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국 사립학교 교환학생 모집 설명회 한미교육연맹(KoAm Education Alliance)은 미국 콜로라도 주에 본부를 둔 美 비영리 교육문화교류재단으로, 2011년 9월 학기부터 KoAm국제학교(KIA)를 운영한다. 한편 귀국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영어 커뮤니티를 통한 다양한 활동(영어책발간, 뮤지컬 등)이 진행되고 있다. 교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2011년 9월부터 약 1년간 미국 중서부에 있는 종교계 사립학교를 다니며 미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대상은 초4부터 중2까지이며 SLEP Test 및 1, 2차 인터뷰를 통해 선발한다. 사전 예약을 통한 개별 상담 및 SLEP Test도 가능하다. 문의 (02)576-0852, www.koamedu.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매주 일요일 오후 외국어영역 모의고사 무료시행 문경희영어학원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3:30 ~ 5:30(2시간)에 학년 제한없이 대학수학능력을 대비하는 외국어영역 모의고사 및 풀이를 시행한다. 대입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을 비롯, 자신의 현재 영어실력 수준을 확인하고 싶은 학생은 학년 상관없이 미리 전화로 예약하면 시험에 응시 및 수강할 수 있다. 모의고사는 총 70분(듣기 20분 + 독해 및 어법 50분)동안 진행되며 시험 종료 후 채점 및 풀이를 비롯, Q&A 시간이 있다. 문의 (02)2051-70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스타캐슬, 방송아카데미· 스피치(아나운서)과정 모집 스타캐슬(서초구 반포동 118-3 센트럴시티 BPC 201-3호)에서 맛있는 스피치(초등학생 ACTS PROGRAM : 1단계 자신감향상 프로그램, 2단계 창의력 사고 증진 프로그램, 3단계 논리적 사고 전개 프로그램, 4단계 전략적 말하기 프로그램)과정과 어린이 아나운서(유치 1단계 16주, 2단계 16주~8개월, 초등 1단계 16주, 2단계 16주~8개월)과정을 모집하고 있다.문의 (02)3442-1735 / www.starcastle.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교육컨텐츠가 스마트폰에 쏘옥! 강남구는 그동안 강남구에서 제공하고 있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엄선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으로 개발해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강남구 교육어플 ‘M교육’은 행복교육, 강남스토리, 강남구 학교찾기, 강남구림국제교육원, 교육지원사업, 강남인강, 강남평생학습, 교육지원과 안내, 어바웃(About) 등 9개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각 콘텐츠마다 특색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 교육프로그램과도 자동 연결된다. 우선 ‘행복교육’은 서울대 문용린 교수 등 국내 유명강사들의 부모교육 특강 동영상 60여 편을 9개 주제로 나눠 수록하고 성장단계별 Best Q&A를 실었다. 또한 ‘강남스토리’는 코엑스, 선정릉 등 강남의 명소를 영어로 소개하는 동영상 20편으로 꾸며져 있다.‘강남구 학교’는 GPS 지도정보를 활용하여 지역 내 77개 학교의 이동거리, 학교 주변의 가까운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한 번의 터치만으로 바로 전화연결도 가능한 콘텐츠다.특히 ‘강남구립국제교육원’의 시설, 교육과정, 강사진, 교육일정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와 133만 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연동되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강남인강’ 콘텐츠가 특히 돋보인다.이밖에도 온종일 교실, 신나는 방학학교, 학교보안관제 등 강남구에서 실시하는 13개 주요 교육 사업을 한꺼번에 제공하는 ‘교육지원사업’ 콘텐츠와 교육지원과의 업무내용 안내와 담당직원 바로 전화연결 서비스를 탑재한 ‘교육지원과 안내’, 강남평생학습 모바일용 홈페이지(wis.gangnam.go.kr)와 연동되어 평생교육 프로그램 검색이 가능한 ‘강남평생학습’과 ‘M교육’ 사용설명을 담은 ’About''도 유용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1
