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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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 3학년이 수능 국어 1등급이라고? 가히 수능 국어 대란이다. 2022학년도 수능은 역대급 ‘불국어’ 수능으로 국어 만점자가 전국에 단 28명뿐이었다. 이에 비해 수학 만점자는 2,702명. 전국 의대 정원은 약 3,000명이다. 수능 수학 만점자들이 의대를 지원하는 이과 최상위권임을 생각할 때, 결과적으로 이과 최상위권의 의대 서열을 가른 것은 다름 아닌 ‘국어 점수’였다. 2017학년도부터 국어 영역은 수능에서 가장 어려운 과목이 되었다. 이 흐름이 2022학년도 수능에서 정점을 찍은 것이다. 그리고 이 흐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수능에서 가장 어려운 과목 ‘국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중학생은 수학 선행, 영어 선행에는 열을 올리며 공부하지만, 국어는 ‘선행’을 해야 하는 과목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막상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는 중등 내신 수준과 너무 차이 나는 고등 국어의 수준에 당황하며 갈피를 잃는다.수능 만점자는 반드시 ‘이것’을 했다는데최근 2년간 수능 만점자 인터뷰에서 공통으로 나온 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실제로 꾸준하게 읽었다는 것. 모두가 아는 것처럼 독서교육의 중요성은 아주 오래전부터 강조되어왔다. 그리고 SNS의 발달과 숏폼 콘텐츠의 각광으로 긴 문장보다는 짧고 빠른 소통이 대세가 된 지금, 독서교육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학습 영역이 되었다. 수능 국어가 어려워지는 이 시기에 반드시 우리 학생들이 독서 논술을 놓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 먼저 독서는 배경 지식 함양의 장이다. 영상 매체를 통해 손쉽게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지금, 책이라는 매체를 통한 배경 지식 체득은 빠르게 휘발되는 지식이 아닌, 진득하게 담아가는 마음의 양식이다.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통해 양질의 텍스트를 접하며 배경 지식을 쌓아나가는 것은 단순히 국어 공부뿐만 아니라 고입, 대입, 면접, 앞으로의 삶을 살아나가는 데도 큰 기반이 된다. 다양한 테마의 도서를 선정하고 한 달에 반드시 1~2권의 책을 읽어 보자. 독서교육은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폭넓은 시각에서 바라보도록 한다. 실제 독서 논술 수업을 진행하는 사람으로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 있다. 이는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편향된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최근 가볍게 소비할 수 있는 플랫폼에서 정치,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사회 문제들이 게시되고 있고, 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학생들은 짧은 콘텐츠만으로 특정 문제에 대해 단편적인 시각을 갖는다. 이를 통해 많은 학생은 최근 국제 정세가 문제인 것을 알지만, ‘그게 나랑 대체 무슨 상관이야?’라며 치부해버린다. 독서교육은 이러한 학생들에게 ‘국제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 동참해야 하는 일’임을 알려주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해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한 발짝 더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독서교육은 단순히 성적 향상을 위한 수단이 아니다. 학생들의 삶과 인생 전체를 성장시키는 동력이다.중학교 국어? 교과서 위주로 공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안양 지역 모 학교는 기말고사에 교과서 외의 외부 작품 10개가 출제된다. 이 외에도 선생님이 자체 교재를 만들어 그 내용을 출제하는 학교, 프린트도 주지 않고 수업 시간에 PPT로 띄워준 외부 작품 내용을 시험에 출제하는 학교 등 담당 교사의 역량에 따라 학교별 내신 시험 경향과 수준이 천차만별이다. 이는 교과서 위주의 주입식 학습보다는 학생의 평소 국어 실력이 내신 성적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상의 모든 작품을 다 공부할 수 없고, 주요 작품을 달달 외워 공부한다고 그것이 출제되리라는 보장도 없다. 우리가 정말 공부해야 하는 것은 작품 하나, 시인 한 명이 아니라 낯선 작품, 낯선 시인을 만났을 때 이를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이다. 그래서 선생님은 이 지문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어떻게 이해했을까? 등 마치 선생님처럼 풀 수 있게 하는 생각의 과정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를 다양한 작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 이렇게 공부하면 학생들이 시험에서 전혀 모르는 작품을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마치 자신이 ‘선생님’이 된 듯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다.평촌 이안국어논술학원김은애 팀장 2022-07-07
- 수준급 교육으로 영재·과학고 입시부터 대입까지 준비! 괄목할만한 성장세로 주목받아온 ‘인재관’과 ‘영재센터’가 인재와 고수를 벗어나 독자적인 ‘이룸과 세움’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기존의 초등 및 중등 프로그램, 그리고 영재센터의 프로그램과 시스템은 더욱 강화하고, 입시 준비에 대한 부분은 새롭게 보강해 더 큰 도약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 ’영재센터 InZen’을 ‘입시센터 InZen’으로 바꾸고, 영재·과학고 및 특목·자사고 입시는 물론 최상위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고교학점제에 맞는 입시와 선택 과목의 진로 계열에 최적화된 대입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수학 과학 교육과 입시 준비에 나서고 있는 평촌 ‘이룸과 세움’을 다녀왔다.초·중등생 대상 수학 과학 심화교육, 영재·과학고, 특목고 입시 및 대입까지 준비수학 과학 전문학원인 ‘이룸과 세움’은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영재·과학고 입시와 특목·자사고 입시, 일반고 최상위권을 목표로 한 학습에 집중한다. 수학, 과학의 기본기는 물론 깊이 있는 심화학습과 사고력 수업 등을 통해 최상위권 성적을 내기 위한 역량을 키우는데 공을 들인다. 또한, 이곳만의 독보적인 입시 시스템을 가동해 학생들의 진로와 계열에 맞는 최적의 입시전략을 구축하고 실행해 나간다.