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지역 영유아교육 길라잡이 영어가 미래경쟁력이 되면서 영어 조기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요즘 강남 부모들은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영어교육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웬만큼 말문이 트이는 3세만 돼도 영어교육을 시작한다. 그러나 최근 유아교육기관이 다양화되면서 기관 선택을 고심하는 부모들도 부쩍 늘었다. 이에 강남서초내일신문은 강남지역에 있는 유아교육기관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영유아영어교육이 보편화 된 강남의 올바른 영어교육 방법부터 영어유치원 선택까지 꼼꼼하게 취재했다.(편집자 주) ①조기 영어교육의 올바른 시작과 방법 ②우리 아이에게 맞는 유아교육기관은? ③영어유치원 100% 활용하기 ④선배 엄마들에게 듣는 유아교육 노하우 흥미와 재미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해야 4~5세부터 영어교육 시키는 부모 꾸준히 늘어…강요에 의한 공부는 금물 사교육시장에서 영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 기준으로 1년 평균 사교육비 규모는 33조5000억원에 달했고, 이 중 영어 사교육비가 전체의 절반 가량인 15조원을 차지했다. 최근엔 정부의 영어교육 강화 정책과 서울 국제중학교 설립 계획이 맞물리면서 유?초등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교육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5살 딸을 둔 강남구 대치동에 사는 김모씨(36)는 ??초등학교 영어교육을 강화하고, 국제중학교가 추가로 설립된다는 소식을 들으면 대부분의 엄마들은 ??우리 아이 영어교육 더 일찍 시켜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요즘 주변을 보면 3~4세 때부터 영어교육을 시작하려는 분위기가 강하다??고 말했다. 조기영어교육, 어릴 때가 적기 VS 효과 적고 부작용만 많아 영어교육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가 언제인가에 대한 해석은 학자마다 분분하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영어 시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부쩍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어린이 영어 전문학원의 경우 5세를 전후해서 강습을 시작하고 있다. 조기영어교육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어린이가 성인보다 외국어를 더 빨리, 더 쉽게 배우기 때문에 영어교육은 빠를수록 좋다고 말한다. 아이는 어른에 비해 언어를 무의식적으로 습득하는 특성이 있다는 것이다. 10살과 6살 아들의 영어공부를 직접 지도하고 있는 김숙희(37)씨는 “4살 때부터 영어를 배운 작은 아이가 7살 때부터 영어를 배운 큰아이에 비해 발음이 크게 앞선다”며 조기 영어교육론을 말한다. 하지만 조기영어교육에 대한 반론도 적지 않다. 우리말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외국어를 배울 경우, 효과가 적을 뿐더러 문화적, 언어적인 정체성 혼란만 불러올 것이라고 주장한다. 더불어 낮선 언어환경 때문에 아이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가질 확률이 높다는 입장이다.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던 이모씨는 ??조기 영어교육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떠나서 조기 영어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초등학교 영어수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봤다??며 ??공교육과는 상관없이 꾸준하게 영어교육을 시킬 능력이 된다면 조기 영어교육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조기 영어교육은 한번 생각해 볼 문제??라고 말했다. 남들 다 시키는데, 우리아이만 빠지면 불안 요즘 부모들은 4세를 전후해서 자녀의 영어교육을 시작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방학을 이용해서 해외 어학연수를 보내곤 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회화 중심의 영어교육에 중심을 두다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입시와 관련된 영어교육에 중심을 둔다. 