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건강 기능 식품, 나에게 맞는 복용량과 복용법 찾는 것이 중요 우리 몸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피곤하면 혀에 혓바늘이 나는 것처럼 입안에 발생하는 증상은 단순히 입안만의 문제가 아닌 경우가 많다. 역으로 입안에 나타나는 질환이 전신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최근 구강 건강은 물론이고, 전신 건강까지 살피는 ‘기능통합치의학’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기능통합치의학에 대해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치의학 박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도움말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치의학 박사)건강 기능 식품의 효과, 정확히 알고 복용해야수년 전 ‘비타민 임플란트’라는 광고가 등장한 적이 있다. 비타민 주사를 맞고 임플란트를 하면 임플란트 성공률이 높아지고 회복이 빠르다는 내용의 광고였다. 하지만 이는 명확한 근거가 있는 내용은 아니었다. 비타민 주사를 맞았다고 시술 부위가 더 빨리 아물거나 더 빨리 씹을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임플란트 시술 후 회복 과정은 일반적인 상처 치유 과정과 같다. 임플란트를 심으려고 뼈에 구멍을 뚫으면 혈관이 터지면서 피가 난다. 몸에 난 상처가 아무는 것처럼 처음에 염증기로 시작해 치유기를 지나고, 골화 세포가 생겨 칼슘이 붙으면서 시술 부위가 단단해지게 된다. 이때 비타민D의 역할은 뼈의 골밀도를 더 단단하게 해주는 것이다. 광고처럼 회복 속도를 빠르게 해준다는 내용은 엄밀히 말하면 잘못된 표현이다. 비타민D가 구강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잘못된 진실을 알려주는 사례다.혈중 농도 측정해 필요량 판단하고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비타민D의 효과가 많이 알려지면서 비타민D를 사 먹는 사람이 많아졌다. 하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복용량을 생각하며 먹는 경우는 많지 않다. 본래 혈중 농도를 측정해 비타민D의 필요량을 판단하고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복용법이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비타민D의 혈중 농도는 측정하기 어렵다. 그래서 25수산화비타민D의 농도를 측정해 비타민D 필요량의 기준으로 삼는다. 이런 기준 없이 판매되는 제품을 획일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바른 복용법이 아니다.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D는 어떤 의미에선 비타민이 아니고 호르몬이라고 할 정도로 인체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약국에서는 400IU부터 10,000IU까지 함유된 비타민D 제품을 판매한다. 요즘 직구를 통해 비타민을 구매하는 사람이 많은데, 몇만IU까지 함유된 제품을 복용하는 사람도 있다. 온라인에 게시된 비타민D 상품 소개 글을 읽어보면 비타민D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내용이 타이틀로 나온다. 그러나 자세히 읽어보면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도 동시에 적혀 있다. 이 글을 꼼꼼히 읽지 않고 먹어도 된다고 판단해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비타민D의 부작용에 대한 논문을 살펴보면 몇만 IU를 먹었을 때는 부작용이 확실히 나타난다고 언급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4,000IU까지는 먹어도 된다고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통계다. 누구나 다 4,000IU가 함유된 비타민D를 먹어선 안 된다. 자신에게 맞는 복용량을 찾아 복용해야 한다. 혈액검사를 통해 혈중 농도를 측정한 후 필요량을 복용하고, 3개월에서 1년 정도 뒤에 비타민D가 적정 수치에 도달해 있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영양은 한 가지 성분의 섭취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비타민D의 경우 비타민D의 활성화를 도와주는 비타민K, 마그네슘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건강 기능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을 위해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섭취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효과를 보려면 나에게 맞는 복용량과 복용법을 잘 점검하고 복용해야 한다.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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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예과 2021학년도 대입전형’ 핵심 체크 수의예과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에 발맞춰 최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생명으로서 동물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인간, 동물, 환경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꿈을 키워가는 학생이라면 도전을 권하고 싶다. 국내 소재 수의예학과는 서울대,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건국대 총 10개 대학에 개설돼 있다. 수의사가 되려면 예과 2년과 본과 4년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매년 초 시행하는 수의사 국가시험을 통해 수의사 면허를 취득하면 된다. 