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좋은 이웃 상’ 수상 강남구는 7월 24일 한미동맹 강화와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주한미군사령관 월터 L. 샤프장군으로부터 한국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2009 ‘좋은 이웃 상’을 수여 받았다. 2003년부터 시작한 좋은 이웃상은 주한 미사령관이 수여하는 가장 의미 있는 상으로 지난 6년 동안 6개의 단체와 42명의 개인이 수상했다. 대한민국 정부자치단체로서는 강남구가 처음이다. 시상식은 7월 24일 오후6시30분 주한미군사령부(용산)내 드래곤 힐 호텔에서 진행됐다. 강남구는 정전협정 이래 최초로 JSA에서 전년도 12월에 개최한 ‘평화콘서트’를 개최하여 그 공로로 올해 미국 육군성에서 실시한 ‘COMREL(지역사회와의 관계 개선)상’ 프로그램에서 스페셜 이벤트 부문 3등 수상했다. 이 상도 전 세계에서 군부대가 아닌 정부기관으로 처음 수상한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7
- 초이스피부과 신사점 이전 초이스피부과 신사점이 오는 8월 3일(월) 신사역 2번 출구 앞 삼주빌딩 5층에서 신사역 6번 출구 앞 신사美타워 8층으로 이전 한다. 신사美타워는 메디컬 전문 빌딩으로 올해 완공되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초이스피부과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해외 환자 유치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초이스피부과는 1989년 하계점을 시작으로 강남 신사, 평촌, 동수원 등 4개 병원 및 에스테틱, 모발 이식 센터를 보유한 종합 피부과 클리닉이다.1990년부터 레이저 치료를 도입, 40여 종류의 첨단 레이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백반증, 안면홍조, 주름 및 노화 교정 등 레이저 시술 분야의 전문화된 인프라와 오랜 노하우를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위한 명의로서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7
- 서울 엠 클리닉 8월 3일 본격 진료 시작 서울 엠 클리닉 신사점(원장 민영기)이 신사역 6번 출구 신사 美 타워 13층에서 8월 3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서울 엠 클리닉은 암사점에 이어 신사점의 개점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울 엠 클리닉 신사점은 여드름, 여드름 흉터, 기미 등 피부과 진료와 함께 지방분해주사, 카복시 주사, 지방 용해술, RF고주파 등의 비만관련 시술, 파워 지방흡입, 눈, 코, 가슴성형 등의 진료를 통해 강남서초 지역민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개원식은 7월 25일에 열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7
- 강남구, 결식학생 급식비 전자카드로 강남구는 관내 75개 초중고생 총1,706명이 여름방학을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식비를 전자카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현실에 맞게 1식을 4500원씩 지급한다. 정부지원금에 1000원을 추가한 금액이다. 또 학생들이 다른 목적으로 쓰지 못하도록 1일 1회 9000원으로 제한을 했다. 식권도 전자카드로 개선했다. 기존 사용하던 종이식권은 학생이 1개월에 한 번씩 동 주민센터를 방문 수령해야 했다. 또 분실 우려와 제3자가 사용하는 등 개선할 부분이 있었다. 강남구는 이런 번거로움을 전자카드제도로 개선함으로써 학생들이 식사 후 신용카드를 단말기에 체크만 하면 되도록 했다. 학생들은 지원금이 전자카드에 자동 충전되므로 학생들이 매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며 거주 지역을 벗어나 서울시 전역의 지정 식당이나 훼미리마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분실할 경우 즉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문의 (02)2104- 16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7
