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기업과 청소년이 만나 이웃사랑 실천 최근 일본에서 일어난 지진사태를 보면 자원봉사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후쿠시마 원전문제 해결을 위해 방사능 피폭 위험을 무릅쓰고 자발적으로 지원한 봉사자들도 속출했다. 이런 봉사의 힘은 어디서 나올 수 있을까? 그 뿌리는 공동체 의식과 타인에 대한 배려에 있을 것이다. 지나친 경쟁 속에서 이기적으로 치우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나선 기업이 있어 소개한다. 한국인삼공사 ''아이패스 봉사단'' 창단 (주)한국인삼공사는 지난 3월 12일 서울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에서 청소년 봉사단인 ''아이패스 봉사단''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창단식에는 한국인삼공사 최삼규 지속경영실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중·고등학생 50여명이 ''아이패스 봉사단''으로 참석했다. ''아이패스 봉사단''은 참된 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신체적 건강뿐아니라 정신까지 건강하게 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봉사단으로, 앞으로 한국인삼공사와 청소년들이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이날 창단식 직후 ''아이패스 봉사단''은 홍삼절편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요양센터의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기도 하고 말벗도 해드리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K군은 "다른 곳에서는 봉사로 단순 업무만 했었는데 ''아이패스 봉사단''에서는 봉사활동 사전교육도 받고 요리프로그램을 통해 요리도 배우며 재미있게 봉사할 수 있었다. 봉사 후에는 맛있는 간식도 먹을 수 있어서 즐거운 봉사활동이었다"라고 봉사활동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손자·손녀 격인 청소년들과 즐거운 한나절을 보낸 어르신은 "귀여운 학생들과 음식도 만들어 먹으며 좋은 시간을 보내 마치 친손자들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최삼규 한국인삼공사 지속경영실장은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 듯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아이패스 봉사단'' 활동을 통해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를 접하기 바란다. 첫 번째 봉사활동에 대한 반응이 좋은 만큼, 향후 사회공헌 차원에서 적극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봉사, 희망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아이패스 봉사단''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정관장 멤버스 홈페이지(www.kgcmembers.or.kr)에서 매월 20일 ~30일까지 다음 달 봉사활동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참가 동기를 보고 50명을 선정해 발표하며 선정된 청소년들은 학교수업이 없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봉사활동이 끝나자마자 복지시설에서 4시간의 봉사확인증을 발급하며, 연말에는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사회복지시설에서 우수봉사활동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기업의 사회공헌 역할 모델 제시고입 및 대입 전형에서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봉사활동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봉사에 대한 시각도 단순히 의무시간을 채우거나 겉모습이 화려한 봉사가 아니라 지속적이면서도 의미 있는 봉사가 돼야한다는 것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학생이나 학부모 개개인이 봉사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나서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어떻게 자녀에게 진정한 봉사 기회를 제공할까''에 대해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아이패스 봉사단''과 같이 기업이 나선 봉사단 활동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기업과 청소년들이 만난 봉사단 활동은 다양한 프로그램의 알찬 봉사활동을 조직적으로 할 수 있고, 청소년들도 보다 재미있게 봉사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아이패스 봉사단''은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역할 