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능국어 어려워지는 추세, 여름방학은 실력 점검하는 기회! 국어 과목이 어렵다 어렵다하면서도 정작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다. 어릴 때부터 꾸준히 해왔던 영어 수학과 달리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국어는 하루아침에 성적이 오르기에는 무리가 있는 과목이다. 국어 점수 때문에 다른 과목을 아무리 잘해도 평균점수까지 염려해야 할 지경에 이르러서야 위기의식을 느끼는 학생들이 있다. 겨울방학에 비해 길지 않은 여름방학이지만 이 기간을 활용해 뒤처진 국어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고등국어 공부 방향에 대해 옹골찬국어학원 박은정 원장으로부터 그 해법을 알아보았다.외부 지문 많아지는 국어, 체감 난도 높아“얼마 전 치러진 안양시 관내 고교의 중간고사 문제 유형을 살펴보면 외부 지문이 많고 새로운 유형과 고난도 문항이 섞여 있어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매우 높았을 것이다. 시험 출제 경향이 수능국어가 어려워지는 추세에 맞춰 내신도 어려워지는 추세이다. 특히 고1의 경우 처음 보는 지문을 독해하고 이해하며 문제에 적용해 풀어가는 문항이 다수 있었는데 평상시 이런 과정이 연습되어 있지 않았다면 많이 혼란스러웠을 것이다.”박 원장은 “중등국어가 정해진 범위 내의 암기 위주 내신 중심이었다면 고등국어는 이해도를 문제에 적용해 관련성을 묻는 항목으로 이뤄진다”면서 “특히 예비고1의 경우 고등국어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길러 향후 모의고사와 수능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문해력 키우려면, 어휘력· 사고력 길러라옹골찬국어학원에서는 무엇보다 균형 잡힌 국어 실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학생들은 3월 전국모의고사와 4월 중간고사 내신을 통해 자신의 실력이나 수준을 정확하게 알아야하고 6월 모의고사와 기말고사 대비를 위해 5월은 철저하게 자기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평소 학기 중에 자신의 부족한 공부를 채울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예비고1의 경우 내신과 수능형 문제 유형 자체가 다르고 심화된 고등 국어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초과정을 습득해야 한다.옹골찬국어학원의 예비고등부를 위한 수업 과정을 살펴보면 필독 고전문학 및 중· 장편 소설을 탐구하고 칼럼으로 보는 시사이야기를 통해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문학 독서 수업이 진행된다. 또 현대문학 기본 과정과 비문학 독해 기본 과정 그리고 필수 국어문법과 어휘력 기르기 수업이 함께 이루어진다. 이밖에 학교별 전담강사가 내신대비도 꼼꼼하게 지도한다. 무엇보다 5월~7월 썸머 시즌에는 필독 단편소설은 기본이고 평상시 학기 중에는 접하기 어려운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원미동 사람들, 태평천하 등 중· 장편소설과 고전문학을 읽고 학습한다.“예비수능 과정인 중3의 경우 썸머 시즌 기간에는 작품읽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고등국어에서는 현대문학이나 고전문학 등 교과서가 아닌 외부작품에서 시험이 출제되는 경향이 많다. 낯선 작품을 시험에서 처음 접하게 되면, 작품의 일부만 뽑아 놓은 지문을 읽고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예비수능 국어과정에서 정말 중요한 건 시간이 있을 때 미리 작품읽기를 해두는 것이다.”박 원장은 작품읽기를 하면서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휘력과 사고력을 함께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최신 출제경향 반영한 수능국어 실전문제 학습옹골찬국어학원의 고1, 고2 수업은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한 수능국어 독서와 문학 등 실전문제 위주로 수업한다. 이감국어의 간쓸개 주간교재를 활용하여 매일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며, 학원 자체 교재로 고전시가와 현대소설, 수필, 고전산문의 필수문학도 학습한다. 또 문법 개념과 고난도 문제 풀이 능력을 향상시키고, 수능국어 비문학독서 기출문제 유형을 심도 있게 다루게 된다. 수능국어 모의평가 및 풀이와 매주 어휘력을 테스트하고 내신대비 기간에는 학교별 수업이 전담강사의 지도로 이루어진다.고3은 이감국어 주간교재 간쓸개, 이감국어 수능모의고사와 더불어 EBS 교재 수록 작품 분석을 통해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대비하게 된다. 매주 수능국어 기출 및 모의고사 문제 풀이로 실력을 다지고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는 매일 학습 과제를 제시하여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유지하도록 지도한다. 2023-05-10
- 어린이날 축제· 가족과 함께 하는 공연 풍성 5월은 유난히 행사가 많은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비롯해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크고 작은 기념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행사가 중단되었던 만큼 사람들은 4년 만에 진행되는 대면 행사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4월이 봄꽃 축제가 풍성했던 달이었다면 5월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한 달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와 문화공연을 소개한다.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사진출처 안양시, 의왕시, 군포시핑크빛 세상 속으로 ‘철쭉축제’지난 4월 15일 안양시 관양동 동편마을 입구 수변공원에서는 ‘더 푸른 동편마을 봄 축제’가 열렸다. 행사장에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렸는데 동편마을 아나바다 알뜰장터를 비롯해 환경체험활동인 ‘동편마을새활용센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오락관 미니게임, 보물찾기 등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축제에 가족과 함께 참여한 정지숙(48·관양동)주부는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리는 축제라서 그런지 너무나 기대가 된다”며 “아이들과 함께 왔는데 오랜만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와서 어색하지만 즐겁기만 하다”고 말했다.