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플렙마스타아시아어학원, 겨울 SAT프로그램 및 미국대학 입학 설명회개최 강남역 14년 전통의 플렙마스타아시아 어학원은 오는 11월 30일(토), 12월 4일(토) 오후 2시에 2010년 겨울 SAT 프로그램 및 미국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사는 유학컨설팅으로 20년 넘게 일해 온 베테랑 강사를 초빙하여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제적인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형식은 질의와 답변식으로 진행되며 미국입시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궁금증과 어려움들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 문의 (02) 538-160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초이스피부과 ''2010 서울 국제헬스케어 박람회'' 참가 초이스피부과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개최되는 ''2010 서울 국제헬스케어 박람회''에 참가해 의료 관광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의료 관광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과 체험 공간을 마련해 건강 체험과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22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초이스피부과는 이번 박람회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최신 레이저 장비를 통한 특화된 의료기술을 홍보할 예정이며, 국내외 의료 관광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재수술의 이유와 재수술 피하는 유지·관리법 ‘임플란트는 한 번 심으면 영구적으로 사용한다?’ 그렇지 않다. 임플란트도 여러 부작용으로 인해 탈이 생기는 경우가 있으며 그로 인해 재수술을 받기도 한다. 이엔이치과 임창준 원장으로부터 임플란트 재수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초기 부작용 알기 힘들어임플란트의 재료 자체는 자연치아처럼 충치가 생기는 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반영구적이다. 그러나 구강 내에 매식된 임플란트도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흡연이나 구강 내 청결 관리 부족으로 인한 염증, 당뇨, 골다공증 등으로 인해 합병증이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임플란트의 부작용은 임플란트를 잇몸에 심은 뒤 1년 이내에 나타나는 초기부작용과 치료가 완전히 끝난 뒤에 일정 기간 사용하다가 생기는 후기부작용으로 나눌 수 있다. 특히 임플란트에는 신경조직이 없어 임플란트 부위에 염증이 생겨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초기에 부작용이 생겨도 발견하지 못하고 방치하여 더욱 심각한 상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술 후 3~6개월 간격으로 정기적인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 임플란트 재수술이란?임플란트 재수술이란 여러 요인들로 인해 기존에 심었던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다시 임플란트 매식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를 이야기 하는데, 임플란트 식립 후 나사가 뼈와 잘 붙지 않거나,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생겨 흔들리거나, 또 나사가 부러지면 임플란트 재수술을 받아야 한다. 임창준 원장은 일반적으로 실제 시술 받은 사람 가운데 약 10%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10년 이내에 임플란트 재수술을 받고 있으며, 그 중 임플란트가 부러졌거나 특히 잇몸뼈의 염증으로 인한 재수술이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임플란트에서 치아 모양의 상부 보철물은 다른 치아 보철물과 마찬가지로 교체를 할 수 있으며, 중간의 기둥 부분(지대주)도 연결부위가 헐거워지거나 부러지거나 수명이 다하는 등의 이유로 바꿔주어야 하는 경우가 생기지만, 잇몸뼈에 심는 나사모양의 뿌리부분인 매식 고정체는 대부분 반영구적인 사용을 목적으로 시술되는데,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몇 년 후 고통과 불편함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환자들을 살펴보면, 상부 보철물이나 지주대가 아닌 뿌리부분의 매식 고정체가 부러져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임원장에 따르면 나사모양의 매식 고정체가 부러지는 원인은 임플란트가 반대편 치아와의 저작압을 견디지 못하여 부러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실제로 50대 남성 환자는 오른쪽 아래 어금니 두 개가 상실된 곳에 두 개의 임플란트를 심어 5년 이상 잘 사용하고 있었다. 