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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대학 ‘신입생 출신 고교 유형별 비율 현황’ 비교(2020학년도 VS 2021학년도) 지난 6월 30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2021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그중 ‘신입생의 출신 고등학교 유형별 현황’을 보면 주요 대학의 신입생 출신 고교유형별 비율을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고교 정보 블라인드(대입 수시모집 지원자의 제출서류에서 출신 고등학교 이름을 가리고 지원자를 평가)가 적용된 첫 해인만큼, 전년도 데이터와 어떤 변화가 있는지 ‘2020~2021학년도 주요 대학 신입생 출신 고교 유형별 비율’ 변화를 살펴봤다.도움말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겸 부사장),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참고자료 대학알리미 <2021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2021학년도 신입생의 출신 고교 유형별 현황서울대, 특목고‧영재고 출신 전체 1/4 넘어올해 입학생 중 특목고(과학고, 외고‧국제고, 예술‧체육고)와 영재학교 출신의 비율이 높은 10개 대학은 서울대, 이화여대, 연세대, 숙명여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한국외대이다.(표1 참조) 대학별 규모가 달라 학생 수로만 보면 다소 차이가 있지만, 비율로 따져보면 모두 10%를 훌쩍 넘는다.이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이들 대학은 2020학년도에도 특목고 및 영재학교 출신의 비율이 높은 10개 대학에 포함된 바 있다. 서울대는 입학생 중 특목고 및 영재학교 출신의 비율이 27.8%로, 2020학년도(27.4%)에 이어 전체 인원의 4분의 1이 넘는다. 이런 현상은 서울대가 지난해 12월에 공개한 ‘2021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모집 선발 결과’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자료에 따르면 수시 모집 최초 합격생 2,591명 중 특목고 및 영재고 출신은 902명으로 전체의 34.8%를 차치했다”고 설명했다.표1. 2021학년도 입학자 중 특목고, 영재학교 출신 비율 높은 대학※ 대학알리미 공시정보(2021.6) 기준※ 대학명 비율 높은 순 ※ 표1 : 진학사2020‧2021학년도 비율 변화는?SKY 대학, 중앙대, 한양대 일반고 비율 하락2021‧2020학년도 주요 15개 대학 입학자 중 고교 유형별 인원 및 비율(표2 참조)을 살펴보면 2021학년도 기준 주요 대학 중 일반고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시립대(70.6%)고 가장 낮은 곳은 연세대(46.3%)였다. 자율고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강대(22.1%), 가장 낮은 곳은 이화여대(10.3%)였다.일반고의 비율이 오른 곳은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이고 내려간 곳은 고려대, 서울대, 숙명여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홍익대 등이다.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겸 부사장)은 “물론 정시 확대 기조와 맞물려 이 비율이 온전히 블라인드와 관련이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입학자 비율이라고 보기엔 어려움이 있다. 또, 자율형 사립고와 자율형 공립고를 분리해 발표한 2021학년도와는 달리 2020학년도는 그냥 자율고라고 발표했기 때문에 이 통계 결과를 그대로 인정하기에는 다소 문제가 있다. 일반적으로는 자율형 공립고는 일반고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서강대, 2021학년도 자사고 출신 비율 가장 높아서울시립대, 숙명여대, 홍익대 영재학교 출신 없어2021학년도의 경우, 순수한 자사고 출신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강대(17.2%)로 가장 낮은 경희대(6.7%)의 두 배가 넘었다. 영재학교의 비율이 높은 곳은 서울대(9.5%)이고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홍익대 등은 한 명도 없었다. 대다수 대학이 영재학교 비율이 감소했음에도 서울대는 영재학교의 비율이 1.2%p 늘었다.한편 외국고와 관련해 주목할 대학은 연세대이다.