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자파 걱정 없는 온돌침대 오픈 1주년 기념 세일 고주파 원적외선이 방출되는 황토제품 개발에만 20년 이상 전념하고 있는 운월황토손이 오픈 1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황토로 만든 침대, 소파, 미니온돌방석, 황토손, 황토불판, 황토 건축자재 등 다양한 황토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운월황토손은 이번 세일을 통해 소나무 황토 침대와 소파는 10% 할인된 가격에 침대와 소파 동시구입 시에는 15%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문의 (02)558-07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하체비만, 원인에 따른 운동과 치료 필요 음식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한국인의 체형구조가 바뀌어가고 있고 이러한 성향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도 다양해지고 변화하고 있다. 특히 잘못된 다이어트 과정을 통해 상체만 감량이 되어 유독 도드라지게 된 하체는 감량이 되지 않아 걱정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상체비만을 치료하는 건 무척 쉬운 일이지만 하체비만은 매우 어려운 치료이다. 결국 하체비만은 과다한 음식섭취가 원인이거나 운동으로 몸 전체의 살을 감량하는 일반적인 비만치료가 아닌 발생 원인에 대한 다양하고 세분화된 진단을 통한 운동과 치료법으로 접근해야 한다. 하체비만의 1/5을 차지하는 하체근육형은 신체적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굽혀지는 근육 부위가 굳어져 있고 꼬여있어서, 쥐가 잘나고 장단지가 돌처럼 굳어 있어 손으로 만지면 깜짝 놀랄 정도의 통증을 호소한다. 이는 근력에 관련된 운동이나 움직임으로 장단지 부위의 근육이 좌우로 넓혀지기만 하고 풀어지지 않아 하체비만이 오게 된 경우이다. 이로 인해 순간적인 파워를 요구하는 운동에는 남성에게도 뒤지지 않을 정도의 파워를 소유하고 있다. 그래서 이부위의 근육이 너무 과도해져 지구력을 요구하는 운동과 움직임에는 매우 취약한 상태이다. 쉽게 말해 손과 발에 5Kg의 아령을 들고 다니는 형태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몸이 전체적으로 매우 단단하고 근육상태를 진단하면 계속 무거운 물건을 쥐고 있는 팽팽한 근육상태를 관찰 할 수 있고 인체 근력의 중심인 복부를 진단하면 특별한 운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복부근육이 심하게 꼬여 있고 부풀어 있다. 이러한 하체근육형 하체비만은 복부마사지를 통해 복부의 꼬인 근육들을 풀기위한 스트레칭과 평소 하체근육을 근력보다는 지구력에 관련된 운동이나 움직임을 통해 좌우로 넓혀진 근육을 상하로 펼쳐주는 운동과 치료가 중요하다. 하체비만은 과도한 섭취에 의한 발생보다는 평소 운동과 움직임으로 인한 근육의 문제로도 더욱 가속화 된다. 음식물 조절이 아닌 근육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여 운동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떠한 일이건 충분히 알게 되면 어렵지만 힘들지 않게 해결할 수 있고 알지 못하면 쉬운 일도 두렵고 무섭게 된다. 하체비만 역시 자세히 알고 진단받아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성준 원장생생한의원 강남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고3 수험생들과 재수생들에게 2011년 입시는 끝났고, 고3수험생들과 늘어난 재수생들의 본격적인 입시 공부가 시작되었다. 많은 학생들이 수학이 1~2등급만 올라도, 언어만 1등급 나와 주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식으로 생각한다. 제일 안타까운 경우가 수학을 올리려다가 수학은 별로 안 오르고 다른 과목만 하락하는 경우이다. 다른 과목도 그렇지만, 수학은 2~3등급이 1등급 되기가 쉽지 않다.‘만일 수학만 1등급 나온다면? 그러면 원하는 대학에 쉽게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라는, 전제가 참이면 결론도 참이지만, 전제가 참이기는 힘든 그런 행복한 상상에 빠져들기 쉽다. 첫째 제안. 