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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염의 원조 ‘인산 죽염’ 할인 판매 인산 김일훈 선생이 생전에 신약과 같은 효능이 있다며 개발한 ‘인산 죽염’을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할인 판매한다. 인산 죽염 잠실점은 5월 한 달 동안 ‘인산 죽염’ 4만8000원(분말 240g)짜리 제품을 4만원에, 7만원 제품(고체 자죽염 240g)을 5만원에 할인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공해물질의 해독과 장부기능 활성화, 피를 맑게 한다고 알려진 ‘인산 죽염’은 가루 형태로 복용해도 되고 음식을 만들 때 간으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선물용으로 다른 종류의 신약(약오리, 홍화씨, 죽염 마늘환, 호두기름 등)도 구비되어 있다. 문의 (02)423-76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선릉 KRA PLAZA 주말엔 레저스포츠 즐길 수 있고 평일엔 문화교실 운영해 배움의 장이 되기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패망한 독일은 공업을 동력으로 나라를 일으켰다. 그러나 이로 인한 부작용도 생겨났는데 도시는 발전했지만 농촌의 경제사정은 형편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나라에서는 도시와 농촌의 빈부격차를 줄이기 위해 말 산업을 육성시켰다. 농가에서는 소규모로 말을 키워 도시인들이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경마장을 세워 도심의 자금이 농촌으로 유입되도록 했다. 독일에서 말 산업은 국가사업 가운데 하나로서, 농촌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산업으로 발전해 온 것이다. 말 산업은 고용창출의 효과도 커서 실제 독일에서는 자동차 산업 종사자보다 말 산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더 많다고 한다. 현재 독일 각지에는 경마장이 있으며 경마장에서 만나는 독일인의 모습은 자유롭고 편안하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는 경마뿐 아니라 말 산업에 대한 인식조차도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KRA(한국 마사회) 선릉 PLAZA의 이준근 지점장은 “마권을 구입할 때 부과되는 교육세는 지방세이기 때문에 해당 지역의 발전을 위해 쓰인다”며 “올해 3월까지 선릉지점에서 강남구에 낸 교육세만 4억9200만원에 이를 정도로 한국 마사회는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학금 지급, 청소년 캠프 지원 일례로 KRA 선릉 PLAZA에서는 지난해 휘문고등학교와 장학금 협약식을 갖기도 했다. 2008년 3명의 학생에게 600만원을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금년 4월말 휘문고의 개교기념일에는 총 6명에게 12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순차적으로 금액을 늘려 내년에는 9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1800만원의 장학금을 전할 예정이다.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적지 않은 장학금 기부로 휘문고 동문을 비롯한 강남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으로 한국 마사회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지난 5월8일 어버이날에는 대청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로잔치를 열기도 했다. 350여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을 대접하고 다양한 공연활동을 벌인 것. 이 지점장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지역 내 노인이나 복지관을 찾아 도움을 드렸지만 앞으로는 아동보육시설에도 나눔의 손길을 뻗을 예정이며, 우선은 강남보육원에 있는 중ㆍ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여름캠프를 지원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화교실과 엔젤스 봉사단도 활발히 운영 KRA 선릉 PLAZA에서는 경마가 없는 평일에는 문화교실을 운영, 다양한 강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배움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200석 규모의 자리가 꽉 찰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교실부터 어머니 합창단, 챠밍댄스, 스포츠댄스, 한국무용, 요가, 주부극단까지 요일별로 특색 있는 문화교실이 모두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20여명의 전문 뜸요법사가 교대로 뜸을 놓아주는 ‘뜸사랑’ 프로그램(수ㆍ목 오전 9시~오후 4시)에는 지역 내에서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로 늘 북적인다. 