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AMC 8(미국 수학경시대회) 한번 치러본 AMC 8 시험 결과로 학생의 수학 미래를 쉽게 예단하지 말라.한국에서의 영어권 외국인 학교, 국제 학교는 물론, 심지어 한국 수학 과정 중에 있는 한국계 초, 중학생이나 그 학부모들까지도 많이 알고 있고, 또 그 만큼 무분별하게 치러 지고 있는 미국 수학 시험으로 AMC 8(미국 수학경시대회)를 꼽을 수 있다.미국 수학 협회가 자국의 중학생들에게 수학 과목에 대한 흥미와 도전 의식을 심어주고, 수학적 재능이 있는 소수의 학생들을 격려해 주는, 이 순수한 성격의 시험이, 한국에서는 수험료만 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어서 그런지, 일부 과시적인 부모들에 의해 너 나 없이 맹목적으로 이 시험에 뛰어 드는 과열된 현상에 대하여 늘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다. 우선 이 시험은 상위 1%의 성적 우수자에게만 최우수상이 수여되고, 상위 5%에게는 우수상을 주게 된다.즉, 백 명 중, 또는 20명 중 한 명만 상을 받게 되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담당 수학 선생님의 추천에 의해 재능이 돋보이는 학생들 위주로 응시하게 되는 이 시합에서, 100명, 또는 20명 중 한 명에 못 들어갔다고, 괜히 앞서서 낙담하고, 이 시험을 통하여 어떠한 교훈도 얻지 못한 채 그저 대책 없이 학생의 미래를 걱정만 하고 있는 부모들을 볼 때마다 참으로 웃기기도 하고, 또한 슬퍼지기도 한다.미국 현지에서 명문대 입시생들만 집중적으로 지도 해 온 필자가 겪어 온 바로는, 과거 중학교 시절 AMC 8에서 별 다른 성적을 나타내지 못했던 학생들이, 그 후 더욱 겸손하고 성실하게 노력하여, 수학의 모든 부분이 총망라된 고교 과정에서의 진정한 승부, 그리고 대학 입학 사정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AMC 10·12에서 마침내 바라던 성과를 이루어 내고, 결국에는 하버드, MIT 등 명문대에 합격하게 되는 경우를 너무 많이 경험해 보았고, 또 그렇게 되도록 지도해 왔다.결론적으로 AMC 8은 고교 진학에 앞서 본격적인 수학 공부 시작 전에 앞으로의 방향과 수준을 잡아 주기 위한 예비 시험으로, 이 시험을 기준으로 학교에서 배운 일반 내용보다는 더욱 심도 깊고, 더욱 넓은 내용을 체계적으로 한 차원 높은 공부를 새롭게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MTC KOREA 박상현 헤드코치문의 02-528-8808 2022-01-06
- 초등수학 심화문제 어떻게 공부시킬까요? 고등학교의 수학 내신은 심화문제의 해결이 상위권을 가른다. 초등학교 때부터 심화문제를 풀어본 아이들은 중등수학이 수월하다. 중등 심화문제를 많이 푼 아이들은 고등수학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중3 과정의 심화학습은 고1 수학의 선행이라고 할 수 있다. 수능수학은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들을 풀고 나서, 어려운 4점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느냐가 1등급을 결정한다. 수학 심화학습을 하는 이유는 수학적 논리력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함이다. 수학 심화학습을 언제부터, 어느 수준까지 할 것인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 답은 아이 수준에 맞추는 것이다.1. 수학 실력에 따라 심화 기준은 다르다.심화문제는 수학 교과서의 익힘책 수준보다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진짜 심화문제는 아이 수준보다 어려운 문제이다. 심화의 기준은 상대적이다. 우리 아이를 기준으로 잡아야 한다. 70% 정도의 정답률을 보이는 문제집이 내 아이에게 적당한 심화 수준이다. 수학이 느린 아이라면 수학 교과서의 익힘책이 어렵기 때문에 심화문제가 될 수 있고, 수학 실력이 좋은 아이라면 경시 문제가 심화 수준이 될 수 있다.2. 수학 공부할 때 난이도 순으로 다 풀게 하지 말자.기본서부터 개념·응용·심화 순으로 모두 하기는 어렵다. 수준이 어려운 문제는 수학 자신감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는 좀더 지나서 정답률이 70% 정도가 되었을 때 도전하는 것이 좋다.3. 스스로의 힘으로 풀어야 한다.넘어질 각오를 하고 자전거를 혼자 타는 것처럼 매번 자전거를 뒤에서 누가 잡아 줄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진도 중심의 학원이나, 과외 선생님의 답안지 중심의 설명은 자전거를 뒤에서 잡아주는 것과 차이가 없을 것이다. 혼자서 탈 수 있도록 기다려 주면서 응원해줘야 한다.4. 독해력이 부족하면 심화문제를 이해하기 어렵다.심화문제를 풀려면 물어보는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문장을 수식으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 주어진 조건, 구하라는 것을 파악하려면 문장의 이해력과 수학의 개념도 잘 알아야 한다. 수학의 교과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고 한글 공부도 꼭 병행해야 한다.파워영재학원 최승일 원장문의 02-508-6567 2022-01-06
