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부들 너도나도 ‘취업 준비생’ 대열로 불황 또는 자아 위해 실제 취업보다 준비과정 즐겨…전문가 교육과정, 자격증 취득 등 나라가 온통 일자리 창출로 열기가 뜨겁다. 불황으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일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이때, 남편들이 직장에서 내몰리거나 수입이 줄어들면서 주부들이 취업전선에 뛰어들고 있다. 그동안 강남은 주부들이 취업을 하려는 의지가 가장 약한 지역이었지만 불황을 겪으면서 일부는 경제 때문에 혹은 자아를 위해 일을 잡으려는 주부들이 늘어났다. 하지만 다른 지역처럼 아무 일이나 무작정 뛰어들지 않고 철저한 준비과정을 겪으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잡으려는 경향이 강하다. 취업 준비생 대열에 끼여 준비과정 그 자체를 즐기는 주부들이 많은 것도 강남만의 특징이다. 직장인도 전업주부도 ‘엄마는 취업 준비 중’ 강남 주부들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기 때문에 생계형 취업이 아니라는 점에서 비교적 여유롭다. 유독 취업준비생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굳이 일자리를 갖지 않아도 되기에 취업을 빌미삼아 자신의 취미나 좋아하는 일을 좀 더 심도 있게 배우고 자격증을 따거나 수료증을 얻는다. 이렇게 해서 취업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일을 선택하는 스타일도 강남주부만의 특징이 있다. 강남구 여성인력개발센터 논현점 홍미경 국장은 “강남주부는 육아문제 때문에 풀타임으로 근무하는 것보다 파트타임이나 프리랜서를 선호한다”며 “결혼 전 전문직을 가졌던 경력 단절 주부들은 일에 대한 의욕이 더 높아 실제 수료 후 취업까지 가능한 전문교육 과정이나 자격증 취득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풍부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비교적 시간이 자유로운 창업에 눈길을 돌리는 주부들도 있다. 일을 가지려는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타 지역에 비해 강남은 주부들이 취업에 대해 적극적이지 못하다는 의견이다. 서울강남종합고용지원센터 취업지원팀 백승철 팀장은 “타 지역 주부들은 닥치는 대로 일을 찾는 생계유지형이 많아, 급히 일자리를 찾는 문의가 꽤 되지만 강남은 주부들이 직접 일자리를 찾아 달라는 문의는 거의 없다”고 밝혔다. 대신 과거 종사했던 전문적 일이나 취미 등을 상담하면서 어떻게 재교육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야 하냐고 길을 묻는다고. 일은 하고 싶지만 육아나 가사에 등한시하기도 싫다는 의식이 강한 강남주부들이 완전한 직장인이나 전업주부를 피해갈 수 있는 길이 바로 ‘취업 준비생’이라는 이름이다. 쉽게 만날 수 있는 주부 취업준비생들 실제 강남 곳곳에는 취업 준비를 위한 강좌나 프로그램이 많다. 이곳에서 강남주부 취업준비생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강남구여성재취업 프로젝트, 강남(서초)여성인력개발 센터 취업여성 아카데미, 서울강남종합고용지원센터 취업특강 프로그램 등을 비롯 백화점 문화센터, 대학 평생교육원 같은 사설기관에서도 이들을 맞는다. 과거와 달리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많아 선택 폭도 크다. 강남여성인력개발센터 ‘바리스타 드립전문가 양성과정’은 대기신청을 할 정도로 관심이 높고 ‘어린이 영어지도사 양성과정’, ‘컴퓨터 고객지원 엔지니어과정’, ‘GS강남방송과 함께하는 VJ양성과정’은 수료 후 취업률이 높아 실제 문의가 많다고.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쇼핑몰 창업을 위한 제품촬영 실습반’도 일찍 마감되는 인기강좌다. 강남구도 주부취업을 위한 여성재취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중도여성 재취업 직업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강남구기자 양성과정’, ‘문화해설가 기획자’, ‘건강 관리사’, ‘미스터리 쇼퍼’ 같은 강좌를 이 달 중 운영할 계획이다. ‘방과후 지도교사 양성 과정’은 이미 인원을 모아 강좌가 진행 중이다. 실제 취업에 뛰어들기는 어려움 많아 취업 준비생들 가운데 실제 취업에 성공해 활발하게 자신의 일에 올인하는 주부들도 있는 반면 의욕이 있어도 취업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주부들도 만날 수 있다. 어린이 영어지도자 양성 과정을 마친 일원동의 이동희(42세)씨는 방과 후 학교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영어영문과 전공인 자신의 적성과 딱 맞고 일과 가사를 병행할 수 있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고. 평소 아이들에게 빵을 잘 만들어주었던 실력을 되살려 제과제빵 과정을 마치고 자격증까지 어렵게 취득한 도곡동 주부 양 모(46세)씨.