모델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이패스 봉사단'' 참가신청 및 봉사활동>* 참가신청 : 매월 20일~30일 정관장 멤버스 홈페이지(www.kgcmembers.or.kr) ''아이패스 봉사단'' 신청코너에서 다음 달 봉사활동 신청 * 결과발표 :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봉사활동 희망동기''를 기준으로 50명 선정 발표* 봉사활동 :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서울 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실시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이탈리안 요리와 함께 와인문화 체험 대치동 은마아파트 사거리에서 대치사거리 방향으로 한티고개를 오르다 보면 사거리 조금 못 미쳐 아담해 보이는 ''WINE LINE'' 이라는 레스토랑의 사인이 눈에 들어온다. 언뜻 보면 ''와인 파는 곳이구나''하고 스쳐지나가기 쉬운 이곳은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면서 다양한 와인을 접할 수 있는 와인 상점이기도 하다. 이탈리안 요리를 즐기면서 와인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와인라인''을 소개해 본다. 편안한 공간, 담백한 맛에 부담 없는 가격까지 점심시간 ''와인라인''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손님들이 많다. 엄마들 모임에서부터 나이 지긋해 보이는 중년 남성에 이르기까지 손님들도 다양하다. 편안한 분위기에 담백한 맛과 부담 없는 가격까지 더해져 한 번 찾은 고객들은 다시 찾게 된다. 저녁시간에는 이탈리안 디너요리와 와인을 우아하게 즐길 수 있다. 다른 곳에서 식사를 한 후 늦은 저녁에 와인만을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손님들도 종종 있다고 한다. 1층 카페는 크게 두 개의 공간으로 나뉜다.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갈색 가구와 답답하지 않은 큰 창, 자연느낌 그대로의 나무 바닥 등은 편안한 느낌을 주며 흰색과 빨간색의 테이블보로 연출한 테이블은 산뜻하면서도 고전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자연채광의 전원분위기가 나는 또 다른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곳은 대치동 학부모들 모임에 안성맞춤이다. 카페에는 늘 클래식이나 재즈 등 잔잔한 음악이 흘러 편안함을 더해준다.런치 이벤트와 디너 이벤트 메뉴를 이용하면 적당한 가격에 식사를 즐길 수 있고, 특별한 식사를 원한다면 추천메뉴와 함께 어울리는 와인도 즐길 수 있다. ''와인라인''의 김민정 매니저는 화이트 와인으로 맛을 낸 ''홍합찜'', 로즈마리 소스의 ''양갈비 구이'', ''모둠 해산물 석쇠구이''를 식사와 안주를 겸할 수 있는 요리로 추천했고, 파스타는 멸치와 새우에 올리브오일을 이용한 ''돈 꼴레오네''를 추천했다. 와인만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서 모둠치즈와 과일 안주도 마련돼 있다. 세계 각국 1000여종의 와인 구비''와인라인''은 2003년 1월 청담동에 있던 매장을 현재의 대치동 자리로 옮기면서 지하의 대형 와인 매장과 1층의 와인 카페를 함께 오픈해 국내 최초로 복합적인 와인 문화공간을 만들었다. ''와인라인''에는 세계 각국 1000여종의 와인이 구비돼 있다. 지하에 마련된 넓은 와인 매장에 들어서면 만 원 정도의 저렴한 와인에서부터 수백만 원에 이르는 희귀와인까지 다양한 와인이 국가별, 지역별, 가격대별로 찾기 쉽게 전시되어 있다. 이 중 250여종의 와인은 식사와 함께 맛볼 수 있으며, 다른 와인들은 판매만 가능하다. ''와인라인''의 와인은 보관에 알맞은 최적의 온도와 습도 조절을 통해 철저히 품질을 관리하고 있고, 각국의 와인을 대량으로 직접 수입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와인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춘 전문가의 친절한 상담과 함께 언제든지 시음 가능한 테이스팅 바도 마련돼 있다. 스태프들은 적당한 가격과 입맛에 맞는 와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와인의 연혁, 레이블, 와인이 담고 있는 이야기 등을 설명해 줘 마시는 즐거움 뿐 아니라 지식의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지하의 와인 매장은 각종 파티나 모임 장소로 대여하기도 한다. 10명 이상부터 단체예약이 가능하며 30석까지 준비된다. 또한 매월 지하 와인 매장에서는 20~30% 세일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안내하며 단골고객의 경우 이메일로도 안내하고 있다. * 위 치 : 강남구 대치동 961-13 (대치사거리) * 영업시간 : 점심 11:30~15:00, 저녁 18:00~24:00* 주 차 : 점심 가능(공간 부족), 저녁 발렛파킹* 문 의 : 02) 564-4555 <''와인라인'' 이용을 위한 Tip>* 런치 이벤트 : 미니피자+스프+파스타+커피를 11,900원에 저렴하게 즐길 수 있고, ''오늘의 샐러드''는 12,000원의 가격으로 매주 다르게 준비된다. (이용시간 11:30~15:00)* 디너 이벤트 : 호주산 청정우 안심 스테이크를 19,900원에 즐길 수 있다. (이용시간 18:00~21:00)* 와인 공동구매 이벤트나 할인 이벤트 등을 이용하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와인을 구입할 수 있으며 다양한 와인 선물세트도 마련돼 있다. (www.wineline.co.kr)* 지하의 와인 매장은 10인 이상의 단체 고객 예약만 가능하다. (이용시간 18:00~23:00)* 와인라인의 모든 메뉴는 VAT 포함 금액이며, 예약하지 않으면 좌석이 없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남의 떡이 커 보인다''를 영어로 ''The grass is greener on the other side of the fence''라 한다. 