- 강남에서 만나는 아프리카의 삶과 문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1991년 4월 정부 출연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KOICA는 정부차원의 대외무상협력사업을 전담 실시하는 기관으로서 우리나라와 개발도상국가와의 우호협력 관계 및 상호교류를 증진하고 이들 국가들의 경제사회발전을 지원함으로써 국제개발협력을 증진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구촌체험관>은 사람들이 지구촌 곳곳을 다녀보지 않더라도 개발도상국의 현실을 바라보고 그들의 문화를 몸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짧은 봄방학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 들러보면 참 좋을 <지구촌 체험관>을 방문하기 위해 강남구 염곡동을 찾았다. 몽골 체험전에 이은 아프리카 체험전 <지구촌체험관>이 개관한지 7개월여가 지났다. 그 사이 서울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첫 번째 몽골 체험전이 잘 마무리 되었고 지난해 10월부터는 올해 2월 19일까지의 일정으로 ‘아프리카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방문객이 벌써 1만 명을 넘겨 그 열기를 짐작케 한다. 3월부터는 ‘잉카 문명전-페루, 볼리비아, 에콰도루’를 준비하고 있다. <지구촌체험관>은 4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국가별 전시관’에서는 KOICA에서 지원하고 있는 30여개 개발도상국가들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해 주고, ‘글로벌 이슈’에서는 지구촌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직접 참여해 배울 수 있도록 체험적 전시를 해놓았다. ‘식문화 체험관’에서는 개발도상국의 대표적이고 이색적인 음식 맛보기 체험이 이루어지고 ‘지구촌 토론관’에서는 이벤트, 세미나, 강좌를 진행하기도 하고, 주말에는 테마별 기획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AFRICA, AFRICA, AFRICA’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체험전은 아프리카 문화와 역사의 밝은 모습을 소개하는 ‘Wonderful Africa''와 빈곤, 질병 퇴치의 현황 및 대안을 모색하는 ’Painful Africa'', 공전을 위한 나눔과 배려의 마음을 전하는 ‘Joyful Africa''로 구성되었다. 아프리카 체험전은 기존의 어둡고 부정적이었던 아프리카 이미지를 보다 경쾌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바꾸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빈곤 및 질병 퇴치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는 학습의 장을 마련해 일반 시민들이 글로벌 한국인으로서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기획되었다. <지구촌 체험관-아프리카 전>은 그저 바라만 보다가 돌아가는 피상적인 전시가 아니라 아프리카의 고통과 인내, 기쁨과 행복, 힘겨웠던 과거와 찬란한 미래를 함께 경험하고 더 나은 아프리카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다. 체험을 통해 배우는 상생의 글로벌 마인드 <지구촌체험관>에서는 지난 겨울방학을 맞아 ‘세이브 더 칠드런’과 함께 하는 ‘아프리카 아동 살리기 털모자 뜨기’(1월 22일) 행사도 진행했고,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공동으로 ‘겨울방학 지구촌 시민학교’(1월 29일)도 진행해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아프리카 음식 만들기 체험과 함께 진행되는 상설 체험은 요즘도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진행되고 있으며 6,7세 어린이에서 초등학생까지 10명 정원으로 참여 가능하다. 체험비는 1인당 3,000원을 받고 있으며 영어로 설명을 원할 때는 예약 시 미리 말해두면 된다. 아프리카전이 마무리 되는 2월 19일에는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아우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눈으로 감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떡 만들기, 전통공예품 시연하기 등 스스로 만들고 참가할 수 있는 코너가 많은 것이 지구촌 체험관의 큰 매력이다. 지구촌 사람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곳반세기 전만해도 우리나라는 최빈곤국 중 하나였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작년 11월 25일 선진국 중의 선진국 클럽이라는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의 정식 회원국이 되었다. 50년 만에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고도성장을 이룬 셈이다. 