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노원·도봉 총 4,31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공연 및 전시정보 - 7월 4주 <연극>봄봄-THE KOREAN TREMBLE기간: 7월28일~8월2일장소: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요금: 일반 20,000원/ 학생 13,000원 등급: 전체 관람가 문의: 010-7135-7334 나쁜 녀석들기간: ~오픈런장소: 대학로 진건아트홀 요금: 35,000원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764-5557 개그콘서트 ‘몬스터쇼’기간: 7월24일~12월31일장소: 대학로 굿씨어터 요금: 30,000원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747-9002 사랑에 스치다기간: ~8월30일장소: 윤당아트홀 2관 요금: 30,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070-8780-0096 알파치노 카푸치노기간: 7월23일~8월9일장소: 아름다운극장 요금: 30,000원 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6402-6328 망원동 브라더스기간: 7월21일~8월16일장소: 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요금: 30,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742-7601 내 사랑 은경씨기간: 7월10일~10월4일장소: 극장 동국 요금: 30,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1899-9498 제17회 서울변방연극제 ‘똑바로 나를 보라2’기간: 7월25일~8월2일장소: 미아리 예술극장(구 아리랑 아트홀) 요금: 15,000원등급 만 15세 이상 문의: 010-3256-2625 <뮤지컬>명성황후 20주년 기념 공연기간: 7월28일~9월10일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출연: 김소현, 신영숙, 김준현, 박송권, 테이, 민영기, 박완 외요금: R석 130,000원/ S석 110,000원/ A석 80,000원/ B석 6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2250-5900 엘리자벳(BC카드 Special Day 35)기간: 7월26일장소: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출연: 옥주현, 조정은, 신성록, 최동욱(세븐), 전동석, 김수용, 이지훈, 최민철 외요금: VIP석 140,000원/ R석 11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1577-6478 SAMSUNGCARD SELECT 29-뮤지컬 아리랑기간: 7월24일~26일장소: LG아트센터 출연: 서범석, 안재욱, 카이, 김우형, 윤공주, 김병희, 이창희, 김성녀, 이소연 외요금: VIP석 130,000원/ R석 11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577-1987 넌버벌 퍼포먼스 ‘탈’기간: 7월18일~8월30일장소: 올림픽공원 K-아트홀 요금: VIP석 50,000원/ 일반석 30,000원 등급: 36개월 이상 문의: 1544-8609 <콘서트/ 클래식>7월 ‘달콤한 브런치 음악회’기간: 7월29일 장소: 노원어울림극장 요금: 무료(홈페이지 또는 전화 예매 후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티켓 배부)등급: 8세 이상 관람가/ 1인1좌석제문의: 2289-6767 노원구립예술단체 합동 연주회-한여름 밤의 음악여행기간: 7월25일 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요금: 무료(인터넷 예약 후 공연 당일 1시간 전 선착순 입장) 문의: 2116-3786 굿모닝 콘서트: 테너 권순태, 피아노 류승희의 사랑의 세레나데기간: 7월29일장소: 명동성당 마리아홀 요금: 20,000원 등급: 만 8세 이상 문의: 777-8554 우리 동요 100년 다시 부르기기간: 7월25일장소: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요금: 10,000원 등급: 전체 관람가 문의: 901-6232 <국악>국악, 시대를 말하다 ‘돌아온 박첨지’기간: 7월23일~8월9일장소: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 요금: 30,000원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2261-0501 어쿠스틱앙상블 재비의 ‘모 아니면 도’기간: 7월30일~31일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요금: 