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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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입시전략 필수과목 국어 고득점 방법 미국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외국인에게 논문을 대필시키고, 신문기사를 돈 주고 내기도 한다. 또 연간 수업료 1억이 넘는 미국사립학교에 조기유학 중이다. 중산층은 꿈도 꿀 수 없는 저들만의 세상! 그래도 저들이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이 국어이다. 적어도 국어 하나만 잡고 나머지 과목은 평타만 처도 들어갈 국내대학의 레벨이 달라진다.그리고 그 출발은 개념이다. 아직도 국어라면 암기과목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이렇게 학습한 실력은 사상누각(沙上樓閣)이다. 중학교까지는 가능한 방법이지만, 고등학교에서는 턱도 없다는 것을 지필고사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인정할 것이다. 문학을 스스로 분석하는 방법과 기준, 선지의 내용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 이것들이 개념이다. 어떤 작품이든 같은 방법으로 분석할 수 있다면 그 방법이 개념이다.그런데 개념조차 암기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개념은 ‘체화(體化)’하는 것이다. 즉 습관을 통해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를 통해 낯선 지문을 분석하는 힘을 갖추면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이를 무난히 이루기 위해서는 주변을 보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수준과 무관하게 고난도 문제를 푸는 학생들을 자주 보는데 시간 낭비다. 낮은 성적의 학생은 기본적인 문제부터 풀어나가야 한다.기본이 잡히면 고난도 적응은 빠르게 올라간다.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고려할 사항은 취약 부분이 제시문 분석에 있는지 문제 해결 과정인지 판단하는 것이다. 또 해설지에 대한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 최근 국어 문제집은 해설지가 너무 자세하다. 그런데 해설지는 사고력을 저하시킨다. 일일이 짚어주는 내용은 자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막을 뿐이다. 오답만 체크하고 스스로 정답으로 가는 길을 찾아야 한다. 방법이 잘못됐으면 방법을 고치고, 개념이 불안정하면 보강하는 사이, 자신도 모르게 부쩍 오른 성적은 다시 꺾이지 않을 것이다.더강한학원 평촌원박상준 원장 2022-05-19
- 기말고사 수학시험 대비 체크 포인트 첫 번째, 학교 교과서와 프린트는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자.교과서와 학교에서 나누어준 프린트는 모든 학교 내신 시험 문제의 기본자료이다. 왜냐하면,제아무리 훌륭한 문제집도 각 학교의 특성을 다 담아낼 수는 없기 때문이다.특히, 담당 선생님들의 연구물인 학교 프린트물은 학교 시험에서의 중요한 지표가 되기 때문에 반복 학습과 심화 학습을 통해 반드시 내 것으로 만들어야만 한다.두 번째, 모의고사는 많이 볼수록 이득이다.중간고사 시험에서 경험해 보았듯이 수학시험 시간은 항상 부족하다. 아무리 철저하게 대비했어도 항상 예기치 않은 문제가 출제되거나 긴장한 탓에 계산 실수를 해 엉뚱하게 시간을 허비할 수도 있다. 실제 시험시간과 같은 수의 시험 문제를 가지고 많은 모의고사를 보자. 자신이 정해진 시간 내에 얼마나 많은 문제를 풀 수 있는지, 또 어떤 부분의 문제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파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경험은 실제 시험에서의 중요한 양분이 될 수 있다.세 번째, 계산은 끝까지 풀 수 있는 문제도 끝까지.평상시 수학 문제를 풀 때마다 끝까지 계산하지 않고, 눈으로만 대충 끝내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간단한 계산문제라고 생각되거나 풀어봤던 문제라며 가볍게 넘기면서 끝까지 풀지 않고, 대충 결론을 내버리며 다음 문제로 넘어간다. 하지만 그런 문제에서 의외의 복병이 숨어 있음을 우린 중간고사 시험에서 뼈저리게 경험해 보았다. 어려운 문제를 풀어서 점수를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받을 수 있는 점수를 까먹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첫 번째는 실수지만, 두 번째부터는 실력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말고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평촌수학학원 열공수학과학원오공열 원장 2022-05-19
