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수중소기업 채용박람회 12일 개최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인천시와 공동으로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5시30분 인천종합일자리지원센터(인천지하철 간석오거리역)에서 우수중소기업 채용박람회를 연다. 행사에는 인천지역 20개 우수중소기업이 참가해 면접을 통해 인력 채용에 나서고 취업상담과 직업훈련 소개, 취업적성검사, 무료 사진촬영 등이 진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국민연금 남동연수지사, 눈높이 상담 호응 얻어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지사장 : 최성백)는 남인천지사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제10회 소래포구축제에서 내 연금 바로알기 홍보 캠페인과 국민연금노후설계를 위한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축제장 메인 무대 옆에 자체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민연금과 관련된 안내 리플릿을 무료로 배포했으며, 재무·건강·일·여가·주거·대인관계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노후준비에 필요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또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노후설계를 위한 개별상담도 병행했다. 특히 이번 상담은 고객상담부, 개인고객지원부, 직장고객지원부, 연금지급부 등 각 부서별 전담직원이 상주하면서 진행한 덕분에 책임감 있고 전문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었다. 더욱이 현장에 무선인터넷 환경을 구축해 개인의 신상정보에 기초한 자세하고 구체적인 상담이 이뤄졌으며, 현장에서 가입과 고지서 발급업무까지 가능한 원스톱 상담으로 진행됐다. 덕분에 그동안 바쁜 생업으로 인해 국민연금과 관련된 상담을 받아보지 못했던 소래포구의 소상인들에게 유용한 기회로 활용될 수 있었다.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받은 박영란 씨는 “예전에 직장을 다니다 지금은 쉬고 있는데 평소 노후설계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다”며 “이번 상담을 통해 남편과 내가 지금까지 납부한 국민연금의 총 납부액을 확인하고 훗날 지급받을 수 있는 수령액까지 알게 돼 매우 유용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상담하는 내내 귀찮은 내색 전혀 없이 성의 있게 답해주고, 궁금한 사항을 콕 집어 알기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줘 이해하기가 쉬웠다”며 상담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8일 축제 현장에서 고객을 맞이했던 남동연수지사 직장고객지원부 이창현 부장은 “2010년 9월 기준으로 300만 명이 국민연금을 수령하고 있다”며 “소득이 없는 주부나 학생 같은 임의가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월 최저 보험료를 12만 6000원에서 8만 9100원으로 낮춘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가입할 것”을 독려했다. 또한 “약정된 금액만 지급하는 개인연금과 달리 국민연금은 매년 소득상승률과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연금 수령액이 상향 조정되는 만큼 수급자 입장에서 실질가치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한편 상담을 받은 시민들은 남동연수지사에서 직접 제작한 장바구니 등 소정의 사은품을 선물 받았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수맥 및 전자파 차단 돌침대 인기 돌침대 생산업체인 수맥흙침대(대표 이경복)가 생산하는 수맥 및 전자파 차단 돌침대·흙침대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수맥이 사람에게 주는 전기적 영향력을 차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침대이다. 수맥흙침대에서는 한양대학에서 수맥과정 교육을 이수한 직원들이 직접 침대 설치와 수맥 탐사를 하고, 기능성 기술 부분에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평생 AS를 보장하고 있다.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거나 피곤함이 오전 내내 이어지다가 오후가 되어서야 회복되는 증상이 계속된다면 수맥이 흐르는 것을 의심해 봐야한다. 수맥은 지하에 흐르는 중력으로 수맥대에는 지하수에 용해된 광물질이 모여서 자기량에 변화를 일으킨다. 그리고 수맥 위에 사는 사람은 전기적 영향력을 받게 된다. 사람의 경우 움직이는 중에는 그 영향이 거의 없으나 취침 중에서는 수맥의 영향을 받는다.한편, 수맥흙침대에서는 돌침대, 흙침대, 옥침대, 돌소파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세계발명품대회 금메달, 장영실과학문화 대상(大賞), GQ 우수제품마크인증서, FDA의료기 등록을 비롯해서 국내외에서 54종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문의 02-777-4888 / www.smbed.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3