뜸을 놓아주는 것뿐만 아니라 뜸자리도 알려줘 직접 뜸을 놓는 방법도 가르쳐준다. 또한 문화교실 회원을 비롯한 KRA 선릉 PLAZA의 임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 엔젤스(Angels)는 복지시설과 연계해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문화교실 회원들은 문화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공연을 선보이기도 하는데 관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다. 지역 내 말 산업 알리기에 주력할 예정 이러한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쳐온 덕분에 지난 5월4일에는 강남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이 지점장은 “처음 부임 시 강남 주민들의 높은 수준으로 선릉 PLAZA의 환경이 쾌적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깨닫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올해 계획 역시 선릉 PLAZA를 찾는 고객들에 대한 질적 서비스의 업그레이드를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끼치지 않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강남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농림수산부와 함께 말 산업의 긍정적인 효과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 역시 경마가 말 산업의 하나라는 사실을 인식해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문의 (02)6006-5311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2
- 도시계획시설 지정 후 방치된 토지의 보상청구 제가 행정사건을 접하면서 항상 뭔가 문제가 생각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시계획을 하면서 무질서한 주택가를 없애고 직선 도로를 내거나 공원을 조성하기로 하는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고시한 후 예산 부족으로 이를 방치하는 경우에 토지 소유자는 엄청한 재산상의 피해를 보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보상을 해 줄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이는 심히 부당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일단 도시계획에서 도로부지로 결정되면 그 곳에는 건축허가를 받을 수 없고 기존의 주택도 증축이나 개축을 할 수 없어 흉물스럽게 방치되게 됩니다. 도심지에 아무런 개발도 하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는 토지들이 바로 이러한 경우입니다. 도로부지로 지정되면 토지의 형질변경이나 건축행위를 받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세월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일반인들이 통행하는 길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도로를 닦기 위하여 토지를 매수하거나 보상을 해 주고 집을 헐어버리면 문제가 없지만 시에서 예산상의 문제로 도로시설 설치를 하지 못하고 몇 년씩 방치하는 경우에는 자유재산권을 침해받게 됩니다. 토지보상을 하지 않은 채 방치하면 사유재산권을 보장한 헌법의 이념에 반하기 때문에 헌법재판소에서는 1999. 보상규정이 없는 것은 위헌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대지이던 토지를 사적으로 이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현저한 재산상의 손실이 발생하게 되므로 보상을 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 그 이유였습니다. 헌법재판소는 10년 이상 아무런 보상없이 방치하는 것은 과도한 재산권 침해가 된다고 하였지만 임야나 전답의 경우에는 토지를 종래 목적대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보상이 불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현행법은 10년 이내에 도시계획시설로 개발되지 않는 토지는 국가나 시에서 매수해 달라고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매수할 때 현금을 지급하여야 하지만 지방자치단체가 돈이 없는 경우 채권(도시계획시설채권)을 발행하여 지급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모든 토지가 매수청구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목이 대지인 토지 및 지상 건축물에 한하여 매수청구권이 인정됩니다. 또한, 매수청구권 이외에도 도시계획시설결정이 고시된 후 20년이 지날 때까지 시설이 설치되지 않으면 그 도시계획시설 결정은 실효됩니다. www.law6000.co.kr 이재구 변호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21
