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이 장차 거제시의 기둥이 될 꿈나무들에게 올해도 변함없는 후원을 약속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7일 거제조선소 본관에서 박대영 조선소장을 비롯해 거제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 장학생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2012년 삼성중공업 우수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인재제일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259명에게 총 4억45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도 9개 고등학교에서 144명, 거제대학에서 10명의 성적 우수자를 선발해 68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1/4분기 고등학생, 1학기 대학생 장학생 41명이 증서를 받는 기쁨을 누렸다.
박대영 조선소장은 “우수한 인재 확보는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의 주역들을 후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학생들도 명확한 비전을 갖고 세계를 향해 힘차게 도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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