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지역 청소년 영어 봉사활동 “영어로 봉사하며 내 자신도 성장 합니다” 영문편지 번역, 영어 가르치고 영어 관련 프로그램 기획 주최 진행 봉사활동의 진정한 의미는 남을 돕고 나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다. 청소년에게 봉사는 삶의 교육으로 바르게 성장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중고생에게 전문적인 봉사활동은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영어를 잘하는 중고생이라면 영어를 활용하고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청소년 잉글리시 서포터즈 서초구립방배유스센터는 2,4주 토요일에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를 구사하는 중고생이 ‘청소년 잉글리시 서포터즈’라는 동아리에 소속되어 영어를 활용한 봉사활동을 한다. 봉사활동 내용은 영어 관련 행사를 기획 주관하며 직접 참여하는 것이다. 단순히 영어를 통역하는 수준이 아닌 단체 활동을 통해서 행사를 주최해보는 기획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활동내용은 네 가지로 다음과 같다. 매달 2,4주 토요일에 열리는 ‘방배 잉글리시 페스티벌’을 기획 진행한다. 방배 유스센터 내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잉글리시 타임’ 제가 실시되어 이곳을 이용하는 청소년에게 영어로 대화 시도하는 역할을 한다. 1년에 2회 2박 3일 동안 신안군 도초도에서 이 지역 어린이가 참여하는 영어캠프를 기획하여 프로그램을 만들며 실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어린이들을 가르친다. 11월에 열리는 청소년 영어 축제 ‘청소년 잉글리시 서포터즈’대회를 직접 주관하고 진행한다. 이건오(봉은중 3)군은 “영어로 초등학생을 가르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놀이와 체험으로 접해보니 재미도 있고 제 성격도 밝아졌어요”라고 한다. 이신희(한국외국인학교 고등학생)양은 “보통 학생은 청소나 문서 정리 등 일반적인 봉사 활동하는데 제가 제일 자신 있는 영어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끼며 영어를 많이 쓸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라고 말한다. 현재 1기부터 6기가 활동 중이며 요즘 7기 10여명을 모집하고 있다. 겨울방학 중에 인터뷰를 통해 선발한다.(02)3487-6161 영어회화 봉사단 서울시립수서 청소년 수련관에서는 2008년 ‘영어 봉사단’ 1기 14명을 결성했다. 이들은 영어에 능숙한 고등학생으로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직접 가르칠 내용을 구성하여 1:1로 멘토링 봉사활동을 한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캠프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영어스피치를 기획 진행 평가하는 과정을 한다.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에서는 진행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2009년에도 2기 봉사단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영어로 의사소통이 원활하며 지속적이며 성실하게 활동이 가능한 고등학생으로 15~16명 정도를 모집한다. 모집방법은 1차 서류심사로 영문자기소개서와 활동계획서를 제출하고 2차로 1:1 인터뷰를 통해 선발한다. 모집 시기는 2009년 2월에 모집하며 3월에 면접하고 4월에 봉사단을 결성하게 된다. (02)2226-6229 텔미 스토리 구립서초유스센타 ''서초 어린이 책마을''에서는 청소년 영어동화책 읽기 자원봉사 동아리 ‘텔미 스토리’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중고등학생인 이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5시 도서관에 오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책을 읽어준다. 다양한 독후 활동을 영어로 준비하고 진행한다. 방학에는 영어동화연극, 영어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유태혁(대일외고 2)군은 “학생이 할 수 있는 봉사활동 중에서 내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고 말한다.(02)3486-0737 컴패션 메이트 전 세계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국 10개국, 수혜국 25개국이 함께 활동하는 국제 NGO 단체 번역 봉사활동이 있다. 후원자와 후원받는 어린이의 중요한 대화통로는 편지이다. 한국 컴패션에 도착하는 많은 편지와 문서를 한국어로 매끄럽게 번역하며 외국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도 영문으로 영작하게 된다. 