자녀에게 조기영어교육을 시키는 학부모들 중에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기보다는 ??주변에서 다 하니까 우리 아이도 빠질 수 없다??는 식으로 영어교육을 시키는 경우가 많다. 강남구 개포동에 사는 이모(36)씨는 ??첫째 아이가 6살인데, 영어학원을 보내고 있다. 처음 보낼 때는 영어가 조금 느는 것 같더니 지금은 효과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며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영어를 시켜도 될 것 같은데, 주변에서 많이 시키니까 불안해서 일찍 보내게 된다??고 말했다. 서초구 방배동에 사는 김모(33)씨는 딸 은서(7)를 6살 때까지는 영어유치원에 보내다가 이사 관계로 현재 일반 유치원에 보내고 있다. 지금 다니는 유치원에서도 영어 수업이 일부 진행되지만 ??혹시나 다른 아이들에 비해 영어가 떨어질까??하는 생각에 요즘 영어학원을 알아보는 중이다. ??어려서 배운 영어가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의문입니다. 하지만 옆집 아이가 우리아이보다 영어를 잘 하는 걸 보면 불안해져요. 그래서 효과를 따지기에 앞서 어쩔 수 없이 영어학원을 찾게 되죠. 주변에도 그런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교육해야 조기 영어교육이 일반화되면서 그 효과를 톡톡히 보는 아이들도 있지만 영어환경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있다. 한 언론사가 영어학원에 보내는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자녀가 영어 거부증을 앓은 적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그렇다??라고 응답한 숫자가 절반에 달했다고 한다. 아이들은 학원 갈 시간이 되면 ??배가 아프다??고 호소하거나 거짓말을 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의 거부증상을 나타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이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부모의 입장에서 조기 영어교육을 시켜서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때문에 조기영어교육을 시킬 때는 아이가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아이의 수준을 고려해서 교육기관을 선택하고, 교육기관을 자주 찾아 아이의 수업태도 등을 꼼꼼히 체크하면 조기 영어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SLP 영어학당 이철 원장은??조기 영어교육을 시킬 때는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스스로 영어로 말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예비중1, 장기적 안목으로 계획 세워 승부해야 장시간 공부하는 습관 들이고 적성, 성향 파악해 학습 방향 잡아 주면서 안정되게 예비 중1 자녀를 둔 부모들은 중학교에 진학하기 전 국어, 수학은 기본이고 수행평가에 필요한 악기, 미술, 체육까지 미리 이것저것 준비할 것이 많은 것 같아 괜히 마음이 급해진다. 일찍부터 아이가 수학, 과학에 재능을 보이거나 예체능 방면으로 방향을 정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이 뚜렷한 목표나 소신도 없이 주변에서 들려오는 정보에 따라 흔들리기 마련이다. 대입이라는 마라톤에 본격적으로 발을 내디디게 될 예비 중1 학생들이 이 시기에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할지, 부모들이 반드시 챙겨야할 부분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혼자 공부하는 시간 갖게 훈련 비록 예비 중1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초등학생이다 보니 공부에 욕심을 부리고 자기주도적 으로 해나가는 아이는 드물다. 