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창원·마산·진해 총 2,2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공연&전시 공연 &clubs아트살롱-해설이 있는 아침음악회 일시 : 30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55-286-0315 &clubs 은송 무용단 제3회 정기발표회 일시 : 31일 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0-9875-6740&clubs 2012창작가무악 일시 : 11월 1일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 055-243-3663,010-3887-2741 &clubs 경남대학교 음교과 제39회 정기연주회 일시 : 11월 2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55-286-0315 &clubs Heart Blind Chamber Orchestra 초청공연 일시 : 11월 3일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 문의 : 055-241-0023 &clubs 창원합창연합회 전국중창음악제 일시 : 11월 3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10-4556-0655 &clubs 맞이와 푸리 일시 : 11월 4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55-265-1042 &clubs 꾀동동이 막둥둥이 일시 : 11월 7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 문의 : 02-2654-6854 &clubs 김태덕전통춤 벽사춤~ 수묵화그리다2 일시 : 28일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10-2000-5019 &clubs 청아합창단 정기연주회 일시 : 30일 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10-4424-2358 &clubs 제25회 창원예술제 ‘가을’ 국악의 향기 일시 : 11월 1일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55-277-0547, 017-563-0949 &clubs 차세대음악회 일시 : 11월 2일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 문의 : 011-809-4962 &clubs 교원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일시 : 11월 3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010-3337-9649 &clubs 제29회 경남합창제 일시 : 11월 3일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10-2044-7535 &clubs 소프라노 조수미 콘서트 리베라일시 : 11월 4일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 일문의 : 055)268-7924 전시&clubs 김종진 전각회고전일시 : 25일~30일장소 :315아트센터 제4전시실 문의 : 010-9823-7090 &clubs 2012년 경남현대사진 국제페스티벌 일시 : 25일~30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1~2전시실 문의 : 055-296-7764&clubs 마산대학교 아동미술교육과 졸업작품전 일시 : 11월 1일 6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2전시실 문의 : 230-1303 &clubs 부마민주 항쟁기념사업회 일시 : 11월 1일~13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1전시실 문의 : 221-1018 &clubs 창원서각회 일시 : 11월 2일~4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4전시실 문의 : 010-3861-13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체험프로그램 인기 창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삼두)이 운영하는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지난 주말 ‘주말엔 우리누리가자’ 체험부스를 설치해 바람개비 만들기, 요술풍선,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주말엔 우리누리가자’는 ‘놀·토’ 시행 이후 청소년들의 의미 있는 여가를 위해 매달 다양한 체험(만들기, 보드게임, 탈무드창의영재 등)부스 형태로 무료 운영돼 왔다.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 측은 “지역 청소년 기관으로서 청소년들이 정보화·글로벌화 창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계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055)712-0315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창원과학고, 과학예술영재학교로 전환되나 창원시가 창원교육지원청, 창원과학고와 힘을 합쳐 창원에 ‘과학예술영재학교’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박완수 창원시장은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임성택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강대하 창원과학고등학교 교장과 함께 ‘창원과학고를 과학예술영재학교로 전환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시는 이날 협약체결에 따라 앞으로 창원과학고등학교가 과학예술영재학교로 전환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하고, 영재학교로 전환되면 운영비 일부(연간 4억원)지원을 약속했다.