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직접 뽑은 가래떡 떡볶이 ‘덕자네방앗간’ 신논현역 7번 출구 인근 교보강남타워 뒷골목에 있는 ‘덕자네방앗간’은 떡볶이를 대표 메뉴로 하는 분식집이다. 입구가 좁고 아담한 규모지만 소문난 떡볶이 맛집답게 늘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인근 주민이나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제법 멀리서도 그 맛을 보기 위해 찾아오기 때문이다.대표 메뉴는 ‘덕자네 수제떡볶이’(4,000원)로 매일 아침 최상급 쌀만을 사용해 직접 정성들여 뽑은 떡으로 만들어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떡볶이를 주문하면 그 위에 담백한 감자샐러드를 올려주는데, 떡볶이의 매콤함을 부드럽게 순화시켜줘 잘 어우러진다.떡볶이 이외의 인기 메뉴로는 ‘야채비빔만두’(6,000원)가 있는데 얇은 만두피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첨가한 야채를 비벼서 싸먹는 납작만두로 이집의 별미이기도 하다.이외에도 어묵, 튀김, 김밥, 돈가스 등의 메뉴가 있으며, 기본세트(떡볶이+튀김+김밥+어묵+음료, 12,000원), 비빔세트(떡볶이+비빔만두+김밥+튀김+음료, 16,000원) 등 세트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고 포장 시 떡볶이에 곁들이는 감자샐러드는 제공되지 않는다. 위치: 서초구 사평대로56길 7(서초동 1303-10)운영시간: 오전 9시 30분~오후 9시주차: 가능문의: 02-575-8959 2018-09-13
- 강남서초 베트남 쌀국수 맛집 성큼 다가온 가을의 초입, 낮 기온은 여전히 높아도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분다. 어느새 뜨끈한 국물이 더 생각나는 계절이다. 베트남 쌀국수 메뉴는 어떨까. 강남서초지역 베트남 쌀국수 맛집을 모아봤다. 아담해도 인기 만점, 소문난 쌀국수 맛집칠리사이공(72420) 대치점도성초교사거리에 있는 ‘칠리사이공(72420) 대치점’은 아담한 규모의 매장이지만 식사시간이 되면 종종 줄지어선 모습을 볼 수 있는 베트남 쌀국수 맛집이다. 안심·양지·차돌 쌀국수는 육수 맛의 미세한 차이가 있지만 고기 육수의 깊고 구수한 맛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쌀국수 외, 새우와 날치알을 넣어 특제 소스에 볶아낸 ‘날치알 칠리 새우볶음밥’은 톡톡 터지는 날치알과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런치메뉴(오전 11시~오후 3시, 주말 포함)를 이용하면 더 저렴하다. ‘새우볶음밥(S)+안심·양지 쌀국수(S)’가 8,500원, 이 외 안심·양지 쌀국수는 사이즈에 따라 8,000~9,000원 대이다. 에피타이저 메뉴로 스프링롤(라이스페이퍼에 삶은 새우살+채소+파인애플), 짜죠(라이스페이퍼에 돼지고기+버섯+당면+채소), 소고기 분짜가 있고, 3만 원대 월남쌈도 있다. ●위치 강남구 선릉로 344 1층(도성초교사거리)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주차 주차불가베트남 셰프가 만드는 호치민 식 쌀국수신사동 가로수길 ‘콴안다오’가로수길 뒤쪽에 위치한 ‘콴안다오’에서는 현지인 셰프가 선보이는 홈메이드 베트남 가정식을 맛볼 수 있다. 매장과 연결된 넓은 테라스는 마치 베트남의 정원을 옮겨 놓은 듯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낸다. 쌀국수로는 일반 소고기 쌀국수인 ‘퍼보(7,500원)’와 호치민 식 쌀국수인 ‘호띠우(7,500원)’, 똠양 쌀국수인 ‘분깐조(10,500원)’가 있다. 이곳의 육수는 사골과 양지를 넣고 오랫동안 우려내 깊은 맛이 난다. 인기 메뉴로는 고이 꾸온(스프링롤), 짜조(튀김만두), 껌징능주(새우볶음밥), 분팃능(호치민 식 분짜) 등이 있으며 현재 전 메뉴를 1,500원 할인해주는 고객 감사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위치 강남구 강남대로156길 28-2(신사동 516-2)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명절당일 휴무●주차 대리주차 가능맛과 멋을 동시에~ 뉴욕 스타일 베트남 웰빙 푸드‘반포식스’ 반포본점반포역 6번 출구 뉴타운상가에 위치한 ‘반포식스’. ‘반’은 베트남어로 빵을 의미하고 ‘포’는 쌀국수. ‘6(식스)’는 여섯 가지 향신료를 의미한다. 뉴욕 유학파와 베트남의 요리사가 합심해서 만들었다는 ‘반포식스’는 정통 베트남 본연의 맛과 뉴욕 스타일의 이국적인 멋을 살려 베트남의 대표 메뉴인 쌀국수는 물론이고 동남아시아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음식의 맛을 내고 쌀국수의 기본이 되는 깊고 진한 맛의 육수가 일품이며, 아시안 푸드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모든 메뉴에 쓰이는 향신료와 소스를 자체 개발하여 요리의 가치와 풍미를 높였을 뿐 아니라, 엄선된 유기농 야채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더욱 인기가 좋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 257 뉴타운상가 지하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9시 50분 (Last Order 9시)진한 육수가 일품, 쌀국수 메뉴가 12가지서초동 ‘빈로이’진흥아파트사거리 인근에 있는 ‘빈로이’는 진한 육수가 일품인 오랜 쌀국수 맛집이다. 실내가 제법 넓은 편이지만 늘 대기하는 손님이 있을 정도다. 안심, 양지, 차돌박이, 힘줄, 닭, 해산물 등 쌀국수 메뉴만 해도 12가지가 넘는다. 사이즈가 작은 것(Small, 10,000원)과 큰 것(Large, 11,500원)으로 나누어져 있고, 안심추가(+4,500원)나 사리추가(+3,000원)도 가능해 식사량과 기호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 작은 사이즈도 여성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고, 쌀국수 이외의 메뉴도 인기가 많다.●위치 서초구 서운로 134 서초빌딩, 강남역 6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주차 대리주차 가능베트남 현지 정통의 맛 그대로!센트럴시티점 ‘르사이공’강남 센트럴시티에 위치한 ‘르사이공’은 베트남 정통요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해석하여 베트남 현지의 맛을 그대로 담은 ‘베트남 음식 전문점’이다. 