- 기본기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학습으로 수능 정복 작년부터 문이과 통합수능이 치러지면서 수학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자연계열 학생은 물론이고 인문계열 학생들도 수학을 빼놓고는 원하는 대학을 합격하기가 쉽지 않다. 어떻게 하면 수학에 자신감을 얻고, 내신은 물론 수능 수학에서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을까? 평촌학원가에서 단기간에 내신과 수능에서 성과를 얻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365수학학원을 찾아 송영범 원장에게 1등급 맞는 수학학습 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중등수학, 수학도 문해력이 필요하다365수학학원 한켠에는 수학학원에서 보기 힘든 비문학부터 고전까지 다양한 책들이 책꽂이에 꽂혀있다. 낯 선 풍경이지만 365에서만큼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광경이다. 이렇게 수학학원에 다양한 책들이 있는 이유는 뭘까? 송 원장은 “요즘 학생들은 읽는 것을 싫어하고, 어휘력이 부족하다보니 수학문제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것 같다”며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도 문해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고 말했다. 때문에 365학원에서는 중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수업외에 문해력을 넓힐 수 있도록 커리큘럼 만들어 운영중이다. 매 정규수업후 추가로 시간을 배정해 주제별 비문학을 읽고 문제를 푸는 시간을 갖고, 월1회는 고전을 읽고 씨앗문장 작성하기 등을 통해 문해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송 원장은 “정규수업이후 부담없이 추가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생각보다 잘 따라주고 만족도도 높다”며 “이와 같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학성적 뿐 아니라 국어 등 다른 과목의 성적도 같이 향상된 학생들이 많다”고 말했다.365수학학원은 이외에도 중등부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고,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내신기간에는 수학 뿐 아니라 국어와 사회, 과학 등 타 과목 내신기출 문제를 제공하는 등 내신 자율학습을 관리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 송 원장은 “365수학학원을 다니는 것만으로도 전과목 내신을 관리할 수 있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기본기부터 철저하게, 수준별 맞춤학습으로 실력 UP문이과 통합수능이 시행되고 수학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데 아무리 문제를 풀고 공부를 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하소연하는 학생들이 많다. 무엇이 문제일까? 송 원장은 “자신의 수준에 맞지도 않은 문제를 아무리 많이 푼다고 해서 수학실력이 늘지는 않는다”며 “수학실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기가 제대로 잡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 기반위에서 차근차근 한단계씩 실력을 업그레이드 해야한다고. 이를 위해 365수학 학원에서는 기본개념서부터 시작해 단계별로 문제집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완벽하게 소화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송 원장은 “단계별로 업그레이드 할 때는 꼭 테스트를 거치게 하고 있다”며 “기본개념서부터 심화 고난이도 문제까지, 365프로그램을 따라온다면 수능 1등급도 문제없다”고 자신했다.이외에도 송원장은 “수학은 스스로 사고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오답노트를 관리하고, 공부하는 습관을 잡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제시간에 문제를 풀어내는 것도 중요하다며 실전연습을 통해 시험에 강해 질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1년 365일 성실하게 수학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에서 365수학학원이라고 이름 붙였다는 송 원장. 문제를 풀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송원장을 믿고 기본기부터 단계별로 밟아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2022-05-19
- 가족 뮤지컬, 콘서트 오페라 등 풍성한 가정의 달 공연 드디어 마스크를 벗는 날이 머지 않았다.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 이제는 조금의 숨통이 틔이는 듯 하다. 코로나 때문에 미뤄뒀던 일들을 하나씩 꺼내 실행에 옮길 때다. 마침 가정의 달을 맞아 기분을 전환해 줄 다양한 공연이 지역에서 개최된다. 자녀들과 함께할 만한 가족뮤지컬부터 콘서트 오페라, 탱고 공연까지. 