‘과학예술영재학교’는 기존 과학고등학교와 과학영재학교에서 실시하는 수학 과학 중심의 교과 지도에서 인문학과 예술 교과를 확대해 STEAM교육(융합 인재교육)을 통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하에,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에 1~2개 학교를 2015년도에 설립할 예정. 현재 전국에 있는 과학영재학교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기지역에 각1개씩 총 6개가 지정돼 있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의창노인종합복지관, 하지정맥류 무료 초음파 검진 실시 창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삼두) 산하 의창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의 날을 맞아 5일 복지관 건강증진실에서 지역어르신 50여 명에게 하지정맥류 무료 초음파 검진했다. 이날 검진은 하지정맥류전문병원 김창수 수외과의원(마산회원구 합성동 소재) 최현철 원장의 진료로 이뤄졌다. 자세한 문의는 의창노인종합복지관(712-0235)으로 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홀몸어르신 안심콜 서비스’ 개시창원시는 오는 11월부터 7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안심콜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요보호대상자,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민원콜센터(1899-1111) 상담원이 매주 2~3회 안부전화, 건강, 뉴스, 날씨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찾아가는 서비스다.3일 이상 통화가 안 되면 즉시 읍면동 사회복지사가 방문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창원 명서시장 아케이드 준공, 40년 마산역 번개시장 재정비창원시 의창구 ‘명서시장 아케이드공사’가 14개월간의 공사 끝에 마무리됐다.25년 전 골목길에 자연 발생으로 생긴 명서시장은 2005년 인정시장으로 등록된 이후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며 이번 현대식 아케이드로 완성. 완벽한 소방시설과 개폐식 지붕과 환풍이 잘되는 쾌적한 시장 환경으로 거듭나게 된 것. 한편 마산회원구 석전2동 소재 마산역 번개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번개시장은 마산역을 주변으로 수요자의 필요에 의해 자연 발생적으로 생긴 새벽시장이다. 주로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성시를 이루는 시장이나 그동안 시설개선 없이 열악한 환경 속에 현재까지 영세 운영돼 왔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전국 최고+최대 태양광 전망대 ‘해양솔라파크 타워’ 이름 짓기 공모창원시가 9월 2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해구 명동 해양공원에 조성된 ‘해양솔라파크 타워’ 명칭을 공모한다.솔라타워 명칭은 창원을 대표하는 상징성과 해양솔라파크 조성목적 등을 고려해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우며, 창원시 녹색도시 이미지가 함축 된 위상에 걸 맞는 이름이면 된다.‘솔라파크 타워’는 돛단배의 돛을 형상화 했으며 ‘태양’을 상징하는 원형으로 4방향 모두 조망 할 수 있다. 문의 : (055)225-3254)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가을 향기와 독서문화에 취하다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이 ‘경남人, 책 속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12일 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용지문화공원에서 제2회 독서문화 축제를 연다.이번 축제는 경남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청소년자원봉사협의회가 주관한다.공공도서관 등이 참여하는 40개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독서 체험활동 부스가 특히 기대되는 가운데, 이병률, 정일근 교수, 남미경 시인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와 북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독서문화 축제는 12일 오후 4시 해군의장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창원용호초의 댄스공연과 육행시 짓기 경연대회, 양상국·허민과 함께하는 홍보프로그램과 복화술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삼계초등학교와 (사)아름나라의 신나는 음악 공연과 이동순 교수 초청 인문학 강연(경남교육청 2층 강당),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퀴즈 한마당, 칠원초등학교 학부모의 동극 공연, 창원초등학교 밴드공연, 거제공고 밴드 공연 등도 함께 한다. 