- 국어를 잘하게 하는 색 공부법, 짝 공부법 국어를 잘하려면 ‘짧은 시간에 집중력 있게 글 읽는 연습’부터 시작하면 된다. 스스로 글을 읽을 수 있는 색 공부법과 생각을 확장하는 짝 공부법을 소개한다.스스로 읽기, 색 공부법으로 핵심어 찾으며 읽기집중력 있게 글을 읽으려면 문단별로 핵심어를 찾아야 하지만, 처음부터 핵심어를 꼭 짚어 내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처음에는 꼼꼼하게 오랫동안 한 번 읽기보다 독서 시간을 분산해 같은 글을 여러 번 읽게 하는 것이 좋다.똑같은 글을 빠른 시간에 집중해서 3번 읽는다. 처음 읽을 때는 3분의 제한된 시간 동안 노랑 형광펜으로 핵심 문장에 줄을 치며 읽는다. 두 번째는 2분 동안 파란색이나 초록색 형광펜으로 핵심개념에 줄 치며 읽는다. 세 번째는, 1분 동안 빨간색 형광펜으로 핵심어만 골라 줄 치며 읽는다.글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어를 형광펜으로 표기하는 것은 쉽게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형광펜의 색이 뇌의 특정 부위에 초점을 맞춰 심리학적 반응을 일으키고 생리학적으로도 변화를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함께 읽기, 짝 공부법으로 소통하여 통합적 능력 키우기색 공부법을 통해 글의 핵심 내용을 파악했다면, 선생님께 과제에 대한 피드백을 받거나 토론을 하는 것이 좋다. 선생님과의 소통 과정을 통해 글의 내용을 파악하는 것을 넘어, 글 속의 개념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또 다른 학생과 그룹 토론하거나 짝 공부를 하는 것도 글 읽기 능력을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짝 공부는 말하기와 듣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으로 글의 개념을 정리할 수 있고, 서로 잘못된 개념을 바로잡을 수 있어서 통합적인 국어 능력이 향상될 수 있다.글의 내용을 조목조목 파악하기 위해 색 공부법을 활용하고, 이해도를 높이고 생각을 확장하기 위해 짝 공부법을 해보자. 지식은 타인에게 설명할 수 있는 만큼 내가 아는 것이다. 이런 방법들로 집중력 있게 글 읽기가 가능해졌다면, 자연히 국어 실력은 향상될 수밖에 없다.조혜정국어학원 조혜정 원장문의 02-557-5556, blog.naver.com/jokukkuk 2022-01-06
- 특별한 케이크가 생각날 때, 가로수길 ‘소진담’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카페 ‘소진담’은 분위기 좋은 데이트 카페이기도 하지만, 케이크가 맛있어서 케이크를 테이크아웃 손님들이 많은 곳이다. 가로수길 메인도로에서 한 블록 안쪽에 주택을 개조한 복층 구조의 카페인데, 아래층은 전통과 앤티크 느낌이 들고, 위층은 모던한 분위기다.아래층에는 댓돌이 놓인 좌식 마루와 개다리소반이 예스러움을 물씬 풍긴다. 위층에는 햇살 좋은 예쁜 포토 존이 있어서 인기가 있다. ‘하얀 보배를 담다’라는 의미의 ‘소진담’은 이름만 봐서는 떡 카페 느낌이 드는데, 시그니처 케이크인 흑임자 인절미 케이크를 비롯해 티라미수, 얼그레이 치즈, 당근 케이크 등 다양한 케이크가 있다.흑임자 인절미 케이크를 주문해봤는데, 떡 케이크라기보다는 동서양의 장점을 살려 기분 좋은 고소함과 달콤함을 주는 색다른 케이크였다. 케이크 사이즈는 두 가지가 있어서 필요에 따라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홀 케이크는 미리 예약을 하고 찾아가는 손님들이 대부분이고, 예약 없이 문의하면 당일에 구매할 수 있는 케이크 종류가 제한적이다. 조각 케이크(8,000원~9,000원)도 다양해서 특별한 케이크를 맛보고 싶다면 한번쯤 들러볼 만하다.위치: 강남구 논현로161길 51(신사동) B1, 1F영업시간: 매일 11:00~22:00주차: 잠깐 주차 가능, 인근 공영주차장(신구초)문의: 02-542-5550 2022-01-06
- 소금가마구이로 맛본 특별한 대게요리, ‘케이하우스’ 강남·서초지역에 대게요리 전문점이 여럿 있는데 대체로 찜 요리를 제공한다. 그런데 청담동에 있는 ‘케이하우스’에서 대게 소금가마구이를 메인으로 오마카세 코스와 런치 정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어서 찾아가봤다.카페테리아 분위기의 갑각류 요리 전문점청담사거리 인근에 있는 ‘케이하우스’는 특별한 갑각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대게 & 킹크랩 요리 전문점이다. 지하철로는 청담역 9번 출구에서 가깝고, 차를 가져가면 발렛파킹이 가능하다. 심플하고 깔끔한 외관은 청담동 분위기와 잘 어울리고, 실내 인테리어도 여느 대게요리 전문점과는 달리 모던한 카페테리아 느낌이다.입구 쪽에는 대게와 킹크랩이 담긴 수족관이 있고, 수족관 옆에는 가마처럼 생긴 대형 오븐이 눈길을 끈다. 홀의 테이블 사이에는 예쁜 간이 칸막이가 세워져 있어서 분리된 느낌을 주면서도 답답하지 않다. 안쪽 테라스 공간에는 모임이나 회식이 가능한 파티션 룸이 있어서 프라이비트 식사 공간으로도 좋다.고급스러운 디너 오마카세, 특별한 점심으로 대게 런치 정식케이하우스 메인 요리는 대게와 킹크랩인데, 찜이 아니고 구이라서 물이 흐르지 않고 먹기 좋게 손질되어 나오기 때문에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디너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오마카세 코스로 운영되며, ‘킹크랩 디너코스’(230,000원/1인)와 ‘대게 디너코스’(150,000원/1인)가 있다. 디너 코스는 가격이 좀 센 편이지만 주전부리, 전채, 일품요리, 맑은 국, 사시미 모둠, 대게 또는 킹크랩 소금가마구이, 찜 요리, 튀김, 식사, 후식으로 이어진다.점심시간에는 ‘대게 런치정식’(78,000원/1인) 한 가지 메뉴만 제공되는데, 점심시간에 방문해 대게 런치정식을 이용해봤더니, 대게 소금가마구이를 메인으로 하고, 대게 솥밥과 대게 찌개, 사시미, 대게 살이 들어간 나물, 생선조림, 튀김, 반찬 등이 놓인 반상 차림이 함께 나왔는데, 일식과 접목된 대게요리 느낌이었다. 