- 저임금에 성희롱까지, ‘알바 중·고생’ 부당 대우 심각 용돈벌이나 사회 경험을 쌓기 위해 시작한 아르바이트로 아이들이 고통 받는다면? 청소년 아르바이트생 상당수가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언이나 폭행은 물론 성희롱까지 당하는 등 인권침해 문제 역시 심각한 수준. 청소년의 30퍼센트 이상이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이 있을 정도로 쉽게 접근하지만, 부당 대우로 마음의 상처를 당한 아이들도 적지 않은 게 현실이다. 하지만 지난해 연소자 근로 보호 조항 위반으로 사법 처리를 받은 경우는 한 건에 그칠 정도로 법적 보호는 미비한 상황이다. 인권 사각지대에서 신음하는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알바 중·고생’ 절반, 최저임금도 받지 못한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1일 만 15~18세 학생(이하 학생) 652명과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하 학교 밖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 분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시간당 최저임금(2009년 기준)인 4천 원 미만을 받는 학생이 50퍼센트에 달했다. 임금 체불이나 미지급 문제도 여전했다. 학생은 18퍼센트가, 학교 밖 청소년은 24퍼센트가 돈을 받지 못했거나 체불 문제를 경험했다. 초과근무 수당은 학생의 15.8퍼센트, 학교 밖 청소년은 18퍼센트가 받지 못했다. 근로기준법상 연소자 법정 근로 시간 초과 문제도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의 27퍼센트가 하루 7시간 이상 일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은 절반 이상(54%)이 초과근무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근로기준법상 만 15세 이상 18세 미만인 경우 하루 7시간 초과근무가 불가능하다(단 당사자의 합의에 따라 1일 1시간, 일주일 6시간 이내에서 연장 근무 가능).카페 노래방 비디오대여점 등 청소년보호법상 청소년을 고용하지 못하는 업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학생은 5퍼센트, 학교 밖 청소년은 14퍼센트나 됐다. 전문가들은 고용 금지 업소 아르바이트 경험은 흡연, 가출, 음주 등 일탈 행동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고 지적했다. 성적 침해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다. 학생의 4.8퍼센트, 학교 밖 청소년의 18퍼센트가 성희롱 등으로 고통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상 재해도 적지 않았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학생 10명 중 3명 이상(30.3%)이 아르바이트를 하다 다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학교 밖 청소년 가운데 업무상 재해를 당한 청소년은 27퍼센트였다.업주는 밀린 월급만 지급하면 그만?문제는 청소년들이 임금 체불이나 최저임금을 받지 못해 신고를 해도 업주는 밀린 월급만 지급하면 그만이라는 점이다. 더구나 성희롱이나 폭행 등은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신고 접수조차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고용노동부의 ‘연소 근로자 사업장 감독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점검 사업장 1천641곳 중 약 85.8퍼센트인 1천408곳이 법 위반 사업장에 해당했다. 전체 위반 건수는 4천749건으로 2년 새 2.8배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사법 처리를 받은 경우는 단 한 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일을 하고도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거나, 법정 근로 시간을 넘겨 일하는 등 노동 관계법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온 청소년들에 대한 법적 보호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근로기준법상 18세 미만 청소년은 가족 관계 기록 사항에 대한 증명서와 친권자나 후견인의 동의서를 사업장에 비치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 따르면 부모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학생은 71.1퍼센트, 학교 밖 청소년은 46퍼센트였다. 근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학생은 80.8퍼센트, 학교 밖 청소년은 74퍼센트로 나타났다.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은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일을 그만두지 못해 피해가 더 클 수밖에 없다. 