공연에 목말랐던 분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될듯하다.2022 안양연고작가발굴지원展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5월 29일까지, 평촌아트홀 기획전시실2014년부터 공모를 통해 안양연고작가를 발굴해온 안양문화예술재단이 2022년에는 노재역, 문그루, 서해영, 이현지 등 총 4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전시를 진행한다. 4월28일부터 시작하여 5월 29일까지 평촌아트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라는 주제로, 작가 4인은 자신만의 개성적인 작품활동을 압축하여 보여줌으로써 ‘무엇이 삶을 예술로 만드는가’에 대한 각자의 해답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가 예술가의 ㅤㅅㅏㄼ음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문의 031-687-0500가족 뮤지컬 <레미제라블 - 코제트 소녀이야기>5월5일, 평촌아트홀온가족이 즐기는 가족뮤지컬 ‘레미제라블-코제트 소녀이야기’가 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평촌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이지만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기는 어려운 원작 레미제라블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소녀 코제트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로 재탄생시켰다. 아름다운 음악과 신나는 안무, 예술적인 무대미술의 결합으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공연시간은 11시, 14시, 17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2만 원.문의 31-687-0555/05005월 문화가 있는날 <크로키키 브라더스>5월 29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유쾌하게 그림그리는 형제 ‘크로키키 브라더스’가 오는 5월 29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드로잉을 기반으로한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크로키키 브라더스는 직접 개발하고 디자인한 콘텐츠로 거리와 극장, 방송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으며 공연 뿐 아니라 드로잉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드로잉 서커스팀이다.2022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은 이미 완성된 그림을 감상하는 것이 아닌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을 함께 즐길 수 있다.공연시간은 오후 4시, 7시 이며 관람료는 전석 5000원.문의 031-687-0500/0555콘서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6월 4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안양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콘서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이 오는 6월 4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개최된다. 2007년 창단된 안양필하모닉은 박인수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젊고 실력있는 연주가들이 모인 안양지역 전문 민간 교향악단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을 기획, 공연하며 안양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박인수 음악감독의 지휘로 진행되며,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줄 최고의 성악가들이 함께한다.공연시간은 오후 5시이며, 관람료는 R석 6만 원, S석 4만 원, A석 2만 원.문의 02-588-8654<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탱고>6월11일, 평촌아트홀위대한 피아졸라의 음악과 아르헨티나의 열정적인 팡게로스가 선보이는 환상의 무대 <아이오스 피아졸라, 라이브탱고>가 오는 6월 11일 평촌아트홀에서 개최된다. 피아졸라 서거 3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반도네온에 고상지가 함께하며, 세계 최정상 아프헨티나 탱고 댄서 2팀이 참여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더 매혹적이게, 보다 관능적으로, 탱고로 선보일 수 있는 모든 것, 탱고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공연시간은 오후 4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3만 원.문의 031-687-0555, 0500가족음악회 <꼭 안아줄래요>5월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음악회 ‘곡 안아줄래요’를 개최한다. ‘꼭 안아줄래요’, ‘어느봄날’, ‘꿈꾸지않으면’ 등 동요를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들려줄 예정이며 칸초네, 가곡, 무지컬 등을 더해 대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테너 박기훈, 바리톤 정민성,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이벼리와 베이스 손태진이 함께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공연시간은 오후 5시이며, 관람료는 R석 8만 원, S석 6만 원.