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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 옥포지역에 4000세대 주거타운 조성 대우조선해양건설, 3지구 현대화사업계획 발표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노후화된 사원아파트를 복합주거타운으로 현대화 하는 ''거제 마린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23일 사업계획을 공개했다.이 프로젝트는 고현지역에 비해 개발에서 소외된 옥포권역에 아파트단지와 문화, 쇼핑시설 등 생활편의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주거문화개선과 지역 균형개발을 위해 추진된다.옥포지구, 능포지구, 옥림지구 등 3개지구로 나눠 추진될 이 프로젝트는 2019년까지 10년간 모두 4000여세대 1만1000명이 거주하는 주거특화도시로 개발한다는 것.''오렌지카운티''로 이름붙여진 옥포지구는 2000여세대의 중고층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과 국제학교 등을 갖춘 복합주거단지로 개발된다.''블루 카운티''로 이름붙여진 옥림지구는 3~4층 저층의 친환경 타운하우스형 공동주택 650여 세대 주거단지로 계획돼, 스카이라인을 최대로 활용한 경관특화 주건단지로 건설예정이다.''그린카운티''로 이름 붙여진 능포지구는 거제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보육특화타운으로 조성된다. 보육지원시스템을 도입하며 주거 쾌적성과 안전성을 갖춘 주거단지로 중층규모의 740여세대 공동주택과 400여 세대의 기숙사가 공급될 예정이다.대우조선해양건설 김수봉 거제사업본부장은 "옥포권역 현대화사업은 보육 문화 쇼핑 교육 등 다양한 컨텐츠의 확보에 따라상대적으로 낙후된 옥포권역의 주거문화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향후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우수한 접근성과 함께 옥포권역의 지역가티 상승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옥포 성지중학교 입구에 거제마린시티 홍보관을 곧 개관할 예정이며, 내년 3월경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30
- 거제 아주에 덕산아내 프리미엄 착공 (주)덕산종합건설(회장 고권수)은 24일 아주 도시개발지구 사업부지에서 ''거제 덕산아내 프리미엄'' 기공식을 가졌다.덕산아내 프리미엄은 아주 신도시에 2013년 2월 준공예정이며, 건축면적 6,495㎡에, 연면적 79,533㎡로써, 규모별로는 59㎡형(구.25평형)이 368세대, 84㎡평 (구.33평형)이 262세대로 총 630세대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0월 15일 분양을 시작하여 지역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불과 1개월여만에 분양을 마쳤으며, 내년도에 2차로 동일 단지에 700여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행사인 (주)덕산종합건설은 1983년 창립 후 27년 동안 명품 아파트 건설이라는 회사방침에 따라 창원, 거제, 김해, 진주 등지에서 1만 2천세대의 공동주택을 건립해 온 경남지역의 주택건설업체다. 특히 거제지역에서 아파트만 10개단지 7,000세대를 건립하여 아파트 건설 전문업체로서의 명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30
- 문제가 발생하면 3단계로 해결하면 된다 카네기연구소(대전/충청) 박영찬소장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데일카네기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제시합니다. [어려움에 대처하는 법] 1.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무엇인가?”를 자신에게 물어보라. 2. 최악의 상황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라. 3. 그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라. 에어컨 분야를 개척한 캐리어 회사 사장이었던 월리스 H. 캐리어가 주물회사에 근무하고 있을 때 판유리 공장에 가스 정화정치를 설치하는 작업을 나갔는데, 장치가 작동했지만, 공장 측에 말했던 것과 큰 차이가 있는 전혀 예기치 못했던 문제가 발생하여 고민하다가, 다음과 같은 3단계 해결방법을 생각해냈다고 합니다. 첫째,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실패의 결과로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경우를 예측해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예측으로 그는 자신이 직장을 잃거나, 자기 회사의 사장이 장치를 철거하고 손해를 감수하고 지불받은 2만 달러를 돌려주는 것을 가정했다고 합니다. 