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시아 근대사를 그림으로 만나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싱가포르국립미술관과 3년 동안 공동으로 기획한 ‘아시아 리얼리즘’ 전이 덕수궁미술관에서 열린다. 기간은 오는 10월10일까지. 이번 전시에는 아시아 10개국(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타이, 베트남, 필리핀, 인도)의 약 40여개 소장처로부터 대여한 104점의 회화작품들이 소개된다. 또 새로운 재현형식으로서의 리얼리즘, 은유와 태도로서의 향토, 노동자를 환호하다, 전쟁과 리얼리즘, 사회 인식과 비판-새로운 리얼리즘을 향하여 등 5가지 주제로 선보인다. 일본의 다카하시 유이치, 인도의 암리타 세르길, 필리핀의 아모르솔로, 인도네시아의 수조요노, 타이의 푸아 하리피딱, 싱가포르의 첸수핑, 말레이시아의 후세인 에나스, 한국의 이쾌대 등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근대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0세기 전반에 걸쳐 유사한 문화적 충격, 식민지 구조, 이념갈등, 정치적 격변을 경험한 아시아 국가들은 미술적 성과에 있어서도 크게 다르지 않게 나타났다. 때문에 아시아의 토양과 환경에서만 성장할 수 있었던 리얼리즘의 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 관객은 19세기말 서양과의 접촉을 통해 새로운 재현의 기술로서 리얼리즘이 도입되는 과정에서부터 20세기 격변의 아시아의 역사를 관통하며 나와 주변, 현실에 대한 인식이 성장하는 과정까지 다양한 층위의 ‘리얼리즘’ 담론과 만나게 된다. 한국작품 13점을 제외한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작품은 모두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것이며 입장료는 일반 5,000원, 청소년 2,500원이다. 문의 (02) 2022-0600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4
- 제주의 깊고 푸른 품에서 추억을 거닐다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이제는 더 이상 얽매이긴 싫어요 / 가수 성시경의 감미로운 음색과 제주도의 에메랄드 색 물빛은 많이 닮아있다. 25년 전 신혼여행으로 방문했던 제주도. 그때는 이십대였고 둘이었는데 오늘은 중년부부에 딸과 아들, 넷이서 함께 다시 이곳을 찾으니 감회가 새롭다. 바쁘기만 한 일상 속에서 네 식구가 전부 모이기가 쉽지 않았다. 8월말에 입대하는 아들을 위한 환송식 겸 오붓한 가족여행으로 제주도를 택한 건 탁월한 선택이었다. □ 첫째 날공항-신비의 도로-제주도립미술관-정방폭포-천지연폭포-천제연폭포 오전 11시경 제주공항에 도착한 우리 가족의 첫 감탄사는 “아! 이 맛있는 공기”였다. 이국적인 야자수와 청명한 하늘빛, 그리고 쾌적한 공기는 다소 습했지만 서울의 매캐하고 답답한 공기와는 차원이 다른 느낌이었다. 공항에서 렌터카를 인수받아 숙소인 중문관광단지를 향해 가던 중 교통표지판에 신비의 도로가 눈에 들어왔다. 궁금해서 표지판을 따라가 보니 도로 한복판에 차들이 비상등을 켠 채 여기저기서 서행하고 있었다. 우리는 사람들이 왜 비상등을 켠 채 도로 한복판에 있을까 궁금했다. 그런데 분명히 내리막으로 보이는 길에서 차가 뒤로 가는 신기한 현상을 목격했다. 우리 역시 자동차의 기어를 중립에 두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니 차가 언덕 아래로 가는 것이 당연한데 거꾸로 올라가는 게 아닌가. 이 도로는 1980년에 신혼부부를 태우고 관광하던 한 택시기사가 사진촬영을 위해 이곳에 정차했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고 한다. 오르막으로 보이는 이 길은 실제로 약 3도 정도의 낮은 경사를 이루는 내리막이라고. 결국 주변 경관과 가로수 등으로 인해 내리막길이 오르막으로 보이는 착시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신기함을 뒤로 한 채 돌아 나오다 제주도립미술관이 눈에 띄어 별 기대 없이 들어갔다. 생각보다 전시된 작품들이 많았고 수준도 높았다. 그곳은 민간투자시설사업(BTL) 방식에 의해 지어진 곳으로 기획전시실을 비롯한 장리석기념관, 시민갤러리, 옥외전시실 등 여러 개의 다목적 공간들을 갖추고 있었다. 미술관 규모도 방대했지만 건축물 자체가 예술작품이어서 이곳저곳을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특히 옥외정원에는 한라산 백록담 모형의 야외무대가 설치돼 미니콘서트, 록페스티벌, 민요한마당, 비보이 공연 등이 열린다고 한다. 미술관을 빠져나오니 허기가 느껴졌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제주의 명물인 갈치조림을 먹기로 했다. 우리가 찾은 곳은 중문관광단지 입구의 어느 향토음식점이었는데 싱싱한 생갈치의 맛이 그대로 전해진데다 반찬 또한 정갈하고 맛있었다. 먹다보니 어느새 식당 안엔 사람들로 꽉 차 있었고 저만치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제주의 ‘시퍼런 칼자국’ 폭포의 장관 중문관광단지 내 H호텔에 여장을 풀고 오후 관광은 제주를 대표하는 정방폭포와 천지연, 천제연폭포를 둘러보기로 했다. 사실 제주가 자랑하는 3대 폭포 중에서 어떤 것이 가장 볼만하고 멋있는지 비교해 보고 싶었다. 처음 들른 정방폭포는 해안절벽에서 세차게 떨어지는 물줄기가 곧바로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동양유일의 해안 폭포라고 한다. 사진으로 보긴 했지만 직접 내려가 보니 절벽에서 쏟아지는 장쾌한 폭포소리와 시원한 바다가 어우러져 멋지고 이색적인 풍광을 연출하고 있었다. 정방폭포는 천제연, 천지연폭포와는 달리 떨어지는 폭포수까지 접근이 가능해 용기를 내어 폭포수를 맞아보는 것도 좋다. 서귀포 항 옆으로 길게 늘어선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이어 높이 22m, 폭 12m에 이르는 천지연폭포가 나타난다. 