이룸과 세움 권태숙 입시센터장은 “초등은 기본 및 심화수학, 사고력 수학, 중등수학 등을 학습하며 실력을 키우고, 중등부터는 영재·과학고 및 특목·자사고 입시와 대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며 중등수학 및 고등수학, 고등과학을 기본부터 심화까지 학습해 나간다”며 “단계마다 필요한 학습이 깊이 있게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실력이 크게 성장한다”고 강조했다.그래서일까. 이룸과 세움은 매해 영재·과학고 및 특목·자사고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 공부해 일반고에 진학한 학생들은 학기 초부터 자신의 목표에 맞는 계열을 정하고 수시 준비에 돌입하는 등 대입 준비에서 남보다 한발 앞서 나가는 실력을 보인다.이룸과 세움은 수학과 과학 수업에 있어 독보적인 실력을 자랑한다. 수학은 학생의 진로와 학습 목표에 따라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 앞으로는 고등부까지 확장해 고등학생들을 위한 수준급 수학수업과 입시지도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과학의 경우는, 초등 고학년부터 실력을 쌓도록 지도하고, 중등에서는 중등과학의 기본과 심화과정을 탄탄히 배운 뒤 고등과학의 기본 및 심화까지 함께 학습해 입시에 필요한 과학적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다. 또한, 사고력 확장과 창의성 개발을 위해 영재실험관을 운영하며 실험수업도 진행하고 있다.권 센터장은 “중3의 경우는 내신대비를 위해 고1 과정인 통합과학에도 집중하는데, 통합과학에는 물리1과 화학1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물리1과 화학1을 먼저 가르친 뒤에 통합과학 수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등 2,3학년들을 위한 물리, 화학, 생명, 지구과학 수업도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목표에 맞는 입시 프로그램 제공, 개별맞춤교육과 입시컨설팅도 수준급!이룸과 세움은 수준 높은 수학과 과학 수업을 제공하면서 학생들의 진로와 목표를 파악하는 데도 주력한다. 이는 최종 목표인 대입을 바라보고 지금부터 학생의 성향과 꿈, 목적에 맞는 진로와 계열을 찾아 이에 맞는 입시전략을 세우기 위한 목적에서다.권태숙 입시센터장은 “대입을 최종 목적에 두고 보면, 중등 시기까지 학습역량을 최대한 높일 필요가 있다”며 “중등 때 목표를 세우고 계열도 정해보는 등 자신에 맞는 대입 전략을 구축하면서 자기주도학습 시간도 늘려야 한다”고 설명했다.이런 이유로, 이룸과 세움은 중등부터 자신의 목표에 맞는 계열의 수학 및 과학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이를 학습하도록 지도하면서 학생에게 적합한 고입 및 대입 컨설팅을 진행한다. 아울러,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개별맞춤교육에 집중하며, 자소서 및 면접, 생활기록부 등도 수준급으로 관리해 준다. 또한, 명문대 출신 조교가 학생의 학습은 물론 태도와 습관, 성격 및 성향, 공부 방법 등까지 세심히 살펴 이에 맞는 개별 코칭과 티칭도 해준다. 2022-07-07
- 과학 학습의 모든 것, 온 오프 통합 시스템으로 완전 학습 문·이과 통합 교과과정과 수능 체재로 인해 자연 계열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 수는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 합격을 위해서는 과학 탐구 과목에 대한 변별력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해졌다. 과학 탐구 과목에서 내신뿐 아니라 수능에서 원하는 성적을 얻으려면 어떻게 학습해야 할까? 안양시 평촌 학원가 과학 전문학원 중에서 꾸준히 성과를 올리며 입소문 난 이찬화과학학원을 찾아 이찬화과학학원만의 학습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았다.온-오프 통합 시스템으로 완벽한 관리물리, 화학, 생명, 지구과학으로 이루어진 과학 탐구 과목은 학생마다 선호도가 다르기도 하지만 학생별 수준 차이도 크게 나는 과목들이다. 따라서 같은 진도의 수업을 들어도 이해도가 다르고, 개개인마다 질문이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학생마다 질문의 수준이나 질문의 포인트가 다 다르니 이에 대한 응답을 충실히 해주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고, 정해진 수업 시간 내에서는 모든 질의응답을 해결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찬화과학학원은 이와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느 곳에서든 질문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온-오프 통합 질의응답 시스템을 구축해 효과를 보고 있다.우선 이찬화과학학원의 자체 교재의 모든(또는 주요) 문항에는 QR코드가 부여되어 있어, 의문이 생길 시 바로 QR코드를 통해 해설 영상으로 연결된다. 자세한 해설 영상은 해설지로는 충족시키지 못했던 의문을 해소시킬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교재의 문제 해설은 모바일은 물론 이찬화과학학원의 온라인 사이트인 찬싸이언스(www.chansci.co.kr)를 통해 PC로도 확인이 가능하다.이외에도 찬싸이언스에 별도의 질의응답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해설 영상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의문이나 별도의 질문이 있을 시 시간에 구애 없이 게시판을 통해 질문이 가능하고, 질문은 바로 각 선생님에게 문자로 전송된다. 게시판 외에도 ‘학원친구’라는 별도의 SNS를 통해 선생님과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이찬화 대표는 “정규 수업 시간에는 질문이 있어도 하지 못하거나 시간이 부족해 넘어갔던 부분들이 온-오프라인 통합 질의응답 시스템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질의응답이 가능하게 되었다”라며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을 뿐 아니라, 이 시스템을 통해 수업의 충실도가 더욱 높아지는 효과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질의응답에 빼앗기던 시간이 줄어들면서, 개념설명 등에 더욱 할애할 수 있어 수업 만족도도 높아졌다고.의문이 있어도 질문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일은 없게 만들겠다는 이찬화 대표의 의지가 만들어낸 이 시스템으로 이찬화과학학원은 질의응답에 대한 완벽한 관리가 가능해졌다.장소, 시간 구애 없이 학습이 가능, 필요한 것은 공부 의지이찬화과학학원의 온라인 학습 사이트인 찬싸이언스에서는 온라인 질의응답 시스템뿐 아니라 라이브 온라인수업을 병행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수업 공백 없이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모든 수업 동영상은 업로드되어 수업 이후에도 학생들은 필요에 따라 항시 복습이 가능하다.이찬화 대표는 “부득이하게 수업에 참여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라이브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며 “자사고 등 거리가 멀어 수업에 참여할 수 없는 학생들이나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라이브 온라인수업을 수강하는 등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이외에도 기초가 부족해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별도의 클리닉 수업을 온라인 라이브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수강 신청을 별도로 받아 정규 수업 이후에 진행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이찬화 대표는 “클리닉 수업 이외에도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기초강좌 영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본인에게 필요한 커리큘럼과 학습 시스템은 완벽히 갖추어져 있다”고 자신했다. 2022-07-07