현재 후원자 수가 날로 늘어나고 그 만큼 편지가 많이 오고가기 때문에 번역할 편지 양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정희정(진선여고 1)양은 “지구 반대편 어려운 지역 아이들의 딱한 상황을 이해하게 되었고 내가 번역한 편지로 그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전하고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나도 그들의 후원자가 되었고 이 일은 계속 할 것이다”고 말한다. 새로운 번역 프로그램이 도입될 때까지 12월까지는 봉사자를 모집하지 않고 내년부터 정기적으로 모집한다. 자격심사는 샘플테스트로 하게 되며 합격자에 의해 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 컴패션 메이트(www.compassion.or.kr/mate)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02)3668-3412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환절기, 당신의 ‘심장’은 안녕하십니까? 영동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 가을은 습도가 낮고 바람도 선선해 외부활동을 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그러나 기온이 급감하고 아침저녁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는 건강을 위협하는 복병이다. 요즘처럼 기온 변화가 심한 계절에 가장 주의해야 할 질병은 ‘심혈관질환’이다. 심혈관질환은 뇌혈관질환과 함께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암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협심증과 심근경색증과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은 돌연사의 주범이다. 급성심근경색, ‘속도’에 생사가 갈린다 기온이 낮아지면 체내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류와 산소의 흐름이 장애를 받게 되며, 혈압이상승한다. 이때 갑작스런 신체활동이나 스트레스로 혈류가 급격히 증가할 경우 심장과 혈관에 무리를 주어 협심증이나 급성심근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협심증은 운동이나 식사, 스트레스 등을 느낄 때 가슴 통증이 발생하며 휴식을 취하면 괜찮아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무리한 신체 활동이 없는데도 가슴 통증이 발생하고, 새벽에 증상이 나타나거나 발생 빈도가 잦아진다면 심장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다. 급성심근경색은 심장에 직접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히면서 발생한다. 혈관벽이 약해지는 동맥경화와 혈관 내 혈전 증가 등이 직접적인 원인이며, 기온 변화가 큰 환절기에 특히 발생빈도가 높다. 급성심근경색은 증상 발생 후 얼마나 빠른 시술을 받느냐에 따라 생사가 결정된다. 적어도 3시간 이내 혈전 용해제를 투입하거나, 막힌 관상맥을 뚫어주는 ‘관상동맥 중재술’, 심장에 우회혈관을 연결해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우회술’ 등의 시술을 받아야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위험을 줄일 수 있다. 치료 속도에 따라 치료성적도 크게 달라진다. 실제로 3시간 이내 치료를 받을 경우와 그렇지 못할 경우 1년 이내 사망할 확률은 2.6%와 4.3%로 비교적 큰 차이를 보인다. 또한 심장질환의 치료는 의료진의 숙련도와 판단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늘 수 있는 계절인 만큼, 심장질환 고위험군이라면 지역 내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을 항상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가급적 전문 의료진을 갖춘 심장전문센터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다. 지역 내 심장관련 응급의료기관 중 하나인 영동세브란스병원의 경우, 2007년 7월부터 2008년 3월까지 급성심근경색증으로 병원을 방문한 응급환자 70여 명에게 ‘관상동맥풍선확장술’을 시행하는데 걸린 시간은 평균 68분. 적정시간 내 막힌 혈관을 개통해주는 재관류율 역시 지난해 89.4%로 국내 최상위 수준이었다. 또한 응급환자의 빠른 진단과 치료를 위해 심장전문의 및 심혈관촬영실 의료진의 응급호출시스템(Call system)을 운영, 최단시간 내에 응급시술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심장질환 환자만을 위한 특별 입원실도 시술 후 빠른 회복과 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응급실에는 급성심근경색증 및 CPR을 위한 베드가 따로 마련돼 있어 검사를 위한 환자 이동의 편의성도 높였다. 40대 이상은 ‘심장질환’ 평소 예방해야 가을철 심장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일교차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아침 기상 시엔 수면 중 이완되어 있던 심장근육이 갑자기 수축되어 위험할 수 있다. 