수학을 올리기 위해 수학에 제일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는 있어도 배려 순위에서는 꼴찌여야 한다. 강한 과목을 등급 내려가지 않을 만큼 챙겨놓고, 남은 시간을 수학에 몽땅 올인하는 개념으로 바꾸라고. 이과생도 예외가 아니다. 실제로 이렇게 해서 쉽게 대학 간 학생들이 있었다. 그렇지 않으면 힘겹게 1등급 맞더라도 다른 게 역부족이기 쉽다. 수학이 1등급으로 올라갈 수 있으려면, 문제를 접근하는 아이디어가 좋아야 하고 계산력도 받쳐줘야 하고 기본 개념은 꽤 탄탄하게 되어있어야 한다. 그간 문제 풀이량은 많았는데 접근방법을 개선하면 나아지는 경우나 문제 풀이량은 조금 적었어도 기본 아이디어가 원래 좋은 경우라면 해볼 만하다. 등급을 올리고 싶으면 크게 두 가지가 충족되어야 한다. 첫째 좋은 접근 방법으로 안내해줄 좋은 개념 강의, 둘째 좋은 접근 방법을 스스로 실현할 수 있는 철저한 클리닉. 이 두 가지를 낭비 없이 꾸준히 해야 한다. 풀어서 자기 것이 될 수 있는 문제를 잘 골라 집중 공략하는 것이다. 둘째 제안. 많은 학생들이 수능 성적부터 잘 나와야 한다며 수능에 올인한다. 논술을 하더라도 성의가 없다. 이 역시 ‘수능 성적이 잘 나온다면’이 문제다. 필자와 행복하게 공부했던 어느 해 고3학생들은 조금씩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수능 성적 신호에 논술에 좀 더 많이 투자했다. 결과는 나온 수능 성적보다 더 좋은 대학에 수시 전원 합격이었다. 수능만 올인했으면 수시든 정시든 별로였을 것이다. 그 이후 필자는 학생에 따라서는 차라리 논술에 투자하라고 권유한다. 그것도 다른 것 다 하고 일주일에 몇 시간만 남겨서 논술에 투자하면 된다. 올해 논술선발 인원이 조금 줄어든다고는 하지만 마찬가지다. 문의 02)501-1738 이의경 원장 현 상상학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아이코너 60분 1:1 상담실시 아이코너 코스매치(도곡동 544번지, www.iconer.net)에서 계획수립~최종합격에 필요한 입시정보ㆍ진로선택ㆍ대학(학과)선택ㆍ우수학원정보ㆍ입시전략 등 나에게 가장 유리한 합격 예상코스 미리 알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과목(언어, 수리, 외국어, 사탐/과탐),비교과(특기적성, 봉사활동, 자율활동, 진로탐색, 창의적 체험활동),입시정보, 대학/학과정보,학원/강의정보 등 나에게 가장 유리한 합격코스를 골라 선택할 수 있다. 문의 (02)545-52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토플 초중급, 문법(내신대비포함) 마스터과정 모집 문경희영어학원에서는 토플 초중급+문법(내신대비포함) 마스터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초6반(화목 오후 3~6시, 주2회 3시간씩)은 3월 3일(목), 중1반(화목 오후 7~10시, 주2회 3시간씩)은 3월 3일(목), 중2반(수토 주2회 3시간씩)은 3월 2일(수), 중3반(수토 오후 5시 반~8시, 2시간 반씩)은?3월 2일(수) 각각 개강한다. 과정 수료 후 여름방학 또는 2학기에 open하는 토플 및 문법 고급과정으로 Level Up이 가능하다.문의 (02)2051-70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정원석의 무결점 ‘논술의 정답’ - 2011 SKY 입시도 석권!!! 논술의 정답 (대치역 2번 출구)학원이 2012학년도 SKY 정규반을 개강한다.(개강일 2월28일) 강남대성학원에서의 검증된 수업 명성, 현 지학사 고교독서평설의 최우수·최장 논제해설, 16년간 32,000여 건 첨삭지도 경력, 2011년 연세대 논술 적중 등 논술의 독보적 권위자인 정원석 원장이 기초부터 심화와 실전까지 강의?첨삭으로 논술의 모든 것을 완성시킨다. 문의 (02)562-22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1년 유학으로 세계화의 발판 마련 집집마다 자녀의 조기 유학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지만 주변에서 보면 성공보다 실패사례가 많아 선뜻 유학을 결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하지만 국제화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인 흐름이다. 자녀를 유학 보내려는 마음이 있다면 미국 비영리법인인 한미교육연맹(KoAm Education Alliance)의 사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주목해보자.