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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저작권 등록 글 : 김명수법률사무소 김명수 변호사 031-386-4500 그 동안 우리나라는 저작권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여 인터넷에서 돈주고 영화나 음악을 다운받는 것이 아깝다라는 생각을 하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일반인들이 영화나 음악을 다운받을 때에 저작권이 문제된다는 것을 기본적으로 숙지하는 듯하여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예전보다 상향된 것은 사실이다. 그럼 저작권이란 무엇일까?저작권이란 시, 소설, 음악, 미술, 영화, 연극, 컴퓨터프로그램 등과 같은 ‘저작물’에 대하여 창작자가 가지는 권리를 말한다. 이런 저작권은 창작과 동시에 발생하며 아무런 절차나 방식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등록하지 않는다고 자신의 권리가 보호받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굳이 저작권을 등록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저작권을 등록하게 되면 저작자 또는 저작재산권자로 성명이 등록된 자는 저작자 또는 저작재산권자로 법적 추정을 받게 되어 저작자 또는 저작재산권자가 누구인가를 다투는데 있어서 상대방에게 입증 책임을 전가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창작년월일 또는 맨처음 공표년월일이 등록된 저작물은 등록된 연월일에 창작 또는 맨처음 공표된 것으로 법적 추정을 받으며(저작권법 제53조), 제3자에 대한 대항력도 발생하는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동법 제54조).그리고 최근 FTA에 맞추어 개정된 저작권법은 법정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였는데, 법정손해배상청구를 하기 위해서는 저작권의 등록을 요건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저작권법 제125조의2) 이제 저작권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런 여러 장점으로 저작권을 등록하려고 하는데 어렵지 않을까 고민하는 분들은 한국저작권위원회 온라인등록시스템(www.cros.or.kr)에서 쉽게 혼자서 저작권을 등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특히 저작권위원회에서 새로 선보인 통합 온라인 저작권 등록시스템은 어문, 미술, 영상 등 일반 저작물과 컴퓨터프로그램 저작물을 통합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고, 저작물별로 기본적인 신청서와 일부 증명서류, CD(컴퓨터 프로그램) 등 일부는 서류로 직접 제출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모두 없애 편해졌고 등록수수료도 매우 저렴하다. 저작권은 지금까지 발생주의를 채택하고 있어 등록이 강제되고 있지는 않지만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강화될수록 미리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저작권을 등록하려는 사람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 등록은 쉽다. 자신이 창작한 작품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혼자서 시도하도록 해보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삼성중, 지역 장학생들에게 변함없는 후원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이 장차 거제시의 기둥이 될 꿈나무들에게 올해도 변함없는 후원을 약속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7일 거제조선소 본관에서 박대영 조선소장을 비롯해 거제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 장학생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2012년 삼성중공업 우수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삼성중공업은 인재제일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259명에게 총 4억45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도 9개 고등학교에서 144명, 거제대학에서 10명의 성적 우수자를 선발해 68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1/4분기 고등학생, 1학기 대학생 장학생 41명이 증서를 받는 기쁨을 누렸다. 박대영 조선소장은 “우수한 인재 확보는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의 주역들을 후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학생들도 명확한 비전을 갖고 세계를 향해 힘차게 도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특별한 봉사와 나눔 실천하는 ‘한마음나눔회’ 지난 4월 20일 안산 와동파출소에서는 특별한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와동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한마음나눔회(회장 김용호)에서 지역 청소년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이다. 