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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입기획-2019학년도 영신여자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지난 11월 29일 오후 6시 30분 노원구 소재 영신여자고등학교(교장 백승환, 이하 영신여고) 입학설명회가 본교 본관 5층 강당에서 열렸다. 3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김창훈 인문사회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백승환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유진 학생의 졸업생 이야기(2018학년도 졸업, 경인교대 1학년), 홍보담당 김인경 교사의 학교소개, 교무기획부장 김선우 교사의 교육과정 안내, 마지막으로 진로진학기획부장 박욱료 교사의 진로진학지도 안내 순서로 진행되었다. 설명회 후에는 개별 상담 교실과 시간을 별도 마련, 적극성을 보인 영신여고 설명회 내용을 정리했다.내신보다 수능 성적이 잘 나오는 학교영신여고 설명회는 특이하게 졸업생 이야기 순서가 있었다. 올해 경인교대 1학년인 강유진 학생이 자신의 고교 시절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수업의 질이 높고, 좋은 학습 분위기, 풍부한 교내 활동 등을 영신여고로 진학해야 하는 이유로 꼽았다.“내신 따기 어려울 것 같은 게 가장 큰 걱정이잖아요. 솔직히 부정하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단순암기식이 아니라 수능형 문제가 많아 수능 공부에는 많이 유리합니다. 학교 공부에만 충실해도 정시까지 대비가 되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이 내용에 대한 근거는 박욱료 진로진학기획부장이 발표한 진학사례에 있다.<표2 참조>즉, 내신보다 수능 성적이 높아 진학에 성공한 사례가 많다는 것. 내신 5.28, 수능 평균등급 3.9인 학생이 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 논술전형에 합격했고, 내신 5.06, 수능 2.4인 학생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에 합격한 사례도 있다며 내신의 유·불리가 입시 결과를 결정하진 않는다고 강조했다.학령인구가 줄면서 자연히 1, 2등급의 숫자도 줄어들어 상위권 대학 정원을 1, 2등급만으로 채우는 것이 이제 쉽지 않다. 수능 등급과 비교과 활동이 좋다면 반등의 기회는 얼마든지 있고 그 결과로 올해 대입 성과도 상당히 좋을 것으로 예측한다며 영신여고의 프로그램에 자신감을 보였다.학교 활동 ‘영신’만큼만 하면 만점김인경 교사는 학교 소개를 <어린왕자>의 보아 뱀 이미지로 시작했다. 얼핏 보면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인성·교과·진로 교육이 든든히 뒷받침 하고 있는 학교라며 오늘 보아 뱀 속의 코끼리를 알아보듯 영신을 발견해 주길 바랐다. 영신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글로벌 클래스(국제반)영신여고의 전통 있는 영어 심화 프로그램으로 계열 구분 없이 에세이와 인터뷰를 통해 40명을 선발한다. 방과 후 활동으로 영자 신문을 활용한 NIE수업, 영문학과 교수와 에세이 문집 만들기, 원어민 교사와 말하기, 쓰기 수업, 영문 교재 활용 실생활의 문제를 수학적 원리를 적용해 해결하고 이를 영어로 발표하는 영어로 배우는 수학 수업 등이 진행된다.▶ 융합정보영재학급(교육청 지정)일반적인 과학영재학급이 아닌 IT교육과 과학실험을 병행 운영하는 영재학급이다. 과학실험은 MBL활용법, 현미경 실험, 기초분광분석, 전자기유도 실험 등을 진행하고 기초코딩 및 컴퓨팅 수업으로 파이썬을 활용한 기초코딩 교육, C언어 이론 및 실습, 정보/데이터 사이언스 등을 배운다. 2학년 자연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토요일, 여름방학을 활용해 연간 100시간 이상 운영된다.▶ 전문 진학 컨설팅수시전형 집중 대비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담임교사와 긴밀한 협조 속에 1학년부터 상담과 1:1 맞춤 진학 컨설팅을 실시, 내신, 모의고사, 활동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70여개 교내 대회굿피플인성교육상, 꿈설계도쓰기대회, 교량만들기대회, 도미노대회, 항력비행기대회, 사제동행탁구대회, 영신가요제, 핸드벨페스티벌 등 창의력과 인성을 위한 다양한 대회가 진행된다.제2외국어 Ⅱ과목까지 학생 선택권 최대 보장김선우 교무기획부장은 2019학년도 입학생이 3년간 배우게 될 교과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표3 참조> 수능 국어에서 가장 많은 수의 학생들이 선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화법과 작문, 3학년 때 수학Ⅰ, Ⅱ를 복습할 수 있는 수학과제탐구를 학교지정과목에 포함시켰다. 2학년 때는 확률과 통계, 기하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3학년 때는 미적분을 하도록 구성했다.과학 과목 중 수능에서 가장 많이 선택하는 ‘지구과학Ⅰ’은 전략적으로 3학년에 배치했고, 의·치·한·간호대 학생들을 위해 보건 과목을 추가했다. 타 고교에서는 보기 힘든 중국어Ⅱ, 일본어Ⅱ, 한문Ⅱ 과목과 미술반 학생들을 위한 미술전공 실기, 드로잉 과목도 선택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교무담당 권태경 교감, 생활담당 김요한 교감에 대한 소개와 함께, 권태경 교감은 올해 1월 1학년에 사용하는 진성관의 냉·난방기 교체, 4월에는 체육관인 예성관이 완공되어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 학교 폭력이 없고 4계절이 아름다운 학교로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며 지난 30년간 영신의 명성을 쌓아온 그 선생님들이 지금까지 헌신하고 계시니 꼭 영신에 입학하길 당부하며 설명회를 마쳤다.음악중점학급 입학 설명회영신여고는 강북권 유일의 음악중점학급(이하 음중반) 운영으로 유명하다. 지난 11월 10일 음중반에 대한 입학 설명회가 있었다. 토요일 오전시간임에도 불구하고 5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 2년간의 내실 있는 운영과 음악 거점학교로서 올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에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7년간의 성공적인 입시 실적으로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성악, 피아노, 작곡·실용작곡, 기악 4개 전공에서 올해는 뮤지컬, 재주피아노를 추가 6개 전공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추가 비용이 따로 없으며 선발은 자기주도 전형으로 1단계 음악 내신 성적과 비교과, 2단계 자기소개서 기반 면접이다. 1반 30명을 모집한다.표1. 최근 3년간 주요대학 합격자 현황대학201620172018서울대547의치한325연세대11129고려대1099서강대434성균관대854한양대353중앙대5712경희대465한국외대1165서울시립대323이화여대131016건국대467동국대567홍익대378숙명여대868국민대553서울여대21159성신여대7411덕성여대6510한국교원대-12서울과기대543육관사관학교1-1표2. 진학사례구분과정시기대학명전형명학과명내신전과목수능평균등급내신=수능인문정시서울대일반전형농경제사회학부1.21.1자연수시서울대지역균형선발전기정보공학부1.431.4내신>수능인문수시성균관대성균인재경영학1.682.3자연수시이화여대고교추천전형식품공학전공1.982.4내신<수능인문수시고려대(서울)고교추천Ⅱ영여영문학과2.281.8인문수시이화여대논술문헌정보학과4.122.3인문수시한양대(서울)논술정보시스템학과(상경)5.283.9인문정시서울대일반전형지리교육과2.691.1인문정시중앙대(서울)일반전형국어국문학과4.231.8인문정시동국대(서울)일반전형법학과5.081.5자연수시고려대(서울)일반전형건축사회환경공학부2.721.5자연수시홍익대(서울)학생부교과전자전기공학부5.062.4자연수시서울여대논술우수자화학생명환경과학부5.523.0자연정시경희대(국제)일반전형(수능중심)건축공학과3.822.1자연정시덕성여대수능100정보통계학과4.752.9표3. 영신여고 2019학년도 교육과정 운영교과영역교과(군)공통과목선택과목 *괄 호는 배우는 학년 *볼드체는 학교지정과목일반선택진로선택기초국어국어문학(2), 화법과 작문(2), 독서(3), 언어와 매체(3),심화국어(3), 고전읽기(3)수학수학수학Ⅰ(2), 수학Ⅱ(2), 확률과통계(2), 미적분(3)수학과제탐구( 2018-12-06
