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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쇄, 출판의 모든 것 이 지역 미술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쇄, 출판, 광고기획을 하는 곳이 있다. 동구 동명동 '푸른 커뮤니케이션'이다. 1992년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선택한 것이 광고 기획, 출판이었다. 시각 디자인을 전공한 대표인 서동환(40) 씨는 “졸업 후 회사에 입사해 실무를 익혔고, 시장 흐름을 알기 위해 한동안 프리랜서로 활동하기도 했다. 92년 광고업에 발을 들여 놓아 2006년, 푸른 커뮤니케이션을 탄생시켰으니 10년이 훌쩍 넘도록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 공부를 단단히 한 셈이다”고 말한다.이곳에서는 단순한 일반적인 인쇄나 출판 보다는 무엇인가 색다른 출판을 하려 노력한다. 똑같은 내용의 인쇄도 맡기는 사람의 특성을 가미하여 누가 보아도 그 사람의 특징이 드러나도록 노력한다. 그런 의미에서 서 대표는 아트 북 매니저다. “아트상품을 개발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작가만의 작품의 특성이 배어 나오도록 느낌을 전달하려고 마음을 다한다. &clubs 강원균(26. 편집디자인) - 이곳에 입사해 일하고 있는 지는 1년이 넘었다. 대학에서는 시각 디자인을 전공했다. 대학을 졸업 후 2개월 과정의 인턴을 거쳐 이곳에서 일하게 되었다. 보다 나은 실무 경력을 쌓아가고 싶은데 일을 하면 할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어렵게 일을 해서인 지 완성되어 나오는 책이나 도록 등 출판물을 막상 대하면 마음이 너무 뿌듯하다. 일한 후 바로 성과가 보여서 일한 것에 대한 책임감도 크다. 오자를 다 찾아내지 못한 실수도 많이 하지만 만약 오타가 나온다면 스티커 작업으로 다시 붙여 넣기도 한다.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전공을 살린 이 분야에서 계속 일하고 싶다. &clubs 김수정(39. 실장) - 교정 등 전체적인 편집을 보고 있다. 다시 말하면 가장 일반적인 독자가 되어 눈에 익숙하지 않은 부분을 찾아낸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디자이너의 독단이 들어가는 부분을 일반적인 눈으로 생각하고 어색한 부분을 익숙하게 찾아내는 일이다. 사무실 안의 쾌적한 환경에 대해서도 늘 신경을 쓰려고 노력한다. 보다 편안해야 좋은 아이디어가 생성되기 때문이다. 매번 새로운 작업을 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 편안한 환경이 무엇일까를 늘 생각하게 된다. 또, 서 대표와 직원들 간의 완충 장치로 내가 할 일이 있다. 완벽주의자인 서 대표에 반해 적당히 느린 성격인 나는 일에서 차이를 보이는 직원들과의 마찰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한다.우리 회사가 광주에서 인쇄와 출판을 잘하는 회사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노력과 성실, 신뢰가 필요하다는 것을 몸으로 느낀다. 우리 모두의 바람처럼 우리 회사가 발전하고 쭉쭉 성장해서 광고의 모든 것을 하는 전문회사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 &clubs 박지윤(33) - 간단한 일을 하고 있다. 한글을 이용한 자료정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올 3월부터 일을 시작했고 처음 하는 작업이다 보니 편집 일이 낯설고 힘들다. 섬세하고 민감한 부분이 많아서 그렇다는 생각이 들지만 일을 계속하고 싶다. 기회가 좋았고 일을 놓지 않고 싶다. 열심히 일할 것이다. 문의 : 062-434-8615 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 2009-08-21
- 취미에서 취업까지! 꽃꽂이를 좋아하던 옆집 엄마는 플라워 숍을 오픈하고, 평소 밸런타이데이만 되면 수제 초콜릿 만들기에 공들이던 친구는 문화센터 강사가 되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돈도 버는 사람이 하나씩 늘고 있다. 좋아하는 취미를 살려 직업으로 삼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마는 취미로 먹고살기란 그리 간단치 않다. 그나마 직접 투자해 창업으로 나서는 경우가 대부분. 취미를 살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플랜이 필요하다. 취업 전문가들에게 단계별 노하우를 들어봤다. 