어려운 형편에서도 착실하게 생활하는 학생 3명을 와동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에서 추천을 했고, 한마음나눔회에서 장학금을 마련해 전달식이 이루어졌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장학금을 전달한 한마음나눔회는 2010년 4월에 창립한 봉사·나눔 단체로, 현재 8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안산을 비롯해서 광명, 부천, 안양, 수원 등에 지회가 있으며 주된 활동 무대는 안산이다. 회원들 중 700여명이 안산에 거주하거나 안산을 연고지로 하고 있다.그런데 이 단체는 조금 특별하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어렵게 생활하지만 가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되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서 지원을 하는 것이다. 김용호 회장의 설명이다. “우리 주변에는 자식이 있지만 부양을 받지 못하거나 자식으로부터 경제적인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문제는 이 분들이 기초생활수급자로 등록되지도 못한다는 점이죠. 저희들은 이런 어르신들과 그 가정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돕는 활동을 주로 펼치고 있습니다.”한마음나눔회는 회원들로부터 매월 1만원의 회비를 받고 이 돈으로 나눔과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4월을 기준으로 매달 10만원씩의 생활지원금 후원을 18명에게, 정기적인 장학금 후원을 4명에게, 정기적인 쌀 후원을 31명에게 하고 있다.매월 10만원씩 생활지원금을김 회장은 “한마음나눔회를 만들고 활동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조금씩만 나누면 큰 행복이 된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다”며 “회원들이 후원하는 1만원들이 모여서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일들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가족건강 지역경제 살리는 친환경 소비문화 주부들의 먹을거리 선택이 신중해졌다. 최근 미국산 소고기 광우병 불안감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친환경 에코푸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 하지만 그동안 주부들 사이에 친환경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10년 국내외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실태 및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친환경식품 시장은 매년 20~30%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다. 가족건강을 위한 친환경 먹을거리, 어디서 구입하면 좋을지 알아봤다. ‘로컬푸드’, ‘에코푸드’라는 단어는 친환경 먹을거리를 찾는 주부들 사이에 이미 생소한 말이 아니다. 로컬푸드(Local Food)는 ‘지역식품’ 또는 ‘지역농산물’이라는 단어로 만들어진 용어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운송 수단을 사용하지 않고 가급적 식품(또는 농산물)을 생산지에서 가까운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로컬푸드운동본부 이선주 연구원은 “로컬푸드를 생산지와 소비지와의 거리를 기준으로 국내의 경우 50km 이내, 미국의 경우 250km 이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라고 정의하기도 하지만 거리는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다”며 “우리나라는 땅이 외국처럼 넓지 않기 때문에 국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로컬푸드의 소비는 가정의 건강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뿐 아니라 환경을 살리는 운동”이라며 “로컬푸드의 생산과 소비가 더욱 확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재 안양지역의 만5세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학교의 학교급식은 대부분 친환경 로컬식품을 이용하고 있다. 안양시 급식담당 관계자는 “안양은 친환경 급식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식재료의 대부분을 G마크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쌀의 경우 경기도에서 나는 무농약쌀을 공급하기 위해 양평·가평군과 계약재배를 하고 있으며 가공품의 경우에도 친환경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공동구매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부들 역시 마음만 먹으면 어렵지 않게 로컬푸드를 생활화 할 수 있다. 집 베란다와 옥상텃밭을 이용해 상추 고추 등 키우기 쉬운 채소를 재배해 먹는 것부터 지역 인터넷 사이트 또는 친환경 매장을 이용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하는 것이 모두 로컬푸드 소비에 해당된다. 