기상 후 신체 활동을 시작하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과 기지개로 심장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 좋다. 운동 중에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혈전으로 혈류가 막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가슴통증과 구토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콜레스테롤 증가,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40대부터는 허혈성 심장질환의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의 발생 빈도가 급격히 증가한다. 따라서 특별한 병력이 없더라도 40대 이상은 평소 심혈관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 흡연과 과음, 환절기의 갑작스런 일교차를 피하고 평소 심장건강을 돌보는 것만이 돌연사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심장질환이 의심되거나 심장과 혈관의 현재 건강상태를 보다 정확히 검사할 필요가 있다면 심장CT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최신 검사장비인 ‘64채널 3D VCT’는 3차원 영상을 통해 나타나는 심장혈관 병변 및 협착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어 심근경색증이나 협심증의 위험성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 또한 관상동맥의 석회화 정도를 정량화된 수치로 확인할 수 있어 향후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정도를 미리 알아볼 수도 있다. 전 검사 과정이 5분 이내(CT 촬영 10초) 완료된다는 것 역시 큰 장점이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 권혁문 교수는 “최근에는 심장질환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항혈소판제(아스피린)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약물 복용만으로는 심혈관질환을 완전히 예방할 수 없다”며 “위험인자가 있거나 가슴통증 등의 증상을 느낀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와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영동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 권혁문 교수 김영서기자 yskim@naeil.com (박스) ‘빠른 속도’,’전신혈관 통합관리’, 영동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 응급환자의 빠른 치료속도로 승부하는 영동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의 강점은 실제 환자의 치료 성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심근경색 등 심장관련 응급환자가 병원을 방문할 경우 120분 이내에 혈전용해제 투여와 막힌 관상동맥을 뚫어주는 시술을 해야 한다. 조사 결과 영동세브란스병원의 재관류율은 89.4%, 응급환자의 처치 시간은 68분으로 국내 최상위 수준임을 확인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는 두개골 내 혈관을 제외한 대동맥부터 말초혈관까지 전신 혈관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수술할 수 있는 전신혈관 통합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 대부분의 혈관 질환들은 각각 분리되어 발생하기 보다는 서로 높은 연관성을 갖고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심혈관 분야는 말초혈관과 관상동맥 등 전신 혈관을 동시에 진단 및 치료할 수 있는 실력과 시스템이 요구된다. 영동세브란스 심장혈관센터는 이상적인 진단, 치료결과를 위해 심장내과와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심장마취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긴밀한 협진 체계를 갖추고 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는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소생을 위한 전 과정 완료를 60분 이내 완료한다는 목표로 시스템의 효율적인 개선과 인프라 확충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흉부외과를 중심으로 ‘대동맥수술전문센터’로 업그레이드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대동맥 수술은 혈관수술 분야 중에서도 최고의 난이도와 위험도가 따른다. 