진짜 푹 빠질 취미부터 찾아라‘행복지수 공식’을 만든 영국의 심리학자 로스웰(Rothwell)은 행복을 구성하는 7가지 조건 중 ‘흥미와 취미를 추구할 것’을 두 번째로 꼽았다. 나이 마흔이 다 되도록 좋아하는 취미조차 못 찾았다는 건, 그만큼 자기 자신을 알지 못한다는 얘기. 문제는 대한민국 아줌마 중에는 취미를 모르고 살아가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07 대한민국 행복테크’에서도 행복한 대한민국을 저해하는 5가지 결핍 요소 중 자기 개발의 부족, 즉 취미 부족이 순위에 올랐다. 일반인의 5퍼센트만이 하루 10분 이상 취미 생활을 즐긴다는 보고. 현재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불리는 이웃 나라 일본의 50~60대 아줌마들이 취미 생활 비용으로 1인당 연평균 156만2천 엔(2천100만 원)을 지출한다는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발표한 설문조사와는 대조적인 결과다. 게다가 취미로 돈까지 버는 요즘, 그동안 애 키우느라, 살림하느라 취미 하나 못 찾고 살던 이들의 마음도 분주하기만 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돈을 벌겠다는 일념으로 혹은 유행을 좇아 무작정 기능을 강조한 강좌부터 찾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말한다. 송파구 행복나눔 일자리센터 강미나 취업상담가는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서는 진짜 푹 빠져 좋아할 만한 취미를 찾는 게 우선”이라 말한다. 초·중급 과정 마친 뒤 전문가 과정에 도전하라 관심 가는 분야가 있다면 교육비가 저렴한 각종 인력개발센터나 문화센터 등에서 초급과 중급 과정을 마쳐보는 게 낫다. 본인 소질도 제대로 모른 채 100만 원을 호가하는 자격증 과정부터 들으면 돈만 날리기 쉽다. 전국 지자체별로 51개가 운영되는 여성인력개발센터나 문화센터 등 믿을 만하고 교육비가 저렴한 기관을 찾는 게 현명하다. 전문가 과정은 중급까지 과정을 마친 뒤 직업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을 때 시작해도 늦지 않다. 희망하는 직종과 관련된 자격증을 따져보거나 심화된 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게 그 단계. 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심화 교육 과정을 이수하기 위해서는 강사 개인 레슨이나 관련 협회에 들어가 최소 6개월 이상 고급-창업 과정을 별도로 듣는 것도 생각해볼 만하다. 특히 취미 관련 자격증은 민간 자격증(대부분 수료증)이 많아 실질적으로 취업에 연결되는 경우가 적으므로, 믿을 만한 교육기관을 찾는 일도 중요하다. 커뮤니티를 확보하라 주부의 경우 인맥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루트의 커뮤니티 확보도 중요한 대목이다. 원하는 직종의 협회나 모임 가입 등을 통해 취업 관련 정보를 얻는 것도 필수. Fine초콜릿공방 조미선 대표는 취미로 수제 초콜릿 과정을 배우던 중 강사 제의를 받아 활동하다가 입지를 다진 뒤 공방을 차린 케이스다. 문제는 한 가지 직종이라도 여러 협회가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협회에 따라 교육 과정이나 비용도 천차만별이다. 결국 자신에게 필요한 강사나 협회를 잘 찾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협회를 찾아가 상담해보는 등 발로 뛰어 정보를 얻으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창업을 원하는 경우 협회의 도움을 받는 게 유리하다. 협회와 같은 커뮤니티를 통해 관련 업종 창업을 해본 사람이나 프리랜서로 활동해보는 사람 등에게 다양한 실전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부 인턴제를 적극 활용하라경력이 없는 주부라면 곧장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보다는 주부 인턴제 등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섣불리 일부터 벌이지 말고 아르바이트나 실습, 인턴 개념으로 짧게 시간제로 근무해보는 게 취업에 도움이 된다는 것. 정규직을 고집하기보다는 여러 군데서 경력을 쌓은 뒤 원하는 직종으로 옮기는 게 성공의 지름길이다. 전문가 과정을 마친 뒤 무턱대고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숍, 공방 등을 내는 것도 위험한 선택이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 파트타임 등으로 취미 생활이 일이 되면서 겪어야 하는 시행착오를 마스터해보는 시간도 필요하다. 특히 창업의 경우 다양한 경험을 한 뒤 오픈해야 실패의 확률을 낮출 수 있다. 