부모들은 중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집중력도 키우고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 법도 익히게 하고 싶지만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대치 에듀플렉스 김송은 원장은 “공부하는 요령을 아직 잘 알지 못하는 예비 중1 학생들의 경우 무조건 공부하라고 다그치는 것보다 점점 시간을 늘려가면서 적어도 3시간 정도는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확보하는 훈련을 해야한다”며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 순간 공부에 재미를 느끼게 되어 행동이 먼저 변하고 마음이 변하는 식으로 동기부여가 반대의 순서로 나타나기도 한다”고 전했다. 6학년 2학기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아 아이들 자신도 곧 중학생이 된다는 사실에 조금씩 긴장하게 되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새롭게 마음을 가다듬게 된다. 멘토솔루션 박인연 대표는 “학습 동기부여가 가장 잘 이루어지는 시기이며 동시에 객관적인 잣대로 아이의 적성이나 성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검사의 필요성이 가장 부각되는 시기이기도 하다”며 “아빠가 아이와 정서적으로 교감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멘토 역할을 시작해야 하며 그래야 중학생이 되어 사춘기 갈등을 겪더라도 풀어나갈 힘이 생기게 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목표 세워 방향 잡아줘야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학습 방향을 잡아 주는 식으로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부모와 막연히 지켜만 보는 부모의 경우 아이의 학습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밖에 없다. 박인연 대표는 “초등학교 6학년 때는 적성 자체가 잠재 적성이라 그에 따라 진로를 완전히 결정하는 것은 무리이며 요즈음에는 흥미가 있으면 능력도 따라가는 식으로 흥미가 바로 적성이 되기도 한다”며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영역이 일시적인 흥미인지 아닌지를 부모가 정확하게 파악하고 아이의 장점이나 재능에 맞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별한 영역에 두드러진 소질을 보이는 아이가 아니라면 초등학생 시기에는 아직 어떤 것을 잘하게 될지 대부분 알 수가 없다. 따라서 아이가 중학교에 진학해서 잘하는 것을 보고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중학교 1학년이 되어 첫 학기에 자신감을 갖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습 계획을 짜는 것이 좋다. 김송은 원장은 “중학생이 되면 아이들이 굉장히 예민해지고 관계 지향적인 면이 강해져 첫 시험에서 어떤 식으로 자리매김 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처음부터 공부에 악착 같이 매달리는 아이는 드물며 첫 시험을 통해 일단 자신이 상위권이라는 학습적 정체성을 갖게 되면 공부에 악착을 부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부모가 중심 잡아야 아이도 안정돼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더라도 특목고 진학이 아니라 대입에서 최대의 성과를 내는 것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특목고를 보내겠다는 욕심에 너무 몰입해 벌써부터 한쪽 방향으로만 올인하거나 학교공부 이외의 것으로 승부를 보려는 생각은 위험하다. 김송은 원장은 “일반고 진학을 염두에 두더라도 강남지역 일반고는 전국 최고의 명문고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국영수를 중심으로 학습능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어휘력과 독서능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중학교시기를 내실 있게 계획해야 한다”며 “장거리 경주라 길게 봐야하는데 아이의 숨통을 막히게 하고 지레 질리게 하는 식으로 일찍부터 너무 많은 것을 강요하다 보면 어느 순간 터지게 되어 있어 대화를 통해 따를 수 있을 정도의 계획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목표 자체는 부모의 기대치가 아니라 아이가 중심이 되어 세워야 하며 아이를 편하게 해주는 것이 정서적으로나 학습적으로 더 나은 결과를 낳는다. 