이제 우리는 선진국들에게 개발도상국의 현실과 어려움을 알리고 개발도상국들에겐 발전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성숙한 선진 국가로서의 면모를 갖춰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들 모두가 글로벌 이슈를 바로 알고, 지구촌 이웃의 아픔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야 말로 선진 시민의 자세다. <지구촌 체험관>은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개발협력분야에서 일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새로운 진로 모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학부모들에게는 자녀교육을 위한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방문객들은 <지구촌 체험관>을 통해 세계 각국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느껴보고 이를 통해 한국의 해외 원조 활동이 갖는 의미와 다양한 지구촌 이슈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KOICA 지구촌 체험관 운영 안내 위 치 : 서초구 염곡동 304-3 KOICA 해외봉사단원 훈련센터 1층 시 간 : am 10:00 ~ pm 6:00 (pm 5:30 입장 마감) 관람 안내 : 한국어/ 영어(40-50분 소요) 입 장 료 : 무료 주 차 : 가능(무료) 문 2011-02-21
- 원인을 찾아 학습방법 제시하면 수학이 보인다 과거, 한 반에 60명 이상의 학생들이 수업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30~40명 정도 수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단지 학생 숫자만 줄어들었을 뿐 모든 학생들에게 똑같은 수업을 진행하는 강의식 방법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별로 변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되고 있으나 교육 분야의 변화의 속도는 너무나도 뒤처져 있습니다.학생들 각자의 능력이 다른데 똑같은 수업방식으로 아이를 가르치고 평가한다면 올바른 교육이 나올 수 없다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공교육과 대다수 사회교육조차도 예전의 방식으로 가르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사회교육에서 공교육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지 못하면 미래를 이끌어나갈 아이들을 제대로 교육하지 못할 것입니다.매셀프는 이런 이유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능력을 진단하고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게 된 것입니다.아이들이 제대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매셀프 컨설턴트 선생님들은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셀프 컨설팅은 무엇이 다른지, 정말 우리 아이가 어떤 과정을 통해 수학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제대로 평가하고 문제 원인을 찾아 학습방법을 제시최근 다양한 교육 컨설팅 업체가 성행 중입니다. 수준 높은 컨설턴트가 있는가 하면, 비용도 비싸고 과목 전문성이 떨어져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까지 짚어주지 못하는 곳도 많습니다. 또한 한국 사회의 교육(공교육, 사회교육 포함)이 앞에서 말한 대로 변화속도가 늦고 과거의 교육습관을 고집하고 있어, 컨설팅을 한다고 해도 효과를 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대부분의 컨설턴트들이 개인별 맞춤 컨설팅 보다는 일률적인 강의식 수업을 하기 때문에 효과를 기대하기는 더욱 더 힘든 얘기 인 것 같습니다.매셀프는 컨설턴트 선생님이 직접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계획에 맞게 학습시키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컨설팅의 효과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컨설팅은 학생의 학습 능력과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가(컨설턴트)가 심리적, 교육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가장 효과적인 교육을 실행합니다.매셀프는 입학할 때 진단하는 1)‘입학컨설팅’과 입학컨설팅의 계획을 실행되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2)‘개인별 학습 컨설팅’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이 글을 읽고 계시는 학부모님들께서는 “입학시험이라는 걸 통해 내 아이에 대해 정말 제대로 알고 있는지, 수준이 어떻게 되는지 제대로 알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갖고 계셨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의 대학입시에서는 시험으로만 공정하고 정확한 평가를 할 수 없다고 하여 자기주도 학습전형, 입학사정관제, 심층면접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시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학생들이 올바른 학습기술을 익히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학습기술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며, 검사의 결과에 따라 개인이 학습기술 수준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후 그 방안에 따른 세부적인 계획과 지침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제대로 평가하고 문제 원인을 찾아내어 학습방법을 제시하고 이끌어 나가는 것이 매셀프 입학컨설팅입니다. 