남이 하는 일이 눈으로 보기에나 쉽지 실제 닥쳤을 때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눈높이와 기대치를 낮춰라 취업이든, 창업이든 기대치를 낮추는 작업도 필요하다. “취업시 희망 월급을 물어보면 대부분 150만 원 선을 얘기하지만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어요. 많이 받아봐야 80만~100만 원 선이죠.” 강미나 취업상담가의 얘기다. 자격증(혹은 수료증)을 따기까지 들인 비용과 시간을 생각한다면 본전 생각이 날 만도 하지만,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라는 조언이다. 커리어 문지영 홍보팀장은 “취미를 직업으로 삼는 것은 일을 즐기면서 한다는 긍정적인 요소도 있지만, 자칫 수익 구조를 살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며 일과 수익성의 연결고리부터 찾으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지나침보다는 모자라는 편이 낫다는 의견도 있다. 조미선 대표는 취미로 성공적인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돈에 대한 욕심부터 거두라고 말한다. 그가 운영 중인 초콜릿 공방 역시 시즌을 타는 일이라 비수기에는 거의 손 놓고 있을 때가 허다하다고. 하지만 처음 초콜릿 공방을 차리며 맛난 초콜릿을 사람들과 나누겠다던 마음가짐을 잃지 않으려고 늘 노력한단다.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즐거움과 돈벌이의 균형, 당신의 취미 생활이 성공적인 직업으로 서기 위한 마지막 조건이다. 문영애 리포터 happymoon30@naver.com 2009-08-20
- 탐방-스파스킨앤바디 스파 테라피 통해 혈액순환과 몸 속 독소배출 도와…칼라 테라피로 내 몸에 맞는 색깔로 관리 까지 여성이라면 누구나 주름살이나 잡티 하나 없이 젊고 깨끗한 피부를 원한다. 이런 이유로 다양한 방법의 피부 관리를 시도해보지만 그래도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찾는 곳이 바로 피부과. IPL이나 프락셀, 레이저, 토닝 등 다양한 레이저 시술을 통해 거듭나는 피부를 기대하지만 이러한 시술보다도 더욱 중요한 것은 피부과 시술을 받은 후의 사후 관리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빠른 시일 안에 효과를 보고 싶은 마음에 레이저에만 신경 쓰고 사후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다. 그 결과 색소 침착, 얼굴 붉어짐, 열감, 조기노화, 잔주름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혹 떼려다 오히려 혹을 붙이는 상황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레이저 시술 후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있다. 대치동에 위치한 스파스킨앤바디에서는 레이저 사후 트리트먼트를 개개인에게 맞게 단계별로 제공한다. 더욱 빠른 재생효과 얻을 수 있어 스파스킨앤바디는 피부과와 나란히 붙어 있어 피부과에서 레이저 시술을 받은 후 편하게 사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스파스킨앤바디의 김수희 원장은 “레이저 시술을 받고 난 후의 피부는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를 보호해주면서 적절한 케어를 해주면 훨씬 더 빠른 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진정 팩을 올려주는 차원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등 관리도 같이 제공함으로써 우선 혈액 순환을 도운 후 얼굴 관리를 실시하기 때문에 그 효과는 배가 된다. 무엇보다 피부과와 연계된 피부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의 입장에서는 편리함과 안전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차별화된 특징이다. 스파 테라피 통해 몸 속 독소 배출 스파스킨앤바디의 모든 트리트먼트는 스파에서 시작된다. 스파가 중요한 이유는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돕는다는 점 때문이다. 