대게 살을 넣어서 지은 솥밥은 쪽파가 송송 올라가 비주얼부터 식욕을 자극했고, 따뜻하고 깊은 국물 맛이 인상적인 게 찌개와 잘 어울렸다.비주얼부터 남다른 대게 소금가마구이, 쫀득한 식감과 담백한 맛‘케이하우스’의 메인은 대게나 킹크랩을 500도에서 25분간 구운 소금가마구이다. 다 구워진 대게나 킹크랩은 소금이 가득담긴 트레이에 담겨 나오는데, 소금에 술을 부어 불을 붙이면 활활 타올라 마치 하얀 눈 위에 불을 붙인 것 같다. 오븐에서 바로 나와 뜨거우니 조심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불 쇼라고 하니 볼거리를 제공하는 셈이다. 소금 속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대게를 꺼내 몸통과 다리, 집게발까지 속살이 쏙쏙 빠지도록 먹기 좋게 손질해주기 때문에 먹을 때 번거롭지 않다. 게 껍데기에 있는 게딱지 장은 솥밥과 함께 먹으면 고소함과 감칠맛이 더해지고 몸통에 있는 곤이는 크리미한 맛이 일품이다.위치: 강남구 도산대로90길 16(청담동 49-24)영업시간: 매일 런치 11:30~14:30, 디너 1부 17:30~19:30, 2부 19:30~21:30주차: 가능(발렛파킹)문의: 02-514-2528 2022-01-06
- 부드러운 육질의 숙성 돼지고기 ‘신사고집’ 신사역 4번 출구에서 잠원동 방향으로 가다 보면 왼편에 깔끔한 고깃집 ‘신사고집’이 모습을 드러낸다. 근래에 오픈한 만큼 외관이 화사하면서도 고급스럽다. 이곳은 개업과 동시에 맛집으로 알려지면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연일 사람들로 북적인다. 비결은 고기의 질과 숙성 방법(웻에이징, 드라이에이징), 차별화된 구이 시스템에 있다.메뉴를 주문하면 참숯검목으로 500도 이상의 온도에서 초벌구이한 고기를 손님 테이블에 내놓는다. 그리고 잘 달궈진 불판 위에 초벌구이 된 고기를 올려놓고 참숯백목의 최고급품인 비장탄을 사용하여 굽는다. 매장은 주방과 원목 테이블, 의자가 정갈하게 놓여있고 모임이 가능한 넓은 자리와 단독 룸도 마련돼 있다.메뉴에는 삼겹살(200g 16,000원), 목살, 가브리살, 항정살, 갈매기살 등이 있고 삼겹살+목살+갈매기살+야채모듬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 A(49,000원), B(54,000원)가 있다. 고기의 풍미를 살려주는 기본 상차림도 한 몫을 더한다. 소금과 구운 백김치, 파김치, 마늘소스, 명이나물, 와사비, 홀그레인 등이며 이외에도 찌개, 냉면, 볶음밥 등의 식사 메뉴가 있다. 참고로 기다리지 않으려면 예약은 필수다.위치: 서초구 나루터로 70 1층 101호영업시간: 평일/오후 4시~11시, 주말/낮 12시~오후 9시, 연중무휴문의: 02-3443-8292 2022-01-06
- 건강검진 연장, 7월부터 건강보험료 피부양자 자격 개편 보건복지부는 2021년도 일반 건강검진 및 암 검진의 국가건강검진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 12월 22일(수) 2021년 제2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2년 시행계획안을 심의 의결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몇 가지 바뀌는 항목이 있다. 그 중 MRI·초음파와 의학적 비급여 건강보험 적용 추진 사항, 건강보험료 피부양자 자격요건 개편에 따른 피부양자 자격 상실 여부 등의 바뀌는 내용을 요약해 봤다.자료참조 보건복지부 <제1차_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2022년 시행계획(안)>, <2021년_국가건강검진_기간_연장(12.15)>2021년 국가건강검진 기간 연장보건복지부는 2021년도 국가 건강검진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2021.12.15) 이에 따라 직장인 가입자는 2021년도 일반 건강검진 및 암 검진의 국가건강검진 기간이 연장된다. 사무직 근로자 등(지역가입자, 직장피부양자, 의료급여수급권자 포함) 2년 주기 검진 대상자가 2021년 내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 2022년 6월까지 검진을 받을 수 있다.연장 기간 내 검진을 받으려는 자 또는 사업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해당 사업장에 2022년 1월 3일 이후 건강검진 대상자로 추가 등록을 신청해야 하고, 다음 검진은 2023년에 받게 된다. ※ (사무직) 사업장 일괄 신청(EDI 또는 팩스),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등) ‘보이는 ARS’ 및 공단 지사(유선 또는 방문)를 통한 신청비사무직 근로자(1년 주기 검진 대상자)도 2021년에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 2022년 6월까지 검진 받고 2023년에 다음 검진을 받을 수 있다.(※비사무직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2022년 6월까지 검진을 받을 수 있고, 2022년 상반기에 받은 자가 2022년 하반기 추가 검진을 원하는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해당 사업장을 통해 추가 검진을 안내받을 수 있다.)참고로 2021년도 직장가입자 일반건강검진 미수검자의 경우 2022년 6월 30일까지 검진을 받아야 과태료 관련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지역가입자 및 직장 피부양자 등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검진이 가능하다.