- 강남구, 과태료 체납자 압류 조치 강남구는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 골프회원권, 콘도회원권, 종합체육시설이용권 등에 대하여 7월20일부터 압류조치에 들어갔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중 처음 실시하는 것이다. 그동안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 자동차 압류를 주로 해왔다. 과태료는 압류해제 없이 명의이전도 가능하고, 차령초과말소, 폐차말소 등이 가능해 온전한 채권확보가 어려웠다. 최근 경기 침체로 체납율이 높아져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이다. 회원권의 압류란 체납자의 회원권에 대하여 법률상 또는 사실상의 처분을 금하고 그 재산을 돈으로 환산 할 수 있는 상태에 두는 것이다. 즉, 체납자에게 당해 회원권에 대한 매각 등 일련의 재산권 행사를 제한하고 그 회원권을 공매 등 강제매각을 통해 밀린 과태료를 받아내는 체납액 정리방법이다. 강남구가 이번에 회원권을 압류한 대상은 14명으로 이들이 체납한 과태료 체납액은 총 5천3백만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7
- "테스트는 기회입니다" 이제 단순한 유학을 목적으로 하는 미국 대학/대학원 유학이 아니라 아이들을 보다 체계적이며 객관적인 방법으로 글로벌 리더로 키우고 싶은 수요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미국사립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사립학교 입학의 주요 시험인 SSAT에 대한 궁금증을 카플란센터코리아 SSAT 담당 자가 풀어본다. Q1: 미국 고등학교로 유학을 가고 싶은데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크게 필요한 것은 다음과 같은 다섯가지입니다. 1) G.P.A 내신 2) Test Score 시험 점수 - SSAT 미국 사립고등학교 입학시험 - TOEFL 외국인의 영어 능력 평가 시험 3) Application 원서(원서 에세이, Extra curiculum 활동 내역, 봉사활동 등등) 4) Interview 인터뷰 5) Recommendation Letters 추천서 Q2: SSAT가 뭔가요? 꼭 봐야 하나요? SSAT는 Secondary School Admission Test의 뜻으로 사립학교에 입학을 위해 지원할 때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시험입니다. 학교에서 입학 지원 시 요구하면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Q3: SSAT나 TOEFL, 둘 중 하나만 내면 안 되나요? 입학 지원 시 대부분의 학교는 유학생에게는 TOEFL과 SSAT 두 가지를 다 요구합니다. TOEFL은 외국인 학생이 학교를 잘 따라갈 수 있는지를 보는 지 알아보기 위한 언어능력 시험이고 SSAT는 외국인이든 미국인이든 그 학교를 지원하는 모두에게 다 요구하는 입학 시험입니다. 일반적으로 수준이 높은 학교에서는 두 가지 모두 요구하고, 그렇지 않은 학교에서는 간혹 하나만 제출해도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여부는 학교 방침, ESL 코스가 개설되었는지의 여부, 학생의 미국 거주 기간 등등에 따라 학교에서 결정합니다. 가장 빠르고 확실한 것은 어드미션을 담당하는 디렉터에게 직접 이메일로 문의하는 것입니다. Q4:SSAT가 합격에 차지하는 비율이 어느 정도인가요? SSAT는 미국 사립고등학교 입학시험으로 전체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스에서 약 40%정도에 해당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SSAT 99%로도 다 떨어질 수 있고, 탑 1-3위의 학교라도 90%로 합격하는 경우도 있는 것이죠. 시험은 자신의 능력의 일부를 보여주는 도구일 뿐입니다. Q5: 미국 사립고등학교에 가면 아이비리그 같은 좋은 대학에 갈 확률이 더 높나요? 사립 고등학교 중에서도 랭킹 1-5위의 학교들로 진학한 학생들은 오히려 대학에 지원할 때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 내의 경쟁이 너무 세다보니 GPA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에 어렵고, 스포츠 팀이나 매쓰 팀 등에서도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중간급 학교에서 상위를 차지하는 실력있는 학생들이 대학 진학 시 좋은 결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의 랭킹 표만 보고 무작정 지원하는 것은 위험한 방법입니다. Q6:SSAT를 꼭 학원 다녀야 하나요? 독학도 가능하지 않나요? 