둘째,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예측한 다음, 기꺼이 그것을 감수하기로 마음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이번 실패로 인해 실직을 할지도 모르지만,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면 되지 않겠는가를 생각하기도 했으며, 2만 달러는 실험으로 소요된 새로운 기술 연구비로 따지면 그만이라는 생각도 하는 등 최악의 경우를 예측하고 감수하기로 결정하니까, 한결 마음이 홀가분해졌다고 합니다. 셋째, 그 때부터 마음으로 받아들인 최악의 사태를 조금이나마 개선하기위해 조용한 마음으로 시간과 노력을 집중했다고 합니다. 그는 여러 시험 끝에 다시 5천 달러를 부속장치에 들인다면 잘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실행해보니, 2만 달러를 손해 보기는커녕 오히려 1만 5천 달러를 더 벌어들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3단계 사고법은 고민하게 되면 집중력 내지 결단력을 잃게 되는데, 최악의 사태를 가정하고 받아들이면 안정이 되어 그 문제에 정신을 집중할 수 있게 한다는 데 장점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보세요.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무엇인가?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그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신다면 어려움에 대처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참다운 마음의 평화는 최악의 사태를 감수하는 데서 얻어지며, 이는 또 심리학적으로 에너지의 해방을 의미한다」고 임어당은 말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건배에 대한 에티켓 같은 병에 담긴 술을 나눠 마심으로써 독이 없음을 알리고자 한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건배는 상대방에 대한 충성심, 즉 믿음을 보여주는 제스처다. 비즈니스에서는 유효적절하면서도 유머가 있는 건배제의가 제창자의 인격. 지적 수준, 나아가 그 만찬의 성격과 수준을 단적으로 말해줄 뿐만 아니라 나머지 행사의 예고편을 보여주는 바로미터이다. 건배는 아주 간단한 행사조차도 영원히 기억되는 행사로 만들 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건배의 중요성을 잘 알고 건배관정을 행사 속에 제대로 포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 어떻게 건배할 것인가? 먼저 외국인과 함께한 자리라면 ‘단숨에 쭈욱 들이킨다’는 뜻의 원샷은 하지 말아야 한다. 분위기를 위해 굳이 잔을 비우라고 권하고 싶을 경우 간단히 chug(처억), 또는 bottoms up(잔을 비웁시다),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건배 시 잔을 들 때는 팔을 쭉 뻗어 머리 위까지 올리지 말고 자신의 눈높이 정도까지만 올린다. 중요한 것은 이리저리 옮겨 다니지 말고, 있는 자리에서 참여자들과 눈을 부드럽게 맞추는 것이다. 누군가 당신을 위해 건배제의를 제창할 때, 자신도 스스로 잔을 들고 외친다면 자화자찬하는 것이 되므로 같이 일어나지 말고 앉아 있다가 그 말을 듣고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절대로 파티 주최자, 즉 호스트가 아닌 이상 먼저 건배제의를 하지 말라. 특히, 당신이 초대받았다면 호스트의 역할을 오버하지마라, 그것은 주최자의 몫이다. 반면 술을 안 마신다는 이유로 건배조차 참가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는 아주 예의에 어긋난 행동이다. 건배는 반드시 샴페인. 와인만으로 건배하는 것이 아니므로 옆에 있는 빈 잔, 물잔, 탄산음료 잔이라도 들어서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표하라. 빈 잔이라도 들어라, 조금의 협력하고자하는 마음이 없다면 절대 그런 행사에 가지마라. 당신의 옹졸함이 드러날 뿐이다. 자신들만의 공간이 아닌 대중 레스토랑, 특히 고급 레스토랑에서 건배를 해야 하는 상황에선 다른 손님들을 염두 해 두어야 한다. 청중을 집중시키기 위해 전에 소리를 내거나 요란하게 잔을 부딪치는 것 역시 예의에 어긋난다. 건배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건배용 샴페인과 샴페인 잔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나의 취업경쟁력을 키우는 곳,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보육교사 자격증과 아동학과 학사학위 취득 가능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취업난 속에 취업률 100%를 자랑하며 취업을 보장하고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아동학과와 보육교사 자격 취득과정이다. 