- 고입기획- 2019학년도 재현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지난㺋월 㺝일 오후 6시 재현고등학교 (교장 전재주, 노원구 덕릉로 82길64, 이하 재현고) 입학설명회가 본교 소강당에서 열렸다. 재현고 입학설명회는 200여석의 설명회장이 부족할 정도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쏟아지면서 설명회장 밖에서 대기하거나 귀를 기울일 정도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ㅤㄴㅖㄻ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영재학급과 과학프로그램 운영, 세종반 운영, 수시준비를 위한 본교 입시지도’에 관한 내용이 전달되었다. 김병진교사의 사회로 진행된 설명회는 내용별로 담당부장 교사들이 직접 설명에 나섰다.기독교 정신아래 스스로 실천하는 인성교육 지원전재주 교장선생님이 인사말에 이어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사랑으로 가르치고 꿈을 실현하는 제현고의 교목상담부에서 활동을 소개했다. 재현고는 신앙공동체로서 학생사역 (학년예배 매주 수 7교시)을 비롯해 문화예배, 명사특강을 통한 다양한 경험 제공, 참여형 예배, 가족 참여 ‘재현가족 기도회’, 지역교회 연계한 찾아가는 예배, 찾아오는 교회 등이 운영하고 있다. 그 외 가족상담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전문 집단 상담 및 교육, 1,2학년 학생 70명이 함께하는 소록도 선교 봉사활동, ‘밥퍼 나눔’활동 등 진정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도 열어놓고 있다.인근 고교와 연합 ‘정보과학, 매체미술, 지구과학 실험 등’선택교육과정 마련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된 2019학년도 교육과정에 대해서는 재현고 교무부에서는 2018학년도 이후 교육과정 운영 원칙을 전하며, 재현고에서는 학생 개인별로 진로계획 수립, 인문 자연과정 희망에 따른 진로 선택, 학교 지정교과 선택, 본인 선택 교과 희망 조사, 개인별 교과 선택을 지향하며 문과 이과과정을 구분하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표1 참조>특히 재현고에서는 학교 운영 교과외 희망교과가 있는 학생을 위해 협력교육과정 또는 서라벌고, 불암고와 연합 운영 중인 연합형 선택교육과정으로 ‘정보과학, 매체미술, 지구과학실험, 생명과학실험, 국제관계’등의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있다.전문화된 영재학급 및 과학프로그램 운영노원구에서 재현고가 처음 시작한 영재학급은 ‘창의성, 인성, 의사소통능력, 수익자부담 최소화’를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다. 2월초 선발공고-지원신청 및 교사추천-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인성 심층면접을 거쳐 3월말 합격자 발표순으로 선발하며, 4월 초 입학식- 8월 영재캠프-11월 과제연구 발표-11월 말 수료식으로 학사일정을 마친다. 현재 재현고의 영재학급은 1학년 수학영역 (20명), 2학년 인문사회 영역(20명), 과학 영역(20명)을 운영하고 있다. 영재학급은 학기중 금요일 150분 수업, 방학 중에는 특별프로그램 또는 과제연구를 위해 100분씩 2개 과정을 실시하고 8월 초 영재캠프도 진행한다. 2018학년도에는 원광대학교 원대로 프로그램, 로스쿨, 경찰행정학과, 의예과 해부학 실습실, 한의예과 방문 등 2박 3일 일정을 경험한 바 있다.또한 재현고의 또 다른 강점, 과학 프로그램은 2학년 20명 (세종반, 영재학급 제외), 시기는 9월부터 12월까지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탐구능력 함양, 과학강연회 등을 지원하며 교내 발명아이디어공모전, 과학탐구토론대회, 학생탐구발표대회, 과학실험교실, 수리과학탐구교실, 과학경시대회 등이 활성화되어 있다. 실제 재현고 학생들은 제31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동상 수상, 고교 과학탐구대회 서울시 예선 1위, 고교 과학탐구 전국대회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재현고 진학 성공 프로그램, 특화된 세종반 운영재현고 세종반은 전공적합성, 능동적인 학교생활을 토대로 자기주도 학습능력 함양을 목표로 한다. PBL, MAKER 학술동아리 운영, 1;1 진학상담, 1:5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통해 학생별 전공적합성을, 체인지-UP 과 인성교육, 한빛마루 컨퍼런스를 통해 학생들의 능동적인 학교생활을, 자율학습, 학습 플래너, 메타인지연수 등을 제공하여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세종반은 연중 방과후 학교를 지원하며 1학기에는 학술동아리, 바롬 인성교육을 지원하고, 여름방학에는 PBL마을 프로그램을, 2학기에는 창의 산출대회, 학술제, 공학캠프 등을 열어 학생의 비교과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세종반 선발은 3월초 60~80명을 모집하는데, 이는 전교생 300여 명 중 3~4등급 학생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중학교 내신, 배치고사 성적, 3월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주중 오후10시까지(토 오전8시~오후12시)운영되는 자율학습실은 매일 교사감독 1명과 학부모 감독 2명이 함께한다. <표2 참조>세종반에서는 학술동아리 활동도 교과별 전공적합역량 강화프로그램으로 교과별 지도교사를 배정하여 독서토론, 마중물진로탐색, 청소년연구논물 산출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2018학년도 1,2학년 세종반 44팀이 청소년 연구논문을 산출해냈다.체계적인 진로진학 프로그램그 외 재현고 진로진학부에서는 학생들의 진로 방향 설정과 실행을 돕기 위해 외부 입시전문가 초청 및 1:1 맞춤형 프로그램, 연세대 홍보동아리 (YDMC)초청 전공 탐색의 날, 30개 주요대학 초청 입시설명회, 학생과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 및 자기소개서 특강, 재현 CW학습 플래너 자기소개서 쓰기 대회, 학부모 진로교육 아카데미, 졸업생 격려 방문의 날, JCEP(재현고 진로-직업 탐색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재현고는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지역 내에서 놀라운 대학진학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표3 참조><표1> 재현고 2018학년도 이후 교육과정 운영 (기본)교과영역교과(군)공통과목선택과목일반선택진로선택기초국어국어화법과 작문, 독서, 언어와 매체, 문학실용국어, 심화국어, 고전읽기수학수학수학I, 수학II미적분, 확률과 통계실용수학, 가정, 경제수학, 수학과제탐구영어영어영어회화, 영어I영어독해와 작문, 영어II실용영어, 영어권 문화, 진로 영어, 영미문학 읽기한국사한국사 탐구사회(역사/도덕 포함)통합사회한국지리, 세계지리, 세계사, 동아시아사,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여행지리, 사회문제 탐구, 고전과 윤리과학통합과학과학탐구실험물리I, 화학I, 생명과학I, 지구과학I물리학II, 화학II , 생명과학 II, 지구과학 II, 과학사, 생활과 과학 <표2> 재현고 세종반 선발 요건구분내용선발시기 3월초선발인원60~80명 (총 학생수 300명/3,0등급이내 48명)선발기준중학교 내신, 배치고사 성적, 3월 모의고사 성적참여조건자율학습 주3회 이상 참여 <표3> 재현고 최근 6년간 주요대학 진학실적 (단위 : 명)구분서울대연세대고려대카이스트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중앙대경희대시립대건국대20136115185166161112014761415671468720155774511111621020169882711471121520175172111510171199112018814241176106323 2018-12-06