단순 반복 업무는 진로 교육에 도움 되지 않아 이러한 현실 때문에 엄마들은 아이들이 방학 등을 이용해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데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두 아이를 둔 김정미(45·서울 송파구 잠실동)씨는 “고등학생이 된 첫째 아이가 방학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어했지만, 반대했다”고 말했다. 세 자녀를 둔 박은경(47·서울 성동구 옥수동)씨 역시 “공부에 지장이 되는 게 걱정될뿐더러, 돈 몇 푼 때문에 아이들을 고생시키고 싶지 않은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 분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주로 하는 아르바이트는 학생의 경우 전단지 돌리기(26.9%)나 패스트푸드점 점원·배달(11.3%) 등 단순 반복적 업무가 주를 이뤘다. 이처럼 단순 반복 업무 수행은 진로 교육 차원에서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한국청소년상담원 복지개발팀 조규필 팀장의 얘기를 들어보자.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는 아이에게 부모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반대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아이가 엇나갈 수 있으니 때론 협상 아닌 협상을 할 필요가 있어요.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신 현재 학업 수준을 유지하거나 공부하는 시간을 지키도록 하는 등 조건을 제시하는 겁니다. 막연히 친구들을 따라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어하는 경우라면 대부분 쉽게 포기하죠. 아이가 수긍한다면 말리기보다는 적정 기간 동안 체험해보도록 하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이때 부모가 아이들의 적성이나 진로와 관련이 있는 아르바이트 정보를 제공해야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미국의 경우 학기 중에는 방과 후 하루 최대 3시간, 평일에만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학교 수업이 진행되는 시간대에는 일을 할 수 없다. 영국은 아동과 청소년법상 학기 중에는 하루 2시간, 주 12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 한국노동연구원 김가람 연구원은 “우리나라는 수업일에도 근로 시간 제한이 없다. 이는 학기 중 청소년 아르바이트생의 학습권이나 건강 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청소년기의 건강한 성장 방해, 대책 마련 시급 청소년 아르바이트생들이 겪는 임금 체불 등 부당한 대우나 폭언, 폭행 등 비인격적 처사는 오히려 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각인시킬 수 있다. 여성가족부 백희영 장관은 “청소년의 아르바이트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들을 제4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 수정·보완판에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영희 의원은 지난 2일 일하는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이른바 ‘알바 보호법(근로기준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18세 미만 연소 근로자의 신고 편의를 위해 학교, 시민 단체 등을 근로조건 위반 정보 신고 기관으로 지정하고, 연소 근로자 전담 근로감독관을 신설하는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개정안이다. 최 의원은 “청소년들은 최저임금보다 못한 저임금에 시달리며 임금 체불 등 열악한 노동조건에 방치되고 있다”며 “4인 미만 사업장까지 근로기준법 적용을 확대하고, 학교 등을 신고 기관으로 지정해 청소년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3
- 현대차 노사,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우리 먹을거리 나눔 장터』 운영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 노사가 지난 4일(목) 오후2시부터 2시까지 남외동 동천체육관 앞 광장에서 『우리농촌 살리기, 우리 먹을거리 나눔 장터』를 운영했다.현대차 노사는 12개 자매결연마을에서 생산한 햅쌀, 사과, 배, 감 등 특산품과 우리 농산물 총 6천만 원 어치를 구입,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푸드마켓에 제공했다. 노사는 이들 단체에 농산물 교환 쿠폰을 지급해 4일 열렸던 장터에서 자매결연마을에서 생산한 특산품과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이날 현대차 노사는 장터를 방문하는 울산시민들에게 흥겨운 사물놀이와 퓨전밴드 공연을 비롯해 떡, 쌀과자, 식혜 등 풍성한 먹을거리를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자매결연마을 특산품인 햅쌀, 배, 감, 사과를 판매하고 특산품 시식행사도 마련했다.현대차 노사는“이번 행사는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소외계층에 안전한 우리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음식에 대한 불신이 많은 요즘, 우리 먹을거리를 찾는 울산 시민들이 많이 오셔서 농촌도 살리고 건강도 살리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2