로컬푸드, 어디에서 주문할까거창하게만 느껴지는 로컬푸드, 에코푸드도 이곳에 가면 쉽게 만날 수 있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경기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에 대해 도지사가 직접 그 품질을 인증하는 통합상표 G마크 인증을 시작했다. G마크는 도지사의 품질인증서와 똑같은 의미로 영문자 G는 도지사(Governor)가 품질을 보증하고(Guaranteed), 우수하며(Good), 환경친화적(Green) 농산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산물 중 채소류와 버섯류는 ''무농약 인증'' 이상만 인증된다. G마크는 경기도에서 직접 G마크 농산물 리콜제를 실시하고 있다. G마크 인증 농특산물의 품질에 불만이 있을 경우 구입 후 2일 이내에 즉시 반품이나 교환을 할 수 있다. G마크를 인증받은 제품은 경기사이버장터와 백화점,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 G마크를 붙인 채로 판매되고 있다. 완주로컬푸드영농조합 역시 로컬푸드 전문 인터넷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완주군은 2010년부터 꾸러미 사업을 추진, 방송과 입소문의 영향으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꾸러미사업은 완주 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 ‘건강한 밥상’이 완주군으로부터 예산, 생산자 조직화, 소비자 모집 등을 지원받아 유통 등의 업무를 대행 중이다. 건강밥상 꾸러미란 하루세끼 밥상에 오르는 유정란, 콩나물, 두부, 채소, 축산물 등 을 한데 묶어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먹을거리 배송사업으로, 일주일 단위로 배송되며 금액은 2만5000원이다. 월 10만원이면 완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로 안전한 가족의 밥상을 차릴 수 있다. 지역 곳곳에 에코푸드 매장 꾸준히 증가한편 인터넷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동시에 운영, 지역 곳곳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는 에코푸드 매장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초록마을’은 국내 대표적인 에코푸드 전문 쇼핑몰로 생산이력제 시행을 통해 소비자들이 상품별 이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위해상품차단시스템’을 도입, 위해상품으로 판정된 상품이 최종 판매 단계에서 소비자에게 판매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등 까다로운 정책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우리지역에는 안양시 동안구 귀인점을 비롯해 10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올가홀푸드’ 역시 까다로운 상품공급으로 자녀들에게 친환경 식품을 먹이고 싶어하는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평촌 학원가에 평촌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한 살림’은 친환경 먹을거리와 생활용품을 직거래로 나눈다. 조합원에 의해 운영돼 3만원의 출자금과 3000원의 가입비를 부담해야 한다. 상업적 이익보다 인간생명의 건강과 생태계 보전을 생각하며 제초제와 농약, 화학비료 등의 화학물질을 가능한 사용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직접 생산지를 방문해 생산과정과 현황을 살펴보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서로 만나는 도농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가까운 매장을 이용하거나 인터넷, 각지역 한 살림 대표전화로 주문하고 매주 지정된 요일에 집으로 물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 ‘자연드림’은 생산자와 협의 하에 계획 생산을 실시하고 있는 생활협동조합의 친환경 유기농 매장이다. 국내산 유기농 채소와 과일,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우리밀 베이커리를 항생제와 성장호르몬을 쓰지 않은 육류, 유정란, 친환경 원료로 만든 생필품을 갖추고 있다. 생협은 한 사람에 의해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조합원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조직이기 때문에 운영자금도 조합원이 부담한다. 간단한 교육 후 초기 출자금 3만원과 매달 조합비 1만3000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시중보다 20~30% 저렴한 편이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 5월 분양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일대에서 오는 5월 분양 예정인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홈페이지가 개설돼 정보제공과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인천도시공사는 소비자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분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사이버 견본주택 홈페이지 (http://www.wellcounty.co.kr/guwol) 일부를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홈페이지에는 오는 5월경 중소형 규모로 2186세대의 분양을 앞두고 