이만기 소장은 “외국고등학교 비율이 19.8%로 2020학년도보다 6.7%p 급증했다. 2020학년도에는 ‘외국인학교+외국고등학교+그 외 기타’를 묶어 발표했는데 그 비율이 13.1%였다. 같은 방식으로 2021학년도를 묶으면 19.8%가 된다”며 “이는 연세대에서 부모 모두 외국인이거나 12년 과정 외국 이수자를 선발하는 외국인 전형으로 2020학년에는 350명을 모집했으나 2021학년도에는 두 배 가량 늘어난 703명을 모집한 영향으로 보인다. 외국인 전형에서 늘어난 모집 인원을 제외하고 2021학년도 고교별 비율을 살펴보면 일반고 50.2%(2.9%p 증가), 과학고 1.9%(0.6%p 감소), 외고․국제고 11.0%(0.7%p 감소), 자율고 16.7%(2.1%p 감소)로 일반고의 비율이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이 소장은 또, “대학알리미에 발표된 데이터만으로는 블라인드의 고교 유형별, 지역별 유·불리를 정확히 읽어 내기는 어렵다. ‘일반고 vs 자사고 vs 특목고, 강남 vs 비강남, 수도권 vs 지역’에서 우수한 내신 성적을 받기 불리하며 교육과정에 별다른 특장점이 없는 교육특구 일반고나 자사고들이 불리했다는 추측이 가능할 뿐”이라고 덧붙였다.참고로 고교 정보 블라인드 후 공식 문서로는 처음 공표된 <UOS 교사 대상 사례 공유 컨퍼런스(서울시립대)> 자료집에는, 서울시립대의 경우 2020 vs 2021 고교 비율의 차이가 일반고 71.8%→72.4%, 특목고 16.1%→20.2%, 자사고 11.5%→6.9%로 나타났다.표2. 2021‧2020학년도 주요 15개 대학 입학자 중 고교 유형별 인원 및 비율※ 대학알리미 공시정보(2021.6) 기준※ 2021 정보 중 자율고는 자율고-공립/사립 합계임, 기타-그 외는 외국인학교/외국고등학교/그외 기타 합계임 ※ 표2, 표3 : 유웨이표3. 2021‧2020학년도 주요 15개 대학 입학자 중 주요 고교 유형 비율 2021-07-08
- 유아의 언어능력은 한글 학습에서 시작한다! 여섯 살 아이가 엄마에게 “엄마 이건 이름이 뭐야?” 하면서 주변 물건에 관심을 가지며, 계속적으로 물어본다. 유아기는 어휘력이 폭발적으로 향상되는 언어 발달의 결정적인 시기이기 때문이다.잘 듣고, 잘 말하기에서 한글 학습은 시작된다. 듣기, 말하기를 바탕으로 한 음성언어부터 발달이 돼야 문자언어를 학습할 수 있다. 아이가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말을 충분히 들을 수 있고, 자신의 의사를 분명하게 말할 수 있을 때 한글 공부를 시작해 주면 된다. 그런데 부모님들은 한글이 모국어이기 때문에 오히려 영어보다도 한글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 지 모르고 있다.한글 학습은 훈민정음 창제 원리와 일치하는 방법으로 글자의 결합과정을 이해하는데 좋다. 한글 학습법은 ①자모음자 결합원리를 이용한 학습방법(ㄱ+ㅏ=가)과 ②통문자로 외우는 학습방법(가방,가위→가)이 있다.한글을 처음 배우는 아이에게는 그림처럼 쉽게 인식해서 낱말을 보고 읽는 방법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받침이 없는 글자부터 차근차근 자모음과 결합원리를 깨치고, 통문자 소리를 반복하여 듣고 말하면서 익히면 한글 학습의 효율성과 재미를 한번에 잡을 수 있다.한글을 깨쳐 눈으로 읽고, 입으로 읽기 시작한 아이들은 글자를 쓰고 싶어 한다. 그래서 연필이나 색연필을 힘주어 잡아 보기도 하고, 자신의 이름이나 좋아하는 말을 조금씩 쓰려고 한다. 이때 한글을 바르게 쓰는 연습을 꾸준히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 글자씩 쓰는 순서에 맞춰 글자 크기를 크게 여러번 써 보면 글자가 만나 이루는 낱말을 익힐 수 있고, 그 뜻까지 알아보며 언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글자를 반목해서 쓰면 손의 힘을 기를 수 있고, 소근육을 발달시켜 뇌 성장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유아기에 한글 쓰기는 필수이다.특히 한글을 쓸 때 문장을 통해 낱말의 쓰임을 함께 알게 해주면 더욱 좋다. “사과는 동그랗고 빨개요”, 버스는 빨리 움직여요” 등 아이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장 속 낱말을 쓰는 연습을 해본다.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낱말의 쓰임을 이해하게 되고, 아이 스스로 다양한 표현을 구사하는 능력까지 기를 수 있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 2021-07-08