문의 031-390-3500~1어린이뮤지컬 <장수탕 선녀님>5월 28일, 2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아동문학계 노벨상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신작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오는 5월 28일, 2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막을 올린다.동네 낡은 목욕탕에서 만나는 신비로운 판타지의 세계 <장수탕 선녀님>은 날개옷을 잃어버려 장수탕에서 수백년째 목욕중인 선녀님과 배려심 많은 6살 여자아기 덕지가 장수탕에서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다.공연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이며, 관람료는 덕지석 6만 원, 선녀님석 5만 원.문의 1533-7446 2022-05-04
-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특강 및 체험 활동 풍성! 안양시립도서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고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성인 대상의 특강 프로그램은 물론 어린이 대상의 체험 활동, 도서관 로비에서 진행하는 전시회 등 눈에 띄는 행사도 많다.따뜻한 봄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는 무엇이 있는지 안양시립도서관이 준비한 ‘5월 가정의 달’ 행사를 소개해 본다. 작가와의 만남, 만화 그리기,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안양시립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 행사’를 온라인 줌과 도서관 내에서 진행한다.안양 박달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 행사로 ‘이영미 작가와의 만남’과 ‘독후활동지 배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마녀체력’, ‘걷기의 말들’의 저자인 이영미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5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마녀체력의 걷기예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안양시민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 줌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5월 9일부터다.독후활동지 배부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출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도서 ‘빨간모자 의상실’과 ‘친구의 전설’에 대한 독후활동지를 배포하는 것으로 1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5월 9일부터 배포한다. 각 도서별로 30부의 독후활동지가 준비되어 있다.벌말도서관에서는 초등 2~4학년생 20명을 대상으로 한 만화 그리기 체험 수업이 펼쳐진다. 류승희 만화가가 강사로 나서 ‘만화가의 책상-만화는 어떻게 그려요?’라는 주제로 만화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만화 그리기 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오는 5월 11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한다. 초등 1~3학년생 15명을 대상으로는 북아트 수업이 준비돼 있다. 용민하 작가가 ‘미션! 저승꽃을 피워라’는 책의 내용을 소개하고 우리 신화 속 신들을 활용해 북아트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시간은 5월 14일 오후 2시~4시까지다.성인을 위한 행사로는 일기 쓰는 법 강의와 사춘기 자녀와 부모의 자존감에 대한 강의가 마련됐다. 5월 21일에는 ‘훔쳐보고 싶은 일기 쓰는 법’이라는 주제로 일기를 써야 하는 이유와 일기를 편하게 쓰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펼쳐지며, 28일에는 ‘사춘기 우리 아이, 자존감에서 답을 찾다’는 제목으로 사춘기 자녀와 부모의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벌말도서관의 프로그램은 모두 온라인 줌으로 이뤄지며,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투자전략, 원예테라피, 책나들이 꾸러미 등 이색적인 행사도 마련안양 석수도서관에서는 봄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해 눈길을 끈다. 우선, 초등학생 1~4학년생들을 대상으로는 ‘그림책 원예테라피’가 진행된다. 원예전문가를 초청해 나만의 정원 꾸미기 활동을 해보는 것으로 석수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두 반으로 나눠 각 반 8명씩 참여하게 되며, 재료비 1만 원이 있다. 신청은 5월 3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봄나들이 기분을 내기 위한 행사로 ‘가족과 함께하는 책나들이 꾸러미’도 준비돼 있다. 