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조기유학의 대안으로 영어실력의 향상은 물론이며 넓은 세계관과 스스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2006년부터 350명의 교환학생을 배출한 한미교육연맹은 올해도 9월 학기에 맞춰 교환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한미교육연맹의 박재현 이사장에게 미국 사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실제적인 조언을 구해보자. 비영리 교육단체의 교육사업한미교육연맹(이하 KoAm)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부를 두고 있는 미국비영리재단이다. 박 이사장은 미국에서 30년을 살면서 우리나라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기 위해 미국에서 너무나 어렵게 유학을 하는 것이 무척 안타까웠다. 그래서 2005년, 미연방정부로부터 교육기관으로 공식승인을 얻어 KoAm을 탄생시켰다. 또한 KoAm은 국내의 예비 초등교사들이 미국에서 초등학교에서 보조교사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ETIP(Educational Trainee & Internship Program)를 운영하고 있는 유일한 단체이기도 하다. KoAm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콜로라도 네브래스카 캔자스 미네소타 아이오와 미주리 주등 한인이 많이 거주하지 않는 지역의 종교기관의 사립학교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홈스테이를 하는데 그 호스트 가정은 같은 학교 교직원이나 학생의 가정으로 대부분 중산층의 생활을 한다. 그들은 해당 학교의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교환학생들이 가장 효율적으로 학교에서 생활할 수 있게끔 도움을 준다. 또한 학교와 학생, 학생과 호스트 가정, 한국에 있는 부모와 미국인 부모의 연결을 책임지는 사람이 바로 KoAm의 지역관리자다. 한인교포인 그들은 언어와 문화 차이의 완충역할을 하면서 학생의 유학생활을 돕는다. 박 이사장은 “비영리 단체가 주관하기 때문에 다른 유학프로그램에 비해 안전도나 교육효과가 높고 참가한 학생의 만족도도 높다”면서 “무엇보다 비용이 저렴해 학부모의 경제적인 걱정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엄격한 선발기준을 적용해 KoAm은 학교나 호스트 가정은 물론이며 교환학생 역시 엄격하게 선발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박재현 이사장은 “학교와 호스트 가정을 모집하고 선발하는 과정이 거의 1년이 걸릴 만큼 까다롭고 신중하다”며 “엄선된 학교와 가정에 보내는 학생 역시 철저한 검증절차를 거쳐 모집하고 있다”고 말한다.KoAm은 SEVIS(유학생과 교환학생을 관리하는 미국 연방정부의 정보시스템)에 등록된 학교 중에 글로벌 교육에 열의가 있고 KoAm의 교육철학과 목적이 같은 학교를 선정한다. 선정된 학교를 보면 재학생 중에 한국학생이 거의 없다. 그리고 교환학생은 ESL에 참여하지 않고 정규수업을 받을 수 있는데 한 학급당 한 명 정도가 배정된다. 또한 학교는 무료로 숙식과 통학을 제공할 수 있고 교환학생의 법적 보호자 역할과 책임을 담당할 수 있는 호스트 가정을 선발한다. KoAm 측 관계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족 모두가 외국인 학생을 가족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가를 확인한 후에 호스트 가정으로 최종 선발한다. 교환학생은 ESL 과정이 없고 한국말이 전혀 통용되지 않는 학교의 정규수업에 참여해야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의 영어능력과 학습능력이 필요하다. 영어실력은 초등4~5학년은 SLEP 30~35점, 7~8학년은 50점 이상이면 가능하다. KoAm 측은 1차 인터뷰에서 학부모와 학생의 유학에 대한 목적의식이나 책임감, 생활습관 등을 알아보고 2차 인터뷰에서 학생에 대한 심층파악을 한 후에 미국 학교와 연결시킨다. 유학 결정은 빠를수록 유리해 이렇게 학생과 호스트 가정이 연결되면 교환학생 가정과 호스트 가정이 일대일로 관계를 맺고 전화통화, 화상통화, 이메일 등을 통해 친숙한 관계를 만들어간다. 