- 수행평가, 내신, 수능을 한 번에 해결하는 영단어와 영문법 입시 영어,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수능 영어가 절대 평가로 전환되면서 ‘영어는 점수 따기 쉬운 과목’이라는 착각과는 달리 최근 실제 수능의 높은 난이도와 1등급 학생의 낮은 비율, 어려워지고 있는 영어 내신과 수행평가로 인해 재인식 되고 있다. 이에 영어가 부족한 학생들의 학부모들은 속이 탄다.…‘영어 내신 등급 어떻게 하면 올릴 수 있어요?’, ‘수능 영어 1등급 받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영작이 많이 나오는 영어 수행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리 아이 영어가 어딘가 부족한 것 같은데 그게 뭔지 모르겠어요. 방법이 있을까요?’…20년 가까이 영어를 가르치고 상담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들이다. 사실, 이 모든 질문들은 ‘입시 영어,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으로 압축이 가능하다.‘수능=독해, 내신/수행평가=문법/영작’, ‘독해=단어, 영작=문법’은 두 가지 보편화된 공식이 다. 결국 입시영어에 대한 질문은 “어떻게 ‘단어’와 ‘문법’을 ‘잘’할 수 있을까?”라고 묻는 것이다.영단어, 영어 실력의 기초 작업, 영어의 ‘살’신체와 달리 영단어라는 살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단, 필요한 부분부터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먼저 살찌워야 한다. 각 학생의 현재 단어 수준을 고려하여 초·중·고 필수 어휘에 맞게 단계적으로 채워나가야 한다.영단어를 공부할 때 많은 학생들이 무작정 철자를 외우거나, 영어 단어와 우리말 뜻의 일차원적 조합으로만 단순히 암기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장기 기억과 효율적인 영단어 학습을 방해하는 주요 요인이 된다.영단어를 잘 암기하고, 장기 기억으로 남기기 위한 핵심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Step 1, 단어의 정확한 발음 알기(원어민 발음 듣고 따라하기)#Step 2, 스토리텔링을 활용하여 통합이미지로 연상하기(그림 그려 보기)#Step 3, 글자 덩어리 학습법으로 음가에 맞는 철자 익히기#Step 4, 문장에서 적용하며 체화시키기중요한 방법 중 ‘글자 덩어리 학습법’은, 예를 들어 ‘lighthouse’라는 단어의 스펠링을 익힐 때 light와 house가 결합하여 lighthouse란 단어로 이해하듯 스펠링을 단순 알파벳 암기가 아닌 글자 덩어리로 이해하여 보는 즉시 암기하게 되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다. 또한 암기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적절한 문장에 활용하며 체화하는 것이 영단어 학습법의 완벽한 마무리이다.영문법, 영어 기초의 완성, 영어의 ‘뼈대’신체 골격은 어릴 때 완성되고 그 골격에 따라 근육과 살이 붙어 체형이 이루어진다. 평생 체형의 기반은 청소년기에 완성되듯, 평생 영어 골격의 완성도 성장판이 닫히기 전까지 모두 완료되어야 한다. 목표 신장에 도달하면 근육과 살을 늘리는 것처럼, 문법이 견고하게 자리 잡고 나면 독해 및 쓰기 등 실력의 성장은 눈에 띄게 탄탄하게 이루어지게 된다.영문법은 해당 문법의 정확한 개념을 숙지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현재완료‘가 ’과거에 시작된 일이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는 시제‘라는 개념부터 확실히 한 다음, 그 형태를 알고, 문장에 적용하면서 의미적인 체화를 하고, 문법 문제에 적용하여 풀이하면서 시험 영어에 강한 문법 실력을 완성하게 된다.특히, 영문법 학습에서는 ’숲과 나무의 조화‘가 중요하다. 영문법 전체 내용을 조망하는 숲 학습법(유창성)과 세부적인 문법 항목을 정확하게 체화하는 나무 학습법(정확성)이 조화가 이루어졌을 때 영문법 실력의 완성이 이루어지게 된다.결론은 ‘영단어’와 ‘영문법’영어 학습의 기술적 핵심은 영문법과 영단어이다. 이를 기반으로 견고한 구조물을 만드는 것이 독해와 듣기이며, 아름답게 장식하고 표현하는 과정이 글쓰기와 말하기이다.영어 학습의 가장 최전방 기초에 있는 영단어와 영문법 실력을 제대로 된 방법으로 확실하게 구축한다면 수행평가, 내신, 수능에서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하이업ONE 영어학원대표원장 황보희02-6223-5050 2018-12-06
- 숲을 보는 리딩스킬로 독해를 정복하라! 독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는다. 영어에는 크게 듣기와 말하기와 독해와 문법과 어휘등이 있다. 어느 영역이든지 다 중요하지만 수능을 보고 내신을 보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독해가 제일 중요하다. 결국 수능에서도 듣기 17문제를 빼고 28문제가 다 독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1. 독해를 어떻게 하면 잘 할 것인가?이것은 학생들에게 상당히 중요한 문제이다. 학생들이 독해를 대할 때 두 가지 문제에 대개 봉착한다. 첫째는 해석이 안 되고 둘째는 답이 안 나오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숲을 보는 리딩스킬이라고 생각한다.학생들은 보통 독해라는 큰 숲을 보기 보다는 지엽적인 단어 중심의 문장 중심의 나무를 보기 때문에 해석이 안 되고 답이 안 나오는 것이다. 학생들을 오답으로 유도하기 위해서 선택지에는 본문에 나왔던 단어를 대충 섞어 놓기도 한다. 학생들은 지엽적으로 해석하고 단어 중심으로 해석했기 때문에 잘못된 오답을 선택하게 된다.즉 TS(topic sentence)와 MI(main idea)를 못 찾고 자꾸 잘못된 방향으로 답을 구하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독해를 풀 때 꼭 모든 지문을 다 보지 않아도 답은 나온다. 독해 지문에서 대개 필자의 주장과 의도는 두괄식과 미괄식으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즉 처음문장을 읽어서 그것이 두괄식이면 답이 된다. 물론 양괄식인 경우도 있다. 그때는 처음과 끝 문장만 읽어보면 된다.그리고 for example 앞에는 대체적으로 주제문일 경우가 많다. 지문의 저자는 대체적으로 자신의 글을 쓴 의도를 밝힌 후 예를 들것이기 때문이다. But이 나온 후에도 주제문일 경우가 많다. 지문의 저자는 자신의 주장을 한번 뒤집어서 주장을 하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도 말을 할 때 정직하게만 하지 않고 한번 꼬아서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의미로 보면 될 것이다.또한 지문은 보통 하나의 흐름과 주제로 향하고 있다. 이것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문의 저자는 주로 one point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지문에서 근거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지문에 나온 근거를 바탕으로 선택지에서 빠르게 답을 찾을 수가 있는 것이다. 해석이 되었다하더라고 논리적인 의미와 논리적인 흐름을 모르면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평소에 schema, outline, background (지문의 틀, 배경지식들)을 많이 숙달하는 것이 독해를 잘하는 키가 될 것이다.2. 숲을 보는 독해의 리딩스킬이 있다.