스스로 학습목표를 정하고 학업성취를 이루어가는 과정입학컨설팅은 지금까지 학습한 수학능력을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입학시험은 서술형으로 출제하고 있습니다. 객관식의 단점인 몰라도 찍어서 맞으면 아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함입니다. 컨설팅 기간 중 직접 매셀프 수업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성향, 학습의 기술능력, 학습의 동기화 등 교육 그 이상의 효과를 보았습니다. 다시 말해 서술형 평가는 내가 알고 있는지 모르는지 정확하게 점검하고, 수업을 통해 학습동기를 주도하고 목표지향성을 고취시킵니다. 시간대비 학습효과가 어떤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처방하는 것입니다.매셀프의 컨설팅 프로그램은 스스로 학습목표를 정하고 학업성취를 이루어가는 과정으로 계획하고 설계돼 있습니다.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자신에게 요구되는 학습내용을 스스로 익히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스스로가 독립적인 학습개체로서 지속적인 학습행위를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개인별 학습컨설팅으로 이어집니다.학습준비(예습)와 시간계획관리, 동기관리를 포함한 자기관리에 도움을 주고 수업에 대한 준비와 능동적 참여, 주의집중, 노트필기 기술에 대해 컨설턴트 선생님이 지도해줍니다. 수학에 관한 어떠한 문제도 해결이 가능하도록 도와줘입학컨설팅에서는 단기간과 장기간 로드맵을 보여줍니다. 제시된 로드맵이 진행되도록 입학 후 1개월 그리고 3개월 단위로 학습이수정도에 따른 로드맵을 수정보완하며 원인분석을 통해 목표를 초과달성하도록 하고 있습니다.또한 매시간 컨설턴트 선생님은 학생들의 학업동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학생들의 동기적 특성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동기적 측면에 대한 세분화된 정보를 제공합니다. 학업 자기 효능감과 학업적 실패내성을 파악하여 치열한 도전과 경쟁 평가상황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경험 할 수 있도록 건설적인 반응여부 평가를 내립니다. ※ 여기서 학업적 자기 효능감이란?△ 수학에 대한 자신감(self-confidence scale) : 자신의 전반적인 수학 수행능력 및 학습능력에 대해 보이는 신념△ 과제수준선호(task-difficulty preference scale) : 도전적이고 구체적인 목표를 선택하려 하는지, 자신의 기술 수준을 뛰어넘는 상황은 피하려고 하는지 등 학습자의 행동상황 파악을 말하며※ 학업적 실패내성은 △ 과제난이도 선호(preferred task difficulty scale) : 개인이 학습과제 난이도에 대해 보이는 인지 정서 행동적 측면을 파악을 말합니다. 매셀프 컨설팅 시스템은 입학단계에서 컨설팅을 통해 정확히 학생을 파악합니다. 그리고 컨설턴트 선생님이 꾸준한 개인별 학습관리를 통해 수학에 관한 어떠한 문제도 해결이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철저한 목표관리로 학생 스스로 공부하며 목표하는 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 학습 성향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매셀프는 학생 뿐아니라 학부모님과도 자주 상담을 진행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선생님 ? 학부모님 ? 학생 모든 것이 함께 공유되어 우리아이에게 꼭 맞는 교육을 실현해 드립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7