- 진로 중심 맞춤 교육으로 우수한 진학 결과… 백영고등학교(교장 이건홍 이하 백영고)는 1995년에 개교한 안양 명문 사학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세상과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로 진실, 근면, 겸손의 교훈을 실천하는 제자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미래를 선도할 능력 있는 글로벌 인재를 키우며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백영고를 소개한다.백영고는 2022학년도 대입 결과 진학한 학생들의 43%가 수시, 57%가 정시로 합격했다.2022학년도 입시 결과의 가장 큰 특징은 의학계열(의/치/한) 합격생 수의 증가이다. 재학생 6명(수시 3명, 정시 3명), 졸업생 9명(수시 3명, 정시 6명)이 의학 계열로 진학하는 성과를 냈다.백영고 장수현 교사는 “백영고는 재수하는 학생들이 많아 약 30% 정도의 학생들이 재수를 한다.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학생부 종합 전형과 논술 전형 합격자가 줄어든 반면, 학생부 교과 전형 합격자는 늘어났다. 이는 학교장 추천 등 학생부 교과 전형 인원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지속적으로 학생부 종합 전형 합격자 수가 유지되고 있어, 본교 여러 프로그램에 대한 대학의 평가가 긍정적임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백영고의 교육과정 특징 및 수업 특징백영고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수용, 소수 인원이 선택한 과목에 대한 주문형 강좌로 전환 개설하고 있다. 심화 과정 학습을 위한 타 학교와의 교육과정 클러스터 강좌 개설은 물론 교과 선생님들 상호 간 수업 나눔과 성찰을 통해 수업을 재구성하고, 학생들의 주도와 참여로 이루어지는 수업을 실행하고 있다.학업 성취향상 프로그램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서연 아카데미와 집현 아카데미, 늘품 아카데미가 있다. 서연(書筵) 아카데미는 학생들의 필요에 따른 교과 심화 프로그램으로 수학, 과학 등의 과목에 대해 난이도 있는 문제들을 접하며 학생 스스로 설명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지도교사의 설명을 통해 내용을 정리하는 프로그램이다.집현(集賢) 아카데미는 학습이나 생활에 있어 시간 관리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소수의 학생을 담당 교사와 연결해 학습 계획 및 시간 관리하는 법, 기초 과목 공부법, 노트 정리법 등에 대해 연습하며 익숙해지게 한다.늘품 아카데미는 수학, 영어 교과의 기초가 부족한 학생 중, 학습능력 향상에 대한 의지가 있는 소수 학생을 선발해 담당 교과 선생님과 짝을 이루어 기본 개념 학습과 유형 정리를 통해 학습에 자신감을 갖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수학, 영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경연 아카데미, 전공탐색의 날 등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백영고는 특히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끼리 주제별로 모둠을 만들고, 그 주제에 대한 논문 연구, 독서를 통해 토론을 하고, 관련 전문가 초청 특강을 통해 실제 현장 속 적용 내용을 확인한 후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경연(經筵) 아카데미’, 주제별 스터디와 개인 과제연구로 세분화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깊이 있게 탐구함으로써 진로 탐색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관심 분야에 대해 협동해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력 및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울림아카데미’ 등이 있다.또 학년 초, 학생들에게 배부한 ‘드림노트’의 진로진학 로드맵을 활용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준비하는 프로그램인 ‘꿈 찾아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선배와 함께 하는 전공탐색의 날 행사도 있다. 전공탐색의 날 행사는 선후배 간의 돈독한 유대 관계를 기반으로 졸업생을 초빙해 각 학과별 진학에 적합한 교내 활동 계획을 코칭하고 졸업생의 고교 생활을 토대로 배울 점과 개선할 점을 생각해보게 한다.한편, 5월 첫 주를 융합프로젝트 연구 주간으로 지정, 교과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관심 영역 및 주제와 연관 지어 자율적인 탐구 활동을 전개하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자기주도 역량, 정보처리 역량, 창의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있다.또한 매 학기 말 학교별 특색있는 자율적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탐구 능력과 프로젝트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학교 자율과정 운영, 학년별 대주제(1학년_지역사회, 2학년_한국사회, 3학년_세계사회)를 설정하고, 관련된 소주제로 교과 융합적 프로젝트 활동을 실시한다.백영 과학 실험 캠프와 백영 공학 실험 캠프, 백영 과학 체험 캠프 등 창의력 및 탐구능력 향상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백영 과학 실험 캠프는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전문가의 강의, 실험, 토론을 통해 심층적인 과학 탐구능력을 향상하고, 심도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는 프로그램이다, 백영 공학 실험 캠프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3D 프린터와 로봇에 대한 체험과 모델링 학습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핵심 기술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며 백영 과학 체험 캠프는 천문대를 방문하여 1박 2일 체험활동을 통해 천체 망원경의 원리와 구조를 학습하고, 직접 관측해보는 기회를 갖는 프로그램이다. 