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새로운 창업 모델, 한국금은거래소 지사모집 합리적인 금거래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는 ‘한국금은거래소(대표 곽원섭)’에서 전국지사 모집한다. 한국금은거래소는 전국적인 체인망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한 귀금속 거래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귀금속 판매 및 매입 전문업체이다. 현재 전국 10여개 지역에 본점과 지점을 두고 있다.매입만 하는 다른 귀금속거래업체와 달리 한국금은거래소는 매입과 판매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가지고 있어서 기존 가맹점들의 만족도가 높다. 홈페이지와 온라인 판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본사에서 직접 매입과 판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기 때문에 초보 창업자들의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고, 매뉴얼화 된 교육자료를 갖추고 있어서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한국금은거래소 곽원섭 대표는 한국금은거래소 체인망과 동종 업계의 차이점에 대해 광고비와, 관리비, 지점운영방법, 지원서비스 등에서 차이가 크다고 말한다. 한국금은거래소 지점은 관련 매장 운영자는 물론, 초보자도 저렴한 창업비용으로 개설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
- 산업은행, 최대 연 4.40% 금리 상품 출시 산업은행 안양지점에서는 창립 58주년 맞아 최대 연 4.35% 금리를 주는 KDB 프리미어 정기예금과 최대 연 4.40% 금리 혜택을 주는 kdb Smart+정기예금을 고객사은행사 차원에서 출시한다. 지난 3월 28일부터 판매를 시작해 오는 5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고객과 만날 예정. 또한 지난 3월 21일부터 산업은급여생활자 및 일반개인을 대상으로 KDB Dream 자산관리 통장을 판매 하고 있다. 이 통장은 고객이 직접 우대금리 구간을 지정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으로 구간별 최대 4.0%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수시입출금 통장이다.문의 : 031-380-09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
- 부천ymca “풀뿌리 지역운동의 산실” 풀뿌리 지역운동의 산실로 평가받는 부천YMCA가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부천YMCA는 23일부터 28일 한 주를 30주년 행사주간으로 선포하고 이사장 이·취임식을 비롯해 사진전,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우선 지난 23일 오후 7시 부천YMCA 5층 체육관에서 김영주 이사장의 퇴임과 김동섭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김동섭 신임 이사장은 대학Y 초대회장을 거쳐 국제와이즈멘 부천클럽에서 10년 넘게 활동 중이며 부천지역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이어 24일에는 ‘종교가 보는 한국사회의 양극화’란 주제로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완상 전 부총리가 발제를 맡고 승언 스님(석왕사 총무스님) 김영대 엘림교회 목사, 정병덕 심곡본동성당 신부가 토론자로 나와 사회양극화를 각 종교적 관점에서 진단하고 종교 연대를 통한 대안을 모색했다. 또 26일 오전 10시에는 부천YMCA의 운동사례를 통해 풀뿌리 시민운동의 미래와 실천적 비전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다.부천시청 1층 전시실에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사진누리 ‘선용’의 기념 기획전이 마련된다.마지막 날인 28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30주년 기념식 및 ‘지구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는 아기스포츠단 명상체조, 아버지교실 레크댄스 등의 공연과 부천YMCA 비전선포식, 재활용패션쇼, 대안에너지 체험, 전통놀이, 농민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