그는 다른 치아의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이엔이치과를 방문하였는데, 임 원장은 기존의 임플란트 고정체와 상부구조 사이의 뼈가 분화구 모양으로 녹아 있는 것이 관찰되어 환자에게 임플란트 파절 가능성을 예고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2주 후 실제로 이 환자는 식사 도중 임플란트가 부러져 내원하였다. 이 환자의 경우는 위쪽 큰 어금니 두 개의 저작력을 아래의 임플란트 두 개가 견디지 못해 고정체 하나가 부러졌던 것. 임 원장은 이런 경우에는 부러진 고정체를 제거하고 새로 심는 재수술을 해야 하며, 저작압이 너무 센 환자의 경우에는 추가로 임플란트를 한 개 더 심기도 한다고 밝혔다. 또 임플란트를 심은 부위의 잇몸에 염증이 생겨 오래 진행되면 잇몸 뼈가 많이 소실되어 재수술을 요하는 경우도 많다. 한 50대 여성환자는 3개의 임플란트 시술을 받고 3년 후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등의 불편함을 느껴 시술 받았던 병원을 찾았지만, 그 곳에서는 약 처방만 해주었다고 한다. 불편함이 점점 더 심해지고 고름도 나오는 듯 하여 임원장을 찾았는데, 이미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심하게 진행되어 뼈가 많이 소실된 상태여서 일부 임플란트를 제거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재수술 시 병원 선택의 중요성임플란트 재수술은 기존의 임플란트를 제거한 뒤에 자연치를 뺀 경우와 마찬가지로 1~3개월을 기다린 후 다시 그 부위에 임플란트를 심어주는데, 그 부위에 뼈가 녹아 없어지거나 혹은 얇아지고 밀도가 낮아진 경우에는 뼈를 재생시킨 후에 심어야 한다. 보통 재수술시에는 대부분 골이식술을 요하는 경우가 많으며, 골이식술이 고난이도의 수술인 만큼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뼈이식 성공률이 높은 재수술 전문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시술자의 미숙함으로 인해 문제가 생겨 재수술로 이어지는 사례도 많은데, 그만큼 실력 있는 치과의사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임 원장은 ‘임플란트 전문치과’라는 타이틀을 걸고 있어도 실제로 자신을 시술하는 의사의 경험과 능력을 따져보는 눈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국내에는 아직까지 임플란트 전문의라는 기준이 존재하지 않아 환자의 입장에서는 의사 선택의 기준이 모호한 것이 사실. 외국의 경우 ‘임플란트 전문’이라는 기준은, 해당의사가 구강외과, 치주과, 보철과 등을 전공했는지의 여부로 판단하고 있으며, 일반 개업의라도 임플란트 경험이 실제로 많은 의사를 선택해 임플란트의 실패 원인을 정확히 검사 한 후 재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재수술 피하는 유지관리법임플란트 재수술은 환자의 잘못된 관리법으로 인한 경우가 많으므로, 부작용을 막고 오래 쓰기 위해서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먼저 임플란트의 초기 문제점을 잡아 문제가 더 커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임플란트 후 3~6개월 마다 치과를 찾아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또 흡연은 상처가 잘 벌어지고 골유착을 막는 임플란트 실패의 주범이므로 아예 금연을 하거나, 최소한 임플란트 시술 전후 2~3주 정도는 금연하는 것이 좋다. 임창준 원장은 치아를 빼거나 외과적 시술이나 항생제를 처방했을 때에도 흡연자는 치유가 늦거나 감염이 잘되며, 흡연 시 임플란트의 실패율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훨씬 높다고 설명했다. 