- 물고기보다는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자 십대는 한창 책을 읽으며 건강하게 성장해야 할 시기이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과중한 학업에 시달리느라 책과 담을 쌓고 지내는 십대들이 대부분이다. 교육컨설턴트들부터가 초등학교 6학년만 되어도 독서보다 국어학원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그러나 이는 국어는 물론 전반적인 학업 성취에 있어 독서가 매우 유용하다는 사실을 간과한 결과로 보인다.읽기능력이 학업성취와 강한 정적인 상관관계에 있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를 통해 실증적으로 확인되었다. 즉 읽기능력이 높은 학생이 학업성취도도 높은 것이다. 이에 학업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읽기교육의 당위성에 주목해 볼 수 있다. 한편 읽기능력의 하위 요소 중 특히 추론적 이해능력이 학업성취도와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론적 이해능력이란, 텍스트에 명시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것까지 파악하는 능력을 말한다. <인용1>하나의 예를 들어보자. 김광균 시인의 <추일서정>은 그 유명한 ‘낙엽은 폴-란드 망명정부의 지폐’라는 첫 구절로 시작한다. 이 시는 전년도 6월 모평에서 지문으로 출제되었다. ‘낙엽을 망명정부의 지폐에 연결하여 낙엽의 이미지에서 연상되는 무상감을 드러내고 있군.’이라는 선지는 적절한 감상 중 하나였다. 미리 공부하지 않았더라도 낙엽의 이미지를 이해한다면 어렵지 않았을 문제이다. 그러나 많은 아이들이 낙엽은 무상감을 연상시킨다는 보편적 정서를 잘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역시 독서 부족이 가져온 결과라 해도 무리는 없을 것이다.그런데 사교육 현장에서는 이를 두고 아이들에게 일찍부터 시어를 가르치는 국어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독서가 부족한 어린 아이들한테 시어를 암기시키는 주입식 교육이 과연 최선책일까? 입시에만 한정해보더라도 수능의 출제 범위가 무한대인 만큼 출제되는 시도, 그 시어의 범위도 무한대이기 때문에 일일이 시어를 외우기보다는 추론적 이해 능력을 통해 주어진 텍스트 속에서 시어의 함의를 파악하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다. 이처럼 시어의 함의를 파악해내는 추론적 이해 능력은 바로 독서를 통해 기를 수 있다.탈무드에서는 아이에게 물고기를 주기보다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라고 한다. 우리 아이에게 독서를 통해 평생의 자산이 될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자.<인용1. 김경환(2019). 읽기 능력과 학업성취의 상관관계 연구, 리터러시연구 10(3), 한국리터러시학회, 431-466.>서연수학·독서논술 장서희 원장문의 070-7758-2779https://seoyeonstudy.modoo.at/ 2021-07-08
- 6월 모의고사 분석 후 수능 대책 얼마나 난처하면 학생들이 가장 필요한 정보를 발표하지 못할까? 선택과목 난이도 통일이란 대전제가 무너진 것이 우선이고, 생각보다 문·이과의 수학 실력 차이가 크게 나서인 것으로 보인다. 지금 모의고사의 점수 차이면 문과는 대책이 없다. 학생은 문과가 많으니 앞으로 문·이과의 격차를 줄이려는 노력은 할 것이다.이과는 매우 유리하니 평소 준비해오던 대로 준비하면 된다. 문과 위주로 대응을 적는다.1) 1등급 목표문과에서 1등급을 맞은 학생은 4%의 4% 정도로 보인다. 만 명 중 16등이다.6월 모평에서 확통은 88점, 미적은 82점이 1등급 컷으로 나오니 문과 학생은 공통 부분에서 3~4문제는 몰라도 되는 난이도이다. 다 맞으려고 무리하지 마라. 다른 과목은 걱정 없는 학생이면 이과와 경쟁해서 90점대를 목표로 공부하고, 그게 아니면 두세 문제 정도는 포기하고 내가 맞을 수 있는 난이도의 문제는 실수 없이 다 맞겠다는 작전이 좋다. 또 수능에서는 확통도 한두 문제는 어렵게 나올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그럴 때는 컷트 라인도 내려간다.2) 2등급 목표 원점수 80점2등급 상위 11%에서 문과가 약 16% 예상되니 국어와 탐구가 1등급인 문과 학생은 2등급으로 주로 서울대, 연고대를 진학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난이도면 확통은 다 맞을 수 있으니 공통부분에서 5~6문항 정도 모르는 학생들이다. 보통 한 문제는 찍어 맞는다.공통부분에서 함수가 많이 틀리는 학생은 수하에서 함수를, 삼각함수가 많이 틀리는 학생은 중학교 도형과 도형의 방정식을 꼭 복습해라. 연계된 단원들끼리 개념 정리를 꼭 하는 것이 좋다.3) 3등급 목표 원점수 73점문과는 낮은 점수가 아니다. 공부 방법은 2등급과 유사하다. 이과가 문과로 얼마나 지원할 것인가가 중요한 변수로 보인다.4) 4등급 목표 원점수 60점국어와 탐구의 점수가 높은 학생들은 인서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등수학 상하를 쉬운 책으로 꼭 한번 정리해라. 쎈B 정도로 다시 보면 본인이 무엇이 부족한지가 보인다.문과는 수시에서 최저를 충족하지 못하는 학생이 많이 늘어나 정시 모집인원이 많이 증가할 것이다. 또 최저를 충족하는 학생은 정시로 그 대학을 들어갈 성적이 나올 것이니 수능 위주의 공부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미래한국인학원 유병노 원장문의 02-554-5504 2021-07-08