- 풀수록 재밌고, 익힐수록 실력이 느는 수학 강남서초내일신문에서는 자기주도형 수학학습을 주창하고 보급하고 있는 허진석 ‘매셀프’ 연구소장의 칼럼을 연재합니다. 허진석소장은 수학은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이해하면 어느 학문보다 재밌는 공부라고 주장합니다. 억지로 하는 공부가 아닌, 자기 스스로 답을 찾아 나가는 자기주도형 수학의 재미있는 세계로 빠져 보시죠! 허진석 매셀프 연구소장 1980년 여름은 학생들에게 무척이나 충격적인 한 해였다. 그 해 여름 재학생의 과외 교습 및 입시 목적의 재학생 학원 수강을 금지한 소위 ‘과외금지조치’가 전격적으로 취해졌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필자 역시 중학교 동창 몇몇과 함께 해오던 그룹과외를 그만 둘 수밖에 없었는데, 과외를 함께 하던 친구들과 ‘원카드’와 같은 카드게임을 하는 데 맛을 들인 후로는 과외금지조치에 의해 모처럼 재미있게 지내던 모임이 없어지는 것 같아서 아쉽기 그지없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자발적인 스터디 그룹이었다. 자발적인 스터디 모임의 힘과외하는 것만을 금지시킨 것이지 학생들이 모여서 자발적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스터디 그룹까지 금지시킨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스터디 그룹을 만들면 친구들과 계속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스터디 그룹을 위해서 집에서는 나무로 된 큰 평상을 짜주었고, 칠판까지 마련해 주었다. 그냥 앉아서 공부만 하기에는 맹숭맹숭했기에, 돌아가면서 자기 순서가 되면 영어나 수학 문제를 주관식으로 출제하고 친구들의 수만큼 문제를 복사해 와서 출제자가 시험감독을 하면서 시험을 치르도록 했다. 시험시간이 종료되면, 채점과 문제풀이도 출제자가 하도록 했다. 그러다 보니, 문제 출제자 자신이 모르는 문제를 출제할 수도 없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문제를 먼저 다 풀어보고 출제를 했던 기억이 난다. 어떻게 하면 친구들을 골탕먹일까 생각하다가 일본 동경대학교 입시 기출문제도 진도범위 내에 있으면 베껴서 출제를 하곤 했었다. 수학의 경우, 공식을 외우지 않아도 워낙 자주 공식증명을 하거나, 공식 사용을 해봐서 저절로 공식이 암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정도였다.결국 이 스터디 그룹에서는 서로 간에 경쟁이 붙어서 그 구성원 대부분이 서울대, 연대, 고대 등의 명문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다. 물론 그 당시 대학의 정원이 지금보다는 많은 졸업정원제를 채택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을 수도 있지만, 스터디 그룹 구성원들 간 선의의 경쟁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구성원들 모두 명문대 진학스터디 그룹 덕분에 수학과목의 실력은 비약적으로 높아졌고, 수학과목을 담당하셨던 담임선생님께서도 급기야 수학과목은 좀 적당히 공부해도 되니, 영어과목 공부를 더 하라는 주문을 하실 정도였다. 수학과목에 그렇듯 재미를 붙이고 나니, 그 당시 수학을 전공으로 선택할까하는 생각도 한적 있었다. 그러나, 주위에서는 수학을 전공하면 먹고 살기 힘들다는 얘기를 하도 많이 했기에(지금은 수학을 전공해도 진출분야가 다양하기 때문에, 먹고 사는 것에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그 당시에는 주위에서 많은 걱정을 했던 것이 사실이다.), 서울대 물리학과를 진학하기로 결정했다. 그 당시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와 공과대학 전자공학과의 커트라인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1학년 신학기가 되어 개강을 하고 나니, 전국에서 공부 좀 했다는 이공계 학생들은 모두 모여있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이과 전국 수석, 차석이 모두 물리학과에 들어온 것이었다.그 당시 물리학과에 들어왔던 동창들이 고등학교시절 어떻게 공부했는지 알아본 적이 있었다. 서로 각기 다른 공부비법을 가지고 있었지만, 공통적인 것은 바로 수학, 물리 같은 논리적인 과목의 공부가 지겨운 것이 아니고, 재미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재미의 바탕에는 개념과 원리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있었다. 그러다 보니, 고등학교 시절에 이미 대학교 1학년 과정의 물리, 수학 정도는 스스로 공부를 했다는 친구도 있었다. 물론 그 정도로 앞서 나갔던 친구들이 전공공부를 할 때는 맨 앞자리에 앉아서 교수님과 선문답(?)을 나누는 광경도 많이 목격을 하게 되었다. 수학이 재밌다 … 개념과 원리 이해하면 쉬워져그렇게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모인 과에서 중간 정도라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중간 정도라도 하게 되니 대학교 졸업 후에 KAIST 입학시험도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었다. 지금도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가능한 한 수준 높은 그룹에 속해서 자신이 그 그룹의 일원으로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노력하라”는 것이다. 나보다 나은 친구들로부터는 무엇이라도 배울 것이 있고, 그 그룹의 중간 정도라면 그 수준도 결코 낮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KAIST에서 공부하는 동안 수학과 직접 관련된 것은 아니지만 세미나 시간은 늘 자신이 공부한 바를 남들에게 정확히, 그리고 설득력 있게 전달해야 했다. 