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예술의전당 인근 운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칼라스’ 최근 몇 년간 예술의전당에 레스토랑이 늘어나고 푸드 트럭도 생겨나면서 예술의전당 인근 레스토랑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듯하다.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이나 전시 관객도 줄어들다 보니 더욱 그럴 것이다. 그렇지만 예술의전당 교차로 인근에는 오래된 아티스트 느낌의 실력 있는 레스토랑들이 제법 많다. ‘라 칼라스(La Callas)’도 그 중 하나로 앞으로도 오랫동안 자리를 지켰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곳이다.앤티크하면서도 산뜻한 아티스트 느낌의 실내 공간예술의전당 앞 사거리 바로 앞에 있는 ‘라 칼라스’는 예쁜 테라스가 딸려있는 분위기 있는 외관이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실내는 앤티크하면서도 흰 테이블보와 주황색 메뉴판 칼라가 산뜻한 느낌을 주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유럽 가정집 분위기의 편안함까지 준다. 벽면에는 예술가들의 사진과 첼로, 바이올린 등 악기도 진열되어 있어서 역시 예술을 즐기는 손님들이나 아티스트에게 잘 어울리는 공간이다.런치와 디너 코스 메뉴, 파스타와 피자 등 단품 메뉴 풍성‘라 칼라스’의 메뉴는 런치 코스가 두 가지, 디너 코스가 세 가지이며, 가격은 29,000원~68,000원이다. 코스 메뉴 이외에 파스타, 리소토, 피자, 스테이크, 디저트 등의 단품 메뉴가 다양하고 와인리스트도 갖추고 있어서 코스로 즐겨도 좋고 캐주얼하게 식사를 즐기기도 좋다.‘연어샐러드’는 큐브 모양의 연어에 신선한 야채가 푸짐해 상큼하게 입맛을 돋운다. ‘뽀모도로 파스타’는 잘 삶아진 스파게티의 식감이 좋고 깔끔한 토마토소스에 모차렐라치즈와 바질로 풍미를 더했다. ‘매콤한 날치알 새우 크림파스타’는 고소한 크림소스에 매콤함이 더해져 느끼함을 깔끔하게 잡아준다. ‘라 칼라스’의 시그니처 파스타라고 할 수 있는 ’홍합 찜 파스타‘는 살짝 매콤하면서 개운한 맛이며, 다 먹을 때까지 김이 모락모락 올라와 따뜻하게 맛볼 수 있다.이탈리아의 가장 대중적인 피자인 ‘마르게리따 피자’는 치즈와 토마토, 바질이 어우러져 담백하게 즐길 수 있고, 고르곤졸라 피자에 푸짐하게 샐러드가 토핑된 ‘고르곤졸라 샐러드 피자’는 고르곤졸라 치즈의 풍미와 함께 상큼한 샐러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가성비 좋은 런치 메뉴로 단골손님들에게 꾸준한 인기‘라 칼라스’에서는 인근 직장인들이나 주민들을 위해 런치 스페셜 메뉴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용 시간도 길어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런치 할인 메뉴는 대부분의 레스토랑이 메뉴 선택의 폭이 좁은데 비해 ‘라 칼라스’는 샐러드 4종(10,000원), 파스타와 리소토가 9종(10,000원~19,000원), 피자가 3종(15,000원~18,000원)으로 메뉴가 다양하다. 런치 메뉴를 찾는 단골손님들이 많아 점심시간에는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다.위치: 서초구 반포대로 8(서초동 1451-79) 삼흥빌딩, 예술의전당 앞 교차로 인근영업시간: 오전 11시~밤 12시주차: 대리주차문의: 02-521-3325 2020-05-21
- 환상적인 커피와 디저트 ‘커피나무’ 서래마을점 서래마을 프랑스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커피나무’ 서래마을점은 프리미엄 매장답게 규모부터가 남다르다. 80평대의 넓고 쾌적한 매장이 감탄을 자아내고 화이트&우드 톤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호텔 급 분위기를 연출한다.더욱이 요즘 같은 날씨에는 테라스 공간을 완전히 오픈해 그곳에 앉아있노라면 도심 속 공원에라도 온 것처럼 기분이 상쾌해진다. 분위기에 걸맞게 커피 맛 또한 수준급이다. 이곳의 최민구 대표는 “커피는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해 그때그때 로스팅한 원두를 본사에서 받아 사용한다”고 강조한다.커피 외에도 티, 생과일주스 등의 프리미엄 음료와 크루아상, 뺑 오 쇼콜라, 미니 페스트리 그리고 각종 브런치(12,500원)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브런치에는 햄치즈토스트, 트리플 치즈파니니, 클럽 샌드위치 등이 있고 그중에서도 닭 가슴살, 햄, 치즈, 샐러드로 구성된 ‘클럽 샌드위치’가 단연 인기다.쑥과 인절미를 활용한 쑥라떼, 크림 쑥라떼, 인절미 카스텔라 등도 고객들의 단골 메뉴다. 아울러 데블스 초콜릿, 당근케이크, 오레오 치즈케이크, 딸기생크림 등의 조각케이크와 계절 메뉴인 빙수 종류도 준비돼 있다.위치: 서초구 서래로 12, 1층영업시간: 오전 8시~밤 12시, 연중무휴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33-1757 2020-05-21
- 청소년 후불교통 체크카드 아이가 학원이나 체험학습 갈 때마다 버스카드 잔액은 여유가 있는지 늘 신경 쓰였던 엄마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그동안 후불교통 체크카드 발급대상이 만 18세 이상이었는데 지난달 말부터 만 12세 이상 청소년도 충전식 선불 교통카드 대신 후불형 교통 체크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먼저 발급을 시작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NH농협카드와 IBK기업은행의 카드를 중심으로 어떤 카드가 있고 혜택은 어떤지, 그리고 발급받을 때 필요한 서류에 대해 알아보았다.참조 각 카드사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청소년 후불교통 겸용 체크카드란?후불교통 겸용 체크카드는 체크카드에 교통카드 이용 편의 제공을 목적으로 소액의 신용 이용 한도를 부여한 카드로, 체크카드 발급 시 후불교통카드 기능을 추가로 요청하면 사용할 수 있다.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체크카드에 후불교통 결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연령을 만 18세 이상에서 만 12세 이상으로 낮추면서 만 12세 이상 청소년도 후불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단, 법정대리인 신청이 필수다. 후불교통카드를 발급받으면 카드에 입력된 생년월일 정보에 따라 어린이·청소년 요금이 차등 적용되고, 성인이 되면 자동으로 성인 요금이 적용되기 때문에 카드를 다시 발급받지 않고 계속 쓸 수 있다. 이용 한도는 월 5만원이며, 별도 신청을 통해 결제일 이전에 이미 사용한 5만원을 출금 계좌에서 정산하면 추가로 5만원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용한 금액을 나중에 갚는 신용카드 성격이 더해진 만큼 전 카드업권에서 단 한 장만 발급받을 수 있으며, 법정대리인 신분증 사본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한 뒤 발급받을 수 있다.발급받으려면 어떻게?후불교통 겸용 체크카드를 발급받으려면 법정대리인 신분증 사본, 미성년자 체크후불교통 발급용 법정대리인 동의서(은행에서 작성), 3개월 이내 발급한 기본증명서(미성년자 명의 특정 또는 상세)와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준비해서 은행과 카드사 영업점을 찾아가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신규 거래 통장을 개설하려면 도장도 필요하다. 