있는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에 대한 사업 개요와 입지 환경, 단지 특장점은 물론 다양한 분양정보를 단계적으로 제공해 분양 희망자 및 관심 고객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입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 홈페이지 내 분양정보 알리미에 등록한 고객에 대해서는 휴대폰, 이메일 등으로 사업 진행 상황이나 분양 정보, 다양한 행사 등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의 청약을 위한 의사 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및 다양한 이벤트를 수시 진행해 소비자의 참여를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이창호 인천도시공사 홍보팀장은 “분양시기에 임박한 오픈이 아닌 사전 오픈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고객 참여 활성화 등 양방향 소통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사전 오픈 배경을 설명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평범한 주부 ‘멀티사무원’에 도전하다 아이가 커갈수록 주부들은 일거리를 찾게 된다. 아이가 학교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고,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도 커지면서 맘 편히 집에 있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마땅한 일자리가 없다는 것. 아이를 낳고 기르는 내내 집에서만 있던 탓에 경력은 끊어졌고, 그나마 주부들에게 취업문이 넓은 편인 판매나 영업직은 쉽게 엄두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실망하기는 이르다. 평범한 전업주부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인천남동산단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중소기업 맞춤사무인력 양성을 위한 『기계설계·사무원과정』 참가자를 오는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으로 인천에 거주하는 미취업여성이 대상이다. 수료 후 취업 알선의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교재비별도, 80%이상 출석시 환급)이다. 면접을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하고, 수업은 5월 14일부터 7월 10일까지 2개월간 하루 6교시로 교육장은 인천인력개발원(원인재역2번출구)에서 진행된다.이 과정은 원활한 인력활용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인재양성 요청에 의해 계획되어진 것으로, 산업현장에서 기계설계(AUTO CAD)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컴퓨터를 활용하여 문서의 OA작업, 일반 회계 처리를 익혀 경리사무 및 설계보조 역할을 할 수 있는 멀티사무원 양성으로, 경리사무원을 희망하는 구직여성에게 기계설계의 간단한 수정작업을 할 수 있게 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취업의 문을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직업능력 뿐만 아니라 직무소양 및 취업대비(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컨설팅) 교육등 다각도의 지원과 수료하게 되면 직장체험 프로그램에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취업성공 프로그램으로 남동산단새일센터 취업설계사가 적극 지원한다고 한다. 이과정에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들은 인천남동산단 여성새로일하기센터(www.iwwc.or.kr)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산단새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 260-3615~9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선임대 후분양 (월40~50) 전세대 임대완료 2012년 현재 대한민국은 소형가구와 싱글족의 확산, 보통 80세 이상의 평균수명을 보이며, 1인 주거 환경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대단하다. 이러한 상황에 전세 대란까지 맞물리며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가져 갈 수 있는 소형,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소형주택은 1가구 2주택 제외 대상이며, 매월 고정된 현금 수익과 각종 세금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가장 안정적이고, 실속있는 투자처일 것이다.여기 국철 1호선과 인천지하철이 마주하는 부평역과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아뜨리에”를 주목 해 보자.