국가건강검진 기간 연장 Q&AQ. 건강(암)검진 언제까지 받을 수 있나?A. 2022년 12월 말까지 검진이 가능하다. 다만, 2021년 일반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직장가입자의 경우, 2022년 6월 말까지 검진을 받아야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Q. 모든 암 건진 종목이 검진기간 연장이 되나?A. 2021년에 검진받지 못한 암 건진 항목 중 검진 주기가 2년인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이 검진기간 연장 대상이다. 다만, 검진 주기가 짧은 대장암(1년 주기)과 간암(6개월 주기)은 2022년에도 검진 대상이므로, 해당 암 건진 주기에 맞게 받으면 된다.※ 대장암‧간암 검진의 경우 산정특례 등 기타 사유로 ’22년도 대상에서 제외 되었을 경우에는 추가 대상자로 등록하여 해당 암 건진을 받을 수 있음MRI·초음파 등 건강보험 적용 확대2022년에는 MRI·초음파 급여화와 의학적 비급여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될 예정이다.먼저, 척추 MRI, 두경부 초음파, 근골격계 MRI, 근골격·혈관 초음파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다. (2022년 하반기 예정)또 하나는 ‘의학적 비급여 건강보험 적용̓ 등으로 2022년 상반기에는 ①이비인후과질환 등 건강보험 적용 ②근골격계질환 치료재료 등 건강보험 적용 ③재활치료 및 통증치료 분야 급여기준 확대가 추진될 예정이다.참고로 두경부의 범위는 경부(갑상선, 부갑상선, 후두, 침샘, 림프절 등)와 비·부비동(코, 목 부위)이다. 갑상선과 부갑상선 초음파는 ‘의학적 판단에 따라 질환이 의심되고, 의학적 필요성이 명확한 경우̓에서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이 외, 경부 부위는 19세 미만 소아에 대해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침샘, 후두, 림프절 등의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전강보험 필수급여 적용(1회), 횟수를 초과한 경우 선별급여(본인부담 80%)가 적용된다.2022년 하반기에는 ① 발달장애 및 정신질환 건강보험 적용 ②신경계질환 분야 건강보험 적용 ③근골격계질환 급여기준 확대가 추진된다. 단,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급여화 및 확대 적용에 대한 세부 추진 일정 및 분야 등은 추진과정에서 의료계 협의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제1차_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2022년 시행계획(안)> 15~16p 참조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내용피부양자란 피보험자가 부양하는 가족, 급여의 수익자이며 그 부양가족을 ‘피부양자’라고 한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2년 7월부터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건강보험료 피부양자 자격요건’이 개편된다.현재 직장인가입자 중 보수 외 연소득이 3,400만 원 이상이면 피부양자 자격을 잃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어 재산과 소득 건강보험료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러한 기준이 올해 7월부터는 보수 외 연소득 2,000만원으로 강화된다. 월급보험료 외에 별도 보험료를 내야한다는 의미이다.이를 포함한 2단계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주요 항목은 다음과 같다.첫째, 연 소득 합계액 2,000만 원 초과할 경우 둘째, 과세 대상으로 사업 소득이 발생할 경우 셋째, 재산세 과세 합계액 9억을 초과한 경우 넷째, 재산세 과세표준 3억 6,000만 원 초과 및 연 소득 1,000만 원 초과할 경우 중에 하나라도 해당하면, 2단계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에 따라 피부양자 자격을 상실하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다시 말해 연소득이 1,000~2,000만원 미만인 사람도 재산이 재산과표 3억 6000만 원(공시지가 6억 원 이상)이면 피부양자가 될 수 없다. 또, 소득이 1,000만원 미만이더라도 재산 공시지가가 15억 원 이상이면 피부양자 자격을 잃는다. ※<제1차_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2022년 시행계획(안)> 150p 참조2단계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주요 내용-(지역가입자) 재산·자동차 보험료 축소, 소득보험료 개편① (재산·자동차 보험료 축소) 현행 500~1,200백만 원 공제액을 5천만 원으로 확대, 4천만 원 이상 차량에만 보험료 부과② (소득보험료 개편) 등급제 → 정률제로 개편하고, 최저보험료 인상-(피부양자) 소득·재산기준 인하 등 피부양자 기준 강화① (소득기준) 연소득 3천4백만원 → 2천만 원으로 기준금액 인하② (재산기준) 재산과표 5.4억 → 3.6억 원으로 기준금액 인하화-(직장가입자) 보수 외 소득 부과 기준을 현행 3천 4백만 원 → 2천만 원 초과로 강화○ 2단계 개편 시행 및 모니터링(~ ‘22.12월)- (모니터링) 부과체계 개편의 원활한 시행 및 국민인식도 조사* 등 모니터링 지속, Post 2단계 부과체계 이슈 검토 등후속 조치 이행* 부과체계 2단계 개편 영향에 대한 국민인식도 조사(’22.9월) 2022-01-06