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나이가 많은 자신을 마땅히 받아주는 데가 없었다. 실제 양 씨도 새삼 직장을 갖는다는 것이 두렵다고 심정을 밝혔다. 전직 간호사였던 양재동 이경희(48세)씨는 한 대학의 평생교육원 과정에서 사회복지사 과정을 마쳤다. 복지사 자격증 취득 후 취직보다는 노인병원이나 시설 등에서 봉사를 하고 싶다는 자신의 바람대로 요즘 한창 이웃봉사활동에 바쁘다. 서울시도 나서서 ‘엄마가 신났다’ 프로젝트 등을 마련해 주부들의 취업 열기를 더욱 부추기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부딪치는 주부들의 취업은 한계가 있다. 많은 주부들이 취업강좌나 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일을 꿈꾸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이들을 맞이할 준비가 아직까지 미흡하다. 이 때문에 단지 취업 준비로만 끝나는 취업 준비생들이 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미국 명문 주립대 편입 보장 제도 설명회 프리미어유학(www.premieruhak.com)은 4월 28일(목)오후 2시 (주)프리미어유학 본사 세미나실에서 ''Community College와 미국 명문 주립대 편입 보장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영어연수를 3~12개월 하고 Community College에서 2년 재학 후 Public Ivy로 편입을 하는 제도다. 재수를 준비하거나 미국대학으로 유학을 고려하는 고등학생, 잠재력은 있으나 성적이 좋지 않아 후회하는 학생이 주요 참석대상이다. 문의 (02)587-48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팝에그(popegg), SAT 여름 방학 특강 설명회 SAT Reading Clinic 의 저자인 Eddie Jo 박사가 직접 가르치는 SAT 여름방학 특강 설명회를 4월23일(목), 30일(목) 오후2시 삼성동 공항 터미널 맞은편 팝에그 본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SAT에서 가장 점수 올리기 어려운 reading comprehension 영역의 passage 분석 방법과 문제 풀이 방법 두 가지를 통하여 완벽한 고득점에 이르는 비법을 소개한다. 또한 각 학년별 커리큘럼 계획과 대학 Essay 작성법 및 그 중요성도 함께 공개한다. 문의 016-274-306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서초구, 민영주차장 설치자금 융자안내 서초구에서는 2009년도 민영주차장 설치자금 융자신청을 받고 있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자는 서초구 관내 토지 및 건물 소유주로써 주차장법 제12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한 노외주차장 설치 통보 및 건축법 제8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한 건축허가 신청을 득한 후에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주차장설치제한지역은 제외되며, 노외주차장을 설치하는 주위가 주택이 아닌 근린상가 등의 시설일 경우도 융자에서 제외된다. 융자 및 보조금의 한도는 당해 주차장 건설비의 50% 이내로 하되 2억원을 초과할 수 없다. 융자조건은 1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이며 대출이자는 무이자이고 은행수수료는 별도 은행과의 협약에 따라 정하는 바에 의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주차관리과 주차시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2)2155-72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서초구, 중소기업 육성기금 20억원 추가 지원 서초구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하여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내수경기를 조기 활성화하고, 우수한 중소기업을 적기 지원하여 자생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지난 2월에 24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20억원을 추가융자 지원한다. 이는 각종 기금의 여유자금과 축제 및 행사경비 절감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중소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융자규모를 대폭 늘린 것이다. 지원대상은 4월 현재 서초구에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와 서초구 소재 벤처기업 확인업체, 서초구에 주사무소를 둔 중소기업체 중 정부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 수출실적 및 고용인원이 많은 업체에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업체당 2억원 이내로 지원되는 이 자금은 벤처?