베트남 정통 쌀국수부터 다양한 볶음요리까지 선보이는 ‘르사이공’에서는 베트남 쌀국수를 자신의 취향과 입맛대로 선택해 맛볼 수 있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과 함께 깊고 진한 육수가 어우러진 베트남 쌀국수의 기본인 <퍼 보>, 풍성한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프리미엄 쌀국수 <프리미엄 보>, 담백하고 깔끔한 닭고기 쌀국수 <포가>, 얼큰한 육수의 후에 쌀국수 <본보후에>, 새콤달콤한 분짜소스에 비벼 먹는 비빔 쌀국수 <분보싸오> 등이 있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 176 1MF M7호●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9시 30분베트남 북부 하노이 맛 그대로~‘에머이’ 남부터미널점최근 강남서초 지역에 빠르게 늘어난 베트남 식당 ‘에머이’는 베트남 북부 하노이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음식점이다. 남부터미널역 3, 4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남부터미널점은 1~2층 2개 층을 사용하는 상당히 넓고 쾌적한 공간이다. 대표 메뉴인 따뜻한 생면 쌀국수. 진한 육수와 직접 뽑아낸 생면의 굵고 탱글탱글한 면발이 인상적이다. 육수는 현지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20시간 이상 끓인 육수를 사용한다고 한다. 쌀국수 메뉴는 양지, 차돌, 불고기 쌀국수 등이 있으며 가격은 9,000원~12,000원이다.●위치 서초구 서초중앙로 26 1, 2층, 남부터미널역 3, 4번 출구●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주차 가능 2018-09-13
- 까칠한 아빠가 만드는 맛있는 디저트 ‘피키파파’ 가로수길 메인 도로 뒤편 주택가에 자리한 디저트 카페 ‘피키파파(PICKY PAPA)’는 입구부터가 색다르다. 출입문 앞쪽에 커다란 아이스크림 모형이 세워져 있고 옆으로는 이집트 문양이 새겨진 커다란 항아리가 버티고 있다. 알고 보니 이 항아리는 원두 로스팅을 위한 가마라고 한다. 안으로 들어서면 100여 평의 널찍한 공간이 펼쳐진다. 뉴욕 맨해튼 첼시지역을 연상시키는 이곳은 헤드 셰프인 이종호 대표가 철근과 빈티지스타일의 소품 등을 사용해 직접 꾸몄다.거기에 방음장치까지 갖춰 각종 이벤트나 워크숍, 콘서트 장소로도 자주 사용된다.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30여 년간 광고회사를 경영해오고 있는 이 대표는 음식에도 관심이 많아 일본에서는 제빵 기술을, 이탈리아에서는 젤라또와 피자를 배워 2년 전 이곳을 오픈했다. 특히, 예가체프, 케냐 AA, 과테말라 등의 원두를 참숯으로 직접 로스팅한 커피가 일품이다. 아울러 이 대표가 국내산 팥으로 끓여 만드는 팥빙수, 단팥빵, 단팥 도너츠, 모찌 등과 젤라또, 소시지치즈번, 콘치즈마요번, 그리고 주문과 동시에 구워내는 정통 이태리 피자(12,000원)도 맛볼 수 있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162길 35 1층운영시간: 평일/오전 11시~ 오후 10시 , 금토일/오전 11시~오후 11시문의: 02-544-7717 2018-09-13
- 당구, 쾌적한 환경에서 남녀노소 즐기는 국민스포츠 지금 40~50대 중년들에게 당구장은 어둑하고 담배연기 자욱한 이미지로 남아있다. 하지만 선입견 가득했던 당구장이 쾌적한 환경을 갖춘 프리미엄급으로 다시 태어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당구를 처음 접하는 여성들의 눈높이에 맞는 레슨 프로그램으로 당구문화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는 프리미엄 당구장 ‘작당 강남역점’의 유성모 대표를 만나보았다.집중력, 기획력 필요한 두뇌게임평소 운동을 좋아하던 유 대표는 추운 겨울에도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실내스포츠를 고민하다가 당구를 시작하게 됐다. 과거 친구들과 당구를 쳤지만 몇 십 년이 흘러 다시 만나게 된 당구는 전혀 다른 스포츠로 다가왔다. 당구를 혼자 치면서 당구 자체에 몰입하게 되었고 정말 매력적인 스포츠라는 걸 깨달은 것이다. 유 대표는 “당구는 집중력이 요구되는 운동입니다. 어떤 루트로 게임을 풀어나갈지, 어떤 승부를 할지 생각하는 창의적 상상력과 기획력이 필요합니다. 생각하고, 실행하고, 그 결과를 보고 듣고… 이런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게 됩니다. 기획력, 섬세함, 집중력 향상 같은 효과 덕분에 청소년은 물론 시니어를 위한 치매예방 추천 종목으로도 좋은 스포츠가 바로 당구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실내운동이라 날씨에 상관없이 원할 때 할 수 있고 장비 또한 필요 없어서 쉽게 즐길 수 있다. 작당 강남역점은 이러한 유성모 대표의 경험을 통해 오픈했다. 프리미엄 당구장답게 칙칙했던 기존 당구장 스타일에서 탈피해 감각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인테리어로 내부를 꾸몄다. 또한 별도의 라운지 휴게실, 여성 및 청소년 바 테이블을 마련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기존 당구장과 다른 차별성과 쾌적한 환경으로 점차 입소문을 더해가고 있다.아프리카TV 등 당구 입문 레슨 큰 호응유 대표의 노력으로 새로운 당구문화가 알려지면서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인 ‘프립’과 연결되어 여성 당구 입문 프로그램도 오픈했다. 유 대표의 당구 레슨이 ‘프립’의 스포츠 카테고리 중 인기 상위권에 랭크되어 활발히 진행되자 ‘10X10’ 등에서도 당구 클래스를 개설하기 위한 요청이 이어졌고, 그 결과 매주 16명씩 당구에 입문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프리카TV ’두근두근 당구부 BJ레슨‘을 통해 여성들의 당구 입문 레슨을 진행했다. 여성 BJ들이 3개월간 당구 레슨을 받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참가자들 모두 열심히, 즐겁게 당구를 배우며 당구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이었다. 유 대표 또한 초보자들이 당구를 접하고, 실력이 향상되고,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당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싶다는 의욕이 더욱 강해졌다. 