백영고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인성 함양한편, 백영고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인성 함양으로 다양한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매일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성실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생활 태도를 함양함으로써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균형 있는 백영인으로 육성하기 위한 ‘진실인’ 인성교육이 이뤄지고 매주 화요일 아침 인성 조회가 진행된다. 인성 조회 시간에는 인성부 회장의 주도하에 학생들이 각자의 인생의 길잡이로 삼고 있는 글 등을 발표하며 한 주간의 생활에 적용하도록 한다. 또 매 학기 말 사랑의 우체통 행사, 학년 말 사랑의 연탄/김장 나눔 봉사활동으로 타인을 배려하고 봉사할 줄 아는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미니 인터뷰_백영고등학교 장수현 교사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백영고는 인성을 바탕으로 실력을 겸비한 학생을 키우는 것을 본교 교육 방향으로 잡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학생들 간의 관계, 학생과 교사들 간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 관계에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것을 통해 서로 배우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습니다.고등학교 시기는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간혹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에만 집중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시 전형은 재학생의 합격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백영고의 선생님들은 늘 연구하는 교육전문가들로 누구보다도 여러분 모두가 원하는 진로를 찾고 사회에서 한 역할을 담당하기를 원하고 응원합니다.” 2022-07-07
- 2022년 안양지역 학교 탐방_1차 찾아가는 학교설명회 진행한 ‘경기외국어고등학교’ 지난 6월 22일, 경기외국어고등학교(이하, 경기외고)는 ‘1차 찾아가는 학교설명회’를 안양에서 개최했다. 찾아가는 설명회는 학교가 아닌 경기도 주요 지역을 돌며 학교설명회를 개최하는 행사로 6월 22일에는 첫 번째 순서로 ‘안양/군포/의왕’ 지역을 대상으로 한 학교설명회가 진행되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롯데백화점 8층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빈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경기외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설명회는 두 시간가량 진행되었으며, 경기외고의 교육과정과 학교생활, 입시실적 및 입학 전형 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1차 찾아가는 설명회는 어떤 분위기였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소개된 경기외고의 교육과정은 어떤 내용이었는지를 정리해 봤다.창조적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1차 찾아가는 설명회는 경기외고에서 진행하는 학교설명회와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경기외고 진성은 교장은 이날 가장 먼저 연단에 올라 인사말과 함께 경기외고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프로그램, 수준급 교사진과 입시 프로그램 등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다.진 교장은 “세계 인류를 위해 봉사사는 창조적 글로벌 리더를 키우기 위한 교육에 집중한다”며 “경기외고의 해외대학 및 국내대학 진학 실적이 매우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또한 입시자료를 통해 대학 진학전략을 제시하고, 경기외고가 가진 입시에서의 경쟁력 등도 강조했다.이날 설명회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소개된 부분은 경기외고의 교육과정이다. 경기외고는 국내대학에 진학하도록 돕는 국내 교육과정과 해외대학으로의 진학을 이끄는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국내반의 경우, 교과교육은 국어과와 영어과, 수학과, 사회과, 과학과, 전공어과, 전인교육과 등 7개 교과로 나눠 교과별 주요 과목을 학습하고 과별 교육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선택과목‘글로벌 선택형 코어 교육과정’을 마련해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에도 집중한다.글로벌 선택형 코어 교육과정은 글로벌 인문 코어, 글로벌 어문 코어, 글로벌 사회과학 코어, 글로벌 상경 코어, 글로벌 융합 코어 등의 5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이수하도록 했다. 선택한 글로벌 코어 과정을 이수하면 경기외고 인증서인 GBHP가 수여된다. 교과 외에, 학생 주도 심화 및 융합연구 활동 같은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와 봉사활동, 학교행사 등도 마련돼 있다.국내반 교육과정을 설명한 경기외고 박진 교사는 “선택할 수 있는 교과목이 많이 개설되어 있어 고교학점제 입시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국내 고교 중 유일하게 IBDP 운영, 세계 명문 대학 진학 시 경쟁력 향상경기외고는 국제 교육과정인 IBDP(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도 운영하고 있다. IBDP는 전 세계 147개국, 3700개 이상의 학교에서 채택하고 있는 국제적으로 인정된 고교 교육과정으로, 국내 정규 고등학교에서는 경기외고가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2년 과정의 프로그램이며, 토론과 과정 중심의 수업 및 논·서술형 평가가 주를 이룬다.경기외고의 IBDP교육과정은 지식이론과 영어장편논문, CAS(창의, 활동, 봉사)로 이뤄진 핵심 필수과정과 언어와 문학, 외국어, 사회, 과학, 수학, 예술 등의 6개 교과목군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핵심 필수과정과 함께 6개 교과목군에서 한 과목씩 선택해 2년간 깊이 있는 연구와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이때, 6개 교과목군 중 3개 교과목군에서는 심화수준(High Level) 과목을 반드시 수강해야 한다고. 교과 외에 글로벌 리더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과외 활동도 마련되어 있다.국제 교육과정은 별도의 독립된 건물에서 진행되며, 전문성을 지닌 다양한 국적의 원어민 교사가 나서 이들을 지도한다. 