독해의 리딩스킬을 습득하면 아무리 어려운 독해에서도 주제문을 잡을 수가 있다. 독해를 할 때 모르는 어휘가 나올 수 있고 해석이 정확하게 안 되는 문장이 나올 수도 있다. 우리는 네이티브가 아니기 때문에 이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하지만 충분히 숲을 보는 독해의 리딩스킬로 답을 찾을 수가 있는 것이다. 우리 본원에서는 바로 이러한 부분을 정확하게 잡는 리딩스킬로 독해를 해나가게 될 것이다.학생들이 시험에서 힘들어 하는 부분 중에 하나는 시간부족이다. 이 시간부족의 문제도 숲을 보는 독해의 리딩스킬로 시간을 단축해서 해결할 수가 있는 것이다.요즘은 듣기와 말하기가 영어에서 점차로 중요시 되고 있다. 현재의 우리나라 영어교육은 문법과 독해중심으로해서 외국인과의 소통이 되지 않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이것은 사실이다. 필자도 캐나다에서 유학할 당시 외국인 친구를 사귀지 않았다면 결코 외국인과의 프리토킹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듣기와 말하기는 외국인 친구 사귀기와 점차로 미드와 영화와 쉐도잉기법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르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나눌 기회가 있을 것이다.하지만 독해도 글을 읽는 것이고 책을 읽는 것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숲을 보는 리딩스킬을 통해서 수능에서 어려운 유형인 빈칸추론과 글의 순서찾기 등 어떠한 유형의 문제도 쉽게 돌파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본원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이러한 부분을 강조해서 빠르게 독해력을 증가시키는 노력을 더욱더 하려고 한다. 그래서 영어의 독해서만큼은 어려워하지 않도록 하고 요즘 대세인 듣기와 말하기에 집중하도록 함으로써 시험뿐 아니라 국제적인 인재양성에 힘쓸 것이다.핸드영어학원문준성 원장-전 잠실 정방학원 고등부 강사-전 종로엠강사-전 청담어학원 강사-전 대교 온라인 중등부 강사-압구정 학원 선화예고 지도등 다수-캐나다 유학 석사 토론토 밥티스트 컬리지 (MTS)문의 010-3270-5066 2018-12-06
- [ 사탐 기획 연재 ③ ] “사탐은 단순한 암기과목이 아니다!” (내신/수능 공부방법) “사탐이 이렇게 등급이 안 나올줄 몰랐어요. 사탐은 그냥 외우기만 하면 되는줄 알았는데..” 6월 모의고사 이후에 학원을 찾아오신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면, 꼭 듣게 되는 말 중 하나입니다. 물론 사탐이 크게 어렵지 않았던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교육과정상, 학생들이 사탐 한두 과목을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파고들기 때문에 쉽게 좋은 등급을 받을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학생들을 변별하기 위해 문항의 난이도가 크게 높아진 것도 사실이구요. 따라서 오늘은 수능은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하는 게 적절한지, 그리고 내신은 어떻게 대비를 해야 효율적인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수능 준비는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수능 사탐 준비는 최소한 ‘겨울방학’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더 일찍 시작할 필요까지는 없더라도, 정상적인 커리큘럼을 따라가려면 반드시 겨울방학 때는 두 과목이 모두 시작되어야 합니다. “사탐은 3월부터 시작해도 충분하지 않나요?”라고 물으신다면, “학교를 다니지 않는 재수생은 가능합니다.”라고 답하겠습니다. 학교 일정을 소화하며 내신을 챙겨야 하는 고3 수험생은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사이클입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늦게 시작하는 경우엔, 단언하건데 다른 과목을 포기하지 않는 한 불가능합니다.“그렇다면 수능을 위한 1년간의 커리큘럼은 어떻게 진행 되는 게 가장 좋을까요?”시기중점사항1~2월개념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기본 개념을 얼마나 흔들리지 않게 잡아두느냐에 따라 1년이 좌우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1~2월 안에 개념이 한 바퀴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3~6월을 이용하여 개념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인강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통계적으로 인강을 끝까지 다 듣는 비율은 20%도 채 되지 않습니다. 아이의 성향을 잘 파악하셔서 선택하셔야 나중에 후회가 적을 것입니다.) 3~6월‘수능특강’을 바탕으로 기출문제 분석과 심화 지문분석이 들어가야 합니다. 기출문제 분석은 사탐 공부의 80% 이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중요합니다. 다만 답을 풀고 맞추는 것에서 끝이 아니라, 지문과 선지를 꼼꼼히 분석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7~8월여름 방학 때는 ‘수능완성’을 바탕으로 추가되는 심화 지식을 체크 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풀어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학자별 심화 지문을 파악하거나 연표를 정리하고, 표 분석이나 그래프 분석에 대한 감을 잡는 것이 이 단계입니다.9~10월최종적으로 모의고사를 풀며 감각을 익히고, 오답을 체크 하며 실수를 줄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사탐은 9과목 중에 6과목이 1컷이 50점일 정도로 컷이 높게 형성됩니다. 따라서 마무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내신에서 사탐은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인가요?”내신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학교 선생님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수능모의고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자료 분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교과서에 있는 내용만 알고 있으면 되는 건지를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학교마다 다르지만, 보통 고1에서 배우는 통합사회나 한국사는 교과서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고, 고2~3에서 배우는 선택과목들은 고3 모의고사까지 풀어내야 하는 수준을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사들이 시험 문제를 만들 때 고3 모의고사의 지문과 선지를 변형하여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미 검증된 문항이기에 오류가 적고, 문제의 완성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내신에서 참고해야 하는 교재는, 교과서를 중시하는 선생님의 경우와 모의고사 형태(예를 들면 ㄱ,ㄴ,ㄷ,ㄹ 문제)를 좋아하는 선생님의 경우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교과서를 중시하는 선생님의 경우엔, 교과서와 출판사가 같은 평가문제집이나 자습서가 유용하고, 모의고사 형태를 좋아하는 선생님의 경우엔, 자이스토리나 마더텅과 같은 기출 문제집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고3수업을 병행하시거나 고3 학생들의 보충수업을 하는 선생님이라면 수능특강과 수능완성도 반드시 참고해야 합니다.