또한 당구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확인했다. 유 대표는 이런 경험을 살려 갓 당구를 접한 입문자와 초보자를 위한 레슨을 시작했다. 낮 시간이 자유로운 여성과 초보자를 위한 레슨으로, 월~목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주 4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1:1 맞춤으로 당구의 기본자세, 스트로크 및 기본기술 등을 체계적으로 배워서 4구 및 포켓볼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부부, 가족 등 2인 이상 참여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당구를 즐기고 싶은 남성은 시간 및 당구 수준에 맞춰 레슨을 받을 수 있다.당구 매력에 풍덩, 작당(작정하고 당구치기)하다!유 대표의 바람은 당구의 저변을 확대해 모두가 당구를 즐기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유 대표는 “작당 강남역점이 있는 강남역은 먹고 마실 수 있는 유흥문화가 넘쳐나는 곳입니다. 그러나 술, 유흥 외에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것이 있다고 알리고 싶습니다. 당구의 매력을 한 번이라도 느끼고 나면 작당, 작정하고 당구를 칠 수밖에 없게 됩니다”라고 말했다.프리미엄 당구장 작당 강남역점은 강남역 10번 출구 근처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운영시간은 월~토 11시~(익일) 5시, 일 11시~24시이며, 낮에는 여성과 청소년 입문 레슨을 중심으로 한 회원제가 운영된다. 시간에 따른 다양한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으며, 10% 할인권 및 영화무료티켓 행사가 진행 중이다.문의 010-2000-7363 2018-09-13
- 나이 들어 두려운 질병 치매, 쉽게 예방하려면?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 치매 환자 수는 약 72만4,000여 명에 달한다. 2024년경에는 100만 명이 넘어설 거라는 전망도 있다.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병장수’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 치매만큼 두려운 질병이 또 있을까? 한번 발병하면 치료가 쉽지 않은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알고 대처할 수는 없는 건지. 줄기세포 전문 클리닉 ‘셀피아 의원’의 이신재 원장을 만나 효과적인 치매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가족력과 관련 있는 대표 질환, 치매3대에 걸친 직계가족 혹은 사촌 이내에 같은 질환을 앓은 환자가 2명 이상인 경우 ‘가족력’이 있다고 말한다. 이 가족력의 영향이 큰 질병 중 하나가 바로 치매다. 만약 부모가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앓았을 경우, 자녀의 노년기에 치매가 발병할 확률은 2배 정도 높다. 그러므로 치매 가족력이 있다면 평소 치매 발병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 좋다. 치매는 조기진단 시 진행을 늦출 수 있고 관리를 잘한다면 예방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셀피아 의원’의 이신재 원장은 “현재 치매를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의학적인 방법은 없습니다. 우리가 먹는 치매약은 치매를 치료하는 약이 아니라 인지 기능에 도움이 되는 신경전달물질을 조직 속에서 높이는 약입니다”라며 줄기세포 시술이 치매 발병을 늦추는데 효과적이라고 권한다. 이 원장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 일찍부터 신경 써서 줄기세포 시술로 관리를 한다면 발병 시기를 늦출 수 있고, 끝내 치매가 발병해도 초기에 발견하여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라고 권한다. 고령이 되도 생성되는 뇌세포지금까지 치매는 ‘뇌세포가 점점 죽으면서 생기는 병으로 치매치료라고 하면 남아있는 뇌세포를 자극하여 조금 더 활동하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콜럼비아대학 연구팀이 ‘Cell Stem Cell’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고령이 되어도 뇌세포는 계속해서 새롭게 생성된다고 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80대인 초고령자의 뇌에서도 새로운 뇌세포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고령자들은 뇌세포로 가는 혈관과 줄기세포와 유사한 전구세포들로 가는 혈액공급이 적었다. 따라서 연구팀은 고령자의 인지능력 저하의 원인은 뇌세포의 사멸이 아니라, 뇌세포에 대한 혈액의 공급 감소 탓일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신재 원장은 “줄기세포 시술을 통해 뇌 신생혈관의 생성과 활동을 도울 수 있다면 치매예방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한다. 혈관질환에 효과적인 줄기세포 시술줄기세포는 다양한 유형의 세포형태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세포로, 대체조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자체성장능력을 지닌 줄기세포는 당뇨병, 백혈병, 파킨슨병, 심장병, 척수외상을 비롯한 수많은 질환치료에 쓰이고 있다. 특히 줄기세포는 심근경색, 폐색성 말초동맥질환, 발기부전 등과 같이 혈관의 문제로 인한 질환치료에 많이 적용된다. 혈액 및 골수에서 뽑아낸 줄기세포 농축액에는 SDF-1α, PDGF, TGF-β1, VEGF 등의 성장인자 성분이 많게는 정상 혈액보다 13배나 높기 때문이다. 이런 성장인자를 지닌 줄기세포를 신체에 주입하면 뇌 및 신체의 세포가 활성화되고, 허약한 혈관이 강화됨과 동시에 신생혈관들이 생성된다. 또한 동물실험이지만 줄기세포를 평생 동안 주기적으로 정맥주사한 쥐는 그렇지 않은 쥐 보다 수명이 30% 증가하고, 더욱 활기찬 모습을 보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줄기세포 시술 시 주의사항은 없을까? 이신재 원장은 “줄기세포로 치매예방 시술을 받을 때는 해당 의료기관이 식약청으로부터 허가 받은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곳은 안정성과 유효성을 신뢰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라고 강조한다. 보건복지부 권장 치매 예방 수칙운동 -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고, 일상에서도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한다. 식사 - 식사는 거르지 말고 생선과 채소를 골고루 챙긴다. 독서 - 책이나 신문 등을 틈날 때마다 읽고 글쓰기에 취미를 붙인다. 2018-09-13