카드 발급이 가능한 금융사는 4월 말 기준 신한카드, 국민카드, 우리카드, NH농협카드와 IBK기업은행이며, 5월부터 7월까지 SC제일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과 현대카드, 롯데카드, 전북은행, 광주은행, 삼성카드, 하나카드와 대구은행까지 순차적으로 발급이 확대될 예정이다.신한카드‘TEENS PLUS PONEY’이용 월 직전 3개월간(월 기준 1일~말일까지, 승인시점 기준) 해당 카드 이용금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이용 혜택은 다음과 같다(신규발급회원인 경우 발급월 포함 3개월 간 이용실적에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 연회비 없음.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1. CGV 2천원 현장 할인(월 1회)2. 롯데월드, 서울랜드 본인 50% 할인(일 1회, 연 3회)3.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KFC, 버거킹 5천 원 이상 결제 시 이용금액의 5% 캐시백, 월 최대 5천 원까지. 브랜드별로 1일 1회.#발급 이벤트 : 2020년 6월 30일까지 행사 기간 내 카드 신청 후 발급된 모든 청소년에게 CU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2천원 지급.우리은행 ‘카드의정석 CREAM TEENS CHECK’전월 국내가맹점 이용금액 10만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되는 혜택은 다음과 같다. 연회비 없음.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1.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올리브영(건당 1만원 이상 결제시 1천원 캐시백, 통합 월 2회, 2천원 한도)2.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1천원 캐시백, 통합 월 2회, 2천원 한도)3. 뚜레쥬르, 파리바게뜨, 버거킹, 맥도날드, 롯데리아(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1천원 캐시백, 통합 월 2회 2천원 한도) 버스, 지하철 합산 이용금액 2만원 이상 결제 시 2천원 캐시백(통합 월 1회)#발급 이벤트 : 2020년 5월 31일까지 ‘카드의정석 CREAM TEENS CHECK’ 발급 후 6월까지 교통비로 2만원 이상 이용한 12~18세 청소년에게 5천원 캐시백 제공.IBK기업은행 ‘하이틴즈 체크카드’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이 10만원 이상인 경우 이용 혜택은 다음과 같다(월간 통합할인 한도 2천원). 연회비 없음.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1.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올리브영,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공차, 쥬씨, 이디야커피,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오프라인 매장에서 5천원 이상 결제 시 5백원 할인(각 1일 1회 제공)2. 전국 독서실, 학원 업종(BC카드 기준) 오프라인 매장 결제 1만원 이상 결제 시 1천원 할인3. 온라인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1만원 이상 결제 시 1천원 할인KB국민카드 ‘펭수 노리 체크카드(펭카)’전월 1일부터 말일(승인시점 기준) 각 상품별(동일계열 카드 이용금액합산)승인(이용) 금액 기준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일 때 이용 혜택(통합 할인 한도 1만원)은 다음과 같다. 연회비 없음.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1. CGV 35% 환급 할인(이용금액 건당 1~2만원까지 할인 적용)2. 아웃백, VIPS 20%(이용금액 건당 3~5만원까지 할인 적용)3. 스타벅스 20%(이용금액 건당 1~2만원까지 할인 적용)4. 에버랜드, 롯데월드 50%(이용금액 건당 3~5만원까지 할인 적용)5. GS25 5%(이용금액 건당 1~2만원까지 할인 적용)6. 교보문고 5%(이용금액 건당 2~5만원까지 할인 적용)7.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10%(전월실적 30만원 이상시, 월 이용금액 2만원까지 할인 적용)8.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전월실적 30만원 이상시, 이용금액 건당 5만원 이상 시 할인, 월 1회)NH농협카드 ‘어피치 스윗 체크카드’주요 혜택은 다음과 같으며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3천원 한도,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6천원 한도이다. 연회비 없음.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1. 올원페이,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온라인결제 3%할인(이용건당 1만원 이상 시)2.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4% 오프라인 매장 결제시 할인3. 올리브영, 랄라블라 4% 오프라인 매장 결제 시 할인(이용건당 1만원 이상 시)4. 유튜브 프리미엄, 넷플릭스, 유료 어플리케이션 5% 할인#발급 이벤트 : 2020년 5월 29일까지 후불교통 체크카드 발급을 신청한 어린이와 청소년이 6월 30일 이내에 교통요금을 1만원 이상 사용하면 바나나 우유 모바일쿠폰을 증정. 같은 기간 후불 교통요금을 1만원 이상 사용하고 전 가맹점 합산 20만원 이상 이용하면, 5천원 추가 캐시백도 지급.청소년 후불교통 겸용 체크카드 발급시 필요한 서류법정대리인 신분증 사본미성년자 체크후불교통 발급용 법정대리인 동의서(은행에서 작성)3개월 이내 발급한 기본증명서(미성년자 명의 특정 또는 상세)와 가족관계증명서 2020-05-21
- 빠른 학위 취득과 취업, 두 마리 토끼를 잡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가장 각광받는 직종은 IT관련 업종이다. 그런데 IT분야는 학벌이나 스펙보다 실무능력을 우선시하여 채용하는 경향이 강하다. 실제로 최근 카카오는 2020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 공채를 진행하면서 1차 전형으로 이력서나 자소서와 같은 서류 전형이 아닌 코딩 테스트를 시행했다.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산업 특성에 맞게 실력 위주의 채용이 진행되고 있는 것. 학위도 취득하면서 실무 위주의 교육을 받는다면 보다 빠르게 사회적 안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3년 만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매년 85% 이상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에 대해 알아보았다.3년만에 학사학위 취득하는 IT특성화학교‘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디자인, 보안, 게임, 스마트 등에 특화된 IT특성화학교로 기업이 원하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되는 학습을 통해 실용주의 교육을 실시하는 곳이다. 속도의 시대, 취업 전쟁의 시대에 최적화된 교육기관으로 3년만에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1년 먼저 사회로 나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할까 싶지만 학비를 절감함과 동시에 취업에 필요한 시간을 벌고, 보다 빨리 사회적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일반 대학과 동일한 교육부장관 명의의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므로 취업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대학원 진학이나 학사편입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는다. 