- “세계가 인정한 아시아 최고의 디자인” 하이트맥주, 드라이피니시 d, ‘아시아 패키지 디자인 컨퍼런스’ 우수작 선정하이트맥주(대표 이장규/ www. thehite.com)의 드라이피니시 d가 ‘제12회 아시아 패키지 디자인 컨퍼런스(Asia Package Design Conference)’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패키지 디자인 컨퍼런스(APD)는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4개국의 패키지디자인협회가 격년제로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12회를 맞이한 20여 년 전통의 권위 있는 디자인 대회다. 올해는 일본패키지디자인협회 50주년을 기념하여 대대적인 규모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행사 규모에 걸맞게 아시아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총 16명의 심사위원을 초빙해 우수작 3점을 선정했다.대회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각 제품이 속한 나라의 심사위원은 배제됐으며, 한국 36점, 일본 72점, 중국 36점, 그리고 타이완 36점으로 총 180점이 출품됐다. 드라이피니시 d는 하이트맥주와 일본의 패키지 디자인 업체 브라비스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패키지 디자인 컨퍼런스 우수작의 하나로 선정됐다.드라이피니시 d는 한국 맥주역사 77년만의 획기적인 병 디자인으로 출시 당시부터 눈길을 끌었다. 드라이피니시 d는 병 둘레를 기존의 병맥주보다 날씬하게 해 한 손에 쉽게 잡힐 수 있도록 하고 돌출부를 통해 미끄럼을 방지함으로써 사람 중심의 병 디자인(human grip bottle)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병의 어깨 부분을 높여 세계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현했으며, 진한 병 색깔과 고급스러우면서 우아한 굴곡을 도입해 도시적인 이미지를 살렸다.하이트맥주는 이번 드라이피니시 d 병맥주 디자인의 개발과정에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디자인을 선정하는데 주력했다. 국산 맥주가 전반적으로 어깨가 높은 외산 맥주에 비해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는 소비자 의견과 고급스러움에 대한 소비자 니즈 등을 반영한 것이다. 실제로 드라이피니시 d의 병 디자인은 출시 전 소비자조사 결과, 대다수의 소비자로부터 15% 이상의 비용을 추가로 지불하더라도 구입할 의사가 있는 디자인인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하이트맥주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드라이피니시 d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맛뿐만 아니라 병 디자인에도 소비자의 의견, 전문가들의 분석을 최대한 반영하며 공을 들인 제품”이라며, “이번 아시아 패키지 디자인 컨퍼런스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것은 드라이피니시 d가 세계시장에서도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우수한 디자인이라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드라이피니시 d는 서울 및 수도권에 국한된 유통에도 불구하고 44일만에 1천 만병(330ml기준)판매라는 대기록을 세우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3
- 증여받은 재산의 양도소득세 절세 방안 토지나 건물 등 부동산은 대체로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는 자산이므로 오래 보유하다 팔게 되면 차익이 실현되어 세금부담도 커지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양도소득세를 절세하기 위해 배우자나 자녀 등에게 증여한 후 자산을 매매하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따라서 일반적으로 재산을 증여한 이후 양도되는 자산의 경우에 대하여 전체적인 흐름을 살펴보고, 주의 할 사항을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세법은 재산의 무상이전을 증여라 하고, 재산을 공급하는 자를 증여자, 재산을 취득하는 자를 수증자라 한다. 증여세 신고 납부의무는 경제적인 이익을 얻은 자로서 재산을 무상으로 공급받은 자 즉, 수증자에게 있다.이러한 재산의 무상이전에 대해 일정한 금액까지는 증여세를 부과하지 않는데, 이것을 증여재산공제액이라 한다.즉, 증여일로부터 소급하여 10년간의 기간에 부부간 증여 시에 증여재산공제액이 6억 원, 직계존비속 간에는 3천만 원, 미성년자 자녀에게는 1천5백만 원까지, 기타 친족(형제자매,며느리,시부모 등)은 5백만 원까지 증여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되고, 소유권 이전 시 취?등록세만 부담하면 된다.