군포시에서도 2023 군포철쭉축제를 개최한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3 경기관광축제 ‘봄에 가장 가고 싶은 명소’인 군포철쭉축제는 4월 28일~30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철쭉동산, 철쭉공원, 초막골생태공원, 산본로데오 거리 등 군포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세종국악관현악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가수 홍진영 등이 출연하는 개막콘서트가 첫 날을 장식한다. 28~30일에는 철쭉바자회를 비롯해 로데오 라이브, 군포의 보물, 군포도자기문화축제, 철쭉동산 라이브가 선보이고 자연 속에서 즐기는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일상 속 문화공연 ‘만안구 거리공연’안양시에서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예술 활동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2023 시민과 함께하는 만안구 거리공연을 개최한다. 공연 장소는 안양일번가와 안양대교에서 열리는데 안양일번가는 4월 28일까지 안양대교에서는 5월 12일~5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18개 공연 팀이 팀당 30분씩 공연을 하며 노래, 악기연주, 댄스, 퍼포먼스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평촌아트홀, 안양아트센터에서 만나는 연극과 트로트 콘서트마스크를 벗고 봄기운이 완연해 지는 5월. 다양한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5월 6일 평촌아트홀에서는 누적관객 수 20만 명 기록의 연극 ‘아트(ART)’가 막을 올린다. 우정의 본질로 뜨거운 공감과 유쾌함을 안겨줄 연극 ‘아트’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색다른 케미로 특별한 웃음과 메시지를 전하는 블랙코미디다. 시니어팀으로는 관록의 저력을 보여주는 이순재, 노주현, 백일섭이, 젊은 실력파 배우로는 김재범, 최영준, 박정복이 더블 캐스팅 되어 신구 조합이 선보일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인다. 공연시간은 오후 2시, 6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4만원.5월 14일 안양아트센터에서는 트로트 스타 ‘빅3’ 공연이 개최된다. 어느 때보다 트로트 열풍이 거센 지금. 트로트를 좋아하는 안양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듯하다. 허스키하고 매력적인 보이스로 사랑받는 가수 진성의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태클을 걸지마’ 등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명품 가창력을 소유한 트로트계의 디바 김용임의 ‘사랑의 밧줄’, ‘사랑님’, ‘부초같은 인생’ 등 다양한 레파토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다. 여기에 ‘막걸리 한잔’ ‘땡벌’ ‘연하의 남자’ 등 인생역전 트로트계의 감칠맛 강진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오후 1시, 5시, 2회 공연되며 관람료는 R석 13만2000원, S석 12만1000원, A석 9만9000원이다.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전 관객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 하고 있으며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입장이 제한된다.문의: 아트 (031-687-0555/0500), 빅3 (1644-3031)어린이날 대표축제!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의왕 철도축제’의왕시가 주최하고, 의왕시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의왕 철도축제’가 5월 5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의왕 철도축제는 의왕시의 대표적인 어린이날 축제로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열리게 됐다. 의왕시 왕송못동로 일원에 있는 철도박물관과 왕송호수공원, 조류생태과학관 등에서 진행된다.이번 철도박물관은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공연과 전시, 다양한 유・무료 체험프로그램 등의 축제 컨텐츠가 더욱 알차게 준비되고 있다. 우선, 철도박물관에서는 ‘해설사와 함께 하는 철도이야기’가 야외에 전시된 대통령 기차에서 진행된다. 바로 옆 체험존에서는 종이 기차 모형전, 철도 과학실험, 달콤한 기차 만들기, 종이 기차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박물관 본관에서는 커피로 그린 철도 특별전시와 철도 디오라마전, 디젤전기기관차 운전 시뮬레이터, 나만의 기차 카드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왕송호수공원에서는 중앙광장에서 꼬마 기차 타기와 종이 기차 만들기가 진행되며, 중앙잔디에서 동남아 기차여행, 기차탑승권 체험, 철도 시뮬레이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기다린다. 특설무대에서는 시민참여 열린 무대와 상설공연, 가족영화 관람 등을 즐길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캐리커쳐와 수첩, 전통 활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앙잔디 옆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조류생태과학관은 이번 철도축제 기간 동안 무료입장을 진행해 다양한 전시물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한다.이번 철도축제에는 ‘청소년 그림·글짓기 대회’와 ‘어린이 보물찾기’, ‘핸드페인팅으로 그리는 기차’ 등의 특별행사도 예정돼 있다. 또한, 5월 6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폐막식에는 유명 가수와 댄스팀, 연예인 등이 출연해 신나는 공연을 펼치게 되며, 공연 후에는 철도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가 진행돼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2023 과천마라톤대회 5월 21일 개최"봄바람 가르며 신나게 달려요"과천에서는 과천시와 경기일보 주최, 과천시체육회와 과천시육상연맹 주관으로 ‘2023 과천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관악산과 양재천이 어우러져 풍광이 아름다운 과천시 일원을 달리며 오월의 푸른 과천을 만끽해 볼 수 있는 행사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뿐만 아니라 풍성한 경품이벤트도 준비되어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친구, 연인, 직장동료들과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023 과천마라톤대회는 5월 21일 일요일 오전 8시 개최되며 출발시간은 오전 9시이다. 대회장소는 과천시 일원으로 출발골인은 과천관문체육공원 육상경기장이다.참가종목은 하프코스, 10km코스, 5km코스로 체력 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하프코스는 과천관문체육공원 육상경기장→과천중앙공원→중앙로→도서관 삼거리→과천관문체육공원→양재천 자전거도로→과천관문체육공원 육상경기 2023-04-19