졸업 후 주로 동물병원에 근무하며 임상 수의사로서 소동물·대동물의 진료를 맡게 된다.대입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에서 선발하며, 정시모집에서는 선발하는 인원이 가군에 집중돼 있다. 대교협에서 발표한 2020학년도 대학입학결과 자료에 따르면, 수시모집 건국대 수의예과 KU자기추천전형 최종등록자 학생부 하위 70% 컷 교과성적은 1.5, KU학교추천전형은 1.1로 매우 높다. 정시모집 가군 최종등록자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하위 70% 컷 수능성적은 96.38 이었다.(1) 수시모집 전형 유형별 현황(2) 정시모집 군별 현황(3) 수시모집 전형 방법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모든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서울대(지역균형선발),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학생부종합Ⅱ)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건국대, 경북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논술전형을 실시한다. 정시에서는 서울대와 충남대가 영어를 감산하며 전남대와 전북대가 영어를 가산한다.가. 학생부교과전형나. 학생부종합전형다. 논술전형라. 지역인재전형(4) 정시모집 전형 방법가. 수능전형 2020-10-23
- 누구나 수학 1등급 해낼 수 있다 수학 1등급을 가로막는 것은?수학 1등급 학생들은 강의 시간에 적극적이다. 잘 모르는 부분은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과제에 대한 집착도 남다르다. 잘 안 풀리는 문제는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다. 끝내 안 풀릴 때 비로소 질문을 한다. 이런 점에 볼 때 일방적 주입식 강의야말로 수학 1등급의 가장 큰 적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 원리부터 시작해서 거기서 파생되는 공식들이 강사의 입에서 끊임없이 흘러 나온다. 그것을 적용하는 문제 풀이의 세세한 부분까지 모든 것을 강사가 가르쳐준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의 생각이 끼어들 여지는 없다. 그저 들은대로 암기할 뿐이다.학원과 강사에 대한 의존도는 점점 높아진다.기본 문제들은 암기한대로 풀 수도 있다. 하지만 문제가 조금만 변형되어도 대책이 없다. 생각이 쌓여야만 키울 수 있는 수학적 사고력은 제자리에 멈춰 있기 때문이다. 높은 단계의 응용 문제나 고난이도 심화 문제는 손도 댈 수 없다. 결국 해설집을 보거나 고민도 안해본 채 강사의 도움을 청하게 된다. 다시 강사가 일방적으로 설명하고 그것을 암기하여 반복하는 문제 풀이는 언제 끝날지 알 수가 없다. 이제 수학 1등급은 물 건너 간 것이다.수학 공부에 대한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야그동안 너무도 오랫동안 잘못된 수학 공부 방법이 유지되어 왔다. 부모님들도 그렇게 공부했고 선생님들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창의성의 시대에 맞게 자율성을 중시하는 학생들의 정서는 더 이상 낡은 공부 방식을 인내하지 않는다. 학습 의지가 강하고 능력이 뛰어난 극소수의 학생들은 잘못된 학습 환경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수학 1등급의 길을 찾아나가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이 올바른 공부 방법을 만난다면 지금보다 훨씬 적은 시간과 노력으로 더 많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수학 공부의 새 컨텐츠 필요누구나 수학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올바른 수학 공부 방법에는 세밀한 준비가 따라야만 한다. 먼저 학생들과 소통하는 새로운 수학 강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오랜 동안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검증된 강사가 있어야 한다. 다음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강의 교재와 강의 시스템이 정비되어 있어야 한다. 덧붙여서 학생들의 정서에 맞는 체계적인 학습 관리와 복합적인 평가 과정들이 준비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각종 수학 시험에서 실질적인 성적 향상을 이끌어내는 빈틈없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수학 1등급 1단계 - 원리 이해 및 응용력 배양수학 공부는 기본 원리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한다. 각 소단원의 핵심 내용은 기본 원리에 전부 담겨 있다. 이것을 강사가 일방적으로 설명해버리고 지나가면 수학 공부는 첫 출발부터 어긋날 수밖에 없다. 그 상태에서 문제 푸는 기술을 쌓아봐야 모래 위에 짓는 집과 같다. 조그마한 난관에 부딪쳐도 쉽게 무너질 수밖에 없다. 기본 원리에서 파생되는 주요한 법칙이나 공식은 반드시 스스로 증명해봐야 한다. 이것을 통해 수학자들이 밟았던 사고과정을 따라할 수 있다. 공식이 나오는 여러 단계중 한 곳을 비틀어놓은 것이 바로 응용 문제이다. 따라서 증명과정을 세심하게 되짚어보는 과정을 생략한 채 결과로서 나온 공식을 암기하여 문제 푸는 것을 되풀이해봐야 응용력은 생기지 않는다.수학 1등급 2단계 - 체계적 복습을 통한 장기 기억화독일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는, 새롭게 알게 된 것은 10분이 지난 후부터 잊기 시작하여 1일 후 절반 정도를 잊어버리고 2일이 지나면 10%의 기억밖에 남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그 날 복습한 것은 기억 지속 시간이 일주일간으로 늘어나고 일주일 후 복습한 것은 일개월로 연장되며 일개월 후 복습한 것은 6개월동안 기억된다고 한다. 