그래야 학생이 현지에 도착했을 때 최단시간에 유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고 호스트 가정 역시 친숙한 보호자로서 학생의 생활을 책임질 수 있기 때문이다. KoAm 측은 유학 절차를 빨리 밟을수록 예비 교육시간과 호스트 가정과의 친밀하게 지낼 기회가 많아 유학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문의(02)576-0852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서울세종고, 전국 청소년 토론대회 석권 서울세종고등학교가 지난 1월 28일 제주 한라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전국 청소년 토론대회에서 국어 부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대상)과 지도교사상, 영어 부문 제주교육감상(동상)을 수상하는 영광스런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두 번째로 치러진 전국 청소년 토론대회는 사단법인 세계화교육재단이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공식적인 행사로 각 지역 교육청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최고의 토론 실력을 겨루었다.초·중·고등부로 나누어 각각 국어와 영어 두 부문으로 진행된 본 대회에는 서울에서 반원초등학교(서초구), 대청중학교(강남구), 세종고등학교(강남구)가 각각 본선에 올랐고 세종고가 국어와 영어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동상, 대청중이 국어와 영어 부문 모두 동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학교에는 지도교사상도 함께 수여했다. 지도교사상을 수상한 서울세종고의 김유동 교사를 만나 본 토론대회의 성격과 진행과정 및 세종고의 토론대회 준비과정에 대해 들어봤다. 공교육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교과부장관배 전국 청소년 토론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깊이 있는 사고와 토론능력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해 미래사회의 인재상인 글로벌 창의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준비되었다. 기존의 각종 토론대회가 입시용 사교육으로 변질되고 있는 데 반해 전국 청소년 토론대회는 공교육 활성화를 통해 토론대회의 본질을 살리고 있다. 이번 제2회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에서 선발된 대표학생들이 국어와 영어 토론으로 나누어 참가했고, 두 팀이 찬반양론하는 대립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16강과 8강의 주제는 본선 대회 7일 전에 청소년 토론대회 웹사이트(www.debatekorea.org)를 통해 공지했고 준결승 및 결승 주제는 본선대회 당일 경기 45분 전에 공지했다. 토론시간은 매치당 21분이었고, 찬성·반대 발제-작전타임-찬성·반대 논박-작전타임-찬성·반대 검증 및 정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심사위원은 부문별로 과목별 교사와 관련학과 교수 등 3인으로 구성되었고, 주장의 명확성, 논거의 타당성, 언변의 수준, 용어의 정확성, 태도의 적절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영광의 대상은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이루어낸 결실 세종고 김유동 교사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토론연수를 수료한 후, 2년 전부터 30여명의 교내 토론 동아리를 결성해 운영해 왔다. 또한 연세대 토론팀(YDT) 학생들이 세종고 토론 동아리와 방과 후 학교 토론반 학생들을 지도하기도 했다. 이렇게 실력을 닦은 학생들 중에서 학교 대표팀을 선발했다. 서울시 교육청 예선에서 서울 대표팀으로 선발된 세종고는 본선 대회를 한 달 앞둔 12월 말부터 일주일에 세 번씩 학교에 나와 2~3시간씩 모의토론 연습을 지속했다. 본선 7일 전에 미리 공지된 8강까지의 논제인 ‘통큰치킨의 판매를 막아서는 안 된다’에 대해 찬·반 양측의 입장을 착실히 준비한 세종고팀은 본선에서 어렵지 않게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었다. 준결승과 결승의 논제는 매치 45분 전에 공지되고 팀별로 자료조사용 컴퓨터 한 대만 주어지므로 팀의 탄탄한 실력과 협동심이 뒷받침되어야만 했다. 