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군포 수리동, 역사 배우며 가을 풍경도 감상 군포시 수리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27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역사문화기행을 진행, 역사의 체취와 가을의 정취를 동시에 누릴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했다.이번 역사문화기행 참여자 40여명은 최근 개봉한 영화 <사도>로 다시 조명받은 세계문화유산 융·건릉을 둘러보며 문화해설사로부터 역사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단풍으로 물든 가을 풍경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수리동 성백연 동장과 형명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역사문화기행으로 주민들이 우리 문화와 역사의 가치를 확인하고, 자부심을 느꼈길 바란다”며 “정기적으로 행사를 진행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우리 역사와 문화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수리동은 지난 5월 ‘군포옛길 역사트래킹’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지역의 대표적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6
- 군포, 제8회 군포여성 한마음대회 개최 각계각층에서 군포시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 활동가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2016년의 활약을 다짐했다.군포시는 29일 군포시민체육광장 제1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군포여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는데, 이 자리에는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활동한 20여개 여성단체 회원들이 함께했다.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화합 하나 되는 군포여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여성들의 단합과 지속적인 군포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됐다.이와 관련 여성단체협의회는 본 행사에 앞서 모범 어린이 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의 꿈나무 육성에 힘을 더했고, 이어 공굴리기와 이인삼각 경기 등의 명랑운동회를 시행해 참여자들에게 재미와 화합의 기쁨을 선물했다.한편 이날 김윤주 시장은 “가족과 지역을 사랑하고 아끼는 여성들이 활동하는 여성단체가 많아서 군포의 행복이 점점 더 커지는 것 같다”며 “모두가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위해 여성들이 섬세하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6
- 평촌 여의도떡집 ‘수능찹쌀떡’, 수능 대박과 대학 합격을 응원 대입수능 시험일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합격을 기원하는 각종 선물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찹쌀떡, 엿을 포함한 초콜릿 및 사탕류은 기본이고, ''잘 찍어라''라는 의미의 포크, ''잘 풀어라''라는 의미의 화장지 등 종류도 다양해졌다.하지만 여전히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은 찹쌀떡이다. 찹쌀떡은 액운을 물리쳐 준다는 팥이 들어 있는데, 팥의 붉은색이 귀신을 ㅤㅉㅗㅈ아 준다는 믿음이 있어 합격선물로써도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평촌한림대 맞은편에 위치한 여의도떡집에서는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수능찹쌀떡을 준비했다. 여의도떡집 허우영 대표는 “모든 수험생들이 피땀 흘려 열심히 준비한 수능을 대박나기를 기대하고, 원하는 대학을 떡하니 합격하기를 바라며 떡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문의 031-382-99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재주 많은 엄마와 두 아이의 닮고 싶은 일상 태브로네집 출간 인스타그램에 수십만명의 이모팬을 거느린 7살 남아자이 태브로. 태브로의 엄마 하상미씨와 ‘태브로’ 모자의 일상이 <태브로네 집>이라는 책으로 출간됐다.저자 하상미씨는 학창시절부터 미술을 좋아해서, 일상을 그림 그리듯 살아가자고 마음먹었다. 요리부터, 푸드스타일링, 인테리어, 패션, 육아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팔로워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낯가림이 심했던 태윤이를 위해 시작한 엄마표 미술교육과 미술관 나들이를 시작으로 다른 나라로 긴여행을 통해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책을 만들었다. 