안양시 도서 대출회원에게 나들이세트 5개와 캠핑세트 5개를 대여해 주는 행사로, 세트에는 돗자리와 나들이가방, 캠핑의자, 테이블, 보드게임, 추천도서 3권 등이 구성되어 있다. 야외공원에서 독서 활동을 즐기라는 취지의 행사로, 5월 10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삼덕도서관에서는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한 투자전략 강의가 5월 15일 온라인 줌으로 진행된다. 또한, 음악에 관심 있는 초등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음악을 좋아할 뿐인 나, 알고 보니 뮤지션?’이라는 주제의 재능기부 특강도 줌으로 만날 수 있다.비산도서관에서는 ‘기네스 세계기록 2022’라는 주제의 원화 전시가 도서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또한, 성인과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미세먼지 바로알기 교실’ 체험도 진행된다.한편, 안양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영어인형극은 물론 그림책 쿠킹 플레이, 스토리텔링 마술극,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대상의 북스타트 부모특강까지 줌과 유투브를 통해 편리하게 참여해 볼 수 있다. 2022-05-04
- 리포터 추천! 안양봄나들이 명소 ‘관악산 둘레길’ 생로병사의 비밀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장 노년을 위한 안전한 건강법에 대해 둘레길 걷기의 효과를 소개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야외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각광받고 있는 요즘, 마스크를 착용해도 부담이 없는 운동은 바로 걷기 운동이다. 날씨도 화창한 봄날, 관악산 둘레길을 걸으며 맑은 공기와 푸른 숲에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안양봄나들이 명소를 소개한다.피톤치드 흠뻑, 슬기로운 건강 챙기기안양에는 공기 좋고 숲이 푸른 산이 많다. 특히 비산동에는 힐링 공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걷기 좋은 둘레길과 초록을 느낄 수 있는 관악산이 있다.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공간, 관악산 둘레길로 길을 떠났다.관악이라는 이름은 산의 모양이 마치 삿갓처럼 생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서울의 관악구, 경기도 과천시, 안양시에 걸쳐있는 632m의 명산으로 둘레길은 관악산을 순환할 수 있는 31.2km 구간이다. 관악산은 바위가 많은 산으로 알려져 있지만 산림욕장까지는 길이 가파르지 않고 정리가 잘 되어있어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나무들이 내뿜는 신선하고 상쾌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숲 속 길을 걷거나 머무르는 산림욕은 지친 심신에 건강과 여유를 선물하는 좋은 활동이다. 특히 요즘처럼 미세먼지와 공해로 스트레스가 커질 때는 인체에 유익한 피톤치드를 접할 수 있는 산림욕의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한다. 거기다 숲의 오르막 내리막길을 일정시간 걷다보면 심폐기능과 체력도 향상될 수 있다.관악산 둘레길은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역사와 생태를 배울 수 있는 자연탐방로이며 안양시 구간은 모두 6개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구간별로 특색 있는 숲길을 체험할 수 있는데 이 가운데 석수역에서 시작해 금강사, 안양예술공원, 망해암, 비봉산책길, 내비산 입구, 관악산 자연학습장, 간촌약수터를 지나 과천으로 이어진 관악산 둘레길은 안양시의 전경을 보며 피곤함을 날릴 수 있는 구간이다. 관악산 둘레길의 여러 구간 가운데 특히 5구간은 비봉산책로-상불당약수터-비산중학교-수도군단 입구-관악산 삼림욕장 입구까지 2.8km거리이며 약1시간이 소요된다. 6구간은 관악산 삼림욕장-매천약수터-자연학습장 입구-무당골 계곡-간촌약수터까지 1.3km 약30분이 소요되는 거리이다.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둘레길 코스관악산 둘레길로 가기위해 비산동 군부대 옆 비산골 음식문화특화거리를 지나다보면 토속음식, 돈까스, 해산물요리, 아기자기한 카페 등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공간들이 무척 많다. 산행을 위해 복장을 갖춰 입고 숲길을 걷던 사람들이 하산하며 들르는 장소가 바로 이곳 비산골 음식문화특화거리의 식당이다.관악산 산림욕장 초입에는 둘레길 소개와 지도 그리고 이정표가 있고 걷다보면 철쭉, 개나리, 진달래가 형형색색의 물결을 이룬다. 조금 걷다보면 아름드리 참나무 군락지가 보이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도 곳곳에 놓여 있다. 사람들은 잠시 숨을 고르며 신발 끈을 고쳐 매거나 자연이 내뿜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눈을 돌리면 오아시스 같은 공간, 매천약수터가 반겨준다. 