어떤 공부든 시간과 능력만 된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걸리는 시간, 달성되는 학업 능력이 달라서 그렇지 당연히 독학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시간은 없고, 할일은 많다는 것입니다. 정해진 시간안에 학교 다니면서 수행하고, 선행하고, 캠프가고, 봉사활동에, 과외활동, 음악, 스포츠 다 하고, 게다가 SSAT까지. SSAT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만약 충분한 시간과 능력이 된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해야할 일은 많고, 시간은 없고, 정보도 잘 안 찾아지고, 무엇부터 해야할 지 몰라서 어쩔줄 모르고 있다면 학원 프로그램이 대답일 수 있습니다. 학원 프로그램을 통한 가이드를 함께 할 때 이점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입니다. 첫째, 정보의 양과 퀄러티 둘째, 시간과 비용대비 효율적인 실행 또한 같은 목표로 공부하는 친구들이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면서 유학과 사립학교 진학에 대한 고급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공부와 관리로 원하는 기간안에 원하는 점수를 얻도록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한세희 SSAT전문강사 카플란센터코리아 (02)3444-12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0
- 마음환경부터 갖춰야 공부도 잘 할 수 있다 최면심리상담으로 마음의 병 치유…최상의 마음환경에서 최고의 학습능력 발현돼 내 자식만큼은 최고로 키우고 싶은 욕심에 아이의 마음 상태는 고려하지도 않은 채 무조건 공부를 더 많이 시키는 데만 신경을 쓰는 부모들이 있다. 그러다보니 상당수의 아이들이 부모 앞에서 차마 표현은 못하고 반항심과 복수심을 키워가거나 불안, 우울, 자신감 저하 등 마음의 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정작 부모들은 모르고 있는 이런 스트레스들을 해소시켜 줘야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학심리연구원 ‘HYPS 마음 프로그램’은 마음의 병부터 근본적으로 치유하고,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두뇌능력을 개발하는 HYPS프로젝트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은 내적으로 단절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이성적인 의식으로 인지하고 사고한 것들의 대부분이, 감성본능적인 무의식에 들어있는 잠재의식에 내재된다. 학습도 마찬가지이며 잠재의식에 내재된 지식을 의식에서 필요로 할 때마다 얼마나 잘 끌어올릴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힙스(HYPS) 프로젝트는 바로 무의식에 내재되어 있는 무한한 지혜와 능력을 의식세계에 도입해, 두뇌의 활용 용량과 능력을 확장시키는 프로젝트이다. 한국의학심리연구원 김홍림 원장은 “학습능력을 발현시키기 위해서는 인지와 사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아이가 심리적으로 안정돼 있어야 한다”면서 “아무리 많은 것을 주입시켜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효과가 있을 리 없어, 정신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감성 본능적으로 공부에 몰입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우선이다”고 강조했다. 최면심리로 스트레스 원인 찾아 해소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감성형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며, 학습동기 유발 및 스트레스 해소가 선행되어야 한다. 특히 스트레스는 뇌신경계를 파괴하거나 혼란을 주는 주범으로, 스트레스가 많다는 것은 마치 성에가 짙게 낀 안경을 쓴 것과 같은 상태라고 볼 수 있다. 공부에 몰두할 수가 없어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물론, 의식도 감성본능도 작용할 수 없는 상태인 것이다. HYPS 마음 프로그램에서는 무의식 체계인 최면을 활용해, 학습부진을 유발하는 스트레스의 근본 원인을 찾아 없애주고 마음의 병을 치유해준다. 