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6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 자원봉사학교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그 일환으로 대치노인복지센터에서는 지난 8월 6, 7, 10일 3일간에 걸쳐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실시했다. 무더위가 절정을 이루던 8월 7일, 1·3세대 통합프로그램인 다례교육 현장을 좀 더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리포터도 시간에 맞춰 복지관으로 향했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청소년 정서함양에 효과적인 다례교육 지하 1층 가온방으로 내려가니 학생들이 이름표를 가슴에 단 채 조신하게 앉아 있다. 이번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에 신청한 18명의 남녀학생들이다. 이어 오늘 다례교육과 다식 만들기를 진행할 어르신들이 짝을 지어 들어오신다. 2012년에 출범한 ‘다례교육 봉사 팀’은 대치노인복지센터에서 전문 다례교육을 이수한 어르신들로, 현재 1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내 청소년수련관과 어린이집 등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은 4개조로 나누었고 각 조에는 두 명의 어르신들이 배정되었다. 출결확인 후에 두 팀은 다례교육을, 다른 두 팀은 3층으로 올라가 다식 만들기를 시작했다. 한 강좌 당 한 시간 정도 소요되며 끝나고 나면 서로 바꿔 실시한다고 한다. 박순자 어르신의 지시에 따라 학생들은 다기를 꺼내 찻상 위에 조심스럽게 배열했다. 먼저 뜨거운 물을 찻잔과 다관(차 주전자)에 부어 따뜻하게 한 다음 다관에 녹차를 넣고 우린다. 우러나기를 기다렸다가 왼손으로는 찻잔을 받치고 오른손으로는 찻잔을 감싼 채 색과 향을 음미하면서 소리 나지 않게 마신다. 두 번째 차를 우리고 다관을 들어 손님께 차를 따라준다. 예쁜 모양의 다과와 먹음직스러운 샌드위치 다식 만들기가 한창인 3층 소담방으로 올라갔다.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한 마음이 되어 뭔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다. 한 조는 벌써 다과를 끝내고 두 번째 메뉴인 샌드위치를 만드느라 분주하다. 이영혜 강사는 "오늘의 메뉴는 다과와 샌드위치입니다. 끝나고 나서 시식을 해야 하는데 이왕이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를 선택하는 게 좋겠다 싶었지요. 또 요즘 요리하는 남자가 대세인데 남학생들이 어찌나 요리에 관심이 많고 꼼꼼한지 신기할 정도랍니다"라며 활짝 웃었다. 카스텔라 빵을 곱게 부숴 거기에 녹차가루를 넣고 동그랗게 빚은 다음 다식판에 찍어내면 모양도 색깔도 예쁜 다과가 탄생한다. 또 삶은 감자는 으깨고 얇게 채 썬 오이, 당근, 양파는 소금에 절여 마요네즈와 함께 버무리면 먹음직스러운 샌드위치 속이 완성된다. 접시에 정갈하게 담긴 다과와 샌드위치가 리포터에게 배달됐다. 아이들 솜씨치고는 놀라울 만큼 모양도 정교하고 맛도 그만이다. 박소현(대청중 1) 학생은 "다과와 샌드위치를 만들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만드는 과정도 재밌어 요리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다례 시범 보이며 훈훈한 마무리 휴식시간 후 학생 전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어 한 조에서 대표 한 명이 나와 문영자 어르신의 사회로 다례 시범을 보이는 경연대회가 벌어졌다. 여러 어르신들과 복지관 관계자들 그리고 친구들이 보는 가운데 대표로 선출된 학생들은 방금 배운 다례순서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중간 중간에 순서를 잊어버리기도 하고 찻잔을 만지는 손길이 어딘지 모르게 어설퍼 보였지만 대표 학생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열심히 시범을 보였다. 다례 시범이 끝나고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투표로 오늘의 승자가 선출되고 상품과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순위에 들지는 못했지만 최선을 다한 다른 학생들에게도 푸짐한 선물이 돌아갔다. 4시간에 걸친 프로그램이 마무리되면서 오늘의 모든 일정은 여기서 막을 내렸다. 방성준(대명중 3) 학생은 “엄마가 신청해 놓으셔서 별 생각 없이 참가했는데 다도를 익히면서 많은 것을 깨닫게 돼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내진보강하면, 취득세·재산세 감면혜택 강남구는 올 12월까지 지역 내 내진설계 의무 대상이 아닌 건축물 중 건축 또는 대수선을 공사를 통해 내진보강(성능)을 갖추면 지방세 일부를 감면한다. 지난 2013년 8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지진재해대책법(제16조의2), 지방세특례제한법(제47조의4) 규정에 따라 민간 소유의 일반 건축물을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내진설비를 설치할 경우 취득세와 재산세를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감면해 준다. 지방세 감면 대상건축물은 건축법시행령 제32조에 따라 3층 미만, 전체면적 1000㎡ 미만의 구조안전 의무 대상이 아닌 민간소유 건축물로서 건축(신축·증축·이전 등)의 경우는 취득세의 10%, 5년간 재산세의 10%, 대수선의 경우는 취득세의 50%와 5년간 재산세의 50%를 줄여준다.