- 때로는 가압류가 소송보다 더 중요하다 글 : 색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이향열 031-381-5600 1. "앉아서 빌려주고 서서 받는다"흔히들 하는 얘기 중에 "앉아서 빌려주고 서서 받는다."는 말이 있다. 그 만큼 빌려준 돈을 받아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라는 뜻이다. 인간적인 정리 때문에, 또는 가진 것이 없어서 받아낼 수 없는 경우도 생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받아내야 할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2. 자력구제 금지의 원칙줘야 할 돈을 알아서 갚는다면 좋겠지만, 어디 세상일이 내 마음대로 되기만 하겠는가? 없어서 못 갚는 경우야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있으면서도 남의 돈을 갚을 생각을 하지 않는 얄미운 사람들도 흔히 있다.이런 경우에 옛날에는 윽박지르기도 해보고, 집에 가서 드러눕기도 해보는 등 알아서 해결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그런 일은 법이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자칫하면 범죄가 되어 억울하게 형사처벌만 받게 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므로 절대 하지 말아야한다. 법치국가에서는 이런 경우에 국가의 사법권이라는 법절차를 통해서 해결하도록 제도화 되어 있기 때문이다.이를 "자력구제 금지의 원칙"이라고 부르는데, 권리를 행사할 때에도 원칙적으로 법에서 정한 절차를 거쳐서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3. 돈을 받아 내는 기본적인 법절차남에게서 내 돈을 받아내기 위해서는 우선 소송을 제기하여 법원의 판결을 받아야 한다. 이러한 소송절차는 내가 다른 사람에게 가지는 권리를 국가로부터 공식적으로 확인을 받는 절차라고 생각하면 된다.판결을 받은 다음에는 법원의 강제집행 절차를 거쳐 받아내는 것이 원칙적인 절차인데, 문제는 민사소송은 보통 수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절차이기 때문에, 소송을 진행하는 동안에 강제집행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 채무자가 자기명의의 재산을 다른 사람 명의로 돌려놓는 등의 방법으로 재산을 빼돌리는 일이 생길 수 있다.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미리 채무자의 재산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묶어두는 절차가 있는데, 이런 절차를 보전처분 또는 보전소송(가압류가 대표적인 방법이다)이라고 부른다. 4. 보전절차(가압류)의 중요성소송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승소판결을 받는다 하더라도 강제집행을 하려고 보니 채무자의 재산이 남아 있는 게 없다면, 결국 남는 것은 승소판결문 밖에 없고 내 손에 들어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게 될 수도 있다.따라서 민사소송을 하기 전에 반드시 채무자의 재산상태를 미리 알아보고 가압류 등 보전처분을 해놓아야만 소송을 하는 최종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
- 맞춤정장으로 올 봄 패션리더가 되자! 꽃샘추위가 시샘을 부리긴 하지만 코끝을 간질이는 바람이 다가올 봄을 예고하고 있다. 봄이 되면 가장 먼저 달라지는 것이 사람들의 옷차림이다. 무겁고 칙칙해 보이는 어두운 컬러 대신 화사한 느낌을 주는 밝은 컬러의 옷차림이 거리를 수놓는다. 깔끔하면서도 맵시 있는 옷차림은 사람을 단연 돋보이게 한다. 특히 옷차림 변화의 폭이 제한적인 남성의 경우는 더 그렇다. 모델들처럼 큰 키에 날씬한 몸을 가지고 있다면 상관없겠지만, 그들처럼 선택받은 체형이 아닌 이상 옷을 입을 때마다 여간 고민이 아니다. 보편적인 옷차림인 정장은 단점을 최대한 커버하면서 남성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켜줄 수 있어야 한다. 때문에 나에게 딱 맞는 옷을 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맞춤정장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맞춤정장의 경우 가격이 만만치 않거나 최신 유행 트렌드의 반영여부 사이에서 고민하기도 한다. 하지만 안양여고 맞은편에 위치한 (주)유니크로스라면 안심. 오랜 세월 국내 유명 브랜드사의 정장을 OEM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어 최신 트렌드를 주도할 핫 아이템은 물론 백화점 정장 1벌 가격에 2벌의 정장을 구입할 수 있는 거품 쫙 뺀 가격으로 고객을 만나고 있다. 유니크로스가 제안하는 봄 남성정장 트렌드올 봄 남성정장은 격식을 갖춘 딱딱한 정장보다 편안하고 실용적인 비즈니스 정장이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유니크로스 정진균 본부장은 "패션은 시대상황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팍팍한 경제상황으로 인해 격식을 갖춘 딱딱한 정장보다 편안하고 실용적인 느낌의 남성정장이 올 봄 트렌드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 벌의 정장으로 여러 벌의 옷을 입은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는 재킷에 다양한 스타일의 바지를 코디한 실용성이 강조된 남성정장이 유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컬러 면에서는 푸른색의 강세가 예상된다. 기본적인 아이템인 감색정장에서부터 젊고 화사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밝은 스카이 블루까지 다양하게 사랑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도시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그레이 색상 역시 올 봄 유행색으로 꼽히고 있고, 모던한 느낌을 주는 체크패턴 역시 뜨는 핫 아이템이다. 