독서사진 전시와 시화전시도 함께 열린다. 문의 : 268-1118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창원대 옥상, 시민을 위한 하늘정원으로 재탄생 창원대에 시와 숲, 클래식과 아이들의 웃음 가득한 하늘정원이 생겼다.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는 두레관 옥상을 천연잔디와 나무, 숲, 시와 미술작품, 목공예, 클래식 음악으로 뒤덮인 이색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10월 18일 문을 연 두레관 하늘정원은 놀이마당 데크, 팔각정 쉼터, 하늘연못, 모래놀이터 등의 시설에, 잔디밭과 단풍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을 심었다. 화단, 우리 전통 양식을 반영한 장승, 다용도 솟대, 애벌레, 여치 등 놀이기구들도 있다.특히 자연친화적으로 단열효과를 높여 냉난방비를 절감하고, 자연산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전통 건축양식과 전통놀이를 반영한 설계가 특징이라는 평가다. 창원대는 앞으로 오전에 영유아들의 소풍·견학 장소로, 오후에 일반 시민들의 쉼터로 하늘정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문의 : (055) 213-2474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경남교육청, 학부모감사관 65명 공개 모집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제2기 학부모감사관 65명을 공개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도민의 교육행정 감시기능 강화와 교육행정 투명성·공정성 확보, 행정감사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제2기 학부모감사관 공개 모집은 17일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ne.go.kr) 공고를 거쳐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8일동안 진행된다.도교육청은 서류심사를 통해 지역별로 2~10명씩, 총 65명의 학부모감사관을 위촉할 계획이며 유치원·초·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가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한편 올 11월 15일자로 2년간 임기를 마치는 제1기 학부모감사관 62명은 지난 7월까지 총 234개 학교 감사에 참여해 수련활동, 학교급식, 방과후학교, 졸업앨범 등 수익자부담경비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문의: (055)268-1094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매달 22일은 소형 폐가전제품 분리배출의 날 창원시가 소형 폐가전제품 10종(휴대폰, 카메라, MP3, PMP, 게임기, 전자사전, 믹서기, 내비게이션, 전기스탠드, 헤어드라이) 분리배출 및 자원화 수거 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소형 폐가전제품 속에 있는 유용한 자원을 회수하여 자원화하기 위해 지난 16일 관내 사회적기업인 (주)늘푸른자원과 수거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대형폐기물 수수료 적용에 해당되지 않는 소형 전자제품의 경우, 지금까지 각 가정에 방치되거나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배출했다. 11월부터는 단독주택은 거점수거함을 이용해 배출하고, 공동주택에서는 거점수거함 또는 재활용품 수거일에 따로 모아 수거업체에 연락하면 된다. 또 매월 22일을 ‘소형 폐가전제품 분리배출의 날’로 정해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창원시 ‘재능기부 프로보노단’ 모집창원시가 ‘1재능 1나눔 사회봉사 실천’을 하기 위해 ‘재능기부 프로보노단’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프로보노(Pro Bono)’란 ‘공익을 위하여(pro bono publico)’라는 의미의 라틴어의 줄임말. 자신의 전문성을 이용해 자발적이고 대가없이 공공을 위해 전문성 기부활동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창원시 재능기부뱅크 운영 계획’에 의거, 10월 말까지 프로보노단을 모집해 11월에는 프로보노단과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재능기부 ‘6미 프로젝트(건강지키미, 기능봉사미, 문예나누미, 교육가르치미, 복지돌보미, 법률베푸미)’를 선정해 각 분야별 인원을 모집하고, 사업단별로 자율 운영 할 수 있도록 하면 프로보노와 수혜자와의 재능 나눔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재능기부 프로보노에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및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와 읍면동에서 접수안내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055)225-3832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창원시 학교급식 식중독대책협의회 발족 창원시는 학교급식소의 식중독 예방관리대책을 일원화해 신속하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시청(구청), 창원교육지원청, 보건소 등 유관기관의 식중독업무담당자들로 구성된 ‘학교급식 식중독대책협의회’(회장 최옥환 창원시 위생과장)를 발족하고 첫 간담회를 가졌다.