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삼성중, 새해 9000억원대 LNG-FPSO 첫 수주 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은 15일(목요일) 유럽 선사로부터 천연가스 생산선박인 LNG-FPSO를 9000억원(6.8억불)에 수주해2009년 들어 조선업계에서 첫 수주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작년에 조선업계 최초로 개발한 신개념 선박인 LNG-FPSO를 시장에 선보여 영국의 FLEX LNG사로부터 4척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 수주를 함으로써 LNG-FPSO선 부문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수주한 LNG-FPSO는▲길이 320M, 폭 60M로▲천연가스를 영하 163도에서 600분의 1로 압축하여 저장하는 21만㎥용량의 화물탱크를 외부에서 통째로 만들어 선체내로 장착하는 신공법으로 건조되며▲금년중 투입지역을 확정한 후설계 및 건조공정을 본격화하여2013년부터 연간 250만톤의 LNG를 생산하는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0
- 삼성중, 기술로 올림픽 간다 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의 기술연수원 소속 훈련생 4명이 태극마크를 단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대방동 서울공고에서 열린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 3차 평가전에서 용접에 정운도(20) 선수, 배관 김성원(21) 선수, 동력제어 김호겸(20) 선수, 옥내배선 정광삼(22) 선수가 전체 44개 직종 중 조선업과 관련된 4개 직종 모두에서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이번 대회는 각 직종마다 2년간 전국기능대회 상위 1,2,3위에 입상한 선수 6명이 겨뤄 최종 한명을 선발하는 것. 삼성중공업이 지난 90년대 후반 국가대표 양성을 중단한 지 12년만에 다시 참가한 첫 대회에서 조선관련 모든 직종을 싹쓸이함으로써 기능인력 양성에 있어 국내 최고임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입사 1~2년차 공고졸업 신입사원으로 구성된 특수훈련생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이상을 훈련에 매진했다. 매일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고된 훈련을 반복했다고. 심지어는 주말과 공휴일도 쉬지 않고 실습을 계속했다고 한다. 앞으로 선수들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층 더 실력을 연마할 예정. 기술연수원 김병영 원장은 “준비한 기간이 아깝지 않도록 좋은 성과가 있어 기쁘다”며 “어린 나이에 긴 연습기간이 힘들었을텐데 지도에 잘 따라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회사와 우리나라의 위상을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0
- 대우조선해양, 두모 사원기숙사 준공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이 두모동에 1,000여명이 넘게 상주하는 대규모 사원 기숙사를 준공, 장승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은 15일 오후 1시30분 거제시 두모동 신축기숙사 현장에서 남상태 사장과 최창식 노조위원장 등 회사 관계자와 김한겸 거제시장, 옥기재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모 사원기숙사 준공식을 가졌다. 두모마을 뒤편 언덕, 거제시 두모동 332-1번지 일원에 지난 2007년 1월 착공에 들어간 이 기숙사는 9,995㎡(3,000여평)의 부지에 250억여원의 비용을 들여 10층 4개동 650호실로 지어졌으며 최고 1천189명(남자 1,078명, 여자 11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기숙사 신축은 대우조선해양이 조선업 활황으로 인력이 크게 증가하면서 새로 입사하는 직원들의 주거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최근 세계경제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우조선해양은 변함없는 경쟁력 유지와 발전, 중장기 전략인 ‘F1 전략’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인력 확충을 하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조선산업 인력 부족현상이 벌어지면서 우수한 미혼 및 독신 직원들의 확보를 위해 기숙사가 필수적으로 필요해 졌기 때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0