또한, 졸업 시에는 경기외고 졸업장과 IB 이중언어 졸업장이 함께 수여되기 때문에 세계적인 명문 대학 진학에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지난해 국내외 대학 진학 실적 우수, 학교 소개를 위한 2차 설명회도 예정경기외고는 매년 대학 입학 실적에서 남다른 성과를 내고 있다. 2022학년도 입시 결과, 서울대 18명, 고려대 36명, 연세대 24명, 성균관대 39명, 서강대 23명 등 상위권 주요 대학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제 교육과정인 IB반의 학생들은 영국, 싱가포르, 중국, 미국, 일본 등 세계 유수의 대학으로 대부분이 합격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경기외고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1단계와 2단계 전형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1단계의 경우, 중학교 2,3학년 4개 학기의 영어 내신성적과 출결을 합해 점수를 내는데, 동점자가 발생하면 국어와 사회 교과 성적을 다음 순서로 반영해 평가한다. 2단계는 제출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면접을 진행해 점수를 낸다.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오는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1단계 전형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12월 19일 1단계 전형 합격자 발표,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2단계 전형 서류접수로 이어진다. 이후, 12월 22일부터 29일까지 자기소개서 면접이 진행되며, 12월 31일 이내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경기외고는 1차 찾아가는 설명회를 마무리하고, 8월 15일에 재학생이 주최가 되어 진행하는 ‘815 학생주도 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8월 24일부터는 ‘2차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어 안양/군포/의왕, 성남, 용인, 수원, 고양, 하남 등 1차와 같은 지역을 돌며 진행하게 된다. 오는 10월 22일 오전에는 경기외고에서 최종 설명회를 가지며, 10월 26일 사회통합 및 지역우수자 설명회를 끝으로 올해의 학교설명회를 마무리한다. 2022-07-07
- 무더운 여름엔 차가운 음식이 땡긴다! 코로나가 잦아들면서 거리에는 마스크를 벗은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띈다. 이제는 배달음식보다는 직접 나가서 먹는 외식이 늘어나는 추세. 그 동안 가보지 못했던 맛집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벼워 지는 옷차림 만큼 더워지는 날씨에 시원한 음식이 땡기는 계절이다. 무더운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음식이 맛있는 맛집을 소개한다.안양내일신문 편집팀시원한 메밀막국수가 일품인 ‘밀촌’평촌학원가 먹자골목에 위치한 ‘밀촌’은 여름이면 메밀물막국수와 메밀비빔막국수, 메밀명태회막국수를 찾는 손님들로 빈 자리를 찾기 힘들다. 대기하는 손님이 있을 정도로 인기있는 맛집이다. 메밀함량 95%의 메밀면을 사용한 막국수 메뉴로는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명태회막국가 있다. 아삭한 살얼음과 함께 나오는 물막국수는 양념장이 첨가되어 있어 냉면과 다른 별미를 느낄 수 있다. 작은 공기에 보리밥과 열무김치가 곁들여 나오는 것도 밀촌만의 특색이다. 열무김치에 보리밥을 비벼먹고 나면 시원하고 푸짐한 막국수가 입맛을 돋군다.밀촌을 자주 찾는다는 김현미(51, 비산동) 씨는 “냉면의 질긴 면별보다는 메밀막국수의 면발의 식감을 더 좋아한다”며 “밀촌의 물막국수는 국물도 시원하고, 열무보리밥이 나오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비빔막국수도 좋아한다는 김 씨는 “매번 올때마마다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 중 어느것을 먹을까 고민하는 것이 일이다” 라며 웃었다.밀촌은 막국수도 유명하지만 바지락칼국수, 들깨감자옹심이수제비로 유명한 맛집이다. 만두와 새싹열무보리밥도 인기 있는 메뉴다. 함께 곁들이는 열무김치는 별도 판매도 한다. 김 씨는 “여름이면 밀촌 열무김치를 사다 먹곤한다”며 “남편이 밀촌 열무김치를 더욱 좋아한다”고 말했다. 밀촌의 모든 메뉴는 포장도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휴무다.위치 동안구 귀인로190번길 70-37 1층 밀촌문의 070-7779-9687얼음 동동 띄운 차가운 칼국수의 매력, 범계 ‘항아리냉칼국수’평촌 중앙공원 건너편에 위치한 ‘항아리 냉칼국수’는 이색적인 여름 별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칼국수가 대표메뉴인 이 집은 칼국수 하면 따듯한 온면만을 떠올리는 고정관념을 깨고, 얼음 동동 띄운 차가운 냉칼국수를 선보인다.두꺼운 칼국수 면을 차가운 육수에 담고, 열무김치와 양념장, 계란 고명을 올려 내놓는 냉칼국수는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에는 입맛 사로잡는 별미로 통한다. ‘칼국수가 차가우면 맛이 이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잠깐, 두꺼운 칼국수 면이 감칠맛 나는 냉육수를 만나면서 식감이 더욱 쫄깃해지고 맛은 풍성해진다.이곳은 냉칼국수 외에 냉면과 냉국밥 등도 판매하며, 비빔 칼국수와 비빔 냉면도 준비돼 있다. 이들 메뉴는 모두 여름에 즐기면 좋은 음식들로 무더위를 날리기에 제격이다.차가운 면 요리 외에 뜨거운 면 요리도 즐길 수 있다. 김치칼국수와 잔치칼국수가 온면으로 준비돼 있으며, 김치국밥과 잔치국밥도 맛볼 수 있다.밥 종류로는 인기 메뉴인 바가지비빔밥과 항아리김밥이 있다. 특히, 항아리김밥은 다른 메뉴에 곁들여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 인기가 많다. 또한, 특정 메뉴에 함께 나오는 콩나물국은 시원하고 칼칼해 판매해도 손색없을 맛이다.항아리 냉칼국수는 매장 규모가 작고 아담하다. 혼밥하기 좋은 일렬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작은 테이블도 두 개 정도 있다. 음식값은 선불로 받으며, 밤 11시까지 영업한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048-3문의 031-381-62653대가 이어온 평양냉면 맛집 ‘관악관’안양종합운동장 인근에 위치한 관악관은 오래된 안양의 평양냉면 불고기 맛집이다. 2층은 등심샤브 칼국수 전문점, 1층은 평양냉면과 불고기 전문점으로 각각 운영되고 있다. ‘평양냉면에 떡갈비 한점이면 행복해’라는 출입문 입구의 문구가 음식에 대한 기대를 한껏 갖게 한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평양냉면은 평소 먹던 냉면과 맛이 많이 달라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 중 하나이다. 덕분에 적어도 세 번은 먹어봐야 진짜 평양냉면의 맛을 안다는 말이 있을 정도.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의 가장 큰 차이는 면의 주재료이다. 평양냉면은 메밀, 함흥냉면의 면은 전분과 녹말가루이다. 그래서 평양냉면은 굵고 면발이 거친 반면, 함흥냉면은 가늘고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육수 또한 평양냉면은 고기 육수와 동치미 국수를 섞고, 함흥냉면은 고기 육수에 고추장 양념을 곁들인다.