30대 남성정장은 깔끔한 디자인과 슬림한 실루엣을 강조한 핏이 여전히 강세다. 때문에 자신의 체형을 고려해 단점은 감추고 장점은 극대화할 수 있는 정장 선택이 필요하다. 정 본부장은 "사람마다 신체적 특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사이즈에 똑같은 디자인이라도 느낌이 같을 수는 없다"며 "자신의 단점은 감추고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것이 맞춤정장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40~50대 중년남성들은 화사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클래식한 정장이라면 올 봄 패션리더가 될 수 있다. 또 클래식하고 우아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더블 브레스티드 스타일도 주목할 만하다. 더블 브레스티드 스타일은 투 버튼의 싱글타입보다 격식을 갖춘 느낌을 줄 수 있어 중년남성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최상의 품질 거품 뺀 가격으로 고객만족 이끌어남성정장 분야에서 고객만족을 넘어 감동을 이끌어 온 유니크로스는 1994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유명 브랜드사들과 잇따른 OEM 협약을 맺고 옷을 만들어 납품하면서 기술력은 물론 탄탄한 노하우를 쌓을 수 있었다. 또 제일모직 원단사와 특약을 맺는 등 500여 종에 달하는 최고급 원단을 사용, 품질 면에서도 단연 뛰어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 5년 전부터 공장 건물 1층에 직영매장을 열어 시중가의 1/3에 해당하는 거품 뺀 가격으로 고객을 만나고 있다. 이 철 사장은 "직영공장에서 옷을 만들기 때문에 보유한 사이즈만도 15종에 달하고, 자신만의 옷을 선호하는 고객에게는 맞춤옷 코너를 운영, 개인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물류비용과 유통 수수료 절감 등 직영공장 운영으로 인한 부대비용의 절약으로 거품 뺀 가격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직영공장에는 30년 경력의 기술자가 약 100여 명에 달하고 이들이 하루에 만들어 내는 옷이 400여 벌이 달한다. 18년이란 세월 동안 200만 벌 이상의 옷을 생산해온 기술력은 쉽게 흉내낼 수 없는 유니크로스만의 자랑인 셈. 이러한 노하우와 기술력은 최상의 품질로 이어져 멀리 외지에서도 찾는 단골고객을 만들었다. 또 안양시에서 선정하는 우수 중소기업 표창에 이어 경인일보가 실시한 히트상품 의류부문 금상 수상의 영예로 이어졌다. 이러한 고객과 외부기관의 평가는 18년 외길 인생을 걸어온 유니크로스만의 기술력과 노하우, 진심이 묻어나는 마케팅에서 비롯된 것임에 틀림없다.문의 031-444-8753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8
- 알짜 문화벤처회사 키우겠다는 당찬 20대 사장 “20대들은 한국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며 창업해요. 하지만 현실은 빚더미에 올라 앉아 망할 확률이 훨씬 높죠. 창업은 절대 만만하지 않아요. 준비 또 준비가 필요해요. 가시밭길을 걸어본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늘 강조해요.” 청년 창업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요즘 전아름 써니사이드업 대표는 각종 창업 강연회에서 앞 다퉈 섭외하려고 하는 인기 연사다. 그 때마다 좌충우돌한 사업 초창기 실수담을 들려주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한다. 22살 때 창업, 현장에서 경영을 배우다 광진구 자양동의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창업보육실에서 만난 전 대표는 에너지가 넘치고 야무져 보였다. “문화콘텐츠로는 다들 돈을 벌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 고정관념을 우리 회사가 깨고 싶어요. 지난 4년간 값비싼 대가를 치른 덕분에 이젠 머릿속에 사업 구도가 그려져요.” 써니사이드업은 각종 문화 행사 기획, 온라인 홍보 등을 하는 문화벤처회사다. 책 출판 기념회,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진행, 카페 홍보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지금까지 진행했다. 얼마 전 홍대 소극장에서 튀는 문화행사를 열어 젊은 층 사이에 입소문도 났다. 서울여대 콘텐츠디자인학과 4학년 휴학생인 전아름 대표. 또래 대학생들이 토익 점수 올리고 인턴사원으로 전전할 때 그는 배짱 좋게 창업했다. 스물두 살 때 일이다. 타고난 추진력과 청소년기 때부터 ‘문화적’으로 원 없이 놀아본 경험이 밑천이었다. “중고교 시절엔 피아노, 미술, 꽃꽂이, 서예를 다양하게 배웠어요. 밴드부 동아리에 들어가 베이스 기타, 드럼 등 여러 악기를 섭렵했죠. 소문난 만화광이기도 해요. 만화 캐릭터 분장을 하고 코스프레 대회에 나가기도 했어요.” 