그리고 사탐에서 가장 좋은 공부방법은 ‘반복’입니다. 같은 내용을 자주 보면 익숙해지고, 익숙해지고 나면 상식처럼 내용을 인지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상식으로 자리 잡은 지식 들은 단순하게 암기한 지식과는 달리 머리에서 잘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시험 직전에 ‘암기’하는 것보다, 조금 일찍 시작해서 반복적으로 보며 ‘익숙해’지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지금까지 3주에 걸쳐 사탐의 중요성과 사탐 과목 선택, 그리고 공부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그리고 사탐전문학원의 원장으로 10년 넘게 아이들에게 사탐을 가르치며 느낀 것은 ‘사탐이 생각처럼 쉽게 점수가 나오지는 않지만, 노력한 만큼은 반드시 결과가 나오는 과목’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렇기에 감히 말씀드립니다. 사탐에 관심을 갖고, 시간을 투자해 주세요. 그러면 사탐은 그 어떤 과목보다 빠르고, 확실하게, 학생의 전략 과목이 되어줄 것입니다.[ 사탐 기획 연재 ① ] “정말 국영수만 중요할까?” (사회탐구의 중요성)[ 사탐 기획 연재 ② ] “사탐 과목 선택, 어떻게 해야 하나?” (사탐 가목 선택 방법)SR사회탐구학원황나리 원장02-936-8880 2018-11-29
- 김영편입학원 노원캠퍼스 , 수강생 성적 향상 통해 3년간 자연계 합격률 85% 기록! 수능을 통해 어렵게 대학에 입학한 상당수 1학년 학생들이 재수나 반수, 휴학 등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적성이나 직업적인 전망을 고려하지 않고 점수에 맞춰 ‘묻지마 진학’을 한 결과다. 이에 관해 전문가들은 “상위권 대학으로의 도약이나 적성에 맞는 전공 찾기를 하고 싶다면 편입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인문계나 자연계냐에 따라 1~2개 시험과목만 준비하면 되므로 수능보다 부담이 적다는 게 그 이유. 수강생의 꾸준한 성적 향상을 도와 3년 연속 자연계 합격률 85%를 기록한 김영편입학원 노원캠퍼스를 찾아 편입 관련 다양한 정보를 들어봤다.노원역 사거리 중원빌딩 6층에 자리한 김영편입학원 노원캠퍼스는 97년 개원 이래 수많은 편입 성공신화를 이뤄내며 서울 강북지역과 경기 북부지역에서 명실상부한 편입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눈에 띄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최근 3년간 자연계 합격률 85%와 상위권반 합격률 80%의 성과가 그것이다.특히 자연계 합격률은 김영편입학원 전체 캠퍼스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편입시장에서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한다’고 표현될 정도로 합격하기 힘들다는 연?고대에서 5년 연속 합격생을 배출했고 2016년 서강대 일반편입 합격생 19명 중 6명이 김영편입학원 노원캠퍼스 출신이란 점은 놀랍다.이 같은 실적은 노원캠퍼스만의 커리큘럼에서 그 비결을 찾을 수 있다. 강준호 원장의 얘기를 들어 봤다. “편입은 뚜렷한 목표 의식과 절실함이 동반돼야 성공을 담보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수강생들이 목표하는 대학에 편입할 수 있도록 개인에 맞는 학습과 상담, 출결관리 등을 꼼꼼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강 원장은 그런 면에서 노원캠퍼스는 상당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했다.‘그날 배운 것은 그날 습득’ 강력한 피드백 수업 방식으로 실력 다지기김영편입학원 노원캠퍼스는 철저한 담임제로 운영된다. 성공적 편입의 절대적 과목인 영어수업은 수강생의 수준에 따라 문법과 어휘, 독해, 논리로 구분해 학습하도록 지도한다. 강 원장은 “학(學)만 있고 습(習)이 없는 공부는 공염불에 불과하다”며 그날 배운 내용은 반드시 그날 모두 익힐 수 있도록 ‘피드백 복습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고 밝혔다. 특히 어휘는 독해 실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매일 어제와 오늘 배운 이틀 분량의 어휘를 누적 테스트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점수를 받지 못하면 재시험을 통한 반복학습을 지속적으로 유도한다. 독해와 문법도 진도별 테스트와 재시험으로 당일 복습 소화가 철칙이다.유독 합격률이 높은 자연계 수업 커리큘럼도 눈여겨볼만하다. 기초수학으로 시작해 미분과 적분, 다변수 미적분, 공업수학, 파이널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편입학 시험 대비 누수 없는 수업 진행에 초점을 맞춘다. 핵심 이론은 탄탄히 다지고 영역별 문제부터 실전형 문제까지 난이도별, 유형별 문제풀이로 완벽하게 시험에 대비한다. 강 원장은 “우리 캠퍼스만의 시스템은 상당한 효과를 봤다. 전체 캠퍼스 가운데 2년 연속 수강생 성적 향상율 1위라는 기록만 봐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편입학 전문 강사 포진, 기출관리와 맞춤 컨설팅으로 합격자 배출김영편입학원 노원캠퍼스의 눈에 띄는 성과의 비결은 강사진에서도 찾을 수 있다. 편입학만 7년 이상 연구하고 지도한 전문 강사진이 포진돼 있다. 여기에 시험을 앞두고 적중률 높은 편입 컨설팅으로 학생을 관리하는 것도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9월부터 대학교별 편입 기출문제 성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별 지원 대학을 리스트 업 하고 12월 원서접수 단계부터 입시 컨설팅을 한다.또 쉬운 기출문제부터 출발해 난도를 높이고 학생별, 유형별, 대학별로 중간 성적을 산출해 상위권 대학 기출문제에 도전하도록 지도해서 실력 다지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전국 단위 배치고사 결과를 근거로 수많은 모의지원을 하고 면접을 진행하면서 실전 감각을 최대치로 끌어 올리는 것은 물론이다.강 원장은 “편입학은 수강생은 물론 학부모 모두에게 대학 진학에 이은 인생의 제2 분기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도전이다. 때문에 학원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강력한 학습 시스템과 커리큘럼은 물론 편입영어, 수학, 공인영어, 논술과정까지 책임지는 김영편입학원 노원캠퍼스를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대학, 어디서 졸업할래?김영편입학원 ‘제5회 대학편입박람회’대학편입박람회에는 20여 개 주요 대학 관계자와 상위권대 편입 합격생, 김영편입학원 전문 컨설턴트, 일타 강사들이 1:1로 편입 관련 컨설팅을 진행한다. 지원전략은 물론 과목별 학습법까지 구체적으로 상담 받을 수 있다.일시 2018년 12월 21일(금) 오전 11시~오후 6시장소 코엑스 컨퍼런스룸 E 2018-11-29