김홍림 원장은 “마음 자율훈련발달 과정에서는 ‘뉴로하모니’와 같은 기계적인 방법은 물론 일반심리 등을 총 망라해 활용하지만 그 중에서도 최면심리상담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의식 상태에서는 말할 수 없는 것들도 무의식이 바로 발현되는 최면상태에서는 그대로 표출돼, 보다 근본적으로 쉽게 치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면상태에서는 뇌가 암시에 의해서 움직여, 뇌 스스로의 운동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상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데 최면심리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스스로 마음 치유, 학습능력 키울 수 있어 학습동기를 유발시키고 스트레스 해소로 학습방해 요인을 제거한 후에는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집중과 몰입으로 유도한다. 또한 긍정적인 태도와 합리적인 사고를 갖게 해 자신도 모르게 공부가 하고 싶어지는 감성형으로 앵커링(ANCHORING) 되게 해준다. 집중 몰입에 들어가면 공부가 재미있고 공부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희열을 느끼면서 자신감이 생기고 결과적으로 정체성이 확립된다.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안하는 학생들은 이미 학습 동기는 유발된 상태이지만 스트레스로 인해 집중 몰입이 안 되는 경우로 볼 수 있다. 이런 학생들은 마음 프로그램에 3회 정도만 참여해도 눈에 띄는 변화를 불러 오며, 바로 집중 몰입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아예 공부가 싫은 학생들은 부모에 대한 반항심 등의 스트레스로 인해 학습동기가 상실된 경우로, 동기유발을 위한 심리치료로 효과를 높인다. 김홍림 원장은 “약물이나 일괄적인 기계적 치료와는 달리 맞춤 AT(자율훈련)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기 마음을 치유하도록 지원해준다”면서 “훈련을 받고난 후에는 스스로 개선점을 쉽게 찾아낼 수 있게 되며, 필요할 때마다 한 번씩 훈련을 받는 식으로 관리해 나가면서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스트레스가 쌓일 때마다 바로 치유할 수 있는 돌파구가 생기는 셈이며, 공부를 하는 동안 점점 심리적 치유가 필요한 간격이 줄어들면서 결국에는 스스로 이겨내고 몰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문의 (02)711-7777, www.hyps.co.kr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0
- 불면증은 ‘빙산의 일각’, 방치하면 우울증까지 천연한약재와 수면베개, 향기요법 등 이용한 한방 치료로 인체 음과 양의 불균형 다스려 직장인 김 모(45) 씨는 10년 넘는 세월 동안 하루 2시간만 잘 정도로 심각한 불면증을 앓아왔다. “나는 잠이 없는 사람인 줄 알았다”고 말하는 김 씨는 올 1월부터 몸에 이상이 오기 시작했다. 이러다 죽겠다는 생각에 종합검진도 받아보고 ‘수면유도제’라는 약도 처방받아 봤지만 별다른 차도는 없었다. 그러던 중 한방으로 불면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전문 한의원을 찾게 됐다. 한방치료를 통해 김씨의 수면시간은 하루 5시간으로 늘었고 덕분에 아침에 일어나면 기분도 상쾌하고 몸도 가뿐해졌다. 최근 경기침체와 고용불안 등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 때문에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불면증은 밤에 잠들기 어려운 것뿐만 아니라, 자주 깨고 숙면을 못 취하는 것, 새벽에 너무 일찍 일어나 다시 잠들기 어려운 것 등이 모두 포함된다. 수면제 의존하면 끊기 어려워 불면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관절염, 두통 등의 통증성 질환이나 갱년기 장애, 갑상선이나 신장 질환에 의한 호르몬 분비 장애 등의 육체적 원인 때문에 발생하기도 하지만, 완벽주의적인 성격이나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내성적이면서 조그만 일에도 걱정이 많은 성격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밖에도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이별이나 죽음 등의 정신적 충격이 불면증을 야기하기도 한다. 불면증이 심해지면 기본적으로 자율신경계가 깨지기 때문에 여러 가지 다른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 가슴 두근거림부터 두통, 소화 장애, 불안 초조한 증상과 심하면 우울증까지 올 수 있는 것이 바로 불면증인 것이다. 