- 전기학교 전형은 8월부터, 후기학교 전형은 12월부터 실시 경기도교육청이 지난달 31일 ‘2024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주요 전형 일정과 방법을 안내했다.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중학교 내신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을 중심으로 선발하고, 전기학교와 후기학교로 나눠서 진행한다. 2024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의 주요 내용을 살펴봤다.참고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 전학 포털(https://satp.goe.go.kr/)8월 25일 경기북과학고부터 원서접수 시작전기학교는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가 해당하며, 전형 기간은 오는 8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다.경기도지역에서 가장 먼저 입학전형이 시작되는 학교는 경기도 유일의 과학고인 경기북과학고로 8월 25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이어 마이스터고와 예술고, 체육고 등이 10월부터 원서접수가 진행된다.후기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가 해당되며, 전형 기간은 12월 8일부터 2024년 2월 1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지역 중학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하는 고교유형들이 포함된 후기학교는 선 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외국어고와 국제고, 자사고에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학군내·구역내 모두 1지망은 외고, 국제고, 자사고로 하고, 2지망부터 학군내·구역내 일반고를 기재한다. 외고, 국제고, 자사고에 합격한 경우 평준화학군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포함)에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고, 불합격한 경우에만 평준화학군 일반고(자율형 공립고 포함) 전형에 합격한 학생에 한해 추첨 배정을 실시한다. 따라서 외고, 국제고, 자사고에 불합격한 경우에는 평준화학군 일반고(자율형공립고 포함) 추첨 배정은 2지망부터 이루어진다.예를 들어, 평촌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외고를 희망한다면 1단계 학군내 배정과 2단계 구역내 배정을 위해 모두 1지망에 희망하는 외고에 지원하고, 학군내배정(1단계)을 위해 학군내 전체 고등학교 중 2지망부터 5지망까지, 구역내배정(2단계)을 위해 구역내 전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배정받기를 희망하는 일반고를 순서대로 2지망부터 11지망까지 기재하면 된다.일반고 내신반영 지침일반고에 진학할 때 내신성적이 반영된다는 것을 잘 모르는 학생이 많지만, 교과성적과 봉사활동, 출결 등 여러 활동을 점수로 산출한 내신성적이 반영된다. 전형 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적용해 중학교 교과 성적은 과목 표준편차를 제외하고 성취도와 원점수만 반영한다.내신성적은 교과활동상황 150점, 출결상황 20점, 봉사활동 실적 20점, 학교활동(수상실적 및 자치회 임원활동) 실적 10점, 총 200점으로 산출한다. 다만 자유학년제 시행 학년의 교과활동상황 성적은 반영하지 않으며, 특목고와 특성화고(교육감지정), 자율형 사립고, 마이스터고, 학교운영의 특례를 적용받는 학교는 학교별 별도 내신 산출하여 학교별로 전형한다.교과활동상황 성적은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영역에 따라 내신성적 반영비율 및 점수가 다르며, 일반교과와 체육·예술 교과로 나누어 60%와 15%로 반영된다. 학업성취평가제를 적용한 학기당 이수 교과목의 과목별 성취도, 원점수에 의한 점수를 반영하게 되며, 일반적으로 A, B, C, D, E로 구분된 내신성적을 점수로 150점을 만점으로 하여 환산한다.20점 만점인 출결상황 점수는 학년별로 나누어 산정하고, 봉사활동은 3년 동안 15시간 이상 봉사시간을 인정받으면 만점을 받을 수 있다.보통 수상실적과 임원활동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학교활동 실적은 10점 만점에 기본점수 8점이 주어지고, 1학기 수상실적 1개당 0.5점, 임원활동 월 평정점 0.1점이 부여된다. 월 점수이다 보니 3학년 10월 말까지 매달의 점수를 부여받게 된다. 수상실적은 한 학기당 교내상 한 개씩만 반영한다.이렇게 200점 중 점수로 환산된 개별 학생의 점수에 따라 일반고 배정에 앞서, 배정예정자를 발표하고, 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첨 배정이 이루어진다.2024학년도 고입전형 주요 변경사항2024학년도 고입전형에서 달라지는 것은 방역 관련된 사항이다. 아무래도 지난해 입학전형을 지원하면서 코로나로 인한 지침들이 많이 적용되었으니 올해는 이 부분이 완화되며 조금은 다른 지침이 적용될 계획이다. 전형 기간 중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험 방역 관리 안내 지침을 적용해 특수목적고․특성화고의 면접과 실기는 집합 전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현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님, 담임 선생님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학생의 고교선택권을 보장하면서 공정하고 타당한 고입 전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4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은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 누리집(https://satp.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표_2024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 2023-04-19