10,000원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951-3355 <무용>2015 제21회 창무국제무용제 ‘개막공연’기간: 7월27일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요금: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2263-4680/ 337-5961 2015 제21회 창무국제무용제 ‘소극장 초청공연1’기간: 7월28일~29일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요금: 2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2263-4680/ 337-5961 <어린이공연>퍼포먼스 가족뮤지컬 피노키오기간: 7월26일 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요금: 현장판매가 30,000원/ 사전예매가 16,000원등급: 12개월 이상 관람가/ 1인1좌석제문의: 010-4272-0002 여름방학 악기체험 기간: 7월28일~8월26일장소: 1m클래식아트홀 요금: 20,000원/ 예매 할인가(어른, 아이 균일) 14,000원 등급: 36개월 이상 문의: 743-5001 8시에 만나기간: 7월23일~26일장소: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 요금: 10,000원 등급: 48개월 이상 문의: 010-4849-1870 번개맨의 비밀4 ‘번개맨과 비밀의 문’기간: 7월25일~8월23일장소: 유니버설아트센터 요금: VIP석 55,000원/ R석 44,000원/ S석 33,000원/ R커플석 44,000원 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1544-1555 2015-07-23
- 노원구 작은 도서관, 동별 특색 갖춰 마을 공동체 꽃피운다! 노원구는 ‘마을이 학교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동 주민센터별 ‘작은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하여 마을 공동체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3가지 전략으로 작은 도서관 운영위원 역량 강화, 독서 중심의 공간 재구성,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 강화 및 지원체계 구축을 추진키로 했다. 문의 : 02-2116-39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노원구, 오는 12월까지 자연생태 체험공간에서 생태해설 프로그램 운영 노원구, 오는 12월까지 자연생태 체험공간에서 생태해설 프로그램 운영일시 : 오는 12월까지 수락산과 불암산, 초안산 등 지역의 자연생태 체험공간과 불암산 생태학습관에서 연중 운영 (매주 월~토) 대상 : 평일_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 중학교의 학교단위로 신청/ 주말_ 일반 가족단위의 개인 신청자 대상운영 : 평일 _ 10:00~11:30 / 14:00~15:30 , 주말_ 10:00~11:30내용 : 재미있는 체험학습이 가능하도록 7가지 테마의 코스 운영, 신청자 테마선택 가능문의 : 02-2116-31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도봉구 창동보건지소 ‘나이야가라! 건강교실’ 운영해 도봉구 창동보건지소가 2015년 2월부터 시행 중인 ‘나이야가라! 건강교실’ 이야기다. 건강 의지가 있는 도봉구 주민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3개월 과정으로 기수마다 30명을 모집하며, 창동보건지소 운동처방사의 지도로 화, 목 주2회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 및 대사증후군 검사를 실시해 변화된 효과를 알 수도 있다. 집중 개인지도로 만족도도 높아서 현재 많은 대기자들이 예약을 하고 있다.문의 : 02-2091-54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서울 미래유산 함석헌 기념관, 주민 커뮤니티 공간 개방 도봉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인권운동가이자 ‘씨알의 소리’를 창간한 함석헌 선생을 기리기 위해 쌍문동 집을 보존, 리모델링하여 지난해 9월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지상 1층은 함석헌 선생의 유품 전시실과 영상실이 있으며 주민 커뮤니티 복합 문화공간이다. 소규모 세미나 또는 함석헌 선생이 거주했던 가옥에서 숙박 체험을 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지하 1층에 위치한 세미나실 겸 게스트룸을 이용하면 된다. 도봉구 홈페이지(www.dobong.go.kr) 함석헌기념관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예약할 수 있으며 세미나실은 1일 1회 4시간까지 무료로, 게스트룸은 월 1회 1박까지 소정의 이용료를 내면 이용 가능하다. 