초역세권에 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GTX가 부평역을 경유 할 예정이며, 가까이 부평구청역은 7호선 환승역으로 2012년 10월부터 운영 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 도심보다는 비교적 매매가가 저렴한 수도권의 역세권이 투자대비 월세를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이 일대는 인천 내에서 최고의 교통요지이자 상권으로, 강남까지 40분 안에 진입이 가능하며, 외곽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 강변대로, 서부간선대로 등이 인접하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부평역지하상가, 부평재래시장이 가까이 있고, 부평구청과 경찰서 등의 관공서, 인천성모병원, 세림병원, 나누리병원, 힘찬병원 등 대형병원, 롯데시네마, 부평아트센터 등 문화 예술시설, 부평공원, 인천가족공원, 상동호수 등 녹지공간 또한 잘 조성되어 있어 도심속에서 푸른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살 수 있다.금년 3월 준공 완료된 신축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 주택으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선임대 후분양으로 더욱 매력적이다.청약통장과 무관하며 실투자금 2000만대로 월40~50만원대의 임대가 맞춰져 있으며, 신청금 100만원을 입금하는 방식으로 선착순 계약을 받는다. 신청금은 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전액 환불한다. 문의: 032)361-096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1
- 산업은행, 창립 58주년기념 특판예금 판매 KDB산업은행은 은행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KDB공동가입 정기예금(제4차)’ 및 ‘KDB프리미어 정기예금’을 5월 말까지 판매한다. ‘KDB산업은행 공동가입 정기예금’은 고객의 전체 가입금액에 따라 적용이율이 상승하는 구조로 기간 중 판매 규모에 따라 최고 연 4.40%까지 이율을 받을 수 있다.판매한도는 2조5천억원(기간 중 KDB프리미어 정기예금 판매금액과 통합)이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한다.‘KDB프리미어 정기예금’은 우대이율을 포함하면 1년 최고 연 4.35%를 적용하며, 월이자지급식, 만기지급식 등 이자 지급 방법과 6개월, 1년, 2년 중 거래 기간을 선택하여 거래할 수 있다.이번 취급상품은 영업점,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 고객상담실 앞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입할 수 있어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단, 온라인뱅킹 및 고객상담실을 통한 가입은 당행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계좌를 보유한 고객에 한한다).아울러 창립기념 사은행사의 취지에 맞추어 예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캡슐커피머신, 테팔 주방용품 등 푸짐한 사은품도 제공한다.또한, 산업은행은 이번 기념예금 판매금액 이자금액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을 벽지의 초등학교 스포츠단에 후원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임경택 KDB산업은행 개인금융본부 부행장은 “금융산업의 파이어니어 뱅크(Pioneer Bank)로서 은행 창립 58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더 나은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창립기념 사은 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KDB산업은행 원주지점(☎ 760-3823~5)이나 홈페이지 www.KDB.co.kr로 문의하면 된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미국 리딩타운 사업, 워싱턴주 채권 투자 영주권 설명회 미국투자이민전문 국민이주(주)가 5월 1일(화) 2시에는 EB-5 워싱턴주 주정부채권투자이민을 3시에는 미국 E-2 리딩타운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진행한다. E-2 투자비자 고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미국과 한국에서 성공리에 운영되고 있는 “리딩타운”과 S&P신용등급 AA+의 워싱턴주 주정부 채권에 투자하는 프로그램인 “워싱턴주 주정부 채권 투자이민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변호사와 투자이민 전문가, 그리고 외환관련 전문가가 프로그램 진행절차, 미국내 세법, 한국은행 승인절차 등에 관한 내용을 자세히 상담할 예정이다. 장소 : 국민이주 세미나실 (지하철 2호선 선릉역 4번출구 100M 전방 한신인터밸리 서관 7층)연사: 박용남 국민이주 부사장(미국변호사), 국민은행 엄철웅 외환팀장 문의 : 02-563-5638, www.kmmc.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9
