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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문제로 오인될수 있는 범불안장애 범불안장애는 불안장애의 한 종류로 보통 불안증이라고 하면 범불안장애를 의미합니다.불안장애중 가장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죠.범불안장애를 한마디로 얘기하면 삶의 여러부분에 대한 지나친 걱정을 하는 상태를 말합니다.실제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도 과도한 걱정을 하게 됩니다. 범불안장애의 핵심증상은 지나친 걱정입니다.이런 증상의 양태들은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되므로 식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은 마음가짐이나 성격의 문제로 오해하고 환자의 성격을 고치려고 하거나 아니면 환자를 비판을 하기도 합니다.실제로 환자들은 "자신이 나약해서 이렇게 된것같다"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렇게 본인의 성격이나 마음가짐을 탓하면서 자존감이 낮아져 있거나 우울증이 동반되어 있는 환자들도 많습니다.그렇지만 범불안장애는 단지 그런 성격이나 마음가짐만의 문제는 아닙니다.다리를 다치면 걷는데 어려움을 겪는것처럼 뇌의 신경전달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어떤 상황에 대해서 정상적이지 못하고 과도한 불안반응이 나타날수 있습니다.범불안장애는 그렇게 생물학적인 병리적 변화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물론 그렇게 병리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것에는 성격이나 마음가짐의 영향이 전혀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그렇지만 생물학적 요인이 많이 작용을 하는 질환이며 그로 인해 성격이나 마음가짐이 더 부정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아주 많습니다.그렇게 병리적 변화를 변화를 바로잡아 줄수 있는 적절한 치료를 하게 되면 걱정과 불안으로 나타나는 환자의 양태는 충분히 좋아질수 있습니다.범불안장애에서는 가족,친구들과의 관계,가족이나 직장에서의 책임,학업,건강,경제적문제등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비합리적이고 과다한 정도의 불안이나 걱정이 나타나는데 그 걱정은 통제하기가 매우 어려워서 중단하기가 쉽지 않고 만성적으로 지속됩니다.이로 인해 높은 신체적,심리적긴장이나 예민함,초조감등이 나타나며 이런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 가슴답답한 증상,피로,두통,소화장애 집중력장애,수면장애등의 신체증상까지 동반될수 있습니다.그렇게 정신적불안과 신체적 증상이 동반되면서 본인의 업무,대인관계등 개인의 역할수행에 심한 지장을 줄 정도가 되면 치료가 필요합니다.해건한의원에서는 범불안장애를 비롯한 불안장애계통의 질환을 주로 심,폐의 활력소가 부족해서 나타난다고 보고 있습니다.그렇게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주어 신체의 자연치유력을 강화시키면 신체는 스스로 병을 이겨낼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그렇게 개개인의 체질과 몸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와 함께 긍정적인 마인드와 좋은 환경등이 동반되면 범불안장애는 충분히 긍정적인 예후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발바닥, 발가락 통증, 지간신경종 의심을~ “발바닥, 발가락 통증, 지간신경종 의심을~” 아파도 걱정…아무 감각 없으면 더 걱정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권 모씨(52세 여)는 2~3년 전부터 발가락 끝이 시큼시큼 하면서 아프고 찌릿찌릿한 것을 느끼게 됐다. 발가락 끝, 특히 엄지발가락 끝이 피가 잘 안통한다고 호소했다. 처음에는 피가 안통해서 그런줄알고 병원에 가서 CT 촬영도 해보고, 혈관검사도 해봤다. 여러검사를 다 해봐도 별다른 방법이 없었는데, 이러다가 발가락을 잘라야 되는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고 한다. 서서히 발바닥에 통증도 오고, 5~10분정도 걸으면 발바닥 자체가 아프고, 발바닥 밑에 껌 붙여놓은 것처럼 먹먹하고, 자꾸 시릿시릿 하다고 호소하며, 이곳 저곳 다녀봐도 차도가 없다가, 발질환을 집중으로 치료하는 족부전문 정형외과를 찾게 됐다고 한다. 권 씨는 수술 후 발가락, 발바닥 아픈 것이 다 없어져서 이제는 잠도 잘 잔다고 아주 만족해한다. 인간의 가장 큰 특징인 직립보행은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만물의 영장이 되는 토대가 됐다. 하지만 평생 지구의 4바퀴 반에 해당하는 거리를 움직이다 보니 발바닥의 통증과 발가락의 이상신호로 인한 발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증가하는 추세다. 통증은 곧 질병의 신호. 