호텔조식이 부럽지 않은 태브로네레시피, 패셔니키즈로 소문난 태브로의 스타일링 노하우, 미술영재 태윤이의 생활 속 미술교육비법, 태윤이와 엄마가 함께 떠난 유럽여행기, 귀엽고 사랑스러운 태브로네 일상풍경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저자 하상미씨는 책을 만드는 과정은 마치 여행과 같다고 하면서, "지난 사진들을 들춰보며 추억하는 시간이 설레었고, 지금보다 어린 태윤이와 찬율이를 다시 만나는 것이 너무 즐거웠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홍대 랍스터파티'' 평촌 오픈 안내 고급 식재료인 랍스터를 편안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랍스터파티가 평촌 로데오거리에 오픈했다.랍스터파티는 홍대본점과 평촌, 건대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가장 싱싱하고 좋은 품질의 캐나다산 활 랍스터를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에 고객들에게 제공하여 랍스터의 대중화를 이끄는 선두 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매장의 콘셉트는 기존의 랍스터 업체의 고급스런 레스토랑 분위기와 다르게 편안한 분위기에 와인이 아닌 소주를 접목시켜 캐주얼포장마차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냈다. 그동안 가격이 비싸 접하기 부담스럽던 고급 요리 레시피의 거품을 빼고 랍스터 본연의 맛을 살려 싱싱한 조개위에 플레이팅되어 나오는 세트메뉴는 고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준다.연말이 다가오는 시점, 가족끼리 외식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회사 회식으로 랍스터를 선택해 보는 건 어떨까?문의 031-381-68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육아나눔터, 의왕 부곡동주민센터에서 운영 의왕시가 지역중심의 양육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부곡동주민센터 2층에 ‘육아나눔터’를 설치하고 지난 1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이웃 간 돌봄 품앗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 의왕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게 된다. 육아나눔터는 이웃에 사는 부모들이 모여 자신이 가진 육아경험과 정보공유는 물론 서로의 장점을 살려 성공적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취학 전 자녀를 둔 시민이면 품앗이그룹 활동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체험활동 품앗이, 놀이 품앗이, 학습 품앗이, 예·체능 취미활동 품앗이 등 다양한 품앗이 그룹 활동이 가능하다. 육아나눔터를 이용하고 싶다면 우선 의왕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신청을 하고 품앗이 그룹 형성 및 이용시간을 지정받아야 한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육아나눔터는 주민들이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돌봄과 정보, 관련교육을 호혜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어 아이들의 사회성 향상과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군포, 김장철 배추·무 쓰레기 무상 수거 군포시가 김장철을 앞두고 쓰레기 특별 수거 대책을 수립했다. 한시적으로 대량 발생할 김장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11월 13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한 달간을 ‘김장 쓰레기 무상 수거’ 기간으로 정한 것이다.무상 수거 대상은 배추와 무, 파, 마늘 등을 다듬고 나온 김장 쓰레기(절임·양념 전)로 식별 가능한 투명 비닐봉지에 담아내놓으면 된다. 단, 절임 배추나 양념이 묻는 김장 속 재료 등은 기존과 같이 반드시 음식물 쓰레기 전용 수거용기나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 배출해야 한다.한편 무상 수거 대상 김장 쓰레기라도 생활 쓰레기와 함께 배출할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되니 유의하라고 시는 강조했다. 수거 지역은 군포시 전역이다.문의 031-390-0253, 04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금정이웃돌봄단 ‘사랑의 나눔바자’로 이웃돕기 성금 마련 군포시 금정동 주민들과 공무원들이 함께 구성한 금정이웃돌봄단이 겨울을 앞두고 사랑의 온기를 퍼트리기 위한 나눔 바자를 개최했다.지난 23일 금정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생활용품 판매 바자, 중고 서적 등을 판매·교환하는 아나바다장터, 먹거리장터가 운영됐다. 또 금정이웃돌봄단은 이날 사랑의 저금통을 배부하며, 많은 지역주민이 가정에서 손쉽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향후 사랑의 저금통이 회수되면 제출자는 금정이웃돌봄단 후원 회원으로 등재되며, 기부 금액만큼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고 금정동은 설명했다.