충분한 경험과 기술력이 없다면 불가능한 시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가을 피부 주름경보의 해결 방법 슬림라인피부과 김광수 원장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느껴지는 10월이다. ‘어느새 또 한 살 먹는구나’ 하는 탄식보다 더 빨리 찾아오는 것은 눈가와 입가에 부쩍 늘어나는 주름들. 날씨가 차고 건조해지면 피부의 신진대사가 약화되고 수분함유량이 10% 이하로 떨어지면서 노화가 더욱 빨리 진행된다. 역시 나이는 못속이는 걸까? 나이가 들어 피부 노화가 시작되면 전체적으로 피부가 탄력 없이 아래로 처지고 주름이 만들어진다. 피부 진피층에 탄력을 유지시키는 섬유구조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점차 소실되기 때문이다.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주름들을 보며 ‘다리미로 눌러 주름을 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했다면 써마지 리프트(Thermage Lift)를 소개한다. 2002년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이후 미국과 일본에서 선풍적인 반향을 일으켜온 써마지는 국내에 2003년 도입되어 주름치료의 대명사처럼 인식되고 있다. 주름을 메워주는 이물질을 넣거나 주름진 피부를 억지로 펴는 대신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 깊은 곳까지 강력한 열에너지를 전달하는 치료법으로, 이 때 발생한 열은 노화된 콜라겐을 수축시켜 탄력을 되찾게 하고 새로운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해 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써마지를 ‘열 다림질’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써마지리프트는 다른 주사요법이나 수술요법과는 달리 인체 내의 콜라겐 생성을 돕는 시술이므로 부작용이 거의 없고 주사요법보다 효과기간이 길게 나타난다. 보통 1회 시술로 최소 1년 이상 효과가 유지된다. 또한 생리적 메커니즘을 따라 콜라겐 재합성이 유도되기 때문에 치료 후 갑자기 주름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2주~6개월에 걸쳐 서서히 자연스럽게 개선된다. 따라서 주변에 티내지 않고 젊어질 수 있는 방법이다. 안전성도 써마지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내피 쪽의 콜라겐에 열에너지를 가하는 동안 피부 표면은 쿨링 스프레이로 완벽하게 보호되기 때문에 피부 손상이 적고 따라서 일상생활에 전혀 불편을 주지 않는다. 또 치료시 사용되는 팁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얼굴과 목, 눈가 뿐만 아니라 팔, 배, 허벅지, 엉덩이와 같은 넓은 면적의 시술까지 가능하다. 써마지 치료는 새로운 콜라겐을 재생시킬 수 있는 젊은 콜라겐이 조금이라도 많이 남아있을 때 받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서초구, 국제봉사단체 국제로타리 3640지구와 협약체결 서초구는 지난 10월 21일 국제 순수민간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3640지구와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세계 명품도시, 일류 행복도시’를 지향하는 서초구와 국제봉사단체인 로타리클럽이 협약을 맺음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복지증진은 물론 자원봉사 특별구로서 위상을 높이는데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로타리는 현재 200여개국에 3만 2천개 이상의 클럽이 결성되어 1백2십여만명의 사업가, 전문직업인 및 지역사회 리더들이 활동하고 있는 국제적인 순수 민간봉사단체이다. 서초구와 협약을 맺는 3640지구는 서울 한강이남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10개 지역에 62개 클럽이 결성되어 2천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금번 협약을 통하여 앞으로 해당 지역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수도공고 ‘마이스터高’ 선정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최근 지역내 수도전기공고가 에너지 분야 마이스터고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기술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정부가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지난 2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서울 수도전기공고 등 전국 9개 고교를 마이스터고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구와 수도공고는 앞으로 지역내 청소년들에게 직업 관련 교육 등을 실시하는 한편 우수학생들이 마이스터고 신입생으로 선발될 수 있도록 