세미나실 겸 게스트룸 이용자는 앞마당 쉼터, 도서 열람실 등의 기타시설도 사용 가능하다.문의 : 02-2091-2263, 02-905-70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노원구,‘한 도서관 한 책 읽기’통해 책 읽는 마을 조성! 노원구는 서울도서관이 후원하는 ‘2016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독서토론 활성화 공모 사업’에 응모해 25개 자치구 도서관에서 1-5위인 ‘가’ 그룹에 선정되었다. 이로써 구는 ‘독서동아리-한 책 읽기 연계’로 추가 사업비를 받는 14개 도서관에 선정되어 총 1,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노원구에서는 공공도서관 5개소(노원정보도서관, 노원어린이도서관, 월계문화정보도서관, 상계문화정보도서관, 화랑도서관), 시교육청 도서관 1개소(노원평생학습관), 노원구 작은도서관 22개소(꿈꾸는 작은도서관 외 21개소) 등 28개 도서관과 46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형성하였다.문의 : 02-2116-39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노원구, 행복나눔 목욕탕 활성화를 위해 ‘계절별 탄력운영제’ 도입 노원구는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노원 행복나눔 목욕탕’을 연중 운영한다. 노원구 노원로 331(중계2.3동 목련아파트 상가 지하)에 위치한 노원 행복나눔 목욕탕(672.92㎡, 남탕, 여탕, 장애인가족탕)은 영구임대아파트 단지에 위치해 폐업한 목욕탕이었다. 동절기(12월~2월)는 기존 방식대로 주 6일(수요일 휴무)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주말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춘추기(3월~11월)에는 주 5일(화,수 휴무)로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주말 오후 5시)까지 탄력 운영하며, 이용자가 많지 않은 비수기(7월,8월)에는 이용시간을 평일 오후 3시(주말 오후 4시)까지 1시간씩 단축하여 운영한다.문의 : 02-2116-36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ADHD 진단의 어려움, 내 아이의 ADHD 진단이 맞는걸까? 소아 정신질환을 위주로 보다보면, “학교 선생님이 자꾸 병원 가서 진찰 받아보라고 해서 와보긴 했는데, ADHD는 아니죠?”라며, 자신의 아이가 ADHD는 아니겠지 하고 확인받고 싶어서 내원하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그렇게 내원한 아이 치고 ADHD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는데, 필자도 두 딸을 둔 아빠로서 그런 부모의 안타까운 심정이 짐작되어 같이 마음이 아플 때가 많다. 그래서 더욱 더 오진하지 않고 정확하게 진단하려고 노력하게 되는데, 임상에서 ADHD를 진단할 때 어려운 점들을 몇 가지 살펴본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상 행동과 구별이 어렵다. 정상 아동 중 남아는 57%, 여아는 42% 정도 과잉행동을 보인다. ADHD는 주의집중이나 충동조절과 관련된 뇌신경 회로 자체의 문제가 원인이지만, 이 통계 수치와 같이 정상 아동도 그런 문제와 무관하게도 유사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또한 나이가 어리고 저학년 일수록 1년 단위의 학년제에선 같은 학년이라고 하더라도 생일의 차이에 따라서 발달력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봐야 한다. 둘째, 상황에 따라서 증상이 일관성이 없다. 어떤 아이는 낯선 상황에서는 얌전하지만 학교에서만 산만하고 과잉행동을 보여 수업 태도가 엉망일 수 있다. 즉 ADHD로 진단하려면, 어떤 특정 환경에서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가정, 학교, 학원, 직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골고루 나타나야 하며, 특히 학교 담임 선생님이나 학원 선생님 등 노출된 환경에서의 아이를 맡고 있는 담당자들의 의견을 반드시 들어봐야 한다. 셋째, 보호자와 ADHD 아동의 인식이 거의 일치하지 않을 때가 많다. 임상에서 보면 서로 일치하는 경우는 대략 20% 정도 밖에 없다. 특히 청소년일 경우는 거의 대부분 스스로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서 부모와의 인식차가 매우 커진다. 이렇게 인식 차이가 커지고 아동 스스로 병식이 없을수록 ADHD 진단도 어려워지고 예후는 더욱 불량해지게 된다. 