특히 결혼과 육아 등으로 사회 경력이 단절됐던 주부들이 새로운 사회 진출 기반으로 선택하는 것이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이다. 보육교사 자격증은 취득만하면 원하는 대로 취업을 할 수 있어 주부들 및 미혼여성들에게 인기다. 보육교사에 대한 처우도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어 안정적인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보육교사 자격 취득과정을 개설한 곳은 많지만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은 실무와 경험을 중시하는 교육으로 수강생 및 졸업생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취업률 100%를 자랑하며 보육교사 및 아동학과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을 소개한다.주부들에게 최고의 인기 보육교사 자격증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은 경력단절과 사회생활에 대부분 마이너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경험과 경력으로 자신의 일에 더 충실할 수 있는 직업이 바로 보육교사다. 보육교사 자격 취득과정에 주부들이 많은 것도 그런 이유일 것이다. 명지대 사회교육원 보육교사 자격 취득과정을 수료한 김영금씨는 “내 아이를 키우는 일에 도움이 되고, 사회로 진출하기 위한 스펙으로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었다”며 “수업 과정이 육아에도 많은 도움이 됐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언제든 취업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아동학과 기순신 교수는 “세계적으로 복지사회 열풍이 부는 지금 보육교사의 인력보강이 절실하다”며 “서울형 어린이집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예정이며, 직장 탁아시설 설립기준이 완화된 만큼 보육교사가 더욱 많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보육교사 교육원에는 전문대 이상은 물론 대학원 졸업자들도 보육교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수업에 참여한다. 교육생 박은정(가명)씨는 “대학에 진학할 땐 적성에 대한 고민없이 대학에만 가기 위해 학과를 선택했었다”며 “결혼 후 아이를 다 키워놓고 나니 내 적성에 맞는 일을 해보고 싶어 보육교사 과정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보육교사 3급 자격증 과정은 1년 과정으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자 및 고졸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지원할 수 있으며, 국공립 및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로 취업이 가능하다. 보육교사 자격은 물론 아동 학사학위까지 취득 가능 명지대 사회교육원에서는 보육교사 자격증은 물론 사회복지사 2급 자격과 아동가족 전문 학사학위까지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아동학과를 개설하고 있다. 전문대졸 이상의 전문학사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84학점, 2년 과정을 공부하면 명지대학교 총장명의의 아동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 36학점, 1년 과정을 공부하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명의의 아동가족 전문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 물론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은 동시에 취득 가능하다. 보육교사 2급 자격 취득 후 2년 경력을 쌓으면 가정보육시설(20인 이하 어린이집)을 운영할 수 도 있다. 학사학위 취득 후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경우도 있다. 2009년 아동학과를 졸업한 서정희씨는 “‘2년 전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안고 출발했지만 2년이 지난 지금은 어엿한 대학원 생으로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며 “명지대 사회교육원 아동학과와의 인연으로 크고 멋진 꿈을 현실에서 이룰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아동학과 기순신 교수는 “아직 많은 사람들이 학점 은행제를 통해 다른 전공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며 “학점은행제를 통해 아동학과에 진학해 공부를 계속하다보면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원한다면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문대졸업자 이상이라면 1년만 공부해 전문학사와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고, 추가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는 1석 3조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실무와 경험을 중시하는 교육, 명지대 사회교육원 명지대 사회교육원 아동학과 및 보육교사 교육원에서는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위주의 교육, 경험 위주의 교육을 중시하고 있다. 