박인연 대표는 “초등학교 6학년 시기가 되면 어느 정도 학습 성향이 나타나게 되며 부모가 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판단해 목표 설정이나 학원 선택, 학습 방향 등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며 “부모가 아이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중심을 잡고 있으면 시험 성적이 다소 좋지 않게 나와도 실망하거나 불안해하지 않게 되며 아이도 실패가 아니라 도전의 기회로 삼아 결국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고 강조 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자궁근종의 치료! 왜 자궁적출술만을 말하는가? 민트영상의학과 김재욱 원장 얼마 전에 30대 후반의 여성이 내원을 했다. 평소에 생리량이 많았지만 체질적으로 그러려니 하며 지내다가 최근에 생리량이 평소보다 더 많아지면서 빈혈 증상으로 방문한 산부인과에서 환자는7cm크기의 자궁근종이 3개 가량 있고 이로 인해 출혈이 많은 것으로 진단을 받았단다. 산부인과에서는 근종만 제거하기는 어려우니 자궁적출술을 받아야 했고 환자는 늦게 결혼하여 아직 아이가 없는터라 젊은 나이에 자궁을 들어내야 한다는 말에 상심이 되어 그냥 병원을 나섰다고 한다. 지푸라기도 잡는 심정으로 한의원에서 3달 이상 한약도 먹어 보고 자궁근종을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다는 방법을 하릴없이 찾아 다녔지만 생리통만 일부 감소했을 뿐 출혈로 인한 빈혈은 더욱 심해졌다. 그러던 중 우연히 자궁을 보존할 수 있는 자궁근종색전술이라는 치료에 대해 듣고 시술을 받기 위해 본원에 내원 한 것이다. 자궁근종은 여성의 약 50%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이 중 25% 정도에서는 생리량과다나 생리통 등의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 가장 확실한 치료 방법이야 당연히 근종이 발생하는 자궁을 들어내는 자궁적출술이겠지만 암도 아닌 양성혹 때문에 자궁을 다 들어내기로 결정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수술 중 자궁을 들어내면서 발생하는 엄청난 출혈이나 수술 후 합병증 등의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특히나 수술을 결정하기는 쉽지 않다. 자궁근종색전술의 처음 시도된 때는 1995년 프랑스의 한 병원에서였다. 한 산분인과 의사가 자궁근종 적출술시 발생하는 많은 양의 출혈에 대해 고민하던 중 출혈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혈관을 막는 색전술을 시도한 것이 처음 이었다. 수많은 임상데이터와 논문자료가 있음에도 영상의학과의 인터벤션파트에서 시행되는 색전술을 산부인과에서는 인정하지 않았으며 최근까지도 자궁근종색전술에 대해 회의적이었던 미국산부인과학회에서도 올 해 8월에 전체 회원들에게 보내는 임상지침에서 자궁근종색전술을 효과적이며 안전한 시술로 공식적으로 인정하였다. 그 만큼 자궁근종색전술은 그 효과와 안정성이 증명되었으며 이제는 자궁근종색전술이 자궁적출술을 대신할 수 있는 치료로 자리매김을 하게 된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하지정맥류, 이젠 수술없이 말끔하게 하지정맥류 혈관내 레이저치료로 흉터 거의 없고 당일에…인터벤션 영상의학 전문의가 직접 시술 하지정맥류는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질환이 아니다. 나이를 불문하고 20대 젊은층부터 노년층까지 누구나 다양하게 걸릴 수 있다. 꾸불꾸불하게 보기 싫은 것도 문제지만 건강상에도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점차 튀어나온 피부정맥들이 넓어지고 하체 피곤감과 통증, 근육경련, 가려움증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에는 다리 혈액순환 장애로 피부색이 변하고 궤양과 혈전이 발생하기도 한다. 빨리 관심을 갖고 치료에 임하면 경과와 회복이 빠름에도 대개가 하지정맥류는 수술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다 더 큰 병을 만든다. 그러나 최근 다양한 첨단장비를 이용해 최소침습(작은 절개)으로 수술없이 치료를 하는 ‘인터벤션’으로 하지정맥류를 치료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동안 수술이 두려워 망설였던 이들에게 인터벤션 치료인 ‘혈관 내 레이저치료’가 수술없이 하지정맥류를 간단하고 깨끗하게 해결한다. 망가진 정맥판막 때문…원인은 다양 역삼동의 민트영상의학과 김재욱 원장은 “하지정맥류란 오금에서 종아리에 걸쳐 정맥이 꾸불꾸불한 형태로 늘어나는 것을 말한다”며 “엄밀히 만성정맥부전증의 여러 증상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심장은 우리 몸의 피를 온 몸으로 보내는 펌프와 같다. 