이를 위해 이러닝(e-learning)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학원에 오기 전 정해진 시간까지 답안 입력을 해야 하고, 그것이 끝나자마자 자동 채점이 되고,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해설 강의를 무한정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 학원에 오면 채점 및 해설 강의 없이 바로 오답 시험부터 실시할 수 있으므로 제한된 강의 시간의 효율성이 두 배 이상 늘어난다.수학 1등급 3단계 - 성적과 직결되는 실전 모의고사올바른 공부 방법에 의해 수학적 사고력을 키웠다고 해도 치밀한 시험 대비가 뒤따르지 않으면 최고의 성적을 얻을 수는 없다. 수학 시험 1등급 준비의 마지막 단계는 실전 모의고사이다. 그런데 몇몇 학생들은 실전 모의고사를 소홀히 한다. 시간 배분도 제대로 안하고 검산도 안 한다. 이래 가지고는 절대로 실력 발휘가 안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수학 시험은, 짧은 시간에 다수의 문제를 실수없이 해결할 것을 요구한다. 따라서 알고 있다고 해서 당연히 제한된 시간 안에 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안타깝지만 현실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할 수밖에 없다. 또한 시험 시간 내내 긴장감을 유지하여 실수를 범하지 않는 것도 훈련이 되지 않으면 실제 시험에서 실현되지 않는다.악순환에서 선순환으로학생들은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그에 따라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이 향상된다. 결국 성적은 올라갈 수밖에 없다. 해보니까 된다는 자신감으로 더 노력하게 되어 수학 학습 능력은 비약적으로 성장한다. 드디어 수학 1등급이 눈앞에 보이기 시작한다.일산 후곡 수학전문 베리타스최재용 원장031-911-0796서울대 졸업28년간 대입수학 지도17년간 베리타스 원장 2020-10-23
- 도대체 수학을 왜 어려워하는 걸까? 학생들이 타 과목에 비해서 유달리 수학 과목을 어려워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수학을 전공하고, 30년 넘게 사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해 보건데, 거기에는 뿌리 깊은 인식의 감옥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우리나라의 학생들은 수학과목을 공부함에 있어서 재미를 느끼기보다 의무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서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깊은 사고의 경험이 없이, 빠른 시간 안에 문제를 척척척 풀어 나가기를 원하고 있는 모습이다.이는 어려서 처음 수학을 배울 때, 논리적인 사고력 보다는 단순 수리계산에 깊은 첫인상을 받았던 경험이 학생들의 인식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거기에 시중에 유통되는 많은 교재들이 비슷한 문제들을 반복적으로 풀어서 계산력을 숙달 시키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개념서보다 문제집 선호지난 20-30년 사이에 수학교재 시장은 개념서 보다 문제집이 주가 되어버렸다. 요즘 학생들은 수학 개념서 보다는 문제가 유형별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반복으로 풀다보면 익숙해지게 되는 문제집을 선호한다.이로 인해 학생들은 처음 풀어보는 문제를 잘 풀지 못하게 되어 버렸다. 딱히 문제집이 나쁘다기 보다 이런 교재를 사용하면서, 거기에 담겨있는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차근차근 이해하는 시간이 생략되고, 반복해서 비슷한 패턴의 문제를 풀면서 그 풀이과정이 거의 외워지게 되는 것이다.보물찾기 이론나는 학생들에게 보물찾기이론 이라는 것을 이야기 해주곤 한다. 어렸을 때 소풍을 가게 되면 빠지지 않는 이벤트가 보물찾기다. 보물을 찾아는 봤지만 대부분이 사람들은 보물을 숨겨본 경험은 없을 것이다. 만약 학생들에게 자기가 선생님이 되어서 보물을 숨겨 본다면 어디에 숨길 것인지 상상해 보라고 했다. 초등학교 1학년 담임선생이 높이 10미터의 소나무 꼭대기에 있는 독수리 둥지 안에 보물쪽지를 숨기려 하지는 않을 것이다.선생님은 약1미터 정도의 눈높이에서, 지나치게 노골적으로 쉬운 곳도 아니면서, 아이들이 조금만 주위를 둘러봐서 찾을 수 있는 곳에 보물을 숨기려고 할 것이기 때문이다.수학문제를 출제하는 선생님도 바로 이런 보물찾기이론 대로 문제를 출제한다. 우리는 수학문제가 마치 천재나 수제들만 척척 푸는 과목으로 오해하고 있다. 교과과정의 기본개념을 설명해서 이해하게 가르치고, 이를 바탕으로 조금만 집중해서 논리적인 추론과정을 거치면 풀어지게 문제를 만드는 것이다.경험에 의한 문제 풀이반면에, 학생들은 지나치게 문제풀이의 강박에 시달리고 있다. 그래서 수학공부의 즐거움을 경험한 학생이 적다. 또한 시간에 쫓기다 보니 사고력에 의한 논리적 과정보다 경험에 의한 문제풀이를 하고 있다. 거기에 점점 더 제시된 수학문제를 읽고 그 문장을 바르게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해지는 모습이다. 이런 경험적 노련함은 학생들에게 비슷한 문제유형의 선입견을 각인 시킨다. 그래서 학생들은 제시된 문제의 문장을 사려 깊게 읽지 않게 되고 문제의 첫 문장만 보고도 풀이과정을 유추해서 빠르게 정답에 도달하게 되는 모습이다.이는 수학교육의 본래 목적인 사고력배양이 아니라 기계적인 수리계산만 키워줄 뿐이다. 따라서 고학년이 되면서 요구되는 고차원적 사고력이나 창의력 등에 있어서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게 된 것이라고 본다.송수학학원 일산 본원 김명수 원장031-923-2113 2020-10-23