- 수학, 국어 선택과목 학교마다 이수 학년 달라 문·이과통합 교육과정인 2015 개정교육과정이 시작된지도 5년 차에 접어들었다. 문·이과 통합 수능 3년 차를 맞이하는 2023학년도.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두고, 안양시 일반계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학교별 선택과목 편성현황을 알아봤다.참조 각 학교 홈페이지 2023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신성고, 확통 2학년 필수 이수 과목 편성신성고의 경우에는 수능 수학 선택과목인 확률과통계(확통)/미분과적분(미적)/기하 과목 중에서 대부분의 인문계열학생들이 선택하는 확통을 2학년 필수 이수과목으로 편성해 수Ⅰ, 수Ⅱ, 확통을 모두 2학년 때 이수하도록 했다. 자연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확통을 필수 이수해야 한다. 때문에 신성고 학생들의 경우, 2학년 때 수학 공부 부담이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선택과목인 미적, 기하의 경우에는 3학년 선택과목으로 편성해 학생 개별 자율 선택 수강하면 된다.국어의 경우에는 수능 국어 선택과목인 언어와매체(언매)/화법과작문(화작)이 3학년 1학기 선택 수강하도록 교육과정이 편성되었으며 사회탐구, 과학탐구과목의 경우에는 2학년 때 3과목, 3학년 때 3과목 선택 수강하면 된다.백영고, 3학년 1학기 확통/미적 선택과목으로 편성백영고는 2학년 때는 수학, 국어, 영어 등 기본과목은 필수과정을 중심으로 편성하고, 수능선택과목은 3학년 때 선택 수강하도록 교육과정이 편성했다. 이전에는 확통/기하를 2학년때 선택수강하도록 편성했었으나 학생들의 학업 편의성을 고려해 선택과목을 3학년 편성으로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성취평가 대상인 기하는 3학년 때 진로선택과목과 함께 선택수강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변경 편성했다. 국어의 경우에도 3학년 때 화작/언매 선택수강으로 편성되었다.이외에 국제법, 화학실험, 문예창작입문, 생명과학실험 등의 과목이 별도로 개설되어 학생들의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의 폭을 넓혔다.부흥고, 화작/언매 국어선택과목 2학년 2학기 편성부흥고는 다른 학교와 달리 화작/언매를 2학년 때 편성하고, 독서를 3학년 선택과목의 하나로 편성한 점이 눈에 띈다. 영어의 경우에도 ‘영어 독해와 작문’을 2학년 2학기때 편성하고 영어Ⅱ를 3학년 선택과목으로 편성했다. 수학은 3학년 때 확통/미적이 선택과목으로 편성됐다.이외에도 주문형강좌와 공동교육과정으로 다수의 과목을 편성했다. 특색있는 과목으로는 심리학, 인공지능기초, 프로그래밍, 3D모델링 가공, 로봇 소프트웨어개발, 미디어콘텐츠 등이 있다.평촌고, 확통 2학년 필수, 주문형 강좌 다수 개설평촌고도 신성고와 마찬가지로 2학년 때 확통을 필수로, 3학년 때 미적/기하 언매/화작 등 선택과목을 선택 수강하도록 편성했다. 탐구과목의 경우에는 2학년 때 3과목, 3학년 때는 2과목 선택 수강으로 편성하고, 소인수 강좌와 타 학교와 공동교육과정 등을 다수 개설한 점이 눈에 띈다. 눈에 띄는 과목으로는 심리학, 시각 디자인, 정보과학, 융합과학 탐구 등이 있다.동안고, 확통 3학년, 언매 2-2학기 필수 편성동안고는 수능국어 선택과목 중 하나인 언매를 2학년 2학기 때 필수 편성하고, 독서 과목을 3학년때 편성한 점이 다른 학교와 다른 점이다. 다른 선택과목인 화법과작문의 경우에는 3학년 선택과목으로 지정했다. 수학의 경우에는 확통을 3학년 필수과목으로 편성했으며, 미적/기하는 3학년 선택과목으로 편성했다.이외에 주문형강좌 등 추가 개설과목으로 심리학, 정보과학, 생태와 환경 등 다수 과목을 편성했다.인덕원고, 확통 3학년 1학기 필수 편성인덕원고는 확통을 3학년 1학기 편성하고, 미적은 3학년 선택과목으로, 기하의 경우 2학년 때 교과영역 간 선택과목으로 편성했다. 국어의 경우 독서를 2학년 1학기, 문학을 2학년 2학기, 언매/화작은 3학년 1학기 선택과목으로 편성했다.이외에 주문형강좌와 공동교육과정으로는 문예창작입문, 프로그래밍, 교육학, 심리학 등의 과목이 있다.성문고, 확통 2학년 필수과목 편성성문고는 확통을 2학년 필수과목으로 편성해, 신성고와 마찬가지로 2학년 수학 비중이 높은 편이다. 미적은 3학년 때 경제수학 중 택일하도록 편성했고, 기하는 교과영역간 선택과목으로 편성했다. 성문고는 교과 영역 간 선택과목에 사회탐구과목과 과탐2 과목, 기하, 인공지능수학 등 과목을 편성해 3과목을 선택하도록 편성한 점이 눈에 띈다.양명여고, 기하 2학년, 확통/미적 3학년 선택과목으로 편성양명여고의 경우에는 기하를 2학년, 미적을 3학년 교과영역간 선택과목의 하나로 편성하고, 확통의 경우에는 3학년 때 수학과제탐구와 선택 수강이 가능하도록 편성했다.양명여고의 경우에는 타교와의 공동교육과정을 다수 편성해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색 과목으로는 간호의 기초, 국제 정치 등이 있다. 2023-04-19
- 안양남초교 후문 주변 길, ‘차 없는 거리’로 탈바꿈! 안양시 갈산동에 위치한 안양남초등학교 후문 주변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안양남초교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던 후문 주변 길은 보도폭이 매우 좁고 차들이 근처까지 들어오는 등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었다.안양시는 이곳의 보행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안양동안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 차 없는 거리를 신청해 지정받았고, 이후,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안양남초교 후문 길 차 없는 거리 조성공사’를 추진했다.공사 후, 안양남초교 후문 주변 길은 안전하고 이색적인 통학로로 변신했다. 어떻게 변신해 이용되고 있는지, 차 없는 거리인 안양남초교 후문 길을 찾아가 봤다. 차 없는 거리 조성 후, 기념식도 개최지난 4월 7일 오후 4시, 안양남초등학교 후문에서는 ‘차 없는 거리 조성’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최병일 안양시의회의장, 안양남초교 교직원 및 학교운영위원회 관계자, 갈산동 사회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해 기념식을 축하했다.조촐한 기념식이었지만,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거리를 만들어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지킨다는 의미가 더해져 어느 때보다 뜻깊은 시간이었다.이날 기념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남초교 차 없는 거리에서 갈산동 마을 축제가 열릴 예정”이라며 “안전한 차 없는 거리가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공간, 추억을 쌓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하기도 했다.사실, 공사 전의 안양남초등학교 후문 길은 보도폭이 매우 좁고 협소한 공간이었다. 인근 아파트 단지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이자 주민들의 보행이 잦은 곳이었지만 좁고 복잡한 환경은 교통사고의 위험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밖에 없었다.이에, 안양시에서 총 사업비 7억 7천만 원을 들여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게 됐고, 공사가 완료되자 이제는 교통사고 걱정 없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동네의 명물로 탈바꿈했다. 차 없는 거리는 안양남초교의 학생과 학부모뿐 아니라 이 동네 주민들도 반기고 사랑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차 없는 거리는 어떻게 변신했나?