살이 쪘거나 몸이 피곤하다는 것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정체돼 있다는 의미인데, 스파를 통해 혈액순환과 독소배출을 한 후에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경우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파 테라피를 위해 사용되는 욕조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있어 누워있으면 물에 둥둥 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덕분에 몸이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관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 특히 허리나 복부, 옆구리 등 특정 부위의 살을 빼고 싶다든가, 뒷목이나 어깨 부위의 피로를 풀고 싶을 경우 등 원하는 관리를 간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즉, 이를 욕조에 내장된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센서가 알아서 작동해 수압을 조절해가면서 체형과 상태에 따른 집중적인 관리가 가능한 것이다. 만일 피부과에서 지방분해주사를 맞고 스파 테라피를 받을 경우 피하지방이 물로 변하면서 땀을 통해 배출돼 물이 갈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김 원장은 “운동으로도 배출되지 않는 몸 속 노폐물 배출이 스파 테라피를 통해 가능하다”고 밝혔다. 피부 관리도 체형 체질 파악 후 접근해야 이 스파 테라피의 또 다른 특징은 칼라 테라피도 함께 해준다는 점이다. 칼라 테라피란 색을 이용해 인체나 정신적인 건강관리를 해주는 것이다. 각 색상은 고유의 에너지를 방출하고 그것이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과 흥분, 따뜻함과 차가움 등의 변화를 느끼는 원리로 여러 가지 신체 트러블을 치유해주는 역할을 한다. 스파 테라피 시 욕조에서 자신에게 필요하거나 현재 부족한 색을 넣어줌으로써 심신이 안정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스파스킨앤바디의 스파 테라피와 칼라 테라피를 통해 혈액순환과 노폐물 배설, 체형의 밸런스를 맞춘 다음 케어를 받으면 그 효과를 상승시킬 수가 있다. 김 원장은 “현대인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인스턴트 음식 섭취 등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에 노출돼 있는데, 이러한 자극으로 흐트러진 신체의 균형을 되찾아 건강과 생기를 부여해주는 것이 스파스킨앤바디의 역할”이라며 “뭐든지 자기 자신의 체형이나 체질을 알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즉 자신에게 맞지 않는 관리는 내 기대치만큼의 효과를 얻을 수 없으며 아울러 꾸준히 하겠다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다. 한편, 스파스킨앤바디에서는 피부과와 연계한 레이저 시술과 사후 관리를 한데 묶은 패키지 상품도 운영 중이다. 문의 (02)3453~3119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삼성래미안 전농2차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래미안 배봉산과 어우러진 친환경 단지, 서울 동북권 르네상스 개발의 수혜단지 전농2차 일반분양 143세대 중 주택형 145㎡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중이다. 래미안 전농2차의 특장점은 단지 뒤에 배봉산 근린공원이 위치해 친환경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단지 안에 배봉산에서 이어지는 그린네트워크를 강화 할 계획으로 서울에서 살면서 이같은 대규모 녹지 공간을 가까이 두기는 쉽지 않아 그린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배봉산 근린공원에서 시작해 답십리 근린공원, 중랑천 제방길로 이어지는 ‘동대문 녹지 순환길(7.2㎞)’이 있는 것도 매력이다. 동대문구에서는 장안동과 답십리 일대에 래미안 타운이 형성되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래미안 전농1(2000년7월입주.602가구), 래미안 장안1차(2003년 6월 입주.588가구), 래미안 장안2차(2005년 2월 입주.1786가구), 답십리 래미안(2008년 12월 입주. 524가구)가 입주해 있다. 비투기과열지구로 전매가 가능하며, 입주는 2010년 11월경이다. 문의 02-765-33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