또한 남학생들의 경우 입대 시 군 장교나 특기병으로 지원하게 된다. 보다 안정적인 군 생활은 물론 취업 시 군 경력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6+5학기 제도와 졸업인증제도‘한국IT직업전문학교’의 정규학기는 3년 6학기로 진행되지만 만만치 않은 추가 수업들이 준비되어 있다. 학생들은 3년 5학기로 진행되는 전공 심화학기와 창의인재캠프, 경진대회 및 공모전 등 다양한 대외활동들에 참여하게 된다.먼저 ‘전공 심화학기’는 5회에 걸쳐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시기를 이용해 진행되는데 정규학기에 부족했던 수업이나 현장 실무진의 특강, 자격증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창의인재캠프’는 1,2학년 겨울방학 시기를 이용하여 학생들끼리 협업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된다.‘각종 대회 및 공모전 참여’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경력자와 같은 포르폴리오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한다. 산업현장과 동일한 시설과 장비, SW로 실습이 이루어져 졸업과 동시에 실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프로젝트 룸에서 24시간 프로젝트에 집중하며 마치 벤처기업이나 IT업체에서 근무하는 듯한 경험을 쌓게 된다.더불어 책임감 있는 미래 인재 배출을 위해 생활과 예절, 직업윤리, 정보윤리 등 인성교육과 어학수업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이 모든 과정을 거쳐야만 졸업장을 받을 수 있는 졸업인증제를 통해 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 창의력, 소통능력을 겸비한 4차 산업혁명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디지털 네이티브들의 집합소 ‘한국IT직업전문학교’의 전공은 크게 4가지 계열로 나뉜다. 게임계열, 융합스마트계열, 정보보안계열, 콘텐츠디자인계열이다. 융합스마트계열은 빅데이터&인공지능, 드론, 사물인터넷, 컴퓨터공학(ICT) 등 세부 전공으로 나뉘며 4년 연속 취업률 100%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정보보안계열은 해킹, 디지털포렌식, 융합보안 등 급변하는 정보보안 산업에 부응하여 최고의 기술력과 윤리의식을 갖춘 정보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올해 1월 ‘아마존웹서비스(AWS) 아카데미(Academy)’ 공인 교육자를 2명 배출하며 AWS아카데미 회원기관이 되었다. AWS아카데미 회원기관이 되면 기관 내 교육자에게는 매년 200달러, 기관 내 재학생에게는 매년 100달러에 달하는 무료 크레딧이 제공되어 비용 부담 없이 최신 글로벌 표준 클라우드를 학습할 수 있다.참고로 현재 국내에는 4개 기관만 AWS아카데미 회원기관으로 선정되어 있다. 졸업 후 학생들은 안랩, 앱스, 이스트소프트 등 연봉 상위 업체 및 유명 보안회사의 보안 컨설턴트로 취업하고 있으며, 게임보안 전문가로도 진출하고 있다. 또한 고려대, 아주대, 숭실대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군보안장교나 정보보호기술병 등으로 근무하고 있다.2021 신입생 우선선발현재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지원전형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2가지다. 입학을 위해서 고등학교 내신 성적이나 수능 성적은 필요 없지만 잠재능력평가(40%)와 전공별 1:1 교수면접(60%)을 통해 선발한다.면접에서는 전공 기초 질문보다 학생의 인성 및 잠재능력을 주로 평가하므로 지원동기 및 구체적인 목표 및 계획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적성검사는 사지선다 형태의 전공과 관련한 기초 질문이 출제된다. 전공과 관련한 기초지식만 있다면 큰 어려움 없이 문제를 풀 수 있다.일찌감치 입학을 결정한 학생의 경우 STEP(Smart Training Education Platform)을 활용한 선행학습을 진행한다. 입학 전까지 남은 고등학교 생활을 즐기며 미리 전공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필수는 아니지만 이 과정을 거치면 3년간 밀도 있게 진행되는 학사커리큘럼을 보다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미래 사회와 산업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남들이 다 하는 공부, 남들이 다 가는 대학 진학으로는 사회 변화를 따라가기 힘들다. 자신의 미래에 대해 심도 깊은 고민을 해보자. 빠르고 내실 있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의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 능력은 물론 톡톡 튀는 이성과 감성을 두루 갖춘 인재로 성장하며 안정적인 내일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문의 02-578-5551, www.koreait.ac.kr 2020-05-21
- 5월 13일(수) 고3부터 순차적 등교 지난 4일 오후 4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등교 수업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5월 연휴 이후 감염증 추이가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관리된다면, 본격적인 등교수업은 5월 연휴 기간으로부터 최소 14일이 지난 시점인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고3은 진로, 진학 준비 등을 고려하여 7일이 경과한 13일(수)부터 등교한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우선 궁금해 할 내용을 문답식으로 정리해 보았다.학년별 등교 수업 시작 시기는?단계일정등교 대상고등학교중학교초등학교우선단계5.13.(수)고3--1단계5.20.(수)고2중3초1-2 + 유치원2단계5.27.(수)고1중2초3-43단계6.1.(월)-중1초5-6초등 저학년부터 등교를 시작하는 이유는?그동안 유치원과 초등학교 1, 2학년의 경우 원격수업에 적응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래서 학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학부모의 도움 여부에 따라서 교육 격차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부모가 옆에서 도와주는 아이와 혼자서 여러 가지 변수를 감당해야 하는 아이 사이에 차이가 발생한 것. 또한 가정의 돌봄 부담이 큰 연령이고, 상대적으로 활동 반경이 좁고, 부모의 보호가 수월하다는 점 등도 고려되었다. 그리고 현재 많은 초등학교에서 저학년 위주의 긴급 돌봄이 실시되고 있는 상황이라 고학년부터 등교를 시작할 경우 학교의 학생 밀집도가 급속하게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저학년부터 우선 등교하게 되었다.등교수업 이후 학사 운영은?교육부는 지역별 감염증 추이 및 학교별 밀집도 등 여건이 다양한 점을 고려하여 구체적인 학사 운영 방법은 시도와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하였다. 