이 약수터는 먹는 물 공동시설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시설로 수질 검사를 통과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곳이다. 약수터 옆으로 운동기구와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정자가 비치되어 있고 약수를 받기 위해 물통을 챙겨 온 사람들도 눈에 띈다.잠시 숨을 돌린 뒤, 흙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아기자기한 조각상이 눈길을 끄는 공간이 나온다. 무당벌레, 나비, 하트모양 조각상이 화려한 색을 뽐내며 손짓을 하는데 가족과 함께 온 사람들은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이곳 자연학습장은 빛, 열매, 야생화, 허브, 물의 정원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식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인데 봄이라서 그런지 따뜻한 햇살 아래 식물이 초록초록을 뽐낸다. 관악산 둘레길 코스 가운데 관악산 산림욕장은 종합운동장 뒤편 충의대 입구에서 출발해 관양1동 간촌까지 5.6km가 조성되어 있고, 관양고 뒤 간촌마을에서도 접근 할 수 있다. 숲이 울창하고 자연학습장과 곳곳에 약수터가 있어 찾는 이들을 즐겁게 한다. 2022-05-04
- 리포터 추천! 안양 봄나들이 명소 ‘안양예술공원’ 안양예술공원은 안양의 봄나들이 명소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학의천과 안양천을 따라 걸어서 산책 끝에 만나도 좋고, 안양예술공원 초입과 등산로 아래 주차 후 꼼꼼하게 둘러보아도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곳, 이렇게 좋은 봄날 어디를 가야 하나 고민된다면 다양한 예술 작품이 있는 안양예술공원으로 떠나보자.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와 함께 다시 태어난 안양예술공원안양유원지가 안양예술공원으로 거듭난 계기는 2005년 개최된 제1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였다. 안양시는 APAP 사업을 통해 안양유원지를 단순한 휴식 공간의 차원을 넘어 자연과 사람과 예술이 하나가 되는 명소로 새롭게 탈바꿈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때 삼성산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공공예술작품을 설치하면서 시민 공모를 통해 2006년 안양유원지는 ‘안양예술공원’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됐다. 현재 안양예술공원에는 야외조각과 건축물 등 58점의 작품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APAP 작품 투어는 안양파빌리온(알바로시자홀)에서 시작한다.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건축가 알바로 시자 비에이라가 설계한 건축물로 어느 각도에서도 같은 형태로 읽혀지지 않는 독특한 공간 구조를 지니고 있다. 내부 공간은 실내 설치작품과 공원도서관, APAP 작품투어 등 공공예술 전문센터로 운영되며 APAP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이외에도 안양예술공원에서는 <물고기의 눈물이 호수로 떨어지다>, <1평 타워>, <각목분수> 등 다양한 야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안양예술공원에서 꼭 둘러보아야 할 곳, 안양박물관 & 김중업건축박물관안양예술공원에서 꼭 둘러보아야 할 곳 중 하나가 안양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이다. 안양 박물관은 ‘안양’ 이란 이름이 유래한 옛 안양사 자리에 있다. 상설 전시는 삶의 시작(선사시대·삼국시대), 안양의 기원(통일신라·고려시대), 문화의 전승(조선시대), 도시의 성장(근현대)로 구성되어 안양의 시간을 걷고, 보고, 느낄 수 있다. 옥상에는 관악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레스토랑 겸 카페 ‘더 테라스’가 자리하고 있다.안양박물관 건물 옆으로는 김중업건축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다. 김중업 건축박물관은 한국 근현대 건축의 선구자인 김중업 건축가가 1959년에 설계한 유유산업 안양공장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기둥 역할을 하는 구조물을 외부로 노출시켜 내부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김중업의 건축 스케치, 도면, 모형 등을 상설 전시하고 있으며 건축 분야 기획전시와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개최한다. 김중업은 1950년대 초 모더니즘 건축의 거장 르 코르뷔지에를 사사한 유일한 한국인으로 한국 현대건축 1세대를 대표하는 인물이다.안양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과 명절 당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안양예술공원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 전문 도슨트 해설과 스탬프 투어!안양예술공원의 작품들을 제대로 감상하고 싶다면 전문 도슨트 해설과 함께 만나 보아도 좋다. 