폭포 주변의 기암절벽 계곡에는 천연기념물인 담팔수나무와 세계적으로 천지연에만 서식한다는 가시딸기를 비롯해 수백 종의 희귀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어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폭포 앞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여 다소의 인내심이 필요하지만 멋진 폭포를 배경으로 한 기념 촬영은 필수라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연못’이란 뜻을 지닌 천제연폭포는 옥황상제를 모시는 일곱 선녀들이 별빛 영롱한 밤이면 내려와 목욕을 하고 갔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다. 폭포를 보려면 칠선녀의 전설을 조각해 놓았다는 아치형 선임교를 건너야 하는데 다리에서 내려다보는 울창한 난대식물 숲으로 둘러싸인 계곡의 풍경은 신비스럽고 아찔할 정도로 웅장했다. 폭포까지 가는 길이 생각보다 멀기 때문에 폭포 앞에 도착해서는 발을 담그고 잠시 더위를 식히는 것도 좋다. 이어 천제연폭포 바로 옆에 있는 여미지 식물원에 들렀다. 89년 개장 당시 동양 최대의 규모를 자랑했던 여미지는 ‘아름다운 땅’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세계 진귀한 식물들의 보고이며 남국의 향취가 깊게 배어있는 이곳은 화접원, 수생식물원, 다육식물원, 열대생태원 등 여러 테마의 크고 작은 식물원이 있었다. 온실중앙 전망타워에 올라가면 중문관광단지 일대와 한라산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고 날씨가 좋으면 최남단 마라도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 둘째 날 성산일출봉-우도-섭지코지-산굼부리-대포해안 주상절리대-테디베어박물관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여니 왼쪽 저 멀리 주상절리의 절경과 제주 컨벤션센터가 중문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모래사장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한 눈에 들어온다. 이른 아침부터 파도타기를 즐기는 사람들도 눈에 띈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또다시 관광에 나섰다. 오늘은 제주도 동쪽 끝에 위치한 신비의 섬, 우도에 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성산일출봉에 들렀다. 25년 전 신혼여행 때 남편과 사진도 찍고 조랑말도 탔던 그곳이다. 제주 10경중에 제1경으로 꼽히는 성산일출봉은 10만 년 전, 분화구 중에서는 드물게 바다 속에서 수중 폭발한 화구이다. 신비의 섬, 우도에서 하얀 산호모래를 밟다성산일출봉이 가장 잘 보이는 근처 해변에서 사진을 찍고 우도행 페리가 다니는 성산포항으로 향했다. 우도까지 차를 가지고 가려 했으나 우 2010-08-24
- 아프다고 말할 수 있는 건강한 아줌마 ‘나 살아온 거 책으로 쓰면 열권도 넘을거여’. 산전수전 다 겪으며 억울하게 살았던 할머니들이 신세타령할 때 흔히 하는 말이다. 그런데 세상 다 산 할머니도 아니면서 겨우 마흔 다섯 살에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를 책으로 만든 아줌마가 있다. 대치동 선경아파트에 사는 주부 연송이씨가 그 주인공이다. 2007년에 강남으로 이사를 왔고 연년생 중학생 남매를 둔 엄마이며 내일신문 열성 독자인 그녀의 이야기가 자못 궁금하다. 우울한 아줌마의 재미있는 일상그녀는 기구한 운명도 아니고 그렇다고 소설 같은 삶을 산 사람도 아니다. 평범하게 자랐고 결혼 후에도 그저 열심히 산 사람일 뿐이다. 그런 그녀가 마흔 중반 무렵부터 헤어날 방법이 없을 정도로 힘들게 살았다고 한다. 스스로 아팠다고 대놓고 표현했다. 책 표지의 글씨체와 디자인도 아줌마의 우울을 예견한다. 그런데 책을 읽어보면 내용은 의외로 무척 재미있고 글도 전직 영상번역 작가의 글답게 생생하고 현실감 있다. 남편과 아이, 시댁식구와 친정부모, 친구와 이웃 등 이 책에 등장한 인물에 대해서도 가공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표현했다. 책을 읽을수록 등장인물과 점점 친숙해져 알고 지내던 사람처럼 느껴진다. 책에서 보면 저자는 물건이던 생각이던 간에 정리 정돈을 잘하는 성격이며 매사에 성실하다. 다소 요령이 없어 손해도 보지만 무척 밝은 사람이다. 이런 사람도 우울이라는 사각지대에 갇혀 방향을 잃었다. 그를 무력하게 했던 우울과 방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녀는 자신의 삶을 정리해가며 글을 썼다. 그리고 우울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이 책에 밝힌 내용 정도가 우울하다면 대체 세상에 우울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냐는 독자도 있다. 하지만 이 정도는 돼야 우울할 만하다는 기준도 세상에는 없다. 그저 내가 우울하면 우울할 뿐. 대치동 아줌마가 쓴 대치동 이야기책에는 대치동에서 엄마로 아줌마로 살아가는 이야기가 자세히 나온다. 첫 아이 엄마의 시각으로 대치동의 교육에 대해서도 잘 표현했다. 다른 지역 사람들이 볼 때 대치동은 교육에 관한한 특별하다 못해 이상한 동네이고, 대치동 아줌마는 자식 교육이라면 물불 안 가리고 덤비는 엄마다. 이 책은 외부에서 들여다본 시각이 아닌 실제 대치동 주부가 쓴 에세이이기 때문에 대치동에서 살아본 사람에게는 대부분 공감이 가는 내용이다. 그렇다고 대치동 주부 전체를 대변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경험한 내용을 객관적으로 서술했다. 자녀의 교육 때문에 강남으로의 이주를 고려하는 사람에게 한번쯤 추천할 만한 내용이다. 아줌마도 아프다(출판 좋은 인상) 저자 인터뷰 연송이씨* 강남에서 살아 보니 생각했던 강남과 실제 경험한 강남은 어떤가요?물론 차이가 있지요. 그저 멀리서 바라보기만 한 세상은 낯설고 두려운 곳이었지만 막상 들어와서 살아보니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다 비슷한 것 같아요. 