발의 작은 통증 하나가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의 고통을 주기도 한다. 특히 여성들은 발이 크면 미련해 보일까봐 발이 작고 날렵해 보이는 신발을 선호하는데, 이런 신발을 애용하는 여성들은 발의 앞부분인 중족골과 발가락 신경에 생기는 지간 신경종을 주의해야 한다. 지간 신경종은 발가락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이 과도한 압력을 받거나 발가락 사이에 감각신경인 지간신경이 붓는 질환을 말한다. 굽이 높은 구두를 신는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굽이 높은 구두를 신으면 발가락 신경과 주변 조직이 긴장하고 몸무게 전체의 압박을 받기 때문이다. 발바닥의 앞쪽 부위가 저리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으로 중년 이후 여성에게 흔히 발견되며, 남성에게도 발생한다. 가끔 발바닥 통증을 허리 쪽의이상 때문인 것으로 오인해 병원으로 오는 환자도 제법 있다. 다양한 감각 이상 - 지간신경종 지간신경종은 보통 가만히 있을 때는 거의 증상이 없다가 걷거나 딱딱한 바닥에 닿으면 발바닥 앞쪽이화끈거린다. 특히 두 번째와 세 번째 발가락으로 연결되는 뼈 사이의 신경 부위에서 가장 많이 느낄 수가 있다. 이 부위는 발바닥 중에서 체중의 압력을 가장 많이 받기 때문이다. 드물게 세 번째와 네 번째 발가락 사이의 신경 부위에서도 발생하기도 한다.마치 껌이 붙은 것처럼 먹먹한 것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발을 잘못 딛는 경우 발가락에 찌릿한 느낌이 뻗치고 때론 발이 시리거나 뜨겁다고 호소한다. 특히 상당수가 막연히 발이 저리다고 하고, 족부전문의가 아니면 진단하기가 어려워 디스크나 하지정맥류, 혈관 장애 등으로 오인 받아 MRI나 혈관검사 등을 해보지만 오랜 기간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지간신경종 치료방법 기존의 지간신경종 수술 방법은 비후된 신경종 자체를 직접 제거하는‘지간신경종 제거술’로 진행해 왔다. 그러나 이 수술방법은 재발이 흔하다는 단점과, 또 재발한 경우에는 치료가 더 어려워지는 문제점이 있다. 수술이 문제없이 잘 되는 경우에도 발가락으로 연결되는 신경을 제거한 것이기 때문에 발가락의 감각이 없어진다는 문제점이 있다.그래서 이 수술방법을 개선하여 비후된 지간신경종 자체의 절제없이, 중족골사이에 끼어서 붓게된 지간신경의 압박을 감소시켜주는 절골술을 시행한다. 기존 수술방법의 후유증인 감각이상, 절단된 신경단에서의 신경종 발생, 중족골두의 불안정 등 수술 후유증이 적고, 재발율도 낮아졌다. 비후된 지간신경종 자체를 절제하는 것이 아니므로, 수술 후 신경을 제거함으로 인해 발생되던 발가락의 무감각 증상도 해소했다. 또 지간신경이 중족골 사이에 끼어 압박을 받아 붓게되어 족부동통이 야기된 것임으로, 신경압박을 감소시켜주는 절골술을 시행하여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고자 함이다.수술은 부위마취로 이루어지며, 10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된다. 의료보험이 적용되므로 환자부담도 덜었다. 정형외과 전문의 이준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
- 부산광역자활센터, 저소득층 여성 가장 창업 도움 부산광역자활센터, 저소득층 여성 가장 창업 도움 부산광역자활센터(www.busanjh.or.kr)와 아름다운재단은 저소득층 여성 가장의 창업을 지원하는 ''희망 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저소득 한부모 여성 가장 중 창업을 희망하는 이에게 저금리로 자금을 빌려 지원하는 것. 아름다운 재단에서 예산 5억원을 지원해 부산·김해·양산지역 여성 가장 11명의 창업을 돕는다. 지원대상은 첫째아이 기준 25세 이하 자녀를 키우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 가장 중 자활 의지가 강하고 창업 관련 기술을 보유했거나 계획이 있으면 가능하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담보나 보증 없이 연 2% 싼 이율로 최대 4천만 원까지 창업자금을 빌릴 수 있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
- 부산여성가족개발원, ''부산여성리더 1040과정'' 수강생 모집 여성 리더십 키운다 … 1040과정 수강생 모집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여성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10~40대 여성을 대상으로 ''부산여성리더 1040과정'' 제2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는 오는 3월 5일~5월 23일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여성가족개발원과 현장 연수지에서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여성리더의 소양, 여성 경력개발, 당당한 자기표현, 여성 자치역량키우기, 조직활성화 워크숍과 같은 리더십과 역량개발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진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20일까지 개발원 홈페이지(www.bwf.re.kr) 또는 이메일(leader@bwf.re.kr), 팩스(363-3756)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교재 포함 5만원. 80%이상 출석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고, 심화교육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