또한 KAIST 졸업 후 의무 국내 취업기간에 반도체 관련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동안에도 회의 시간에는 차트를 동반한 프레젠테이션을 하여야 했다. 이 경우에도 자신이 이해하고 있는 바를 정확히 해야 전달력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필자가 다시 수학에 집중하게 된 때는, 의무근무 기간을 마치고 회사를 퇴사한 후에, 뜻한 바 있어서 변리사 시험 공부를 하고 있을 때였다. 그 즈음에는 과외금지조치가 해제되었기에 수험기간 동안 소요되는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수학강사를 했었는데, 몇 년간 수학과 직접 관련된 일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큰 어려움 없이 수학을 가르칠 수 있었던 것은 고등학교 때 수학의 기초를 단단하게 다져두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지금도 수학은 암기에 의해 공부하는 과목이 아니라, 워낙 자주 접해서 저절로 암기가 되기 때문에 공부가 저절로 되는 과목이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네가 풀어보고, 그 이유를 칠판 앞에 서서 설명하라”아빠의 무관심이 자녀의 명문대학 진학을 위한 필요 조건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기는 하지만, 이제는 필자의 자녀가 본격적으로 수학공부를 시작할 때가 되어, 어쩔 수 없이 자녀의 수학공부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게 되었다. 엄청나게 많은 수학 참고서와 문제집 중에서 괜찮다는 것을 주위의 추천으로 선택하고, 아이에게 수학공부를 시켜보고, 아이의 친구들이 수학공부를 하는 과정을 관찰해 보았다. 그 결과 요즈음 아이들은 지필고사를 대비하는 유형중심 문제풀이 위주의 수학공부에 여전히 집중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참고서의 문제는 그런대로 풀어내지만, “그 문제를 왜 그런 방식으로 푼거야?” 또는 “그 문제를 풀 때 어떤 개념을 적용한거지?”라는 질문에는 말문이 막혀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결국 도입한 것이 “네가 풀어보고, 그 이유를 칠판 앞에 서서 설명하라”는 것이었다. 아이가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힘들어 하더니 이제는 곧잘 문제를 잘 풀어내고 그 안에 있는 2011-02-17
- 재수학원 ‘기준과 원칙’ 갖고 선택해야 재수 성공 재수도, 재수생도, 그리고 재수의 성공사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시대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쉽게 재수를 결정한다. 그러나 결정이 쉽다고 해서 1년간 재수 생활이 쉬운 것은 결코 아니다. 또한 그 쉽지 않은 1년을 보낼 학원 선택도 절대 가벼이 볼 일이 아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수험생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OO학원 어때요?’라는 단순한 질문을 올리고 그에 대한 단순한 답변 한두 줄에 마음을 결정하는 사례들을 심심찮게 보았다. 그때마다 자신의 인생을 바꿔 놓을 갈림길이 될 수도 있는 1년을 그리 가볍게 선택해도 되는 것인지 날을 세워 묻고 싶었다. 그러나 곧 수험생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넘쳐나는 광고 속에서 수험생들이 믿을 만한 선택 기준이 없다는 것이 문제라는 생각이 미쳤다. 재수학원을 어떻게 선택해야 할지 ‘기준과 원칙’을 한 번 세워 보자. 학습 발전을 이끌 강사진 보유해야첫째, 자신의 학습적 발전을 도와줄 수 있는 실력 있는 강사진을 보유한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 수능은 내신과 다르다. 근본 원리는 같다 해도 접근하는 방법과 개념 수준은 수능이 한 단계 높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즉 문제를 ‘수능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내신이 우수한 학생들이 수능 모의고사에서는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바로 이런 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재수를 하면 반드시 모든 내용을 수능적 관점에서 재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실력 있는 강사진은 이런 재해석 능력을 빠른 속도로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재수하면서 그간 발전이 없던 자신의 학습 상태를 벗어나 크게 도약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은데, 그 배경을 살펴보면 언제나 실력 있는 강사진의 도움이 발견된다. 재수생 본인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노력만으로는 도약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도움을 줄 실력을 갖춘 강사진은 필수 요소인 셈이다. 