- 신우신염, 감기몸살로 알고 치료 방치하면 위험 평소 방광염 증세가 종종 있는 서초동에 사는 40대 주부 A씨는 갑자기 열이 나고 옆구리에 통증이 있어서 병원을 찾았더니 신우신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고열과 통증이 심해 입원해서 1주일간 항생제 치료를 받고 상태가 좋아졌지만 구토 증세까지 있어서 식사하기도 쉽지 않았다고 한다.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발병률이 높은 신우신염, 그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봤다.도움말 타워여성비뇨기과 이경래 원장신우신염, 세균이 요로를 타고 신장에 들어가 감염신우신염은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방광염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방광염이 더 진행이 되면 요관을 따라서 신장(신우)에도 염증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신우신염이라고 한다. 신체구조상 남성보다 여성이 요도의 길이가 짧고 항문에 더 가깝게 위치해 있어서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그럼, 어떤 경우에 발병하게 될까? 타워여성비뇨기과 이경래 원장은 “방광염과 마찬가지로 신우신염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에 많이 생긴다. 몸이 피곤하고 과로나 심한 스트레스 등의 상황에서 잘 발병한다. 성관계도 방광염의 흔한 원인 중에 하나이다. 흔히 ‘허니문방광염’이라고 해서 여행 중에 흔히 생기는데 이 역시 면역력 저하로 인해 생기는 흔한 상황 중 하나이다”라고 설명했다.배뇨 증상, 하복부와 옆구리 통증,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 동반신우신염은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을 보여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도 있는데, 신우신염이 의심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신우신염의 증상은 방광염증상(국소증상)과 전신증상이 함께 생기는 경우가 많다. 소변을 볼 때 통증과 시원치 않은 느낌이 있고 화장실을 자주가거나 잔뇨감이 생기는 등 보통은 배뇨증상(방광염증상)이 먼저 생기게 된다. 이후 옆구리 통증, 허리 통증, 하복부 통증과 함께 열이나 오한이 동반되면 신우신염일 가능성이 높다. 이 원장은 “손으로 좌/우 측 등 쪽을 쳤을 때 한쪽이 심하게 울리는 증상(측복부통)과 소변이 탁하거나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혈뇨도 신우신염이 있을 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설명했다. 소변검사, 신초음파, 요로조영술이나 CT 등으로 진단신우신염의 진단은 먼저 소변검사에서 염증뇨가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변검사에서 염증(백혈구뇨)이 나오면서 옆구리 통증, 열, 오한이 동반되면 신우신염으로 진단을 하게 된다. 정확한 원인균을 확인하기 위해서 요 배양검사, 항생제감수성 검사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요로결석과의 감별을 위해서 신초음파 검사를 한다. 신우신염의 원인을 확인하거나 합병증의 확인을 위해서는 추후에 요로조영술이나 CT를 시행하기도 한다.항생제 복용하면 1-2주 내에 대부분 치료 가능신우신염은 요로감염의 하나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항생제 치료를 하는 것이 원칙이다. 심하지 않은 신우신염은 방광염과 마찬가지로 적절한 항생제를 복용하면 1-2주내에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항생제를 복용해도 발열, 오한 등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혈관을 통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해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 원장은 “특히 38-40도의 고열이 나는 경우는 반드시 빨리 병원에 내원해 신속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우신염은 치료가 늦어질 경우, 패혈증이 동반되면서 위험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신우신염’, 생활 속의 예방법신우신염의 예방법은 방광염과 동일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쉽지 않다. 피곤할 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무리하지 않으면서 성관계는 피하는 것이 좋다. - 평소 배뇨기관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여성이라면 배변 후 앞에서 뒤쪽 방향으로 닦아 세균 감염을 피한다.- 성교 후에 바로 소변을 보고, 소변을 보고 싶을 때는 참지 말고 바로 보도록 한다.- 수분 섭취는 방광염과 신우신염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루 2리터 정도의 충분한 물을 마신다. 2018-09-13