넷째, 진단을 위한 생물학적 표지자가 없다. 물론 다른 정신과적 질환들도 마찬가지지만, ADHD는 절대적인 기준보다는 결국 아이가 보여주는 임상 양상과 보호자, 선생님, 학교 친구들 등 주변에 관계된 사람들과의 상호관계 및 인식을 많이 참고해서 진단하게 된다. 드넓은 초원에서 학교 수업보다 바깥 활동을 많이 할 수 있는 조건에선 정상으로 보였을 아이가 대도시의 입시 경쟁 틀 속의 빡빡한 학교 수업과 학원 생활을 못 견뎌낸다면 ADHD 아동처럼 보일 수도 있고, 또 진단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ADHD 진단은 매우 어려운 변수들이 개입된다. 또한 ADHD와 같은 정신과적 진단은 일종의 낙인 효과처럼 한 아이의 인생을 좌우할 수도 있다. 있는 증상을 제대로 못 보고 정확히 진단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지만, 지나치게 과장 해석하여 과잉진단 또는 오진을 하게 된다면 환자나 보호자, 그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안길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요즘 아이들에게 ADHD 진단은 더욱 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2017학년도 대수능의 신호탄, 수능특강 발매 개시 지난 1월 28일 수능특강을 시작으로 2017학년도 수능을 위한 EBS 교재들의 발매가 시작되었다. 수능에 직접 연계 출제되는 교재라는 점에서 수능특강의 발매는 올해 대수능 레이스의 신호탄이라고 볼 수 있다. 이후로 인터넷 수능, 수능완성이 연이어 출시되고, 6월과 9월 모의평가부터 EBS 교재의 내용이 연계되어 출제되기 시작한다. 그러나 각 과목별 연계 출제의 성격을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는 오히려 방대한 분량의 EBS 교재가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 각 과목의 특징과 효과적인 연계교재 학습법을 노원도봉 지역 고등학교 과목별 최고의 ‘일타’ 교사에게 직접 들어본다. 국어(대진고 임지예 국어교사)“선생님, 국어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으로 가장 본질적이면서도 난감한 질문이다. 수능 공부의 시작은 ‘기출’이다. 우선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이 어딘지 발견하고 난 후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 국어 공부의 시작이다. 지난 3개년 간 기출문제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 반드시 시간을 맞춰서 풀어보고 가장 많이 틀리는 부분과 시간이 가장 많이 소요된 부분이 어디인지를 확인한다. 결과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문제집을 선택하여 가장 약한 부분부터 차곡차곡 쌓아나가기 시작해야 한다. EBS 연계 교재만 풀면 만점을 맞을 수 있을까?작년 국어과목의 연계 출제율은 약 71%이다. 핵심 제재, 문항 아이디어, 개념 원리 적용, 지문활용 등의 방식으로 연계되었다. 그러나 실제로 문학지문을 제외하고는 연계 체감률이 그리 높지 않다. 문제 유형 연계나 핵심 재제 연계의 경우에는 실제 연계 출제된 부분을 확인하기도 어렵다. 따라서 ‘연계’라는 말에 연연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만 수능 직전까지 반드시 꼼꼼하게 확인하고 가야할 많은 문제집 중 가장 중요도가 높은 교재가 EBS 교재라는 정도로 의미를 두는 것이 좋다. EBS 교재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까?올해는 수능특강 화법작문문법, 수능특강 문학, 수능특강 독서, 수능완성 국어 총 4권이 연계 교재로 출시된다. 수능특강은 이미 출시되었고 수능완성은 6월에 출시 예정이다. 수능연계교재는 푸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것이 아니라 수능 직전까지 지문을 분석하고 문제 유형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학습해야 한다. 6월 전까지 다 풀어야 한다는 시간적 강박은 갖지 말고 자신에게 가장 약한 부분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반드시 시간을 재고 풀고, 다 풀고 난 후에는 무엇 때문에 틀렸는지, 문제 유형은 어떠한지를 정리해야한다. 문제와 지문을 적어도 3번 이상은 본다는 목표로 연계 교재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교사의 꿀팁!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것은 국어는 단순히 수능 중 한 과목이 아니라 수능을 시작하는 1교시 첫 과목이라는 점이다. 