- 고민정에스테틱, 봄맞이 집중살빼기 특별 초대 강남 신사역 4번 출구에 있는 고민정에스테틱은 봄이 되면서 드러나기 시작하는 몸의 부위를 우선적으로 집중관리해 주는 ‘집중살빼기’ 프로그램을 지역민들에게 서비스한다. 고원장은 “겨울 내내 감취진 살들이 드러나야 하는 시기에 남다른 고민에 빠져 있는 여성들에게 희망을 제공할 수 있다”며 “겨드랑이살, 굵은 팔뚝, 뱃살, 힙, 허벅지, 종아리, 미운어깨라인, 발목 중에 가장 빼고 싶은 부위 하나를 유료로, 심각한 부위 하나를 무료로 특별히 관리해 준다”고 말했다. 또 고민정에스테틱은 피부 속 노폐물을 뜨겁게 녹이는 발효과학의 테라피로 피부, 몸매를 10회 관리해 주는 스킨테라피프로그램도 있다. 손도 댈 수 없는 정도의 여드름 흉터자국, 기미, 아토피, 튼살, 모공, 다카서클, 벌어지고 틀어진 체형, 물만 마셔도 붓는 몸, 지방 흡입 후 단단해진 뱃살의 트러블을 수술 없이 해결한다. 고민정에스테틱에서 사용하는 재료는 한국화학시험연구원 화장품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완료하였다. 문의 (02)540-55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신랑, 신부, 하객 행복한 결혼식 꿈꾸다 지역, 예식 형태, 교통편 위주로 선택…계약서 꼼꼼히 살펴야 본격적인 결혼시즌이다. 일생에 한번뿐인 결혼식을 잘 치루고 싶은 욕심은 모든 신랑, 신부들의 꿈일 것이다. 하지만 결혼의 관문을 통과해 본 사람들은 누구나 ‘예식장에 들어서기까지 과정이 만만치 않다’고 입을 모은다. 예식장 선택에서부터 예단, 폐백, 혼수, 신혼집 꾸미기, 신혼여행 등 단기간에 준비하고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과정 속에서 여러 잡음이 생기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 결혼 준비의 본격적인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웨딩홀 선택, 이를 잘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점이 어떤 것인지 알아봤다. 예식홀 선택 양가 어른 의견 중요 결혼정보업체 듀오웨드의 웨딩플래너 이경신 씨는 “신랑, 신부들이 결혼준비를 하면서 가장 많이 시행착오를 겪는 부분이 예식홀 선정이다”면서 “처음 하는 결혼 준비다 보니 하객 수나 교통 등 전반적인 사항은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계약을 했다가 뒤늦게 후회를 하거나 계약해지로 골머리를 앓는 일이 종종 발생 된다”고 전했다. 예식장에 대한 만족도는 ‘교통편이 좋았다’ ‘주차가 힘들었다’ ‘음식이 맛있었다’ 등 혼주나 하객들로부터 여러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부분이다. 그래서 웨딩홀은 까다롭게 골라야 한다. 듀오웨드의 안솔잎 웨딩플래너는 “신랑, 신부들과 예식장을 조율할 때 가장 먼저 ‘예식형태에 대해 양쪽 집안 어른들의 의사를 확실히 전달받았는지’를 확인 한다”고 얘기했다. 신부는 까페 웨딩이나 야외 웨딩을 원해도 친정 엄마나 시어머니들이 원하는 예식형태가 있을 수 있고, 결혼식 비용 차이가 크기 때문에 어른들의 선택을 귀담아 듣는다는 것. 지역과 교통여건, 하객 수, 식대와 음식 종류, 음식 맛 등 세세히 신경 쓸 것이 많다. 원하는 웨딩홀을 찾았다하더라도 예약이 힘든 경우도 많다. 안솔잎 웨딩플래너는 “호텔의 경우 적어도 6개월에서 1년, 일반 웨딩홀은 5~6개월 전에 예약을 해야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예식 일정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 길일이나 주말 12시부터 2시 사이는 골드타임으로 미리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웨딩홀 사용시간 최소 2시간은 돼야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결혼식 장소로 이용하는 곳이 전문 웨딩홀이다. 예식만을 전문으로 하기 때문에 여러 서비스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편리하게 예식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결혼 당사자들이 고급스럽고 우아한 예식을 선호하므로 고급 웨딩홀이 많이 늘어났고 가격도 점차 오르는 추세다. 