- 2019학년도 학과별 수시 전형 | 심리학과 주요대학의 심리학과 수시 전형 중 학생부 종합전형의 선발이 가장 높다. 특히 수능 최저기준이 아예 없어지거나 완화되었기 때문에 학생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외 수시 전형 중 논술전형과, 학생부교과 전형 순으로 비율의 높다. 주요 대학 대부분의 학생부 서류 평가와 면접에서 전공 교수가 포함된 면접위원으로 전공 적합성과 학업역량, 그 외 대학별로 가중치를 주는 항목들로 평가 요소가 이루어져 있어 각 대학별로 가중치를 주는 항목을 꼼꼼히 살펴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참고자료 대학별 ‘2019학년도 입학전형계획’, ‘2019학년도 수시모집요강’, ‘2018학년도 수시 경쟁률’, ‘2018학년도 합격생 입시결과’등주요 대학 심리학과 수시 모집인원2019학년도 주요 대학들의 심리학과 수시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사회과학계열 전체로 모집하는 가톨릭 대학교 102명과 서강대학교 82명이 가장 많다. 학부가 아닌 전공과 모집에서는 아주대 45명, 중앙대 44명, 고려대 41명, 이화여대 32명 순으로 많았다. 2020학년도 모집 인원도 사회과학계열 전체로 모집하는 가톨릭대학 103명, 서강대 80명, 전공과 모집에서는 중앙대 47명, 고려대 40명, 아주대 38명, 이화여대 32명 순으로 많았다. 다른 주요대학들의 경우 2019학년도와 2020학년도 모집인원이 비슷하고 아주 소수가 정시인원으로 이월되었다. 수시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총 692명 중 366명 선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논술전형으로 198명,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90명을 선발한다.▒ 2019학년도 심리학과 수시 전형별 모집인원전형구분모집인원비율학생부 교과90명13.0%학생부 종합366명52.8%논술198명28.6%고른기회 등35명5.1%특기자 전형 3명0.4%합계692명*주요 15개 대학 기준.*성균관대학교의 경우 사회과학계열 전체 인원을 포함했음.▒ 2019학년도 & 2020학년도 주요 대학 심리학과 모입인원대학모집단위(학부/학과명)수시모집인원2019학년도2020학년도인원비율인원비율가톨릭대학교사회과학부/심리학과102(사회과학부)68.9.% 103(사회과학부)70.5%경북대학교심리학과1451.8%22 75.8%고려대학교심리학과4178.8%40 76.9%광운대학교산업심리학과2461.5%24 61.5%부산대학교심리학과2663.4%2663.4%서강대학교사회과학부/심리학과82(자기주도전형 11명)82%80(자기주도 11명) 80.0%서울대학교심리학과1562.5%15 62.5%서울여자대학교교육심리학과1756.6% 17 56.6%성균관대학교사회과학계열/심리학과256(전공예약은 12명)- 211전공예약은 12명) -숙명여자대학교사회심리학과1568.2% 1672.7%아주대학교심리학과45100% 3884.8%연세대학교심리학과2668.4% 2567.5%이화여자대학교심리학과32- 32-인하대학교아동심리학과2686.6% 2686.6%중앙대학교심리학과44-47-*정원 내 모집인원임.*가톨릭대학교는 사회복지학, 심리학, 사회학 3개과를 합한 사회과학부 모집인원임.*서강대학교는 사회과학부(사회학, 정치외교학, 심리학) 전체로 선발하는 인원이고, 심리학과 경우 학생부종합전형 중 자기주도전형에 심리학과 11명의 인원은 정해져 있음. *성균관대학교는 사회과학계열 전체로 선발하되 전공예약제로 입학하는 경우 2학년 때 전공을 바꿀 수 없음(사회과학부는 행정학, 정치외교학, 신문방송학, 사회학, 사회복지학, 심리학, 소비자가족학, 아동청소년학, 경제학, 통계학 등 총 10개과)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 교과성적이 최우선주요 15개 대학 중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하는 대학은 11개 대학이다. 이중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는 대학은 6개에 달한다. 교과성적 100%를 합산하지 않더라도 비교과영역(출결과 봉사)를 10%~20%로만 반영, 교과성적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2018학년도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교과 전형 합격자의 평균 등급을 살펴보더라도 고려대 1.13, 중앙대 1.43, 이화여대 1.37, 숙명여대 1.7 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교과성적 일괄합산 외에 단계별 전형으로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은 고려대와 이화여대로 1단계 학생부교과 2단계 면접에서는 교과성적을 바탕으로 고교과정 동안의 성실히 학업을 이행했는지, 또 전공적합성에 맞는 과목을 수강했는 지를 평가하게 된다. 고려대의 경우, 1단계에서는 교과 100%로 3배수를 선발하므로 면접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교과 성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가톨릭대(국어, 수학, 탐구 1개영역 3등급 이내), 경북대(3개 영역 등급 합 8/한국사 4이내), 고려대(3개 영역 등급 합 6/한국사 3), 부산대(3개 영역 등급 합 7/한국사 4), 서울여대(2개 영역 등급 합 7), 숙명여대(3개 영역 등급 합 6/한국사 필수), 인하대(3개 영역 등급 합 7), 중앙대(3개 영역 등급 합 5/한국사 4)로 이중에서 고려대와 중앙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2019학년도 주요 대학 수시 학생부교과전형대학전형명모집인원전형방법가톨릭대학교학생부교과15학생부(교과) 100%로 선발-동점자 처리 기준: 반영과목 이수단위 합계 상위-국어교과–영어 교과–사회 환산점수 고득점자 순 선발.경북대학교학생부교과6일괄합산 전형. 학생부교과 90%+비교과10%로 선발*동점자 처리 기준: 1단계 동점자 모두 선발, 2단계 영어교과 반영 성적-국어교과 반영 성적-사회교과 반영 성적이 높은 순으로 선발 고려대학교학생부 교과학교추천Ⅰ6단계별 전형 1단계: 학생부교과 100%로 3배수 선발 2단계: 면접100% *면접 일자: 2108. 10. 20(토)*동점자는 모두 선발광운대학교학생부교과4학생부 서류 100%(교과 80%+출결 10%+봉사 10%)로 선발부산 대학교학생부교과16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학생부 지정 교과 성적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동점자 처리 기준: 영어-국어-수학 교과 순으로 고득점자 순으로 우선 선발함)서울여자대학교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6학생부교과 100%로 선발*동점자 처리 기준: 국어교과 –영어교과-수학교과-사회교과 평균등급이 높은 순으로 선발)숙명여자대학교학생부교과학업우수자4학생부(교과) 100%로 선발*동점자 처리 기준: 3학년 학업성적 환산 석차등급–2학년 학업성적 환산 석차등급 순 선발아주대학교학생부교과학업우수자8일괄합산 전형학생부 교과 80%+비교과 20%(출결 10%+봉사 10%)*동점자 처리 기준: 국어교과-수학교과-사회 교과-영어교과 성적 우수자 순 선발 이화여자대학교학생부교과고교추천9일괄합산 전형학생부 교과 80%+면접 20%*면접 일자: 2018. 10. 27(토)~28(일)/지원자 전원 면접인하대학교학생부교과9학생부교과 100%로 선발*동점자 처리 기준: 영여교과-국어교과 우수자 순 선발중앙대학교학생부교과  2018-09-06