- 대한 여한의사회 캄보디아 의료봉사 대한 여한의사회(회장 류은경 자인한방병원 원장)는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이번 의료봉사는 류은경 회장을 비롯해 한의사 등 총 14명이 참여했으며, 프놈펜 헤브론 병원에서 실시됐다. 또한 프놈펜 헤브론 병원이외에, 시골마을과 빈민촌에 대한 의료봉사도 병행됐으며 의료봉사 기간 총 1,703명을 진료했다. 이번 의료봉사에 참가했던 김은기(은 한의원 원장)총무이사는 "의료봉사를 통해 어려운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
- 『차병원 세포성형센터』오픈식 성료 CHA 의과학대학교 차병원그룹은 오는 8월 12일(수) 12시, 차병원 별관 대체의학대학원 위치(역삼동 605번지, 삼정호텔 옆)에서 최첨단 의료 인프라와 국내 최고의 줄기세포 기술력을 이용한 신개념 메디컬 클러스터 ‘차병원 세포성형센터(CHA Cell Based Anti aging Institute, 이영진 소장)’ 오픈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차병원 세포성형센터 오픈식에는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을 비롯해 CHA 의과학대학교 박명재 총장, CHA 의과학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전세일 원장, 강남차병원 정창조 원장, 차바이오앤디오스텍 문병우 대표 등 차병원그룹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개소식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대표적인 노화연구소 ‘The Buck Institute’의 James Kovach CEO가 참석, 향후 차병원그룹과 노화 및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정보 교환/ 항노화 연구 및 산업화 개발 프로그램 개발/상호 협력관계 중 결과물 논문화/ 항노화 및 줄기세포에 관한 공동 프로젝트 진행 등에 대한 MOU 체결식도 진행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0
- 탐방 - 즐거운 결혼정보업체 ''웨디안'' 결혼 정보업체가 처음 생겨났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무덤덤했다. 아니 오히려 뭐 이런데서 무슨 사람들을 소개시켜 주겠어? 하는 의문이 더 많았다. 그러나 검증된 사람들만을 가지고 있는 결혼정보업체들을 생각보다 좋은 사람들을 서로 소개해 성혼에 이르게 해 이제는 결혼을 무턱대고 지인들에게 소개받는 형태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에서 살아가고 싶은 삶의 스타일까지도 채워주는 결혼정보업체를 더 선호하게 되었다. 광천동 신세계 사거리에 위치한 널찍하고 깔끔한 ''웨디안''은 환경부장관을 역임한 손 숙씨가 2007년2월에 설립한 회사로,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1년 8개월의 운영 끝에 기존 시스템으로는 고객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최근 시스템을 전면 개편, 고객 만족을 위한 경영 혁신을 선언했다. 이곳에서는 초혼뿐 아니라 재혼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성혼을 이루어주는 국내 유일한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결혼 성공이 목적 일반적으로 결혼 정보회사는 가입비가 비싸다는 생각이 알려진 정설이다. 하지만 ''웨디안''은 현격한 차별화를 만들어냈다. 먼저 기존의 가입비 방식을 등록비 방식으로 전환해 결혼정보회사 이용 부담을 대폭 낮췄다. 기존의 결혼정보업체의 가입비 방식으로는 결혼 성공 유무와 상관없이 100만~500만원에 이르는 가입비를 지불해야 했으나 등록비 방식으로 바꿔 일괄적으로 33만원의 등록비만 지불하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박리다매를 위한 가격 인하가 아니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가입에 대한 장벽을 제거한 것이다. 호남지사장인 전지연 씨는 "고객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 우수한 회원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기존의 다른 업체들의 오래된 회원들보다는 우리 회사의 특징은 신입 우수 회원들의 확보해 서로의 반쪽 찾기 매칭에 놀라운 성공률을 갖고 있다"고 소개한다. 내 반쪽을 찾아 결혼이 성사될 때까지 소개 횟수에 제한이 없으니 대리인을 내보낼 걱정도 없어지고 성혼수수료는 결혼에 성공한 경우에만 지불하면 되므로 환불에 대한 걱정도 없다. 손 숙 대표 스스로도 공인으로서 신뢰를 담보할 만한 인물이지만 이름보다는 구조적으로 신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웨디안''은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성혼 책임 프로그램으로 2008년 하반기 경영혁신 대상 수상, 2009년 상반기 한국일보 소비자 만족 대상을 수상했다. 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9
