 저출산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노출기간이 길어지면서 유방암에 대한 위험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족력과 서구화된 식생활, 장기간의 호르몬 대체요법이나 피임약 복용 등도 유방암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혹이 양성인 경우, 유방암에 대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에 비하여 위험도가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하며 ‘맘모톰’을 이용한 간단한 시술로 치료가 가능하다. ‘맘모톰 EX (Johnson&Johnson사, Mammotome EX)’는 수술하지 않고 바늘을 넣어 절제하는 방법으로, 부분마취 후 통증 없이 유방의 혹이나 멍울을 제거하고 조직검사를 할 수 있는 시술을 말한다. 이는 3mm이하의 작은 절개를 통해 충분한 조직 채취가 가능하며 봉합할 필요가 없으므로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또한 당일 퇴원 및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해 미혼 여성이나 흉터에 민감한 여성에게 최선의 방법으로 꼽히고 있다. 김은영 유(乳)외과의 김은영 원장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자가 검진을 하는 것이 필요하며 초기에는 만져지지 않는 암이 많아 증상이 없더라도 1년 내지 2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대학병원급의 시스템과 최첨단 장비 갖춰지난 9월, 삼성동에 새로 오픈한 김은영 유(乳)외과는 유방암, 갑상선암 진단 후 암수술까지 가능한 유방 갑상선 전문병원이다. 이곳에서는 아날로그식인 필름과 차트를 사용하지 않고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CR reader(Konica Minolta HD-110)를 도입하여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김 원장은 “대학병원급의 고급 장비인 Philips iU-22 초음파는 유방, 갑상선 전문 초음파로, 유방의 여러 병변을 가장 자세하고 정확히 볼 수 있어 2~3mm의 작은 혹도 놓치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또 우리나라 여성의 약 3% 정도에서 나타나는 함몰유두는 모유수유가 불가능할 뿐 아니라 수유를 하지 못하는 산모 자신의 유방암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다. 때문에 후천적 함몰유두가 있는 경우에는 유방암 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고. 전 한림대 교수이자 강남 미즈메디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초대 과장을 지낸 김 원장은 아시아태평양 암학회(APCC)에서 주관하는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아시아태평양 성형 아카데미’에서 ‘다이아몬드 형의 진피 피판 방법을 이용한 유두재건수술(Reconstructive surgery of inverted nipple Diamond-shaped dermal flap method)’을 발표, 유관을 살리는 함몰유두 성형술에 대한 권위를 인정받기도 했다. 그는 “여성들의 늦은 결혼이나 저출산,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것 등이 유방암 발병률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면서 25세 이후부터는 2년에 한 번, 30세 이후부터는 1년에 한 번, 여성호르몬 치료를 받는 폐경기 여성은 6개월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Tip/ 유방암 자가 진단 ①통증 없는 멍울이 잡힌다②유두가 함몰되거나 한쪽으로 기운다 ③겨드랑이에 혹이 만져진다④한쪽 유방이 점점 커진다⑤유방 피부가 오렌지껍질처럼 모공이 커진 듯한 변화를 보인다⑥유두에서 핏물이 나온다 도움말 김은영 유(乳)외과 김은영 원장 cafe.naver.com/ubang75 blog.daum.net/ubang75 www.ubang75.com 김선미 리포터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Q 연금을 받게 되는 나이(현재 만 60세)가 조금씩 늘어난다는데 1969년생인 직장인 A씨는 국민연금공단에서 발송된 안내문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국민연금은 만 60세부터 받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안내문에는 A씨가 만 65세부터 연금을 받는다고 나와 있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표>출생연도 수급연령52년 이전 60세53년~56년 61세57년~60년 62세61년~64년 63세65년~68년 64세69년 이후 65세국민연금제도가 도입될 당시(1988년) 우리나라 평균 수명은 66.1세였으며, 65세 이상 노인 인구도 전체 인구의 5% 정도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후 급속한 고령화와 평균 수명의 증가는 국민연금 재정을 압박하는 요소가 되기 시작했다. 국민연금은 만 60세부터 사망할 때까지 계속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난 1998년 연금을 받게 되는 나이를 출생연도에 따라 5년 단위로 ‘1세’씩 연장하는 규정이 만들어졌다. ☎문의 : 국민연금 콜센터(국번없이 1355) 국민을 든든하게 연금을 튼튼하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
- 지난 9월 15일 프리오픈 마친 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 CHAUM(차움) 청담동 피엔폴루스빌딩에 약 6000여 평 규모로 들어선 고품격 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 차움이 지난 9월 15일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 멘디니가 참석하여 쇼케이스를 여는 등 성황리에 프리오픈을 마쳤다. 고품격 라이프센터 차움에서는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모든 것 이외에 고품격 문화를 향유하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차움의 상징로고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인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고안했으며, 차움의 예술적인 조명들은 세계적인 조명 아티스트인 마리오 난니가 직접 제작했다. 특히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차움 상징로고뿐 아니라 스태프들의 유니폼도 직접 제작해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차움의 상징로고는 젊음의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한 것으로 차움이 추구하는 목표를 묘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차움의 건축 설계는 세계적인 건축가인 클라우디오 실버스타인과 미국 유명 건축회사인 KMD에서 맡아 어떤 세계적인 명소들보다 볼거리 많은 럭셔리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프리미엄검진센터를 비롯해 안티에이징센터와 세포성형센터, 테라스파클리닉, 베네피트센터, 수치료센터 등을 갖춘 차움은 차병원의 줄기세포 기술력에 최첨단 서양의학과 동양의학 그리고 대체의학을 접목시킨 트리플 건강시스템으로 질병을 예측하고 관리해 줄 것이며 ‘go the extra mile(고객이 원하는 그 이상의 서비스)’을 서비스 슬로건으로 내 걸고 세계적인 의료센터로의 비상을 꿈꾸고 있다. www.chaum.net 540-4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