- 수능전문 영어·사탐학원 탐방 ‘노스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문·이과 통합으로 수학을 잘하는 이과계열 학생에게 좀 더 유리한 대입구조가 되었다. 이러한 인문계열 학생들의 불리함을 해소하기 위해 중계동에서 7년간 명성을 쌓아온 에스원 사회탐구 전문학원 김진욱, 이승태 강사와 텝스(TEPS) 전문학원으로 유명한 하버드에듀가 합쳐 단과연합 전문인 ‘노스코 학원’으로 재탄생, 오픈 기념으로 12월 1일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노원지역 학부모 대상 대입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노원지역 고등학교의 대학 진학과 내신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 김진욱 원장을 만나 변화된 환경에서의 입시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수능 준비가 곧 내신 준비2019학년도 수능 국어 31번 문제에서 보여주듯이 국어는 더 이상 인문계열 학생들에게 유리한 과목이 아니게 되었다. 문·이과 통합에 따라 수학, 과학을 이과계열 학생들과 동일하게 경쟁해야하기에 내신 등급에서도 불리한 구조다. 이럴 경우 정시까지 고려한 전략이 필요하다. 2022학년도 대입 개편으로 정시비율이 확대될 예정이고 노원구 지역 고교 내신 문제 수준이 수능과 유사한 패턴으로 상향평준화 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영어와 사탐 수능을 준비한다면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가져가면서 수능 최저를 맞출 가능성도 높아지는 1석 3조가 된다는 것. ‘노스코 학원’은 오픈과 동시에 예비 고3 대상 수능 영어반을 새롭게 개설했다. 주 2회반은 원점수 75점 미만, 주 1회반은 75점 이상으로 구분 된다. 3등급이 아니라 75점으로 구분하는 이유는 74점은 4등급도 가능하기 때문이다.사회탐구영역은 한국사 및 수능 사회탐구 9과목 전부를 개설해 15명 정원으로 운영한다. 주 1회 하루에 몰아서 하는 대형 학원과는 달리 주 5회 동일한 과목을 들을 수 있도록 매일 강의가 있다. 수능과 내신은 두 마리 토끼가 아니라 한 마리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범위제한이 없는 수능 영어·사탐과목에서 안정되게 1등급이 나온다면 내신은 저절로 해결될 것이다.곰처럼 꾸준히 파야 1등급김진욱 원장은 “제도는 매년 다르지만 입시를 관통하는 맥은 같습니다. 성적이 오르기 위해서는 무조건 투자되는 시간이 많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영수가 모두 1등급인 학생이 탐구영역까지 1등급인 경우는 약 10%뿐입니다. 상위권이라도 암기과목이라 생각하고 소홀히 여긴다면 사탐영역에서 1등급을 받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라고 한다. 일찍부터 사탐을 준비하는 예체능계 학생들과 재수생까지 계산하면 적어도 1년 정도는 개념부터 응용, 변형 문제, 기출까지 차근히 준비해야 1등급이 가능하다는 것.올해 수능 영어의 1등급 비율이 줄어든 이유도 절대평가라고 손을 놓거나 등한시한 결과라며 공부는 미련하게 생각되더라도 놓지 말고 곰처럼 꾸준히 파야한다고 강조한다. 과거에는 노원구 고교별 내신의 유불리가 있었지만 지금은 어느 고교도 전교 30등까지는 치열한 상황, 정시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어야 수시, 정시 모두에서 보다 다양한 선택지가 생긴다는 것을 명심해야겠다.사탐 과목 선택 전문가 조언 받아보자사탐영역은 대학별 사탐 반영비율, 변환 표준점수 등에 따른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따라서 9개 과목 중 어떤 2과목을 고를 것이냐에 대한 고민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가장 중요한 기준은 학생의 흥미도. 김진욱 원장은 “무슨 과목이 유리하다고 말하면 일단 사기라고 봐야합니다. 학생이 얼마나 절실하냐에 따라 성과는 달라지기 때문입니다”라고 한다. 단, 어떤 것도 상관없는 경우라면 이번 설명회의 사탐 입시전략 강의를 들어보고 이후 진행되는 과목별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 대학별 각기 다른 영어의 중요도와 함께 비교과 전략에 대해서 인문계열 학생의 입장에서 검토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노스코 학원 노원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일정 : 12월 1일(토) 오후 2시, 장소 : 노원구민회관 대강당내용 : 비교과, 수능 영어, 사회탐구 입시 전략문의 : 노스코 학원 02-935-1101 2018-11-29
- 고입기획-대진고등학교 입학설명회 현장스케치 지난 11월 20일 노원구 소재 대진고등학교 신념관에서 입학 설명회가 열렸다. 오후 7시, 학생 대다수가 학원 수업에 갈 시간임을 감안할 때 생각보다 많은 중학생들이 대진고 설명회장을 찾았다. 학교 측은 청중들에게 “노원구 남고 중 유일하게 과중반을 운영 중인 만큼 그간 내로라하는 자연계?이공계열 인재를 양성해 왔다”며 수시는 기본이고 정시 입시에도 경쟁력이 있는 대진고에 진학할 것을 제안했다.학생 수요 맞춤식 다양한 교과 편성설명회는 박승억 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박 교장은 “대진고는 그간 강북지역의 대표적인 명문고로 자리매김해 왔다. 내실 있는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관리와 안전교육이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진고의 면면을 다시 들여다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일갈했다.본격적인 입학 설명회가 시작되기 전 학생들이 직접 만든 학교 홍보 동영상이 방영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3분 50초의 짧은 상영시간 동안 대진고의 개성 있는 학교생활을 엿볼 수 있었다”고 시청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2부 설명회는 교무기획부 이승환 교사의 주도로 이어졌다. 학부모들이 가장 관심을 기울이는 ‘교육과정 편성 방향’에 관한 설명이 그것이다. 이 교사는 “연간 190일, 학기당 17주 수업이 진행된다. 1단위 50분 수업으로 총 204단위가 운영된다”며 “이 가운데 교과가 180단위, 창의적체험활동이 24단위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올해로 9년 차인 대진고 과중반은 전체 수업 중 수학과 과학 교과수업이 45% 이상 차지한다고 밝혔다. <표1 참고>이 교사는 “2015개정 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선택권을 많이 주는데 그 목표가 있다”며 자신이 어떤 계열로 대학에 진학할 지를 결정하고 이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대입 전략을 세우는데 유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만큼 학생 수요에 맞는 다양한 과목을 개설한 고등학교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 교사는 기하가 선택 과목이지만, 일부 상위권 대학에선 여전히 고등학교 단계에서 기하를 이수했는지를 예의주시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진고에서는 학생들의 수요에 맞춰 기하반을 별도로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또 “대진고는 과중반뿐만 아니라 일반반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에도 노력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문과 성향으로 상경계열 대학 진학이 목표인 학생들을 위한 경제수학 수업도 개설, 중연(?) 중이라며 주요 과목의 이수 단위를 공개했다. <표2 참조>중학교 중하위권 내신 극복, 상위권 대학 진학한 사례 다수3부 설명회는 창의교육부 이경희 교사가 맡았다. 이 교사는 “대진고는 노원구 최초로 영재학급을 운영 중이다. 1학년 때 영재판별 검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수업을 100시간 이상 진행한다”고 소개했다.또 대진고만의 자기주도학습의 강점도 강조했다. 1~2학년을 대상으로 400석 규모의 경건관에 자습실을 마련했으며 3학년은 교실에서 자기주도학습이 진행된다. 전교생 모두 담임 감독은 물론이고 애플리케이션 문자 출결 시스템을 갖춰 학부모 대상 출결 안내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여기에 대진고만의 학년 별 맞춤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1학년은 입학 전 여섯 종류의 직업 심리 검사를 통해 자기 특성 이해 과정을 거치고 수시?