불면증 치유 전문한의원인 자미원 한의원의 허정원 원장은 “불면증이 지속되면 몸의 진액이 다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 정도로 몸 상태가 악화된다”며 “지속적으로 수면제를 먹을 경우 술, 담배처럼 의존성이 심해 중단하기가 어렵고 나중에는 심각한 부작용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수오’ 이용한 천연 한약재로 치료 하지만 수면제에 의지하지 않고 한방으로도 불면증을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 한방을 통한 불면증 치료는 우리 몸의 불균형 상태를 정상적으로 조절해주면서 치료하기 때문에 가장 자연스럽게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허 원장은 “환자 개개인의 현재 상태와 체질에 맞게 맞춤식 처방이 이루어지므로 부작용이 적으며,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서 숙면을 취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치료가 끝난 뒤의 수면뿐만 아니라 건강 상태 또한 눈에 띄게 좋아진다는 것이 한방치료가 갖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자미원 한의원에서는 천연 한약재를 이용해 불면증을 치료한다. 이곳에서 불면증 치료에 있어서 중점을 두는 것은 ‘음양의 균형’이다. 이 과정에서 ‘하수오’라는 식물의 넝쿨줄기인 ‘야교등(夜交藤)’을 주요 치료제로 쓴다. 야교등은 ‘밤에 음과 양이 만나는 넝쿨’이라는 뜻으로, 등 각종 의학서에서도 야교등이 불면증 치료 효과가 있다고 기록돼 있다. 이외에도 직접 개발한 숙면 차, 숙면베개, 향기패치 등의 요법을 부가적으로 처방한다. 침, 뜸, 부황, 테이핑 요법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 음과 양의 불균형을 다스리기도 한다. 조기에 치료해야 만성으로 발전하지 않아 불면증을 병으로 인식하지 않고 며칠만 쉬어주면 나을 거라는 생각에 조기에 치료하지 않는다면 더 큰 병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몇 개월 이상씩 불면증을 겪은 만성 불면증 환자의 경우도 초기의 단기 불면증을 가볍게 생각하고 빚어진 결과이다. 그러므로 불면증을 겪은 지 4주가 넘었다면 반드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허 원장은 “불면증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뿐 우리 몸의 건강 신호등에 빨간 불이 켜졌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절대 가볍게 봐서는 안 되고 오랜 기간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불면증이 정신과적 질환이라는 사회적 인식 때문에 치료 자체를 미루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불면증은 숨길 필요가 없는 병”이라고 덧붙였다. 정신적인 문제로 생길 수도 있지만 육체적인 피로가 누적돼서 온 것이 바로 불면증이기 때문이다. 도움말 : 자미원 한의원 허정원 원장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0
- 소화기능이 좋아야 키도 쑥쑥 잘 큰다 아이들은 태어나기 이전에는 엄마로부터 성장에 맞는 정기를 받지만, 태어난 후로는 음식을 통해 성장이 이루어진다. 때문에 만약 소화 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식습관이 치우쳐 있으면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해 정상적인 성장이 어렵다. 아이가 식사 때마다 밥 먹기 싫다고 투정을 부린다거나 음식을 먹고 난 후에도 잘 체하고, 소화를 제대로 시키지 못하는 경우 또래에 비해 키가 작거나 덩치가 왜소한 아이들이 많다. 소화장애로 인해 정상적인 영양섭취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비위 기능 약화가 소화장애 일으켜 아이들의 소화기는 성인처럼 모든 음식을 섭취 소화할 수 있도록 잘 발달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모든 장부 조직과 형태가 균형 있게 완성되기 위해 항상 고른 영양 섭취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특히 성장을 위해 소화기능을 높이는 것은 필수 사항이다. 한의학에선 소화기능과 관련해 비위(脾胃)의 기가 허약한 경우 식욕이 없고 발육이 늦으며 금방 지치고 안색이 좋지 않다고 본다. 