담장 너머 잔디가 더 파랗게 보인다. 사실, 같은 잔디에 울타리만 쳐 놓았는데 그럴 리는 없다. 올해 오바마 대통령의 연두교서에서 한국이 세 번 등장한다. 첫 째는 북한 핵 문제이고, 두 번째는 정보통신의 발달이고, 마지막은 바람직한 교육의 현장으로써이다. 우리는 교육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하는데 강대국의 대통령은 연일 부러워한다. 우리는 우리의 교육을 잡초처럼 여겨서 진보교육감도 뽑아보고 대안학교도 세우는데 우리가 부러워하는 일류교육의 대통령은 그 색 바랜 잔디를 본받으라니 난감하다. 뉴욕의 좋은 학군이었던 베이사이드에 한 한국인 학부모가 선생님이 도통 선물을 받지 않아 고민하다가 차이나세트를 선물했는데 받더란다. 그 소문이 퍼져 학교에 찾아갈 때 마다 한인들은 차이나세트를 들고 갔다고 한다. 그 미국인 교사는 그릇가게를 차려도 될 정도여서 의아해 했다는 일화는 우리에게는 극성맞은 유형이지만 오바마에겐 본받아야 할 교육열과 교사에 대한 존중이다. 미국에서 운전하다보면 차 범퍼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간혹 보게 된다. ''My son is an honor student at OO High School'' 차의 뒤 유리창에는 ''Harvard University''등 각 대학들의 이름과 로고가 선명하다. 뉴욕의 한 과학교사는 한 아이가 ''Exceptional class(영재반)''에 있다가 떨어져 나갔는데 학부모가 찾아와서 강하게 항의하는 바람에 난감하다고 대학원 수업시간에 털어놓는다. 그런데 그 학부모가 한인이 아니라 미국인이다. 우리 못지않은 교육열이다. 영어에서 ''apple polisher''라는 표현이 있다. 직역하면 ''사과에 윤을 내는 사람''이라는 뜻인데 선생님께 사과를 드릴 때 더 잘 보이기 위해 사과에 윤이 날 정도로 닦는 학생, 즉 선생님께 잘 보이기 위해 아양을 떠는 모습을 묘사한다. 물론 부정적인 뉘앙스를 갖고 있지만 선생님을 향한 학생의 애정도 엿 볼 수 있다. 자신의 잔디도 멀리서 보면 멋진데 서로 남의 잔디만 쳐다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마선일 원장마선일영어전문학원(02)557-91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피부 가려움증 한방으로 20대 초반 젊은 아가씨가 한의원을 방문했다. 3일전에 에스테틱에 가서 피부관리를 받았는데 얼굴이 온통 뒤집어지고 가렵기까지 하단다. 요즘은 한의원에서도 피부치료를 많이 한다고 들었는데 무슨 방법이 있겠냐고 묻는다. 요즘은 아직 피부가 말 그대로 싱싱한 젊은 고객들도 피부관리를 받으러 많이 다니는 것 같다. 가려움이 심하면 양방의원에 가서 주사를 한방 딱 맞는 게 제일 빠르다고 언질을 주었다. 얼굴을 치료하는 것도 좋지만 속을 다스려 줘야 피부도 건강해진다고 말씀드린 후 침을 권했다. 가려움증은 피부 표면까지 수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이다. 대표적으로 아토피가 그렇고 나이 들면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생기는 소양감이 그러하다. 또한 산후에 영양공급이 부족해도 피부묘기증 같이 긁으면 부풀고 가려운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우리가 손으로 피부를 긁는 작용은 바로 피부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자극을 주는 것이다. 즉, 가려운 증상은 피부에 혈액을 공급하고자 하는 자구책인 것이다. 요즘 값비싼 화장품들이 마구잡이 쏟아져 나오지만 어느 화장품이고 신이 만들어준 오묘한 표피를 지나 속으로 들어가는 화장품은 알다시피 없다. 겉에서 바르고 아무리 피부를 못살게 굴어도 그것은 단지 표피 각질부위를 건드리고 있는 것일 뿐이다. 그러므로 알고 보면 화장품으로 주름을 개선하고 콜라겐을 공급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진실로 선전하는 문구대로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화장품이 있다면 그야말로 큰 일 날 일이다. 독이 그대로 몸에 들어가는 격이니 말이다. 걱정하지 마시라, 건강한 피부의 몸을 보호하기 위한 피부장벽은 아무나 넘볼 수 없다. 하다못해 아토피피부조차 각질층을 두텁게 만들어 무너진 피부장벽을 보호하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의 결실이다. 처음 소개했던 젊은 고객은 경직된 복부를 장기 마사지로 풀고 침을 맞고 얼굴엔 단지 진정팩을 올려놓았다. 얼굴의 발진이 많이 덜해지고 붉어져 있던 얼굴 혈색이 맑아졌다. 가려움증은 어떠냐고 물었더니 지금은 가렵지 않단다. 