우대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술분야의 능력을 신장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교육 1번지인 강남구에서 수도공고가 전문 기술인력의 산실 기관인 마이스터고로 선정되어 강남구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미래 교육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수도공고가 에너지 관련 우수인재를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수도공고 교장과 동문회장은 구를 방문해 맹정주 구청장에게 그동안의 지원에 감사하는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강남 젊은 여성들의 놀이공간 ‘토킹바’ 사화적 지위 높아지면서 즐길 곳 찾아… 여성전용 바(Bar)로 논현동에 밀집, 자칫 왜곡 우려도 젊은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고 경제적 능력 또한 남성못지 않아지면서 여성들도 스트레스를 풀기위한 음주문화가 여러 형태로 생겨나고 있다. 특히 20대 후반에서 30대의 경제적 능력을 갖춘 소위 ‘골드 미스’들의 주요 놀이공간으로 떠오르는 ‘토킹바’가 요즘 강남 여성들 사이에 퍼지고 있다. 심지어는 젊은 주부들도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찾아간다는 토킹바는 논현동 가구 거리 뒷골목에 밀집되어 있다. 술 마시고 대화 나누며 스트레스 풀어 토킹바(Talking Bar)란 술을 마시면서 대화를 나눈다는 여성전용 공간인 바(bar)를 말한다. 마음 맞는 친구들과 여럿이 함께 몰려가거나 혼자 가서 남성종업원들과 마음껏 수다를 떨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공간이다. 단순히 수다를 떠는 장소와 다른 것이 있다면 남성종업원의 친절한 서비스를 받는다는 것. 논현동 가구거리 뒷골목에 위치한 한 토킹바 종업원 지 모씨는 “토킹바는 여성 고객만을 상대로 하며 종업원은 모두 남성으로 여성전용 바라서 남성은 들어가고 싶어도 출입이 제한된다”고 알려줬다. 그러면서 ‘호스트 바’와는 엄연히 다르다고 항변했다. 주위에서 호스트바라는 왜곡된 시선으로 보는 것 같아 신경이 쓰인다는 그는 나름대로 규칙이 있다고 귀띔했다. 종업원에 대한 팁과 스킨쉽은 일절 금지한다는 것. 오로지 술과 대화만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즐기면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토킹바의 종업원들은 자격이 나름대로 까다롭다면서 이곳에서 일하고 싶어도 자격 때문에 못 들어오는 젊은 남성들이 많다고 전했다. 실제 압구정동에서 유명한 한 토킹바는 남성종업원들 대개가 키180cm에 연예인 못지않은 출중한 외모의 소유자들이다. 여기에 매너와 친절함이 몸에 배어있고 여성의 마음을 보다 잘 헤아릴 줄 아는 섬세함도 지녔다. 이와같은 형태의 토킹바들이 논현동을 비롯 압구정동 청담동 역삼동 등에 속속 들어섰다. 얼마 전 사망한 고 안재환 씨가 운영한 삼성동의 ‘레오노 1호’도 토킹바로 알려진 바 있다. 독신여성이 주요 고객 토킹바를 찾는 여성들 대부분은 독신들이 많다. 전문직종에 종사한다는 심모(35)씨는 역삼동오피스텔에서 혼자 살고 있다. 직장근처로 아예 룸을 얻어 부모님으로부터 독립을 했다고 한다. 낮에 일하고 쓸쓸한 집에 혼자 있는 것이 싫어 퇴근 후면 친구를 불러 토킹바를 자주 찾는다고. “사실 술을 마시면서 근사한 남성과 대화를 나누다보며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가 눈 녹듯이 풀리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저도 이상한 시선으로 봤는데 이곳의 규칙만 제대로 지키면서 즐기면 이보다 더 좋은 놀이공간이 없는 것 같아요” 논현동 C 토킹바에서 만난 30대 초반의 한 여성은 “자주 오는 것은 아니지만 주말이면 가끔씩 들리곤 하는데 주변의 눈치보지 않고 마음껏 수다를 떨면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걱정들을 모두 쏟아낸다”고 말했다. 하지만 몇몇 친구들만 이곳을 드나드는 것을 알 뿐 남성종업원들에 대한 인식 때문에 혹시나 색안경을 끼고 볼까봐 가족들에게도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것에서 노는 맛을 아는 사람들은 다음에도 잊지 못해 또 찾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 같은 장소에서 만난 한 여성은 “자신이 토킹바를 찾아 노는 것은 마땅히 스트레스를 풀고 놀이 공간이 없기 때문”이라면서 “남성 위주의 일색인 우리나라 음주문화도 이젠 서서히 바뀌어져 가야 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진화하는 여성전용 바(bar) 여성전용 바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여러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토킹바에 여러 가지 이벤트를 접목시킨 ‘이벤트바’가 새로 생겼는가 하면 남성종업원들의 외모를 더욱 강화시킨 ‘모델바’도 있다. 또 각 개인의 특성에 맞춰 게임 등을 하면서 놀아주는 ‘컨셉바’도 성황중이다. 