- 여학생들을 위한 상위권 편입의 대명사 김영플러스 강남 여학생전용관은 여학생들을 위한 전략적 편입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김영편입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김영플러스 강남캠퍼스를 그대로 옮긴 여학생들만을 위한 소수 정예 상위권 학원이다. 진로와 취업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 최근 높은 합격률과 수강생 만족도를 이끌고 있는 김영플러스 강남 여학생전용관을 찾아봤다.여학생들 위한 프리미엄 시설이 최적화된 공간김영플러스 강남 여학생전용관은 매월 정원마감제를 실시하여 소수 인원의 프리미엄 집중관리를 진행한다. 등록한 수강생 한 명 한 명의 맞춤 관리가 진행되며, 소수 정예의 밀착 관리가 이루어져 합격까지 꼼꼼하고 세심하게 관리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문을 열고 들어서면 마치 고급스러운 카페를 연상시키는 여학생전용관은 섬세하고 예민한 여학생들을 위한 프리미엄급의 최신 시설을 갖춰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a극대화시켰다. 여학생들의 감성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카페테리아 형 자습실은 단독형, 반독립형, 개방형 등 3가지 Type의 다양한 자습공간과 잠깐의 휴식을 위해 잠깐이라도 누워서 쉴 수 있는 콩 의자와 좌식형 릴렉스존, 라운지형 휴게실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체력관리가 필요한 여학생들을 위한 세심함과 배려심이 돋보이는 맞춤형 공간으로 마련됐다.이 외에도 쾌적한 라운지와 파우더 룸 등 여학생만을 위한 최적화 된 공간과 1:1 컨설팅 존, 소수 정예 수업에 최적화된 강의실 등 다양한 프리미엄 시설 등이 구비돼 있어 여학생들의 높은 수업 참여도와 학습 집중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특화된 여학생전용관 완벽 대비 프로그램여학생전용관만의 특화된 단독 프로그램들도 운영 중이다. 이화여대를 비롯해 TOP 7 대학 합격을 위한 맞춤 특강과 모의고사를 통한 나의 실력 점검 등 다양한 맞춤 전략으로 최적화된 상위권 편입 프로그램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김영플러스’ 상위권 대학 기출 적중 최상위권 교수진으로 구성된 소수 정예반으로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면학 분위기에서 여학생들의 수험 생활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해결할 담임 라인업으로 소수 정예 학습관리가 이루어진다. 목표 대학과 목표 학과 설정 등 1:1 맞춤 컨설팅을 통한 개별 성적 관리 컨설팅을 진행한다.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수준별 반 편성을 통한 합격관리 프로그램, 전문 담임제도, 전문 모의고사를 시행하며, 목표 대학과 학습 수준에 따른 반 배정을 통해 난이도별 커리큘럼과 학습 컨텐츠를 제공한다. 하루도 빠짐없는 실시간 On/Off-line 학생 관리 프로그램과 학습플래너 관리 등 체계적인 학생 관리가 이루어지며, 그날 배운 내용은 다시 한번 정리하고 되새길 수 있게 하는 백지테스트, 기출 어휘 테스트, 어휘 재시험 제도 등 철저한 일일 피드백과 실시간 관리 등 완벽한 학습관리 시스템이 운영된다.특화된 여학생전용관 힐링텔라피 프로그램학습관리 이외에도 다양한 힐링테라피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하루종일 책상에만 앉아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주 1회 명사 초청 요가 프로그램을 실시해서 몸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체형교정과 마음까지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내달부터 실시하는 MBTI 전문가 편입 컨설팅은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학생에게 가장 맞는 효율적인 학습법과 전략적인 맞춤학습을 함께 점검하고 학습계획을 수립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이 외에도 합격생간담회는 물론 편입 합격생 멘토링, 명사 초청 강의 등 상위권대 합격노하우 전수 및 다년간 상위권 진학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급 편입 전문가의 맞춤 전략과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무엇보다 학원이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매일 2회 방역, 6회 이상 환기를 철저히 실시해서 최근 2년간 원내 코로나19 감염률 제로를 기록하며 코로나 청정구역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라며 프리미엄 시설로서의 자부심도 강조했다.문의 02-593-7033 2021-12-21