다리에도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기관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종아리 근육이다. 그래서 이를 말단심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리를 움직일 때 종아리 근육이 정맥을 싸주는 역할을 해서 심장으로 피가 돌아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때 올라가는 피가 다시 역류하지 않도록 막아줘 댐과 같은 역할을 하는 조직이 ‘정맥판막’이다. 김 원장은 “그러나 다양한 이유로 인해 정맥판막이 망가지면서 심부정맥의 피가 표재정맥으로 역류를 해 심장으로 올라가야하는 피가 고여 하지정맥류를 일으킨다”고 말했다. 하지정맥류는 복합적 원인에 의한다. 유전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정맥벽이나 정맥판막의 이상이 있거나 가족 중에 정맥류가 있는 사람에게서 발생률이 높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고 정맥류를 악화시키는 환경에 자주 노출될 때 나타난다. 가장 흔한 경우가 임신, 호르몬 치료, 오래 서 있는 직업, 비만, 운동부족, 흡연, 고령 등이다. 하지정맥류의 흔한 증상은 다리 피부 위로 울퉁불퉁 정맥이 돌출되어 보이는 것. 종아리에 많이 발생하지만 심한 경우 발목에서 허벅지까지 진행되며 서 있을 때 더욱 뚜렷하게 보인다. 뿐만 아니라 다리에 쥐가 자주 나고 부종, 습진, 쑤시는 느낌, 염증과 피부궤양 등으로 나타난다. 인터벤션 전문의에 의해 처음 시도된 ‘수술 없는 혈관 레이져 치료’ 김 원장은 “하지정맥류가 보인다는 것은 만성정맥부전증이 있다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눈에 보이는 정맥류를 제거하기에 앞서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찾아 치료를 해야만 재발 없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정맥류는 어느 부위에서 역류가 일어나며 역류된 피가 어떤 경로를 통해 하지정맥류로 발생했는지에 대해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치료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진단이 확인되면 치료가 빠르고 정확하게 이루어져야하는데 혈관 조영장비를 이용하면 정맥의 미세한 혈관까지도 눈으로 보는 것처럼 관찰 할 수 있어 복잡한 역류도 한번에 치료가 가능하다. 혈관조형장비는 고가의 첨단 의료장비로 이런 장비를 갖춘 하지정맥류 전문치료병원은 국내에 거의 없다. 김 원장은 “인터벤션 전문의에 의해서 혈관조영장비를 이용, 하지정맥류를 치료할 경우 더 정확하고 더 빠르고 안전하게 정맥류 치료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인터벤션 전문의는 국내에는 별로 알려져 있지 않지만 사실 하지정맥류 치료를 아주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는 레이져 치료법을 개발 보급한 사람은 1998년 미국 코넬의과대학의 인터벤션전문의인 로버트 민 교수다. 혈관 레이져 치료는 미세한 구멍을 낸 뒤, 머리카락 굵기의 광섬유를 정맥 내로 넣어서 혈관벽에 레이저를 직접 조사하는 방법이다. 혈관벽을 손상시키는 방법으로 정맥류를 수축, 폐쇄시켜 역류를 차단하는 치료법이다. 흉터가 거의 없고 당일 시술이 가능하며 일상생활에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인터벤션 영상의학 전문의가 직접 시술하므로 통증과 합병증이 최소화 된다. 혈관조형술을 이용할 경우 여러 곳에 구멍을 낼 필요없이 단 하나의 미세한 구멍만으로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움말 : 민트영상의학과 김재욱 원장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탈모 고민을 적극적인 치료로 해결하세요 미즈미클리닉 허경선 원장 그 동안 40~50대에게 주로 나타나던 탈모가 20~30대의 젊은 연령층에게도 나타나면서 최근 탈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선천적(유전)인 탈모가 대부분 이었던 과거에 비해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오염된 환경,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후천성 탈모가 증가하고, 남성탈모뿐만 아니라 여성탈모도 증가하여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탈모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정상적인 머리카락은 생장기, 휴지기, 퇴행기의 3단계 주기를 거치면서 성장하고 빠지게 되는데, 유전적인 요인과 스트레스, 과음과 흡연, 원인불명 등에 의해 머리카락이 제대로 성장하기도 전에 빠지는 결과가 나타나게 된다. 