관악관 평양냉면은 직접 메밀을 제분하여 면발이 부드럽고 소화가 잘된다. 육수는 소고기와 국내산 돼지, 토종닭으로 4시간 이상 끓여 낸 진한 국물에 깊은 맛의 동치미를 살짝 넣어 맛을 낸다. 겨자나 식초를 구비해 놓기는 했으나 평양냉면 본연의 맛을 즐기기 위해서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그냥 먹는 것이 좋다. 함흥냉면은 양념 간이 강해서 냉면과 함께 따뜻한 육수를 제공되지만, 관악관 평양냉면은 직접 제분한 메밀면을 삶은 면수를 제공한다. 면수는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다.관악관은 1963년 서울 중구 무교동 남포집에서 평안면옥, 남포면옥을 거쳐 1986년 지금의 관악관으로 자리를 옮기며 3대가 이어오고 있는 전통 있는 음식점이기도 하다.여름 특선 메뉴로 직접 뽑은 콩국수를 판매하며, 관악 불고기 선물세트를 40% 할인된 가격인 2인분 2만8000원, 3인분 4만2000원에 포장 판매하고 있다. 평양냉면 가격은 1만2000원.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367 문의 0507-1405-6402고소하고 담백한 여름별미 콩국수 전문점 ‘밀숲’여름별미 콩국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차가운 냉면과 함께 여름에 주로 먹는 콩국수는 고소한 맛과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콩국수는 오래전부터 사랑받아 온 여름 보양식이었다. 깨끗이 씻어 불린 콩을 비린내 없이 잘 삶아 곱게 갈아 차가운 얼음을 동동 띄우고 소금으로 간을 하여 면을 말아먹는 음식으로 별다른 반찬이 없어도 시원하고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콩국수로 양이 차지 않는다면 따끈하게 찐 만두와 함께 곁들여 먹어도 좋다.범계에 위치한 ‘밀숲’은 진한 콩 국물을 자랑하는 콩국수 맛집이다. 점심시간이면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이곳은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콩국수를 맛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뽀얀 콩 국물에 담긴 면발은 쫄깃하고 식감도 좋다. 삶은 계란과 아삭한 오이가 고명으로 올라가는데 비주얼도 먹음직하다. 진한 콩물 한 모금 들이키면 목 안 가득 시원하고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데 보약이 따로 없다. 땀 많이 나는 여름철엔 이만한 건강식이 따로 없는 듯하다. 인근 회사에서 점심시간이면 직원들과 함께 이곳을 찾는다는 정미라(비산동. 35)씨는 “날씨가 덥고 입맛도 떨어지는 여름철에는 자꾸만 시원한 메뉴를 찾게 된다”며 “면 종류는 소화도 잘되고 먹기도 좋아 즐겨 먹는 음식인데 국수를 품은 걸쭉한 콩물이 한 가득 나오는 콩국수는 한마디로 건강한 맛이다. 속도 든든하고 부담이 없어 여름철 추천하고 싶은 메뉴이기도 하다”고 말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161 안양무역센터 1층 101호문의 0507-1406-0097 2022-06-23
- 인터뷰_전국 최연소 1종 드론국가자격 합격자 신효준 학생 한세드론아카데미 교관들과 신효진 학생한세대학교(총장·김정일) 미래지식 교육원 한세드론 아카데미의 '초경량 비행 장치(드론) 조종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신효준 군(만 14세)이 지난 5월 24일 전국 최연소로 '초경량 비행 장치(드론)’ 조종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수원 율전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신 군은 “어릴 때부터 드론에 관심이 있었지만 이렇게 일찍 자격증을 취득하게 될지 몰랐다”라며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신 한세드론아카데미 교관님들과 주말에도 쉬지 않고 교육 장소인 한세대에 데려다주신 아버지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 군은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동아리 활동으로 드론을 처음 접했다. 당시에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배우기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드론의 활용 범위가 점점 넓어지는 것을 보면서 진로와 관련해 생각하게 되었고, 아버지가 재직 중이신 한세대학교의 평생교육원에서 드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는 것을 알고 올해 2월 적극적으로 도전, 전국 최연소 합격자라는 영예를 얻었다.신 군이 취득한 자격증은 국토교통부가 시행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초경량 비행 장치 무인 회전익(이하 '드론') 조종자 국가시험으로 학과 이론 1차, 25Kg 이상 실기 2차 시험이다.한세대 드론 교육과정은 2018년 개설됐다. 자체 중량 무게 25㎏을 초과하는 드론을 조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드론 국가 자격증 1종을 취득해야 하며, 만 14세 이상인 경우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신 군은 국토교통부 지정 대학교육기관인 한세대 한세드론아카데미에 입과하여 이론, 시뮬레이션, 실기 분야 전 교육과정을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후 평가시험에 응시했다.신 군은 “2차 실기 시험 후 6~7개 정도의 질문에 답변하는 구술시험이 있는데 비행 금지 구역, 비행 조종자 준수사항 등으로 평소 이론과 실기 수업에서 강사님이 강조하시던 부분이라 잘 답변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 대학에서 항공 관련 학과를 전공하고, 졸업 후 드론 항공 관련하여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것은 물론 경찰이 되어 관련 계통에서 일하고 싶다”고 전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박스 기사국토교통부 승인 한세드론아카데미, 국가자격증 교육생 모집수도권 근접 편리한 교통과 최소 교육비용 장점한세대 한세드론아카데미는 경찰, 소방, 군인, 공공기관 드론 전문가 교육을 전담으로 실시하고 있는 드론 전문 교육기관으로 매년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서울경찰특공대, 소방학교 현장 교육팀, 119구조대, 철도공단, ROTC, 도로공사 등의 우수한 인재 조종자들의 위탁교육과 3종 무료교육을 전담하고 있고, 일반인들 역시 최소한의 교육비용으로 드론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다.한세 드론 아카데미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과정은 주중반·주말반 소수 정예 1:1 개별 교육으로 진행되며, 만14세부터 수시접수 등록 가능하다.한세드론아카데미 양현호 박사는 “한세대 한세드론아카데미는 대학교육기관으로 교관 전체가 드론 실기평가 지도 조종자로 한세대 대운동장 야외 자체 최고 시설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실기교육이 진행된다”라며 “특히 1종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교관 양성과정을 운영, 총 100시간의 비행경력을 쌓고 이수한 교육생은 이수증명으로 18세부터 교통안전공단 지도 조종자로 입과 수료 후 전문 교관으로 활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2-06-23