- 한화, 대우조선 인수 물건너가나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 한화는 산업은행이 추가 자금조달 방안 제시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지분 60%를 우선 사고 나머지는 자금사정이 좋아지면 매입하는 분할매각안을 제안했다. 그때까지는 공동경영을 하자고 했다. 그러나 산업은행은 이를 거부, 15일까지 새로운 추가 자금조달 방안 제출을 요구했으나 한화그룹은 “분할매각안 외에 추가적인 자금마련 방안을 제출할 계획이 없다”고 공식 통보했다. 한화그룹은 15일 “주관사인 JP모건을 통해 산은 측에 분할매각 방식에 대해 전향적으로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은 쪽의 추가 자금조달 방안 제출 요구를 사실상 거절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한화의 대우조선 인수가 물거품된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한다. 이미 양측이 사실상 결별수순을 밟고 있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양측이 앞으로 있을 법적 공방에 대비한 명분 쌓기에 나섰다는 여론도 비등하다. 한화측이 대우조선에서 발을 빼고 있는 것은 만약 산은이 분할매각안을 받아들여도 그룹 전체에 득이 될 수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화은 이미 3조원대로 떨어진 대우조선을 6조원대를 주고 사는 것보다는 실사 불이행에 대한 산은의 책임을 물어 이행보증금 3천억원을 돌려 받으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당장 한화 측은 실사문제를 들고 나왔다. 한화그룹 측은 “조건 없는 실사가 이뤄지도록 하지 못한 책임이 산은에 있다.”며 산은 책임론을 거론했다. 이에따라 이 달 말로 예정된 본계약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20
- 영주특산품 ‘선비숨결’ 판매실시 영주시의 특산품 브랜드 선비숨결은 친환경인증,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 우수한 농산물인증(GAP)을받은 식품안전성이 확인된 농,특산물 중 엄선한 명품에만 ‘선비숨결’ 브랜드를 부여한다. 청정 자연 영주의 특산품 중에서도 사과, 인삼, 한우, 계란, 기능성 쌀 등 선비의 지조를 담아 까다롭게 고른 브랜드이다. 영주시청 유통마케팅과에서 주문가능하다. 문의 (054)639-627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부천시니어클럽 ‘해마루참두부사업단’ ‘동원유치원 20모, 춘의복지관 10모, 원미복지관 1판.’ 중동 714-12번지에 소재한 부천시니어클럽(관장 임중철) ‘해마루참두부’ 사업장 게시판에 쓰인 두부 배달 현황이다. 이곳은 노인들의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소득 창출형 사업을 이룬 곳. 두부를 제조해서 판매하는 현장으로 2007년 문을 열었다. ‘우리가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정해진 시간보다 더 빨리 문을 열고 두부를 만들어 배달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만나 보았다. 일하고 있는 순간이 좋아요 새벽 3시, 불린 콩을 갈아 끓이고 자루에 짜서 간수 처리한 후 두부를 만드는 어르신들의 표정이 참 밝다. 11명으로 구성된 해마루참두부 사업단은 62~74세 노인이 핵심멤버. 2006년 두부에 대한 실습교육을 받고 이 사업에 참여했다. 새벽에 출근하고 배달하면서 경미한 부상도 입었지만 이들에겐 지금 이 순간은 좋기만 하다. 청년 실업이 만연하고 있는 요즘 노인에게 일자리란 엄두도 못 낼 일이기 때문이다. “일하고부터 살이 올라서 젊어졌어요. 또한 무척 즐겁지요.” 박만운(72) 회장은 택배사업을 하던 중 부인의 병상을 돌보느라고 하던 일을 그만두었다. 병간호를 하다가 재취업의 문을 두드린 것이 부천시니어클럽이었다. 시니어클럽은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소득창출형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창출의 메카로 해마루참두부는 이곳을 통해서 탄생했다. 생산팀, 배달팀, 판매팀으로 나뉘어 박 회장 총괄 하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일 부천시니어클럽(관장 임중철) ‘해마루참두부’는 전국시니어클럽 우수생산품 경연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우수상을 수상했다. 작년의 전국노인일자리 평가대회 우수사업에 선정된 뒤에 얻은 경사였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영양식품입니다 “우리 두부는 그 유명한 파주 장단콩을 써요. 그래서 고유의 옛 맛이 그대로 배어있지요.” 해마루참두부는 당일 만들어서 당일 배송하기 때문에 방부제를 쓰지 않는다. 직접 만들어 바로 나온 싱싱한 두부여서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것이 특징이다. 