- 영어 읽기 유창성, 빠르게 읽기를 넘어서는 개념 유창성의 구성요소유창하다의 사전적의미는 말을 하거나 글을 읽는 것이 물 흐르듯 거침이 없는 상태이다.(유창성이란 텍스트를 빠르고 정확히 적절한 표현을 넣어 읽는 것 - 미 국립읽기위원회의 정의)빠르고 정확하게 말을 하거나 글을 읽으며, 적절한 표현을 가지고 리듬감 있게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을 유창한 영어실력자라고 부른다. 이런 이유로 그저 책을 빠르게만 읽는 학생을 유창하게 읽는 학생이라고 부르는 것은 조금 더 고려해야할 요소가 있어 보인다. 빠르게 읽는 것은 유창한 읽기의 필수요소로, 유창한 읽기는 빠르게 읽기보다 넓은 개념이다.빨리 읽기 표현을 넣어 읽기영어 읽기 유창성 지도법의 저자 티모시 라신스키 박사는 단순히 빨리 읽는 것과 표현력 읽게 읽기중 어느것이 읽기이해능력과 더 깊은 관련성을 갖는지 연구했다. 연구대상은 Omaha 지역의 3학년 391명, 5학년 421명, 7학년 392명 이었으며, 연구 결과, 표현을 넣어서 읽는 것이 읽기 이해도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7학년 392명의 경우도, 표현을 넣어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학생들이 텍스트 이해력도 높았다. 즉 유창성은 나이 어린 학생 뿐만아니라 중학생 이상의 학생에게도 텍스트 이해도에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의미다.영어 소리 내어 읽기 유창성속도 이외에도 억양과 표현을 넣어 적절히 끊어 읽으며 필요한곳을 강조하는등 추가요소가 있다. 단순히 높은 WCPM(Word correct per minute-1분 동안 소리내어 읽는 단어의 숫자 중 틀린 숫자를 빼고 계산한 단어의 수), 빠르게 읽기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끊어 읽을 때 끊지 못하고, 강조할 때 강조하지않으며, 의미도 생각하지 않은채 무조건 빠르게 읽는 학생은 유창한 읽기와 이해의 문턱을 넘지 못하기 쉽다.읽기속도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일기 유창성 훈련의 출발점이다. 육상 경기에 비유하자면, 빠르게 읽기는 멋진 스타트 실력이고, 억양과 구두점, 끊어 읽기와 같은 표현력이 풍부한 읽기는 힘찬 트랙 달리기이며, 최종 목적지인 높은 이해력과 다독은 목표지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낭독의 효과낭독은 읽기 유창성을 기르는 가장 유용한 방법이다. 읽기 유창성은 단어 인지와 읽기 이해력을 좁혀 주는 과정으로 유창성이 생긴 학생은 책을 쉽게 읽고 글 안에서 의미를 도출하며, 미묘한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도 향상된다. 읽기 유창성은 정확하게 읽고, 자동적으로 해석하는 능력, 두가지로 구성된다. 어휘해독은 읽는 사람이 자연스럽고 손쉽게 단어의 음운을 해석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자동성이 생기면, 단어 해석에 사용했던 인지 자원을 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구축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초보 운전자 시절 시속 40킬로미터 속도로 달리기도 어려웠으나 숙달된 뒤 시속 100킬로미터로 달리며 라디오 듣는 것을 상상해보라 유창성이 확보된 학생은 단어해석과 의미 이해를 동시에 하며, 의미있고 표현이 풍부한 읽기를 할 수 있다. 읽기 속도, 한번에 읽는 청크 크기, 어조, 음성 조절, 강세, 일시 정지를 통한 지문의 의미 확장도 쉽게 수행한다.학생이 가진 한정된 두뇌 인지 자원으로 단어의 의미를 부여하며 유창하게 읽기 위해서는 강세, 억양, 운율 등 적절한 표현을 넣어 읽는 연습을 계속하여야 한다. 반복적인 낭독은 종이 위의 단어를 정확하고, 쉽고, 자동적으로 읽을 수 있게 하며, 읽기의 목적인 이해에 더욱 쉽게 도달 할 수 있도록 한다.내용을 쉽게 이해하는 경험이 반복되면, 더 많은 책을 읽고, 책을 더 많이 읽게 된 결과 새로운 어휘 습득도 빨라지며 결과적으로 자신에 대한 자긍심도 더욱 커진다.학교 교육에 있어서 읽기 능력은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여러 교과목을 배우기 위해서는 읽기능력이 갖추어져야만 그 과목에 대한 이해도가 마련된다. 국어 수학 과학 사회 과목을 열심히 공부 하기 전에 읽기 능력을 갖추는 것은 그 과목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다. 책을 많이 읽는데는 동의하지만 그 이유를 아는 경우는 그리 많지않다. 읽기실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해했다면 어떻게 하면 읽기능력을 높혀줄지 고민해봐야한다. 단순히 책을 몇권 읽었다고 해서 읽기능력이 갖추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엄마표영어 드림키오 서경희 대표문의 031-963-0963 2020-10-23
- 고2 - 대입을 결정하는 마지막 시간 고등학교 1학년 때는 모두가 열심히 수학 공부를 한다. 그리고 높은 등급을 기대한다. 하지만 시험을 치를수록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결과를 얻게 된다. 많은 학생들의 목표는 상위권이지만, 안타깝게도 입시는 상대평가다. 따라서 절대 다수는 자신의 성적에 만족하지 못하게 된다. 문제는 고2때 시작된다. 이때부터 슬슬 정시와 수시 중 어느 것이 나을지 고민하게 된다. 1학년 때 내신 성적이 안 좋았다면 수능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될 것이다. 내신이 좋은 편이라면 계속해서 내신에 올인 하는 게 좋다. 어느 쪽으로 입시 전략을 정하느냐에 따라 공부 방법도 달라진다. 고1과 고3을 연결해주며 가장 갈팡질팡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고 2인 것이다.다행히도 수학은 그 고민의 폭이 좁다. 고2때 배우는 수학Ⅰ 및 수학 Ⅱ가 수능에서도 필요한 과목이기 때문이다. 수능과 내신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시기가 바로 고2인 것이다. 그렇다면 고2때는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까?우리 학교는 내신이 쉽게 나온다?학교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수학 시험을 쉬운 난이도로 출제한다. 또한 학생들이 다 같이 잘 하는 게 아니라서 90점대 후반의 점수라면 상위권이 될 수 있다. 아이들은 보통 자신의 학교 시험의 난이도에 맞춰서 공부하게 된다. 문제는 고2때부터 배우는 수학은 직접적인 수능 출제 범위라는 것이다. 