국어가 어렵게 출제될 경우 심리적 위축감이 생겨 수능 전 과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반드시 어려운 문제를 자주 접하도록 하여 자신감을 키워야만 한다. 수학(서울외고 차용우 교사, 전국연합 모의고사 검토위원)수학에서의 연계, 어떻게 출제되나요?타 과목에 비해 수학에서의 EBS 수능연계 체감율이 훨씬 떨어지는 이유는 EBS 교재와 문제나 조건이 똑같이 출제되는 경우가 없기 때문이다. 난이도가 평이한 문제들이 주로 연계되다 보니 매년 수능을 치르고 난 학생들에게서 EBS 수학 교재가 필요가 없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30번 문항과 같은 변별력 있는 문제는 그 개념이 연계되었다고 하더라고 분명 처음 본 문제처럼 느껴질 수 있다. 연계교재를 단순히 풀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에 사용된 개념을 파악하고 주어진 조건과 수식이 왜 주어지고 어떻게 변형될 수 있을 지까지 고민해봐야 한다. 하지만 사실 최상위권 학생이 아닌 한 어려운 부분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최고의 기본서인 교과서로 기본 개념을 충실히 숙지한 후 평가원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그와 유사한 문항들을 풀어가며 수능식 문제 출제원리를 익혀 응용력을 키워야 한다. 고난도 문항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요?쉬운 수능 기조에 맞춰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과 문제만 확실히 파악해도 변별력 문항 외의 문항들은 충분히 공략 가능하다. 기출문제는 ‘자이스토리’나 2017년 개정판 ‘너희들의 기출문제’와 같은 문제집을 활용해도 좋다. 고난도 문항을 풀기 전에 먼저 교육과정에 맞는 문제인지, 최근 수능 경향에 맞는 문제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작정 고난도 문항을 풀면 도움이 될 거라 착각하기 쉬운데 당장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교육과정이 아니거나 평가원 출제경향과 다른 고난도 유형은 과감히 건너뛰고 적절한 문제만을 선별하여 효율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특히 4점짜리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 단원에서 고난도 문항을 풀어 대비하는 것도 효과적인 학습법이다. 2017년 개정 교육과정, 무엇이 핵심인가2017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문이과 공통으로 준비해야할 과목이 바로 ‘확률과 통계’이다. 기존 수능시험범위와 달라지는 부분이 많고, 가, 나형에 각각 출제되는 3개의 최고난이도 문제 중 적어도 한 문항은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과연 어떤 문제가 출제될지 관심이 높다. ‘확률과 통계’는 학생들이 특히 어렵게 생각하는 과목 중 하나이다. 공식과 이론만이 아니라 수학적 사고방식을 훈련하는 단원이기에 상황을 함축적으로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사고방식이 머릿속에 체화되어 문제를 보면 바로 풀어버리는 경지에 이르도록 습관적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 고도의 사고력을 요하는 단원인 만큼 절대 해설지를 보지 말고 스스로 문제해결력을 키우도록 해야 한다. 새롭게 추가된 ‘확률과 통계’의 시험범위는 2005년부터 2011학년도 수능에 출제된 7차 교육과정의 기출문제로 공부할 것을 권장한다. 수능영어 (신일고 김대영 교사, 서울시교육청 모의고사 출제위원, 교육과정 평가원 모의고사 출제의원)영어 연계 출제, 무엇이 문제인가?한국 교육 과정 평가원에서는 2017년 수능에서도 작년과 동일하게 EBS 교재를 70% 반영하게 출제하기로 했다. 영어 연계 출제율은 매년 70%이상이어 왔으나 작년부터 반영방식이 달라졌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2015년까지는 말 그대로 EBS 영어지문을 있는 그대로 반영하여 연계율을 직접 느낄 수 있었지만 작년부터는 지문 그대로 출제한 방식을 지양하고 ‘EBS 지문 내용과 같은 소재’로 출제범위를 확대했기 때문에 체감지수가 현격히 떨어졌다. EBS 교재를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접근해야만 한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EBS 교재를 공부하고도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 경우가 발생하는 반면 텝스나 토플을 공부한 학생들이 더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말도 들린다. 혼란의 원인은 EBS 교재의 올바른 학습법을 모른다는 데 있다. 이렇게 하면 망한다가장 큰 문제는 수능을 내신처럼 대비하는 것이다. 결의에 찬 학생들이 한글 해설지를 통째로 암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수능특강부터 인터넷 수능, 수능완성까지 모든 문제를 암기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2016-02-18