학창 시절 내내 그의 집은 가난했다. 늘 에너지가 넘치는 외동딸에게 그의 엄마는 공부를 강요하는 대신, 하고 싶은 걸 맘껏 하라고 격려했다. 학교 동아리, CA 시간을 십분 활용하며 공짜로 관심 분야를 하나씩 배워나갔다. 만화, 밴드, 미술 통해 키운 문화마케터의 끼 대학 입학 후에는 각종 공모전 참여, 문화마케팅 동아리 활동, 기업체 대학생기자단 활동으로 늘 바빴다. 이때 마당발 인맥이 만들어졌다. “강연을 들을 때마다 대학교수나 CEO인 강사분들에게 명함을 청했어요. 그리고 꼭 이메일을 보내 내 소개를 하고 멘토링을 부탁했죠. 좀 ‘들이대는 스타일’ 이었죠(웃음). 젊은이의 ‘무대뽀 정신’이 맘에 드셨는지 꽤 많은 분들이 답신을 주셨고 이런 식으로 인연을 쌓아 나갔죠.” 그의 든든한 멘토인 희망재무설계 이천 대표와도 ‘이메일’로 만난 인연이다. 당시 창업을 ‘도원결의’했던 멤버들 가운데 남아있는 사람은 전 대표가 유일하다. “인간관계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았고 직원 관리가 힘들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죠. 회사 구성원끼리는 꼭 비전을 공유해야 하고 업무 관련 계약서를 써야 한다는 걸 경험을 통해 배웠어요.” 20대 혈기로 시작한 사업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치밀한 사업계획서 준비 없이 덜컥 사장부터 된 그는 사업자금이 부족하자 사채까지 끌어다 쓴 뒤 빚 독촉에 시달리는 등 돈에 늘 쪼들렸다. “무작정 유럽 배낭여행을 떠났어요. 과거를 반성하면서 마음가짐부터 싹 바꿨죠. ‘어떻게든 돈을 벌자’고 다짐했죠.” 독하게 마음먹고 미친 듯이 일해 6개월간 6000만 원을 벌어 직원들 밀린 월급부터 해결했다. 철두철미하게 사업계획서를 준비, 클라이언트를 찾아다니면서 하나둘 일감을 따냈다. 문화콘텐츠로 돈벌고 싶다 써니사이드업에는 디자이너, 콘텐츠 담당, 문화투어 기획자, 그리고 전대표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예 멤버들만 모인 드림팀이예요. 요즘엔 돈벌이 대신 우리만의 킬러 문화콘텐츠를 만드는데 전념하고 있어요. 6월쯤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입니다.” 삼청동, 인사동 일대 갤러리와 카페를 엮어 가이드 설명과 함께 미술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림에 관심은 있으나 감상법에 서툰 일반 관객과 좋은 기획 전시를 여는데 관람객이 별로 없어 고민인 갤러리를 이어주자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사업 아이템이다. 전 대표는 청년 벤처창업가로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돈을 벌지는 못했다. “대학 졸업 후 취직해 꼬박꼬박 월급 받는 또래에 비래 아직까지 경제적으로 낫다고 할 수 없어요. 대신 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 있다는 자부심, 매일 깨알같이 성장하고 있다는 만족감은 크죠. 내가 서른 살이 되면 아마 평범한 샐러리맨보다 훌쩍 크게 자라있을 거라 믿어요.” 다부지게 대답한다. 최근 회사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여기저기서 사업 제휴 제안이 잇따르고 있다.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정글의 세계에서 어떻게 사업 생태계를 키워 갈지 고심 중이다. “내 회사를 갖고 싶다. 남들이 로망으로만 간직할 때 나는 직접 회사를 차렸어요. 벼랑 끝에 내몰리고 했지만 크고 작은 성공도 경험했죠. 이런 ‘추진력’의 나의 최고 강점이예요. 이런 배짱으로 열심히 달려볼 생각입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
- 법적 분쟁, 더 이상 남의 이야기 아니다 박영미(가명·29)씨는 어느 날 인터넷을 검색하다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페이스북에서 자신에 대한 비방의 글이 난무하는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욕설과 함께 자신이 하지도 않은 말과 행동들이 그럴듯하게 퍼져나가고 있었다. 글들은 순식간에 인터넷 상에 퍼졌다. 몇 번이나 그만둘 것을 경고했지만 거짓말과 비난의 강도는 세져만 갔다. 평소, 법적 분쟁은 남의 일이라고 생각해 별 관심이 없었던 박씨가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변호사 사무실. 엄청난 수임료에 놀란 박씨는 친구의 추천으로 법률구조공단에 전화를 걸었다. 그곳에서 박씨는 명예훼손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와 비용 등에 대해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동시에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문의한 박씨. “게시판의 글을 캡처하거나 사진으로 남겨 증거를 확보해 두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현재 증거를 하나하나 모으고 있는 중이다.박씨와 같이 언제 닥칠지 모르는 법적분쟁. 미리 대비하거나 막상 닥쳤을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찾아봤다. 미리미리 대비하는 법률비용보험 일반인에게 어렵기만 한 법. 