복부가 많이 좋아져서 피부 가려움증도 없어져가니 며칠 음식 등을 조심하시면 양방병원엔 안 가셔도 될 것 같다고 했더니 "그럼 앞으로는 피부 좋아지려면 배(腹)를 치료해야겠네요"라며 신기하단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를 너무 신기해 하니 뭐라 할 말을 잃을 따름이다. 꽃을심는한의원 김영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화상영어로도 창의적인 영국식 교육 받을 수 있다 최근 영어학습의 새로운 대안으로 화상영어가 주목받고 있다. 영어말하기 실력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입소문이 돌면서 직장인, 초등학생은 물론 유아들까지 원어민과 실시간 회화수업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수요가 늘면서 화상영어 교육업체들도 우후죽순처럼 늘어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대로 된 교육업체를 고르는 게 쉽지 않은 현실이다. 현명한 소비자라면 자신의 영어에 대한 목표과 방향이 무엇인지 잘 따져보고 업체를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존의 화상영어업체들 대부분이 미국과 필리핀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반면 최근 문을 연 런던잉글리쉬 아카데미는 영국에 사무실을 두고 있어 영국식 영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런던잉글리쉬 아카데미의 윤태욱 대표에게 영국식 영어의 장점과 런던잉글리쉬 아카데미(이하 런던잉글리쉬)의 화상영어시스템 전반에 대해 들어봤다.발음 명확해서 배우기 쉬운 영국식 영어영국의 교육제도는 학생의 창의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 단순히 지식을 쌓는 교육이 아닌 배운 것을 바탕으로 실제 표현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데 주력한다. 당연히 글쓰기, 말하기 등의 교육이 중요하게 여겨지며 교사는 끊임없이 학생에게 ''왜''라는 질문을 던진다. 영국 원어민 전문 화상영어교육업체인 런던잉글리쉬는 한국학생들이 단순히 영어 몇 마디 더 잘하게 되는 것을 목표로 삼지 않는다. 화상영어라는 도구를 통해 영국식 교육을 받고 진정한 글로벌인이 될 수 있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대부분의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지만 실제로 국제적으로는 영국식 영어가 미국식 영어보다 더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영국식 영어는 미국식 영어처럼 연음이 없어 처음에는 좀 딱딱하게 들릴 수 있으나 적응이 되면 발음이 명확해 듣고 이해하기가 더 쉽습니다."영국식 영어의 장점을 설명하는 윤태욱 대표는 "영국 교육은 프리젠테이션, 이야기, 글쓰기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수업방식을 채택하고 있다"고 설명한다.화상영어의 성패는 강사에 달려있다화상영어는 원어민과의 쌍방향 대화를 통해 영어 학습을 하기 때문에 업계에선 학원보다 훨씬 효과가 크다고 말한다. 실제 영어학원에서 말할 수 있는 기회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한 두 마디 원어민과 주고받는 것으로 영어말하기 능력이 향상되리라 기대하는 것은 지나친 낙관일 것이다. 하지만 화상영어의 경우 1:1로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영어로 말해야 되기 때문에 말하기가 늘 수밖에 없다. 또한 학원에 가고 오는 시간을 낭비할 필요도 없으며 집에서 편안하게 앉아 원하는 시간에 수업할 수 있다는 것은 화상영어만의 매력임이 분명하다.배우는 입장에서 생각하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강사의 질적 수준이다. 짧은 수업시간을 이용해 얼마나 효과적으로 학습자의 능력을 끄집어내 말하게 하고, 학습흥미를 이끌어 낼지는 온전히 강사의 몫이기 때문이다. 윤 대표는 "강사선발에서부터 관리, 교육까지 철저한 시스템을 통해 강사의 관리지도를 하고 있으며 옥스퍼드대학 영문과 출신은 물론 실제 현지에서 활동 중인 가정교사 등 검증된 강사진을 많이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타 업체와 확연하게 차별화되는 점"이라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런던잉글리쉬의 강사 마일스(Miles)는 옥스포드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튜터링과 함께 극본을 쓰고 있는 예비 작가이다. 강사 헬렌(Helen)은 현재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과정중이고 아시아 및 중남미의 국제학교에서 정식으로 학생을 가르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강사 비키(Vicky) 또한 오랜 튜터링 경력과 한국 학생을 많이 가르친 경험이 있어 한국 학생들이 영어 공부할 때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강사 준(Joon)은 어린 시절 영국으로 유학 와 런던 퀸메리(Queen Mary)대학을 졸업했으며 영국 현지에서 직장생활을 한 후 현재 테솔(TESOL) 자격증을 취득해 특히 유학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런던잉글리쉬는 초급부터 