임플란트 후 음식을 씹을 때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임플란트는 수직적인 힘에는 비교적 잘 견디지만 턱 뼈에 나사를 박아 넣은 것임을 감안해 너무 무리한 힘이 가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앞니의 임플란트는 힘을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단단한 것을 깨물거나 물어뜯는 것은 피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임플란트 주변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꼼꼼한 양치질 등으로 입 속 청결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도움말 교대역/서초 이엔이치과www.enedent.com / 02)598-2275/1175이수민리포터 icontact@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유전병’인가? (1) ADHD 아이들은 오랫동안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꼼지락거리고, 쓸데없는 질문도 많고, 차례를 잘 기다리지 못한다. 집중을 못하고, 숙제를 싫어하거나 잘 하지 않으려고 한다. 체계적으로 조작해야 하는 과제를 하기가 어렵고,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산만해 진다. 숙제, 연필, 준비물 등을 자주 잃어버리고, 일상적인 일들을 자주 잊어버린다. 학교에서도 지적을 많이 받고, 친구들과도 사소한 다툼이 잦아진다. 이러한 행동과 모습들은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화나게 만든다. 엄마는 ‘내가 어렸을 때는 안 그랬는데…’, ‘혹시 아빠를 닮아서…’라는 생각을 하며 남편이 미워지기도 한다. 아빠는 ‘엄마가 교육을 제대로 하고 있는 거야’하고 생각하며 아내를 탓하기도 한다. 또한, ‘우리아이는 왜 이럴까’, ‘엄마, 아빠가 뭔가 잘못해서 그런가?’ 하는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그렇다면, ADHD의 원인은 무엇일까?상담실에서 부모님들과 상담을 할 때 종종 부모님들이 ‘ADHD가 유전병인가요?’라는 질문을 한다. 쉽지 않은 질문이다. 유전병이라고 생각하는 부모님 중에 가끔은, 엄마는 아빠에게서 유전되었다고 하고 아빠는 엄마에게서 유전되었다고 하며 서로에게 책임을 물으며 티격태격 다투는 부모님도 있다. 반대로 유전병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모님 중에는 자신이 잘못 키워서 그렇다며 자책하고 죄책감을 갖는 경우도 있다. 굳이 대답이 필요하다면, 필자는 ‘유전적 소인이 있다. 하지만 유전병은 아니다’라고 답한다. ADHD와 유전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들이 있었다. 가족력에 대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ADHD 아동의 경우, 가족 중에 ADHD가 발생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부모가 ADHD인 경우에 그 자녀는 50% 이상의 위험율을 보였다는 연구가 있었으며, ADHD 아동의 형제에서 약 30% 정도 발현율을 보였다는 연구가 있었다. 쌍둥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유전적 요인이 약 50%에 달했다. 뚜렷한 원인이 되는 유전자를 발견하지는 못하였지만, 현재에도 ADHD와 유전적으로 관련을 갖는 유전자를 찾으려는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이렇듯, 가족력과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혈액형이나 혈우병과 같이 멘델의 법칙을 따르는 ‘유전병’은 결코 아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성공하려면 말부터 잘하라! 정 순 인 원장 대한스피치리더십센터 02-586-5656 세계적인 문호 세익스피어는 “성공적인 인생을 살려거든 말부터 잘하라”고 했고, 3천년 전 이집트 한 묘비에도 “말에 명인이 되면 지위나 권력은 자연히 따라오게 된다”라고 새겨져 있다. 21세기를 살고 있는 오늘날에도 비즈니스는 물론 일상생활 등 모든 분야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말이다.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학생들 역시 발표력이 아주 중요하다. 우리는 발표력이 곧 개인의 능력이 되고 자기 인생의 성공을 보장하는 경쟁력인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 국민 중 80A~90%가 대중 앞에서 말하는 것을 매우 부담스러워하며 심지어 꼭 필요한 상대와의 대화에서조차 피하고 싶어 한다는 통계가 있다.혹시 당신도 대중 앞에서 말하는 것이 두렵지는 않는가? 말 때문에 손해를 본적이 있는가? 말 때문에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는가?그렇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누구든지 노력여하에 따라 멋지게 말할 수 있는 명스피커가 될 수 있다. 