학년·학급별 시차 등교를 할 수도 있고,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할 수도 있으며, 학급 단위로 오전/오후반을 운영할 수도 있고, 수업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도 있다.등교 후 아이들이 지켜야 할 학교생활 가이드라인은?교육부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슬기로운 학교생활’이라는 생활지침을 마련했다. 우선적으로 교실 환기와 책상 닦기의 생활화를 강조했다. 등교 직후나 쉬는 시간·점심시간·청소시간 등에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 하고, 본인의 책상은 수시로 닦아 준다. 마스크는 수업시간이나 쉬는 시간 내내 착용해야 하고, 친구와 손을 잡는 등의 신체 접촉은 조심해야 한다. 손은 자주 씻고, 개인 물품은 가급적 본인만 사용한다. 기침이 나올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린다. 식당에서는 앞 친구와 양팔 간격으로 줄을 서고, 밥을 먹으면서 말하지 않는다. 식사 후에는 바로 마스크를 착용한다. 열이 나거나 목이 아프고, 기침, 콧물이 날 때는 바로 담임선생님에게 말씀 드린다.학생이나 교직원이 확진인 경우?검사를 통해 학생이나 교직원이 확진된 경우, 학교는 모든 학생·교직원을 자가 격리하고, 등교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며, 보건당국과 협의하여 다른 학생·교직원에 대한 의심 증상 확인 등의 조치를 취한다.급식실 운영은?안전을 위하여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학년별, 학급별 배식시간을 분산한다든가, 식사 좌석의 간격을 벌리거나, 개인별 임시 칸막이를 사용하는 등 학교별 여건을 고려한 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조리 종사자 건강 상태를 매일 2회 확인한다.등교 수업 후 학생부관리는?교육부는 등교 수업 후 학생의 출결, 수업, 평가, 기록에 관한 사안을 가이드라인으로 별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가이드라인에는 사례별(코로나19 확진자, 의심증상자, 기저 질환자, 기타 감염을 우려하여 등교하지 않은 학생 등) 출결 관리 방안과 학교 내 밀집도와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교과, 비교과활동 시 유의사항, 확진자 발생 등 비상 상황 시 원격수업으로의 전환 원칙 등이 담겨 있을 예정이다. 또한 교내대회, 지필평가 운영 등 학생평가 및 학생부 기재에 관한 사안별 유의사항이 포함될 예정이다. 2020-05-07
- 2022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변화 지난 4월 29일 대학교육협의회가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발표했고, 각 대학들도 대입전형 1년 10개월 예고제에 따라 대학별 ‘2022학년도 입학전형시행계획’을 홈페이지에 공지했다.2021학년도와 비교해 2022학년도 대입전형은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봤다.참고자료 2021,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대교협), 대학별 2022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전체 모집인원 감소, 정시모집 선발인원 증가2022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은 346,553명으로 2021학년도의 모집인원 347,447명보다 894명 감소했다. 수시와 정시로 나누어 살펴보면 2022학년도 수시모집은 262,378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75.7%를 차지해 2021학년도 수시모집 267,374명(전체의 77%)보다 4,996명 감소했다. 반면, 2022학년도 정시모집은 84,175명(전체의 24.3%)으로 2021학년도의 80,073명(전체의 23%)보다 4,102명 늘었다.▒ 2020~2022학년도 수시/정시 모집 인원 변화(단위: 명)구분수시모집정시모집합계2022학년도262,378(75.7%)84,175(24.3%)346,553(100.0%)2021학년도267,374(77.0%)80,073(23.0%)347,447(100.0%)2020학년도268,776(77.3%)79,090(22.7%)347,866(100.0%)수시 학생부교과전형 증가, 학생부종합·논술전형 감소정시 수능위주전형 증가, 실기위주전형 감소핵심 전형요소 중심으로 표준화된 대입전형 체계에 따라 수시모집은 학생부위주, 정시모집은 수능위주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 346,553명 중 228,557명(66.0%)을 학생부위주로, 75,978명(21.9%)을 수능위주로 선발한다. 수시 모집인원 262,378명 중 228,009명(86.9%)을 학생부위주로 선발하며, 정시 모집인원 84,175명 중 75,978명(90.3%)을 수능위주로 선발한다.수시모집 전형별 모집인원 변화를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은 148,506명으로 전년 대비 1,582명이 증가한 반면, 학생부종합전형은 79,503명으로 전년 대비 6,580명이나 줄었다. 논술전형은 이미 2021학년도 대입에서 큰 폭으로 감소해 984명이나 줄어들었기 때문에 2022학년도 감소폭은 크지 않지만 전년 대비 93명이 감소해 11,069명을 모집한다.정시모집 전형별 모집인원 변화를 살펴보면 수능위주전형의 모집인원은 75,978명으로 2021학년도의 70,771명에 비해 5,207명이나 늘었다. 반면에 정시 실기위주전형의 모집인원은 7,470명으로 전년대비 886명 감소했다.▒ 2021 vs 2022학년도 전형유형별 모집인원(단위: 명/%)구분전형유형2022학년도2021학년도증감모집인원비율모집인원비율수시학생부위주(교과)148,50642.9146,924 42.31,582학생부위주(종합)79,50322.986,083 24.8-6,580논술위주11,0693.211,162 3.2-93실기/실적위주18,8175.418,821 5.4-4기타4,4831.34,384 1.399소계262,37875.7267,37477.0-4,996정시수능위주75,97821.970,771 20.45,207실기/실적위주7,4702.28,356 2.4-886학생부위주(교과)2010.1270 0.1-69학생부위주(종합)3470.1424 0.1-77기타1790.1252 0.0-73소계84,17524.380,07323.04,102합계346,553100347,447100.0-894✳ 전형유형별 선발 비율은 소수점 둘째자리에서 반올림한 값임※전형유형별 선발 비율은 소수점 둘째자리에서 반올림한 값임서울 주요 15개 대학 정시 모집 확대전국 4년제 198개 대학의 정시 비율은 24.3%이지만 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정시 비율은 이보다 훨씬 높다. 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2022학년도 정시 비율은 39.3%로 2021학년도의 31.3%보다 8%정도 늘었다.서울 주요 15개 대학 중 정시 모집인원이 가장 크게 증가한 대학은 고려대로 900명 이상 증가했으며, 정시 모집비율도 2021학년도의 18.4%에서 2022학년도에는 40.8%로 크게 증가했다. 경희대도 600명 이상 늘었으며,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도 300명 이상 늘었다.