즉, 수능 기출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고1때는 다양한 시중 내신 문제집을 풀어도 학교 시험을 잘 볼 수 있다. 하지만 고2때는 더 많이 더 다양한 문제를 풀어봐야 하는 것이다.나는 고2 수업을 할 때 수능 스타일의 어려운 문제들을 많이 풀린다. 일부 아이들은 '우리 학교 시험은 쉽게 나와요. 이렇게 어려운 문제까지 풀 필요가 없어요.’라고 말한다. 이는 굉장히 위험한 생각이다. 실제로 이러한 안일한 생각에 젖어 얕게 공부하다가 큰 코 다친 사람들을 많이 봤다. 고2 내신시험에서는 예전 수능 기출문제들이 그대로 나오기도 한다. 또는 고난도 문항이 등장하며 1학년 때와 다르게 시험이 어렵게 출제 되는 경우가 많다. 고2때부터 수능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어려운 난이도까지 대비를 해야 한다. 그래야 당황하지 않고 시험을 잘 볼 수 있다.수학 시험은 지식만으로는 잘 볼 수 없다. 직접적인 계산을 통해 답을 내야 한다. 즉, 집중력이 중요한 시험이다. 집중력은 적절한 긴장이 있을 때 발휘된다. 수학 시험은 항상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그래야 철두철미하게 시험을 준비할 수 있다.학생은 시험을 예측할 수 없다.앞서 말한 대로 학교 시험이 쉬울 것이라는 예측은 굉장히 위험하다. 두 번째로 위험한 것은 섣불리 문제를 거르는 행동이다. 물론 굉장히 어렵다거나, 내신스럽지 않은 문제들은 거르는 것이 낫다. 하지만 내용을 함부로 건너뛰면 안 된다.수학Ⅰ에서 수열 파트를 공부한다면 수학적 귀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실제로 제자 중 한 명이 수열 시험공부를 하던 중이었다. 그 학생은 ‘학교 선생님이 수학적 귀납법 부분을 매우 조금 수업하셨고 강조도 안하셨으니’시험에 안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험범위는 수열 전체였다. 나는 수학적 귀납법은 무조건 서술형에 나올 것이니 유형별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당연히도 서술형으로 수학적 귀납법을 이용해 명제를 증명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그 학생은 나와 준비한 덕분이 시험을 잘 볼 수 있었다.이처럼 학생들은 자신의 학교 시험에 무슨 문제가 나올지 예측하곤 한다. 나올 문제를 예측하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나오지 않을 문제를 예측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 학생들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이다. 시험 문제를 함부로 예측 하지 말고 범위 내의 모든 것들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개념은 고2때 완성해야 한다.고2 때 배우는 내용들은 수능에서도 나온다. 따라서 고3때 같은 내용을 반복하게 된다. 고3 때 어려운 문제를 위주로 문제풀이에 전념하고자 한다면 고2 때 개념을 완성시켜 놓아야 한다. 설령 수능에 더 치중해서 공부한다고 해도 내신 시험은 잘 준비해 보는 것이 좋다. 어차피 같은 범위이기 때문이다. 고2 내신 기간에 2학년 수학을 철저하게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져 놓아야 한다. 그래야지 고3때 편하게 공부할 수 있다. 만약 고2때 공부를 게을리 한다면, 수능이 코앞인 시점에서 개념서를 계속 들여다 볼 수밖에 없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과거의 부족함을 채우는 것도 중요하다. 고1 과정은 수능 시험의 직접적인 출제범위는 아니지만 사실상 시험에 나온다고 생각해야 한다. 고2, 고3 수학의 기초가 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고1 수학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 곱셈은 초등학교 때 배우니까 고등학교 때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수준이다. 고2부터는 고1 수학을 안다는 가정하게 내용이 전개된다. 고1 수학 개념이 부족해서 문제가 막힐 경우 반드시 돌아가서 공부해야 한다. 고3 때 이 과정을 진행하기엔 너무 늦다. 예를 들어‘방정식의 근의 분리’, ‘절댓값 함수의 그래프 그리기’들 고2, 고3 때 계속 필요한 내용들은 꼭 복습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고2는 고1때와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빠르게 인지해야 한다. 그리고 그에 맞는 공부법대로 공부해야 한다. 시험에 대한 시행착오는 고1때 마무리해야 한다. 이미 학교 시험을 1년이나 경험한 상태이다.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영리하게 공부해야 한다.고2 시간을 잘못 보내면 고3 때 고생할 수밖에 없고 이는 재수로 이어진다. 고3때는 다 같이 열심히 공부하기 때문에 전세를 뒤집는 것이 쉽지 않다. 남들보다 더 열심히 치고 올라가기 위해선 2학년 때 기초를 탄탄히 다져 놓아야 한다. 수능과 내신은 한 뿌리라는 마인으로 내신 준비를 해보자. 절대로 방심하지 말자. 그렇다면 시험 기간 후에 웃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0-10-23