역사상 최고의 웅변가로 알려진 데모스테네스는 어릴 적에 지독한 언어장애와 대인 불안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피나는 노력과 인내의 힘으로 언어장애를 극복하고 정상인들보다 더 감동적인 스피치를 하여 세계 제일로 손꼽히는 명스피커라는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후천적인 노력 끝에 자신의 가장 큰 약점을 승화시켜 세계적인 스피커로 탈바꿈했다는 일화는 우리 주위에 너무도 많이 있다. 이제 당신차례다. 당신도 명스피커들이 가지고 있는 3가지 공통점을 하나씩 실천해 나간다면 머지않아 명스피커가 되어 있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명스피커들이 갖고 있는 3가지 공통점은 첫째, 발표불안을 극복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당당하게 자신 있게 말한다. 둘째, 청중을 사로잡는 멋진 음성연출, 자신만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파워 음성과 제스처, 호감 가는 표정과 이미지를 갖고 있다. 셋째, 상황에 맞는 알차고 조리 있는 내용으로 청중을 공감하게 하면서 감동을 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연약한 자의식에 대한 무한한 사랑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 엘비스(Gallery LVS)에서는 12월 3일까지 김성국 개인전 ‘Pasting the Past’전을 선보인다. 전시에서 작가는 서사적 회화를 이루는 세 요소인 인물, 장소, 사건을 결합하여 특정한 장면을 만들거나 한 요소만을 배제하여 지극히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김성국의 그림은 사진과 같이 현실 속에서 흩어지는 주변의 사건, 인물, 상황, 환경 그리고 때로는 그에 수반하는 감정의 모습을 화면 속에 담아낸다. 스쳐 지나가는 순간을 그려냄으로써 상실해가는 모든 것에 대한 연민, 혹은 주목받지 못하는 일상의 순간과 주변의 상황들에 시선을 머물게 한다. 또한 그는 사진의 미학을 빌려오는데 그치지 않고 이것을 다시 전복시켜 관람자의 주의를 환기시킨다. 순간을 포착해 흘러가는 시간으로부터 대상을 도려내고, 망각 속으로 잊혀져가는 것으로부터 기억을 구원하는 그의 작업은 사진이 갖는 본질적 속성에 기대어 있다. 그러나 그는 순간의 이미지를 붙잡아 두는 것에서 나아가 상상력을 통해 빈 공간을 채워나가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일상의 삶을 특별한 순간으로 가져간다. 이는 분명 일상의 삶에 대한 해맑은 애정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며 사라지는 모든 것들에 대한 상실감으로부터 스스로를 구원하는 것이다. 따라서 여기에는 작가자신과 그가 소중히 여기는 관계들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연약한 자의식에 대한 무한한 자기애를 표현한다. 이처럼 과거의 순간을 포착해 현재의 흐름에 맞춘 스토리를 재구성함으로써 작가는 관객에게 일상의 삶에서 오는 상실감으로부터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월~금요일),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문의 (02) 3443-7475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삼성화재, 주부 금융체험단 2기 모집 삼성화재에서는 초중고생 학부모를 위한 제2기 주부금융체험단을 모집한다. 삼성화재 주주금융체험단은 재테크, 절세 등 금융지식을 중심으로 자녀교육, 생활안전 등 가정경제 노하우를 정리해 주는 삼성화재만의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이번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열리는 2기 체험단 프로그램에는 명품 자녀교육 특강(송지희 부모교육 전문강사,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도 실시돼 주부들의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참여 대상자는 30-40대 주부 60명으로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문의 : 02)752-0160(~0162)mom3040@samsungfir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유방 살리는 자가 검진 많은 이들이 여성적인 아름다움의 상징으로 가슴을 떠올리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방암을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치료하는 것은 건강을 넘어 삶의 자신감, 여성성을 잃지 않기 위한 노력입니다. 