- 2019특목고설명회 9월이 시작되면서 특목고 모집요강이 발표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외고·국제고·자사고의 인기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지만 최근에는 이들 특목고의 인기가 다시 상승하는 분위기이다. 헌법재판소가 ‘고입 동시 실시’와 관련된 현행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의 효력을 정지시켜, 이들 학교와 일반고에 동시 지원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얼마 전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 발표로 정시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특목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9월 이후 열리는 자사고·외고·국제고 설명회 일정을 정리해봤다.▒ 2019 전국 단위 자사고 입학설명회상산고등학교일시 : 10/20(토)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참가신청 10/8(월) 오전 8시) / 장소 : 강당민족사관고등학교일시 : 9/15(토) 오후 1시 30분, 10/3(수) 오후 1시 30분(참가신청 8/20(월) 오전 9시) / 장소 : 체육관용인한국외국어부설고등학교일시 : 9/15(토) 오후 2시(참가신청 8/31(금) 오전 10시), 10/6(토) 오후 2시(참가신청 9/21(금) 오전 10시), 10/13(토) 오후 2시(참가신청 9/21(금) 오전 10시)장소 : 백년관 컨퍼런스홀 하나고등학교 10월에 신청접수 예정▒ 2019 광역단위 자사고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일시 : 10/12(금) 오후 7시, 10/27(토) 오전 10시, 11/2(금) 오후 7시, 11/17(토) 오전 10시, 11/24(토) 오전 10시장소 : 세미나실 또는 체육관(각 일시에 따라 다름)배재고등학교일시 : 10/27(토) 오전 10시, 11/24(토) 오전 10시(9/3 현재 홈페이지 접수 중)장소 : 아펜젤러 기념 예배당(우남학사 동문관) 휘문고등학교일시 : 10/27(토) 예정▒ 2019 외고 설명회대원외국어고등학교일시 : 10/17(수) 오후 7시(참가신청 10/10(수) 오전 9시), 11/9(금) 오후 7시(참가신청 11/2(금) 오전 9시), 11/10(토) 오전 11시(참가신청 11/3(토) 오전 9시) 장소 : 서암홀한영외국어고등학교일시 : 9/12(수) 오후 6시(9/3 현재 홈페이지 접수 중) / 장소: 대강당▒ 2019 국제고서울국제고등학교일시 : 9/28(금) 오후 3시, 11/2(토) 오후 3시 예정 2018-09-06
- 2019학년도 학과별 수시 전형 | 의예과/치의예과 2019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늘었다. 기존에 의·치전원 체제를 병행하던 11개 의대와 4개 치의대가 최종적으로 학부체제로 전환되면서 2018학년도 대비 의대가 346명, 치의대가 78명 늘었다. 이러한 의·치대 정원의 확대로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치대 입시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강남을 비롯한 교육특구에서는 재수 및 반수에 대한 기대를 불러오기도 한다. 수시 지원을 앞두고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대학들의 2019학년도 의학계열 수시 전형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참고자료 대학별 ‘2019학년도 입학전형계획’, ‘2019학년도 수시모집요강’,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019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진학지도 길잡이’ *전형별 모집인원, 입시일정 등은 추후 변동될 수 있으므로 해당 대학 전형요강을 확인하기 바랍니다.2019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 변화2019학년도 의·치대 입시는 37개 의대에서 2,927명, 11개 치의대에서 632명을 모집해 전체 3,559명을 모집한다. 이중 수시 모집인원은 의대가 2,218명(62.32%), 치의대가 387명(61.23%)이다.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증가한 대학은 의대가 12개 대학, 치의대가 4개 대학이며, 가천대, 가톨릭대, 경희대, 이화여대 등 수도권 주요 의대에서도 정원이 크게 늘었다. ▒ 2019학년도 의학계열 모집인원의·치대모집인원수시정시대학수전년대비 증가(명)인원비율(%)인원비율(%)의예과2,9271,83162.561,09637.4437346치의예과63238761.2324538.771178계3,5592,21862.321,34137.68 424▒ 2019학년도 의·치대 모집인원 증가 대학(단위: 명)의예과20182019치의예과20182019가천대2840경북대4360가톨릭대6593경희대5680경북대76110전북대2840경상대5376조선대5680경희대77110 부산대88125이화여대5376인하대3449전북대77110조선대88125제주대040충남대77110▒ 2019학년도 의예과 수시 전형별 모집인원전형구분대학 수모집인원비율학생부교과2372139.38%학생부종합2781244.35%논술1225313.82%특기자4452.46%계 1,831100%2019학년도 의예과 수시 전형,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의대 수시 모집인원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이 44.35%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이 39.38%, 논술전형 13.82%, 특기자전형 2.46%이다. 