이벤트바는 모든 여성고객에게 이벤트 응모권을 무료로 주고 직접 참여해 서비스와 상품을 받아갈 수 있는 기쁨을 누리도록 했다. 이 업소는 언제나 여성들이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이벤트를 개발하고 연구해야 하기 때문에 잠시도 한가할 틈이 없다고 하소연했다. 토킹바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단순히 앉아서 술 만 마시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 지루한 여성들을 위해 포켓볼 같은 시설을 마련해 마음껏 치면서 놀 수 있도록 했다고. 하지만 이러한 여성전용 바들의 진화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많은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남성종업원들과의 금지된 2차나 신체 접촉 등의 문제와 종업원과 고객이 애인사이로 발전 등은 숨길 수 없는 난제들이다. 이런 점들 때문에 아직까지 여성전용 바들이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탐방 - GLA 유학원 캐나다 관리형 조기유학 프로그램 부모처럼 돌보며 전문성 있게 유학 관리 현지 중산층 가정에서 지내며 방과 후 철저한 학습관리…학교적응과 학업신장 탁월 국제중, 특목고, 대학 국제학부 등에 합격하려면 국제적인 리더의 자질과 월등한 학습능력은 물론이고 우리말 못지않은 영어실력이 필수조건이다. 실제로 합격생을 보면 영어권 국가에서 거주하고 학교에 다닌 경험이 있는 학생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요즘 부모들은 자녀를 단기라도 외국 유학을 보내고 싶어 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또는 아이 혼자 보낼 수 없어서 망설이다가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치동에 사는 유성혜(39)씨는 초등 5학년 딸과 초등 2학년 아들을 막연히 유학 보내려고 마음먹고 있지만 유학의 절적한 시기, 기간, 나라 그리고 유학 형태에 대해서 잘 몰라 고민이 많다. 유씨는 이미 자녀를 보내본 주변 사람의 의견을 참고하여 개포동 GLA 유학원 ‘관리형 유학프로그램’을 선택했다. 유씨의 딸은 2009년 1월 캐나다 메이플 리지(Maple Ridge)로 출국 예정이며 GLA 유학원의 관리 아래 캐나다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캐나다 초등학교 국제학생 프로그램에 따라 학교에 다닐 것이다. 철저하고 효율적인 유학 계획 GLA 유학원 노유미 원장은 “초등학생 단기 유학이라면 현지 학교 적응력과 국내 학업 수행 능력을 감안하여 초등 4~5학년 때가 가장 적절한 때이며 기간은 최소 1년 정도가 적당하다”면서 “1개월은 적응기간, 2개월 정도는 20%, 3개월 정도는 80% 정도 말할 수 있다. 5개월 정도면 의사소통이 자유로워지고 영어로 학습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 6개월 후면 학교에서 공부도 재미있고 자신감도 생기게 되며 최소한 1년 정도가 되면 언어도 습득하고 학습능력도 신장한다. 또한 돌아와서 국내 적응도 수월한 기간이다”고 말한다. 요즘 부모가 동반하지 않는 관리형 유학은 학교와 인접한 지역에 원어민 홈스테이를 하고, 학습 가디언이 학생이 가정이나 학교에서 적응을 잘 할 수 있게 관리해 준다. 방과 후에는 철저한 학습관리로 학교에서 자신감 있게 공부할 수 있게 하며 홈스테이 가정과 원활하게 소통하여 학생이 심리적으로 안정되며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돌본다. 노 원장은 “부모가 동반하지 않아도 현지 사정에 밝은 전문가가 돌보기 때문에 체류한 기간에 비해 학습효과가 뛰어나서 귀국 후에 국내 적응도 수월하고 진학에 도움이 된다”고 경험을 말한다. 엄마의 사랑으로 철저하게 돌봐 GLA 유학원 프로그램 대상은 초등 4,5,6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으로 1년 과정이다. 이 학생들은 밴쿠버 다운타운 동쪽 1시간 거리에 있는 최고의 학군 메이플 리지에 있는 학교에 다니게 된다. 고급주택 단지 내의 엄선된 중산층 이상 캐나다 사람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게 된다. 방과 후에는 GLA 유학원에 와서 한국식 간식을 먹고 영어와 수학 공부를 심도 있게 한다. 영어는 독해와 글쓰기, 문법과 어휘 영역으로 나누어 2명의 현지 초등 교사가 지도한다. 수학은 우리나라에서 파견된 전문 수학강사가 한국 교과과정에 맞는 내용을, AMC(American math contest), CMC(Canadian math contest) 준비는 현지 11~12학년 수학 교사가 지도한다. 매달 토요일은 세 주는 과학, AMC, 토플을 공부하며 한 주는 여행 운동 수영 등 특별 여가 활동을 하게 된다. 여름방학에는 캐나다 학생이 참가하는 현지 캠프를 가며 겨울에는 동계올림픽으로 유명한 휘슬러의 2박3일 스키캠프에 참가한다. 미국 디즈니랜드, 스탠포드 버클리 대학을 탐방하는 5박 6일 여행도 계획되어 있다. 노 원장은 “현지 교육에 전문적인 GLA 교육 컨설턴트는 학생의 학교생활, 성적관리, 학습법, 진로 지도와 인성지도를 하게 되며 홈스테이 가정과의 상황도 긴밀하게 파악한다”면서 “개인별로 학교 과제나 학습상황, 가정생활 등을 GLA 홈페이지에 올려 한국의 학부모가 캐나다에서 지내는 자녀의 상황을 소상히 알 수 있다”고 설명한다. 