유방암은 빨리 진단되면 유방 모양도 살리면서 혹만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고 늦어지면 유방 전체를 절제해야 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유방 전문 검사도 정기적으로 받아야겠지만 매월 시행해야 하는 자가 검진의 방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 반드시 매달 한번 자가 검진을 하십시오△ 폐경 전 여성 : 월경 종료 후 1주△ 폐경 후 여성 : 매월 1일에 자가 검진을 하십시오1. 먼저 거울 앞에 서서 양쪽유방을 비교하면서 평소와 다른 유방 모양, 좌우대칭 여부, 유두나 피부의 함몰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2. 양손을 위로 올려 가슴을 편 상태로 다시 관찰합니다.3. 세손가락 검진법으로 검진하게 되는데 (가운데 세 손가락을 이용합니다) 한 팔을 어깨 위로 들고 다른 손의 가운데 세 손가락 끝을 이용해 유방을 만져봅니다. 만질 때는 1) 서서 샤워할 때 비누를 바른 상태로 만지고 2) 누워서 로션을 바른 상태로 만져보면 좀 더 잘 만져집니다.4. 만지는 방향은 세 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는데 1)젖꼭지를 중심으로 원심을 그려가며 만지거나 2)위아래 지그재그식으로 3)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방사상으로 만지는 등 일정한 형식을 정해놓고 만져야 병변을 놓치지 않습니다. 5. 겨드랑이를 만지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6. 젖꼭지를 위아래 방향, 좌우방향으로 짜보아 분비물이 나오는지 살펴봅니다.(속옷에 분비물이 묻었는지 살펴봅니다.)반대쪽 유방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합니다. △ 주의해야 할 증상1. 유방에 멍울이 만져진다. 2. 한쪽 유방의 크기가 평소보다 커졌다.3. 겨드랑이에 멍울이 만져진다.4. 피부가 귤 껍질 같다5. 평소와 다르게 유두가 함몰된다.6. 유두의 피부가 변하였다(습진성 변화, 부분 함몰 등).7. 평소와 달리 위팔이 부어있다.8.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온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중학교와 고등학교 어떻게 다른가? 요즘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마음은 불안하기 짝이 없다. 11월 중순의 기말고사를 끝으로 학업관련 학사 일정이 마무리되고 고등학교 지원과 배정만 남아 있다. 겨울방학까지는 아직 한 달이나 남았는데 부모가 보기에 아이는 한없이 풀어져 ‘이때가 아니면 언제 놀까’하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 것 같다. ‘고등학교는 중학교와 달리 공부할 것이 많다던데......’ 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여기 저기 설명회를 찾아다니지만 가는 곳마다 그 말이 그 말 같고, 여기가면 이 말이, 저기가면 저 말이 옳은 것 같아 좀처럼 갈피를 잡기 힘들 때가 많다. 이런 학부모들을 위해 학부모 입장에서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해 고등학교는 중학교에 비해 어떤 점이 달라지며, 그 변화에 대해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정리해봤다. 앞서가는 부모, 느긋한 아이 &rarr 매니저가 아닌 어시스턴트가 되자교육 1번지인 대치동에 살다보면 11~12월에 수많은 설명회 전단지가 날아든다. 복잡한 입시에서 ‘엄마의 정보력’이 성패를 좌우한다는 사명감으로 부지런히 다니며 ‘나도 전문가’ 수준에 도달하는 부모들도 많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마음과 노력’이다. 앞서가는 부모가 되어 느긋한 아이를 바라보면 화가 나서 잔소리를 하게 되고 자아의지가 형성되고 있는 청소년기에 불필요한 잔소리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악화시킬 수밖에 없다. 그렇게 입시정보의 홍수에 휘둘리다 보면 마음만 조급해져 아이를 기다려주지 않고 지나친 무리수를 두게 돼 과도한 사교육으로 이어지고, 아이의 그릇에 넘치는 지나친 사교육은 시간낭비, 돈 낭비, 체력 낭비의 독이 되어 돌아온다.아이를 앞에서 끌고 갈 생각을 접고 뒤에서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보자. 먼저 아이 앞에서 드라마나 스포츠를 보는 모습을 보였다면 과감하게 그 시간부터 독서나 공부시간으로 바꿔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입수한 교육정보를 모두 내 아이에게 시도해보려는 욕심을 버리고 아이의 성향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통해 취사선택하는 지혜를 발휘한다. 아이는 물과 같아서 잡으려 하면 빠져나가고 칭찬과 포용력을 가지고 담으려 해야 담긴다는 것도 잊지 말자. 