최근 3개년 의대 수시 전형은 다른 전형들의 비중이 줄어드는 추세에 있는 반면,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2017학년도 30.52%, 2018학년도 41.15%, 2019학년도 44.35%) 특히, 특기자전형은 매년 축소돼 연세대(서울/원주), 고려대, 이화여대에서만 실시한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수시 비율 70% 이상상위 10개 의·치대의 수시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등 4개 대학은 수시모집 비율이 70% 이상이다. 특히 고려대의 경우 87.74%로 수시모집 비율이 가장 높다. 반면, 한양대와 이화여대의 수시모집 비율은 각각 38.18%, 35.71%로 상당히 낮은 편이다. ▒ 2019학년도 상위 10개 의·치대 수시 모집인원대학전체 모집인원수시 모집인원수시 비율서울대13510577.78%연세대1108577.27%가톨릭대936367.74%성균관대402562.50%울산대403075.00%고려대1069387.74%경희대1107770.00%한양대1104238.18%중앙대865665.12%이화여대702535.71%연세대(치의예과)614268.85%경희대(치의예과)805670.00%<2019학년도 주요 의대 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 가천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중 3개 영역 1등급- 고려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등급 합 5, 한국사 4등급- 인하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중 3개 영역 1등급의학계열 학생부교과전형: 교과 성적이 당락 좌우서울 및 수도권 주요 13개 대학 중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하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 인하대 등 3개 대학이다. 이중 고려대만 면접을 실시하고 나머지 2개 대학은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한다. 면접을 실시하는 고려대의 경우, 1단계에서는 교과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하므로 면접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교과 성적이 중요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3개 대학 모두 적용한다.2018학년도 의대입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은 전체 597명 모집에 8,610명이 지원해 14.42: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지방대학에서 주로 실시하고 중복합격이 많아 추가합격도 많은 편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경상대로 6명 모집에 18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30.50:1이었고, 가톨릭관동대(30.42:1), 을지대(29.40:1), 계명대(26.25:1) 등의 경쟁률이 높았다. ▒ 2019학년도 주요 대학 의학계열 수시 학생부교과전형대학전형명모집인원전형방법가천대학교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5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고려대학교학생부교과학교추천Ⅰ161단계: 학생부 교과 100%로 3배수 선발2단계: 면접 100%로 최종 선발인하대학교학생부교과15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2019학년도 주요 의대 학생부종합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 가천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중 3개 영역 1등급- 가톨릭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중 3개 영역 1등급, 한국사 4등급,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은 수능 기준 없음- 고려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등급 합 5, 한국사 4등급- 서울대 지역균형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중 3개 영역 2등급- 아주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등급 합 5- 연세대 활동우수형 : 국어, 수학(가), 과학탐구 2개 과목 중 3개 과목 이상 1등급,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 울산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등급 합 5, 한국사 4등급- 이화여대 : 국어, 수학(가), 영어, 과학탐구(2) 등급 합 5- 경희대, 서울대(일반전형), 성균관대, 연세대(면접형),& 2018-09-06
- 2022학년도 대입 전략 지난 8월 17일 교육부가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 및 고교교육 혁신방향’을 발표한 후 다양한 입시기관에서 관련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현 중3 학부모들은 대입제도가 바뀜에 따라 이를 올바로 이해하고 고교 입학 전에 보다 바람직한 대입전략을 세우기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월 30일 휘문고등학교 강당에서 현재 중3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설명회가 열렸다. 대교협 파견 박문수 교사(청원여고)와 휘문고 진학부장인 우창영 교사가 진행한 이번 설명회는 객관성을 확보한 알찬 내용을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1부와 2부로 진행된 설명회 핵심 내용을 정리해봤다.참고자료 휘문고 대입설명회 내용 및 자료집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의 이해와 실제’정시 30% 이상, 선택형 교육과정 & 선택형 수능현재 고1 학생들부터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그렇지만 이에 맞춘 대입제도 개편은 지난해 1년 유예돼 현재 중학교 3학년부터 적용된다. 따라서 현재 중3 학생들은 내년도부터 문·이과 통합 선택형 교육과정에 따라 배우고 대학입시도 개편된 제도에 따라 치르게 된다. 