그러므로 웨딩홀을 선택할 때 옵션 등 계약조건을 더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안솔잎 웨딩플래너는 “웨딩홀은 매 시간 예식이 진행되기 때문에 앞뒤 예식 여부와 대기 시간을 미리 알아봐야한다”면서 “본식과 피로연을 합쳐 최소 2시간 정도는 돼야 무리 없이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웨딩홀 시설이나 서비스는 예식이 직접 진행되는 날 찾아가 한 번 둘러보는 것이 좋다. 웨딩홀의 분위기와 조명, 인테리어, 청결상태 등을 좀 더 꼼꼼하게 살필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웨딩홀은 지불보증 300명 이상(양가 합친 하객 수)이어야 예약이 가능하다. 웨딩홀의 크기나 상황에 따라서 지불보증 인원은 다를 수 있다. 지불보증은 300명을 예약했을 때 하객이 300명이 안되더라도 300명분에 대한 식대를 결제한다는 것이다. 가능하면 지불 보증은 최소 인원으로 계약하고 추후에 하객 수에 변동이 생기면 인원수를 변경하는 것이 좋다. 보통 웨딩홀에서는 보증 인원보다 10~15%가량 더 예상하고 예식을 준비하므로 추가 인원이 50명 정도라면 그대로 진행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계약해제로 인한 웨딩홀 분쟁 많아 결혼시즌이면 한국소비자원이나 소비자연맹에 웨딩홀 관련 분쟁 사례가 빈번하게 접수된다. 웨딩홀 계약 후 개인 사정으로 계약취소를 해서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하거나, 웨딩홀 측에서 이중 계약으로 인해 예식 시간 변경을 요구해 계약이 해제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한국소비자원의 홍보팀 윤혜성 씨는 “웨딩홀 관련 피해 사례 중 70%이상이 계약해제로 인한 분쟁이다”면서 “혹시 모를 분쟁을 위해 웨딩홀을 계약할 때 계약서 내용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추가 사항 등을 친필로 계약서에 명시해 잘 보관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예식날짜와 하객 인원에 따라 선택사항과 금액을 조정할 수 있으므로 추가사항과 혜택 등을 자세히 알아보고, 기본사항 및 선택사항을 계약서에 정확히 명시하라는 것이다. 예식 관련 표준 약관에 따르면 예식장 사업자나 이용자는 계약에서 정한 예식일 전까지 상대방에게 통지해 계약을 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소비자가 예식일로부터 2개월 전에 계약을 해제한 경우 사업자는 계약금을 모두 환불해줘야 한다. 2개월 전 이후에 계약을 취소하면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한다. 사업자가 자신의 책임 있는 사유로 예식일로부터 2개월 전에 계약을 해제한 경우는 계약금의 배액을, 그 이후에 해제한 경우는 소비자에게 예식 비용 전액을 손해배상 해야 한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5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친정어머니 결연식 거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재선)는 지난 14일 거제시 근로자가족복지회관 다목적홀에서 거제시 거주 결혼이민여성과 자원봉사자 간 친정어머니 결연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결연식 행사는 국제결혼으로 한국에 시집 온 결혼이민자들이 하루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결연희망 자원봉사자 신청을 받아 결연을 추진해 왔다. 올해 결혼이민자 친정어머니 결연을 맺은 인원은 50쌍 100명으로, 친정어머니 자원봉사자는 삼성중공업 참사랑봉사단 회원 26명과 대우조선해양 사원부인 17명, 장평 열린교회 성도 7명 등 50명이 참여했다. 결연식은 거제 YWCA 회원과 결혼이민자 가족,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연증서 교환, 친정어머니가 준비한 선물증정, 사물놀이 공연, 다문화가족 엘림중창단 축하공연 등이 이어져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며, 식후행사로 웃음지도사의 지도로 서로의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흥겨운 어울마당이 개최되어 결혼이민자들이 모처럼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친정어머니 결연자 대표인 거제YWCA 김화진 회장은 “결혼이민자 가족들은 언어, 문화적인 차이로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친정어머니와 딸이 수시 사랑방 모임과 한국문화 체험활동, 나들이 등을 지속적으로 함께 해서 한국생활의 고충과 문화적 차이로 생기는 갈등을 해결해 주고, 한국생활 적응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0