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한 개인 플래너 작성을 지도한다. 2학년은 지원하고 싶은 대학과 학과 탐색 뒤 진학 로드맵을 수정 보완하며 진학 상담과 입시설명회를 진행해 대입 전략을 구체화 한다. 3학년은 대학 전형 유형별 지원 전략을 확정하고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개별 지도를 시행한다고 전했다.이 교사는 “대진고만의 특화한 프로그램은 괄목할만한 입시 성과에 있다”고 강조했다. 중학교 졸업 당시 중하위권 성적으로 대진고에 입학한 학생 상당수가 이름난 대학에 합격한 사례가 셀 수 없이 많다고 밝혔다. 불암중에서 내신 성적이 10.054%인 학생이 고려대 의학과에, 상경중에서 52.846%로 졸업한 학생이 동국대 통계학과에, 상명중 59.664%인 학생이 건국대 기계공학과에 합격하는 등 최근 2년간 100여 건에 달하는 중학교 중하위권 성적 극복 서울 지역 대학 수시 합격사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표3 참조>설명회 마무리는 조용동 교감의 당부로 마무리 됐다. 조 교감은 “일각에서 대진고 과중반은 내신에 절대적으로 불리하다는 잘못된 소문이 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라고 조 교감은 강조했다.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과학중점학급은 2학년 때부터 1~3학급을 별도로 운영한다는 것.1학년 때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내신을 산출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조 교감은 “2~3학년 때도 대부분의 과목은 자연계 학생들과 함께 내신을 산출한다. 단, 과학 심화 과목은 과중반 학생들 간 내신을 산출하는데 자연계 학생들과 비교해 인원수가 적어 절대적 등급만 보면 다소 불리하다고 느낄 수 있다”고 전한다. “하지만 학생부에 몇 명의 학생이 수강했다는 내용까지 상세히 기록되므로 학생이 지원하는 모든 대학에서 과학 심화 과목의 내신 등급보다는 해당 학생들이 그 과목을 수강했다는 것 자체를 더 높게 평가하는 경우도 많아 꼭 내신 경쟁에서 불리다고만 할 수 없다”고 조 교감은 설명했다.<표1> 대진고 과학 과목 이수단위 비교 과학 과목 1학년 2학년 3학년 일반 과중 일반 과중 일반 과중 통합 과학 88 과학탐구 실험 22 물리학Ⅰ 12(택3)4 화학Ⅰ 4 생명과학Ⅰ 4 지구과학Ⅰ 4 물리학Ⅱ 12(택3)4화학Ⅱ 4생명과학Ⅱ 4지구과학Ⅱ 4고급화학, 고급지학고급물리, 고급생물 4(택2) <표2> 대진고 과학 과목 이수단위 비교 교과 과목 1학년 2학년 3학년 단위 국어국어8 26문학/독서 8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택1) 10수학수학8 28수학Ⅰ/수학Ⅱ 8 경제수학 , 기하(택1) 확률과 통계, 미적분(택1) 8영어영어 8 24영어Ⅰ/영어독해와 작문 8 영어Ⅱ/심화영어독해Ⅰ, 심화영어Ⅰ(택1) 8 <표3> 대진고 3년간 대학 진학 성과 주요 대학 진학 현황 연도 서울대 연세대서울소재 4년제 경찰대 의과대학 외국대학 고려대 KAIST201613명37명137명 16명2명2017 12명 27명160명2명13 2018-11-29
- 고입기획-2019학년도 대진여자고등학교 입학설명회 지난 11월 27일 오후 6시30분 노원구 소재 대진여자고등학교(교장 임관철, 이하 대진여고) 입학설명회가 본교 자양관 5층 소강당에서 열렸다. 명성답게 4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 대진여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설명회는 임관철 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허의선 연구부장이 1부 대입결과, 인성교육, 학교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고, 2부는 만남의 자리로 학부모와의 개별 상담이 진행되었다. ‘좋은 선택, 아름다운 동행’이란 제목으로 열린 대진여고 설명회 내용을 정리했다.어떠한 조건에서도 고른 입시 결과임관철 교장의 인성이 훌륭하고 실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교육을 지향한다는 짧지만 강렬한 인사말로 설명회가 시작되었다. 이어서 1부를 담당한 허의선 부장의 발표는 2018학년도 입시 결과 자료가 첫 슬라이드. 서울대 9명, 의대 9명, 연세대 18명, 고려대 18명,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35명, 이화여대 13명, 교육대학 4명으로 상위권대에 106명, 서울소재 대학에는 240여명, 4년제 대학은 350여명이 합격했다.(중복합격, 재수생 포함) 서울소재 대학 합격자를 기준으로 수시 비율이 171명 71.25%이고 정시가 69명 28.75%로 수시와 정시 비율이 7:3 정도로 형성되고 있다. 2017학년 대비 2018학년 수능성적을 비교해 봤을 때 자연계열은 상위권 학생들이, 인문계열은 중상위권이 상승, 전체적으로 성적이 향상되었음을 보여준다. 수시 합격자수를 비교해 보면 인문은 58→43명으로 자연은 46→56명으로 2017년은 인문이, 2018년은 자연이 높았다. 이는 잘하는 학생들이 그해 어느 쪽을 선택하냐의 문제이지 실력은 매년 유사하다는 것. 수시, 정시 합격률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 수시에서는 자연계열 누적인원이 앞서지만 정시에서는 인문계열이 앞선다. 즉 대진여고 학생들의 절대점수 자체가 높다는 의미다.<표2 참조>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은 인문, 자연 모두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상위 6개 대학은 인문·자연이 비슷하고, 서울소재 대학에서는 인문의 학종 비율이 자연보다 더 높다. 반대로 논술전형은 중상위 6개 대학 및 서울소재 대학에서 그 수가 증가하는데, 이는 실력만 갖추고 있다면 다양한 전형을 이용, 목표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는 뜻. 8년간의 입시실적을 보면 큰 변동이 없으면서 자연스런 상승세다. 어떠한 제도하에서도 실적을 낼 수 있는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표1 참조>제인 구달 특강에 초대되다대진여고에는 인문·자연·융합으로 구분되는 다양한 특색프로그램이 있어 70%를 상회하는 수시 실적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융합 프로그램 ▶ 고품격 유명저자 초청 독서캠프분야별 유명 저자를 초청하여 해당 서적에 대한 1시간 강연, 2시간 질의응답 후 조별활동기록장 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윈지능의 저자로 독서토론에 초대된 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은 경청하는 자세와 심도 깊은 질문 덕분에 강의가 너무 행복했다며 친구가 특강을 하러 한국에 오는데 대진여고 학생들을 초대하겠다고 했다. 그 친구가 바로 제인 구달이었고 대진여고 학생들은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제인구달의 강의를 듣는 진귀한 경험을 했다. 그 외에도 정운찬 전 국무총리, 정희성 시인,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혜문 스님, 이이화 역사학자, 조원경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심의관 등 유명 저자들이 대진여고를 찾았다. 올해도 「로봇시대, 인간의 일」의 구본권 작가의 독서캠프가 진행됐다.인문 특성화 프로그램 ▶ 글로벌 아카데미활발한 영어원서 독서와 디베이트 활동 및 영문학과 원어민 교수 초청 특강 운영. 주한 스페인 영사 후안 세바스티안 마테오스(Juan Sebastian Mateos)와 프랑스 대사이면서 국제 NGO 단체 대표인 케이시 라티그(Casey Lartigue Jr.)를 초청 영어로 토론을 진행했다.자연 특성화 프로그램 ▶ 융합 과학 아카데미 및 공학 아카데미공학 아카데미는 1, 2학년 희망자, 융합 과학 아카데미는 2학년 자연계열 24명을 선발 운영. 대학교수 및 전문 강사와 실험, 토론식 수업, R&E활동, 외부 각종 탐구 대회 준비, 서울대 교수 초청 공학 특강을 진행한다.대학 교수가 지도하는 영재학급대진여고의 영재학급은 인문계열 1학년 융합 인문?사회학 아카데미(20명) 2학년 인문·사회 영재학급(20명)이 있고 자연계열은 1학년 수학과학 영재학급 각 20명씩 2반이 있다. 2월 초 공고, 3월내 선발한다. 