지방세 감면을 받으려면 내진보강공사를 완료하고 건축구조기술사의 건축물 내진성능 확인서를 첨부해 강남구청 건축과에 내진보강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강남구 건축과(02-3423-61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의료관광객 위한 국가별 맞춤형 이벤트 강남구는 메르스(MERS)가 사실상 종식됨에 따라 그동안 메르스(MERS)의 영향으로 줄어든 의료관광객을 다시 불러들여 침체된 의료관광을 띄우기 위해 국가별 맞춤형 이벤트를 선보인다.우선 방문객 유치를 위해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옆에 위치한 ‘강남메디컬투어센터’에서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디네이터 4명이 다음 달까지 매주 화 ·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나만의 부채 만들기’로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부채증정, 단체사진 촬영, 후기 작성을 통해 강남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9월부터 10월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국가별로 선호하는 진료과목을 선정해 맞춤형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본과 아랍권 국가를 대상으로는 지역 내 한방 의료기관인 광동한방병원, 이문원한의원, 자생한방병원 등이 참여해 ‘찾아가는 한방클래스’를 열어 건강강좌와 한방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치료를 위해 한국에 체류 중인 러시아권 환자들과 가족을 위해 강남구의 관광명소와 의료협력기관을 방문하는 ‘패밀리투어’를, 중국을 대상으로는 ‘중국 국경절 맞이 행사’를 준비해 손 마사지 시연, 가상성형 체험과 무료상담을 진행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사망자(상속인)의 재산상태 확인 원스톱 서비스 강남구는 가족의 사망신고를 한 번의 통합신청으로 사망자(상속인)의 각종 재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사망자의 금융재산(거래정보), 토지 소유 현황, 자동차 소유 현황, 국민연금 가입 유무, 국세와 지방세 체납액과 고지액 등 상속재산 내역을 안내받을 수 있는 맞춤형 민원편의제도이다.‘사망자 재산조회 통합처리 서비스’는 사망신고를 받는 접수기관에 상속재산 조회를 신청하면 처리기관을 통해 신청인들이 바로 상속재산 내역을 받아볼 수 있는 원스톱 행정의 하나로 그동안 사망신고 후 사망자 재산조회를 위해 금융기관, 관할 세무서, 지자체 관련 부서 등을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신청자격은 1순위 상속인(직계비속, 배우자)과 2순위 상속인(1순위 상속인이 없는 경우, 직계존속 및 배우자)이며, 신청인의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가지고 사망자의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단, 사망신고 이후 신청도 가능하나 사망한 달부터 6개월 이내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기존 사망신고자는 6월 1일 이후 신고한 경우만 해당됨을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지방세, 자동차, 토지 정보는 신청 후 7일 이내 문자·우편 등 신청인이 원하는 방법으로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국세, 국민연금, 금융 정보는 각 해당기관 홈페이지에서 20일 이내 조회가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강남교육지원청의 ‘찾아가는 학부모 인식개선 교육’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문종국)은 오는 9월부터 11월 초까지 관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5개 학부모교육 협력기관 및 11개의 거점학교와 연계해 ‘찾아가는 학부모 인식개선 교육’ 사업을 운영한다.‘찾아가는 학부모 인식개선 교육’ 사업은 최근에 발효된 인성교육진흥법에 발맞춰 올바른 부모관 확립과 가정의 교육력 강화를 목적으로 5회기 10시간 이상의 중장기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또, 관내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해 초등은 감정코칭, 중등은 진로교육에 초점을 맞추었다. 강남교육지원청에서 사업을 총괄 운영하고 학부모교육 협력기관에서 학부모교육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거점학교에서는 교육 장소 제공과 프로그램 홍보 및 수강 희망 학부모 모집에 주력한다. 학부모교육 협력기관은 KACE서울3지구, 서초여성회관, (사)예술상담심리협회, 한국시치료연구소, 현대드라마치료연구소 등 5개 기관으로 모두 학부모교육 전문기관이다. 오색컬러 성격유형 검사를 통한 소통과 공감((사)예술상담심리협회), 뇌과학, 초감정을 기반으로 부모의 삶 성찰(서초여성회관),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통한 가이드로서의 부모역할(KACE서울3지구) 등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남·서초 지역 학부모라면 거점학교 담당교사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입시자소서닷컴’ 수시 시즌 할인행사 대학에 합격한 선배들이 실제 자기소개서를 볼 수 있는 입시자기소개서 전문사이트 입시자소서닷컴이 자기소개서 다운로드 건당 6,000원으로, 5개 다운로드 시 25,000원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서울대와 연고대 등 최상위권 대학부터 카이스트 등 특성화대학, 지방대학까지 가장 다양한 종류의 대학과 분야의 합격 자기소개서가 탑재되어 있다. 