- 지역 유통업체에서 제공하는 맞춤식 서비스 할인쿠폰 발송·유아 행사 초대 등 알짜 참여 기회 많아 경기불황으로 소비자들의 닫힌 지갑을 열기위한 지역 유통업체들의 할인행사, 맞춤 서비스가 계속되고 있다. 그 중에서 5년 전부터 시작된 고객 연령별 특징에 따라 서비스를 달리한 맞춤 마케팅이 한창이다. 특히 어린 자녀를 기르는 젊은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 마케팅은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마트의 아이짱 클럽, 이마트의 맘키즈 클럽, 홈플러스의 베이비·키즈 클럽, 2001 아울렛의 키즈 클럽, 현대백화점 i-club이 그것이다. 엄마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지출을 줄일 수 있는 갖가지 쿠폰을 제공하는 지역의 대형유통업체의 유아대상 회원제 서비스를 알아봤다. 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병행되기도 한다. 롯데마트 ‘아이짱 클럽’ 임신부부터 36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롯데 멤버스 카드 회원일 경우 고객만족센터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아이짱 클럽은 유아만을 위한 특화해 운영되는 회원제 서비스로 육아관련정보와 30여 가지 유아관련 제품에 대한 할인쿠폰을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또, 유아관련 행사에 우선해 초대한다. 아이짱 클럽 홈페이지에서는 매달 엄마와 아이를 위한 전시 및 공연에 추첨을 통해 무료 초대하거나 공연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월드점 편정희 씨는 “할인쿠폰은 롯데마트 두 달 사용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주기별로 제공한다”면서 “기저귀나 분유를 구매할 때 추가 할인이 되기 때문에 젊은 엄마들에게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 월드점에서는 4월말까지 아이짱 클럽 회원에 가입할 경우 기저귀 2개들이 세트와 휴대용 물티슈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마트 ‘맘키즈 클럽’ 임신부 및 7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는 이마트 홈페이지에 별도로 운영되는 맘키즈 클럽 사이트나 이마트 매장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세계 포인트 카드를 발급받을 때 함께 맘키즈 클럽 가입이 가능하며 할인쿠폰과 축하 포인트도 함께 지급된다.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맘키즈 클럽 사이트에는 임산부부터 자녀 양육에 필요한 정보가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태교와 모유수유, 연령별 건강관리와 아이교육, 전문가 건강 상담까지 유용한 정보가 많다. 또한 매달 할인 행사를 공지해 일정기간동안 3개 품목씩 유·아동 용품을 회원들에게 할인해준다. 미니문화교실, 뮤지컬 무료관람, 육아를 위한 도서 등을 매달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문정동 이근화 씨(31)는 “회원 대상 할인행사라 하더라도 기저귀 등 할인율이 높은 제품은 일찍 품절되기도 한다. 오전에 서둘러 가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홈플러스 ‘베이비·키즈 클럽’ 홈플러스 훼밀리카드 고객 중 임산부, 0~3세까지, 만 3~7세까지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회원제 서비스다. 3개월마다 분유, 기저귀, 식품, 완구 등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편의 시설 및 제휴 서비스 할인쿠폰을 우편으로 제공한다.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자녀연령에 따라 실용적인 육아 교육 및 생활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회원을 위한 이벤트로 문화센터 무료강좌 초대나 신상품 품평회, 지역별 회원 모임 등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기도 한다. 2001아울렛 ‘키즈 클럽’ 2001아울렛의 키즈 클럽은 온라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0세~13세 영유아 어린이를 자녀로 둔 고객에게 온라인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점이 특색 있다. 키즈클럽이 제공하는 컨텐츠는 교육관련 정보가 돋보인다. 영어, 특목고, 독서와 논술, 특성화 부문으로 세분화 돼 있고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만하다. 현재 ‘토익 950점 한성엄마의 우리 아이들 영어 가르치기’ 나 ‘초등생 부모를 위한 특목고 가이드’ 등이 제공된다. 또한, 커뮤니티로 엄마들의 대화방과 교육뉴스를 모아 활용도를 높였다. 