-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주부들의 냉대를 받던 스테인리스가 금의환향했다. 부활의 전주곡은 코팅 제품의 유해성 논란. 테플론으로 불리는 코팅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면서 스테인리스 제품이 부엌의 웰빙 지존으로 떠올랐다. 게다가 온고지신의 명언을 실천하듯, 최소 통3중 바닥에 저수분 요리 기능까지 겸비했다. 최근 인기 상종가인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몇 가지 궁금증. Q 스테인리스 등급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제품은 대부분 304 재질. 스테인리스에 크롬 18퍼센트와 니켈 8~10퍼센트를 섞은 제품으로, 녹이 잘 스는 철의 단점을 보완한 특수강이다. 주방도구로서는 가장 안전한 성분 비율로 만들어진 제품인 것. 때문에 스테인리스 제품을 구입할 때는 ‘18-10’ ‘18-8’ ‘304’ 표시만 확인하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스테인리스의 질은 고가의 명품 브랜드나 중가의 국내 브랜드나 똑같다는 얘기다. 가격 차이는 손잡이 재질, 디자인, 브랜드 인지도, 인덕션 기능 여부에서 비롯된다.Check Point! _ 430, 201이라고 쓰인 제품은 무엇?304 외에도 간혹 430, 201이라고 적힌 제품이 있다. 430 재질은 인덕션 가능 제품이란 뜻. 인덕션 기능이 추가된 냄비나 프라이팬의 경우 내부는 304, 외부는 430, 그 사이에 알루미늄을 끼워 만든다. 인덕션 기능이 있다 해도 식기에는 304 재질이 가장 적합해 내부는 304를 유지하는 게 기본이다. 반면 201이라고 적힌 중국산 제품은 유의 대상. 니켈 함량이 적거나 거의 없어 304보다 부식되기 쉽다.Q 저수분 요리가 가능한 제품이 따로 있나? 스테인리스 제품의 장점은 저수분 요리가 가능하다는 것. 물 없이 채소 데치기, 고구마나 달걀 삶기, 면과 소스를 한꺼번에 넣고 스파게티나 잡채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다. 저수분 요리는 뚜껑이 달린 3중 바닥 이상이면 대부분 가능한데, 열전도율이 고를수록 성공 확률이 높다. 간혹 스팀 홀이 클 경우 증기가 빠져나가기도 하는데, 이때는 젖은 행주로 구멍을 덮으면 간단하게 해결된다.Q 사용하기 까다롭다는데… 잘 쓰는 비법이 따로 있나? 주부들에게 가장 까다로운 상대는 음식을 굽거나 볶는 프라이팬. 재료가 바닥에 눋거나 용기 자체가 새까맣게 타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실패 사례는 모두 스테인리스를 코팅팬처럼 사용하기 때문이다. 해결 방법은 프라이팬을 오븐처럼 간주해 예열을 생활화하는 것. PN풍년 홍보 담당 김지연씨는 “강한 불에서 예열했다가 식히거나 아주 약한 불에서 10분 정도 예열한 뒤 요리한다. 물방울을 떨어뜨렸을 때 ‘치익’ 소리를 내며 또르르 굴러다니면 예열이 완료되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태에서 기름을 붓고 조금 더 기다렸다가 조리를 시작하면 재료가 프라이팬 위에서 ‘슬라이딩’하는 멋진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또 볶음 요리를 이어서 할 때는 남은 양념과 재료를 깨끗이 닦아내고 사용해야 바닥에 눋지 않는다. 코팅팬을 이용하듯 휴지로 쓱 닦으면 남아 있던 기름과 재료가 타서 바닥이 갈색으로 변한다.Check Point! _ 스테인리스 용기의 최대 적은 강한 불?스테인리스 프라이팬을 코팅팬처럼 강한 불에서 마구 다루면 금세 까맣게 타고 만다. 처음에는 약한 불에서 조리하는 습관을 들이고, 재료에 따라 조금씩 불의 세기를 강하게 한다. 물론 불을 세게 조절한다고 해도 중간 불임을 잊지 않는다.Q 3중, 5중, 7중, 두꺼울수록 좋은 건가? 최근 주방 시장에는 3중, 5중, 7중 제품이 다양하게 등장했다. 업체마다 다중성(?)이 강조되는 이유는 스테인리스 제품의 태생적 단점 때문. 열을 가해도 고르게 뜨거워지지 않으며, 계속 열을 품지도 못한다. 그래서 스테인리스 중간에 전도율이 높은 알루미늄을 끼워 제작하는데, 이것이 가장 흔한 ‘3중 바닥’ 제품이다. 5중이나 7중은 스테인리스 사이에 알루미늄을 더 끼우는 경우다. 게다가 최근에는 ‘통’자가 붙은 제품이 대세다. 바닥뿐만 아니라 제품 몸통까지 다중으로 만들어 열전도율이 빠르고 고르다. 전문가들은 3중 바닥 이상이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설명한다.Check Point! _ 알루미늄 대신 구리가 들어간 제품이 있다는데?알루미늄보다 열전도율이 높은 소재는 전선으로 사용되는 구리. 당연히 알루미늄을 넣은 스테인리스 제품보다 열전도율은 뛰어나지만, 원자재 가격이 비싸 고가에 팔린다. 경제적으로 여유롭다면 알루미늄 대신 구리가 들어간 제품을 선택해도 좋다.박지현(자유기고가) 2009-08-19