교육 과정을 마치고 취업을 했을 경우 바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쓰임이 있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력이 풍부하고 우수한 교수진을 영입해 교육의 질을 높여가고 있으며, 대학교 부설 기관인 만큼 대학교 시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아동학과 기순신 교수는 “명지대 사회교육원 아동학과 및 보육교사 자격 취득과정은 오래된 역사와 강도 높은 수업으로 취업 현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제2의 직업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은 물론이며, 현장 어디를 가든 명지대 사회교육원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든 교수진이 최선을 다해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명지대 사회교육원 아동학과 및 보육교사 자격 취득 과정은 서울은 물론 고양 파주 김포 및 인천 등 다양한 지역에서도 찾아 올 만큼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문의 02-300-1808/1823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8
- “집 떠날 때 안심하고 맡겨주세요” 우리 동네 애견 호텔 어디 있을까? 집을 비울 일이 많은 연말.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가정이라면 제일 먼저 혼자 둘 강아지가 눈에 밟히게 마련이다. 제 때 밥은 먹는지, 혼자 있다고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을는지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이곳이 있어 다행이다. 가족처럼 사랑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동네 애견 호텔을 소개한다.***행복한 멍이 세상 호텔과 유치원 이용은 물론 훈련까지 시킬 수 있는 애견 전문 샵이다. 재미있는 놀이터를 비롯하여, 쾌적한 실내는 애견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부족함이 없다. 샵 로비에서 모니터로 애견들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다. 이세영 대표는 “보통 생후 6개월 미만의 강아지들은 호기심이 많아 적응력이 오히려 높아요. 생후 1년이 넘어가면 생소한 공간이 낯설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끔 맡기는 것보다 공간에 익숙해지도록 꾸준히 맡겨주는 게 좋아요”라고 조언한다. 지속적으로 호텔이나 유치원을 이용한 애견들은 오히려 사회성이 좋고, 노는 방법도 터득하게 된다고. 호텔비용은 소형견 1만5,000원, 중형견 2만원, 대형견 3만원이다. 유치원 비용은 1만원~2만원 선이다. 장기 위탁 비용은 월 30만~ 40만원 선. 멍이 세상에서는 픽업 서비스도 실시한다. 1주일 이상 호텔을 이용하거나, 한 달 이상 유치원 이용 시에는 무료로 픽업 서비스가 제공된다. 단 이용 기간과 거리에 따라 추가 요금이 부과되기도 한다. 멍이 세상에서는 예절 교육을 비롯한 애견 훈련도 받을 수 있다. 위치: 일산동구 백석동 1318-3 비잔티움 1단지 210호문의: 031-901-1265***우리 똥강아지 “사랑아~ 캔디야~잘 지냈어?” 똥강아지를 찾는 애견들의 이름 하나하나를 일일이 부르며 손수 맞이하는 이승엽 대표. “무엇보다 사랑으로 애견들을 다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똥강아지에서는 맡겨진 애견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개방된 공간에 보호하고 있다. 단지, 성격이 소심하거나 예민한 강아지들은 따로 아담한 놀이방에서 놀도록 한다. 복층 구조로 되어 있어 이층에는 안락한 강아지들의 쉴 자리가 마련돼 있다. 맡기는 비용은 하루 기준 소형견은 1만5,000원, 중형견 2만원 선이다. 애견 미용 사업에 몸 담은 지 8년째라는 이승엽 대표는 “강아지 한 마리를 미용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라 몸은 힘들지만 좋은 고객들, 사랑스런 애견들을 만나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한다. 