현대백화점 i-CLUB i-CLUB은 12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한 회원제 서비스로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교육과 건강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화점이나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고 현대백화점 카드를 소지한 클럽 회원에게 가입 선물로 가방과 색연필을 사은품으로 준다. 문화행사에 우선참가 혜택 및 각종 공연 이벤트 행사에 참여 가능하다. 오는 4월 25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리는 제24회 ‘i-CLUB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도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다. 선착순으로 3000명을 접수받았고 대회 당 일 100명에 한해 현장접수 받는다. 5000원의 참가비를 내면 참여가능하며 행사장인 서울대공원에 4인 가족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부인 앞으로 재산을 빼돌렸어요 빌려준 돈을 받으려고 재산을 조사해 보니 얼마 전에 처 앞으로 재산을 이전해 놓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자기 앞으로 되어 있던 아파트를 처 앞으로 돌려놓고 재산이 없게 되었기 때문에 돈을 받을 방법이 없어졌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처 앞으로 돌려놓은 아파트를 되찾아 오거나 강제집행을 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선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사해행위 취소의 방법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사해행위란 빚은 진 사람이 자신의 유일한 재산을 제3자에게 처분하여 자신의 재산을 없애는 행위입니다. 이러한 경우에 돈을 받을 사람은 이러한 사실을 안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사해행위를 취소하는 소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명의신탁의 법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부동산 실명제법에 의하면 자신의 소유인 재산을 타인 앞으로 명의를 빌려 등기하는 것이 무효입니다. 명의신탁한 행위가 무효임을 주장하면서 등기 말소의 소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만약 처와 짜고 재산의 명의를 바꾸어 놓았다면 통정한 허위표시를 주장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서로 짜고 등기 명의를 옮겨 놓은 것은 무효입니다. 부부 사이에는 일상가사 대리권, 가사채무의 연대책임이 인정됩니다. 부부가 가정생활을 하는 동안에 일상적인 집안 살림을 위해서 쓰는 돈, 즉 식료품을 구입하거나 집세, 아파트 관리비, 수도, 전기요금 등 공과금을 내는 일, 자녀의 교육비, 결혼식 축의금을 내는 것은 부부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경비이므로 부부 중 한명이 다른 쪽을 대리하여 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있으며 그렇게 사용한 비용에 대해선 다른 쪽에서도 갚아야 할 의무가 있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부인이 동네 쌀집에서 쌀을 외상으로 사왔는데, 갚지 않을 경우엔 남편이 대신 갚아줄 의무가 있습니다. 형사적인 고소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서로 짜고 재산의 명의를 바꾸는 것은 강제집행면탈죄가 성립합니다. 또한 돈을 빌린 후 처 앞으로 재산을 빼돌린 것은 처음부터 빌린 돈을 갚지 않겠다는 생각을 한 것이므로 사기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부동산실명제법의 위반으로 과징금을 물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재구 변호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6