최선을 다하는 유학준비 GLA 유학원에서는 학생은 현지 수업에 빨리 적응하고 학습효과를 내기 위해 내년 1월 출국 전 2~3개월 동안 주 5회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 수업을 실시한다. 노 원장은 “먼저 부모는 유학기간 뿐만 아니라 귀국 후까지도 염두에 두고 비용과 기간 대비 가장 효율성 있는 유학 형태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면서 “선택 후에는 자녀가 그곳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고 우리와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 또한 공부는 물론이며 그곳에서 다른 문화를 배우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학교생활과 특별 활동에 참여하도록 권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유학설명회는 10월27일, 11월3일에 개최된다. 문의 070-8242-4353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서초구와 친환경상품진흥원 상호 업무협약 체결 서초구와 친환경상품진흥원은 친환경 상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이행에 도움이 되는 사업의 공동추진 및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지난 10월 16일 서초구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친환경상품진흥원은 친환경상품의 보급 촉진을 위해 설립된 환경부 산하기관으로, 환경마크제도 운영, 제품의 환경성 시험?평가 업무, 친환경상품 생산 및 소비활성화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초구는 친환경제품에 대한 생산, 보급, 촉진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친환경상품진흥원과 함께 ‘친환경상품 소비촉진을 위한 사업 발굴’, ‘저탄소 녹생성장 프로그램 사업 발굴 및 추진’, ‘친환경적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지식교류’ 등을 상호 협조 하에 수행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제6회 한일 청소년 평화포스터 공모 서초구는 평화를 기원하고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고자 일본 스기나미구와 공동으로 매년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평화’를 주제로 포스터 회화 그리기 공모를 하고 있다.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에는 ‘세계평화’, ‘나라의 평화’, ‘가정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작품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서초구청 여성가족과에서 접수 받고 있다. 내년 초로 예정된 우수작품 한?일 합동전시회는 양국 청소년의 문화와 가치관을 경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며, 도시 간 우의와 이해를 증진하고 나아가 세계평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를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570-64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방배유스센터, ''방배-Survival English Competition'' 개최 대한민국청소년의 영어 축제인 ‘제3회 Bang Bae-Survival English Competition(BB-SEC)’ 이 열린다. 예선전은 11월 15일 오후 3시 서초구립방배유스센터 4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결승전은 11월 22일 3시부터 동덕여고 강당에서 열린다. ‘화합, 열정, 성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제3회 BB-SEC는 전통문화와 영어가 접목된 특별한 청소년 영어 축제이다. 전국 초중고 청소년들 180명이 예선을 거처 최종적으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각각 5팀 총 60명의 우승 후보가 결선에 올라 승부를 겨룬다. 예선전은 ‘듣기와 받아쓰기’의 내용으로, 결승전은 ‘Scanning Exercise’의 내용으로 초중고등 팀 대항이 이루어진다. 특히 결승전에서는 각 학교별로 ‘전통문화+영어’라는 주제로 학교별 3분 이내의 학교별 응원전을 펼쳐지는데 박진감 넘치는 청소년의 기발한 상상력을 엿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최우수학교에게는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이, 각부별 3팀은 상장 및 부상을 받게 된다. 문의 (02)3487-616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