이후 증여받은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등이 증여받은 재산을 양도 시 양도가액에서 차감할 취득금액은 증여받은 금액이 된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사항은 일반적인 증여의 경우는 증여시점을 기준으로 취득시기 및 취득가액이 재 산정되므로 유리하지만,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으로부터 건물 등을 증여 받은 경우는 언제 매매하느냐에 따라 취득시기 및 취득가액이 달라지므로 신중해야 한다. 즉 증여 후 5년 이후에 매매해야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취득시기 및 취득가액이 증여시점에서 결정되고, 만약 5년 이내에 매매한다면 기존 증여자의 최초 취득 당시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따라서 제대로 된 절세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2009.1.1 이후 증여)에게 토지나 건물 등을 증여한 후 5년이 지난 후에 양도해야 한다. 예를 들어 2005년 남편이 3억 원에 취득한 아파트를 지난해 초(당시 시가 5억 원) 부인에게 증여한 후 올해 갑자기 사정이 생겨 6억 원에 매매해야 하는 상황을 가정해보자. 양도소득세 부담은 얼마나 될까? 만약 배우자 등 특수 관계가 아니었다면 취득시기는 증여일이 되고, 취득가액은 증여 당시 시가인 5억 원이 되며, 세율은 2년 미만 단기매매로서 40%가 적용된다. 따라서 부담할 세금은 약 4250만 원(주민세 포함, 기타필요경비 배제)정도다. 하지만 배우자간에 이뤄진 증여로 증여받은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아파트를 매매하는 경우이므로 아파트의 취득시기 및 취득가액은 당초 남편의 취득 당시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따라서 취득가액은 3억 원이 되고, 남편의 아파트 취득일로부터 매매일까지 3년 이상이므로 일반누진세율(8%~35%) 및 장기보유특별공제가 적용된다. 또한 부인이 수증 당시 부담했던 증여세가 있었다면 필요경비로 인정되는데 위의 사례에서는 자산 가액이 6억 원이 안 되므로 필요경비로 인정되는 증여세 부담은 없다. 결국 양도차익이 3억 원이 되어 약8000만 원의 양도소득세 부담을 지게 된다. 결과적으로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서로간의 증여라면 증여 후 매매를 언제 하느냐에 따라 세 부담은 약 4000만 원 이상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만약, 단기 매매가 아니라 장기 보유(2년~5년미만 보유) 매매시라면 차이는 더 많이 발생한다.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이때의 납세의무자는 수증 받은 부인이 되고, 수증자가 부담한 증여세는 필요경비로 인정되지만, 부동산 관련 취득세 및 등록세 납부액은 필요경비로 인정되지 않으므로 양도차익 계산 시 주의해야 한다. 또 증여받은 자산을 양도할 당시 이혼 또는 사망으로 배우자 관계가 소멸하였다 하더라도 증여시점에 배우자 관계가 있었다면 위의 규정이 그대로 적용된다는 사실도 알아두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2
- 선릉 KRA PLAZA 문화센터 운영, 소외계층 지원,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 견인 아직은 생소한 이름 KRA Plaza다. KRA Plaza는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의 지점 격으로 전국에 32개 Plaza가 산재해 있다. 주말이면 경마공원에서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경마 관람과 베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경마가 없는 평일에는 문화센터 운영, 소외계층 지원,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해가고 있다. 레저와 공익, 두 가지를 동시에 추구하는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11월 11일 오후, 선릉역 KRA Plaza 양진규 지점장을 찾았다. 골라 즐기는 ‘공짜’ 문화교실 선릉역 테헤란로에 위치한 KRA Plaza. 건물 입구에 들어서자 귀 익은 트롯 가요가 구성지게 울려 퍼진다. 경마가 없는 평일에 무료로 운영되는 노래교실이다. 선릉 KRA Plaza는 평일엔 무료로 문화센터를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의를 즐겁게 익힐 수 있는 배움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매주 200석 규모의 자리가 꽉 찰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교실부터 전문 지휘자가 지도하는 어머니 합창단, 전문 강사가 이끄는 차밍댄스, 스포츠댄스, 한국무용, 요가교실은 주부들에게는 최고의 인기종목이며, 실제 연극공연을 실시하는 주부극단까지 요일별로 특색 있는 문화센터가 모두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민 봉사활동의 메카로 선릉 Plaza의 직원과 문화교실 회원 50여명으로 구성된 엔젤스 봉사단은 복지시설과 연계해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1년에 1~2회씩 문화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공연을 선보이기도 하는데 비전문가이지만 지역 내 축제의 장으로 그 어떤 유료공연보다 관객들의 반응이 좋은 편. 게다가 선릉지점은 강원도 산간마을과 1사 1촌을 맺고 정기적으로 농촌지역을 방문해 수해복구, 일손돕기 등의 활동에 나서기도 한다. 