잦은 시험, 많아지고 깊어지는 학습 &rarr 장기적인 로드맵과 단기 학습계획을 설계하자 고등학생이 되면 대학입시를 실감할 수밖에 없다. 1년에 네 번의 정기고사(4,7,10,12월의 중간/기말)와 네 번의 모의고사(3,6,9,11월), 심지어 일부 학교에서는 월례고사까지 따로 치른다. 방학을 제외한 모든 기간이 시험의 연속인 셈이다. 이렇게 자주 시험을 치르다 보니 장기적인 학습 로드맵이 없으면 당장 닥친 시험에 급급하여 대학입시를 위한 준비에 구멍이 생길 수 있다. 시험기간 동안 깊이 있는 공부가 이뤄져야하지만 시간에 쫓기다보면 점수를 따기 위한 암기식 공부를 하기 쉬우므로 방학을 활용해 깊이 있게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장기적인 로드맵을 세워야 한다.장기적인 로드맵에 따라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단기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단기학습계획은 시간이 아니라 공부 분량을 위주로 세워야 공부하는 동안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주중에 발생하는 과제나 수행평가 등의 변수를 고려해 주말에 보충할 수 있는 여유시간을 둬야 계획에 치여 흐지부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아이가 계획을 세워 공부했다면 한 달에 한 번씩 가져오는 시험 결과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바라보는 여유를 갖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파악해보고 계획을 수정해 나가도록 조언한다. 내신·수능·논술·스펙의 수위조절 &rarr 아이의 성향과 특성에 맞게 선택과 집중중학교 공부가 내신 시험 한 가지를 준비하는 것이었다면, 고등학교 공부는 내신, 수능, 논술의 세 가지 시험을 모두 준비해야하고 여기에 더하여 스펙으로 통하는 비교과까지 갖추어야 한다. 내신은 중학교 공부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공부의 양이나 그 중요성은 크게 달라진다. 중학교 내신은 대입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고등학교 내신은 대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중요성이 훨씬 커지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도 크다. 강남지역의 경우 내신문제가 수능형으로 출제되는 경우도 많아 깊이 있는 공부가 요구된다.수능은 중학교 때는 경험하지 못했던 유형의 응용력 시험이다. 교과 지식을 기반으로 하지만 교과서 내용 그대로가 아니라 범교과적으로 출제된다. 2014학년도 수능개편안에서 시험과목을 언어, 외국어, 수리 영역에서 국어, 영어, 수학으로 바꿔 교과 중심으로 출제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단순히 암기해서 푸는 문제로 출제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교과서의 내용을 기반으로 출제하되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될 전망이다.논술과 비교과는 수시와 입학사정관 전형의 확대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논술은 과거 장문의 글쓰기 형태에서 교과지식을 통합적으로 묻는 교과형 논술 형태로 바뀌고 있어 내신과 수능의 기반이 다져진 후 집중해도 좋을 것이다.입시에 필요한 내신, 수능, 논술, 비교과 이 네 가지를 같은 비중으로 동시에 준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아이의 성향과 특성을 정확하고 냉정하게 파악하여 진로를 먼저 설정한 후 그에 맞춰 학습 비중과 학습시기를 정할 필요가 있다. 강남지역 고등학교의 경우 2011학년도 1학년부터 인문계열과 자연계열로 나눠 교육과정을 편성해 미리 입시에 대비하는 학교들이 많아지므로 먼저 아이의 성향에 맞게끔 진로를 설정한 후 공부할 영역을 선택하고 집중해 준비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노안과 노인성 백내장 모두 노화가 주원인…수술로 치료 가능 2010년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60세 이상 노인들 중 90% 이상이 노인성 눈 질환을 앓고 있다고 한다. 그 중 백내장이 절반 가까운 44.4%를 차지하고 있다. 보통 64세~74세 노인의 50%가, 75세 이상 노인은 70% 정도가 노인성 백내장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백내장 수술을 받은 후에 돋보기를 쓰지 않고 책이나 신문을 볼 수 있다는 노인이 많다. 그래서 백내장 수술이 곧 노안을 해결하는 수술이라는 오해를 낳기도 한다. 노안 수술은 노안 증세만 나타나는 경우와 노안과 백내장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 수술 방법이 다르다. 