- 나는 워킹맘이다 장애아의 손과 발...몸은 고되지만 보람 커“봉사심 있고 육아 경험 갖춘 주부, 용기 내 보세요” 차분한 말투, 민첩한 손놀림, 아이들을 바라보는 온화한 눈빛. 명현학교 1학년 교실에서 만난 박춘옥 씨는 그곳의 오래된 한 폭 정물화처럼 조화로워 보였다. "새로 입학한 아이들 낯을 익히고 교사들이 손발을 맞추는 시기”라는 같은 반 담임교사의 말이 오히려 생경스러웠다. 봉사활동 다니던 10년차 은행원박춘옥 씨는 친정어머니에게 아이를 맡기고 9년 4개월 동안 은행원으로 일했다. 전산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시기라 은행 업무는 말 그대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그 틈을 쪼개 주말에는 봉사활동을 다녔다. 처음에는 치매 노인을 돌보다 장애인 시설 봉사로 이어졌다. “후원금을 내면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동료의 말에 솔깃해 시작한 일이 이렇게 커질지(?) 그 때는 알지 못했다. 작은아이가 태어나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살림에 전념했다. 하지만 ‘봉사’에 대한 관심의 끈은 놓지 않았다.“몸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굴뚝같았죠. 하지만 현장에 나가면 저 스스로가 답답했어요. 기초가 없는 상태로 대상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니 도움을 주는 데 한계를 느낀 거죠. 이 일은 계속하려면 체계적인 공부가 필요하겠더군요.”마음을 다잡은 박춘옥 씨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장애아동통합교육 보조원양성과정에 등록했다. 장애아동지도론, 장애심리치료, 통합교원의 이해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마지막 현장실습 수업을 명현학교에서 받게 됐다. 보람으로 계속한 일이 취업으로 이어져“학교에 실습을 받으러 다니던 날을 잊지 못해요. 아이들의 눈빛이 얼마나 해맑고 순수하던지! 꼭 이곳으로 돌아와 아이들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바람이 생겼죠.” 명현학교에 근무 희망 지원서를 냈다. 실습생 때 남긴 성실한 인상과 적극적인 구직 태도로 채용이 확정됐다. 그저 남을 돕는 일이 보람돼 계속한 일이 전문성을 갖게 됐고 이제는 직업으로 이어진 셈이다. 이곳에서 특수교육실무사로 일한 지도 벌써 6년째.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다 보니 세월이 쏜살같이 지났다.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지만 유독 기억에 남는 아이도 있다. 3년 동안 한결같이 돌본 아이란다. 지금은 다양한 환경에 노출해 적응력을 키우자는 취지로 매해 담당교사가 바뀌는 형태지만, 당시에는 학부모의 특별한 부탁을 받아들여 아이의 학년을 따라 올라갔다. “침받이 수건을 두르고 배변 습관도 들어 있지 않은 아이였어요. 무엇보다 다 큰 아이가 침수건을 하고 있으니 바깥활동을 나가면 눈에 띄잖아요. 놀림 받으면 안 되겠다, 이거 하나만큼은 떼 주자는 생각에 침을 들이키는 연습을 시켰죠. 처음에는 잘 안됐죠. 아주 조금씩 나아졌어요. 1년이 지나니 침수건을 떼고 3년이 되니 기저귀를 떼 대소변을 혼자 가리게 됐죠.” 고단함 상쇄하는 충만감 얻는 직업지금 교실에서 돌보는 아이들도 중증 복합 장애아들이다. 담임교사와 함께 세 명의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다. 수업시간에 학습지도를 돕고 틈틈이 배변지도, 급식, 하교지도를 마친 후 내일 쓸 학습 자료까지 준비하다 보면 하루가 금세 지난다. 박춘옥 씨의 표현을 빌자면 “눈꺼풀 감았다 뜰 사이”에 일어나는 게 사고이므로 아이들과 함께 있는 시간은 늘 긴장상태다. 순식간에 자리를 이탈하는 등의 돌발 상황이 끊임없이 일어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서 한시도 눈을 떼면 안된다. 일을 마치고 교문을 나설 때 몸이 고돼 기진맥진한 날도 있다. 하지만 박춘옥 씨는 “세상에 힘들지 않고 쉽기만 한 일이 있을까”하고 반문한다. 꽃처럼 어여쁜 아이들을 보며 고단함을 잊는다는 박씨. “솔직히 내 아이 키울 때는 이렇게 예쁜 줄 몰랐어요. 엄마는 갓난아이 옹알이를 알아듣잖아요. 비록 이곳 아이들 말이 어눌하고 표현이 서툴지만 가만히 눈을 바라보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알 수 있어요. 저랑 나랑 마음이 딱 통하는 순간이 오죠. 그럴 때는 가슴이 충만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박춘옥 씨는 아이들과 소통해야 하는 이 일이 육아 경험이 있는 주부에게 잘 맞는 직업이라고 추천한다. “마음이 따뜻하고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봉사정신이 있는 분이라면 도전해 보세요. 혼자 하는 일이 아닌 만큼 원만한 대인관계 능력도 필요하고요. 물론 육체적으로도 건강해야 아이들 돌보는 데 힘이 부치지 않아요.”업무에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에 보육교사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박춘옥 씨는 “몸이 허락하는 한 이 일을 계속하고 싶다”며 “주는 것보다 받는 게 훨씬 많은 직업”이라고 말했다. Tip 특수교육실무사는?올해부터 공식명칭이 ‘특수교육보조원’에서 ‘특수교육실무사’로 바뀌었다. 특수학교나 장애아 통합교육이 이루어지는 일반학교에서 정규교사(담임교사)와 보조를 맞춰 근무한다. 장애학생들의 수업 내 교육 활동 보조 및 일상생활과 신변 처리를 담당한다. 고졸 이상의 학력이면 기타 자격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학교장 재량으로 임용된다. 관련 자격증이 있으면 채용에 유리하다. 임용된 후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관련 연수를 들어야 한다. 급여는 1백만 원 안팎. 장애인 교육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통합교육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고용 기회는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다. 우리 지역에서 관련 강좌가 열리는 곳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031-912-8555)가 있다. 정희경 리포터 nareume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