중소기업의 기술개발자금과 시설자금, 운전자금으로 사용되며, 4월 13(월) ~ 4월 24(금)까지 접수받는다. 심의를 거쳐 융자지원 업체가 확정되면 은행을 통해 기업체에 직접 지원되는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기업환경과,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문의 (02)2155-644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강남구, 홍콩 춘계 전자박람회 참가 강남구는 4월 13~16일 관내 유망 전자 IT기업과 함께 홍콩 춘계 전자박람회(Hong Kong Electronics Fair 2009)에 참가했다. ‘홍콩 춘계 전자박람회’는 23개국 2400여개 기업과 5만여 명의 전문바이어가 참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자·IT 전문전시회. 강남구는 참여업체에 제품홍보와 마케팅 지원을 위한 바이어 정보제공, 통역지원(1사 1인), 현지이동 차량 등 전시 참가에 필요한 공동경비를 전액 지원한다. 또한 상담성과가 계약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한국무역협회에서 사후관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부스는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와 공동으로 선정한 (주)엠앤소프트, 씨큐트로닉스(주), 삼영이노텍(주) 등 참가업체 전시관 10개와 강남구 홍보관(전자정부, Medical Tour) 2개 등 총 12개를 설치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이주의 문화 소식 뮤지컬/오페라 ♠뮤지컬 샤우트 일시:4월24일~Open Run 평일8시, 토4시/7시, 일4시 장소:대학로 스타시티1관 입장료:전석3만5천원 문의:02-2268-0342 ♠뮤지컬 빨래 일시:4월28일~6월14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2시/6시 장소: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입장료:달동네5만5천원 옥탑방3만5천원 문의:02-744-1355 ♠청 일시:5월2일~5월9일 평일7시, 주말 공휴일4시 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입장료:으뜸석7만원 버금석5만원 문의:02-2280-4114 연극 ♠기막힌 사내들 일시:4월17일~6월14일 평일8시, 토4시/7시30분, 일 공휴일2시/5시30분 장소:원더스페이스 세모극장 입장료:R석3만5천원 S석2만5천원 문의:02-744-1355 ♠산소 일시:4월21일~5월10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4시 장소:두산아트센터 Space111 입장료:일반석3만원 문의:02-708-5013 ♠이런 노래 일시:4월29일~5월6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3시 장소: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입장료:비지정석3만원 청소년1만원 문의:02-6012-2845 클래식/콘서트 ♠바리톤 블라디미르 체르노프 첫 내한공연 일시:5월3일 오후2시30분 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VIP석10만원 R석8만원 문의:02-3463-2466 ♠2009 행복한 가족을 위한 신춘 음악회 일시:4월26일 오후3시 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VIP석10만원 R석5만원 문의:02-779-7790 ♠KBS교향악단 제629회 정기연주회 일시:4월24일 오후8시 장소:KBS홀 입장료:S석6만원 A석5만원 문의:02-781-2243 전시 ♠Sojung Lee-Unfamiliar Holiday 일시:4월3일~5월2일 장소:갤러리 2문의:02-3448-2112 무용 ♠봄날, 우리 춤 속으로 일시:4월28일~4월29일 오후8시 장소:서울남산국악당 입장료:R석3만원 S석2만원 문의:02-2263-46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가족처럼 가까운 서비스, 어르신의 친구가 되어드립니다 실버세대 대상 비의료 홈케어 서비스 월드 리더인 ‘홈인스테드 시니어케어’ 한국지사 (주)홈인스테코리아(대표이사 박은경)는 노인들을 위한 선진국형 홈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홈인스테드 시니어케어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 요양시설에 들어가지 않고 집에서 노후생활을 보내고 싶어 하는 노인들의 안전과 생활을 보장하는 맞춤형 서비스라는 점이다. 특히 미국, 캐나다, 일본, 영국 등을 포함한 등 선진국 15개 나라에서 이미 실험되고 검증된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가 국내에 도입된 것이다. 