그렇다면, 기존의 좁고 협소했던 안양남초교 후문 길은 공사 후 어떻게 달라졌을까?이곳은 차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고, 거리 전체에 디자인 보도블록을 설치했다. 그리고, 바닥의 한쪽 공간에는 사방치기나 숫자놀이 등의 바닥 놀이를 디자인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또한, 거리 중간 곳곳에는 다양한 식물을 심은 화단을 만들어 아이들이 자연을 배울 수 있도록 해두었다. 화단에는 배롱나무와 감나무, 황금사철 등의 관목류가 식재된 것은 물론 계절을 알리는 다양한 꽃도 식재돼 있다. 이들이 자라며 사계절 다른 풍경을 발할 것을 기대하니 이 공간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다.차 없는 거리에는 앉아 쉴 수 있는 벤치와 그네의자, 파고라, 작은 무대 등도 설치되어 있다. 벤치와 파고라에서는 길 가던 주민들이 앉아 쉬며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혼자 조용히 독서를 즐기기도 한다. 파고라 옆에 설치된 그네의자는 이용하는 사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인기 시설물로 등극하기도 했다.이뿐만 아니다. 차 없는 거리 옆의 벽에는 다양한 그림을 담은 각양각색의 액자도 걸려있다. 액자 크기도 그림도 제각각이라 보고 있으면 야외 갤러리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다. 그림도 동물과 풍경 등 동심을 자극하는 소재들이 많아 아이들도 좋아한다고.안양남초교 학부모인 이지연씨(안양 갈산동)는 “그동안 협소하고 복잡한 거리 환경 때문에 후문 길로 통학하거나 이곳을 이용하는 것이 꺼려졌었다”며 “학교 후문 주변이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되어 이제는 맘 편하게 통학할 수 있는 것도 반가운데,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하고 이색적인 공간으로 변신해 더욱 좋다”고 말했다. 2023-04-19
- 멀리 갈 필요 없다! 안양에서 즐기는 ‘안양 빵지순례’~ 전국의 유명 빵집을 찾아다니는 것을 ‘빵지순례’라고 부른다. 블로그나 SNS가 발달하면서 ‘빵지순례’는 더이상 낯선 이야기가 아니다. 오히려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일상이자 삶의 낙이 될 정도다. 빵지순례족이 몰리는 빵집은 그 지역의 관광자원이 될 정도로 파급력도 크다.사실, 안양지역에도 입소문난 유명 빵집들이 많다.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빵집부터 서너 시간 만에 완판되는 빵집, 명장이 운영하는 빵집과 재료가 남달라 이색 빵집으로 유명세를 타는 곳 등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오픈런을 유발하는 빵 맛집들이 여기저기 자리하고 있는 것.멀리 갈 필요 없다. 안양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맛있는 빵 찾으러 내일신문 리포터들이 ‘안양 빵지순례’에 나섰다. 내일신문 편집팀 kate2575@naver.com좋은 재료로 만든 명장의 빵, ‘황태섭의 자연베이커리’안양 비산동에 위치한 ‘황태섭의 자연베이커리’는 이 동네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빵집이다. ‘빵굽는 마을’이라는 이름 시절부터 한 자리에서 25년간 영업해 온 곳으로, 새롭게 변신해 더욱 맛있고 건강을 빵을 선보이고 있다.이곳은 천연발효종을 사용하고, 냉동 반죽이 아닌 생반죽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다. 또한, 빵의 주재료인 크림도 휘핑크림이 아닌 우유에서 추출한 생크림만을 사용하고, 보존료나 유화제, 방부제 등은 전혀 넣지 않는다고 한다. 빵을 만드는 재료도 좋은 것만을 쓴다고.거기다, 대한민국 제과기능장이 빵을 만들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고 지정하는 ‘백년가게’에도 선정됐다.황태섭베이커리는 빵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많은 것도 특징이다. 물론, 대파빵과 육쪽마늘빵, 롱롱소세지빵, 먹물어니언치즈빵을 시그니처 메뉴로 소개하고 있지만, 시그니처 메뉴가 무색할 정도로 맛있는 빵이 종류별로 너무 많다. 맛있는 빵 사이에서 조각케익과 마카롱, 초콜릿, 타르트 등은 디저트로 손색없는 자태까지 뽐내고 있다.빵 진열대 옆은 커피 등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 공간으로, 10여 개의 테이블이 자리하고 있다. 커피류와 라테, 차, 에이드 종류를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하며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하고, 건물 주차장이 있어 주차도 편리하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 103, 에비뉴 1층전화 031-385-8188유기농 빵 굽는, ‘바크슈투베 27’귀인중학교 뒤편 골목에 있는 자그마한 빵집 ‘바스슈투베27’은 유기농 빵으로 알음알음 소문난 곳으로, 특히 독일식 전통 과일 케익인 ‘슈톨렌’으로 유명한 곳이다. 슈톨렌은 성탄절과 연말연시 시즌에 즐겨 먹는 고급 디저트로, 바크슈투베27의 슈톨렌은 럼주에 절인 각종 과일과 견과를 듬뿍 넣고 계피향 등 향신료를 섞어 만든 빵에 버터를 바르고 슈가파우더를 넉넉히 뿌려 만든다. 안양 귀인동 김명진(47) 씨는 “하얀 슈가파우더가 뿌려진 둥글고 긴 타원형의 빵이 처음엔 낯설었지만 새로운 맛을 경험 하고 싶어 구입해 먹어보았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았다”며 “계피향과 과일맛이 어우러져 고급진 맛이 나는 케익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 자주 구입해 먹는 편이다”며 “특히, 커피와 같이 먹는 맛이 일품”이라고 덧붙였다.바크슈투베27은 슈톨렌 외에도 유기농으로 빵을 굽기 때문에, 건강을 생각하는 엄마들이 자주 찾는다. 100% 통밀호두식빵을 비롯해 우유식빵, 밤식빵, 올리브 치아바타, 수제아몬드 쵸코쿠키, 수제아몬드쿠키, 스콘, 최고급 무화과가 가득한 무화과호밀빵, 100%견과통호밀빵, 호두 크랜베리 바게트, 허브치즈 바게트 등 유럽식 유기농빵을 만날 수 있다. 예약주문, 택배도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0분이며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다. 일요일, 월요일은 휴무.위치 동안구 평촌동 912-8문의 070-4418-1324시그니처 사과빵이 별미인, 범계 ‘프랑제리’올해 초, 뉴코아아울렛 범계점 1층에 문을 연 ‘프랑제리’는 건강한 재료로 만든 다양한 빵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사과빵으로 ‘줄서서 먹는 빵’, ‘특허받은 빵’으로 유명하다. 사과 모양을 그대로 본떠 만든 사과빵은 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홍국쌀 반죽법으로 붉은색을 낸 것이 특징. 속에는 크림치즈와 국내산 사과로 만든 필링을 가득 넣어 특유의 맛을 더했다. 얼마 전부터는 한라봉 모양의 한라봉빵까지 내놓아 선택이 더욱 즐겁다.이곳에서 판매하는 빵은 종류가 매우 많고 다양하다. 