- 직장인 30.5%, “회사에 대한 애사심 낮다”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애사심이 낮으며, 그 이유로 경영진의 일방적인 회사운영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060300)(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직장인 921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애사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회사에 대한 애사심이 어느 정도인가를 물은 결과 ▶‘매우 높다’(10.4%) ▶‘높다’(22.1%) 등 애사심이 높다는 응답이 32.5%였다. 하지만 애사심이 낮은 경우도 적지 않았다. ▶‘낮다’가 18.2%, ▶‘매우 낮다’(12.3%)라는 응답도 12.3%나 나와 30.5%가 회사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부족한 상태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사심이 높지도 낮지도 않은 ▶‘보통’이란 응답은 36.9%. 그럼 애사심이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응답자의 과반수가 넘는 51.6%가 ▶‘직원참여 없는 일방적인 회사 운영’을 꼽았다. 이어 ▶‘연봉이 낮아서’(17.1%)가 그 뒤를 이었으며 ▶‘회사의 발전가능성이 낮아서’(10.0%) ▶‘직원감 유대감이 부족해서’(10.0%) ▶‘고용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아서’(7.1%) ▶‘기타’(4.3%) 등의 응답이 나왔다.반대로 직장에서 회사에 대한 애정을 갖게 하는 요인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직원들과의 유대감’(35.6%)이 가장 많았다. 다른 직원들과의 교류와 결속력이 결국 기업에 대한 애정으로 이어진다는 뜻이다. 이어 ▶‘회사의 발전가능성’(26.2%) ▶‘복지혜택, 연봉 등의 조건’(23.6%) ▶‘경영진의 희생정신’(9.6%) ▶‘기타’(5.1%) 순으로 집계됐다. 요즘처럼 기업들이 경기침체로 인한 불황을 돌파하는데 회사에 대한 애정은 위기극복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터. 직장인들에게 회사에 대한 애사심이 어려운 시기 위기를 극복하는데 얼마나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물었더니, ▶‘많이 영항을 미친다’(51.8%) ▶‘영향을 미친다’(37.4%)라고 답해 89.2%가 애사심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직장인들은 최근 회사에 대한 애사심을 ▶‘회사에 발전방안에 대한 적극적으로 제안한다’(37.9%), ▶‘비용절감에 적극 동참한다’(30.8%) ▶‘회사에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다’(21.7%) ▶‘기타’(9.6%) 등의 방식을 통해 밖으로 표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방식이든 기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애사심은 기업의 경영성과 뿐 아니라 위기관리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기업은 직원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해 애사심을 고취하고, 회사운영에 대해 직원들과 적극적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행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 광주전남지사 담당자 윤석용 문의: 062-350-2303 Fax: 062-350-2302정리=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 2009-05-14
- 실속파 주부들, 에어컨 구입도 한 발 먼저 “올 여름, 에어컨 없이 잘 보낼 수 있을까?”한여름 무더위를 에어컨 없이 보낸다는 것이 만만치 않은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주부 박은경씨(화정동)는 결국 미리 닥쳐온 더위에 에어컨을 구매하기로 결심했다. 박씨는 일년에 한두 달 사용하려고 에어컨을 들여놓아야하나 고민하다가 지난 여름 무더위에 온 가족이 너무 고생을 한 탓에 올해는 일찌감치 에어컨 구매에 나섰다. 어려운 경제에 에어컨을 구매하는 것이 부담스럽긴 했지만 삶의 질을 높이는 투자라고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부지런한 주부들은 박은경씨처럼 다가올 무더위를 걱정하며 에어컨 구매에 일찌감치 나섰다. 아무래도 일찍 구매를 하면 성수기에 비해 유리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5월, 여름이 시작되는 지금은 에어컨 구입의 적기다. 전자전문점 하이마트를 찾아가 에어컨 구매요령에 대한 상세 설명을 들어보았다. 2009년 더 똑똑해지고 시원해진 에어컨 이제 생활의 필수품이 된 에어컨은 시원한 바람 뿐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가전으로 더욱 똑똑하게 진화하고 있다. 2009년 삼성전자와 LG전자에서 선보인 새로운 모델들은 건강과 에너지 절약 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먼저 삼성전자는 ‘하우젠’ 에어컨에 공간감지 센서를 설치한 쿨아이 기능을 설치했다. 쿨아이 냉방은 총 6개의 구역으로 나눠 공간을 감지하고, 더운 곳을 알아서 찾아 내 빠르고 골고루 시원한 바람을 보내준다. 