회원에 가입하면 집집마다 배달도 해준다. 현재 개인회원은 130명. 한 달에 1만원이면 일주일에 1모씩 배달해준다. 어르신들이 만들어내는 두부의 한 달 생산량은 10여 판. 국산 모두부(1모 2500원, 1판 12모 3만원)와 순두부(1봉지 1000원, 1판 3만원)를 생산해낸다. 요청이 들어오면 생산하는 수입콩 두부는 한 모에 800원씩 한다. “이윤을 바라고 하는 일이 아니에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즐겁게 하고 있죠. 우리는 두부애호가의 입맛에 맞춘 영양식품을 만들어낸다는 자부심으로 일합니다.” 전윤철(67) 어르신은 선장 생활 30년의 마도로스출신. 두부 사업단과의 만남은 어르신 노후생활의 전환점이 되고 있다. “우리는 합심해서 솔선수범과 희생정신으로 서로를 돕고 있어요. 내 것 네 것이 없는 거죠. 내 일이라는 자부심으로 자신이 할 일의 두 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희망은 밝답니다.” 나이 먹고 일할 수 있는 것은 ‘복’이예요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하면서 살아가는 보람을 느끼는데 이게 바로 행복이지요.” 민병석(69) 어르신은 엘리베이터가 고장 난 아파트 13층까지 올라가서 배달했던 사연을 이야기했다. 그것도 한 달 반 동안이나. 여름에는 단독주택 배달이 힘들었다. 하지만 일하는 것에 만족한다. 두부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배달 나온 어르신들을 살갑게 맞아준다. 따뜻한 떡을 준비하고 캔 커피를 데워서 배달시간에 맞춰 준비한단다. 진심으로 마음 써주는 고객들에게 어르신들은 정이 들었다. “시니어 클럽 일자리는 노인들에겐 기적이지요. 너무 감사합니다.” 운전을 잘하는 안선환(65) 어르신은 처음 일할 때 부천 지리를 잘 몰라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젠 자신감이 붙었다며 웃었다. 부천시니어클럽 강시내 주임은 “믿을만한 좋은 음식이라는 인식을 키우는데 여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이 먹고 일할 수 있는 것은 복, 이라는 어르신들. 앞으로 해마루참두부의 미래는 밝다. 회원 확충과 함께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서 다른 노인들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는 어르신들의 미소가 시골마루에 든 햇볕처럼 밝고 따뜻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11
- 덕산종건, “공격경영 하겠다” 덕산종합건설(회장 고권수)이 건설업계의 침체에도 불구, 공격적 경영방침을 선언했다. (주)덕산종합건설은 지난 2일 창원시 용호동 소재 본사 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겸한 ‘덕산 도약 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고권수 회장은 “위기는 곧 기회다”며 “2009년을 덕산종건 도약의 해로 설정하고 매출 목표 1,000억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가자”고 강조했다. 덕산 종건은 올 한해 사천시청 앞 한국토지공사 분양부지 26,895㎡에 500여세대의 임대아파트 신축을 상반기에 착공하고 하반기에는 창원시 북면에 800여세대의 분양아파트를 착공할 계획이다. 덕산의 주 사업장인 거제시의 경우 5년차가 되는 덕산 3차 930여세대의 분양을 올 안으로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덕산종건은 700억원의 자체 사업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3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공공사업분야에서는 회사의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된 만큼 적격심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 공공사업 수주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덕산종건은 현재 80 대 20인 자체사업 대 공공사업 수주비율을 2013년까지 50 대 50의 비율로 끌어올려 재정적 건전성을 이루어 나가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윤리경영 시스템 구축, 영업이윤의 사회 환원 확대, 직원들에 대한 성과관리 시스템 강화 등을 조직운영에 도입, 회사의 기풍을 새롭게 만들어갈 것이라고 덕산측은 밝혔다. (주)덕산종합건설은 1983년 창립된 26년 역사의 회사로 1997년 외환위기로 고전을 하기도 했으나 이후 임대주택 사업에 주력, 빠르게 성장했다. 덕산종건은 그간 7개단지 7,400여 세대의 임대, 분양아파트를 거제지역에 건립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9