식중독대책협의회를 발족에 따라 학교급식소에서 식중독사고가 생길 경우 일선 관계자의 신속한 대응과 함께 교육지원청,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뤄 신속하고 효율적인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관리체계를 갖추게 됐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창원생협, 더 나은 세상 위한 콘서트 열어 전국 73개 지역 생활협동조합 공동체 iCOOP생협이 새로운 세상을 희망하며 ‘아이쿱 콘서트’를 연다.아이쿱 콘서트는 iCOOP생협과 ‘춤추는 평화-찾아가는 평화박물관’이 공동 주관한다. 김현옥 창원생협 이사장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함께 하고자 iCOOP생협 조합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수다입니다. 수다를 통해 현실 정치를 풀어보며,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한다. ‘아이쿱 콘서트’는 9월 22일 제주를 시작으로 전주, 청주, 순천, 창원, 부산, 대구, 서울, 해남, 광주 등 전국을 돌며 진행 중이다. 창원에서는 10월 27일(토) 오후 3시 경남교육청 뒤편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 ‘공순이에서 오퍼레이터까지’를 제목으로 수출자유지역에 대해 이야기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걸어 다니는 한국현대사 한홍구 교수, 박학다식 소설가 서해성의 속 시원한 직설토크와 홍순관의 평화의 노래가 함께한다. 문의 : (055)267-5505 / 019-319-1678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
- 문화와 책으로 꿈이 영근다 다문화 특화와 인문학 강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성산도서관(관장 팽미경)을 찾았다. 개관 2년 째, 정보와 문화 평생교육 중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프로그램 곳곳에 반영 돼 있다. 팽미경 관장은 “도서관은 꿈을 영글어 이루게 하는 곳”이라 소개한다. 삼정자 전통놀이공원과 연계한 자연 친화 건축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종합자료실, 문화교실과 성산홀, 자율학습실 등 다양한 이용 시설을 갖춘 성산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에 RFID(전자태그)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첨단도서관이다. 대암산을 배경으로 푸르지오와 유니온 빌리지, 프리빌리지, 대방디지털 아파트 주민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지적 수요에 맞갖은 프로그램들이 문화 체험 지식 충전소 역할을 다하고 있다. 도서관을 둘러싸고 있는 삼정자전통놀이공원과 어울리는 풍광에, 감각이 돋보이는 건물 디자인이 친숙함을 더한다. 자연친화적 건축으로 평가받아, 재작년 ‘제 1회 창원시건축대상제’최고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간도서 확충과 다채로운 문화행사, 공휴일 개관운영 등 시민 서비스에 최선을 대해, 하루 평균 1,700여명이 도서관을 이용한다. 7개국 다문화 도서 3,000권 비치, 질 좋은 프로그램에 시민 만족도 높아성산도서관은 다문화특화도서관이다. 다문화자료실에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3,000권에 이르는 7개국 도서가 있다.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며, 체험 프로와 행사들로 다문화가족 정보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다문화 특화 도서관 외에도 성산도서관의 수준 높은 문화프로그램들이 시민 욕구에 부응한다. 작은 정원 가꾸기, 서예, 심리교실, 독서논술지도, 영어회화, 어린이생태교실, 창의역사교실 등 24강좌와. 방학특강과 독서교실 등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즐비하다. 주말영화, 어린이자료실 ‘영어동화코너’,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책이랑 쑥쑥), 동화구연프로그램(호호선생님 동화랑 놀아요)도 인기다. 특히 다른 도서관에선 보기 힘든 ‘도서관 체험&견학’은 유치원 어린이집이 사랑을 독차지한다. 어려서부터 도서관과 책읽기로 인한 즐거움과 독서 습관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매월 다른 색깔의 행사를 추진해 비용부담 없이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깨어있는 시민이 되도록 자극한다. 팽 관장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위주행사예요. 공연, 동화구연, 가족체험프로그램 등 다른 도서관에서는 만나기 힘든 프로그램들을 만나실 거예요”라며 연말 프로그램 ‘책&가족’ 행사에 시민들을 초대했다. 품격 높은 인문학 강좌에 시민 반응 뜨거워‘성산인문학강좌’가 벌써 4회째. 