세종고의 대상 수상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2년간의 탄탄한 준비와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지도교사가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준비한 성과라 할 수 있다. 협동과 배려를 통해 성취감을 맛본 잊지 못할 경험교과부장관상(대상)을 수상한 국어팀은 신상철(2학년), 박소윤(2학년), 김수완(1학년) 학생이며, 제주교육감상(동상)을 수상한 영어팀은 백세열(2학년), 전민주(2학년), 편민지(1학년) 학생이다. 수상한 학생들은 “이처럼 삶의 큰 희열을 맛본 것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던 학생의 경우 학교에서 참석경비를 지원하는 등 학교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아 학생들은 더 큰 감동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김유동 교사는 “앞으로 상위권 대학의 수시 전형에서 면접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학생들의 토론대회 경험은 입시 면접에서 큰 힘을 발휘할 것이다. 또한 본 대회는 공교육에서 실시하는 전국단위의 유일한 토론대회인 만큼 수상경력은 입시에서 자기소개서나 비교과 서류 등으로 충분히 그 가치를 발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생활 속의 토론 실천으로 토론문화 정착시켜야김유동 교사는 토론지도를 할 때 ‘경청’에 가장 중점을 두고 가르친다. 토론 수업의 처음 10시간 정도를 경청하는 방법에 할애할 정도다. 김 교사는 “토론은 남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말을 인정하는 것이다. 토론대회에서 점수 비중이 가장 큰 부분이 반박인데 상대편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으면 반박이나 비판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대회를 지도하면서 김 교사는 학부모들로부터 “아이들이 집에서 부모의 말과 행동에 대해 논리적으로 비판할 때가 많아졌다”라는 말을 여러 번 들었다고 한다. 학생들이 배운 것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학생들이 토론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생활 속에 적용하다보면 이에 대해 간혹 보수적인 기성세대들은 ‘건방지다’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학생들은 이 말에 상처를 받는다고 한다. 청소년들이 세계 어디에서나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자신 있게 표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사회에 토론문화가 정착되어야할 것이고 기성세대들의 열린 마음도 필요할 것이다. 도움말 세종고등학교 김유동 교사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GPA 성적 제대로 알고 관리하자! 미국 중, 고 사립학교에서 입시과정을 직접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GPA(학교내신)성적관리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국내 명문대 입시에서 학교내신 성적이 당락에 4~6% 영향을 미치듯 미국 명문대 또한 SAT 점수 못지않게 GPA 성적을 9학년부터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고등학교 미 명문대 입시 실적에 따라 GPA 및 AP 성적 반영이 달라 질수 있으므로 학교 특성에 맞는 맞춤 전략이 필요하다. GPA 성적은 우수한 반면 SAT 점수가 낮으면 학교생활은 성실하나 지적 사고력은 부족하다고 판단, 수준 높은 대학과정을 이수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하므로 합격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할 수 있다. 