도슨트 해설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회원 가입 후 해당일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안양예술공원 주변 명소와 함께 8개 코스로 이루어진 스탬프 투어를 떠나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스탬프 투어는 안양박물관, 김중업건축박물관, 안양파빌리온에서 스탬프 지도를 받아 8개소를 관람한 후 각 장소에 설치된 스템프 테이블에서 도장을 찍으면 된다. 스탬프 지도를 완성한 방문객에게는 선물 또는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안양예술공원은 눈은 물론 입도 호강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맑은 숲과 계곡물 소리를 벗 삼아 멋진 식사와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다.안양예술공원 진입로를 따라 조성된 음식문화거리는 백숙과 샤브샤브, 돼지갈비, 열무국수, 빈대떡 등 한식과 양식, 중식, 일식, 퓨전음식까지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는 음식점들로 가득하다. 또한 어느 카페를 가더라도 수려한 전망을 감상하며 로스팅 커피의 훌륭한 맛을 즐길 수 있다. 2022-05-04
- 누구나 (학습)계획은 있다 2022년도 어느새 1/4이 지났습니다. 연초에 세워놓은 학습계획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점검해야 할 시기입니다.학습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가능성입니다.‘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이 있다. 맞기 전까지는’(Everyone has a plan ‘till they get punched in the mouth)전설적인 권투선수 마이크 타이슨이 본인을 이길 수 있다며 도발하는 도전자에게 한 말입니다. 학생들이 도전자이고 학습계획이 타이슨이라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나름 완벽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생각한 만큼 학습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학생들이 많을 것입니다.학생들이 빈번하게 하는 실수는 학습계획을 단순히 시간의 분배로만 생각하여 하루 혹은 일주일에 수학 몇 시간 과학 몇 시간 등의 학습 시간 분배로 하는 것입니다. 학습 시간보다는 학습량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학습계획은 학습 시간과 더불어 일주일에 몇 쪽의 문제를 풀어낸다거나 아니면 몇 챕터를 공부한다거나 하는 등의 학습량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실행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100쪽짜리 책이니 하루에 10쪽씩 공부해야지.’ 같은 단순한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입니다. 같은 과목에서도 주제마다 문제마다 학습의 수월성이 다르기에 단순 계산으로 계획을 짜지 말고, 학습 난이도를 고려하여 계획을 세우도록 합니다. 처음 공부하는 과정이나 책이라면 담당 과목 선생님께 조언을 구하여 목표 학습량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학습계획은 타이슨의 펀치와 같은 예상하지 못한 변수를 만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진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너무 여유가 없게 학습 시간과 기간을 계획한다면 생각지 못한 변수로 인해 학습계획을 지키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몇 시간은 이런 변수들을 대비하는 시간으로 비워두기 바랍니다. 계획했던 것보다 학습이 부족하거나 혹은 휴식이 필요할 때 이 시간을 활용한다면 학습계획을 지키며 장기적으로 효율적인 공부할 수 있습니다. 학습계획은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이 매우 중요합니다.학습을 정량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진도와는 다른 지표를 만들어 두는 것도 학습계획을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본인이 수학 문제를 풀 때 이용한 연습장을 버리지 않고 모아 둔다면 한 달 동안 혹은 한 학기 동안 내가 어느 정도 공부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진도가 나가지 못했을 때의 학습량을 파악하여 학습계획을 수정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입니다.본인에게 맞는 학습계획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변의 선생님들과 자주 소통하시길 바랍니다. 각각의 과목에 대한 학습 노하우는 학생보다 당연히 담당 선생님이 많이 가지고 계십니다. 본인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도움을 받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세요.마지막으로 학습계획이 지켜지지 않아도(혹은 없어도) 조금만 노력하면 쉽게 원하는 학습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으른 천재’ 학생들에게 타이슨의 말을 전합니다.‘전 항상 제 실력을 의심합니다. 의심은 저에게 구세주와 같고 제 실력을 향상 시킵니다. 항상 안심하고 있는 사람은 그 위치를 잃기 쉬워요. 그래서 저는 완전히 안심하지 않아요. 항상 의심하며 삽니다. 그건 제게 동력과도 같아요.’타이슨이 본인의 실력을 의심하는 동안은 연승했지만 안심하면서부터 시합에서 졌습니다. 공부하는 학생은 항상 자신의 실력을 의심하며 노력해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중등와이즈만CNI 평촌센터원종근 원장 2022-05-04