- 은근한 참나무 향이 배인 오리 참나무장작 왕소금 구이 강추! 추운 날씨 주말 가족나들이 또는 단체 회식 장소가 필요하다면 양주 먹골농장으로 떠나보자. 양주역에서 불과 15여분 거리에 위치한 맛 집 먹골농장. 이곳은 별미인 오리 참나무 장작 왕소금 구이의 담백한 맛을 잊지 못해 서울, 인천 등지를 비롯해 양주 불곡산 산행 후 찾는 단골손님들의 발길이 오랫동안 이어져 온 곳이다. 오리전문식당, 먹골농장의 맛 집 역사는 20여년. 유독 오리 참나무 장작 왕소금구이를 고집해온 주인장 덕분에 기름 쪽 빠진 담백한 오리고기를 찾는 사람들에겐 인기장소다. 먹골농장의 진미, 담백한 맛이 일품인 오리 참나무장작 왕소금구이먹골농장의 오리 참나무장작 왕소금구이는 오리 생고기를 국내산 참나무 장작불에 직화구이 방식으로 구워내고 있다. 파주 오리농장에서 제공받는 오리생고기를 5년 이상 묵은 소금으로 씻어내어 바로 참나무 장작불을 올려 구워낸다. 손님 예약 시 미리 밖에서 90% 정도 익히는 초벌구이를 한 다음 참나무 장작불이 담긴 통 그대로 손님 식탁 앞으로 옮겨놓는다. 먹골농장의 오리구이의 매력은 참나무 숯불에 직화로 구워내 참나무 향과 맛이 골고루 어우러져 담백하고 깔끔하다는 것. 이때 사용되는 오리고기 1마리 무게는 뼈째 토막을 낸 상태에서 2.4kg을 기준으로 한다. 주인장은 육질이 질기지 않고 탱탱하면서 손님들에게 부족하지 않은 양을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귀뜸한다. 기름기가 쪽 빼면서 노릇노릇 익혀낸 오리고기를 한 입 뜯으면 특별히 간을 하지 않아도 쫄깃한 육질과 맛깔스런 바비큐 맛이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야기꽃을 피우면 하나 둘 맛나게 집어 먹다보면 어느새 오리바비큐는 사라지고...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아서 쉴 새 없이 먹방을 찍게 된다. 또한 손님의 취향에 따라 와사비를 넣은 간장 소스에 찍거나 그냥 먹어도 오리 특유의 냄새 없이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오리고기를 충분히 먹었다면 이제 따뜻한 잔치국수를 주문하면 입안도 개운해진다. 주인장이 직접 농장에서 키운 유기농 야채가 푸짐하게~먹골식당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장 먼저 낯익은 책상과 의자로 꾸며진 넓은 식당, 온기를 채워주는 커다란 난로가 눈에 들어온다. 또한 정겨움이 가득한 시골살림들이 공간 구석구석 자리하고 있다. 먹골농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오리, 닭, 쌀 등 모든 식재료는 국내산으로, 고기를 제외하고는 주인장의 논과 밭에서 직접 길러낸 국내산 쌀과 배추,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만큼 유기농 신선한 먹을거리임에 틀림없다. 또한 모든 메뉴에는 국내산 고춧가루와 직접 키운 배추를 버무려 만든 배추김치, 시원한 동치미, 고소한 참기름으로 입맛을 살린 상추 또는 치커리 겉절이, 무 짱아지 등 신선한 반찬들이 식탁을 가득 채운다. 보양식, 오리백숙과 닭백숙도 이 곳의 별미! 그에도 엄나무 오리백숙과 닭백숙 등 맛난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백숙요리는 엄나무를 비롯해 귀한 약재를 넣어 푹 고아내는 만큼 잘 익은 고기와 뜨거운 국물 맛에 흠뻑 빠지다 보면 포만감이 최고다.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고기를 건져 먹은 다음 국내산 찹쌀을 넣어 푹 고아 만든 오리 죽이나 닭 죽 역시 고소한 맛이 끝내준다. 또한 이곳의 밀랍 꿀 술 등 토속 술도 인기 만점이다. 때로 군고구마를 제공하면서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특히 먹골농장은 60~70여명 이상 함께 식사할 수 있는 넓고 정겨운 식사공간과 대형 주차장, 단체 손님을 위한 족구장, 60여명이 앉을 수 있는 야외 평상 등이 마련되어 있어 단체손님들의 회식 또는 단합대회 공간으로도 추천할 만하다. 먹골농장의 모든 요리는 30분~1시간 정도 소요되는 만큼 미리 예약하면 제 시간에 즐길 수 있다. 미리 예약하면 국철 1호선 양주역까지 픽업도 가능하다. 단, 손님이 몰리는 주말에는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문의 : 031-855-7180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