대치동이 딴 세상처럼 느껴졌을 땐 슈퍼 아줌마도 별난 사람처럼 보였어요.(웃음) 하지만 지금은 정도 있고 다툼도 있고 시기, 질투 모두 있는 익숙하고 평범한 세상이에요. * 정말 자신을 우울하게 했던 근본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잘 살길 바랐나 봐요. 세속적인 표현으로 모든 걸 갖춘 ‘얄미운 년’이 되고 싶었죠. 제가 설계한 인생구도에 모든 게 딱딱 들어맞길 바랐어요. 헛꿈이었죠. 인생 뜻대로 안 된다는 말 비로소 절감해요. * 주부 우울증으로 힘드셨다고 하는데 이 책을 쓰고 나서 해소가 되었나요?여자이고 40대인데 근본적인 우울감이야 해소가 되겠어요. 다만 나만 그런 게 아니라는 데 위로를 받는 거죠. 그래도 책을 쓰고 나서 내 인생 뭔가 한 가지 이루었다는 자부심이 생긴 게 소득이라면 소득이죠. 내가 퍽 기특한 일을 해낸 것 같거든요. 하지만 ‘나’를 발가벗으면서 비로소 ‘나’의 실체를 똑바로 들여다 봐야하는 불편한 시간이기도 했어요. 어쨌든 독자들에게 한바탕 수다를 떨고 나니 우울감과 피해의식은 어느 정도 치유된 것 같아요. 남편이 저더러 많이 부드러워졌대요. * 누가 강남 그것도 대치동에 이사 오겠다고 하면 뭐라고 말할 겁니까?다른 건 몰라도 대치동에 오려는 목적이 뚜렷해야 할 것 같아요. 그냥 막연히 대치동에 대한 환상만 가지고 오면 저처럼 우울증 걸립니다.(웃음) 누가 뭐래도 흔들리지 않을 교육에 대한 소신과 학원비에 대한 부담으로 부부간에 다툼이 있으면 안 될 정도의 경제력은 필수겠죠. 이도 저도 아닌 저 같은 얼치기 학부모가 본인은 물론 자식들도 힘들게 하는 법이거든요. 아무튼 쉽게 결정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내일 신문 열독자로서 내일신문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쏟아지는 매스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제가 유일하게 보는 신문이에요. 마흔 다섯의 아줌마이다 보니 뉴스나 연예가 소식은 TV로 보고 그나마 활자로 된 건 창피하지만 내일신문이 유일하죠. 생활정보지로서 가려운 데 쏙쏙 긁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에 한 몫 단단히 하는 신문으로 거듭나시기 바랍니다. 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4
- 다양해진 스포츠로 우리 아이 체력 길러요 스포츠에도 트렌드가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후에는 박태환 선수의 영향으로 수영 강습생이 증가했고 지난 2월 밴쿠버 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 소식이 있은 후로는 피겨 스케이트 열풍이 불었다. 최근 강남권에서는 펜싱, 아이스하키, 싱크로 나이즈드 스위밍, 승마 등 이색 스포츠 강습이 유행하고 있다. 강남권 스포츠 트렌드를 살펴보면 기초 체력 증진 목적 외에도 해외 유학을 고려하여 강습을 시작한다는 점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다. 지금부터 강남권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이색 스포츠를 살펴보자. 집중력 향상 효과 큰 ‘펜싱’ 인기펜싱은 검(劍)을 가지고 상대하는 두 경기자가 ‘찌르기’ 또는 ‘베기’ 등의 동작으로 승패를 겨루는 스포츠이다. 예전에는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고 하여 해외 유학을 준비하는 중, 고생에게 인기였던 펜싱이 최근에는 집중력 향상과 순발력, 판단력 강화, 균형 잡힌 몸매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여 초등생들에게 최고의 스포츠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펜싱은 경기 시간 동안 한순간도 긴장을 풀 수 없을 만큼 상대방의 칼끝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 강화 효과가 있고 순간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며, 항상 온몸의 균형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균형감각을 강화시켜 준다. 또한 전략과 순간적인 반응, 상대방의 의도를 읽기 위해 시각, 청각, 촉감 등 모든 감각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두뇌회전도 빨라진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펜싱은 비만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체중 60kg의 성인이 10분간 펜싱을 했을 때 177kcal의 열량이 소모된다고 하는데 이는 동일 시간에 필라테스를 했을 때 25kcal, 골프(필드)가 41kcal인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체력을 필요로 하는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기초체력 강화를 위해 수강하는 초등생의 경우 1시간 수업으로 주 1회 수업을 진행하며 3개월 정도면 펜싱의 기본기와 칼 잡는 법을 마스터하고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고 한다. 수강료는 3개월에 49만 5천원이다. www.zfencing.co.kr 종합 예술 스포츠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Synchronized Swimming 예술헤엄)’은 수영경기의 일종으로 여러 명의 선수들이 하나처럼 보이게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스포츠이다. 우리나라에는 1970년대에 YMCA를 통해 생활 체육의 하나로 소개되었는데 1988년 서울 올림픽 때 첫 출전하여 솔로 12위, 듀엣 11위를 차지하면서 일반인에게 많이 알려졌다.