- 데이터 사이언스의 전망 데이터 사이언스란 인공지능, 머신 러닝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 및 학습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 혹은 분석된 데이터에 전문가의 지식을 합쳐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해법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그렇다면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많은 관심을 받게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보통 사람들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떠올릴 때 이공계열을 떠올리곤 한다. 컴퓨터과학 = 이공계라는 연상법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의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4차산업시대에 데이터 사이언스는 더 이상 그들만의 전유물이라고 볼 순 없다. 역사, 문학, 지리 등 흔히 문과 계열이라고 칭하는 분야와 더불어 예체능 등의 분야에서도 이미 데이터 사이언스는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모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 아무개 학생의 삶을 한번 살펴보자. 아침에 울리는 핸드폰 소리의 알람을 듣고 일어나 밤새 새로 온 카카오톡(대화 데이터)은 없는지, 오늘의 계획(비정형 시간 데이터)은 무엇인지 확인한다. 지도앱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버스 혹은 지하철의 시간을 확인하고 학교에 갈 준비를 한다. 학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수업 관련 노트를 필기하고, 시험 점수에 따라 어떤 과목을 좀 더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할지(점수 분포에 따른 강화학습) 계획을 세운다. 쉬는 시간에는 친구들과 함께 추천된(추천 알고리즘)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고 방과 후에는 가는 곳곳마다 내가 방문했다고(코로나 관련 이동 동선 파악 데이터) 도장을 남긴다. 앞서 나온 다양한 데이터가 모이고 모여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만들게 되면 컴퓨터는 이를 활용해 더욱더 나에게 맞춘 삶의 방향을 추천해 준다. 축적된 데이터들을 통해 의미 있는 정보들을 생성해내고 이런 정보들이 다방면에서 결합되어 우리의 삶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이제 데이터 사이언스는 많은 분야와 결합하여 가장 떠오르는 분야 중 하나가 되었다. 경제학 분야에서 데이터의 활용도 또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10~20년 전 동일 업무를 처리하는데 200명의 사람이 필요했다면 현재는 간단한 데이터 분석 기술로 인해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가하여 소수의 사람들만 관리자 포지션에 요구된다. 로그엔과 미국 유명 대학인 카네기 멜론 대학교, 로체스터 공대 세 기관이 협업하여 기획 중인 프로젝트는 이런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최대한으로 접목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 내 생물학과에서 연구 중인 원숭이 지능개발 관련 프로젝트에 얼굴인식기능을 추가하고 각 원숭이 별로 게임 진행 시에 걸리는 시간들을 수치화하여 자동으로 입력, 의미 있는 데이터를 뽑아낼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발한다. 기존에 진행사항과 테스트 결과들을 수기로 입력했다면 지금은 개별 원숭이가 입력하는 데이터들을 누적하여 연구팀이 얻고자 하는 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필터링 할 수 있다.매장 내의 키오스크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디지털화 시대에 자라나는 아이들 모두가 쉽게 데이터를 다루고 이해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지 않을까라고 필자는 생각한다.로그엔코딩 유기준 대표강사문의 02-540-1628 2021-07-08