▒ 2021~2022학년도 서울 주요 15개 대학 수시 : 정시 모집인원 및 비율대학명2022학년도2021학년도2022학년도정시증가수시정시수시정시인원비율인원비율인원비율인원비율인원비율건국대2,03760.0%1,35940.0%2,212 65.0%1,191 35.0%168 5.0%경희대 3,12058.6%2,20341.4%3,755 70.8%1,548 29.2%655 12.2%고려대2,43559.2%1,67840.8%3,398 81.6%768 18.4%910 22.4%동국대1,83459.9%1,22840.1%2,103 68.7%957 31.3%271 8.8%서강대1,01959.4%69640.6%1,141 66.8%566 33.2%130 7.4%서울대2,25669.7%97930.3%2,447 76.5%751 23.5%228 6.8%서울시립대1,02056.5%78643.5%1,172 64.6%641 35.4%145 8.2%성균관대2,22860.6%1,44839.4%2,505 69.0%1,128 31.0%320 8.3%숙명여대1,47761.1%93938.9%1,704 70.5%714 29.5%225 9.3%연세대2,07255.9%1,63544.1%2,424 65.5%1,274 34.5%361 9.7%이화여대2,14164.1%1,19735.9%2,144 65.4%1,132 34.6%65 1.3%중앙대3,17664.7%1,73235.3%3,325 68.5%1,529 31.5%203 3.8%한국외대2,09057.6%1,53942.4%2,226 61.3%1,403 38.7%136 3.7%한양대1,81756.9%1,37543.1%2,154 67.4%1,043 32.6%332 10.5%홍익대1,72465.5%90734.5%1,654 62.7%983 37.3%-76 -2.8%계30,44660.7%19,70139.3%34,364 68.7%15,628 31.3%4,073 8.0%* 서울대/연세대/고려대는 각 대학이 발표한 2022학년도 대입전형계획 기준임.* 중앙대는 서울+안성캠퍼스 합산 발표 기준이며, 대교협 자료와 대학 전형계획 발표 자료가 상이해 대학 자료를 기준으로 함* 홍익대는 서울캠퍼스 기준이며, 대교협 자료와 대학 전형계획 발표 자료가 상이해 대학 자료를 기준으로 함* 이외 대학들은 4월말 대교협 발표자료 기준임고른기회 특별전형 정원 내 선발비율 증가고등교육을 받을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하여 대학은 고른기회 특별전형을 반드시 실시하도록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에 명시한다. 고른기회 특별전형은 매년 선발 비율이 증가해 2020학년도에 46,327명이었던 것이 2021학년도 47,606명으로 늘었고 2022학년도에는 53,546명 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지방대육성법 개정에 따른 지역인재 특별 2020-05-07
- 2022학년도 서·연·고 대입전형 변화 지난 4월 29일 대학들이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공지했다. 2022학년도 대입은 사전에 예고된 바와 같이 정시 확대라는 이슈가 있고, 2015개정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라 수능체제가 개편되므로각 대학의 전형계획을 보다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3개 대학은 2021학년도와 비교해 2022학년도 대입전형에 세부적으로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 살펴봤다.참고자료 서울대/연세대/고려대 2022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서울대학교 : 정시 30.3%로 확대, 모집군 나군으로 변경, 정시 영어 영향력 확대서울대는 기존의 대입전형과 마찬가지로 수시모집은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 정시모집은 일반전형의 틀을 유지한다. 2022학년도 정시모집은 모집군이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연세대와 고려대가 나군에서 가군으로, 서강대는 가군에서 나군으로 연쇄적으로 바뀐다. 서울대의 2022학년도 대입전형은 수시로 69.7%, 정시로 30.3%를 모집한다.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의 모집인원 감소 감소했으며, 정시모집인원은 228명 늘었다.▒ 서울대 수시:정시 모집인원 변화학년도수시모집정시모집계지역균형선발전형일반전형일반전형2022664명(20.5%)1,592명(49.2%)979명(30.3%)3,235명2021761명(23.8%)1,686명(52.7%) 751명(23.2%)3,198명서울대의 2022학년도 수능 응시영역 기준은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 전 모집단위, 일반전형(미술대학,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정시모집 일반전형 전 모집단위, 기회균형선발전형1 전 모집단위, 기회균형선발전형2 전 모집단위(음악대학 제외) 등의 전형으로 지원하는 수험생은 2022학년도 수능 응시영역 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의과대학을 비롯해 자연계열 주요 모집단위는 수능 수학영역 선택과목으로 미적분과 기하 중 반드시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과학탐구 응시기준도 이전과 변화가 없다. 따라서 과학Ⅱ 과목 중 하나를 반드시 선택해야하고 동일분야 Ⅰ+Ⅱ 조합도 인정되지 않는다. 서울대의 과학탐구Ⅱ 지정에 따라 이전과 마찬가지로 의대나 상위권 이공계 지원을 희망하는 자연계열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과탐Ⅱ 선택 부담은 여전히 남게 됐다.지난해 이미 예고했던 바와 같이 ‘교과이수 가산점’은 학교생활 중 학생이 이수한 교과 이수 유형의 충족 여부에 따라 서울대학교 ‘수능 영역별 반영방법’에 의해 산출된 수능 성적에 최대 2점을 부여한다. 교과 성취도 및 이수 단위는 반영하지 않는다. 단, 미술대학,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음악대학은 ‘교과 이수 가산점’을 적용하지 않는다.정시에서 영어 영역의 감점 기준도 달라졌다. 영어 영역 절대평가 이후 서울대는 감산 방식으로 영어영역을 반영해왔고, 등급별 감점 폭이 적어서 4등급을 맞고도 서울대에 입학이 가능해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어 왔다. 3등급이면 2점 감점, 4등급이면 4점 감점, 5등급이면 6점 감점으로 확대해 영어의 영향력을 높였다.▒ 2022학년도 서울대 정시 영어 영역 감점 방법학년도1등급2등급3등급4등급5등급6등급7등급8등급9등급202100.51.01.52.02.53.03.54.0202200.52.04.06.08.010.012.014.0# 연세대학교 : 수시 학생부위주전형 개편정시 확대, 모집군 가군으로 변경, 정시 의예과/국제계열 전형방법 개편연세대는 정시 모집인원을 약 44%로 늘렸다. 정원 내 기준으로 보면 2021학년도의 1,220명에서 1,504명으로 285명 증가했다. 정시 모집군은 나군에서 가군으로 이동했다. 기존 학생부종합 면접형을 학생부교과 추천형으로 변경해 523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도 학생부교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약학대학의 6년제 통합 전환에 따라 약학과에서 30명을 선발(수시 18명, 정시12명)한다.▒ 학생부종합 면접형을 학생부교과 추천형으로 개편구분2021학년도2022학년도전형 구분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학생부교과전형 추천형전형 요소1단계: 학생부교과(40)+서류평가(60) 2단계: 1단계 평가(40)+면접(60)1단계: 학생부교과(100) 2단계: 1단계 평가(60)+면접(40)수시모집 학생부위주전형 개편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과 국제형(국내고)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되, 이전 대비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여 수험생의 부담을 줄였다. 활동우수형의 경우 인문/사회 계열은 국어, 수학 중 1개 과목을 포함해 2개 과목 등급 합 4 이내, 자연 계열은 수학을 포함해 2개 과목 등급 합 5 이내, 의치약학 계열은 국어, 수학 중 1개 과목을 포함해 1등급 2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영어 3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의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국제형의 경우는 국어, 수학 중 1개 과목을 포함해 2개 과목 등급 합 5 이내여야 하며, 영어 1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도 충족해야 한다. 