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은 종합 예술 스포츠로서 수영, 발레, 체조, 연기, 음악이 어우러진 스포츠라고 한다. 여성의 아름다움과 스포츠의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리듬에 맞춰 물속에서 표현하는 수중발레는 지상에서 하는 운동에 비해 관절에 무리가 없으면서도 리듬감, 유연성, 스트레칭, 균형감각 등의 필요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성장기 여자 어린이의 성장 발육을 돕고 균형감각과 유연성을 길러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산소 운동을 통해 예쁜 몸매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여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을 배우려면 일단 수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자유형’만 할 수 있어도 싱크로를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적어도 ‘배영’정도는 할 줄 알아야 초기 적응이 쉽다고 한다. 수업은 1시간이며 취미반의 경우 주 1회 월 15만원이다.http://cafe.naver.com/hsynchroclub/유니폼이 멋져 더 인기 있는 ''아이스하키''미국에서는 ‘사커맘’ 이후에 ‘하키맘’이 유행이라고 한다. 미국 내에서도 아이스하키를 동경하는 분위기가 있어 해외 유학을 고려하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뿐만 아니라 아이스하키는 단체 경기이기 때문에 남자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5세면 강습이 가능하며 인라인 스케이트를 탈 줄 알면 아이스하키에도 도움이 된다. ‘아이스하키’ 라고 하면 다소 과격한 운동 경기라는 인식 때문에 아이들의 안전이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로 장비를 본다면 안전 걱정은 사라질 정도로 튼튼하고 견고하다. 장비 구입비는 70만원 선이며 강습료는 주 2회 기준 월 27만원이다. http://cafe.daum.net/tigersharks 나도 김연아 처럼 ‘피켜 스케이트’ 배울래요피겨 스케이트의 인기는 나날이 늘고 있다. 피겨 여왕 김연아의 영향이 크다. 하얀 빙판 위에서 멋진 동작으로 한껏 매력을 발산하는 피겨 스케이터를 보면 딸 가진 엄마들은 한번쯤 우리 아이도 피겨 스케이트를 시켜볼까 고민하게 된다고 한다. 피겨 스케이트는 종합예술로 무용과 리듬감을 갖추어야 하는 스포츠이다. 유아기에 발레와 피아노를 배운 것이 피겨 스케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스케이트를 탈 줄 몰라도 피겨 스케이트 강습을 시작 할 수 있으며 3개월 정도 초급 과정이 지나면 간단한 크로스, 스핀, 점프 동작을 할 수 있게 된다. 매년 4회, 대한 빙상 경기 연맹 주최로 급수 대회가 열려는데 김연아 선수는 8급이다. 강남권 내 피겨 스케이트 강습 장소로는 롯데 월드 아이스링크가 가장 근접하며 15명, 그룹 수업은 주3회 11만원, 주2회 8만원이고 1:1 수업은 주 2회 33만원이다. http://www.lotteworld.com/ 귀족 스포츠의 대명사 ‘승마’귀족 스포츠의 대표로 손꼽히는 승마는 유산소 운동으로 자세 교정, 좌우 균형 발달,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 말이 돌 수 있을 정도로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수업을 받기위해 용인, 안산 등 서울 외곽 지역을 찾아다녀야 했는데 최근 압구정에 위치한 어린이 전문 스포츠 2010-08-24
- 미국 명문대학에서 준비를 위한 6가지 중요사항 및 수시 지원요령 온라인을 통한 원서지원의 편리함과 함께 매년 미국 대학을 지원하는 외국학생들의 수가 증가 함에 따라 미국 명문대를 향한 문이 매해 좁아 지고 있다. 성공적인 미국 입시를 위한 중요 요소를 잘 준비할 뿐만 아니라 Early Decision과 Early Action을 전략적으로 이용하여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도 있다.미국 대학 지원 시 입학 담당관들이 지원자들을 평가 시 고려하는 6가지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내신성적- 내신 성적은 입시 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키 요소 이다. 대학에서는 전체적인 GPA 뿐 아니라 어떤 과목들을 택하였는지 또한 함께 평가한다. 학교 생활의 균형을 가지면서도 대학수준의 높은 과목에서의 좋은 성적은 입학을 평가하는 좋은 요소가 될 수 있다.* 대학입시 시험인 SAT, ACT, SAT Subject test 성적- 대학입시 시험은 입학을 평가하는 요소 중 두 번째로 중요한 부분 이다. 미국 명문대의 1/3의 입시 사정관들에 따르면 SAT에서 단 20점의 수학점수 향상과 Critical Reading에서의 단 10점의 점수차이도 입학결정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 에세이- 에세이는 학생 자신에 대해 원서의 다른 부분에서 보여 줄 수 없는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 . * 개인 이력서- 입학 담당관들은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가하고 있는 활동 사항을 한눈에 보기 위하여 학생의 이력서 및 activity list를 살펴 볼 것이다. 입학 담당관들은 학생들이 진정으로 원하며 참가하는 활동들이 무엇인지 학생이 학습 외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 지도 궁금해 한다. 입학 담당관들에 따르면 그들이 원하는 것은 의미 없이 단지 활동이력만을 늘리기 위한 여러 가지의 다양한 활동이 아닌 깊이 있고 의미 있게 전념하는 활동사항 이란 걸 기억하자.* 추천서- 주요 과목의 선생님들에게 주로 요구되며 인지도가 높으나 잘 모르는 사람으로 부터의 추천서보다는 학생을 가장 잘 아는 분에게 부탁하는 것이 더 효과 적이다.