고급까지 초, 중, 고생을 비롯해 성인이나 직장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너럴 잉글리시(General English)반, 유학이나 이민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IELTS반, 프리 토킹(Free Talking)반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캠브리지 및 옥스포드 대학 출판사의 교재와 영국 현지 학생들이 사용하는 동일한 교재를 사용해 수준 높은 강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컴퓨터와 헤드셋만 준비되면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화상영어, 특히 영국 유학을 준비 중이거나 영국식 영어를 배우고 싶은 이들이라면 한번쯤 도전해 볼 일이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서초구 주민이 직접 만드는 서리풀, 말죽거리공원 서초구는 지난해 태풍 곤파스와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서리풀공원, 말죽거리공원에 주민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주민 참여의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조성 대상지는 미도아파트 뒤편, 몽마르뜨 공원, 할머니쉼터, 방배중학교 뒤편, 정보사후문, 청권사쉼터 일대 등의 서리풀공원과 말죽거리공원이다. 서리풀공원은 도심 중앙에 위치해 한강과 우면산으로 이어지는 녹지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는 공원인데, 지난해 서울지역에 불어 닥친 태풍과 집중호우로 수십 년 된 나무 10,000여주가 뿌리 채 뽑히고 등산로와 체육시설, 휴게시설 등이 파손됐다.말죽거리공원은 양재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역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쉼터 역할을 해왔으나 서리풀공원과 마찬가지로 지난해 많은 나무들이 피해를 입었다. 이에 서초구에서는 주민들이 동참하여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공원 조성을 위해 소나무, 벚나무, 단풍나무, 복자기나무 등 원하는 나무를 기증 받아 주민이 참여하여 나무를 심고 가꾸는 ''주민 참여의 숲''을 조성하기로 한 것이다.기증을 원하는 주민, 학교, 기업체, 기관 등 누구나 오는 4월 20일까지 서초구 관내 거주지 동사무소와 서초구청 공원녹지과를 방문해 지정기탁서를 작성한 후 수목구매비 또는 수목을 기증하면 된다. 수종별 기증금액은 소나무인 경우 8만5천원, 잣나무 3만원, 단풍나무 6만원, 산벚나무 7만원 등이다. 4월 5일 식목일에는 나무를 기증한 주민들을 초대해 반포4동 미도아파트 뒷산 서리풀공원에서 식목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본인들이 기증한 나무에 좀 더 애착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추후에 기증자 명단을 기록한 기증 안내 간판도 설치해 자신이 심은 나무가 커가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서초구, 외국인 교환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서초구가 서울시립대학교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구청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도록 하는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도 1학기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은 네덜란드, 태국 학생 두 명이 6월 10일까지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초구는 지난 3월 10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여 인턴 학생들에게 서초구 및 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구청사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외국어 홈페이지 번역 및 내용 감수 작업을 함께하고 서초구의 외국인을 위한 정책 평가, 선진 행정사례 조사, 공무원 영어회화 동아리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서초구의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은 2009년 2학기부터 운영되어 그동안 터키, 중국, 카자흐스탄, 프랑스, 핀란드 등 총 8개국 1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지난해 인턴으로 참여했던 카자흐스탄 학생 이만바예바 자네르케양은 러시아어로 제작된 서초구 홈페이지를 감수하고, 카자흐어 홈페이지를 새로 제작하기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서초구, 부동산 중개업 휴, 폐업신고 한 번에 처리 서초구가 구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 처리해야 했던 부동산 중개업 휴?폐업신고를 구청 1회 방문으로 처리할 수 있는 ''부동산중개업 휴?