- 2022학년도 강남 5개 자사고&외고·국제고 경쟁률(일반전형 기준) 지난 12월 10일(금) 2022학년도 서울시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 원서접수가 모두 마감됐다. 서울지역 자사고 17개교 중 강남지역 5개 자사고(세화고, 세화여고, 중동고, 현대고, 휘문고)는 일반전형 기준 경쟁률(지원율)이 평균 1.48대 1(소수점 둘째 자리 기준, 2021.12.10. 15:00 온라인 접수 마감 기준)로 지난해보다 모두 상승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도 서울지역 자사고의 면접 단계가 생략(면접·자기소개서 없음) 되고, 100% 추첨으로 신입생을 선발하지만, 이는 지난해와 동일한 상황이었음에도 경쟁률은 훨씬 더 높았다. 2022학년도 강남지역 5개 자사고와 서울지역 6개 외고, 국제고 경쟁률을 살펴봤다. 자료참고 각 고교 홈페이지, 진학사어플라이, 유웨이어플라이2021년 12월 14일(화) 오후 2시 서울시 자율형사립고 <2022학년도 신입생 자기주도학습전형 공동 추첨>이 세화고 세화관 강당에서 열렸다. 서울지역 총 17개 자사고 중 미달 4개교를 제외한 13개교가 컴퓨터 전산 공개추첨을 통해 합격자를 발표했다. 학교별로 추첨 순번을 정해 이루어졌다. 추첨 후 오후 5시, 각 학교 홈페이지에 예비 합격자 결과가 발표되었다.5개 자사고 모두 지난해보다 경쟁률 상승 2022학년도 강남지역 자사고 경쟁률(일반전형 기준)은 지난해보다 모두 상승했다.(표1 참조) 세화고는 올해 지원율이 전년 대비 0.5p 상승하며 1.71대 1(전년도 1.57)이었다. 336명 모집에 576명이 지원해 추첨으로 240명이 탈락한다.현대고는 올해 여학생 지원율은 전년 대비 0.48p 상승한 1.73대 1(전년도 1.25)로, 198명 모집에 432명이 지원해 추첨으로 144명이 탈락한다. 현대고 남학생 지원율은 지난해 미달이었지만, 전년 대비 0.25p 상승한 1.23대 1(전년도 0.98)이었다. 138명 모집에 올해 170명이 지원해 추첨으로 32명이 탈락한다.(※ 현대고 일반전형은 남(138명), 여(198명)에서 지원자의 남녀 비율에 따라 변동 가능)중동고는 올해 지원율이 전년 대비 0.40p 상승한 1.49대 1(전년도 1.33)이었다. 327명 모집에 486명이 지원해 추첨으로 159명이 탈락한다.세화여고는 올해 지원율이 전년 대비 0.16p 상승한 1.26대 1(전년도 1.10)이었다. 331명 모집에 418명이 지원해 추첨으로 87명이 탈락한다. 5개 자사고 중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휘문고는 전년 대비 0.11p 상승해 372명 모집에 534명이 지원해 추첨으로 162명이 탈락한다.표1. 2022학년도 강남지역 5개 자사고 지원자 수 & 경쟁률 현황(일반전형 기준)※ 현대고 일반전형(336명 모집)은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지원 비율에 따라 모집하되, 남녀 어느 한쪽의 비율이 일반전형 모집 정원의 59%를 초과하지 않도록 함. 올해 현대고는 336명 모집에 총 512명이 지원해 1.5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현대고 일반전형은 남(138명), 여(198명)에서 지원자의 남녀 비율에 따라 변동 가능)강남지역 자사고 선호도 여전히 높아강남지역 자사고 일반전형 기준 최근 5개년(2018~2022학년도) 경쟁률 변화 추이(표2 참조)를 보면 대다수 학교가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올해 원서 접수 첫날인 12월 8일 낮 12시 기준 강남지역 5개 자사고 지원율이 대부분 모집인원이 임박했다. 세화고, 중동고, 현대고(여)는 원서접수 첫날 낮에 모두 모집인원을 초과했다. 휘문고도 원서접수 첫날 낮 12시 기준 지원율이 0.93대 1(정원 372명, 지원 347명)이었고, 세화여고도 원서접수 첫날 낮 12시 기준 지원율이 0.92대 1(정원 331명, 지원 303명)로, 올해 강남지역 자사고들의 경쟁률은 원서접수 첫날부터 낮부터 매우 높게 나타났다.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고입전형을 치른 2005년생(현 고1) 전년 대비 학령인구가 8% 이상 줄어든 43만 5,031명이었다. 올해 고입전형을 치른 2006년생(현 중3)은 44만 8,153명으로 전년 대비 학령인구가 1만 3,122명이 더 많기는 하지만, 강남지역 자사고 경쟁률이 높다는 것은 여러 가지를 시사한다. (※ 참고로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서울지역 자사고 17개교 중 일반전형 모집인원 미달은 경희고(지원율 97%), 대광고(지원율 86%), 중앙고(지원율 81%), 장훈고(지원율 46%) 4개교가 있다)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해 강남지역 자사고의 2021학년도 입시 결과는 여전히 우수하게 나타났다. 특히 의학계열과 자연계열 진학 성과가 여전히 두드러졌다. 서울 16개 대학 정시 40% 확대라는 입시 기조와 맞물린 자사고 선호도, 그리고 올해 ‘불 수능(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에 따른 정시 대비에 대한 불안감 등 여러 요인이 지원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이과 첫 통합수능 결과, 자연계열 희망 학생들의 수학 강세가 현실화되었고, 의·치·한의예과와 약대까지 의학계열 모집인원 확대와 자연계열 주요 학과 선호도가 여전히 높아, 강남지역 자사고의 입시 경쟁력에 이목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또, 입시의 큰 흐름을 보면 서울 주요 대학은 여전히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이 높은 편이다. 고교 정보 블라인드 평가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강남지역 자사고들의 수시 성과는 여전히 우수했다. 