* 인터뷰-어떤 학교에서는 개별인터뷰로 학생을 평가하기도하나 이것은 과거만큼 흔한 일은 아니다. 그래서 에세이가 더 중요해 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만약 인터뷰가 요구된다면 꼭 하는 것이 좋다.입학사정관들이 입학을 평가 시 이렇듯 학생의 여러 가지 면을 종합적으로 평가 한다. 또한 수시 지원의 장단점을 살펴 보아 더 나은 입시 전략에 도움을 줄 수 도 있다.수시지원에는 Early Decision과 Early Action이 있다. Early Decision은 강제력이 있는 입학 사정 제도이다. 학생은 11월 초에 원서를 제출하고, 대학은 12월 중순에 합격 여부를 학생들에게 알려준다. 합격이 됐을 경우, 학생은 그 학교에 의무적으로 그 학교에 입학을 해야 한다. Early Action은 강제력이 없는 입학 사정 제도이다. 학생은 11월 초에 원서를 제출 한다. 대학은 12월 중순까지 합격여부를 결정 해야 한다. Early Decision과는 다르게, Early Action은 학생에게 의무적으로 학교에 입학하기를 요구하지 않는다.Early Decision의 장점으로는 명문 학교들의 Early Decision 합격률은 정규 입학 합격률 보다 높으며 12학년 학생들은 12월 초에 대학 입학 여부가 정해지면, 엄청난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고, 고등학교 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된다. 단점으로는 Early Decision에서 합격 했을 경우, 입학이 의무적으로 요구 되기 때문에, 학생의 1st choice 학교가 아니면 Early Decision을 이용하지 않는 게 바람 직 하다. 또한 11월 초에 학생들이 원서를 내야 하기 때문에, 원서를 제출 하기 전까지, SAT 성적, GPA, 과외활동, Essay을 준비해야 한다. 학과 활동도 같이 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은 시간적 여유가 없어진다.반면에 Early Action의 장점으로는 구속력이 없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Early Action을 다수의 학교에 지원을 하고,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학교를 골라 갈 수 있다. 이와 같이 여러 가지 입시 정보를 바탕으로 시간 플래닝과 전략적인 입시를 계획함으로써 2010년의 입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수 있을 것이다.Christine Kim CEC Education Consulting co., Ltd www.ceckorea.net (02) 2052-7888,508-78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학원가 이모저모 대한민국 최초, 한국실용글쓰기시험 실시국어능력평가협회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공동주관으로 한국실용글쓰기시험이 8월 28일(토) 오전 10시부터 전국 지정 고사장에서 시행된다. 시험의 특징은 프랑스의 바칼로레아, 미국의 SAT(에세이 작성)처럼 국가가 공인한 대한민국 최초?유일의 글쓰기 자격시험이다. 글쓰기는 창의성과 인성함양을 위한 핵심활동으로 자격을 취득하면 경찰공무원, 공기업체 등에서 채용시 우대와 학생들의 학력신장 및 진학에 도움이 자격이다. 특히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고취하고 서술형?논술형시험 대비, 독서이력제?인증제 대비, 수행평가자료활용, 비교과영역 요건대비, 생활기록부등재(고등), 입학사정관 자료활용등의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자격시험이다. 문의 (02)2064-0306 해수BFC학습클리닉 어머니 설명회 개최 서울대 출신으로 구성된 해수 BFC학습클리닉 네트워크에서는 오는 8월 18일 (수)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치동 칸트의 시간(BFC학습클리닉 대치센터 옆 건물)에서 어머니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우리아이의 올바른 학습전략과 건강한 심리 및 두뇌 3요소를 진단하고 이에 대해 바람직한 접근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학부모님들에게 쉽게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시연 및 동영상 등으로 구성되어 재미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장소관계상 선착수 20분에게만 예약을 받는다.문의 (02)3412-7300 / 010-3286-7100 정원석의 무결점 ‘논술의 정답’논술의 정답(대치역 2번 출구)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차원이 다른 Perfect 3Way System으로 2011학년도 수시 논술반을 운영 중이다. 3Way System(강의, 첨삭, 컨텐츠)은 수험생들이 최단 기간에 습득하도록 구성된다. 강남대성학원에서의 검증된 수업명성, 16년간 28,000여 건의 전설의 첨삭지도 경력, 지학사 고교 독서평설에서의 최우수·최장 논제해설 등 논술의 독보적 권위자인 원장이 직접 강의와 첨삭을 진행한다. 문의 (02)562-2211 초중고 영어! 토탈솔루션 토스 잉글리쉬 서초캠퍼스 무료 수강 행사 실시모국어 습득원리로 말하기, 쓰기, 시험과 내신을 확실히 해결해 주는 서초 토스 잉글리쉬가 9월 한 달간 무료 수강 행사를 실시한다. 토스 잉글리쉬 수강생은 영어의 모든 것을 뛰어넘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영어 발달이 가정 효과적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체계화한 토스 잉글리쉬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의 성공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모국어 습득원리에 바탕을 둔 학습법과 살아있는 컨텐츠로 영어를 즐기다보면, 어느새 원어민처럼 영어가 가능하다. 