그래야 수험생들이 이제까지 학습해 온 자신의 틀을 깨고 학습에서 한 단계 뛰어오를 수 있다. 실력 있는 강사진은 적절한 자극을 주고, 가르침을 전달하며, 언제든 가까이서 질문에 답해줄 수 있다. 이것이 재수 성공의 첫 단추다. 여기에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지적 열정까지 겸비한 선생님이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변화된 수능, 수리영역에 대응할 수 있어야둘째, 달라진 수능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학원이어야 한다. 올해 수리영역은 변화가 매우 크다. 특히 인문계는 기존의 수학Ⅰ에 ‘미적분과 통계 기본’ 과목이 통째로 추가되어 수리 학습 부담이 대략 1.5~2배 정도 가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수리가 수능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은 아니지만, 수리 영역의 학습 비중을 어떻게 배분하고 다른 영역과 균형 있게 학습해 나가느냐가 수능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 이런 변화에 관성으로 대응하는지, 민감하게 반응하며 재수생에 필요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는 학원인지 살펴봐야 한다. 게다가 올해 재수생들은 이미 바뀐 교육과정으로 공부해 온 ‘현역’ 고3들을 상대해야 한다. 심리적으로나 실질적으로나 수리 영역이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조건에 놓인 재수 및 N수생이 불리하지 않도록 준비할 수 있게 해주는 학원이어야 한다. 학습 관리와 생활 관리가 철저해야셋째, 학습 관리와 생활 관리가 철저한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재수의 성공 여부는 당사자의 능력보다는 ‘성실성’에 달려 있다. 따라서 설사 의지가 약하더라도 성실하게 재수 생활하도록 관리해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관리가 생활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 생활을 관리해주는 것도 결국은 수능 성적을 향상하기 위해서기 때문에 학습 관리 역시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커리큘럼이 학습의 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짜여 있는지, 커리큘럼에 따른 과제는 적절하며 과제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는지, 개인별 학습 상태에 대한 정기?부정기적인 평가는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위 세 가지 기준은 어느 하나도 부족해서는 안 되고 모두를 충족해야 한다. 강사진이 훌륭해도 그것을 소화할 학생에 대한 학습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학습 향상 효과가 적고, 수능 변화에 잘 대응한들 학습 관리에 녹여내지 못하면 무용하며, 생활 관리만으로 학습 성과를 낼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 조건 만큼은 철저하게 확인하고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덧붙여, 학원 형태도 중요한 선택 기준이다. 아침에 등원하고 밤에 하원하는 학원이 가장 흔하지만, 숙식하며 공부에만 전념하도록 만들어 놓은 기숙학원도 있다. 그런데 성폭력사건이 불거지는 등 기준에 미달하는 기숙학원도 있으니, 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인지 철저하게 확인해야 한다.사전 탐색, 전화, 방문 확인, 주변 평가 참조인터넷으로 정보를 검색해서 ‘OO학원 어때요?’라는 질문만으로는 위 기준에 부합하는지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 그러니 직접 전화로 하나하나 물어보고 방문도 해 보라. 그런 후엔 ‘OO학원은 올해 어려워지는 수리에 대해 어떤 대책을 제시하고 있나요?’, ‘OO학원의 커리큘럼은 어때요?’, ‘OO학원의 학습 관리는 어때요?’ 등 훨씬 더 구체적인 질문을 인터넷 등을 통해 다시 한 번 더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해야 실제로 필요한 고급 정보도 손에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년 동안 공부하며 생활할 곳, 1년 동안 내 아이 또는 내 자신의 미래를 바꿀 소중한 시간을 보낼 공간이 재수학원이다.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것 못지않게 정성과 심혈을 기울여 선택해야 재수에 성공한다. 김찬휘, 대학입시의 진실을 말하다-시즌2 강남지역의 수만여 학부모들과 전국의 숱한 명문고생들을 대상으로 수차례 입시설명회를 개최해왔고, 국내 유일의 입시전략 인터넷방송 ‘입시포커스’를 운영하는 (주)티치미의 김찬휘 대표가 내일신문과 함께 다시 한 번 도전하는 재수생들을 위한 조언을 제시합니다. <티치미 학습법>, <티치미 학습법 2- 지금, 공부가 너의 전부가> 의 저자인 김찬휘 대표의 입시전략 인터넷방송과 입시늬우스는 (주)티치미의 홈페이지(ww 2011-02-14