요즘에는 한 번의 수술로 노안과 백내장 두 가지 증세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노안과 노인성 눈 질환을 갖고 있는 노인은 일상생활이 무척 불편하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는 노안수술과 백내장 수술에 대해 안과 전문의의 도움말을 들어보자. 노안과 백내장을 혼돈하지 말아야 정상적으로 노안이 발생하는 40세 이후가 되면 책이나 컴퓨터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돋보기를 사용해야한다. 이것은 수정체의 조절력이 줄어들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멀리 있는 물체는 정상적으로 보인다.(노안-원거리 정상, 근거리 시력저하) 하지만 수정체에 혼탁이 생겨서 시력이 저하되는 백내장은 가까운 곳뿐만 아니라 먼 곳의 물체도 흐리게 보이는 증상이 생긴다.(백내장-원거리 시력 및 근거리 시력 저하) “최근 백내장은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노안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원거리 시력이 저하되는 것을 느끼면 다른 눈 질환이 동반되었는지 검사해 보아야한다”고 세란안과 이영기 원장은 설명한다. 노안 수술은 백내장 유무에 따라 달라성모아이센터 선덕영 원장은 “노안수술은 환자가 노안증세만 나타날 때와 백내장이 동반된 경우에 따라 다르다”면서 “백내장이 없으면 레이저 노안교정술, 백내장이 있으면 백내장 노안 교정술을 한다”고 말한다. 최근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노안 수술은 레이저를 이용한 도수차 방식 노안수술(Monovision)이다. 한쪽 눈은 원거리에, 반대쪽 눈은 근거리에 초점을 맞춰 주는 방법이다. 주시안(사물을 볼 때 주로 사용하는 눈)의 근시, 원시 및 난시는 모두 교정하고 비주시안(주시안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사용하는 눈)은 부분적으로 근시를 남겨 각각 원거리 및 근거리를 잘 볼 수 있게 한다. 약 3개월 정도 적응기간이 필요하며 수술 전에 1~2주간 콘택트렌즈를 착용해서 적응의 가능여부를 알아볼 수 있다. 백내장이 동반된 경우에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이용해 노안까지 함께 교정하는 방법이 이용된다. 수술 후에 85%의 환자가 원거리 및 근거리 안경이 필요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하지만 황반변성 당뇨망막증 고도 난시 등을 갖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사용이 제한된다. 인공수정체는 조절능력이 없으므로 초점을 원거리 혹은 근거리 중 하나를 택해야한다. 원거리로 맞추게 되면 돋보기 사용이 필요하다. 최근 광학적인 기술의 발달로 다초점 인공수정체가 개발되어 백내장 수술을 할 때 이러한 인공수정체를 사용하면 안경 없이 원거리 및 근거리를 동시에 잘 볼 수 있다. 백내장은 적절한 시기에 수술해야환자 중에는 과거에 절개를 크게 한 후에 백내장을 통째로 제거했던 수술 방식을 염두에 두고 백내장 증세가 있어도 완전히 보이지 않을 때까지 참았다가 수술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최근의 백내장 수술은 초음파유화술이라고 해서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해 백내장을 액화시킨 후에 흡입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그러므로 백내장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수술 시간이 오래 걸리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빈도도 증가된다. 백내장 수술의 적당한 시기에 대해 이 원장은 “환자가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백내장이 있는 경우라면 과거처럼 ‘다 익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수술을 시행한다”면서 “시력이 0.5 이상인 경우라도 정밀한 시력을 요구하는 직업을 갖고 있어 일하기 불편하면 수술을 하기도 한다”고 강조한다. 백내장은 수술로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요즘에는 수술의 발달로 입원이 필요 없고 수술 중에 통증이 거의 없다. 하지만 수술 시기를 놓치면 수술에 따른 합병증이 늘어나므로 정기 검진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 백내장의 주요 증상* 시야에 안개가 낀 것같이 뿌옇게 보이며 멀리 있는 물체가 불분명하게 보인다. * 실내보다 오히려 햇빛이 있는 야외에서 더 보이지 않으며 햇빛에 대한 눈부심 현상으로 눈이 시리면서 눈물이 난다. * 한쪽 눈을 볼 때 물체가 이중으로 보인다.* 갑자기 일시적으로 돋보기 없이도 가까운 것이 잘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