- 수능 D-30,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12월 3일 실시라는 수능이 한 달 하고 얼마 남지 않았다. 9월 모평 채점결과 코로나사태로 인한 학습공백의 여파 때문인지 상하위권의 점수격차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시 대비의 수능 시험을 준비해야 함은 물론이거니와 수능 최저를 맞춰야 하는 학교의 경우 수시지원자도수능공부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수시 지원을 한 대학의 면접이 진행이 되고 있는 경우에는 수시면접 대비도 함께 해야 한다.수능 대비 방법수시 집중의 경우,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능최저 여부를 분석한다. 수능 최저의 반연영역과 최저등급을 묶어 그룹별로 지원 대학을 모아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자.정시 집중의 경우, 목표대학의 정시 수능 반영방법, 가중치, 영역별 가중치나 가산점등을계산하여 대비하자.9월 모평의 경우만 보아도 EBS 교재의 연계율이 상당히 높았으며 이런 기조는 그대로 유지 될 것이다. 단 연계되지 않는 30%의 상위권을 변별하는 고난이도의 문제를 대비하여 공부해야 높은 성적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전대비연습을 많이 하되 오답노트를 마무리 공부에 활용해 집중도를 끌어올리자.과목별 대비 방법국어 = 최근 변별력 있게 출제 되고 있으며 과거의 틀린 지문과 문제 등을 복기하고 분석해야 한다. 상위권은 오답노트 위주의 점검 중심으로 하위권은 단어와 어휘, 개념 등을 찬찬하게 짚어서 많은 양 보다는 정확하게 문제를 이해하고 풀 수 있는 상태로 만들자. 중위권의 경우 어설픈 제시문의 독해가 오답을 고르는 독이 될 수 있으니 비문학의 과학이나 경제지문에서 이론의 핵심을 잘 따라가서 독해를 하자. EBS 교재와 변형 문제를 활용하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이다.수학 = 기출문제와 비슷한 유형에 새로운 조건들을 가지고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문제를 풀면서 문제의 제시된 조건들에 대해 파악 할 수 있을 수 있게 연습을 해야 한다. 상위권의 경우 고난도 유형과 변형문제를 꾸준하게 접하고 킬러문제에 대비한다. 중하위권은 맞힐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산 실수나 개념원리에 대해 확실하게 정리를 하고 넘어가자. 또한 시간 관리도 필요하므로 반드시 시간을 체크하면서 풀자.영어 = EBS 교재의 영향력이 가장 큰 과목이다. 정답과 오답을 정확히 골라낼 수 있고 근거를 찾아 낼 수 있어야 1등급을 맞을 수 있다. 어려웠던 9월 모평에 비해 쉬울 것이라 예상하지만 시험 당일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 EBS 방송교재 위주 및 수능 및 모의고사와 기출문제 위주로 정리를 하자. 상위권은 만점 목표로 비연계 문제와 고난도 및 실전문제를 집중공략하고 중위권은 기출어휘 중심의 정리, 실전연습은 주1회 정도가 적당하다. 하위권은 고난도 문항에 도전하기보다는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정리와 어휘, 단어를 점검하자.수시 면접 대비 이렇게 해보자서류기반 면접의 경우 질문내용이 학생부기록이나 학교활동, 자소서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몇 배수를 뽑아 면접을 한다는 것은 면접은 선발을 위한 관문이라는 것이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면접을 실시하는 학교가 많아져서 면접의 영향력이 약화 될 것 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화상면접의 경우 기존의 면접과 크게 다르지 않다. 본인이 지원한 대학의 홈페이지는 꼭 한번 들어가서 둘러보자. 어떤 인재상을 원하는지 내가 지원한 학과의 커리큘럼과 그 학과에서 필요로 하는 요건들이 어떤지 살펴보는 것이 지원대학의 면접을 대비하는데 도움이 된다.1. 모르는 내용일 때 : 시사적인 지식이 부족한 경우 질문 내용을 이해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면접관이 수험생을 떨어뜨리기 위해 질문을 던지기보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 질문하는 경우가 더 많으니 최선을 다해 답을 구해보고 힌트를 요청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2. 공격적이거나 난처한 질문일 때 : 압박형 질문을 받으면 당황하고 답변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준비된 상황이 아닌 경우 단편적인 답변보다 나의 주관이 들어간 답을 성의껏 이야기 하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3. 너무 긴장해서 질문을 놓친 경우 : “다시 한 번 질문을 해주시겠습니까?”라고 요청을 한다. 오히려 침묵하거나 낭패한 표정으로 시간을 버린다면 좋지 못한 결과가 나올 것이다.4. 답변의 흐름이 잘못된 경우 : 한참 이야기 하다 보니 이게 아닌 것 같은 경우가 있다. 잘못된 답이라고 생각이 들면 “정정 하고 싶은 사항이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자. 오히려 아닌 경우 계속 답을 밀고 나간다면 본인의 오류를 정정하지 않는 고집스런 성격으로 비춰지기 쉽다.5. 시사용어 알고가자 : 코로나 팬데믹, 청년구직 활동지원금, 2020 의사 파업, 차별금지법, 조지 플로이드 사건, 선거법개정, 전월세 3법 통과와 부동산정책, 싹쓰리 열풍, 낙태법개정안 입법예고, 한국판 뉴딜, 미국 WHO 탈퇴 공식 통보,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의무화 등 시사용어에 대해 알고 가는 것도 도움이 되겠다.면접은 서류평가를 뒤집는 역전극과 나를 드러낼 좋은 기회이다. 긴장하지 말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로 질문지를 만들어서 친구, 부모님 등 주변 사람들과 훈련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일산 에듀필(토마스EDP)학원 입시컨설턴트 스텔라 정문의 후곡본원 031-918-3801 식사캠퍼스 031-968-3803 2020-10-23