- 서스펜스와 코미디의 기막힌 조화 세계를 꿈꾸는 창작뮤지컬 <웰컴 투 마이 월드>가 20일까지 신촌 더스테이지 무대에서 앙코르 공연 중이다. 지난 여름 초연된 <웰컴 투 마이 월드>는 객석점유율 77%로 총 100회 공연 중에서 40여회가 매진되는 등 창작 뮤지컬로는 흔치 않은 기록을 세웠었다. 이번 작품을 위해 초연 제작팀이자 뮤지컬 <남한산성>, <그리스> 등의 안무가에서 연출가로 변신한 오재익과 제2회 더 뮤지컬 어워즈 작곡상에 빛나는 허수현, 독특하고 참신한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서윤미가 다시 뭉쳤다. 여기에 25년 경력의 베테랑 기술감독 신정식, 뮤지컬 <바람의 나라>, <소나기> 등 여러 무대에서 활약한 송한봉, 오리지널 내한공연 등 굵직한 작품들의 조명을 담당한 조명 디자이너 김영빈, 국내외에서 활동하며 다수의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담당했던 무대 디자이너 이윤수가 가세해 초연보다 더욱 높아진 완성도와 함께 볼거리도 다양해졌다.이번 작품은 강렬한 안무와 몸짓, 항공사 승무원이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고급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비주얼, 그리고 코믹한 대사와 서스펜스적인 요소가 어우러져 신선한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미모의 스튜어디스를 둘러싼 의문의 죽음과 그 살인사건에 연루된 용의자와 형사들 간의 좌충우돌 스토리가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 대 반전은 그동안 봐왔던 여느 뮤지컬과는 뚜렷한 선을 긋는다. 모두가 끝이라고 생각한 순간 나타나는 반전과 그 반전을 뒤엎는 또 다른 반전이 관객들의 흥미를 잡아끈다. 더불어 디자인된 조명은 극을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만들며 회전문을 이용한 세트 역시 박진감 넘치는 무대에 한몫 거든다. 업그레이드 된 안무와 무대를 가득 채우는 배우들의 에너지 역시 객석을 뜨겁게 달구며 관객들을 가장 화끈하고도 화려한 파티로 초대할 것이다.문의 070-8270-3336~7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4
- 영화음악의 거장 엔리오 모리꼬네의 초대형 뮤지컬 엔리오 모리꼬네의 영화 ‘미션’ 이 25년 만에 뮤지컬로 제작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엔리오 모리꼬네는 ‘러브어페어’(1995), ‘시네마 천국’(1988), ‘미션’(1986),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 등의 작곡자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영화음악의 거장이다. 뮤지컬 <미션>은 18세기 남아메리카를 배경으로 이상이 다른 두 선교사가 과라니 원주민을 상대로 봉사 활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종교, 인종, 사상을 뛰어넘는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유럽 최고의 제작진들이 함께 참여하여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와 감동적인 스토리, 영화같은 무대 연출까지 삼박자가 제대로 갖춰진 질 높은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아왔다. 특히 메인 무대라 할 수 있는 가브리엘 신부와 노예상 로드리고가 올라가야 하는 거대한 폭포를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였다고 하는데 실제 2월 2일 첫 공연에서 선보인 높이 7m가 넘는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수를 이용해 만들어낸 웅장하고 아름다운 남미의 자연 경관은 관람객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 외에도 총 28번이 바뀌는 무대는 18세기 중세 유럽의 웅장한 교황청과 저택 등으로 세종문화회관의 대형 무대를 잘 활용해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이다. 작곡가 엔니오 모리꼬네와 아들인 안드레아 모리꼬네가 만들어내는 음악도 눈여겨 볼만하다. 80명의 오케스트라와 150명의 합창단이 로마에서 한 달 여간 녹음하여 만들어낸 음악들은 최근 TV 프로그램인‘남자의 자격’ 합창단으로 더욱 유명해진 ‘넬라판타지아’의 원곡 ‘가브리엘 오보에’를 새롭게 편곡한 ‘A Simple Melody’ 등과 추가된 넘버들까지 총 20곡이 넘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뮤지컬 <미션>은 2011년 2월 2일(수)부터 2월 26일(토)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티켓은 VIP 석 20만원, R석 15만원, S석 11만원, A석 8만원, B석 6만원이다.문의 1688-9721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v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