두꺼웠던 머리카락이 솜털처럼 가늘어지고 색깔도 옅어지게 되어, 평소 굵고 검은 머리카락이 가늘고 부드러워지면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 하루 100개 이상 머리카락이 빠지고, 두피에 염증이 생기고, 비듬이 많아지는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특히 탈모를 의심해 봐야 한다. 적극적인 탈모치료만이 해결방법이다. 두피에 필요한 특수 영양성분을 직접 진피내에 주입함으로써 영양성분이 두피에 손실없이 그대로 전달되어 탈모진행을 억제시키고 모발성장을 유도하는 과정으로 메조테라피를 시술한다. 메조테라피는 다양한 특수앰플을 직접 두피내에 주입함으로써 기존의 치료효과를 높이면서도 두피에 직접적인 효과를 바로 볼 수 있는 치료법이다. 특수약물의 효과가 두피에 바로 전달되며 레이저 치료와 병행하면 효과의 정도도 더 높일 수 있다. 보통 1~2주에 한번정도 치료를 해서 2~3개월정도 치료하게 된다. 대개 2~3주면 머리가 덜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오는 것을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2~3개월 치료후 1차치료가 종료되면 재평가후 재치료 또는 유지치료를 선택하게 된다. 메조테라피 뿐만 아니라 바르는약이나 먹는약도 함께 처방이 가능하다. 탈모의 치료는 먹는약과 두피관리, 두피치료를 종합적으로 한 경우 더욱 뛰어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으며, 환자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두피 상태가 좋아야만 건강한 모발을 간직할 수 있다. 따라서 과로, 스트레스, 흡연, 음주를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정상적인 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과 함께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진단한 후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다면 더 이상 탈모로 고민하는 일은 없게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가족 뮤지컬 - 헬로, 모차르트 뮤지컬로 배우는 아름다운 클래식 세계 어린이들이 보다 수준 높고 폭 넓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가족 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 코엑스 아트홀에서 11월 30일까지 열리는 ‘헬로, 모차르트’는 뮤지컬로 배우는 클래식으로 가족 모두가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다. 빠른 비트와 현란한 리듬에만 국한되어 있는 현대 아이들에게 EQ와 IQ 성장에 탁월한 효과를 가져다주는 클래식 음악은 어른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아이들에겐 머리 아프고 졸린 음악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무대는 모든 일상에 심심해진 ‘마리’ ''누리‘ ’보리‘가 음악의 신동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를 만나 음악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사랑을 배우고 클래식을 친숙하게 느끼며 아이들의 관심영역에 들어가게 도와주는 교육뮤지컬 성격이 강하다. 오페라의 기본적 지식과 모차르트에 대한 기초적 정보를 극 중 이야기와 퀴즈를 통해 쉽고 흥미 있게 알려주며 공연 이후에도 콩쿠르를 통해 아이들의 직접적인 참여와 클래식의 흥미를 이어간다. 시공간을 초월해 최고의 음악으로 사랑받는 모차르트의 음악 중 BEST만을 선정해 무대에 도 올린다. 어린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할 마술피아노의 신비한 마술과 강아지 ‘뽀미’도 특별출연한다. 귀여운 강아지가 보여주는 깜찍한 무대는 가장 박수갈채를 받는 스페셜 코너다. 문의 (02)416-1130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DYB최선어학원&배형석교육원, 캐나다-필리핀 관리형 유학생 모집 DYB최선어학원과 북미 입시전문 교육기관 배형석교육원은 2009년 1월 학기 캐나다?