우수한 교육과정과 학교별 특화된 프로그램, 입시와 맞물린 효율적인 학사 운영, 체계적인 진로·진학지도 등 진학 강점이 수시·정시를 아우르는 입시 결과로 나타나는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강남지역 자사고를 비롯한 서울지역 자사고는 12월 14일(화) 세화고 강당에서 공동으로 공개 추첨(100% 추첨) 후, 일반전형 합격자를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했다.표2. 강남지역 자사고 5개년 경쟁률 변화 추이(일반전형 기준)※ 현대고 일반전형은 남(138명), 여(198명)에서 지원자의 남녀 비율에 따라 변동 가능대원외고 올해 경쟁률 가장 높고, 서울지역 외고 2곳은 모집인원 미달2022학년도 서울지역 6개 외고(대원외고, 대일외고, 명덕외고, 서울외고, 이화외고, 한영외고)의 일반전형 경쟁률을 보면 지난해보다 상승한 곳이 대원외고, 대일외고, 한영외고 3곳이었다.(표3 참조)대원외고는 1.53대 1로 6개 외고 중 가장 높았으며, 전년 대비 0.28p 상승했다. 대일외고는 올해 1.35대 1로, 전년 대비 0.01p 상승했다. 한영외고는 1.30대 1로 전년 대비 0.12p 상승했다.반면 서울외고와 이화외고는 올해 일반전형 모집정원 미달로, 추가모집이 예정되어 있다.서울외고 0.79대 1(전년도 1.07)과 이화외고 0.74대 1(전년도 1.09)의 경쟁률을 보였다.서울 내 유일한 공립 국제고인 서울국제고는 올해 1.66대 1로(전년도 2.01) 전년 대비 0.35p 하락했다.한편, 외고와 국제고는 지원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하면 2단계 전형 대상자 선발한 후 비대면 면접을 시행하고, 오는 12월 24일(금) 각 학교 홈페이지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표3. 서울지역 외고 & 국제고 4개년 경쟁률 변화 추이(일반전형 기준) 2021-12-16
- 2022학년도 정시모집 서울 주요 대학 ‘영어·한국사 영역’ 반영 방법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영어 영역은 2021학년도 수능보다 어려웠다. 올해 수능 실채점 결과,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은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6.25%였다. 참고로 2021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1등급이 12.66%, 2020학년도에는 7.43%이다. 한국사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가산점 또는 감점방식으로 반영한다.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모두 절대평가지만, 대학마다 영어·한국사 영역 반영 방법이 달라 점수 차가 촘촘한 정시에서는 의외의 변수가 될 수 있다. 서울 주요 대학의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 주요 대학의 ‘영어·한국사 영역’ 반영 방법을 살펴봤다.도움말 종로학원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 영어 영역올해 정시모집에서 영어 영향력은?대학이 정시에서 영어 성적을 활용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첫째는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영어를 포함시키는 방법이고, 둘째는 반영 비율에서는 배제한 채 총점에 가산 또는 감산을 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두 번째 방법인 가점이나 감점을 부여하는 경우 등급별 점수 차가 크지 않아 상대적으로 영어의 영향력이 작은 편이다.특히 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영어 영역에서 EBS 직접 연계 폐지로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아졌다. 입시 컨설팅 전문가들은 올해 수능 가채점 결과,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이 지난해보다 절반 수준일 것으로 예상돼 상위권 대학에서도 영어의 영향력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대학마다 다른 영어 영역 반영 방법 2022학년 정시모집에서도 영어 영역 반영 방식은 대학별로 다 다르다.종로학원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반영 총점의 일정 비율을 반영하는 대학이 대부분이지만,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감점을 하는 대학도 있다. 반영 비율도 대학마다 다르다. 서울시립대가 25%로 가장 높고, 한양대가 10%로 가장 낮다. 외형상 반영 비율보다 중요한 것은 등급 간 점수 차이이다. 예를 들어 서울시립대와 경희대를 비교하면 서울시립대의 반영비율(25%)이 경희대(15%)보다 높다. 그러나 1-2등급의 점수 차이를 보면 경희대(4.8점)가 서울시립대(2점)보다 높다. 따라서 영어의 실질적인 영향력은 경희대가 서울시립대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 전형 총점대비 감점 비율을 따져 보면, 경희대는 0.6%인 반면 서울시립대는 0.2%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도 “대부분의 대학들은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영어를 포함시키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전형 총점에 가·감점을 부여하는 대학은 인문·자연계열 기준으로 가톨릭대(간호·약학·의예),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중앙대, KC대, 전북대, 충남대 정도이다. 