그 중, 치아바타와 몽블랑, 바게트샌드위치, 무화과깜빠뉴, 버터프레첼, 대통령의 바게트 등은 꼭 먹어야 하는 베스트 메뉴로 꼽힌다.매장 한편에는 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이 마련돼 있어, 빵뿐 아니라 커피를 즐기러 오는 손님들도 많다. 대중교통 이용과 주차도 편하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안로 119, 뉴코아아울렛 범계점 1층전화 031-380-1320간판 없는 평촌학원가 숨은 빵 맛집, ‘맛나제과’평촌학원가 골목에 위치한 ‘맛나제과’는 평범한 이름과는 달리 고급스런 디저트 빵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휘낭시에 맛집으로 통하는 이곳은 다양한 종류의 휘낭시에와 쫀득하고 달콤한 디저트빵인 쫀득바, 쿠키류, 홀케이크 등을 판매한다. 특히, 휘낭시에는 기본 휘낭시에부터 고구마, 견과류, 크림치즈, 감태 등 여러 재료를 활용한 것까지 맛볼 수 있어 이색적이다.매장의 빵 진열대는 그리 크지 않으며, 키오스크로 빵값을 결재하면 직원이 진열대에서 빵을 꺼내어 포장해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월~수요일은 정기휴무이며, 목요일~일요일에만 문을 연다. 영업시간도 12시나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짧다. 간판이 없어 지나치기 쉽다.위치 :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99번길 20, 1층유기농 비건 빵집, ‘정광균의 순수한 빵생활’빵지순례를 하다 보면 비건빵을 찾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요즘은 다이어트나 건강을 위해 비건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고, 베이커리도 비건빵이 대세이다. 건강과 맛까지 보장하는 유기농 비건 빵집인 ‘정광균의 순수한 빵생활’은 서울 목동에서 의왕시 내손동으로 이전, 주택가 한가운데 위치해 있다. 이곳은 대한민국 준명장이 굽는 건강빵 베이커리로 된장, 김치에 있는 유산균을 배양하여 만든 발효액종과 원종을 24시간~48시간 동안 발효 반죽한 수제 빵을 당일 생산 당일 판매하는 곳이다. 유기농 밀가루와 엄선된 자연재료 그리고 유화제, 개량제, 방부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정제되지 않은 첨가물로 건강한 빵을 만드는데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하여 만든 비건빵을 맛볼 수 있어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찾아온다.한라산 쑥 쉬폰, 호밀 100% 건강빵, 블루베리보리 건강빵, 통밀 100%와 견과 건강빵, 옥수수 건강빵, 된장 유산균 건강빵 등 건강한 재료를 넣어 만든 빵이 단연 인기 품목이다. 매장 한쪽 벽에는 ‘독일의 마르켄버터와 원당, 매일 새벽에 낳은 신선한 달걀, 그리고 유기농 호밀과 맷돌로 갈아 만든 유기농 통밀, 해풍 맞은 한라산 쑥을 사용 한다’는 문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매일 오전 9시에 오픈해 오후 9시까지 문을 열고 일요일은 정기휴무이다. 주차, 포장, 배달, 예약도 할 수 있고 무엇보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해 반 2023-04-06
- 4년 만에 돌아온 봄꽃 축제 가볼까? 코로나 확산 이후 4년 만에 마스크 없는 봄을 맞아 전국에서는 꽃을 주제로 한 봄꽃 축제가 열린다. 예년보다 꽃 개화 시기도 빨라져 상춘객들도 서둘러 봄나들이에 나섰고 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바빠졌다. 봄의 전령이라고 할 수 있는 진달래, 개나리를 비롯해 대표적인 봄꽃인 벚꽃이 작년보다 1~7일 빨리 피면서 주말이면 꽃을 보기 위해 거리로 나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안양시 인근에서 열리는 2023년 봄꽃 축제를 소개한다.사진출처 안양시, 렛츠런파크 서울핑크빛 물결 출렁이는 ‘효성 진달래축제’4년 만에 열리는 효성 진달래축제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4월 1일 단 하루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열린 이날 축제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평소 기업 보안으로 인해 외부인의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되었는데 4월 1일 축제 당일은 상춘객들을 위해 개방되었다. 이날은 오전10시가 채 되기도 전에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정문을 통과해 잔디밭을 지나 핑크빛 물결이 출렁이는 진달래동산에 도착한 사람들은 사진촬영을 위해 카메라 셔트를 누르며 감탄을 자아냈다. 무려 41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진달래축제는 동양나일론 시절, 안양공장에 근무하는 여성근로자들이 봄이 되면 가족이나 친구, 친지들을 진달래 동산에 초대해 가졌던 기숙사 개방 행사에서 유래되었다. 해마다 약 1만 명의 사람들이 봄이 오면 진달래꽃을 보기 위해 찾았던 곳으로 안양시민들은 물론 군포, 과천, 안산, 서울에서도 사람들이 찾아온다. 꽃 구경뿐만 아니라 캐리커처, 요술풍선 증정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 행사도 펼쳐졌고, 효성에서 지원하는 함께하는 재단의 굿윌스토어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일장터도 성황리에 열렸다.벚꽃 잎 휘날리며 ‘안양 충훈벚꽃축제’올해로 14회째 개최되는 충훈벚꽃축제는 2003년 석수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충훈부(忠勳府)라는 옛 지명을 가진 마을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주민들의 열정과 의지를 모아 시작하게 되었다. 초창기에는 격년제로 축제가 열렸고 2013년 제7회 축제 때부터 충훈부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현재의 형태로 개편되었다.2023년 축제는 4월 8일~9일 양일간 석수3동 충훈부 벚꽃길 1.3km 구간 및 석수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역동적이고 뜻 깊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유명가수 초청 등 대규모 공연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양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4월 8일에는 차 없는 거리에서 벚꽃관련 체험부스가 설치되고 벚꽃 컬러링북, 분필그림, 먹거리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충훈2교 하부에서는 안양G-스포츠클럽 아이스하키 체험, 벚꽃가요제 예선과 본선이 이어진다. 차 없는 거리무대(팔부자슈퍼 앞)에는 시민공연 및 전문거리공연과 함께 2023 벚꽃라이브가 펼쳐진다. 4월 9일에는 오후2시부터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과 시민 공연 팀의 사전공연을 비롯해 가수 박세욱, 장승미, 소프라노 문경인 등이 출연하는 안양충훈벚꽃콘서트가 화려하게 막이 오른다.