학생부위주전형[추천형, 기회균형Ⅰ, Ⅱ, 국제형(해외고/검정고시), 고른기회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정시모집에서 의예과와 국제계열의 전형방법도 개편했다. 의과대학 의예과와 국제계열은 1단계 수능(910점)으로 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2단계 평가대상자로 선발하여 2단계 면접(100점)을 실시한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국제계열은 전형요소 중 서류평가를 수능으로 변경하고, 모집인원을 15명에서 25명으로 확대했다.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 등을 포함한 자연계열 지원자는 수능에서 수학 선택과목으로 미적분과 기하 중 1개 과목을 선택해야 하며, 과학탐구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서로 다른 두 과목을 Ⅰ, Ⅱ 구분 없이 선택한다.▒ 의예과/국제계열 전형방법계열모집단위단계수능면접비고자연의예과1단계910-수능100%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2단계 평가대상자로 선발함2단계910100제시문 기반 면접 및 인·적성 면접 (세부내용은 추후 모집요강 참조)국제언더우드학부(인문사회)융합인문사회과학부(HASS)융합과학공학부(ISE)1단계910-수능100%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2단계 평가대상자로 선발함2단계910100영어 제시문 기반 면접(세부내용은 추후 모집요강 참조)# 고려대학교 : 수시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 축소, 자기소개서 폐지정시 대폭 확대, 정시 영어 영향력 확대고려대는 2022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정시모집을 40.8%까지 대폭 확대해 1,678명을 정시로 모집한다. 정시 수능 일반전형의 경우 2021학년도의 761명에서 1,434명으로 673명이나 증가했다. 정시모집군은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된다.반대로 수시모집은 모든 전형에서 모집인원이 줄어든다.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에서 319명이 줄어들고, 학생부종합전형 일반 학업우수형에서 288명 감소하며, 학생부종합전형 일반 계열적합형에서 37명 감소한다. 특기자전형의 모집인원은 지난해 187명을 모집했는데 114명이나 줄어들어 73명만 모집한다. 또한 수시모집과 재외국민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폐지해 수험생들의 수험부담을 줄였다.정시모집 수능 지정응시영역을 살펴보면,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가정교육과, 간호대학, 컴퓨터학과를 제외하면 수학 영역 선택과목으로 미적분과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하며, 과학탐구 2개 과목(동일 분야 선택 불가)을 선택해야 한다. 수능 일반전형에서 간호대학, 컴퓨터학과, 자유전공학부의 경우 수능 지정응시영역별로 선발하므로 인문계열 선택과목으로 응시해도 지원 가능하다. 사이버 국방학과의 경우는 수능 지원자격기준을 적용해 수학(미적분과 기하 중 택1) 1등급 또는 과학탐구 2개 과목 1 2020-05-07
- 미대 입시 기획 ③ 2021학년도 주요 미술대학 6개교 입학전형 분석 2 지난 호에 주요 미술대학(이하 미대) 6개교(건국대, 국민대, 서울과기대, 서울대, 이화여대, 홍익대)의 입학전형 모집요강과 특징을 살펴봤다. 미대 입시 기획 세 번째로, 2021학년도 주요 미술대학 중에 또 다른 6개교(고려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중앙대 안성, 한양대 에리카) 입학전형을 살펴봤다.(대학명 가나다순) 참고로 서강대는 예술, 기술, 인문학이 융합된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A&T)만 선발해 제외했다.자료참조 각 대학 2021학년도 입학전형계획(안)자료제공 및 도움 종로학원하늘교육① 한 눈에 살펴보는 미대 입시 가이드② 2021학년도 주요 미대 입학전형1③ 2021학년도 주요 미대 입학전형2④ 2020학년도 미대 수시·정시 합격생 인터뷰고려대고려대 디자인학부는 지난해까지 정시에서만 100% 선발했고, 올해부터는 수시 특기자전형에서 30%(15명)를 선발한다.#수시모집 고려대 특기자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해서 선발한다. 제출 서류인 학생부, 자소서, 활동 증빙 서류로 종합평가하고, 면접은 제출한 서류를 기반으로 한 면접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특별히 실기 준비가 필요하진 않다. 다만, 3개 영역 등급 합 8이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기 때문에 수능 공부도 신경 써야 한다.#정시모집 수능 성적을 70%로 높게 반영한다. 수시와 마찬가지로 고려대는 수능 영향력이 크다. 실기도 30%를 반영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수능 반영비율은 국어 55.6%, 탐구 44.4%로 반영하며 영어는 2등급 이하 감점, 한국사는 4등급까지 만점(10점), 5등급 이하 차등으로 가산점을 부여한다. 국어 반영 비율이 높은 편이며 영어는 2등급 이내를 유지하는 것이 안정적이다.경희대#수시모집 경희대 미술대학은 서울 캠퍼스에, 예술디자인대학은 국제 캠퍼스에서 선발한다. 서울 캠퍼스 미술학부는 실기우수자전형으로 선발하며, 1단계 학생부 30%, 실적 70%로 10배수, 2단계에서 1단계 10%, 실기 90%로 선발한다. 경희대의 지난해 경쟁률이 19.8대 1을 감안한다면 1단계에서 지원자의 절반이 떨어지므로, 실적에 대한 경쟁력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2단계에서 실기의 비중이 매우 크다.국제캠퍼스 예술디자인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인 네오르네상스, 고교연계전형과 실기전형인 실기우수자전형에서 선발하므로 전형에 따라 다방면의 지원이 가능하다. 실기우수자전형은 학생부 30%, 실기 70%로 선발하기 때문에 실기 경쟁력을 우선적으로 갖춰야 한다.만일 실기 경쟁력이 낮다면 실기를 반영하지 않는 네오르네상스와 고교연계전형도 고려해볼만 하다. 네오르네상스는 서류(학생부, 자소서)와 면접, 고교연계는 학생부(교과), 서류(학생부, 자소서)로 선발한다. 비교과 활동 내용, 수상 경력, 교과 내신 등 학생부 경쟁력과 면접에 자신 있다면 네오르네상스전형을, 고교 내신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다면 고교 연계 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다만, 고교연계전형은 학교당 1명의 추천 인원이 제한되어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두 전형 모두 실기를 반영하지 않아 합격자 내신 평균(2019학년도 학교발표 기준)이 네오르네상스 1.6~2.4등급, 고교연계 1.4~2.1등급으로 높은 편이다.#정시모집 정시에서는 미술대학(서울 캠퍼스) 모집 군이 가군으로, 수능 35%와 실기 65%를 반영한다. 예술디자인대학(국제 캠퍼스)은 나군에서 수능 40%, 실기 60%로 선발한다. 수능 반영방법은 국어 50%, 영어 20%, 탐구 30%이며, 국어 비중이 가장 크고 탐구영역 2과목 중 성적이 좋은 1과목을 반영한다.서울시립대서울시립대는 수시모집에서 산업디자인학과(시각디자인전공, 공업디자인전공), 정시모집에서 환경조각학과를 나눠서 선발한다.