홈인스테드 시니어케어의 서비스는 취미생활 지원 및 말벗 활동부터 간단한 집 청소와 식사 준비, 마트 동행, 병원동행과 투약관리, 치매 케어 등 다양한 비의료 생활 케어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케어기버의 모집과 교육, 평가작업은 특별한 과정을 거치게 되고, 15개국의 830여 곳이 넘는 가맹점의 케이스 연구를 통한 프로그램 개발 및 개선작업은 본사를 중심으로 15개 지사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100% 맞춤형 서비스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화로 서비스 문의를 하게 되면 먼저 스텝이 고객의 집을 방문한다. 이때부터 고객의 취미에서부터 건강 상황 모두를 체크하고 개인별 서비스 수준을 결정한 다음 1:1 맞춤형 케어기버를 선정하게 된다. 홈인스테드 시니어케어의 모든 케어기버는 엄격히 선정되었고, 폭넓게 교육 받았으며, 보험에 가입 되어있고, 고객의 선호도에 꼭 맞으며 전문적이고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구성됐다. 또 고객이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다양하며, 회원의 필요와 욕구에 맞추어서 지원이 된다. 박은경 대표이사는 “홈인스테드 시니어 케어의 한국 서비스는 차별화되고 특화된 선진국형 서비스다. 우리나라의 시니어세대들도 더 좋은 서비스, 더 편한 서비스를 받을 자격이 있다. (주)홈인스테드코리아는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한 차원 높은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문의 (02)3218-6243, www.homeinstead.co.kr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하이마트 사상 첫 전국 동시 세일 …최고 80% 할인판매 국내 최대 전자전문점인 하이마트(대표 선종구)가 창립 이래 첫 전국동시세일을 진행한다. 하이마트 포인트카드 가입 고객이 천만 명을 넘어선 기념행사다. 전국 동시 세일 기간은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이다. 인기 소형가전은 최고 80%까지 초특가 세일한다. 토스터 7천원, 헤어드라이어 3천원, 전화기 4천원 등 30여개 모델을 행사 기간 중 주말(17,18,19,25,26일)에만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또 TV, 양문형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는 최고 30%까지 할인해서 판매한다. 42인치 PDP TV가 30% 할인된 90만원대, 4월 신모델 15평형 에어컨이 150만원 대, 양문형 냉장고 700리터가 90만원대, 12kg 드럼 세탁기를 50만원대에 내놓았다. 할인폭과 수량은 모델에 따라 다르다. 밥솥, 전자레인지, 가습기 등 생활가전도 최고 50% 할인 판매한다. 가습기가 50% 할인된 6만원대, 밥솥이 37% 할인된 19만원대, 전자레인지가 27% 할인된 7만원대다. 컴퓨터, 노트북 등도 최고 20% 할인한다. 사은품의 종류와 규모도 사상 최대이다. LED TV를 구입한 고객에게는 명품 이천쌀, 스탠드형 에어컨이나 PDP, LCD(40형 이상) TV를 구입하면 전통 광천김을 준다. 삼성 인버터 에어컨 스페셜 에디션을 구매하면 40만원 기프트 카드를, LED TV를 시티카드로 구매하면 최고 20만원 기프트 카드를 준다. 이사, 혼수시즌을 겨냥해 500만원 이상, 2품목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는 20만원 기프트 카드를 추가로 준다. 특정 메이커 제품을 사면 금액대별로 주는 다리미, 침구세트, 도자기 세트에 더해 하이마트가 추가해서 주는 사은품도 짭짤하다. 여행용 가방세트, 냄비세트, 후라이팬 세트 등 구입 금액대별로 다양하다. 신한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전국 놀이동산 자유이용권을 주는 등 카드사에 따라 최고 100만원 선할인+4만원 청구할인부터 최고 17만원 캐시백행사도 진행 중이다. 하이마트는 ‘천만고객 가입기념 웃으며 삽시다’ 친절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국 265개 매장, 4000여 명의 직원들이 모두 캠페인 명찰을 착용, 명찰에는‘우리 직원이 미소짓지 않는다면, 천원을 가져가셔도 좋습니다’ 문구와 함께 천원 짜리 지폐 한 장씩을 넣고 다니며 고객을 응대한다. 김영서기자 yskim@naeil.com 교대점 (02)534-7777, 대치점 (02)5588-100, 압구정점 (02)549-15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여름방학 SAT, AP 학습 계획부터 신중하게 관리 철저한 학원 선택해 단점 보완할 수 있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 충분해야 이번 여름방학에도 북미지역 유학생들이 대거 귀국해 다음 학년을 위한 선행학습은 물론 SAT, AP 공부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될 것이다. 