화려한 꽃의 향연 ‘군포 철쭉축제’군포 철쭉축제가 열리는 철쭉동산은 20년 전 송전탑이 세워진 삭막한 언덕에 군포시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철쭉 묘목을 심으며 철쭉동산으로 변신했다. 해마다 4월이면 그 묘목이 예쁘게 자라 핑크빛으로 물들었고 철쭉축제에는 공연, 전시, 체험, 놀이프로그램과 푸드 트럭 등이 먹거리를 판매한다. 2023 군포 철쭉축제는 4월 28일~30일까지 3일 동안 군포시 산본동 1152-14 철쭉동산 일대와 초막골생태공원, 산본로데오거리 등 군포시 일원에서 진행된다.다시, 체리블라 썸 ‘과천 렛츠런파크 야간 벚꽃축제’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4월 1일~9일까지 9일간 야간 벚꽃축제를 연다. 야간 벚꽃축제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과천경마공원의 대표적인 행사로 금동마상-복지관-실내승마장에 이르는 약 1km에 달하는 벚꽃길에 다양한 조명들이 연출되어 볼거리 가득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운영시간은 오전11시~오후9시까지이며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색 포토존을 비롯해 맛있는 먹거리를 편하게 먹고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 청경기마대 퍼레이드 및 버스킹 공연은 물론 코마케팅, 한국마사회 문화강좌,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2023-04-06
- 자녀 전부 상속포기 시 배우자만 단독상속 피상속인의 배우자와 자녀 중 자녀 전부가 상속을 포기하고 배우자가 단순승인 또는 한정승인하는 경우, 배우자도 공동상속인이 될까? 안된다. 서울보증보험은 A씨를 상대로 구상금 소송을 제기해 2011년 승소 확정판결을 받았다. 2015년 A씨가 사망하자 A씨의 아내는 상속한정승인을 하고 자녀들은 모두 상속포기를 했다. 서울보증보험은 확정판결을 받은 A씨의 채무가 A씨의 손자녀들과 A씨의 아내에게 공동상속 되었다는 이유로 2020년에 해당 확정판결에 대해 승계집행문 부여신청을 해 승계집행문을 부여받았다. 이에 A씨 손자녀들은 승계집행문 부여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법원으로부터 기각당하자 대법원에 특별항고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23년 3월 23일 사망한 A씨의 손자녀 4명이 낸 승계집행문 부여 이의 신청 사건에서 이의신청을 기각한 원심 결정을 파기하고 사건을 부산지법으로 돌려보냈다(2020그42). 재판부는 "민법 제1043조는 공동상속인 중에 어느 상속인이 상속을 포기한 경우 그 사람의 상속분이 '다른 상속인'에게 귀속된다고 정하고 있다"며 "이 때 '다른 상속인'에는 배우자도 포함되고, 피상속인의 배우자와 자녀들 중 자녀 전부가 상속을 포기하면 상속분은 배우자에게 귀속된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배우자와 자녀 모두가 상속을 포기하면 그때는 민법 제1043조가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상속포기의 소급효를 규정한 민법 제1042조에 따라 후순위 상속인으로서 피상속인의 손자녀가 상속인이 된다"며 "손자녀 이하 직계비속이 없다면 피상속인의 직계존속이 상속인이 된다고 보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속을 포기한 피상속인 자녀들은 피상속인의 채무가 자신은 물론 자신의 자녀에게도 승계되는 효과를 원천적으로 막을 목적으로 상속을 포기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며 "그럼에도 자녀 전부가 상속을 포기했다는 이유로 손자·손녀 또는 직계존속이 공동상속인이 된다고 보는 것은 당사자들의 기대와 의사에 반하고 사회 일반 법감정에도 반한다"고 판시했다.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 2023-04-06
- 최상위 수학실력 원한다면? 초·중등부터 전략적으로 학습하라! 입시 수학 전문인 평촌 다수인수학학원이 초·중등부를 강화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고등 내신과 수능 수학에 강점을 지닌 곳으로, 매해 뛰어난 입시 실적을 거두고 있는 다수인수학학원이 초·중등부를 보완하고 강조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초·중등부를 총괄하는 다수인수학 임현석 부원장은 “중등보다 학습량과 난도가 몇 배로 증가하는 고등에서 상위권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초·중등부터 체계적인 수학공부가 필요하다”며 “수능수학도 정확한 개념을 바탕으로 창의력과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출제되는 추세라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초·중등부터 전략적인 학습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이런 이유로, 다수인수학은 자신들의 강점인 강의력과 입시 노하우를 살려 초·중등부 시스템을 한층 더 다듬고 강화했다. ‘최상위권 수학 실력’을 목표로 운영되는 초·중등부는 어떻게 변화했는지, 다수인수학학원을 찾아 알아봤다.초·중등의 특성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관리시스템!평촌 다수인수학학원(이하, 다수인수학)은 초·중등부를 강화하면서 관리시스템을 새롭게 정비했다. 초·중등 시기의 특성까지 고려한 세심한 관리방식을 구축해 수학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차별화한 것이 특징.특히, 피드백 시스템을 세분화해 학부모와의 소통에 주력한 것이 돋보인다. 피드백의 경우, 일간, 주간, 월간 단위로 나누어 학생의 구체적인 학습 정보를 제공하도록 구성했다. 우선, 매 수업 후에는 학생의 수업내용과 진도, 그날의 과제, 일일테스트 결과 등을 학부모님께 문자로 발송한다. 그런 다음, 매 수업내용을 자세히 정리하고 오답노트 유무까지 담은 엑셀 파일을 만들어 주간 단위로 피드백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들을 모아 정리한 한 달 동안의 학습 자료에 담임의 코멘트를 담아 월 단위의 피드백도 진행한다.임현석 부원장은 “자세한 피드백으로 자녀의 학습상태와 변화를 정확히 알 수 있어 학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월 1회 전화 상담은 반드시 하고, 피드백 후 궁금한 점은 언제든 문의할 수 있어 학부모님과 선생님의 유대와 신뢰가 깊은 편”이라고 전했다.초등은 개별 진도학습, 중등은 수준별 수업 및 내신대비 진행다수인수학 초등부는 개별 진도학습을 진행한다. 아직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이 정립되지 못한 초등생의 특성을 고려해 개인의 학습상태와 실력에 맞는 개별맞춤 교육이 진행되는 것. 소그룹으로 모여 선생님이 일대일로 지도하며, 개인별로 학습 수준과 교재, 진도 등은 다르다.중등부의 경우는 실력별 수업이 이뤄진다. 레벨테스트를 통해 영재반과 HQ반, SS반으로 단계별 반편성이 이뤄지며, 각 반은 다시 중등과정과 고등과정으로 나눠 실력별 수업을 진행한다.임 부원장은 “중등부의 모든 반은 고등 최상위권 수학 실력이 목표”라며 “실력을 세분화한 반 구성으로 학생에게 꼭 맞는 밀도있는 수업이 진행된다”고 강조했다.