하지만 가·감점 방식을 적용하는 대학 간에도 대학마다 등급별로 부여하는 점수가 다르고,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포함하는 대학들도 저마다의 환산 점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단순히 이분화해서 생각해서는 안 된다. 가·감점을 적용하는 고려대와 성균관대의 경우 영어 1, 2등급의 점수 차이는 3점인데 반해, 25%의 반영비율을 적용하는 서울시립대는 2점 차이로 오히려 더 점수 차를 보인다”고 말한다.자신에게 유리한 대학 찾으려면?이렇듯 대학마다 영어 영역 반영 방법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어떻게 찾아야 할까?(표1 참조)우연철 소장은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의 영어 영역 반영 방법을 예시로 설명했다.우 소장은 “서울대는 수능점수 산출 시 영어를 제외한 국어, 수학, 탐구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해 총점 600점 만점으로 계산한 뒤, 영어 등급별로 총점에서 일정 점수를 감점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3등급부터는 지난해보다 감점 폭을 늘렸으나 1-2등급 간 점수 차이는 0.5점으로 매우 미미하다. 고려대 역시 감산 방식을 적용해 총점 1,000점에서 영어 2등급은 3점을 감점함으로써 영어의 영향력이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전년도에 2등급의 경우 1점만 감점했던 것보다는 커졌지만 여전히 다른 영역에서 1문제만 더 맞혀도 극복할 수 있는 점수”라고 것이다.이와 대비되는 연세대의 경우 “연세대는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인문계열은 16.7%, 자연계열은 11%로 영어를 포함시킨다. 영어 1등급은 100점, 2등급은 95점을 반영하지만, 대학의 수능총점인 1,000점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1등급과 2등급의 점수 차는 인문계열이 8.3점, 자연계열이 5.6점으로 상당히 크다. 지원자들의 수능 점수 편차가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영어 2등급 이하인 수험생이 지원하기에는 쉽지 않다. 이런 이유로 영어 2등급을 받은 수험생은 연세대보다는 고려대 지원을 더 우선순위에 둘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표1. 2022학년도 일부 대학 정시 수능영어 등급별 점수 *( )안의 점수는 실제 반영 점수*2022 각 대학 정시 모집요강 참고(2021.11.16.)*표1 자료 : 진학사상위권, 중위권 영어 영향력 차이 잘 살펴야상위권 대학의 경우 지원자의 대부분이 영어에서 1등급 또는 2등급의 성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1·2등급의 점수 차이,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전형총점대비 감점 비율이 중요하다.이에 김명찬 소장은 “상위권 대학 중 1-2등급의 전형 총점 대비 감점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연세대로 인문계는 0.8%, 자연계는 0.6%이다. 감점 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서울대와 서강대로 0.1%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등급 간 점수 차이를 차등 적용한다. 예를 들어 경희대의 경우, 1-2등급간 점수 차이는 4.8점이지만 2-3등급간 점수 차이는 8.4점으로 증가한다. 이처럼 상위권에 비해 중위권에서 영어의 영향력이 더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중위권 학생의 경우, 영어성적에 따른 유불리를 정확하게 따져 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영어 영향력이 높은 대학들을 꼼꼼히 비교해보라고 조언했다.(표2 표3 참조)표2. 2022학년도 주요 대학 영어 영향력 높은 순(인문계열)표3. 2022학년도 주요 대학 영어 영향력 높은 순(자연계열)*표2, 표3 자료 : 종로학원# 한국사 영역 서울 주요대 대부분 3등급까지 만점 반영한국사는 서울 주요 대학 대부분이 가산점 또는 감점 방식으로 반영한다.다만, 건국대와 경희대는 총점에서 5%를 반영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대학들이 3등급까지는 만점을 주기 때문에 3등급 이내인 경우 불리함이 없다.4등급의 경우 대학별, 계열별로 차이가 있다.이에 김명찬 소장은 “자연계열에서 서울대만 4등급에서 0.4점을 감점한다. 인문계열에서는 경희대(1점), 서울대(0.4점), 한국외대(0.2점), 이화여대(0.2점), 고려대(0.2점), 한양대(0.1점)가 4등급에서 감점을 적용한다. 5등급 이하에서는 거의 모든 대학이 감점을 적용한다”한다며 “대학별, 계열별 한국사 중요도를 파악해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우기 바란다”고 조언했다.(표4, 표5 참조)표4. 2022학년도 주요 대학 한국사 영향력 낮은 순(인문계열)표5. 2022학년도 주요 대학 한국사 영향력 낮은 순(자연계열)*표4, 표5 자료 : 종로학원 2021-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