합격한 자기소개서의 공통적인 특징은 매끈하게 잘 쓴 글이라기보다는 투박하지만 진솔한 자기만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수시원서 접수 전 입시자소서닷컴에서 선배들의 성공스토리를 만나보자. 문의 031-711-85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한식을 담아내는 즐거움, 다이닝 오브제 ‘한식대첩’ ‘올리브 쇼’ ‘EBS 최고의 요리 비결’ 등의 프로그램에서 보이는 멋진 한식기는 어떤 제품일까?하는 궁금증을 가져봤다면 주목해 보자. 지난 6월 논현동에 오픈한 ‘다이닝 오브제(Dining Objet)’는 국내 유명 도예작가들의 핸드메이드 도자기 그릇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무엇보다 ‘코리안 모던 다이닝 스타일’에 초점을 두고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하고, 또 시크한 한식 그릇과 관련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요리하는 재미’를 위한 조리도구 및 주방소품, ‘담아내는 즐거움’을 위한 그릇 및 다기, ‘차려먹는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테이블 매트, 수저받침, 바스켓 등 소품을 판매한다. ‘모던 한식을 위한 테이블 세팅의 모든 것’이라는 모토가 그대로 반영돼 있다. 마치 갤러리에 온 듯 매장은 그릇과 다이닝 제품들이 마치 미술 작품들을 전시해 놓은 것처럼 잘 정돈되어 있다. 작가들의 스타일이 겹치기 않도록 정확한 콘셉트를 엄선해서 비슷비슷한 그릇이 아닌, 세상 어디에도 없는 디자인의 한식 그릇을 만나볼 수 있다. 위치 강남구 논현로 707 (학동역 7번 출구)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월~토)/오후 1시~오후 8시(일)주차 건물 뒤편 기계식 주차문의 070-5066-2295,22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페르난도 보테로 Fernando Botero>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풍만한 형태, 인체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콜롬비아 출신의 살아있는 거장 <페르난도 보테로 Fernando Botero>전이 오는 10월 4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09년 성공적으로 열린 첫 전시에 이어 두 번째 전시이다.거장들의 작품을 혼자 공부하며 자기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구축한 페르난도 보테로는 고전을 재해석하며 정물과 라틴의 생생한 문화를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는 현대미술의 살아있는 거장이다. 이번 전시는 1970년대 주목받기 시작한 이후 그리기 시작한 작품에서부터 유럽과 뉴욕을 거쳐 라틴 미술의 거장으로 불리기까지 비교적 최근의 작품을 담고 있다. 비정상적인 형태감과 화려한 색채로 인해 기법은 다소 우스꽝스럽게 보이지만, 반면 인간의 천태만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면밀함도 엿보인다. 또한 중남미 지역의 정치, 사회, 종교적인 문제점과 라틴의 전통, 문화를 아주 구체적이면서도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다. 자료제공: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문의: 02-580-1300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반포 3동, 바느질 자원봉사 활동 펼쳐 서초구 반포3동 주민 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총 60명의 초?중?고등학생들과 함께 ‘인형의 꿈’바느질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형의 꿈’이란 릴레이 형식의 바느질 재능기부를 통해 인형을 제작하는 모임으로, 지난해 8월 케이블 방송 HCN과 서초 구립 반포종합사회복지관, 반포3동 주민 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반포3동 마을 사업으로 발전했다. 매주 목요일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반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인형을 만들어 오고 있는데,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등학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바느질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진 인형들은 반포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해외 입양아동 및 빈민지역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지난해 완성된 인형들은 태국과 네팔 등 해외 빈민지역으로 전달한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토익전문 김대균어학원, 5월 개강 특강반 모집 최고의 토익 강사로 공인받는 김대균원장이 토익 실전 및 기초 과정을 초단기로 끝내는 특강을 5월 4일 개강한다. 김대균 원장이 직강하며 총11회의 강의와 특강 2회의 초단기 과정을 통해 실전 토익 및 기초 토익을 완성시킨다. 한편 매주 토요일 4시간씩 4회에 걸쳐 진행되는 토요일 집중반도 5월 9일 개강한다. 김대균 원장은 김대균의 토익 공식 모의고사+&alpha, 김대균의 토익 공식 2000 시리즈, 토익 마침표, 김대균의 진달래 프로젝트 TOEIC L/C, R/C 등 수많은 교재를 발간하였고 토익시험을 100회 이상 응시한 토익 최다 응시 만점 강사로 유명하다. 이번 특강 참여자에게는 교재 및 자료 무료 제공 특혜도 있다.문의 02-556-05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