- 동성 군인 간 합의한 성관계의 가벌성 군부대 밖 사적 공간에서 합의에 따라 이루어진 동성 군인 간 성관계는 처벌할 수 있을까? 없다. 남성 군인인 A씨 등은 2016년 근무시간 외에 영외에 있는 독신자 숙소에서 서로 합의 하에 성관계 등을 한 추행 혐의로 기소되었다. 군형법 제92조의 6은 “제1조 1항부터 3항까지에 규정된 사람(군인 등)에 대하여 항문성교나 그 밖의 추행을 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22년 4월 21일 추행 혐의로 기소된 군 간부 A씨와 B씨의 혐의 일부를 유죄로 판단해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선고유예를 각각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고등군사법원으로 돌려보냈다(2019도3047). 대법원은 '일방의 의사에 반해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하거나, 군기를 직접적·구체적으로 침해하는 다른 사정이 있어 실질적인 법익 침해가 있는 경우'에만 동성 군인 간 성관계를 처벌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동성 간 성행위가 일반인에게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게 하고 선량한 성적 도덕관념에 반하는 행위라는 평가는 이 시대 보편타당한 규범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워졌다"며 "현행 규정의 보호법익에는 '군이라는 공동사회의 건전한 생활과 군기'라는 전통적인 보호법익과 함께 '군인의 성적 자기결정권'도 포함된다고 보아야할 뿐 아니라 사적 공간에서 자발적 합의에 따른 성행위를 한 경우와 같이 '군인의 성적 자기결정권'과 '군이라는 공동사회의 건전한 생활과 군기'라는 두 가지 보호법익 중 어떤 것도 침해한 것으로 보기 어려운 경우까지 처벌대상으로 삼는 해석은 허용될 수 없고 이를 처벌하는 것은 성적 자기결정권의 과도한 제한으로 기본권 침해의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직업군인인 A씨 등은 같은 부대 소속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알게 된 사이이고 영외 독신자 숙소에서 근무시간 이후에 합의에 따라 성행위를 했다"며 "의사에 반하는 행위인지 문제가 되거나 군기를 직접적·구체적으로 침해했다는 다른 사정도 없으므로 군형법 제92조의 6을 적용해 처벌할 수 없다"고 밝혔다.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 2022-05-04
- 입시영어를 접하는 학생들에게 대입에서 수능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뀐 게 어느덧 6년차로 접어들었다. 상대평가를 시행하였던 이전과 비교하여 대학에서 영어를 반영하는 비중이 감소한건 사실이지만 시험의 난이도가 내려갔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요즘 트렌드를 보면 영어라는 입시과목은 초등, 중학교 때는 비중을 크게 두다가 고등학생이 되면 수시준비를 위해 내신시험을 위주로 공부를 한다. 내신과 수능 두 마리의 토끼를 다잡기 위해 좀 더 효율적이고 무난한 성적향상을 위해 중, 고등학교 때 영어 과목을 시기적으로 어떠한 방향성을 잡아서 나아가야 할지 필자가 작은 조언을 드린다.중등_ 중학교 내신은 학생들의 실력과 별개로 고등내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이 많은 편이 아니고 문법을 지엽적으로 물어보는 시험이다. 따라서 좋은 점수만을 위해 너무 시험 준비에 매몰되기보다는 고등영어를 위한 기반을 닦는데 주력하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시기적으로 중학교1~2때는 기본적인 어휘와 문법기초부터, 그리고 중3 때는 수능모의고사와 고등내신시험을 위한 어법, 그리고 수능어휘를 중심으로 반복 학습하길 권한다.(커리큘럼은 개인별로 천차만별이나 일반적인 말씀을 드리는 것이다.)고등_ 고등2학년 여름방학 전까지는 특히나 내신공부에 집중해야 한다. 고등내신은 중등내신과 그 양과 변형되는 지문, 어휘력의 깊이가 차이가 크게 난다. 그러기 때문에 학기 중 내신을 공부하는 거 이외에 고등어법과 어휘에 대한 유의어, 반의어 공부가 필수이다. 또한 수능영어는 수능최저를 맞추고 수시로 대학을 진학할 예정인 학생에게 절대평가 방식이기에 최고의 전략 과목이다. 반드시 수능영어 1등급을 위한 공부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이유이다. 한편 최근에는 대입에서 정시가 강화되었다. 고2~3 수험생은 수능영어가 직접연계가 폐지되고 오로지 추론력을 묻는 시험인 만큼 매일 적당한 시간을 확보해(1~2시간) 꾸준히 시간 재며 풀고 오답을 정답으로 교정하는 습관을 들이자. 반드시 명심하자. 핵심은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다.해솔영어학원이성렬 원장 2022-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