- 수포자가 되는 학생들의 수학공부 유형 ②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고 문제를 푸는 아이들수학을 들여다보면 기본적인 연산연습과 간단한 약속들이 있으며 이 두 가지의 활용이 엄청나게 어려운 문제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연산연습과 간단한 약속의 의미를 파악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기본적인 적용 연습이 필요하다.허나 수학을 좀 한다는 많은 학생들은 어려운 문제풀기에 급급하여 연산연습은 지루하고 기본문제 풀이는 쉽다고 대충한다. (물론 이렇게 해도 되는 아이들도 있다.)쉬운 문제들을 원활하게 풀 수 없는데 어려운 문제를 어찌 잘 풀 수 있겠는가? 그렇다고 쉬운 문제를 잘 푸는 아이들이 어려운 단계의 문제를 잘 푸는 것은 아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흔히들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라는 말들을 하지만 내가 누군가의 의도를 파악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의도를 파악한다는 것은 아마도 이런 말은 듯 하다, 주어진 문제에서 숨겨져 있는 조건을 찾아 그 의미를 알고 문제를 푸는 것 인데 사실 대부분의 아이들은 단지 수학문제를(심지어 한 장을 가득 메운 국어지문을 독해 할 수 있는 아이들이 길어봤자 다섯 줄 정도인 수학문제를) 제대로 읽지도 않고 문제를 푼다. 여기서 말하는 제대로 읽는다는 뜻은 당연히 수학문제에 나와 있는 조건을 보지 않는 것인데 실상은 그러한 조건을 찾고 의미를 파악하는 훈련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다.수식과 글에 대한 독해력이 중요하다수학문제에서의 조건이란 무엇인가? 수식이다! 물론 난이도가 높아지면 수식과 수식을 연결하는 한글로 된 문장도 읽는 연습이 필요하다. 문제를 푼다는 행위가 제대로 된 결과를 나타내려면 이러한 수식과 글에 대한 독해력이 중요하다. 그러기에 아무리 쉬운 단원이라도 관련된 연산을 잘 하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또 수학의 약속(지금 공부하는 단원의 내용 – 굉장히 많은 아이들이 자신이 공부 하는 단원의 제목도 모른다. 독서할 때 목차를 한 번 보는 것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모르는가?)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이후에 다양한 문제를 풀게 하는 게 순서 일 것이다.그래서 어떤 선생님들은 아이가 스스로 파악 할 때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리든 놔둔다고 하기도 하고 어떤 선생님들은 풀이를 보여주고 다시 풀게 하기도 한다. 당연히 이런 방법은 아이 들마다 다르게 적용되어야만 한다. 어떠한 방식이든 개개인의 관점에서는 다 좋은 방법일 것이다. 다들 읽기를 중요시 하고 의미를 파악하여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일하다. 단지 나는 어떠한 선택을 할 것이냐는 학생의 상태와 비용 대 효과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초등학교처럼 학습량이 많지 않은 경우라면 당연히 아이가 할 수 있는 만큼 시간을 주어도 된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 갈수록 학습량이 많아진다면 당연히 문제를 풀 때 한 없이 시간을 줄 수 없는 노릇이다. 다른 공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때는 선생님들의 지도가 필요하다. 틀리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들또 한가지의 문제점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연습할 때 틀리는 것을 싫어한다는 점이다. 부끄러워하고 심지어 학원에서나 학교에서 틀린 것(학교 중간고사 기말고사 시험지나 모의고사 시험지를 제외하고)을 부모님이 체크하고 혼내기까지 한다. 시험이 아닌 공부를 하는데 틀린 것은 오히려 자신의 약점을 판단하는데 아주 좋은 기준이 되고 앞으로 틀릴 것을 알려주는 좋은 지표인데 말이다. 위대한 실패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오답의 중요성은 말로 할 필요도 없다. 아이들이 서술형 풀이를 한 것을 보고 있으면 아이들의 현 상황을 잘 알게 된다.수학 학원을 다니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학 공부를 잘 하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수학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은 현재 나오는 자신의 성적에 만족할까? 부모님은 만족할까? 당연히 아니다. 그렇기에 학생은 더 많은 시간을 학원에서 보내야 하고, 학원에서는 더 많은 시간을 아이들 잡아두기도 한다. 그리고 부모님들은 많은 시간을 학원에서 보내는 것에 대하여 너무도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 물론 이러한 방법이 틀린 방법이라는 건 아니다. 강사 생활을 하면서 수 많은 학생들을 보면서 느낀 점은 공부에는 이렇게 해야 한다는 정답이 없다는 것이다. 학생들의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 각각의 특성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는 커리큘럼을 만들어 주는데에도 시간이 걸린다. 우리의 아이가 어떤 상태인가 하는 것을 판단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고 중요한 일이다. 수학 공부는 잘하긴 어려워도 못하긴 참 쉽다.앞서 말한 다섯가지에 내가 어디에 해당하는지 생각해 보고 자신의 상태를 주위에 선생님들에게 빨리 찾아가 말하고 필요한 처방을 받는 게 중요하다. 환자가 자신이 아픈 걸 굳이 숨길 필요는 없다.그래도 한가지 꼭 알아두셔야 할 부분은 아이가 어떤 상태인지 개의치 않고 무조건 많이 풀고 오래동안 남겨서 시키는 그런 곳을 보내는 것은 다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숨돌릴 틈도 없이 만들면 수포자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일산 후곡 수박 수학학원 박형록 원장031-922-0979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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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 자고 싶은 당신, 건강지킴이 수에서 네이처슬립 경험해보세요~ 시도 때도 없이 잠을 깨우는 사회‘좋은 잠이야 말로 자연이 인간에게 부여해주는 살뜰한 간호부다’ (세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고양시에서 16년 째 건강전도사로 활동해 온 ‘건강지킴이 수’ 변혜경 대표는 최근 ‘네이처슬립’ 렌탈 사업을 통해 꿀잠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당신이 잠 못 드는 이유? 