주요 변화내용을 보면 우선 대학별로 정시모집이 30% 이상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주요 대학 중 수능 중심 전형(정시)의 비율이 30%가 안 되는 8개 대학들이 그 비율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리게 되면 정시 인원은 적어도 1400여명 늘어난다. 2020학년도 대입전형을 기준으로 정시(수능)모집이 30% 미만인 주요 대학은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이다. 서강대와 성균관대는 2020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이미 정시모집이 30%를 넘어선다.내신평가는 현재 고1~3학년은 모두 등급제 평가가 입시에서 평가 자료로 활용되지만 중3 학생들은 등급제와 성취평가제(진로선택과목) 평가 자료가 모두 활용된다.수능의 변화는 과목 선택의 폭이 넓어져 선택형 수능으로 변화한 점이 가장 큰 변화이다. 절대평가는 영어와 한국사는 변화 없이 기존 방식대로이고, 새롭게 제2외국어/한문이 절대평가로 시행된다. 국어는 2021학년도 수능에서는 언어와 매체 중 언어만 수능 출제 범위지만, 2022학년도 수능은 언어와 매체가 모두 출제범위이다.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가 선택 과목으로 바뀌어 자연계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박문수 교사는 “대학이 모집단위에 따라 수학 3개 선택과목 중 지정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입시전략을 세우는데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계열 구분 없이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 선택 폭이 다양해졌다.EBS 수능 연계가 50%로 줄고 간접 연계가 확대되는데 이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박 교사는 “EBS 연계는 연계율에 따라 수능 성적의 변화가 큰 지역이 있고 그렇지 않은 지역이 있다. 수능은 변별력이 있는 고난이도 문제가 상위권을 가르므로 교육특구 지역에서 EBS 연계율 감소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학생부와 자기소개서 간소화학생부 기재는 항목과 분량 모두 간소화됐다. 학생부는 상급학교의 전형자료로 제공할 수 있는 명문화된 자료임이 전제가 된다. 따라서 평가 자료로 의미가 있다. 문제는 학교 간 교사 간 편차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학생부 기재의 주요 변화를 살펴보면 인적사항과 학적사항의 통합(부모정보, 특기사항이 삭제)돼 평가와 관련 없는 항목은 삭제됐다. 수상경력은 각종 교내 대회가 과열되다 보니 상급학교 진학 시 제공하는 수상경력 개수를 학기별 1개씩 총 6개로 제한한다. 학생들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대회는 운영되겠지만 대입 평가 자료로 제공하는 개수는 6개로 제한하게 되는 것이다. 동아리의 경우 자율동아리를 학년 당 1개로 제한한다. 박 교사는 “고교 인기 동아리에 들어가면 마치 대학을 들어간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동아리에 따라 들어가기 위해 3차까지 시험을 치르기도 하는데, 본 동아리는 그대로 운영되지만 앞으로 자율동아리는 개수가 제한된다”고 말했다. 소논문은 현재는 교과 활동 결과물이나 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기재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기재하지 못한다. 교과학습발달상황은 여전히 가장 의미 있는 항목이며 향후 방과후학교 활동 내용은 기재하지 않는다.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은 현재 1,000자 분량에서 500자로 축소된다.자기소개서도 간소화된다. 문항 수가 4문항에서 3문항으로 줄어, 기존의 1~2번 문항이 통합되는 방향으로 개선되고, 현재의 3번 문항은 인성 관련 질문 방식으로 개선될 할 예정이다. 글자 수도 현재의 5,000자에서 3,100자로 줄어든다.▒ 2015 개정 교육과정 기초/탐구 교과교과 영역교과군공통과목선택 과목일반선택진로선택기초국어국어독서, 문학,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실용 국어, 심화 국어,고전 읽기수학수학수학Ⅰ, 수학Ⅱ,미적분, 확률과 통계실용 수학, 기하,경제 수학, 수학 과제 탐구영어영어영어Ⅰ, 영어Ⅱ,영어 회화, 영어 독해와 작문실용 영어, 영어권 문화,진로 영어, 영미 문학 읽기한국사한국사탐구사회(역사/도덕포함)통합사회한국지리, 세계지리, 세계사,동아시아사, 경제, 정치와 법,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여행지리, 사회문제 탐구,고전과 윤리과학통합과학과학탐구실험물리학Ⅰ, 화학Ⅰ,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물리학Ⅱ, 화학Ⅱ,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과학사, 생활과 과학, 융합과학* 파란 글씨 과목은 수능 필수 과목, 빨간 글씨 과목은 수능 선택 과목중학교 성적과 고교 성적의 상관관계 크지 않다중학교 때 공부를 잘했는데 고등학교에 가서도 잘할까? 우창영 교사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누어 중학교 성적과 수능 성적, 중학교 성적과 고등학교 성적을 비교해보면 상관관계가 크지 않다. 학생별로 성적변화가 크다는 뜻이다. 인문계열 학생들은 더욱 변화가 크고, 자연계열 학생들은 중학교 때 잘한 학생이 고등학교에서도 잘하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적인 특성에 따라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중학교 성적이 좋지 않다고 고등학교에서도 무기력할 필요는 없다. 공부에 대한 의욕이 없으면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고 조언했다.그렇다면 중학교 성적과 고등학교 성적이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성적 산출방식의 차이가 크다. 중학교는 5등급제로 성취도평가를 하지만 고등학교는 상대평가를 실시하며 9등급제이다. 또한 단위수를 적용하므로 주요 교과의 영향력이 증가한다. 고교에서는 학습량이 증가하고 학습내용 난이도도 높아지므로 학습 2018-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