반면 GPA 성적은 저조하나 SAT 점수가 높을 경우 성실하지는 못하나 지적인 능력이 있는 학생으로 고려되기 때문에 입학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현 중학생이라면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 명문대 입학 실적. AP 강좌 수 등을 고려하여 입학하는 것이 대입전형에서 명문대 입학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 할 수 있으며 만약 여의치 않다면 9학년부터 학교의 약점을 보완 할 수 있는 AP. BR. SAT 준비 및 비교과 대비를 일관성 있게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미 명문대 합격의 발판을 만들 수 있다. 교과와 비교과의 입시에 미치는 영향은 교과 90%, 비교과 10% 정도가 당락에 영향을 미치므로 교과대비를 철저 하게 해야 한다. 학교 지명도 및 내신에 따른 GPA 전략첫째. 미 명문대 입학 실적이 높고 AP 강좌가 많은 학교일 경우 GPA 성적 신뢰도가 높아 합격에 유리하다.둘째. 입시 실적이 높지 않고 AP 강좌가 개설이 되어 있지 않은 학교일 경우 GPA 신뢰도 가 낮기 때문에 AP과목을 최소한 5과목이상 수강 후 4점 이상 득점할 필요가 있다.셋째. 미 명문대 입학 실적이 있는 학교일 경우라도 GPA 점수가 낮은 학생은 AP 점수 4점 이상 득점 할 경우 GPA 점수에 가산점 부여로 합격에 유리 하다. 요약한다면 SAT, GPA, AP, BR 및 과외활동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므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또한 학년별 내신 반영 비율은 9학년 5~10% , 10학년 20~25% , 11학년35~45%, 12학년 25~35% 반영되며 특히 영어. 수학 GPA는 A학점 취득은 필수다. 문의 (02)568-1221 유학대비&재학생 전문 KS영어 김세은 전문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
- 흰털 유감 제모라는 단어를 알고 있는 사람을 만나기조차 어려웠던 시절에 완전히 제모시술만 하는 제모 전용 병원을 10여 년 전에 만들었다. 미국에서 제모기계를 개발하고 있던 대학병원 연구소에서 1년 3개월을 근무하고 돌아와서 전공인 피부과에 근무하다가 제모시술만 하는 병원을 설립하게 되었다. 우리말에 배운 게 도둑질이라는 말이 있듯이 배운 게 제모라서 제모병원을 설립한 것 같다. 당시에 흰털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았다. 흰털도 제거가 되냐는 질문이었다. 털을 영구적으로 제거하기 위하여 개발된 레이저는 털에 존재하는 멜라닌 색소가 레이저 빛을 흡수하여 열이 발생하면, 주변에서 털을 만들고 있는 세포들을 덩달아 파괴시키는 방법으로 털을 제거한다. 그래서 멜라닌 색소가 사라진 흰털은 레이저 빛을 흡수하지 못하고 결국 제모가 되지 않는다. 금발이나 빨간 머리에서도 현재 사용되고 있는 레이저 빛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직도 흰털과 금발, 빨간 머리는 레이저로 제모가 되지 않는다. 얼마 전 좁은 이마를 넓히고 자연스러운 이마 선을 만드는 시술을 받기 위하여 경상도에서 오신 분이 계셨다. 이미 한 번의 시술을 받고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 오신 분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흰털이 듬성듬성 올라오고 있었다는데 있다. 흰털이 많았기 때문에 "흰 털이레이저 제모로는 전혀 빠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라고 물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 돌아온 답은 당혹스럽게도 "아니요. 그런 말은 처음 듣는데요"였다. 우리나라에 레이저 제모가 도입된 지도 10년이 훌쩍 지났는데도 흰털이 레이저 제모로 제거 되지 않는 다는 것을 모르는 의료진이 있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욱이 30대 여성 중에는 흰털이 많아서 염색을 하고 지내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이마의 털을 제거하는 제모시술의 경우 머리카락 염색을 하셨는지 물어 보아야 한다는 것이 특수질환의 매우 어려운 의료지식이라고 볼 수 없어서 안타까움이 더하다. 애석하게도 흰털은 레이저 제모로 영구적인 효과를 볼 수 없으니까 흰털이 많으면 제모를 받을 때 먼저 말하고 레이저 제모시술을 하는 병원들은 검은 머리의 여성에게도 염색을 했는지 물어보아서 흰털이 검은 털보다도 더 많은 분이 레이저 제모를 받는 황당한 상황은 일어나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 제이엠피부과의원 고우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