온열매트 때문 인거 아세요?건강지킴이 수 변혜경 대표는 IT업계 1세대 커리어우먼이었다. 하지만 직장을 다니지 못할 정도로 몸이 아파, 아무리 병원을 다녀도 해결되지 않는 자신의 몸을 해결하기 위해 자연식/효소를 접하게 됐고 스스로 건강 회복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16년째 건강자립아카데미 ‘건강지킴이 수’를 운영하고 있다. 홍채검사를 통해 아프고 살이 찌는 7가지 공통점(수면장애/저체온/척추 틀어짐/독소/소화불량/변비/영양소불균형)을 발견하면서 누구나 자신이 아픈 한두 가지 원인에 집중하면 시간과의 싸움이지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전파해온 “변 대표는 자연과 연결된 잠 네이처슬립을 소개받아 실제 체험해 봤어요. 저는 특별히 불면증은 없었지만 수면환경을 바꾼 것만으로 빨리 잠들고 좀 더 깊은 잠을 자면서 몸 컨디션이 훨씬 좋아졌고 행복감, 체온 상승, 어깨통증이 좋아졌어요.” 인체 생체리듬은 잠들 때는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체온이 약간 내려가야 하고 일어날 때는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어 체온이 상승한다. 잠 잘 때는 방안온도 20도 전후가 적당하며 매트리스나 바닥이 너무 따뜻하면 잠이 쉽게 들지 못한다. 즉 쉽게 잠들지 못하는 이유는 온열매트가 원인이 될 수 있다.내 몸에 쌓인 전자파를 빼주는 어싱 적용한 네이처슬립 침구네이처슬립은 20여 년 간 수면을 연구해온 전) 까르마 황병일 대표가 개발한 수면솔루션으로 20여 년 전 수면베개를 일본에 수출해 ‘1천만 불 수출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나는 자다가 성공했다」 등 수면관련서적 4권 출판, ‘잘 재워주는 남자(잘재남)’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변 대표는 “밤 11시~2시에 깊은 숙면모드에만 들어가면 나만의 주치의 성장호르몬, 멜라토닌호르몬이 풍부하게 나와 뇌청소, 몸청소 더불어 세포재생 되어 내 몸이 건강해집니다. 이런 건강효과를 직접 경험하고 회원님들의 후기를 보면서 수면전도사가 되었어요”. 네이처슬립 타퍼/매트리스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경추/척추만곡을 스마트폼이 받쳐주어 딱딱한 바닥에 누웠을 때처럼 몸무게에 눌리지 않아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또 중간 움직일 때 미세하게 내 몸에 맞게 반응해주어 옆 사람의 움직임에 영향 받지 않고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수면과학에 따라 최소한의 속옷을 입고 들어가도 체온과 반응하는 체온테라피 이불로 생체리듬에 따라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약간 저체온상태로 진입하여 바로 잠들고 겨울에 난방을 하지 않아도 따뜻하고 포근하다.매트리스 바꾸고 싶긴 한데 가격이... 렌탈로 부담 없이 이용하세요16년 건강지킴이 수에서 네이처슬립을 렌탈 시 장점은 홍채, 양자파동검사로 수면장애 원인, 수면환경, 수면습관 교정해주는 나만의 수면루틴, 수면방해 환경호르몬 빼주고 숙면도움 영양소 채워주는 수면해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아로마테라피/명상 등 꿀잠에 관한 모든 것 함께 안내받을 수 있다. 네이처슬립은 체압 분산 매트리스/타퍼, 패드, 수면베게, 체온테라피 이불, 허리교정도움 룸바 총 5개 세트로 렌탈/구매가능하며 하루 1천원~2천원 저렴한 비용으로 무이자 렌탈 가능하다. 제발 잠 한 번 푹 자고 싶다는 현대인들에게 꿀잠을 제공하는 ‘네이처슬립’, 건강지킴이 수에서 백 마디 말보다 ‘잠이 보약’이라는 것을 직접 경험해보시길.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 42-28 일산프라자 6층문의 031-907-8158 (건강지킴이 수) 2020-10-23
- 행복한미래교육포럼 창립 12주년 맞이 미래학교 개설 (사)행복한미래교육포럼(대표 최창의)은 창립 12주년을 맞아 매주 금요일 한양문고 주엽점 평화누리강의실에서 미래학교를 개설해 시민대상 강연과 포럼을 진행한다. 10월 16일 미래학교의 첫 번째는 ‘코로나19이후의 교실,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를 주제로 김차명 경기도교육청 장학사가 강의를 펼쳤다. 10월 23일 2강은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이 나서 ‘국가교육회의, 미래교육을 어떻게 설계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3강 청소년과 청년이 더불어 성장하는 지역공동체(고원형 아름다운배움 대표), 4강 오산교육재단 설립 배경과 교육사업 현황(조기봉 오산시교육재단 상임이사), 5강 학부모단체 마을교육공동체 우수 사례(주미화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의 강좌가 매주 금요일 이어진다. 연속 강좌를 마친 후에는 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최창의 대표의 사회로 ‘교육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에 관해 토론을 벌인다. 토론자로는 이재준 고양시장, 민경선 경기도의원, 신동석 경기도고양교육청 장학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미래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과 대면 강연으로 진행하며 대면 강연의 경우 15명 정도의 한정된 인원만 참석이 가능하다. 행복한미래교육포럼 최창의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학교와 지역 사회는 더욱 협력과 공동체를 중시하는 교육을 펼쳐야 한다”며 “지역에서부터 새로운 교육상황을 예측하고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미래학교를 개설하게 됐다”라고 밝혔다.참가 신청 및 문의 031-924-3500 2020-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