덕분에 불필요한 냉방을 줄여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미세먼지까지 제거하고 공기 중 유해물질을 없애는 전문필터 시스템을 도입해 깨끗하고 건강한 바람을 만드는 슈퍼청정 기능을 담았다. LG전자에서는 휘센 에어컨에 인체감지 로봇기능을 설치했다. 이는 사람의 위치를 감지해 바람을 보내는 기능으로 인원수나 거리에 따라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자동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거실을 넘어 주방까지도 시원해지도록 9m까지 바람이 닿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휘센은 수면단계에 따라 변하는 사람의 상태에 따라 온도를 조절해주는 열대야를 위한 절전숙면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 열대야가 많아지면서 피로와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사람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기능을 담았다. 거실에 부는 아름다운 바람 요즘 에어컨은 집안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꿔주는 하나의 작품이라 할만하다. 제습기능은 물론 공기청정기 기능까지 갖춘 에어컨은 여름에만 사용하는 제품이 아니다. 과거 여름철만 사용하고 커버로 씌워 두는 에어컨이 아닌 탓에 더 아름답고 세련된 디자인의 에어컨이 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에서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를 하우젠 에어컨 모델로 선발한 만큼 김연아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출시했다. 김연아 선수의 스핀을 형상화한 모델과 얼음 위를 수놓는 스케이트 날처럼 아름다운 패턴을 디자인화 했다. LG전자에서는 깔끔하고 럭셔리한 느낌을 주는 스와로브스키 무드 조명으로 은은한 빛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출시 때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휘센 에어컨의 꽃 디자인은 올해도 지속된다. 올해는 ‘꽃의 화가’로 불리는 하상림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을 적용해 예술성을 강화했다. 도움말·사진 제공 하이마트 구입 문의 1588-0070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센스있는 주부들이 알아야할 에어컨 구매요령 ● 용량 : 요즘 에어컨은 1대 가격에 2대를 SET로 구성한 2in1 제품이 대세다. 그러다보니 에어컨 구매시 많이 고려됐던 집 전체 평수의 의미가 사라지고 있다. 대부분 거실에는 48.8㎡(15평형) 용량의 스탠드형을 설치하고 각방엔 18.7㎡(5~6평형) 용량의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하는 추세다. ● 어디서 구매할까 : 에어컨 구매시기가 되면 흔히 등장하는 것이 온라인 쇼핑몰의 피해사례다. 턱없이 싼 가격에 제품을 올려놓고 막상 입금을 하면 쇼핑몰이 사라지는 경우나 고액의 설치비를 따로 요구하는 경우다. 또한 지난해 폭염에 에어컨 AS와 설치에 관한 피해사례가 많이 발생했다. 이에 부실한 설치와 AS 지연으로 인한 소비자 고발이 급증했다고 한다. 이와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믿을 만한 전자전문점을 활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에어컨은 부가 기능과 브랜드 등에 따라 가격차이가 나는 만큼 다양한 제품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구매를 할 수 있는 곳을 추천한다. ● 언제 구매해야할까 : 에어컨 생산은 보통 7월 중순이면 생산을 정리하는 편이다. 올해는 이른 무더위가 예상돼 소비자들 또한 서둘러 구매를 하고 있다. 7월 성수기에 들어서면 원하는 모델이 없는 경우가 많고, 수요가 폭주하기 때문에 설치 또한 일주일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많다. 본격적인 성수기 이전에 구매해야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시기에 설치할 수 있다. ● 추가비용 : 에어컨 구매시 기본설치비가 가격에 포함돼 있다. 하지만 이는 기본배관으로 스탠드형은 8m, 벽걸이형은 5~7.5m를 기본으로 한다. 설치시 가정마다 배관비용이 추가될 수 있고, 이는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또한 벽을 타공하는 경우 2in1 제품은 2회까지 무료 서비스 되나 이후 추가시 별도의 비용을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간혹 에어컨을 저렴하게 파는 것처럼 가격을 낮춰 팔면서 설치비를 부당하게 많이 요구하는 사례도 있으니 구매 전 설치로 인한 추가비용을 꼼꼼하게 알아두어야 하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