무료 수강 등록 기간은 2010년 8월 20일부터 8월30일까지 이다. 학부모 설명회는 2010년 8월 24일 11시에 토스 잉글리쉬 서초캠퍼스 ( 국민은행 반포지점 뒤편 동호사우나 2층) 개최된다. 문의 (02) 592- 7688 세한아카데미, 글로벌 수시지원 전략 설명회 개최글로벌인재양성소 세한아카데미는 오는 8월 20일 오후2시에 선릉역1번출구에 있는 샹제리제센터 2층 갤럭시홀에서 ‘수시지원 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내용은 ‘글로벌 수시전형에 All-in을 위한 One year Action plan'', ''명문대 3대 명품학과(경영대/생명공학/자유전공)에 장기적인 합격 전략’, ‘왜 IVY리그 등록을 포기하고 국내 및 아시아명문대에 U턴하는가?’이다. 문의 (02)3453-3422 세계로이주공사, 뉴욕 버팔로 종합병원 투자이민 프로젝트미국이민전문회사 (주)세계로이주공사는 오는 8월 23일(월) 저녁7시, 24일(화)오후 2시에 강남제일빌딩 7층 당사세미나실에서 미국이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뉴욕 주립대의 버팔로 의대 캠퍼스 및 부설병원 단지 내에 10층 규모의 종합혈관센터를 신축하는 공사로 투자금이 의료설비를 구입하는데 금융리스형태로 투자되어 의료설비에 대한 최우선담보권이 인정되어 원금손실에 대한 위험부담이 적은 투자이다. 문의 (02)739-77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스타게이트 배우아카데미 매달 모의 오디션 실시 스타게이트 배우아카데미(대표 김재엽)에서는 입시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전에 대비한 모의 오디션을 매달 실시한다. 자유연기, 지정연기, 특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는 실기 시험 시간은 고작 3분에서 5분정도. 적게는 수개월에서 많게는 수년간 땀 흘려 준비한 것에 비하면 결코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이 짧은 시간으로 당락이 결정 된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시험에 대한 불안감, 두려움 등으로 제 실력을 맘껏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매달 모의 오디션을 진행함으로써 오디션에 대한 적응력과 대담성을 찾고 학생 개개인의 개성과 문제점을 찾아 발전 및 보완 하고 철저히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연기강사 및 관계자(부모님 참관가능)가 객관성을 갖고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평소 학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인성교육을 중시하여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만족도 또한 상당히 크다.이제 연기 실기고사는 철저한 전략이 필요하다. 따라서 모의 오디션은 상당히 큰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수험생의 개성과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합격의 문턱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방법이라고 스타게이트 배우아카데미는 말한다. 문의 (02)545-13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Must see! 그리스의 신과 인간 전 이번 여름 방학 놓쳐서는 안 될 전시가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그리스 신과 인간>전이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2008년부터 <페르시아>, <파라오와 미라>, <잉카> 등의 세계 고대 문명전을 개최해왔다. 그리고 이번 여름 4번째 문명전은 바로 <그리스의 신과 인간>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아이들에게 익숙한 학습 만화 <그리스 로마 신화> 덕분에 좀 더 쉽고 재미있는 관람이 되고 있다. 엄마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그리스 로마 신화, 오늘 하루 엄마가 큐레이터가 되어 보는 건 어떨까? 1부<신, 영웅 그리고 아웃사이더>전시는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신, 영웅 그리고 아웃사이더>로 그동안 만화로만 보아왔던 제우스, 헤라, 아프로디테, 헤라클레스, 디오니소스 등의 그리스 신들을 만날 수 있다. 여기저기서 “제우스는 신들의 신이야” “헤라는 제우스의 여동생인데 제우스와 결혼했지” “엄마, 헤라클레스는 힘의 신이야, 근데 바다의 신 포세이돈은 어디 있지?” 등 그동안 만화에서 습득한 지식들을 엄마에게 쏟아내느라 정신이 없다. 특히 스핑크스의 대리석 조각상, 헤라와 헤라클레스의 두상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여자의 머리, 사자의 몸, 독수리의 날개를 가진 스핑크스가 냈다는 수수께끼를 떠올리는 아이들의 표정이 진지하다. “처음에는 다리가 네 개, 한창 때는 다리가 두 개, 마지막에는 다리가 세 개가 되는 동물은 뭐지?” “아~ 이 수수께끼가 스핑크스가 낸 문제였구나” 하며 저마다 신기한 표정이다. 여자 아이들은 헤라의 대리석 두상 앞에서 “엄마, 긴 머리를 뒤로 묶고 머리에 띠를 둘렀다는데 묶은 머리는 어디 있어?”등의 질문을 던지며 아이들 나름대로 집중해서 전시를 관람한다. 1부에서는 술의 신 디오니소스, 사랑과 미의 신 아프로디테, 신들의 통치자 제우스 등 그리스의 12신들을 알아보고 그들이 각각 무엇의 상징이었는지 이야기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마치 퍼즐 조각을 맞추듯 12신의 상징을 하나씩 맞추다보면 전시 관람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 2부 <인간의 모습>이 전시관에서는 그리스 조각품들이 보여주고 있는 완벽한 인간의 몸을 감상하게 된다. 