선발방식은 1단계 서류평가(지원서, 자기소개서, 담임추천날인)는 1.5~2배수를 뽑는데 본인의 영재성을 입증할 수 있는 각종 자료 예를 들어 해당과목 학업성취도, 각종 대회 수상 실적, 독서 활동 등으로 평가한다. 2단계 창의적 문제 해결력 평가 40% 3단계 인성?심층 면접 60%로 선발, 영재교육대상자선정심사위원회 심의로 최종 확정한다. 수학과학 영재학급은 1, 2단계를 합쳐 1.5~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창의적 문제 해결력 평가는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각 영역에 대한 서술형 지필 시험이다. 영재학급 운영은 대학 교수 및 본교 교사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102시간 진행한다.전국 고교 최초 인성교과서 제작 수업대진여고가 학업만큼 신경 쓰는 부분이 인성교육이다. 「상생대진 DOUBLE 행복」이라는 인성교과서를 개발, 프로젝트식으로 인성수업을 진행한다. 2학년 때는 여주 노인 요양병원에서 반별 특색 봉사활동을 하고, 수능 전 선배들을 위해 후배들은 자발적으로 게릴라콘서트를 개최한다. 온돌이 깔려있어 바닥이 따뜻한 자율학습실도 1학년 120석, 2학년 72석을 요일별 신청자 순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허의선 부장은 마지막으로 사람이 의심스럽거든 쓰지 말고, 일단 썼으면 의심하지 말하는 성어 의인막용 용인물의(疑人莫用 用人勿疑)를 이야기하며 믿고 선택해 달라는 당부로 설명회를 마쳤다.표1. 8년간 입시 결과대학20112012201320142015201620172018서울대75253569의대42245899연세대14851297918고려대410171413131718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188202325242735이화여대171415121371513서울지역대학270240311306302304248350교육대학61324344이외 4년제 대학87100958382114113120 표2. 2018 합격자 수시, 정시 비율 (재학생)대학상위 6개교(명)중상위 6개교(명)서울소재(명)누계(명)합계(명)수시인문74%(20)53%(10)58%(15)62.5%(43)69.2%(101)자연77.4%(24)80%(16)70%(16)68%(56)정시인문26%(7)47%(9)42%(11)37.5%(25)30.8%(45)자연22.6%(7)20%(4)30%(7)32%(18) 표3. 대진여고 2019학년도 교육과정 운영교과영역교과(군)공통과목선택과목 *괄호는 배우는 학년일반선택진로선택기초국어국어문학(2), 독서(2), 언어와 매체(3), 화법과 작문(3)심화국어(3), 고전읽기(3)수학수학수학Ⅰ(2), 수학Ⅱ(2), 확률과통계(2), 미적분(3)기하(3), 경제수학(3)영어영어영어Ⅰ(2), 영어Ⅱ(3), 영어 독해와 작문(2), 영어회화(3)실용영어(3), 영어권문화(3), 영미문학읽기(3)한국사한국사탐구사회(역사/도덕포함)통합사회한국지리(2), 세계지리(2,3),  2018-11-29
- 고입기획_북부교육지원청 고입 연합설명회 현장 스케치 지난 11월 21일 오후 7시 서울 도봉구 창동에 자리한 북부교육지원청에서 ‘2019학년 후기고등학교 진학설명회’가 열렸다. 강당에 마련한 자리를 다 채우고도 참석자가 줄을 이어 보조의자까지 동원됐는데, 교육과정과 입시 변화의 직격탄을 맞은 중3 학부모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체감할 수 있었다.변화한 교육과정 이해 중요첫 번째 연사로 나선 서울시 북부교육지원청 선종복 교육장은 “북부교육지원청에 속한 노원구와 도봉구의 후기 일반고는 자율형 공립고와 과중반 운영 학교를 포함해 총 22개교로 이 가운데 상당수가 명문고로 이름나 있다”고 설명했다. 선 교육장은 “현 중3은 대입정책과 교육과정의 큰 변화가 예정돼 있는 만큼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가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2부에는 서울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전국 장학사의 ‘오디세이학교’ 설명이 이졌다. 전 장학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상급학교 진학은 물론 진로에 관한 고민이 깊다면 오디세이학교 진학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고 제안했다. 오디세이학교는 고등학교 1학년 시기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여행이나 프로젝트 수업, 문화?예술 활동 등을 통해 학생 자신의 삶을 돌아보도록 유도하는 게 근본 취지다. 참고로 오디세이 학교 졸업 뒤엔 원래 배정 받은 고등학교 2학년으로 복귀하며 반드시 후기 일반고 배정이 확정된 학생만 입학할 수 있다.명문고 많은 북구부육지원청, 고교 선택 폭 넓어3부 설명회는 서울 면목고등학교 송현섭 교장이 맡았다. 송 교장은 “현 고1부터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학년 때부터 진로와 관련한 과목을 선택해야 하므로 최소 고등학교 입학 전엔 대학에 진학해 무엇을 전공할지 계열을 정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선택 과목에 따라 대학에서 전공적합성을 고려해 선호하는 학교나 학생에 관한 기준을 세울 수 있다는 게 송 교장의 주장이다. 또 정시 선발 비중이 높아지겠지만, 여전히 수시 선발 인원이 월등히 높은 만큼 내신에서 성과를 내기 유리하며 비교과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특히 송 교장은 “학부모들이 학교알리미 활용에 매우 소극적이다”라고 지적했다. 자녀가 관심 있어 하는 학교를 직접 방문하고 해당 학교 근무 교사나 재학생을 만나 정보를 취득하는 게 가장 좋겠지만, 그 전에 학교알리미로 기본적인 정보를 취득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송 교장은 “노원구와 도봉구엔 과중반을 운영하는 학교가 총 3개나 있다. 또 음악중점학교 1개교와 자율형공립고 1개교, 혁신학교 1개교가 있다”며 다른 지역과 비교해 고교 선택의 폭이 넓다고 강조했다.송 교장은 설명회 마무리로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고등학교 선택 기준을 제시했다. 먼저 자신의 진로와 특성을 가장 먼저 고려할 것과 학교 교육과정이 과연 목표하는 대학과 학과 계열에 잘 맞는지를 살펴야 한다고. 송 교장이 가장 강조한 점은 학생의 생활과 인성지도가 철저한 학교인지도 따져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진학을 희망하는 학교의 재학생 학부모나 선배를 만나보는 것이다”라며 입시 실적은 바로 여기서 나온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덧붙였다.후기 일반고 지원 예시1단계 단일학교 군(서울시 전지역)2단계 단일학교 군(거주지 학교군)가능여부 사유 1지망교2지망교1지망교2지망교A고 B고C고D고 가능 서로 다른 학교 지원A고B고A고B고가능 1단계 거주지 내 학교를 지원 A고B고A고C고가능 A고A고B고B고불가능 같은 단계에서의 중복 지원 2019학년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 전형 일정후기고등학교 학교계열 입학원서 접수 합격자 발표일 학교장선발고 한국삼육고, 한광고 12.6.(수)~12.7.(목)12.11.(화)외국어고‧국제고원서접수‧서류 제출12.10(월)~12.12(수)면접‧자소서 제출12.17.(월)~12.18.(화)12.28.(금)자사고경문고등 21교원서접수‧서류 제출12.10(월)~12.12(수)면접‧자소서 제출12.20.(목)~12.21.(금)2019.1.4.(금)하나고 원서접수‧서류 제출12.10(월)~12.12(수)면접‧자소서 제출12.18.(화)~12.23.(일)예술‧체육 중점학급12.10(월)~12.12(수)12.19.(수)교육감 선발 자공고2019.01.09.(수)추가모집 한국삼육교, 한광고, 예술‧체육 중점학급2019.1.9.(수)~1.10.(목)2019.1.14.(월)자사고‧외국어‧국제고2019.1.16.(수)~1.17.(목)2019.1.21.(월) 2018-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