폐업신고 One-Stop 처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서초세무서, 반포세무서와 업무협의를 거쳐 지난 3월 1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앞으로는 구청에 폐업신고를 할 때 세무서에 보낼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구청에서 세무서로 우편 발송해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서초구에서 부동산중개업 휴?폐업신고를 할 때에는 본인이 작성한 사업자등록 휴?폐업신고서, 사업자등록증 원본, 신분증을 구비해 폐업신고서와 등록증을 같이 제출하면 되며 세무서 방문 시에도 동일한 민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써마쿨 NXT와 테너를 이용한 리프팅 치료 나이가 들면서 얼굴에 생기는 색소성 병변 뿐 아니라 미간, 눈가 등 표정을 많이 짓는 부위에 주름이나 눈 밑 피부가 쳐지고 팔자주름과 함께 볼 부위가 쳐지고 얼굴라인이 울퉁불퉁해지는 것 역시 신경이 쓰이게 된다. 누구나 피할 수 없는 노화의 과정을 겪는 것이다. 콜라겐 섬유와 탄력 섬유의 감소로 탄력이 떨어지면서 탱탱해보이던 피부가 느슨해져 얼굴 사이즈가 커지고 날렵했던 턱 선이 흐트러지며 팔자주름이 깊어지고 눈 꼬리와 입 꼬리가 쳐지게 된다. 써마지-써마쿨 NXT 시술은 피부 표면에는 영향이 없이 진피층을 자극하여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주므로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 없이 시술이 가능하며 서서히 자연스럽게 호전이 되므로 아무도 모르게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대부분 1회 시술로 효과가 나타나므로 바쁜 직장인이나 외국에 거주하는 분에게도 아주 편리한 시술이다. 과거 써마지가 효과가 좋은 반면 통증이 심한 시술로 알려져 있는데 써마쿨 NXT는 기존의 써마지에 비해 통증이 거의 없으며 더 많은 에너지를 보낼 수 있어 효과가 더욱 좋다. 더더욱 진피내로 강한 열을 보내 피지선에서 피지가 분비되는 것이 조절되어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볼이나 턱 주위 여드름이 있는 분들은 리프팅 치료와 함께 여드름 치료도 가능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피부의 탄력을 찾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시술, 테너는 얼굴을 문지르는 방식으로 진피내로 열을 보내 통증이 없는 것이 큰 장점이며 3~4주 간격으로 3회 정도 반복해서 시술받는다. 지방을 정리하는 효과가 있어 이중턱이나 살이 쳐지면서 얼굴형이 네모로 변한 경우, 눈 아래 두둑한 지방을 완화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섬유의 재생능력이 다소 떨어지고 전체적으로 얼굴이 많이 쳐져서 턱선 라인이 울퉁불퉁한 연세가 있는 분들이거나 자녀분들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어머님들에게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이 받을 수 있다. 써마쿨 NXT나 테너를 통한 자연스러운 리프팅, 탄력치료와 함께 받으면 부분적으로 주름을 잡아주는 보톡스와 부분적으로 깊은 주름의 굴곡을 채워주는 필러를 같이 받으면 더욱 효과가 있다.순수 피부과 임연순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8
- 영어의 최정상, Writing으로 정복하자 미래 사회는 논리적으로 깊이 있게 사고하고 국제무대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글로벌 창의인재를 요구한다. 서양 사회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철학, 논리학, 수사학 등을 중요시했고 지금도 말하기와 글쓰기, 토론과 발표 등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교육의 기본으로 삼고 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표현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부족한 실정이다.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영어교육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학교 내신시험에서는 서술형·논술형 평가가 확대되고 있고, 수행평가에서 말하기와 글쓰기 평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국가영어능력시험(NEAT)에는 말하기와 글쓰기 영역이 포함돼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이고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영어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영어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글쓰기 능력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까? 도곡동 아카데미 스위트에 있는 영어 글쓰기 전문 ‘Writing Clinic''의 채장훈 원장을 만나 이에 대한 해법을 들어봤다. 