특히 아프로디테의 백색 대리석 입상인 <드러난 나신>과 청동으로 만든 <목욕하는 모습>, 12과업을 마친 <영웅, 헤라클레스>는 아이들에게 그리스 작품의 균형, 리듬, 비례를 설명하기에 좋다. 특히 한발을 들고 있는 <목욕하는 미녀> 청동상은 작품의 균형감을 알려주기에 좋은 작품이다. 또 작품들의 주재료인 대리석과 청동에 대해 설명하고 두 재료의 느낌 등을 이야기 하면 좋다. 3부 <올림피아와 운동경기>이곳에서는 올림픽의 고향인 고대 올림피아(기원전 100년경의 모습을 1:200 축적한 모형)와 당시의 운동 경기 및 운동선수의 모습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그리스의 각종 운동 경기는 전쟁을 위한 훈련의 일환이었다고 하는데 승리의 현장, 훈련현장, 권투경기 현장 등 다양한 운동 경기의 모습을 그리스인이 사용했던 항아리인 ‘암포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부 전시에서는 그리스 올림픽 경기 종목과 현재 올림픽 종목을 비교해서 설명해주면 좋다. 예전에는 존재했지만 지금은 사라진 전차 경기, 승리의 상징이었던 월계관의 유래와 지금은 올림픽이 어떻게 변했는지 등을 설명해준다. 또 반칙과 관련된 ‘눈 찌르기와 깨물기’ 암포라를 보면서 반칙과 규칙에 대해 의논해 보는 것도 좋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인 <원반 던지는 사람>도 놓칠 수 없는 작품이다. 4부 <그리스인의 삶><그리스인의 삶>은 탄생과 성장, 결혼, 그리고 전쟁과 죽음이라는 그리스인의 삶 전체를 총망라한다. 아이가 포도주를 마실 때 사용했던 아기 포도주잔, 공기놀이를 즐기는 여자 아이들, 죽음 앞의 평등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번 전시관에서는 한국 문화와 연계하여 이야기해주면 좋다. 특히 그리스 병사가 전쟁에서 입은 투구와 갑옷, 정강이 보호대 등은 가야 병사들의 투구, 갑옷과 연관 지어 설명하고 그리스인들의 목걸이, 귀걸이 등의 장신구는 신라의 장신구들과 비교해서 설명해주면 좋다. 전시 관람 TIP1. 관람 전 국립중앙박물관 사이트(WWW.MUSEUM.GO.KR)에서 그리스 신과 인간 전시 연계 교육 활동지를 다운받아 간다.2. 관람 시 오디오 대여는 필수, 듣는 만큼 알게 된다.3. 전시 티켓을 소지하면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그리스 로마 신화-메두사를 찾아라>가 50% 할인된다. 4. 연계도서로는 <그리스 로마 신화>, 마법의 시간여행 5 <고대 그리스 올림픽>이 있다. <img s 2010-08-17
- 40대의 콜라겐 생성, 18세 절반 수준 강남예인피부과 김재원 원장 TV에서 십 년도 전에 해주던 드라마 재방송을 볼 때면 참 세월이 빠르다 느끼면서도 연예인들은 좀처럼 늙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요즘이 더 세련되고 젊어 보인다는 착각이 든다. 잘 먹고 잘 자는 것이 비결이라고 하는데, 그것 말고 분명히 무언가 있지 않을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동안 콘테스트가 있을 정도로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일수록 자기 관리를 잘하는 사람으로 평가되기도 하는 것이 현실이다.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는 첫 눈에 좋은 인상을 심어주어 더욱 신경 쓰게 되는 것은 두말 하면 잔소리다.노화의 주된 원인은 신진대사의 저하이다. 피부 신진대사의 저하를 느끼게 하는 것이 요즘 먹기도, 바르기도 한다는 콜라겐이다. 여성의 경우 20세가 넘으면 콜라겐의 생성이 둔화되어 40대에는 18세의 절반 정도로 떨어진다고 한다. 주름이란 몸속의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등 섬유질의 감소로 지방이 줄어들고 근막이 늘어나면서 근육과 지방 등이 처져 골이 생기는 것으로, 콜라겐의 생성의 저하로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재생이 더디어지며, 중력의 영향을 받게 되면 우리의 피부는 자연히 주름이 지고 처지게 되어있다. 진짜 피부인 진피의 70%를 이루는 콜라겐이 우리 피부의 노화를 앞당길 수도 있으며 늦출 수도 있는 중요한 성분인 것이다. 이렇듯 피부 나이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콜라겐은 음식으로도 섭취가 가능하다. 하지만 흡수율이 높지 않고 효율이 떨어져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레이저나 박피 치료로서 촉진될 수 있으며, 써마지 NXT, 어펌 레이저, 뉴 솔레라 타이탄 리프팅이 이에 해당하는 레이저 시술이다. 이러한 시술들로서 피부의 탄력이 되살아나게 되면 탄력 저하로 야기되었던 처진 눈과 눈가 주름, 해결이 힘들었던 팔자주름, 늘어진 볼 살, 이중턱, 목주름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주름진 피부 외에도 얼룩덜룩 눈에 띄는 색소, 피부 손상이나 갱년기 증상에 영향을 받은 붉은 얼굴도 안색을 흐리게 하는 주된 원인이다. 색소가 자리한 피부층에 적합한 루메니스 IPL과 레이저 토닝으로서 주근깨부터 치료가 까다로웠던 난치성 기미까지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흔히 색소만 제거하면 안색이 밝아보이리라 기대하지만 의외로 붉은 피부톤 또한 피부가 칙칙해 보이는데 한 몫 하는데 이것은 늘어나고 손상된 모세혈관을 줄여주는 혈관 레이저 시술로서 개선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