- “여름방학 포트폴리오가 필요하다.” 썸머스쿨, 대학 합격에 유리한 학생 만들기 왜 여기 앉아서 공부해야 하는지? 진로탐색은 어떻게 하는지? 지필고사가 변했다고 하던데? 미리 쓰는 학생부는 무엇인지? 배경지식, 외부지문성 시험문제가 내신등급을 결정하고 있다던데? 2015개정교육과정에 의거 대학이 결정되는 시대이다. 이제 우리아이는 교과점수 뿐이 아니라, 진로·지필·수행·학생부·배경지식·수능 등 ‘대학이 말하는 우수한 학생’의 평가 기준을 모두 통과해야만 대학 합격이 가능하다. 대입에 유리한 학생을 만들어 보자.① 지필고사가 변했다: 지난 학기 학습법으로는 지난 학기 성적표를 받게 된다. ‘성적의 변화=△공부시간×△학습전략×△공부방법×△문제점분석’. 즉 곱셈정리를 따른다고 한다. 만약, 학원가고 숙제, 문제풀이 중심인 공부방법의 변화가 “0”이라면, 공부시간이나 학습전략을 잘 선택했다 하더라도 성적의 변화는 “0”이 된다. ‘이해, 사고, 개념’, 융합형/복합형, 결과를 주고 과정을 묻는 시험문제, 배경지식성 시험문제에 적응할 수 있는 학생인지를 생각해보자.② 여름방학 목표수립이 우선이다: 내 학습연령에 맞는 교재를 선택하고, 이 책에서 모르는 것이 없도록 공부했다면 2학기 시험점수는? 이것이 목표수립의 첫 단계이다. 다른 책은 몰라도, 오늘 공부한 이 책 10페이지에서는 모르는 게 없다면? 어제 10페이지를 확인하고, 내일 10페이지에서 또 모르는 게 없다면? 계획수립이다. 하루 12시간 이상 공부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시점이다. 학습계획을 수립하자. 공부동기가 샘솟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③ 일찍부터 대입 포트폴리오를 만들자: ‘대입의 50%는 진로’라고 한다. ‘K-POP만 좋아요?’ 문화컨텐츠 산업의 전문가가 되고 싶은 학생일 수 있다. 이 분야 수요창출 방안에 관심이 생겼다면 경영학과, 공연장에 관심이 있다면 건축학과를 지망할 수도 있다. 이제 이 학생은 관심분야 독서, 세부능력특기사항을 위한 보고서 발표 등 대학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쌓을 수 있게 되었다. ‘미리 쓰는 학생부’를 준비하자. 필요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도 좋다.평촌에듀플렉스박흥순 원장 2022-06-23
- 수능과 내신에 특화된 수업과 개별맞춤 지도로 수학 실력 UP 평촌학원가에 자리한 ‘공감수학원’은 학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감수업과 강사진이 우수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중·고등수학을 전문으로 가르치며 수리논술과 수능까지 섭렵한 강사진이 수능과 내신에 경쟁력을 지닌 차별화된 수업을 이끈다. 또한, 학생의 실력에 맞는 개별맞춤 학습으로 학업의 누수를 메꾸고 수학 실력을 높여나간다.특히, 중요성과 난도가 높아지는 학교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 이곳만의 특화된 내신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성과도 내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로 떨어진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개별맞춤 지도와 여름방학 학습도 강화하고 나섰다.입시에서 중요성이 더해지는 수학에서 상위권 성적을 얻기 위한 바람직한 학습법은 무엇인지 평촌 ‘공감수학원’을 찾아 조언을 구했다.수능·내신 수업과 탐구수업, 개인 클리닉으로 수학실력 챙겨평촌 공감수학원은 학생들의 수학실력 향상과 입시 대비를 위해 중·고등반 모두 ‘수능/내신수업과 탐구수업, 개인 클리닉’을 병행하는 시스템으로 정규반을 꾸렸다. 수능/내신수업의 경우, 학년별 과정의 수학 기본 개념은 물론 다양한 유형 문제와 고난도 응용문제, 심화문제 등을 다루며 이를 섭렵하도록 지도한다. 또한, 기출문제 유형을 학습하며 시험에도 대비해 나간다.탐구수업은 고등수학 공통과목과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등의 선택과목 중에서 학생이 선택해 수강하는 수업으로 무학년제로 운영된다. 또한, 개인클리닉은 수업 시간에 학습한 개념이나 풀이가 잘 이해되지 않을 때 1:1 코칭을 통해 질문하고 보완해 가는 시간이다.공감수학원 차상엽 원장은 “수능과 내신을 모두 다 잡기 위해 학년별로 필요한 수학학습의 로드맵을 세우고 기본부터 심화까지 꼼꼼히 학습해 나간다”며 “모든 수업에는 온라인 수학 프로그램인 매쓰홀릭이 활용돼 개별학습 상태를 진단하고 이에 맞는 개별맞춤 교육을 진행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내신 기간에는 정규수업과 함께 공감수학원의 특화된 내신대비 프로그램을 병행해 수학 성적향상에 주력한다.차 원장은 “내신 기출문제를 풀 때는 단원별로 정리한 기출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학교별 내신 기출문제를 실제 시험시간인 50분 동안 풀어보도록 지도한다”며 “문제를 푼 후에는 채점과 오답체크, 주요문제 풀이 등을 진행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간다”고 전했다.이런 방식은 주어진 시험시간 내에 다양한 난도와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는 훈련이 되어 실제 시험에서 긴장하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하는데 탁월하다고. 게다가, 다른 학교의 기출을 풀면서 자신의 학교 내신 경향도 유추해 볼 수 있다고 한다.코로나로 떨어진 학업성취도, 여름방학 ‘클리닉 자율학습’으로 집중 만회공감수학원은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는 대로 여름방학 학습 체제로 변경해 학생들의 수학 실력을 챙길 계획이다. 이번 여름방학은 코로나로 떨어진 학업성취도를 높이는데 그 어느 때보다 주력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정규수업과 함께 클리닉 자율학습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클리닉 자율학습이란, 방학 중 평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개별적인 자율학습을 진행하는 시간으로 선생님들이 상주해 출석부터 학습상황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주는 개별 관리학습을 뜻한다. 요일등록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학생들은 자신이 참석할 요일을 먼저 신청하고, 신청한 요일에는 반드시 나와 학습에 참여해야 한다.차 원장은 “혼자서 하고 마는 자율학습이 아닌 선생님들이 상주하며 개별 학생의 출석부터 학습 내용 점검, 부족한 부분 지도 및 질문받기 등을 챙기는 관리형 자기주도학습”이라며 “이를 통해 코로나로 떨어진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고, 부족한 실력을 단단히 채우도록 이끌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클리닉 자율학습은 무료로 진행되며, 매일 신청해 참여해도 된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선생님들의 개별 지도까지 받으며 학습할 수 있어 효과와 만족도가 매우 클 전망이다. 2022-06-23