또한 복통, 구토, 설사, 변비, 소화불량이 잘 일어나 섭취된 음식물이 몸 안의 정기로 전환되지 못해 아이들이 자연 성장에 필요한 기본 에너지 부족 현상에 빠지게 되는 것으로도 본다. 성인의 식욕부진에는 여러 가지 원인들이 있을 수 있다. 간질환, 위장질환, 췌장질환 등이나 아니면 우울증과 같은 정신과적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아이들의 식욕부진은 이런 질환이 발견되는 경우가 그리 흔하지 않다. 코앤키한의원 채규원 원장은 “아이들은 선천적으로 비위가 약하거나, 많이 먹어 식적(食積) 또는 담음(痰飮)이 생겨 배가 아프거나, 스트레스나 신경성으로 인한 신경성 위염 등이 있을 경우 밥에 대한 욕구가 떨어지는 식욕부진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요즘은 아이들도 여러 상황에 처하여 성장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스트레스가 많다. 관심과 애정을 끌어보기 위해서 일부러 밥을 안 먹는 아이들도 있고, 스트레스와 고민으로 인하여 비위의 기능이 떨어지고 심장에 열이 생겨 밥을 잘 먹지 않는 경우가 있다. 잦은 간식, 스트레스도 식욕부진 원인 아이들의 소화기능을 떨어뜨리는 식욕부진 원인은 비위 기능의 약화뿐 만 아니라 잦은 간식과 음혈기운의 부족, 스트레스 등도 한 몫 한다. 아이들은 왕성한 생명력으로 인하여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여야 잘 자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간식을 먹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간식이 과식과 잘못된 간식선택으로 이어져 있다면 바로 잡아야 한다. 간식으로 가장 많이 먹는 것이 피자, 햄버거, 빵, 우유, 과자, 순대, 떡볶이 등이다. 이러한 것들이 입맛에 맞기 때문에 좋아하고 배불리 먹게 된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다음 식사 때 식욕이 떨어진다, 어떤 어린이는 비위의 기능은 그런대로 양호하지만 몸 안에 음혈의 기운이 부족하기 때문에 입안에서 오물오물하며 잘 삼키지 않는다. 이런 아이들은 선천적으로 신장이나 간의 기운이 약하거나 몸에 열이 많아 진액이 대부분 소진된 아이들이다. 신창한의원 윤종성 원장은 “사람의 몸은 소화기능이 좋아야 영양분이 흡수가 잘되고 뼈도 잘 자라는데 소화장애로 이것에 문제가 생기면 뼈가 제대로 자라지 못해 성장에 지장을 준다”며 “소화장애 원인은 소화기 자체가 좋지 않거나 신장(콩팥), 간이 약한 경우가 많다”고 조언했다. 한약, 침, 뜸으로 비위기능 높여 소화장애로 영양불균형이 오면 성장에 여러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제대로 성장을 위해서 소화기능을 높여 주어야 한다. 소화기능을 높이기 위해 한방에서는 비위기능을 높여 주는 한약과 침, 뜸 등을 사용한다. 소화 흡수를 담당하는 장기인 위나 장, 특히 소장이 약할 때 성장장애를 초래하기 때문에 소화기능이 원활토록 해야 한다. 유전적으로 부여받은 키는 선천적 요인의 영향력이 크다고 보지만 실제 일부 영향에 지나지 않으며, 태어난 이후 균형 있는 영양 공급과 선천적으로 부족한 요인을 보완해줄 수 있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채 원장은 “선천적으로 비위가 약한 경우 원인을 찾아서 치료를 하고 식욕부진은 밥을 잘 먹는 약을 처방 한다”고 말했다. 균형 있는 영양 공급을 위해 밥을 안 먹는 아이들에게 ‘밥 잘 먹게 만드는 한약’이 부모들에게 선호되는 간단한 방법 중에 하나다. 밥 잘 먹게 하는 한약은 일시적으로 처방받고 스스로 식습관을 고쳐나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화기능이 좋다고 하여 편식을 하거나 성장에 방해되는 음식물을 지속적으로 먹게 되면 위장이 탈이 날 수 밖에 없고 소화기능이 떨어진 상태로 성장도 악순환은 반복하게 된다. 윤 원장은 “소화장애로 성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어린이는 뼈를 잘 자라도록 하는 치료와 함께 소화기 치료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0
- 서초구, ‘인감보호신청’ 특별 신청기간 운영 서초구는 인감의 안전한 발급을 위해 ‘인감보호신청’ 특별 신청기간을 오는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인감보호신청이란 신고된 인감도장을 특별히 보호하는 제도로 ‘본인 외 발급금지’, ‘본인 또는 처 외 발급금지’ 등 요청하는 바에 따라 인감증명의 발급이 제한되는 제도이다. 원하지 않는 인감증명 발급으로 인한 사고방지도 할 수 있는 인감보호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