정확한 영어실력 진단을 통한 1:1 및 소수정예 클리닉 수업 ‘Writing Clinic''의 채장훈 원장은 국내 유명 어학원에서 12년 이상 Writing을 전문적으로 가르친 전문강사이다. ‘Writing Clinic''에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Writing을 중심으로 한 개별 맞춤형 영어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개별 맞춤형 수업은 우선 진단테스트를 통해 학생의 실력과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한 후 개인별로 프로그램을 조절해 최적의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한다. 채 원장은 학생의 테스트 결과와 공부목표, 학부모의 요구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충분한 상담을 통해 프로그램 및 교재를 결정하고 있다. 채 원장이 개인별 맞춤 수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본인이 공부했던 경험과 다년간 학생들을 가르쳤던 경험에서 찾을 수 있다. 아버지가 유명한 영어 선생님이었던 채 원장은 어려서부터 영어공부를 시작했고 스스로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하고 미국유학을 가게 되었다. 하지만 글쓰기에서 난관에 부딪쳤고 다행히 의대에 다니던 지인의 개별 첨삭지도를 받으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또한 채 원장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개별 클리닉 수업을 할 경우 눈에 띄게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경험했다. 얼마 전 미국 유학을 간 중학교 3학년 학생의 경우, 토플에서 다른 영역에 비해 Writing 점수가 상대적으로 저조했는데 1~2개월의 클리닉 수업만으로 만점에 가까운 결과를 얻기도 했다. ''Writing Clinic''에서는 1:1 맞춤형 수업과 3~4명 정도의 소그룹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Writing을 중심으로 영역별로 균형 있게 커리큘럼 구성''Writing Clinic''에서는 Writing 실력 향상을 위한 수업을 기본으로 하되 진단테스트를 통해 영어실력 향상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읽기, 듣기, 문법 등의 수업을 균형 있게 병행한다. ''Writing Clinic''의 커리큘럼은 읽기를 통해 배경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쓰기 능력과 전반적인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Reading & Writing'', 문법 규칙이 문장 안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이해함으로써 올바른 글쓰기를 가능케 하는 ''Grammar for Writing'', 논리적인 글쓰기 지도와 체계적인 심화학습을 통해 토플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TOEFL Writing'', 대학입시에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자기소개서’,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에세이’ 수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수업은 학생의 개별 수준과 학업목표에 맞춰 진행되며, 주 2회 수업을 기본으로 하되 필요에 따라 수업일수 조정이 가능하다. 효율적인 영어 학습을 위해 끊임없이 교수법 연구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글쓰기. 하지만 문법에 맞으면서도 논리적으로 정확한 글쓰기를 지도해줄만한 선생님을 찾기는 쉽지 않다. 원어민 교사의 경우 시험의 핵심을 놓치지 쉽고, 문법을 중심으로 가르치는 교사는 논리적인 면이 부족한 경우가 종종 있다. ''Writing Clinic''의 채 원장은 다년간의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문법적으로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탄탄한 글쓰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교수법을 연구한다. 채 원장은 “입시제도가 자주 변하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특정 영역이나 시험만을 준비하다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Writing을 중심으로 영어의 전 영역을 균형 있게 공부하다보면 다른 영역의 문제점들도 해결될 뿐만 아니라 어떤 형태의 시험이든 순발력 있는 대처가 가능해 필요한 시험을 훨씬 수월하게 준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떠먹여주는 공부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Writing 학습은 논리적 사고력을 갖춘 글로벌 창의인재로 한걸음 나아가는 방법이 될 것이다. 문의 : 010-9374-0582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