필리핀 관리형 유학생(제10기)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모집은 10.5개월 과정과 겨울방학을 이용한 10/11주 단기 관리형 스쿨링으로 진행한다. 캐나다 프로그램은 조기 유학지역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밴쿠버의 써리에서 진행된다. BC주내 최다 학교를 보유하고 있는 써리 교육청 관할의 공립학교에서 수업을 받으며 검증된 캐네디언 홈스테이 생활을 하게 된다. 수업을 마친 후에는 한국수학, 영어, B/T 등 하루 3시간의 방과 후 학습이 진행되며 국제중, 특목고, 아이비리그 등 상급 학교 진학을 위한 심화학습 과정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는 스키캠프, 록키산 투어 등 고급 액티비티가 포함돼 있다. 출국 전 2주간 원어민 교사의 사전준비 학습, 귀국 후 리터니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학습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566-720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강남사람들 - 강남야구모임 ‘강야’ “홈런 한 방이면 스트레스 확 달아나죠” 한반도를 뜨겁게 달군 베이징 올림픽 야구와 200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로 야구의 인기가 마냥 상승하고 있다. 강남에 사는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강야’ 회원들의 야구 사랑도 프로선수들 못지않은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하다. 지난 일요일 리그전이 열린 한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만난 ‘강야’ 열정 회원들의 표정은 진지하면서도 활력이 넘쳤다. 취미로 야구를 한다고 하지만 승부욕은 어쩔 수 없는지 회원들의 방망이는 쉴 새 없이 볼을 내 뿜고 있었다. 키도 나이도 체격도 모두 들쭉날쭉 하지만 야구 사랑만큼은 누구랄 것도 없이 팽팽해 보였다. 회원 자격은 ‘야구사랑’ 하나로 충분 강남야구모임 ‘강야’를 처음 만든 사람은 현재 이 모임의 회장인 나성진(35)씨. 취미로 야구를 시작한지 7년째다. “마음이 맞는 몇몇 지인들과 캐치볼을 하기 위해 자주 모이다가 정식으로 야구 게임도 하고 정보교환도 할 수 있는 정기 모임을 만들어 보자고 의기투합, 카페를 개설하고 지난해 정식으로 ‘강야’를 만들었다.” 대부분 강남에 거주하고 있어 강남야구모임이 되었지만 현재는 가까운 타 지역 회원들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 인터넷 카페 회원 수는 400명이 넘었고, 지난해에 비해 급속도로 회원 가입자가 늘어난 이유는 야구의 인기와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 현재 ‘강야’는 준회원과 정회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열정회원으로 나뉘어 있고, 주중 경기와 주말 경기를 매주 진행하는 게임위주의 모임이다. 하지만 회원 중에는 LG 구단의 투수였던 경력자도 있어 가끔 레슨도 하고 있다. 정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평일 야구는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시에 경기가 있다. 열정회원만 참석이 가능한 주말야구는 토요일 또는 일요일 오전에 열린다. 시간과 자격이 되는 회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팀원이 결정된다. 나성진 회장은 “야구는 게임을 할 수 있는 인원이 한정 되어 있기 때문에 인터넷 카페를 통해 경기 일정을 올리면 선착순으로 참석여부를 신청 받는다. 시간이 되는 회원은 매주 야구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야구는 생활의 활력이자 윤활유 야구는 축구와는 달리 아무 운동장이나 빌려서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래서 야구를 할 수 있는 학교 운동장이나 연습장소 섭외가 운영진에게는 가장 어려운 일이다. ‘강야’의 성재용(36) 총무는 “야구장 섭외하는 것이 힘들다. 강남에 사는 회원들이 대부분이어서 경원중, 경기고 등에서 주로 게임을 하고 있지만 야구장이 섭외 되는대로 강남 외 지역 운동장도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 현재 ‘강야’에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야구사랑 회원들이 등록되어 있다. 