그 법의 문턱을 다소 낮춰주는 것이 바로 법률비용보험이다. DAS법률비용보험(주) 정광균 권리보호사(Legal Protector)는 “건강보험이 육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지켜줬다면, 법률비용보험은 국민들의 권리를 공정하게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법률비용보험을 소개한다. 법률비용보험은 민사 간 법적 분쟁이 발생했을 때 보험사가 피보험자에게 법률 상담 및 일정 한도 내에서 소송과 관련한 제반 비용(변호사 선임비용, 인지대, 송달료 등)을 보장해주는 손해보험의 일종이다. 사고 발생 시 법적 서류작성과 전문적인 변호사의 조력도 받을 수 있다. 정 권리보호사는 “법률비용보험은 3년 만기 순수보장형 상품으로 보험 수급 이후에도 월정액 외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입한 경우 배우자와 자녀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며 “비사업자의 경우 월 3만 원 정도로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법률상담, 이제 무료로 받으세요한편 정부는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잘 몰라 법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법률구조제도를 마련해놓고 있다. 법적 지식이 없어도 적법한 절차에 의해 정당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데 이러한 법률구조사업을 담당하는 기관이 대한법률구조공단이다. 법률구조공단에서는 국민들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저소득층을 위한 소송대리·형사변호 지원 등의 법률구조사업을 수행한다. 민사·형사·행정 등 법률문제 전반에 관해 궁금증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단을 방문, 면접법률상담이 가능하다. 또 전화(국번 없이 132)와 홈페이지(http://www.klac.or.kr)를 통한 사이버 법률상담도 찾는 이가 많다. 변호사나 공익법무관을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하여 소송 등을 하는 경우, 법원에 납부하는 인지대·송달료 등 소송실비와 소정의 변호사 비용을 공단에 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이때의 변호사 비용은 개인적으로 변호사를 선임하는 경우에 비해서 부담이 아주 적다. 도시영세민이나 장애인 등에게는 공단에 상환해야 할 소송비용도 면제시켜주는 ‘무료법률구조제도’가 있다. 한편 서울시에서도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이나 전화(국번없이 120, 02-3707-9595)로 예약을 한 후 직접 방문(시청 서소문별관1동 1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화상담은 받지 않는다. 인터넷 접수(http://legal.seoul.go.kr)도 가능하다. 인터넷 범죄, 적극적 대응해야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생활화된 요즘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사용으로 인한 사이버범죄 피해도 늘어가고 있다. 특히 빈번하게 일어나는 사이버범죄는 전자상거래사기와 인터넷 상에서의 명예훼손이다. 인터넷쇼핑으로 인한 피해를 당한 경우 사이버테러대응센터(www.ctrc.go.kr 1566-0112)에 신고하거나 인터넷 카페 등에 피해 관련 커뮤니티를 만들어 정보를 주고받으며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인터넷상 명예훼손을 당한 경우도 신고가 가능한데 이런 경우 “게시판의 글을 캡처하거나 사진으로 남겨두는 등 증거를 확보해 두어야 한다”고 관계자는 조언한다. 또한 증거 확보 후 빨리 글을 삭제, 인터넷 상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 것이 현명하다. 인터넷 상의 명예훼손은 일반 명예훼손보다 더 무거운 처벌을 받는다. 그 이유는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글을 볼 수 있고 순식간에 소식이 퍼져 나가 일반 명예훼손보다 피해가 훨씬 심각하기 때문이다. 자기가 직접 쓴 글이 아니라도 명예 훼손성 글을 퍼 나르는 것만으로도 명예훼손에 해당된다. 또한 경찰서마다 사이버수사대가 운영되고 있어 지역 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5