많은 프로그램 중에서도 인문학 강좌가 특별히 인기 있다. 강문선 사서는 “나이 높은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인문학 강좌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매회 욕구조사를 통해 만족도가 굉장히 높음을 확인한다”며 물질만능에 따른 공허함에 반해 내적 충만감과 삶을 돌아보는 계기로서 인문학 강좌가 인기인 것 같다고 분석한다. 또, ‘수유+너머’ 연구진이나 고미숙, 강대진 등 서울에 있는 최강 수준 강사들이 진행함에 따라 시민들의 높은 욕구 충족에 근접하기 때문이라 강조한다. 팽 관장은 “‘성산도서관=인문학’으로 불리고 싶다. 도서관 수준은 사회 성숙과 국가발전 수준을 말하기에 그에 주안점을 두고 최선을 다한다”며 인문학 최강 도서관은 그에 부응하는 한 가지 장치라고 설명한다. 키오스크와 e-book 등 도서관 서비스 다양 원하는 자료가 없을 경우, 다른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자료 공동 활용하는 책바다(상호대차 서비스)와 ‘타관대출’. 1~3급 장애인에게 집까지 배달하는 장애인 무료택배대출. 다문화 도서 및 다문화 자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다문화책 정보 등 서비스도 다양하다. 다문화 관련 정책, 문화, 교육, 생활정보와 전국 공공도서관 소장 다국어 자료, 28개 언어별 다국어자료를 pdf나 엑셀 파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국립중앙도서관 다문화정보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330여 편의 한국(아시아) 전래동화와 우수 그림책을 5개 국어로 번역해 동영상 애니메이션으로 제공하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다문화 동화구연, 저작권이 해결된 전 세계 어린이용 그림책 4,300여종을 54개의 언어로 제공하는 국제어린이디지털도서관서비스도 있다. e-book(전자책)서비스는 서버가 의창 도서관에 있어 홈페이지에서 의창 도서관 링크를 이용해 홈페이지 들어가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성산도서관의 또 하나의 자랑은 다운로드 받아 직접 들을 수 있는 키오스크 서비스다. 키오스크 오디오 북 서비스도 인기 만점도서관에 들어서면 1층 로비에 무인단말기(키오스크)가 눈에 들어온다. 귀로 듣는 책 오디오 북을 USB 등 메모리 카드에 MP3파일로 다운 받을 수 있는 오디오북 키오스크다. 카프카의 변신 등 67종을 다운받을 수 있다. 오디오 북 다운 가능한 메모리 카드는 USB, XD, CF 등 다양하다. 다운 받은 오디오북 파일은 PC 또는 MP3플레이어, 휴대폰, PMP, 전자사전, 네비게이션 등 휴대 기기를 통해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출퇴근길 귀로 책읽기 하려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한다. 성산도서관 225-7391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Mini Interview - 팽미경 성산도서관장“발로 뛰며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 지적 성장 위해 노력하겠다 팽미경 성산도서관장은 신설도서관이라 좋은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크다. 책임감이 큰 만큼 직원들도 더불어 고생이 심할 듯 한데 직원들의 얼굴이 밝다. 화기애애하다. “직원을 가족처럼 아낀다. 민원 해결은 관장님이 직접 나서 해결하려 애쓴다. 시민 서비스에 아주 적극적이다”라는 게 관장에 대한 직원들의 평가다. “다른 도서관에 없는 내용을 개발하고 채우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너무 감사해요. 처음 2만 여권으로 출발했는데, 개관2년 만에 4만5천여 장서를 구비했어요. 그만큼 직원들이 고생하고 애썼다는 증거죠.”팽 관장은 오히려 직원들을 추켜세운다. 두 돌 박이 도서관을 평가해달라는 요구에, 팽 관장은 ‘꿈이 영글어 가는 곳이다. 이제 걸음마 떼는 단계’라고 답한다. “애기가 발걸음 떼는 단계죠. 인문학과 함께 사회 변화에 발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해 나갈 겁니다. 문화도서관으 2012-10-30
- 선사시대로 떠나는 신비한 시간 여행 교과서 속 유적지는 백번 보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다. 이번주는 아이는 배우고 부모는 힐링할 수 있는 선서사대 암각화 속으로 스토리 워킹을 나서보는 건 어떨까. 반구대 암각화, 선사시대를 만나다 “선사시대라구요?” 아이가 갸우뚱한다. “선사시대란 역사 이전의 인류가 문자를 발명하기전의 시대를 말하는 거야. 문자가 없었기 때문에 남겨진 유물을 통해 그들의 생활상을 잘 알 수 있어. 선사시대는 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를 말하지.”반구대 암각화는 세계최대의 포경유적, 선사시대 해양문화를 담고 있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먼저 반구대 암각화로 가기 전에 실제 크기의 모형이 있는 ‘반구대암각화 박물관’을 들러 암각화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듣고 반구대 암각화답사를 하면 도움이 된다. 고래를 형상화한 암각화 박물관은 1층, 2층 전시관으로 나눠지는데 주요전시물은 반구대암각화(국보 제285호)와 천전리각석(국보 제147호)전시. 선사미술관, 체험공간으로 사냥체험, 포토존, 선사인과의 만남 암각화 유적을 소개하는 영상시설,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디오라마 순으로 되어있다. 