- 강남, 그린 빌딩으로 녹색성장 중 정부는 지난해부터 주요 정책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제시하고 있다. 녹색성장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의미하는데, 환경적 측면을 강조한 경제성장을 포함한다. 녹색성장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산업이 활성화되어야 하는데, 특히 건설 부문에서 녹색기술이 접목될 경우 에너지저감에 매우 효과적이다. 현재 각 건설 회사나 자치구에서는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 아파트, 그린빌딩 건설에 주력하고 있는데 강남도 예외는 아니다. 재생가능 에너지 활용해 관리비 절감 효과 한국그린빌딩협의회 노현진 사무국장은 “새로 지은 건물들은 대부분 친환경건축물로 인증을 받고 있다. 초기 건축비용은 5~10% 증가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에너지 활용이나 환경면에서 많은 혜택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하며 “특히 앞으로는 총 에너지사용량의 일정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는 건축물과 친환경건축물 인증 ‘최우수’ 등급에 대해서는 세금 감면 및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의 새로 지은 아파트나 업무용빌딩은 친환경 건축으로 입주자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특히 재생 가능한 에너지인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이용해 에너지 저감 효과를 내고 있으며, 그 영향은 같은 평수 아파트 대비 관리비 및 유지보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대체에너지 및 각종 에너지저감기술 개발을 통해 친환경 공동주택을 실현하고 있는 삼성물산은 서초구 반포동의 ''래미안퍼스티지''를 녹색 건물로 꾸몄다. ''래미안퍼스티지''는 전국 최초로 아파트 벽면에 태양광 발전을 위한 모듈을 121동~124동 4개동에 설치했는데, 이 소규모 태양광발전 시스템은 연간 2만4000KWh 정도의 발전으로 아파트 경관조명 전기 사용량의 약 15%를 대체한다. 이는 주민들의 공동 전기 비용 부담을 줄여 관리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역삼동의 래미안팰리스, 삼성동 힐스테이트, I-PARK 등도 대표적인 친환경아파트로 꼽힌다. 또한 2011년 입주 예정인 반포 힐스테이트 또한 태양광 발전, 지열시스템 등을 이용해 에너지성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그린 빌딩, 외관뿐 아니라 에너지효율도 최상급 최근에는 강남의 대형 빌딩들도 친환경 그린 빌딩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올해 3월 완공 된 역삼동의 포스타워는 대표적인 친환경 빌딩이다.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콘과 포스에이씨가 준공한 포스타워는 건축외장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도입했다. 건물 외벽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스템은 햇빛의 이동경로에 맞춰 건물의 우측과 뒷면 등 외벽에서 연간 42500㎾h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건물 내부에는 전력 소모가 적은 LED조명을 설치했는데, 국내 최초로 건물 전체에 적용된 전력 절감형 LED 조명시스템은 에너지 비용과 유지관리비 등 연간 6천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ED 조명을 통해 회사로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표현해 저렴한 비용으로 지속적 광고효과도 낼 수 있으며, 시민들에게는 독특한 야경을 제공한다. 