미용 비용은 소형견 2만5,000원, 중형견 3만원 선이다. 가위 컷트 방식을 원한다면 비용이 조금 더 높아진다. 위치: 일산동구 백석동 1314 성우 아뜨리움 125호 문의: 031-932-9982***스틸 블루 요크셔테리어 브리딩을 전문으로 하는 애견 호텔 겸 샵. 다년간 국내외 도그 쇼에 출전해 따온 수상패들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을 정도로 이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한지윤 대표와 어머니 김승례 씨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애견들이 맘껏 뛰놀 수 있도록 마련된 쾌적한 놀이방, 예쁘게 단장할 수 있는 미용실 등이 갖춰져 있다. 또한 24시간 개들과 함께 상주하는 주인 덕에 더욱더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미리 전화 예약만 한다면 새벽에도 맡길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노령견의 위탁도 가능하다. 호텔비용은 1박을 기준으로 소형견 1만5,000원, 중형견 2민원 선이다. 미용비용은 기본 2만5,000원으로 부수적인 서비스를 원한다면 추가 비용이 더해진다. 스티블루에서는 요크셔테리어 분양 예약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직접 50여 마리의 요크셔테리어를 기르고 있다는 한지윤 대표는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품종과 건강 면에서 확실한 요키들을 분양하고 있어요. 그렇기에 바로 분양받을 수 없고,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답니다.” 라고 전한다. 또한 애견 분양에 있어서 주인들의 책임감도 강조한다. “애완견은 장난감이 아니라는 걸 명심해야 해요. 자식을 입양한다는 생각으로 사랑을 주고, 책임감 있게 끝까지 길러주세요” 스틸블루에서는 직접 제작한 목걸이, 머리핀 등 앙증맞은 애견 액세서리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033번지 하나로 플라자 303호 문의:031-919-8910[겨울철 애견관리]▶ 일반적으로 개들은 추위에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갑작스런 추위에는 체온 변화가 심해 감기가 쉽게 걸린다. 겨울철 외출할 때에는 양말이나 옷을 입히고 외출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이나 산책 중에 털이 젖어 있다면 반드시 말려주어야 한다. 특히 출생 후 처음 겨울을 맞이하는 신생견이나 노령견일 경우에는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 춥다고 따뜻한 곳에서만 지내는 것은 면역력을 오히려 떨어뜨리는 일. 하루 중 따뜻한 때를 이용하여 가벼운 운동을 시켜주는 것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건강에도 좋다. 외출할 수가 없다면 실내 일광욕을 권한다. 운동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겨울엔 특히 개들도 비만에 걸리기 쉽다. 또한 외출 시 배변 봉투를 챙기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에티켓이다. ▶ 털 손질은 매일 해주는 게 바람직하다. 정성스런 빗질은 건강한 털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해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건조해지기 쉬움 겨울에는 보습제, 컨디셔너 등 수분 공급을 위한 제품을 사용해주는 것도 좋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8
- 그린스타트인천네트워크, ‘녹색생활 실천 우수사례’ 공모 오는 11월 20일까지 그린스타트인천네트워크와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는 인천시의 후원을 받아 ‘녹색생활 실천 우수사례’를 공모해 시상한다. 주제는 ‘CO2 줄이기 나 먼저 우리 함께’와 ‘온실가스 줄이기 1.1.1 Project 참여’, ‘가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행동한 사례’ 등이며, 개인이나 가정은 물론 시민사회단체, 학교, 기업 등도 모두 응모 가능하다. 문의 : 440-81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3