또한, 개념 강의에 무엇보다 집중하고, 이를 다시 개념노트에 정리해 보도록 꼼꼼히 지도한다. 매 수업 전이나 후에는 일일테스트를 치러 그날 배운 내용을 제대로 학습했는지 확인하고, 테스트 후에는 반드시 오답노트를 진행해 모르는 부분이 없도록 챙긴다. 이때, 부족한 부분이 있는 학생은 보충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넘어간다고.이뿐만 아니다. 시험이 있는 중등부는 내신대비도 철저하다. 2~3학년은 4주 동안 두 권의 자체교재를 활용해 내신대비에 나서며, 시험 직전에는 전체 모의고사를 치러 내신준비에 대한 최종 점검을 진행한다. 시험이 없는 1학년도 자제 내신대비에 나서는데, 2주 동안 자체교재를 통한 시험 대비와 모의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임 부원장은 “내신대비 자체교재는 1권에는 주요 유형과 안양권 및 분당권의 기출문제를 담았고, 2권에는 강남권 기출과 고난도 문제를 담아 기본부터 심화까지 어떤 내신문제가 나와도 풀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중등부 2,3학년은 학원 건물 지하에 있는 전용 스터디 카페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내신 집중대비 기간과 썸머스쿨, 윈터스쿨 등 시기에 맞는 체계적 관리가 진행돼 학습효과를 높인다. 2023-04-06
- 중간고사 앞둔 지금, 입시 성공을 위해 필요한 준비와 전략은? 새 학기가 시작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중2 학생들은 입학 후 첫 시험인 중간고사를 앞두고 걱정이 많을 것이다.평촌 수학과학전문학원 인재와고수 송호종 입시연구소장은 “자사고, 특목고 지원 시 한 학기 성적이 낮아 원하는 학교에 지원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있는가 하면, 학교에 따라서는 등급이 아닌 내신 성적순으로 학생을 모집하기도 해서 절대 중간고사를 만만하게 생각하면 안 된다”라며 “과목 학습뿐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진로를 명확하게 하고 입시에 대비한 개인별 맞춤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성적 관리부터 면접 준비까지 원스톱 영재고·자사고·특목고 입시 프로그램최근 이공계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학과 과학 학습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학과 과학의 심화와 선행 못지않게 자신의 진로에 맞춰 성적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재와 고수 학원이 수학 과학 전문학원이지만 다양한 학생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유이기도 하다.평촌 인재와고수 학원은 중간고사를 앞두고, 수업 전후 30분 학생 대상 미니 설명회를 진행했다. 미니 설명회는 최근 관심이 많은 고교학점제 등 변화하는 교육 제도에서 학생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방향성을 잡고 정신 교육을 하는 자리였다. 이외에도 특목고와 대입 수시의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학생들의 반응은 곧바로 나타났다. 미니 설명회를 경험한 중3 재원생들은 막연하게 일반고 또는 특목고를 고민했다면 강의 후 어떤 학교와 학과를 선택해야 할지 진로가 구체화 되었고,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며 학습 동기와 목표, 계획이 뚜렷해졌다고 했다. 강의 효과는 학생에서 끝나지 않았고, 학부모 상담으로까지 이어지며 호응을 얻고 있다.송 입시연구소장은 “인재와고수는 단순히 수학 과학만 잘 가르치는 학원이 아니라 학생 한 명 한 명에 맞는 입시 전략을 세우고 있다”라며 “학생 자신이 가진 경험과 점수, 역량으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선택하고, 합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탄탄한 입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학생 대상 미니 설명회, 주말 핫습관, 문해력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생 관리 프로그램 호응평촌 수학과학학원 인재와고수는 학생들의 공부 습관을 바로잡아 주기 위해 ‘주말 핫습관’을 운영하고 있다. 4주 동안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학원에서 자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습이라고는 하지만 담당 선생님이 질문을 받고 답변해주기 때문에 일반 자습과는 다른 개념이다. 몇 년 전부터 시행하고 있는 주말 핫습관은 40명 정원으로 매회 조기 마감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절대적인 학습량을 늘려 중간·기말 고사 등에서 성적향상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송호종 입시연구소장은 “내신 준비는 단순히 시험을 보고 점수를 얻기 위한 과정이 아니다. 그 과정이 쌓이고 쌓여야 학년이 올라가고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공부를 잘할 수 있다”라며 “틀린 문제를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는 오답 정리 등 학습 습관은 고교 진학 후 바로 잡기는 어려워 중학생 때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할 공부 습관 중 하나”라고 조언했다. 이어 “중학교 2~3학년 시기에 꼭 경험해 보았으면 하는 경험 중 또 하나는 전 과목 100점을 맞아 보는 것”이라며 “단순하게 내신 점수를 올리는 목적도 있지만, 그 한 번의 경험이 학령기는 물론 삶에서 어떤 시련이 있을 때 이겨낼 수 있는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인재와고수 학생 관리 프로그램 중 호응을 얻고 있는 또 하나는 ‘문해력 강화 프로그램’이다. 문해력 강화 프로그램은 글을 읽고 키워드를 뽑은 후 글의 핵심을 파악하고 구조적인 답변 준비와 글쓰기를 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말하고 표현하는 활동과 글의 포인트를 잡아 글을 쓰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문해력이 향상되어 특목고 입시 면접에서 풍부하고 논리 정연한 답변을 구성하는 것은 물론 수학과 과학 문제를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한편, 인재와 고수 학원의 입시 프로그램은 연간 로드맵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4월에는 입시 관련 용어 설명을 비롯해 모의고사 성적 보는 법 등 입시 전반을 설명하는 학부모 대상 입시 특강이 진행되며, 5월 과학고·영재고 입시 컨설팅, 7월 자사고·외고 입시 컨설팅, 8~9월 대입 수시 컨설팅, 11~12월 정시 컨설팅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3-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