포스에이씨의 경영기획그룹 관계자는 “포스타워는 연간 CO2 총 160톤을 저감하고, 이는 30년생 잣나무 5만8천 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해 친환경 그린 빌딩의 기준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역삼동 ING타워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그린빌딩협의회(USGBC)의 친환경인증제도인 LEED 인증을 지난 6월 국내최초로 취득했다. ING타워는 신축이 아닌 리노베이션을 통해 친환경 건물로 거듭난 경우다. ING타워는 고효율 친환경 빌딩으로의 전환을 위해 건물 외관, 엘리베이터, 주차장, 화장실 등의 리노베이션 공사 및 통풍제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으며, 빌딩의 친환경 관리를 위해 해당 관리 규정을 강화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그린 빌딩으로 거듭난 ING타워는 일반 건물에 비해 20~35% 높은 에너지 효율과 연간 350톤의 탄소 배출량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서초동에 있는 삼성타워 3개동인 삼성전자 강남사옥, 삼성생명 서초타워, 삼성물산 서초사옥 모두 국내 친환경건축물인증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은 빌딩이다. 삼성생명 서초타워의 경우 완공 당시 국토해양부와 환경부가 실시한 환경물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서초타워건물은 건물옥상에 늪지대와 유사한 ‘수생 비오톱(Biotop)’ 설치와, 태양열을 이용한 급탕설비 시스템, 친환경 마감재, 절수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지자체 녹색도시 사업 활발 각 지자체는 태양열을 이용한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강남구는 강남대로변에 있는 대남빌딩과 미혜빌딩에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태양광 LED간판’ 14개를 시범설치 했다. 태양광LED간판은 태양광 축전지에 전기를 모았다가 조명제어시스템을 통해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95% 정도의 전기절약 효과는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크다. 강남구청 도시디자인실 담당자는 “1년 전기료 56만원과 탄소마일리지 13만원이 절약돼, 2년 뒤에는 태양광 간판 제작비용을 모두 회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논현동 대남빌딩의 경우 1층은 태양전지를 이용해 비조명 문자를 밝게 비출 수 있도록 했으며, 2~3층은 태양전지를 이용한 입체형 LED 문자를 직접 밝혀 에너지절감과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서초구는 양재천에 친환경 ‘하이브리드 태양광 LED보안등’을 국내 최초로 설치해 기존 전력사용량의 80%를 줄였다. 또한 구청사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함으로써 구청에너지 사용량 중 0.6%의 에너지이용을 분담할 수 있게 되었다.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8
- 젊은 작가들의 개성 있는 시각언어 전시 - ‘DO UP'' 청담동에 위치한 표갤러리 사우스에서는 ㈜옥션별 산하 퍼지블루스타와 공동 기획한 ‘DO UP’전을 오는 8월 21일까지 연다. 이 전시는 독특한 조형언어로 자신만의 미술세계를 만들어가는 전도유망한 4명의 그룹전시이다. 인간은 태초 이래로 시각미술 혹은 음성언어와 기호 등 다양한 도구를 통해 소통의 욕망을 충족시켜왔다. 소통하고자 하는 욕망은 현대에 와서 더욱더 다각적인 양상과 개성을 반영하였고, 동시대를 읽고 재해석하여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확장시켜왔다. 이렇듯 작가는 그 시대의 상을 창작물에 투영시켜 자신의 이성과 이상을 만들어 나간다. 이는 창작활동으로 작가 자신을 가꾸는 동시에 시대 속으로 자신을 발산하고 또한 방어하며 치장해(DO UP) 나가는 것이다. 이번전시에서는 이러한 작가들의 젊은 감성을 통해 자율적이고 개성강한 4개의 시각언어를 선보이는 윤희섭, 최준경, 임종수, 오은정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시대는 새로운 문명의 발달과 반복과 차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의 흐름을 만들어 냈다. 표현의 최전방에 있는 예술가들은 새로운 가치관과 형식으로 자신을 대변하여 창작물로 표현해 내고 있다. 서로의 표현방식에 따른 네 명의 작가들의 미학적 치장(DO UP)전을 통해 작가들의 다채로운 표현방식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번 그룹전을 통해 재발견된 신진작가들의 행보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의 (02)511-5295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