- 강남구 지역소식 은마아파트 재건축 착착!강남구는 지난 10일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과 관련 용적률, 층수, 기반시설 기부 채납률 등을 정하는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용역업체로 에이앤유디자인그룹(주) & (주)선진엔지니어링을 선정했다. 은마아파트는 지난 3월 안전진단이 통과된 후 지난 7월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업체 심사’결과 에이앤유디자인그룹(주) & (주)선진엔지니어링 공동제안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바 있다.이번 계획안은 사업성, 공공성, 거주성 및 실현 가능한 정비계획을 목표로 기존 주거환경의 재건축에서 사회 경제 물리적 차원의 통합적 도시재생 방법을 채택한 점이 특징이다.특히 주택지부분을 통합 개발하고 은마상가 처리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실현가능한 접근방식을 제시하였으며 학여울 사거리에는 광장과 공원을 확보하면서 랜드마크 타워를 집중 배치한 점이 돋보인다.또한 삼성로변에 근린상업 기능을 집중 배치함으로써 기존 은마아파트 상권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 보행과 녹지축을 양재천과 탄천까지 연결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용적률을 최적화하기 위한 임대주택 확보와 다양한 주거유형 확보는 최근의 서울시 주택정책 방향에 순응하면서 주민들의 다양한 주거 수요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강남구는 이번 계획안은 자연친화적이고 인간 중심적인 주거단지 계획으로 향후 강남구 아파트 재건축의 기본방향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세계적인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향후 계획으로는 정비계획에 대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서울시에서 정비계획 결정이 완료되면 조합설립, 사업시행인가 등 주민들의 사업추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02)2104-1807 2010년 하반기 탄천 모니터링 교육 실시 생태보전지역인 탄천 생태계을 바로 알기 위해서 탄천의 토양에 대한 이해, 탄천의 곤충생태계, 탄천을 찾는 새 등에 대한 교육이 있다. 양재천 사랑환경지킴에는 하천생태에 대한 관심 있거나 모니터링에 참여하고 싶은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모집한다. (봉사확인서 발급)교육기간은 9월부터 10월까지로 격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장소는 양재쳔사랑환경지킴이 환경교실 및 탄천 현장에서 한다. 문의 017-247-0048 박상인 회장 강남구, 양재천 여름 풀꽃교실 강남구가 지난 11일부터 3일간 ‘양재천 여름 풀꽃 교실’을 열었다. 올해로 8회째 열린 ‘양재천 여름 풀꽃 교실’은 자연형 생태하천의 효시인 양재천의 풀꽃과 곤충 등을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어 도시의 아이들을 위한 훌륭한 자연 체험 기회가 되고 있다.매일 40명씩 총 120명의 초등 중학생이 양재천 영동4교 밑 광장에서 아침 9시 반에 출발해 2시간 반 동안 활동했다. ‘양재천 환경지킴이’ 회원 8명이 강사를 맡아 진행하는데 이들은 모두 환경 분야 교수로부터 전문교육과 선배 강사로부터 강의 모니터링을 받는 등 6개월간의 수련과정을 거친 전문 강사들이다.첫날에는 ‘천연염색 체험’을 했다. 치자 열매를 삶아 하얀 천에 노란 물을 들여 예쁜 스카프를 직접 만들었다. 둘째 날은 ‘신비한 곤충의 세계’가 진행됐는데 양재천에 서식하는 잠자리, 나비, 딱정벌레 등을 잠자리채로 직접 잡아도 보고 메타세콰이어 열매, 은행잎, 솔방울 등을 주워 곤충모형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했다. 마지막 날에는 ‘양재천을 걸으며 자연을 느껴본다’로 영동4교와 대치교 2km구간을 걸으며 생태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골판지와 꽃, 풀로 왕관도 만들어 보고 홑눈 곁눈으로 된 ‘곤충경’을 통해 곤충의 시각으로 세상도 바라보는 특별한 체험을 했다. 강남구, 의료관광 BI 국제 공모전 개최국내 ‘의료관광의 메카’ 강남구는 지역 내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함축적으로 상징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 개발을 위해 ‘강남구 의료관광 BI 국제공모전’을 개최한다. 지자체 최초로 의료관광 전담팀을 꾸리며 의료관광 마케팅에 뛰어 든 강남구는 지난 해 57,361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며 메디컬 코리아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강남구 의료관광 BI 국제공모전’을 통해 BI(Brand Identity)를 마련해 통합 이미지 구축 및 인지도를 제공하며 일관성 있고 효과적인 홍보ㆍ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건강과 뷰티’를 중심으로 세계 최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강남의 이미지를 함축하는 내용은 담은 것으로 개인ㆍ법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 하다.접수는 오는 8월 27일까지(토ㆍ일 포함) 강남보건소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기억하고 말하기 쉬운 발음, 강남구 의료관광 통합 이미지의 상징성, 글로벌 브랜드에 창의성ㆍ미래지향성 함축 등을 고려 심사하는데 심의결과 최고ㆍ최하를 제외한 평균점수 중 높은 순으로 뽑게 된다.당선작 발표는 오는 9월 6일이며 대상 금상 은상 각 1명씩 총 3명을 선정한다. 또 수상자에는 대상 800만원, 금상 500만원, 은상 200만원의 시상금도 각각 주어진다,박상목 보건정책추진반장은 “최종 선정된 BI는 각종 국제행사나 해외환자 가이드북 등의 홍보물에 대표 브랜드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02)3451-24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