지난 5월 4일, 강남구청으로부터 받은 감사패도 반대급부 없는 기부금 집행과 적극적인 봉사활동 실적과 무관하지 않다.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운영 2008년 휘문고등학교와 처음으로 장학금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600만원을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2009년 4월말 휘문고 개교기념일에는 총 6명에게 1,200만원을 전달하였고 금년에는 1,800만원으로 늘려 9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이외에도 노인복지사업 등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으로 사회공익기업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남노인복지관, 효행봉사단에 기부금 지원과 동시에 지난 5월 어버이날에는 대청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로잔치를 열기도 했다. 350여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을 대접하고 다양한 공연활동을 벌인 것. 또한 지난 여름에는 일손이 달리는 농촌마을에 봉사활동을 하고, 노후 된 보육원 목욕탕 시설을 개선해 주기도 했다. 그 뿐 아니라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고가의 비용이 수반되는 과학교실까지 개설해 줌으로서 빈곤의 재생산을 통한 교육의 양극화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9월17일에는 추석을 맞이 하여 ‘한가위 경로 잔치를 열어 드리고, 10월에는 ’독거노인 남산 가을 나들이‘ 행사를 펼치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지역 내 교육사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키 위해 저소득층 아동 교육 및 보육시설, 청소년 문화사업 지원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올 해 9월까지 선릉지점에서 강남구청에 납부한 세액규모만 따져도 약 50억에 이를 정도. 양진규 지점장은 선릉 KRA PLAZA의 환경개선, 고객서비스 제고와 더불어 말 산업 알리기에 주력할 뜻을 밝히고, “지역민들에게도 말 산업 발전의 수혜가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1
- 11월 아파트 분양 속출 경기침체를 뚫고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서울 항동지구, 인천 구월지구, 경기 감일지구 등 3곳에서 3차 보금자리사전예약물량이 쏟아진다. 서울 사당, 인천 송도 등 유망지에서도 분양을 준비하는 등 민간분양과 공공분양이 대결하는 양상을 보여 눈길을 끈다. 부동산뱅크(www.neonet.co.kr)에 따르면 금주에는 3차 보금자리주택 3자녀, 신혼부부특별공급물량 1,178호를 포함해 전국 8개 사업장에서 총 7,056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일반분양(민간) 물량은 3,285가구로 조사됐다. 18일 3자녀 신혼부부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차 보금자리주택의 사전예약접수를 진행한다. 서울항동, 인천구월, 하남감일 3개 지구로 특별공급 3,182호, 일반공급 1,576호 등 총 4,758호가 사전예약물량으로 공급된다. 특별공급물량의 접수가 미달되면 일반공급 물량에 포함된다.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시행하는 인천 남동구 구월지구에는 공공분양주택 673호, 10년공공임대 476호, 분납임대주택 332호 등 총 1,481호의 사전예약물량 중 366호가 공급된다. 구월지구는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IC 진입이 수월하며,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 인천터미널역이 인접해 있다. 인천종합버스터미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3.3㎡당 추정분양가는 850~860만 원이며, 10년 임대의 경우 보증금 8,200~8,800만 원에 월임대료 34~39만 원에 공급된다. 본청약시기는 2012년 3월로 예정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
- ''여성취업·창업지원센터'' 개소 인천지역 구직여성에 대한 취업과 예비창업자의 창업성공을 지원할 ''인천여성취업·창업지원센터''가 남동구 고잔동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 문을 열었다.''인천여성취업·창업지원센터''는 인천시와 중소기업청,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10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1,235㎡에 20실의 창업보육실과 50석 규모의 취·창업교육장, 상담실로 꾸며졌다.센터에서는 창업아이템 발굴을 통해 고부가가치 여성사업화 모델을 제시, 취업과 창업성공률을 높이고 초기 여성기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창업보육실 입주기업은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공간을 제공받으며, 산업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국내외 홍보판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