#수시모집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단계 교과 100% 10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교과 50%, 실기 50%로 3배수, 최종적으로 교과 35%, 면접 30%, 실기 35%로 선발하기 때문에 교과, 실기, 면접 모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교과 반영 과목을 보면 지난해 국어, 영어만 반영했지만 올해부터 ‘전 학년 전 교과’로 변경해 선발해 국어, 영어 이외 수학, 탐구 교과 성적에도 신경 써야 한다. 2019학년도 학교 발표 기준 교과 내신 평균은 시간디자인학과 2.02등급, 공업디자인학과 2.67등급으로 다른 예체능 학과 대비 높은 편이었다.#정시모집 정시에서 1단계 수능 100%, 2단계 수능 30%, 교과 18%, 비교과(출결 및 봉사활동 시간) 2%, 실기 50%로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보면 국어 50%, 영어 50%를 반영한다. 교과, 수능 모두 국어와 영어만 반영하기 때문에 두 과목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성균관대성균관대는 정시모집에서만 100% 선발한다.#정시모집 성균관대는 수능 60%, 실기 40%로 정시에서만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어 50.0%, 탐구 50.0%로 반영하며 영어는 1등급 만점(100점), 2등급 이하 차등 가산점, 한국사는 4등급까지(10점), 5등급 이하 차등으로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어의 경우 4등급부터는 등급 간 점수 차가 크기 때문에 1~2등급 이내로 진입하는 것이 안정적이다.중앙대 안성중앙대학교 미술대학은 안성 캠퍼스에 위치해 있다.#수시모집 중앙대 안성 캠퍼스는 실기전형에서 미술학부, 디자인학부 모두 선발하고, 학생부교과전형, 다빈치형인재전형(학생부종합전형)은 디자인학부만 선발한다. 실기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75%. 비교과(출결 및 봉사활동) 25%로 20배수, 2단계에서 학생부교과 15%, 비교과 5%, 실기 80%로 지난해 경쟁률이 22.6대 1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1단계는 대부분이 통과하기 때문에 2단계에서의 실기 비중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학생부교과전형은 실기, 실적 등의 반영요소가 없이 순수하게 학교 성적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만 선발한다. 따라서 실기, 실적이 부족한 학생이라도 교과, 수능 성적이 우수하다면 지원해볼 수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2개 등급 합 5이지만 제2외국어를 탐구 1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다빈치형인재전형의 경우 서류 100%로 실내환경디자인 7명, 패션 8명을 선발하기 때문에 내신과 비교과가 우수한 학생이라면 지원해볼 수 있다.#정시모집 정시에서는 일반전형과 실기전형으로 나눠서 모집한다. 실기전형에서 디자인학부는 수능 60%, 실기 40%, 미술학부는 수능 40%, 실기 60%로 선발하며, 수능은 국어 50%, 탐구 50%, 영어 가산점으로 선발한다. 반면, 일반전형은 비실기전형으로 6개 대학 중 가장 많은 53명을 수능100%로 선발한다. 영역별 반영비율을 살펴보면 국어 40%. 탐구 40%, 수학 20%, 영어는 가산점으로 반영해 선발한다. 6개 대학 중 유일하게 수학을 필수 영역으로 지정해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수학 성적이 우수하다면 지원해 볼만 하다.한양대 에리카#수시모집 한양대 에리카 수시에서는 재능우수자전형에서 1단계 학생부 100% 20배수, 2단계 실기 100%로 올해부터 단계형 전형으로 선발한다. 1단계 통과 시 실기의 비중이 매우 큰 편이다.#정시모집 정시에서는 수능 40%, 실기 60%를 반영하며, 수능 반영방법은 국어 35%, 영어 35%, 수학과 탐구 중 택1 30%이다. 지난해 수학을 반영하지 않았지만 올해부터 수학, 탐구 중에 우수 영역을 반영하기 때문에 전년도보다 선택 영역의 폭이 넓어진 점이 특징이다. 표1. 2021학 2020-05-07
- 2020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이원형(성균관대 인문과학계열 1학년)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계열(논술전형)에 합격한 이원형 학생(서초구 상문고 졸업)은 어릴 때부터 역사에 관심이 많았다. 고교 진학 후 역사 관련 탐구활동과 교내 인문 아카데미 활동을 하며 식견을 넓혀 나갔고, 이는 자연스럽게 논술의 기반을 다지는 자양분이 됐다.사고의 확장이 논술의 자양분학교 활동 안에서 성장하다“학교에서 글쓰기나 독후감으로 상을 받았던 적은 없습니다.”이원형 학생이 말문을 열었다. 자연논술과 달리 인문논술은 대부분 ‘논술력=글쓰기 능력’으로 생각하게 마련인데, 이야기 시작부터 흔히 예상되는 상투적인 답변을 과감히 틀어버린 것이다. 대신 자신의 관심 분야인 역사를 중심으로, 사회적 이슈와 맞물려 학교 활동 안에서 깊이 있게 탐구해나갔음을 밝혔다. 이러한 활동들이 쌓여 자연스럽게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논술 능력의 뼈대가 됐다는 것이다.“상문고 인문아카데미 활동도 그중 하나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문화재 복원과 청소년의 인식 조사’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면서 많은 학생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또, 옛날 그림을 복원하는 사례나 백범 김구 선생의 사저였던 경교장을 방문하고 나서 역사적 문제를 재고해보는 소논문 활동도 참여했는데요. 이처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러 관점에 따른 해결 방안을 모색하면서 주관적인 생각과 객관적인 생각에 균형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이 외에도 1년에 10여 권의 책을 깊이 있게 탐독하고 교내 시사토론 동아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사형제도’를 주제로 한 토론에서는 인권의 문제를 여러 관점에서 들여다보고, 과거의 역사적 전례와 전 세계의 사례, 범죄 심리학과 대중의 심리, 사회 전반에 미치는 파장 등 단계적인 사고의 확장으로 논술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 논술, 학생부, 수능 준비의 균형초심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이원형 학생은 ‘사학과’에 진학하고 싶다는 확고한 진로가 있었기에 흔들리지 않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관심 분야를 탐구하는 즐거움은 학생부 곳곳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수능 준비도 착실히 해나가며 고3 6월, 9월 모의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특히 사회탐구는 자신의 관심 분야인 동아시아사와 세계사를 선택해 학업 능률을 끌어올리며 내신과 수능 준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다.“제 경험에서 보면 입시를 준비할 때 잘한다고 자만해서도 안 되고 못 한다고 포기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 성적으로 보면 정시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해, 굳이 논술을 해야 할까라는 생각을 잠시 한 적이 있었습니다. 