- 한방화장품 피부에 정말 좋나 성분함량·원산지표기 의무없어 … 식약청도 관리안해한방화장품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약칭 식약청)의 관리가 미흡한 걸로 드러났다. 한방화장품은 한방성분을 넣었다는 이유로 비싼 값에 판매되고 있지만 한방성분을 어느 정도 넣었는지, 원산지는 어디인지에 대해 표기 의무가 없다. 식약청도 이를 관리하지 않아 한방화장품에 대한 별도의 정부기준이 없다.업체가 자체적으로 알아서 하다 보니 소비자들이 화장품 회사의 상술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한방화장품 기능성제품 아니다 = ‘인삼의 뿌리부터 열매까지 귀하게 담아 피부 재생의 격을 높이다.’ 모 한방화장품 회사 광고 문구다. 많은 소비자들은 이 광고 문구처럼 한방화장품을 바르면 피부 개선 효과가 뛰어날 것을 기대한다.하지만 한방화장품은 기능성제품이 아니다. 식약청 화장품정책과 안영진 사무관은 “한방화장품은 업계에서 편의상 만든 용어에 불과하다”며 “고가의 한방화장품이라고 무조건 기능성 제품이라고 여기는 건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했다. 식약청은 미백과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등 세 종류만을 기능성 제품으로 인정하고 있다. 한방화장품은 법적인 용어가 아니다. 안 사무관은 “기능성 화장품처럼 한방화장품을 법률적으로 따로 분리해 관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식약청, 한방성분 함량관리 안해 = 한방성분 함량에 대한 정부 검증 절차도 없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상진 의원은 7일 열린 식약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소 0.001%에서 최대 85%까지 한방화장품의 한방 성분함량이 천차만별”이라며 “한방 성분 적정 함량에 대한 식약청 기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신 의원이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한방표방 화장품의 한방 재료에 대한 원산지 및 함유량’ 자료에 따르면 한방 원료 함유량이 0.001%나 100%라고 밝힌 곳도 있었다. 0.001%는 한방화장품이라고 하기에 민망한 수준이고, 100%라면 한약재라는 뜻으로 허위 표시에 해당한다.하지만 식약청은 한방화장품 성분의 인체 유해성 여부만을 판단할 뿐 성분 함량 관리는 하고 있지 않다. 적은 양의 한방 성분을 넣고 한방화장품으로 포장해도 소비자들은 알 방법이 없다. 신 의원은 “한방 성분이 많이 들어갔다고 반드시 피부에 좋으리라는 보장은 없다”며 “반면 함유량이 적은 경우 과대광고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방화장품 선두 업체들은 기자의 취재 요청에 하나같이 한방성분 함량공개를 거부했다. 아모레퍼시픽 홍보팀 주재흥씨는 “한방 성분 함량은 다른 회사에서 따라할 수 있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홍보팀 성유진 과장은 “해당 기능에 필요한 적정 한방 성분 함량 정보는 기업 경쟁력이므로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산원료 사용 믿을 수 있나 = 또 한방화장품 회사들은 대부분 국내산 한방 원료를 쓴다는 걸 내세운다. 하지만 한방화장품 원료의 원산지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안 사무관은 “한방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원산지 관리를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값싼 중국산 한약재가 들어와도 이를 알 수 없다. 기업들의 자율적인 관리에 맡겨진 상황에서 위험 부담을 고스란히 소비자들이 떠안는 셈이다.한방화장품 업체들은 성분함량은 공개하지 않으면서도, 광고에서는 ‘탁월한 효과’를 내세우고 있다.아모레퍼시픽은 ‘얼굴선까지 팽팽해지는 깊은 탄력’ ‘획기적인 피부 재생력 완성’ 등의 광고 문구로 피부 개선 효과에 좋다는 표현을 직·간접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자생의 능력으로 스스로 살아나는 피부’ ‘세월을 거스르는 기운’ 등의 광고 문구 역시 마찬가지다. ◆ 허위광고 단속 실적 줄어 = 식약청 화장품정책과 이겨레씨는 “표현이 다소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의학적인 효능 여부를 기재하지 않은 이상 허위 과대광고에 해당하지는 않는다”라고 밝혔다. 화려한 말들로 소비자를 현혹하는 화장품 허위 과대광고는 뿌리 깊은 문제다. 소비자시민모임 김자혜 사무총장은 “화장품 광고는 특성상 소비자들이 효능을 오해할 여지가 크다”며 “한 예로 화장품 광고에서 흔히 사용하는 ‘도움이 된다’는 표현의 경우 해당 기능이 있다고 착각하기 십상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의 화장품 광고 위반 단속 현황은 현실과 전혀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다. 식약청에 따르면 화장품 광고 위반 건수는 2008년 1085건에서 2009년 247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식약청 화장품정책과 이겨레씨는 “화장품 허위 과대광고 점검 업무가 지난해 7월 지방자치단체로 이관되면서 업무에 다소 혼선이 있었다”며 “지자체별로 통계를 내는 방법이 달라 적발 실적이 준 것처럼 보일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 허위광고 소비자 피해 막아야 = 한방화장품은 통상적으로 각종 한방 성분을 넣었다는 이유로 고가에 판매 된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한방화장품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 중이다.