한편 2012년 9월에 결성된 금정이웃돌봄단은 지난 3년여간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후원금품을 지원하는 동시에 홀몸노인 돌봄, 불우 청소년 교육 지원, 위기가정 지원 등의 각종 봉사로 온기를 나누는 데 앞장서 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과천시, 잉글리시 오픈 라운지 ‘헬로점프 스쿨’ 개관 과천 청소년수련관 잉글리시타운은 100% 영어 활용 공간인 무료 ‘잉글리시 오픈 라운지’를 11월 2일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원어민과 함께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잉글리시 오픈 라운지’는 과천 청소년수련관 2층 영어도서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잉글리시타운 정규반 재원생 뿐 아니라 과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과천 잉글리시타운 운영업체가 자체 개발한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인 ‘헬로점프 스쿨’은 200편의 스토리 애니메이션 및 2880개 콘텐츠, 1872개 리뷰 게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하면서 학습 습득 능력에 따라 자율적인 진도 조절 및 자유로운 복습이 가능한 영어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이상 과천 잉글리시타운 정규반 수강생이라면 누구나 무료학습이 가능하며, 기타 운영시간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
- "의왕 교정타운, 정부정책에 포함 안돼" 법무부는 안양교도소 재건축 추진송호창 "섣부른 발표로 혼란초래"의왕시 "사업추진 입장 변함없어" 그동안 기획재정부 등이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겠다던 의왕 교정타운 조성사업(가칭 경기남부 법무타운 조성 및 도시개발)이 정부 정책으로 확정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교정타운 조성사업이 사실상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송호창 의원(새정치민주연합·경기 과천의왕)은 최근 ''의왕 복선전철과 교정타운 사업''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 교정타운과 관련해 정부는 아무런 계획과 예산을 세우지 않았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최경환 기재부 장관은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심사에서 ''교정타운 이전사업은 정부정책으로 최종 확정되지 못해 내년 예산으로 국회에 제출하지 못했다''고 확인해줬고 지역주민 설득에도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특히 교정시설의 주무부처인 법무부는 안양교도소 재건축 허가에 관해 대법원 판결까지 받은 상태이며, 내년도 예산안에 안양교도소 재건축 계획 및 예산을 세운 상태다.송 의원은 "법무부는 교도소 이전 계획이 전혀 없는데 기재부가 법무부와 충분한 협의도 없이 교정시설 이전 계획을 섣불리 발표하는 바람에 의왕시민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이와 관련 최 장관은 지난 20일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기재부는 법무타운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갖고 있으며 국회 예산심의 전까지 주민설득 등 사업추진 여건이 마련돼 정부정책(국책사업)으로 공식 확정되면 예산을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주민 갈등이 해소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의왕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청구가 무산됐지만 반대측 주민들은 여전히 사업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송호창 의원실 관계자는 "주민 갈등이 해소되고 지자체 협의 등이 완료돼 정부정책으로 확정되면 해주겠다고 했는데 12월 2일 예산심사까지 주민갈등이 해소되기는 어려운 일"이라며 "(국회에서) 계획도 세우지 않은 사업 예산을 증액, 신설하는 경우도 없다"고 말했다.따라서 현재 상황에서는 사업 추진이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의왕시의회 한 의원은 "시의회도 의견서에서 민민갈등을 가장 큰 문제로 지적했고 기재부나 법무부에서도 주민갈등을 이유로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년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추진이 가능하겠나"고 말했다.송 의원도 기자회견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던 기재부 차관은 바뀌었고 최경환 장관 역시 조만간 기재부를 떠날 것이란 보도가 나오고 있다"며 "이제 교정타운 관련해 의왕시민들의 갈등을 만든 문제가 해소됐다"고 말했다.하지만 의왕시 관계자는 "법무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시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예산안에는 반영되지 못했지만 국회예산 심의 전까지 기재부, 법무부, 의왕시 등 관련기관 간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의왕 교정타운 조성계획은 안양시의 안양교도소와 의왕시의 서울구치소 등 교정시설 5곳을 의왕 왕곡동으로 이전하는 대신 의왕시 예비군훈련장을 안양시 박달동으로 옮기로 이전 예정 및 기존 부지에 주택단지와 첨단벤처산업단지, 교육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