- 교육과정 개편, 웹툰·엔터테인먼트 전공 신설로 문화 인재 양성 1981년 개교 이래 안양을 대표하는 명문 특성화고로 자리해 온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가 ‘안양문화고등학교’로 교명을 바꾸고 올해 3월 새롭게 출발했다.기존에 안양여상이 가지고 있던 전문교육 시스템 위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문화 인재를 키운다는 교육목표를 더해 새로운 학과 신설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특히, 전국 고교 최초로 웹툰 전공을 개설해 이 분야 전문가 양성을 꾀한 것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장에 발맞추어 이에 대한 전공학과를 신설한 것이 돋보인다.이뿐만 아니다. 기존에 있던 관광비지니스과와 보건간호과, 금융경영과의 교육과정은 보다 더 깊이 있고 전문적인 전공이 되도록 강화하거나 일부 개편도 했다.안양문화고등학교(이하, 안양문화고)로 변신 후, 무엇이 달라지고 변화했는지 안양문화고를 찾아 취재해 봤다. 웹툰메이커스과와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과 신설, 2023학년도부터 수업!안양문화고는 교명을 바꾸고 교육과정을 개편하면서 기존에 있던 관광비즈니스과와 보건간호과, 금융경영과에 이어 웹툰메이커스과와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과를 새로 개설했다.웹툰메이커스과는 전국 고교 최초로 만들어진 웹툰 전공학과로, 웹툰작가, 웹툰PD 등 웹툰 관련 분야로의 취업이나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한국웹툰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소속된 웹툰 회사와 작가로부터 학과 신설에 대한 자문도 들었다. 향후, 학과 운영 과정에서 한국웹툰협회와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며 상호협력도 해나간다는 계획.웹툰메이커스과는 웹툰 컨텐츠 제작, 만화컨텐츠 유통 및 서비스 캐릭터 제작, 미디어컨텐츠, 컴퓨터그래픽 디자인, 광고 등의 전문 교과과정이 꾸려지며, GTQ, ACP자격증, 웹툰지도사, 컴퓨터그래픽과 웹디자인 관련 자격증 등을 획득하도록 이끌 계획이다. 또한, 웹툰 캐릭터 개발반, 스토리작가반, 웹툰PD반, 미디어컨텐츠 제작 전문가반 등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동아리도 개설해 실제적인 전문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안양문화고 최미림 홍보기획부장 교사는 “웹툰메이커스과를 졸업하면, 웹툰 작가나 웹툰 기획자, 웹툰 제작자, 출판만화 일러스트레이터 및 게임그래픽 전문가 등으로 취업하게 된다”며 “웹툰만화컨텐츠과나 문화컨텐츠학과, 게임컨텐츠과, 멀티디자인학과, 애니메이션 전공 계열 등으로 대학 진학을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웹툰메이커스과는 1학급 22명의 학생으로 구성된다. 최적의 환경을 갖춘 실습실 구축과 전문 교사 선정을 마무리하면, 신입생 모집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가게 된다.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또 하나의 학과는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과’다.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과(이하, 엔터테인먼트과)는 방송미디어와 뷰티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이 분야의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방송컨텐츠 제작, 영상제작, 미디어 및 음악컨텐츠 제작, 메이크업, 네일아트, 캐릭터제작 등의 전문 교과를 배우게 된다. 또한, 멀티미디어 제작전문가, 영상 촬영, 그래픽, 메이크업, 네일아트, 분장사 자격증 등 실무에 필요한 자격증 획득도 지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컨텐츠 영상반, 캐릭터개발반, 방송메이크업반 등 다양한 교과 관련 동아리가 개설돼 실무능력 구축에 힘을 보탠다.엔터테인먼트과는 1학년 때는 공통으로 모든 과정을 배우고, 2~3학년 때는 코스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방송컨텐츠 분야와 뷰티 분야 두 가지로 코스를 나누고 학생들이 선택하도록 할 예정이며, 각 코스별로 전문 심화교육이 이뤄지게 된다. 내년도 신입생부터 운영하며, 2학급 44명의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관광비즈니스과, 보건간호과, 금융경영과의 개편, 취업 및 진학실적 독보적안양문화고는 기존에 있던 학과들의 교육과정도 일부 개편해 취업과 진학에서 더욱 높은 성과를 내도록 할 계획이다.관광비즈니스과의 경우, 1학년 때는 공통으로 모든 과목을 배우고, 2학년 때부터는 코스제로 운영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코스제는 ‘호텔서비스 코스’와 ‘여행서비스 코스’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전문 교과를 이수하게 된다. 특히, 여행서비스의 경우는 안양문화고가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승무원 분야의 취업과 진학을 주로 교육하는 코스로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안양지역 특성화고 중 유일하게 운영하는 ‘보건간호과’는 매해 높은 진학률과 취업률을 보이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보건간호과는 간호에 관한 전문교과와 실습, 자격증 취득을 주요 교육과정으로 진행하며, 재학 중에 학생 전원이 간호조무사 국가고시에 합격하고 있다.2022학년도에는 의과대학 간호학과에 22명, 보건계열 대학에 8명 등 다수의 학생이 대학 합격의 꿈을 이뤘으며, 종합병원을 비롯한 각종 병의원에도 많은 학생이 취업을 했다.취업과 진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별반도 운영안양문화고는 취업과 지원을 위한 특별반도 여러 개 운영하고 있다. 우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공무원반’이 개설돼 한국사 특강 수업을 방과후에 진행한다. 또한, 취업을 목표로 한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인재반’을 운영하며, 자격증 심화 과정과 시사상식, 토론 등의 활동을 지도하고 있다.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진학반’도 운영 중에 있다. 진학반에서는 대학 진학에 필요한 주요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의 방과후 수업이 진행되며, 밤 9시까지 야간자율학습도 이뤄진다.한편, 안양문화고는 특별전형으로 학생들을 모집하는 특성화고교다. 남녀공학이 아닌 여학교로 신설학과의 내년도 신입생도 여학생만 모집한다. 2023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는 오는 10월 22일과 29일에 학교에서 진행되며,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학과체험이 이뤄질 예정이다. 2022-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