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한방화장품 생산액은 2006년 7144억원에서 2009년 1조2000억원으로 큰 폭 상승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영희 의원은 “소비자들은 한방화장품이라는 이유만으로 고가의 상품을 구입 한다”며 “화장품 광고 단속 권한이 지자체로 이관되면서 단속 건수가 현격하게 줄어 애꿎은 소비자들만 피해를 보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라며 질타했다. 김 사무총장은 “소비자들에게 이미 잘못된 정보가 각인된 뒤 사후 심의를 해봤자 소용이 없다”며 “허위 과대광고로 처벌을 받을 시점에는 업체들이 목표한 광고 효과를 달성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아영 장병호 기자 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인천 영종에 보잉사 항공훈련센터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운항훈련센터가 건립된다.인천시는 “송영길 시장 등 인천시 투자유치단이 미국 시애틀에서 보잉사와 영종지구 내 항공운항훈련센터 건립과 관련 협약서(MOA)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훈련센터에는 훈련교관 200여명과 777기종을 포함한 시뮬레이터 등이 설치되며 2014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송영길 시장은 “훈련센터 유치로 영종지구 항공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되며 추가적인 글로벌 기업의 입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보잉사와 인천시는 지난 2009년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영종지구 환경평가를 지난 8월 2차례 진행한 바 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대전시 주차단속 부활 논란 대전시가 자치구로 이관했던 주차단속 업무를 부활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5개 자치구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고, 시는 자치구의 단속이 느슨해져 선택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맞서고 있다.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2007년 7월 자치구로 이관했던 주차단속제도를 부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단속요원 50명을 채용하고 내년 1월중 4명으로 구성된 주차단속팀을 꾸려 시에서 직접 현장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권식 교통건설국장은 “그동안 불법주정차 단속업무가 구청장 의지에 따라 좌우되다 보니 주민들의 민원 등으로 인해 단속을 제대로 하지 않아 2007년 33만6000건이던 단속건수가 2009년 30만8000건으로 줄었다”며 “시에서 추진 중인 가오동길 등 도로확장사업과 신호체계 최적화 등 교통관련 투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 차원의 강력한 단속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동구청 관계자는 “구도심은 주차공간 자체가 적어 주차단속에 있어서 신도심과 같은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기 어렵다”며 반대 의견을 내놨다. 이 관계자는 또 “단속 건수가 줄어든 것도 구청의 단속이 느슨해진 탓이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아지고 시민들의 의식수준도 높아져 줄어든 것”이라고 주장했다.현재 주차단속을 하고 있는 자치구의 업무와 중복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시에서 주차단속 업무를 맡게 되면 단속은 시에서 하고 과태료 부과와 징수는 구청에서 맡게 돼 업무가 이원화된다는 것도 구청들이 반대하는 이유다. 중구청 관계자는 “중구에 이미 주차단속 요원이 16명 있다”면서 “각 구청에 시 단속요원을 몇 명씩 배정할지는 모르겠지만 자치구별 특성을 제대로 이해할지 의문이고 업무만 중복돼 예산만 낭비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만 2001년부터 시본청 산하 6개 도로교통사업소를 통해 주차단속을 벌이고 있을 뿐 전국 다른 광역자치단체에서 주차단속 업무를 하고 있는 곳은 없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