- 우리 아이, 패션센스 짱으로 만들 수 있어요! 올해 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김가영 씨. 유치원 다닐 때는 원복과 체육복을 주로 입혀서 한 철에 한두 벌 정도만 장만하면 됐기 때문에 주로 백화점에서 깔끔한 외출복 위주로 사 입혔다. 그런데 초등학생이 되고 보니 매일 무얼 입혀 보낼 지 아침마다 옷 고르느라 전쟁이다. 게다가 아이들은 금방 크는데 전처럼 옷들을 다 백화점에서 사주려니 가계부 부담도 만만치 않았다. 그러던 중 이웃 엄마를 따라간 SPA의류 매장. 디자인 예쁘고 종류도 다양한데다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마음에 쏙 들었다. 게다가 성인 라인와 키즈 라인을 고루 갖추고 있어서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도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김가영 씨는 딸 옷뿐만 아니라 아들, 남편, 본인 옷까지 고루 구입하고 돌아왔다. 이처럼 키즈 라인 의류가 입점해있어서 패밀리룩을 완성하기 좋은 브랜드 매장을 소개해본다. 글로벌 SPA브랜드의 키즈 라인요즘 패션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SPA''(일명 패스트 패션) 열풍이 아동복까지 옮겨가고 있다. ‘SPA(speciality retailer of private label apparel)''란 상품 기획 단계부터 제조&bull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제조회사가 맡는 의류 브랜드를 말한다. 의사결정이 빠르고 유통단계가 짧은 만큼 유행에 맞춰 재빨리 제품을 내놓기 때문에 ''패스트 패션''이라고도 한다. 빠른 유통기간으로 인해 세일 또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브랜드별로 세일기간을 정해 전체 세일을 진행하고 있어 열심히 발품을 팔다보면 구석구석 숨겨진 세일제품을 발견할 수 있다. 해외 SPA 브랜드로는 스페인 자라, 스웨덴 H&M, 일본 유니클로 등이 대표적이다. ‘유니클로’는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캐주얼 의류 브랜드로 4~13살 대상의 키즈 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쑥쑥 자라는 아이들이 평상복으로 입기에 부담 없는 브랜드이다. 키즈 라인은 아우터, 니트, 원피스, 튜닉, 셔츠, 팬츠, 이너웨어, 룸웨어,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베이비 라인은 커버올, 바디수트, 레깅스, 룸웨어 등 신생아와 영유아에게 꼭 필요한 제품으로만 구성됐다. 막 태어난 신생아를 위한 ‘BN(Baby Newborn)라인’과 5세 이하 영유아가 착용하는 ‘BI(Baby Infants)’의 두 가지 제품군으로 전개되고 있다. 키즈 라인이 입점해 있는 강남 지역 ‘유니클로’ 매장은 롯데백화점 강남점(키즈), 강남점(키즈, 베이비), 코엑스점(키즈, 베이비)이다.‘자라’의 키즈 라인은 영아(0~9개월), 베이비(여아/남아, 3~36개월), 여아/남아(2~14세)로 세분되어 있다. 종류는 사파리, 원피스, 스커트, 쇼트팬츠, 바지, 진, 스웨터, 셔츠, 티셔츠, 러닝화, 구두, 가방, 액세서리, 언더웨어 등으로 한 곳에서 모든 아이템을 구비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강남 지역에서 ‘자라’의 키즈 의류를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은 강남역점과 롯데 잠실점이다. ‘H&M’은 착한 가격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랑 받는 스웨덴 브랜드이다. ‘H&M’은 키즈 라인을 신생아(0~6개월), 유아(2~18개월), 아동으로 나누고 아동은 또 다시 사이즈별로 2개(18개월~8세, 9세~14세 이상)로 나눴다. 콘셉트도 다양하면서 실용적이고 무엇보다 가격이 착하다. 화려한 패턴으로 시원한 여름을 대비할 만한 의류가 많다.‘H&M’의 키즈 라인이 입점해 있는 매장은 강남 지역에는 없으며 명동 눈스퀘어점에서 키즈라인을 만날 수 있다. 서초동에서 왔다는 주부 박은선 씨는 "아이들은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비싼 옷을 사기 꺼려질 때가 많은데 SPA 키즈 최대 장점이 바로 저렴한 가격"이라며 "평범하지만 세련됐고 늘 같은 디자인 같지만 항상 변화가 있는 점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SPA브랜드는 아니지만 ‘몬순칠드런’은 합리적인 가격대와 이국적인 디자인 등 차별화된 컬렉션으로 엄마들뿐 아니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섬세한 스티치와 비즈 장식, 패치워크 등 상상력으로 가득한 제품들과 토털 스타일링이 가능한 액세서리, 슈즈 등의 다양한 매칭 아이템들은 특히 여아들에게 인기가 많다. ‘몬순칠드런’은 걸, 베이비걸, 보이, 베이비보이의 4개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액세서리 전문점인 ‘악세서라이즈’와 함께 하기에 엄마 아빠의 패션 소품도 함께 매칭할 수 있다. 강남 지역에 있는 ‘몬순칠드런’ 매장으로는 공항터미널점, 대치점, 스타타워점 등이 있다. 중간제목: 토종 SPA브랜드와 아웃도어의 키즈 라인글로벌 SPA의류 업체에 맞서 ‘에잇세컨즈’, ‘코데즈 컴바인’ 등의 토종 SPA의류 업체들의 추격도 뜨겁다. 토종 캐주얼 브랜드인 ‘코데즈 컴바인(codes combine)’은 여성, 남성, 아웃도어, 이너웨어 등과 함께 키즈 라인도 갖추고 있는 패스트 패션 브랜드이다. ‘코데즈 컴바인’의 키즈 라인은 3~9세를 대상으로 하며 문정점에서 만날 수 있다.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NC백화점의 자체 브랜드인 ''스탭(STAFF)''은 20대를 겨냥한 베이직 캐주얼 브랜드이다. ''스탭키즈(STAFF Kids)''는 12세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키즈 라인으로 뉴코아아울렛 강남점과 NC백화점 송파점에서 만날 수 있다. 