국내에서 미국 명문대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나 글로벌전형, 국제학부전형, 영어 우수자전형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도 SAT, AP를 준비하게 된다. SAT, AP 학습을 시작할 때 부모들이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적절한 학습시기, 학원 선택 중요 유학생들은 평소에도 학교 수업을 따라가느라 힘든데 여름방학이 되면 귀국하자마자 바로 미리 짜놓은 시간표대로 학원으로 내몰리느라 다시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학원 수업을 무조건 많이 듣는 것보다 내 아이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정확하게 알고 꼭 필요한 것만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체이스아카데미 홍숙희 부원장은 “부모가 일방적으로 시간표를 짜 놓기보다 아이가 도움을 받아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를 먼저 물어 본 후 그에 맞춰 설명회도 듣고 상담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학원에 묶여있는 것이 싫어 아이가 혼자 공부하겠다고 고집을 부리거나 반대로 부모가 정보 부족으로 인해 적절한 SAT, AP 학습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 아이가 하루 종일 학원에 가 있어야 마음이 편하다는 부모들도 있지만 SAT든 AP든 수업을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혼자 공부할 시간이 충분히 있어야 한다. 학원 강사의 능력도 중요하다. 엑시터아카데미 신기택 원장은 “SAT 점수를 올리려면 실질적으로 각 학생의 단점을 파악, 보완하는 것이 중요해 강사가 수업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끌어 줄 수 있으면서 학생관리가 철저한 학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Reading으로 기본 실력부터 다져야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이 SAT 수학은 거의 800점 만점이 나와 문제는 영어이며 Reading과 Essay 쓰기 위주의 공부가 중요하다. 국내파 학생들은 물론 유학생들도 특히 쓰기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아 25분 만에 써내야 하는 SAT Essay 준비를 위해 평소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신기택 원장은 “명문대 입시 전형에서는 SAT Essay에 학생이 어떤 글을 썼는지, 입학 Essay와 차이는 없는지를 비교해 본다”며 “시사 상식을 풍부하게 접해 보고 문학책을 많이 읽은 후 저자나 등장인물, 주요 내용 등을 정리해두었다가 시험 전에 한 번 훑어보면 Essay 작성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너무 일찍부터 SAT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을 시작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못하다. 홍숙희 부원장은 “9학년 때까지는 GPA를 챙기면서 Reading으로 꾸준히 기본 실력을 다지다가 10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실전문제 풀이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며 “SATⅡ 과목은 Math ⅡC와 문과, 이과 과목을 하나씩 균형 있게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과목보다 SAT, AP, GPA, 과외활동 등이 가고 싶은 대학 학과에 맞는, 일관성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점수 관리와 다양한 활동을 균형 있게 미국 대학들은 학생들이 점수 1점을 더 받는 것보다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중요시 하지만 한국 유학생 부모들은 아직도 우리나라 대학 입시에 맞춰 너무 점수 올리기에만 연연하는 경향이 있다. 홍숙희 부원장은 “SAT 수학 800점이 나오고 Reading이 700점 정도가 나오면 점수를 더 끌어 올리려고 노력하기보다 그 시간에 관심분야에 맞는 과외활동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자신을 부각시키는 것이 더 낫다”고 조언했다. SAT, AP 성적도 중요하지만 학교 내신 성적인 GPA가 우선이며 얼마나 성실한 학생인지를 판단하는 근거가 된다. 유학생의 경우 AP 과목을 이수해 고득점을 받거나 학교에 AP과정이 개설되어 있지 않은 국내 학생들이 학원 수업으로 4점 이상을 받으면 대학 입학사정위원회에 어려운 수업에 도전 했다는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한국 학생들은 비교적 공부하기가 쉬운 수학, 물리, 화학, 경제학 등의 과목을 주로 선택하지만 비영어권 유학생들은 영어 능력을 보여 주는 것도 중요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AP 문학 과목 등을 선택하면 어려운 만큼 인정을 받을 수도 있다. 4~5점 정도의 고득점을 인정해 주는 대학들이 늘고 있어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의 AP 과목 학점 인정 방침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