- 민사고 합격 과목별 심층면접 합격 TIP 민사고 면접은 서류 평가(자소서, 학생부. 추천서) 외에도 개인면접을 20분씩 5과목을 본다. 민사고 합격생의 1/3이 ALL A가 아니었다고 작년 설명회 때 들었다. 면접은 교과 성적이 조금 부족해도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역전의 기회이기도 하다.국어(우리말 이해) : 중학교 내신 공부를 바탕으로 개념들을 확실히 정리해 둔다 .면접에서는 기본개념을 지문에 응용하거나 자소서 내용과 연계해 묻기도 한다. 자기만의 창의적인 생각을 풀어내는 학생이 더 높은 점수를 받는다.영어(실용영어) : 기본적인 독해 능력을 갖추고, 주어진 제시문을 정확히 파악한 후 ‘어휘<문장<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순발력 및 영어 표현력이 중요하다. 자소서, 학생부 내용과 민사고 생활, 민사고 이후 비전까지 표현할 수 있도록 소통 능력을 기르면 더욱 좋다.수학(수리적 사고) : 중등 개념의 완벽한 이해가 우선이다. 심화 및 세미 경시 수준의 문제를 서술형으로 쓰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증명 중심의 수업을 통해 원리 해석 능력을 증진한다.과학(물. 화. 생. 지, 정보) 선택1 : 선택과목인 만큼 중등 개념은 기본이고, 확장된 고등 개념을 물어봤을 때 논리적으로 대답할 수 있도록 연습한다. 고등 1,2 과정을 못 했더라도, 관련 서적을 많이 읽어 폭넓은 지식을 쌓으면 도움이 된다.사회(인간과 사회 이해) 정치사회, 경제, 지리, 역사, 도덕 선택1 : 핵심개념을 정확히 인식하고 추가 질문 시 자신의 견해를 이유를 들어 설명한다. 더 나아가 미래 사회 관계성을 유추하는지, 현재 사회 이슈와 비교해 설명할 수 있는지, 융합적 사고력을 보므로 이슈나 정책은 토론 방식으로 준비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인성(행복한 학교생활) : 갈등 해결 방법, 상호작용과 협력정신을 파악하기 위한 다양한 교내 상황에 대비한 모의 연습, 기출문제 연습, 말하기의 속도와 태도 등을 점검 받고 교정한다.결론적으로 과목별 면접의 공통적인 특징은 제시문이나 자료를 보고 중등 기본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본인의 생각이나 의견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설명하는지 힌트를 통한 창의적 접근 및 대응 능력을 확인하는 과정이다.대치퍼스트학원 김명자 원장문의 02-558-5529 2021-07-08
- 자기주도성을 길러주는 논술의 가치 결론부터 말하자면 논술고사는 삶의 주도성을 길러주는 시험이다. 논술 강사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강사 생활 18년 동안 많은 수험생들을 만나고 내린 결론이다. 올 여름, 논술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이 자신의 글을 한 번 보라며 연락을 해왔다. 객관식으로 평가하는 시험들에서는 특출 나지 못했던 아이가 논술을 하며 수능 최저를 어떻게 해야 충족할 수 있는지 전략적으로 고민했고, 답안을 작성하기 위해 읽는 법과 쓰는 법을 배우며 공부의 즐거움을 배워갔다. 그랬던 학생이 대학에서 과제로 에세이를 쓰면서 스스로 ‘글다운 글’을 쓴 뿌듯함에 나에게도 그 글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연락을 한 것이다. 논술고사를 준비하며 생각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성장한 것 같다며 대학에서 입시가 아닌 공부를 하니 즐겁다 하였다.논술은 ‘대학별 고사’이다. 수능처럼 전국 단위의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이 아니라, 각 대학이 출제하고 채점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논술고사를 치르는 대학마다 고사 시간, 문제 유형이 모두 다르다. 즉, 논술에서 합격하려면 수험생 스스로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논술고사 유형과 수능 최저등급 충족 가능성을 따져 보는 능동적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한다. 게다가 논술로 대입에 성공한 학생들은 자기주도적 인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논술 답안을 작성하는 80분~2시간 동안 집중해서 표현하는 실력과 학습 열의가 높아지고, 능동적 학습 태도를 체화하게 되기 때문이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학력 미달, 학력 저하와 같은 문제를 걱정한다. 