아웃도어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온 가족이 함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경우가 늘고 있다. 더구나 주5일제 수업 정착과 패밀리 캠핑의 인기 등으로 주말에 여행과 나들이를 하려는 가족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어린이들을 위한 아웃도어 의류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나들이 차림으로 패밀리룩을 연출하려는 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다. ‘노스페이스 키즈 라인’은 요즘 ‘아웃도어 패밀리룩’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웃도어 고유의 기능성을 갖춘 것은 물론 성인복과 비슷하지만 귀여운 감각의 디자인으로 멋스럽게 입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현빈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아웃도어 강자로 떠오른 ‘K2’ 역시 어린이들을 위한 주니어 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등산복, 등산화 등 아웃도어에 특화된 제품이 주류를 이루며 7세부터 13세 어린이를 타깃으로 삼는다. 환경을 생각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유명한 미국의 ‘파타고니아’는 유기농, 면 등의 소재를 사용해 환경과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타 브랜드와는 달리 ‘파타고니아’의 키즈 라인은 아웃도어 관련 의류보다 일상복이 주류를 이룬다. 강남 지역 매장으로는 삼성점이 있다. 이밖에도 ‘블랙야크’, ‘코오롱스포츠’, ‘컬럼비아’ 등도 키즈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박혜준리포터 jennap@naver.comCop 2012-03-27
- 짜릿한 경주마 레이스를 도심 속에서 즐긴다. [KRA Plaza 강남지점] 짜릿한 경주마 레이스를 도심 속에서 즐긴다. 소외계층 지원 및 문화센터 운영 등 지역발전에도 기여 KRA Plaza는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의 지점 격으로 강남지점을 포함하여 전국에 32개의Plaza가 운영되고 있다. 주말이면 경마 공원에서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경마 관람과 베팅을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경마가 없는 평일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지원 및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통하여 지역 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레저와 공익, 두 가지 효용을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KRA Plaza 강남지점을 찾아보았다. 인기 있는 레포츠로 부상하고 있는 경마선진국에서는 레저 스포츠의 왕으로 대접받는 경마지만 얼마 전까지 대한민국 사람들의 뇌리에는 경마라고 하면 사행성 오락이란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 하였다. 왜냐하면 일제강점기에 식민통치를 위한 민심무마 정책의 일환으로 경마가 탄생하였고, 그 후 한국의 급격한 경제발전에 따른 과잉투자는 부정적인 인식을 낳는 배경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인들에게 경마는 더 이상 도박이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인기 있는 레포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경마업계에서는 국내 경마인구를 대략 500만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는데 해가 갈수록 경마 마니아뿐 아니라 건전한 오락으로 경마를 즐기는 인구가 점점 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한국마사회를 본부로 하여 서울경마공원(과천), 부경경마공원, 제주경마공원의 3곳에서 실제 경마 경기가 열리고 있으며 이외 전국 32개의 장외발매소가 있어 직접 경마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경마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이벤트 진행 및 시설개선 등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가족단위로 경마공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다.경마공원이 경마와 휴식을 즐기는 건전한 레저 스포츠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것이다. 도심 속에 자리한 실내 경마장KRA Plaza 강남지점은 도심 한 가운데인 청담역 13번 출구 근처에 자리하고 있으며 과천경마공원에 직접 가지 않고도 경마를 즐길 수 있는 장외발매소이다. 금, 토, 일요일 등 주 3일 동안 열리는 강남지점에는 하루 2천여 명이상이 방문하여 경마를 즐기고 있다. 