연령층은 30대 중반이 가장 많지만, 1951년생부터 가장 어린 1991년생까지 연령에 상관없이 야구를 즐기고 있다. 야구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 “야구는 공 하나하나에 집중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게임을 하다보면 탐탁지 않았던 일상의 잡념들을 모두 날려버릴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그리고 점수가 날 때의 그 쾌감은 야구를 즐기는 사람만이 아는 짜릿한 매력이다”고 성재용 총무는 말했다. 나성진 회장은 “경기는 지고 있고, 마지막 회 투아웃 만루상황에 방망이 들고 터벅터벅 타석으로 들어서면서 타석의 흙을 스파이크로 고르며 느껴오는 긴장감을 느껴보지 않으면 야구의 참 맛을 모른다”며 “이때, 배트로 바람 가르는 소리와 함께?스트라이크 삼진을 당하면 하루를 잠 못 이루고, 경쾌한 타구 음과 함께 내외야 야수들을 갈랐을 때는 이틀 잠을 못 잔다. 만약, 경쾌한 타구 음으로 만루 홈런과 함께 경기가 끝이 나면, 삼일 잠을 못자고, 방망이에 맞고 쭉 뻗어가는 공의 행로는 필름처럼 영원히 기억되게 된다”라며 야구의 진짜 매력을 이야기 했다.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2008 국화 페스티벌 올해로 8번째를 맞는 국화 페스티벌이 코엑스와 한국무역협회 주관, 강남구의 후원으로 열린다. 강남구는 무역센터 동측에서 피아노 분수광장 구간의 보도 부분의 국화 설치를 맡았다. 대형 국화 조형물과 800만 송이의 국화꽃, 345개의 특수 작품 등 도심 속에서 다양하고 아름다운 국화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2008 국화페스티벌은 11월 중순까지 코엑스 광장 일원에서 계속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대머리 최선의 대안은‘자가모발이식’ 초이스피부과 피부과 최광호 원장 본인이 대머리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었다는 최 모(35세)씨. 5년을 넘게 고시 공부에 매달려 온 그는 합격의 영광을 얻었지만 잃은 것이 있으니 바로 머리털이었다. 과도한 스트레스에다 자주 머리를 감지 못한 탓에 어느새 ‘속 알 머리 없는’ 사람이 돼버린 것. 탈모는 조기 치료가 중요한데, 약물요법과 주사요법, 모발이식 등의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가장 확실한 해결법은 역시 자가모발이식이다. 그 이유는 탈모의 약물요법은 비용이 상대적으로 싸고, 치료 받기가 쉬운 반면 일부에서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모낭이 살아 있어야만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가늘어진 머리카락을 굵게 하고 더 이상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등 탈모예방과 관리 차원에서 효과가 있는 것이지 새롭게 머리가 나도록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자가모발이식술’은 머리털 중 탈모를 진행시키는 남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는 뒷 머리카락을 이용하여 빠져 있는 부분을 메우는 원리로서 환자의 뒷머리에서 머리카락을 포함한 피부를 모판을 떼듯이 타원형으로 떼어내 봉합을 하고, 떼어낸 머리카락의 모근을 한 올씩 분리해서 탈모 부위에 심는 과정을 거친다. 이식 후 6개월 정도가 지나면 심어진 모근이 완전히 정착하여 새로운 머리가 자라나게 되는데 한번 정착한 머리카락은 뒷 머리카락의 수명과 같이 계속 자라므로 같은 부위가 다시 대머리가 될 염려는 없다. 탈모 부위가 넓다면 업그레이드된 모발이식술인 ‘메가 세션’ 이 효과적이다. ‘메가 세션’은 한번에 1천5백~2천 모 가량의 모발을 이식하는 일반적인 방법과 달리 3천모 이상 다수의 모근을 한 번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빠르고 정확한 모낭분리와 이식부위의 상처 크기를 최소화하는 노하우가 필요한 시술법이다. 한편 뒷머리 부위의 모발이 유난히 굵은 환자들의 경우 보통 가는 솜털이 많은 앞머리 선이 굵은 뒷머리카락으로 부자연스럽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하는데, 이식 후 이마 선을 따라 ‘레이저’를 이용하면 보다 자연스러운 앞머리 라인을 만들 수 있다. 이식 후 모근을 건강하게 하고 모발의 생장을 돕는 약물인 ‘메조테라피’를 두피에 직접 주사해 혈액순환과 모발생성을 촉진하거나 ‘헤어 레이저’를 두피에 직접 조사하면 두피의 혈행을 원활히 하고 탈모를 유발하는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