입시에서 수능만 준비하다 결국 희망하는 대학은 지원도 못 해보고 그저 점수에 따라 세워진 줄의 끝에 서서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은 그럴 수 있다. 허나 논술과 같은 수시 전형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입시 전략을 세워본 아이들은 문제가 없을 것이다. 논술로 입시에 성공한 아이들은 성적도 좋겠지만, 무엇보다 자기를 이해하고 어떤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논술은 입시 도구로서도 중요하지만 문해 능력을 기르고 표현력을 향상하는 학습의 기본 능력을 길러주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단순히 대입에 성공하는 전략적 도구 외에도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할 바탕이 될 수 있도록 논술이 수험생들에게 널리 활용되었으면 좋겠다.로고스 명문대팀 / 온라인 논술팀 조경미 팀장문의 02-552-3113, www.logos-class.com카카오톡 채널 (@logos-class) 2021-07-08
- [미국 대학입시] 도덕성과 진실만이 답이다. 할리우드 스타를 포함한 수십 명의 미국 상류층 학부모들과 스탠포드, 예일, UCLA 등의 명문대 운동 코치들이 연루된 미국 대학 입시 스캔들(Varsity Blues) 사건이 터진 지 벌써 2년이 지났다. 미 법무부의 감독 아래 FBI가 진행한 입시 사기 수사로 기소된 사람들 중 44명은 징역형을 받았고, 13명은 현재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의 Varsity Blues 사건 후, 한국 역시 나라를 뒤흔든 대학입시 스캔들이 있었고, 이는 국내를 넘어 해외 언론 보도로 이어졌다.아이비리그 및 명문대학의 더욱 높아진 경쟁률 앞에서 부정직한 대학입시 학원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기회를 점해야 한다는 논리로 학부모들의 불안한 감정을 이용해 상업화하고 있다. 이러한 블랙 옵션은 연구 논문 및 에세이 콘테스트의 대필, 합법적인 단체가 아닌 거짓 아너소사이티, 위조된 자원봉사나 인턴십의 기록 등 다양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한편, 미국 법무부는 교육과 입시 관련 사기 혐의에 대해 누구나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공개 이메일을 오픈하고 있다.미국 대학원서 작성시 정보를 위조하는 것은 징역형을 받을 만한 무거운 범죄에 해당한다. 대학 지원서의 허위 정보로 인한 엄청나면서도 일반적인 결과는 바로 입학 허가의 취소이다. Varsity Blues 이후 미국 대학들은 지원자가 제공한 정보에 대해 더욱 강력한 검증으로 대응하고 있다. 주로 대학원서 심사 때 실시하지만 재학생을 대상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부정이 발견되면 퇴학 처분이 내려지고 있다. 심지어 졸업생들도 조사의 대상이 되었고, 허위 정보가 발견되면 학위 취소로 이어진다.예일대에 따르면, “정보가 지원자의 입시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클수록 감사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학교 교사 및 카운슬러와의 소통, 소셜 미디어 및 웹사이트 등 공개적으로 접속 가능한 정보의 검색, 학생과 학교에 추가 자료와 기록을 요청하는 것을 확인 프로세스에 포함한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정보 감사는 기본적으로 추천서, 활동, 수상 기록, 학업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포함하며,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라고 정교하게 설명하고 있다.Varsity Blues 스캔들에 대한 미국 대중의 분노는 미국 사회의 근본적인 공정성에 대한 도덕적 성찰을 불러 일으키게 하였다. 이에 언론은 사실 확인에 전념하는 미국 대학들의 감사 과정을 면밀히 조사함으로써 대학들을 압박하였고, 결과적으로 미국 대학들은 엄격한 팩트 체크를 통해 사전 예방적인 과정으로 대응하고 있다.다음은 정보 검증 절차에 대한 대학별 입학사정관들의 언급이다.- 캘리포니아 대학 (UC) : 강화된 사실 확인 절차를 시행한 이후, 매년 100여 건의 지원서가 검증 요청에 응하지 않아 취소되고 있다. 스포츠와 예술 분야의 특별한 재능에 대한 주장은 더욱 엄격한 조사를 받고, 개인 에세이의 내용을 포함한 입시생이 제공하는 모든 정보를 무작위로 확인하는 시스템 전반의 시행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펜실베니아 대학 (U Penn) : 활동 참여 검증에 집중하며, 모든 지원자는 무작위로 추가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지원서와 교사 및 카운슬러 추천서를 포함한 기록을 대조한 후 불일치 사항이 발견되면 이 역시 조사 대상으로 분류된다.