만일 수능 성적이 잘 나오면 정시가 더 유리할 텐데 등 수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니까요. 수시 원서접수가 끝나고 정시에 집중해 공부했지만 정작 수능 시험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충분히 충족하는 성적이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이 나와서 속상했습니다. 다행히 수시, 정시 모두를 준비해왔기 때문에 막판의 입시 변수에 흔들리지 않고 해오던 대로 논술 시험을 치를 수 있었죠.”고2 겨울방학부터 성균관대 논술 준비요약, 분류, 찬반, 비판적 분석력 키워 이원형 학생은 고2 겨울방학부터 논술 준비(주 1회)를 시작했다. 글(제시문)의 주제와 핵심 내용을 요약하고 긍정인지 부정인지 등 글의 관점 파악과 찬성, 반대의 관점을 분류하는 연습도 해나갔다. 특히 성균관대 논술 출제 경향을 보면 보통 제시문이 4~6개 정도 주어지는데, 각각의 비판적인 제시문이 얽혀 있어, 비판적인 제시문을 두고 또 다른 제시문의 주장을 파악해 그 근거로 다시 접근하는 역공적인 비판 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처음에는 논술의 기본적인 틀을 다잡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지난해 1월에 논술 준비를 시작해 수능 시험 날까지 11개월이나 남았기 때문에, 조급해하기보다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논술 기본기를 다지는데 집중했습니다. 고3 여름방학 이후부터는 여러 대학의 논술 유형을 분석해논술의 기본 틀을 적용해보는 연습도 했습니다. 특히 성균관대 논술 기출문제를 풀 때 저의 논술 답안과 모범 답안을 비교해가며 나름의 채점 기준을 만들었고, 어느 부분이 감점 요인이고 모범 답안과 무엇이 다른지 등을 분석해나가면 논술의 ‘감’을 잡아나갔습니다.”성균관대 논술전형은 논술 60%+학생부 40%(교과+비교과)가 반영되기 때문에, 학교생활에 충실히 임하며 학생부종합전형도 준비했던 이원형 학생에게는 여러모로 긍정적인 요인이 되었을 것이다. 그래서일까? 후배들을 위한 조언에서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이 느껴진다.논술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1. 논술 글쓰기의 기본 틀 다잡기“논술 준비를 남보다 빨리한다고 해서 합격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 대학을 많이 준비한다고 해서 유리한 것도 아닙니다. 논술의 기본기 얼마나 탄탄히 갖췄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2. 전형에 상관없이 학업에 매진하기“논술이든 학종이든 수능이든 입학전형에 상관없이 초심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해야 합니다. 입시 결과는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3. 입시 변수에 따른 멘탈 관리“저처럼 모의고사보다 수능을 잘 못 보게 되면 실망감 때문에 논술 시험에 집중하기 어려워집니다. 입시 변수에 흔들리지 말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차분하게 시험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2020-05-07
- 미국 명문대가 학생의 라틴어 능력에 주목하는 이유 라틴어는 서양 문화의 뿌리(서양의 고전)로 불린다. 미국 명문 대학이 라틴어 역량을 갖춘 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인문학, 의학, 법학, 공학 등 여러 학문의 모태가 되는 라틴어 강의로 해마다 우수 학생을 배출해온 에머슨라틴어 John Cho 원장의 ‘미국 명문대 진학을 위한 조언’에 주목해보자.조언 1 : 라틴어로 영어, SAT 대비미국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SAT(SAT Reasoning Test)와 SAT II(SAT Subject Test)에서 고득점을 받아야 한다. 특히 미국 Top 50위 이내 대학 대부분이 SAT II에서 2~3개 과목을 필수(혹은 권고나 고려)로 요구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학생들의 라틴어 역량(SAT Latin)에 주목하는 이유는 영어 단어의 70% 이상이 라틴어와 그리스어에서 파생된 데다, 라틴어의 접두사 어원과 접미사를 익히면 자연스럽게 영어 어휘력이 풍부해지고 작문과 독해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라틴어를 공부한 학생은 미주 전체 학생들의 SAT 점수 보다 평균 162점이 높으며 모두 최상위권에 올라있다는 통계가 있다. 에머슨라틴어 John Cho 원장은 미국 명문대 진학을 위해 이렇게 조언한다.“하버드대나 시카고 대학 등 미국 명문 대학과 해밀턴과 미들베리 등 엘리트 리버럴 아츠 칼리지 등은 SAT II 성적에 주목합니다. 특히 라틴어 능력은 각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우수한 학생을 가리기 위해 주목하는 역량입니다. 그 이유는 의학, 법학, 엔지니어링의 어려운 전문 용어 중에 약 80%가 라틴어 어원에서 파생했고 철학, 문학, 신학 등 인문학이 라틴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조언 2 : 우수 학생 사례에 주목에머슨라틴어 John Cho 원장은 철학, 고전, 영문학 복수 전공으로 최우등 학사 학위를 받았고, 피베타카파(미국 학술 영예 소사이어티), 피 카파 피(미국 전문 분야 학술 영예 소사이어티), 국제 골든 키(미국 국제 영예 소사이어티)를 모두 수상했다. 그가 10년 넘게 영어, 라틴어, 역사, 철학, 토론, SAT 등을 지도하며 국제학교와 보딩스쿨 학생들을 미국 엘리트 대학 여름학교를 비롯해 하버드대, 시카고대, 포모나 칼리지 등에 진학시킨 사례를 통해 라틴어의 중요성을 미루어 짐작해볼 수 있다.“첫 번째 학생은 초등 5학년 때부터 저에게 영어와 라틴어를 배웠는데, 2019년에 프린스턴, 컬럼비아, 브라운 대학 등 탑 17개 대학에 모두 합격했고 최종적으로 스탠퍼드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또 다른 학생은 홈스쿨링을 하다가 저에게 라틴어를 배우면서 공부에 재미를 느껴서 1년 만에 SAT II에서 750점을 받았습니다. 또, 좀처럼 가기 힘든 프린스턴대 썸머스쿨에 다녀왔고, 미국 존로크 에세이 콘테스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았습니다.”조언 3 : 9~12학년 라틴어로 SAT II 준비John Cho 원장은 올해도 고등학생(9~12학년)을 대상으로 ‘6주 완성 여름방학 특강(ASAP과정)’을 진행한다. 미국 보딩스쿨의 라틴어 2년 과정을 단시간에 마치고, 라틴어 리딩과 SAT를 공부해 SAT II 고득점을 통한 미국 명문 대학 진학 발판을 마련하는 과정이다. 중등(7~12학년), 초등(5~6학년) 반도 3주 코스로 개설돼 보딩스쿨 6개월 과정을 마치게 된다.“에머슨라틴어 학생들은 지난 3월에도 NLE(National Latin Exam)에서 8명이 금메달을 받았습니다. NLE는 문법, 파생어, 신화, 역사, 지리, 라틴 구어체, 현대의 라틴어 역량을 보는 공인 외국어 시험으로, 미국 명문대 진학을 위한 좋은 스펙이 될 수 있습니다. 그외 NLVE(National Latin Vocabulary Exam)에서도 8명이 금메달 받았고 전 세계 레벨별 탑5에 4명이 올라 라틴어 단어실력을 자랑했습니다.”한편, 에머슨라틴어는 라틴어 수업 외에도 학기별로 진행되는 영어 프로그램(철학, 테마별 고전 읽기, 에세이 클래스, 고전 문법 등)이 있어 라틴어, 영어 수업을 통해 미국 명문대 진학의 기반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문의 070-4108-3093, www.emersonlatin.com 2020-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