- 대우노조, 4대 요구 수용없는 실사 반대 대우조선노동조합(위원장 최창식)이 지난 6일 산업은행이 제시한 교섭에서 노조의 4대 요구사항에 대한 합의 없는 정밀실사를 막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지난 7일 노조는 노보인 ‘새벽함성’을 통해 “노동조합은 급작스런 산은의 교섭제의에 많은 기대를 갖고 참여를 했지만, 산업은행은 한화에 실사를 허용해 주면 안 되겠냐 말했다”면서 “한화가 노동조합 요구에 관심조차 보이지 않고, 지난 3자 교섭 때는 참관인 자격 운운하다 돌아갔는데 무슨 근거로 실사를 허용하라는 것이냐며 일언지하에 거부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한화가 대우조선 인수에 대한 진정성이 있으려면 자금조달 계획이 우선 돼야 한다”고 전제하며 “이후 노동조합 요구에 대한 합의가 끝나야만 정밀실사 허용 여부를 논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노조는, 산은이 한화의 자금조달 방안 마련, 자구노력, 양해각서 조건 이행 등 한화에 분명한 인수 조건을 제시한 지 며칠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같은 제안을 한 것에 대해 산은의 의도를 의심했다. 한편 노조가 밝힌 4대 요구사항은 지난 11월 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화에 제시한 △고용 보장 △종업원 보상 △회사 발전 방안 제시 △인수 후 회사 자산 매각 금지 등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9
- 삼성중, 소띠 사원들이 달린다 기축년(己丑年) 새해가 밝았다. ‘드문드문 걸어도 황소걸음이다’라는 속담처럼 성실의 대명사 소의 해이다. 이 외에도 풍요, 부와 자애의 상징인 소. 소의 해를 맞아 삼성중공업 소띠 사원들의 각오 또한 남다르다. 73년생 이재두 과장(37, 풍력제품개발팀)에게 2009년은 특별한 한해가 될 것 같다고. 삼성중공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 평가받고 있는 풍력제품개발팀의 일원으로 뭔가 확실한 성과를 보여 줘야 한다며 올해 개인적인 소망은 잠시 접어두기 했단다. 조재만 반장(37, 물류팀), 입사 후 몸무게가 12kg나 불었다며 올해는 집중적으로 나온 뱃살을 꼭 빼는 ‘복부비만 탈출’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했다. 한편, 최경순 대리(37, 의장1팀)는 가정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장모님의 환갑을 맞아 올해는 가족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며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평안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지난 1월 2일로 입사 1년째인 85년생 고단비 사원(25, 여객선설계팀)은 기숙사생활을 하면서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올해는 건강을 위해 ‘아침밥먹기’를 꼭 성공하고 싶다는 새해 소망을 밝혔다. 구아진 사원(25, 기본설계2팀)은 올해는 소띠 해인 만큼 왠지 뭔가 잘 될 것 같다며, 어학능력도 향상 시키고 취미생활로 운동을 계획 중이라고 했다. 더불어 다이어트 효과까지 노린다고. 아직 신입사원의 패기가 넘치는 임민우 사원(25, 운영종합설계팀)은 적어도 수입의 3/4이상은 모아 알찬 한해를 보내고 싶다고 했다. 책을 좋아하는 조은별 사원(25, 선행팀)은 작년에는 20여권에 미쳤던 독서량을 늘려 올해는 꼭 30권의 책을 읽겠다며 독서에 대한 욕심을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8
- 삼성중, 13,300TEU 컨선 명명식 삼성중공업(사장 김징완)은 지난 15일 세계 최대 크기인 1만3,300TEU급 컨테이너선의 명명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배는 2006년 스위스 MSC 사로부터 시리즈로 수주한 8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중 첫번째 호선으로 길이 366m, 폭 51.2m로 20피트 크기로 축구장 3.5배 이상에 달하는 세계 최대 크기의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5000TEU 급이 주종을 이루던 1999년도에 세계 최초로 6,200TEU급 컨테이너선을 개발한 이래 2003년 9,600 TEU급, 2005년 1만2,000TEU급을 연이어 개발함으로써 더 많은 컨테이너를 싣고도, 더 빠른 속도를 운항할 수 있는 경제적인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김징완 사장은 이날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어 한번 운항에 더 많은 짐을 실어 나를 수 있는 경제적인 초대형 컨테이너선 발주가 조선시장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