- 노스웨스턴 대학 (Northwestern) : 무관용 원칙을 취하고 있으며, 허위정보를 제출하면 입학이 취소되거나, 재학생일 경우 퇴학 처리로 이어진다.- 다트머스 대학 (Dartmouth) : 다트머스의 검토 과정은 엄격하고 다면적이며 부정행위에 대한 모든 혐의에 대해 강력한 대응 및 조사에 철저히 임한다.미국 명문대학은 입시에서 입학시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겠다며 결국 SAT Subject Test의 폐지를 이끌어냈던 것과 같이, 강력한 목소리로 원서에서의 부정행위를 뿌리뽑기 위한 절차를 만들어가고 있다. 점점 더 낮아지는 미국 명문대 입학률 앞에서 유혹의 대상이 지름길 같아 보일 수 있지만 잘못된 선택은 학부모와 특히 학생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기억하자. 미국 명문대학 입학을 향한 명확한 길은, 학생의 진정한 관심을 탐구하고 참여하며 쌓아가는 것에서 시작된다. 인생은 길며, 오직 진실만 살아남는다는 것을 명심하고 정확한 지도로 자녀의 성공을 보장하도록 하자.Apex Ivy – 에이펙스 아이비 컨설팅 알렉스 민(Alex Min) 원장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2021-07-08
- 깔끔하고 맛있는 대게 포장 ‘헬로크랩 강남점’ 포장 음식이 다양해지고 있는 요즘, 강남역 4번 출구 인근에 깔끔한 대게 포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헬로크랩 강남점’이 있어서 찾아가봤다. 대게나 랍스터를 전문 레스토랑에서 맛보려면 가격이 만만치 않고, 수산시장에서 사오면 집에서 찌고 손질하기가 참 번거로운데, 집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손질까지 깔끔하게 해줘서 요즘 주부들이나 직장인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준다.테이크아웃도 되고 배달도 되는데 궁금해서 찾아가보니 대게, 킹크랩, 랍스터, 털게 등이 들어 있는 수족관부터 산뜻하다. 주문할 갑각류를 선택하면 무게를 달아 가격이 정해지고 바로 찜기에 쪄서 먹기 좋게 잘라 예쁜 포장박스에 담아 준다. 기다리는 동안에는 카페 분위기의 러블리한 매장에서 아메리카노 커피도 제공한다.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면 드라이브 스루로 찾아갈 수도 있다.대게 포장은 대게 찜은 물론이고 게딱지 내장볶음밥, 3가지 소스, 내장소스, 오징어젓갈, 해물라면, 따끈한 캔 원두커피까지 세트로 구성해 포장해주기 때문에 홈파티 메뉴나 포트럭파티 메뉴로 제격이다.위치 : 강남구 역삼로3길 8(역삼동 830-27)영업시간 : 평일 12:00~23:00, 주말/공휴일 10:00~23:00주차 : 가능(포장·배달 가능)문의 : 010-6545-4959 2021-07-08
- 온면과 샤오롱바오가 맛있는 중식당 ‘탕탕미엔’ 신논현역과 논현역 사이, 영동시장 인근에 위치한 ‘탕탕미엔’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국식 면류, 딤섬, 볶음밥 등을 즐길 수 있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독특한 외관이 인상적이다. 내부로 들어서니 은은한 조명과 강렬한 빨간색, 매장 곳곳에 붙어있는 한자 등이 이국적인 멋을 선사한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온면(6,900원)이다. 해산물을 우려 만든 육수는 특제간장과 청양고추를 첨가해 칼칼하면서도 감칠맛이 난다.면은 밀가루가 아닌 옥수수면을 사용하는데 찰지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옥수수면은 다른 면류에 비해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육즙이 풍부한 ‘샤오롱바오(6,900원)’와 퇴근길 가벼운 술안주로 적당한 중국식 고기볶음 ‘위샹로우스(8,900원)’도 손님들의 단골 메뉴다. 누구나 좋아하는 ‘눈꽃만두’는 한쪽은 바삭, 다른 쪽은 촉촉하게 구워 고소한 맛을 강조한다.아울러 모든 메뉴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되므로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고, 물, 앞접시, 단무지, 김치, 짜조이 등은 셀프다. 이외에도 매운온면, 비빔면, 냉면, 고기비빔면, 차돌한접시, 계란볶음밥 등이 있으며 배달 앱을 통해 배달도 가능하다.위치 : 강남구 강남대로122길 16 1층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연중무휴문의 : 02-515-9818 202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