마권은 1장에 1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고 도박으로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10만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도록 규제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강남지점은 1층에서 6층까지 경마중계용 TV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불편 없이 경마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으며 6층은 지정좌석제를 도입해 안락한 좌석에서 음료, 경마전문지, 간식 등을 즐길 수 있다.주말 경마 고객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경마관람 공간 제공과 건전한 경마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평일에는 지역주민에게 취미·오락·교육강좌 등 고품격 문화교실을 무료로 개설함으로써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지점이 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국마사회 강남지점한국마사회 강남지점의 매출액은 연간 2천억 원에 이른다. 매출액의 20% 정도를 세금으로 내고 있으며 높은 사회 기여도에 비해 부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만큼 많은 이익을 농어촌 복지사업과 문화사업 같은 용도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KRA Plaza 강남지점은 2012년 2월 29일(수) 도움이 필요한 청담동 거주자 50명 및 지체장애자 협회에서 추천한 20명에게 각 20만원씩 1,4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였으며 5개법인을 선정하여 올해 안에 3,4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지점 자원봉사단 ''''KRA 앤젤스''''는 정기적으로 농촌일손 돕기, 복지관 무료 배식활동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주변의 노인정이나 불우이웃,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매년 일정액의 기부금을 조성해 전문 사회복지법인 등에 기탁하고 있다. 또한 강남지점은 이웃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경마가 없는 요일에는 문화센터로 변신한다. 현재 꽃꽂이, 한문교실, 탁구교실, 요가, 한국무용 등 총 7개의 강좌가 2월 21일에 개강하여 매주 6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세계적인 문호 헤밍웨이는 ''''경마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인생에서도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마도 이것은 ''''경마에서 얼마나 돈을 버는 것인가가 아니라 순수한 목적으로 경마를 즐길 때 인생의 성공도 수반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까.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6
- 대전교통방송, 봄개편 단행 TBN 한국교통방송 대전본부(본부장 이준용)가 16일 프로그램 봄 개편을 단행한다. 신설 프로그램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역 방송으로는 처음으로 지역의 각종 교통관련 정책, 교통사고, 재난상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통전문뉴스(오후 4시~4시 5분)다. 오후 2시 뉴스(오후 2시~2시 10분)는 서울본부와 전국 7개 네트워크를 연결, 중앙과 지방의 중요한 교통뉴스를 망라하고 정시뉴스에도 교통뉴스 비중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대전·충남지방경찰청 등과 연계해 ‘천하보다 귀한 생명, 생명을 살립시다’라는 슬로건을 프로그램마다 적용해 다양한 코너를 만들었다. 오전 7시 5분부터 9시까지 방송되는 대표적인 교통전문 프로그램인 ‘출발 대전대행진’에서는 대전·충남 사고다발지역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프로젝트를 제작해 방송의 공익적 역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정보 드라이브’(오후 4시 5분~5시)에서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지책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홍보자료 제작과 함께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달리는 라디오 교통방송입니다’(오후 6시 10분~8시)에서는 이륜차 사고 줄이기와 관련된 내용을 다룬다. 이준용 본부장은 “생명살리기와 보도활성화, 교통정보제공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통방송만의 차별화된 고품격 내용으로 청취자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