이렇게 고대 암각화의 모습을 다양하게 사진으로 표현해 시각적으로 즐겁다. 화살표 하나하나에도 고래모양을 사용해 정말 이곳에선 국보급 고래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을 선사한다. 박물관 바닥에 파란 선으로 표현한 태화강 물줄기. 암각화를 휘감아 흐르는 표현으로 실감난다. 아이는 “가장 눈여겨 본 것이 고래사냥 하는 모습인데요. 정말 자세하게 그려져 있어 흥미로웠어요. 마치 선사시대로 돌아간 것처럼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었어요.”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반구대란 조금 낯선 이름은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산세가 마치 거북이가 엎드린 모습을 닮아 ‘반구대’라 부른다. 반구대 암각화 가는 길은 암각화 박물관에 주차하고 아름다운 대곡천 따라 1.2km 걸어 20분정도면 된다. 가는 길은 좁은 흙길로 이어져 주변 풍광과 잘 어울려 한 폭의 그림 같다. 정몽주가 잠시 은둔한 집청전, 지의각등 의미 있는 이야기가 있는 곳이다.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을 알 수 있는 그림들이 바위벽에 “암각화가 도대체 어디 있어요?” 대곡천이 흐르며 그 너머 층암에 새겨져 있어 눈으로 식별이 안 돼 아이는 궁금해 한다. 반구대 암각화는 1년 중 갈수기인 11월~3월까지 수면위로 드러난다. 망원경을 이용해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지만 대곡천으로 인해 가까이에서는 볼 수 없다. 그래도 반구대 앞에 설치된 대형모형도를 보면서 상주하는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 쉽게 이해된다. 반구대 바위그림에는 선사시대 사람들의 포경장면 수렵 생활하는 모습과 여러 종류의 동물 바위그림은 풍요, 다산의 산물로 이해하고 있다. 반구대 암각화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신석기 시대의 모습을 아주 자세하게 나타내주고 있어 그 생생한 느낌과 전율이 온다. 공룡이 살던 중생대로 시간여행 ‘천전리 각석’ 다음 코스는 천전리 각석. 대곡천에는 여러 장소에서 공룡발자국화석이 많이 발견되고 보존상태가 가장 양호하다. 공룡 발자국 화석은 약1억 년 전의 중생대 백악기 시대에 살았던 공룡들의 것으로 보인다. 공룡화석으로 가는 길은 해설사의 집을 지나면 갈래 길이 나온다. 이정표대로 직진하여 산을 오르면 공룡 발자국화석이 나온다. 중생대 공룡화석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아이들의 산 교육장이다.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스토리텔링 하는 길로 손색없다. 천전리 각석으로 가는 길은 오른쪽으로 다리를 건너 계곡으로 내려가면 된다.천전리 각석 바위그림에는 선사 시대 뿐만 아니라 신라시대 화랑들이 이곳에서 심신을 수련했던 흔적도 남아 있다. 선사인들이 남긴 신비로운 문양들과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걸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선각화와 명문 등이 새겨져 있다. 이 암벽은 15도 정도 앞으로 비스듬히 서 있어 직접적인 풍화작용을 받지 않아 비교적 잘 보존 되어 있다. 천전리 각석에서 공룡발자국 화석까지는 오솔길 따라 걸어 15분정도 걸린다.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 이 지역 역사 보여주는 대곡박물관천전리 각석 옆 대곡박물관도 둘러보자.울주 대곡박물관은 대곡댐 공사로 수몰된 대곡리 일대에서 출토된 유물을 중심으로 청동기 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 지역의 역사를 보여주는 고고 전문 박물관이다. 특히 두동면 하삼정 마을에서 삼한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무덤들이 많이 발굴되어 발굴된 유물을 보존하기 위해 울산 대곡박물관을 세웠다. 대곡박물관 야외전시장에는 실제 무덤의 모습으로 형상화 전시중이다. 1전시실에는 대곡댐 건설부터 발굴유적 현황, 조선시대 대곡의 생활과 문화를 전시하고 2전시실에서는 하삼정 고분군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 토기들, 목걸이, 귀걸이, 비늘갑옷, 고리자루큰칼, 여러 가지 유물을 볼 수 있다. 로비전시실에서는 대곡의 불교유적과 신라 귀족들의 흔적이 남아있다. 그리고 여러 종류의 옛날 무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볼 수 있다. 덤으로 대곡박물관 앞 논에 만들어둔 허수아비구경과 논두렁에서 메뚜기 잡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울주 암각화박물관 관람안내위치: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반구대안길 333-1번지관람시간: 09시~18시휴관안내: 매주 월요일/추석/설날관람문의: 052)299-6678(무료) 울주 대곡박물관 관람안내위치: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서하천전 로 257관람시간: 09시~18시휴관안내: 매주 월요일/추석/설날관람문의: 052)229-6638, 6639(무료) (전문 자원봉사자, 박물관직원으로부터 전시유물 설명을 들을 수 있다. 20명이상 단체관람 예약가능) 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