-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 무역마스터과정 신입생 모집, 31일까지 취업률 95%… "무역전문가 도전 하세요"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 무역마스터과정 신입생 모집, 31일까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는 ''2013년 부산·경남 무역마스터 엘리트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와 부산인적자원개발원이 지난 2007년부터 부산광역시와 경남도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무역마스터 엘리트과정''은 무역인재(글로벌 비즈니스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이다. 부산청년을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인력으로 교육시켜 무역업체에 취업시키는 이 과정은 고급인력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명품교육과정''으로 각광받고 있다.무역협회 부산본부는 ''무역마스터 엘리트과정''을 부산·경남·울산지역 대학 졸업자 및 대졸 예정자를 대상으로 8개월 동안 하루 12시간씩 무역실무, 마케팅실무, OA, 영어 및 제2외국어(중국어·스페인어) 등을 중심으로 총1천600시간 집중 교육하고 있다. 엄격한 학사관리를 통해 국제무역사, 무역관리사 등 무역관련 자격증과 무역영어 능력인증을 획득하도록 지원한다. 이 과정 수료생의 취업률은 2007년(1기) 95%, 2008년(2기) 93%, 2009년(3기) 93%, 2010년(4기) 98%, 2011년(5기) 92% 등 평균 95%에 이른다. 매년 50명에 이르는 수료생 대부분이 (주)화승, (주)화인, 성신신소재, C&J테크, (주)밤비, (주)아스트 등 우수기업 중심으로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무협 부산본부는 제7기 무역마스터 엘리트과정 신입생 원서를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은 부산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www.busantradecampus.com).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
- 부산여성회관, 디저트카페 창업 무료교육 실시 디저트카페 창업 무료교육 부산 여성회관은 디저트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다음달 13일~3월 7일 오후 2~5시 총 9회 이론교육 7회와 현장탐방 2회로 진행한다. 교육은 서근하 동부소상공인지원센터장 외 6명이 △창업자 정신과 경영자 리더십 개발 △디저트카페 창업 준비·절차·자금 △서비스 마케팅 및 고객관리 △디저트카페 사업계획서 및 타당성 분석 △재무관리 및 상가입대차보호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달 8일까지 참가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선착순 24명이며, 교육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단 현장 탐방비는 수강생 부담.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
- 부산도 독감 비상! 지금이라도 접종해야 부산도 독감 비상! 지금이라도 접종해야어린이·어르신·임신부 예방접종 반드시 받아야 부산시는 지난 17일 전국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주의보 발령에 따라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영·유아, 임신부, 50~64세 장년층 등은 신속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장했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6~12일 전국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천명당 인플루엔자 환자가 4.8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4.0명을 넘어섬에 따라 지난 17일 곧바로 주의보를 발령했다. 부산에서는 같은 기간 외래환자 1천명당 인플루엔자 환자가 1.8명 수준. 하지만 감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현재 민간 의료기관(병·의원)과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시지부(553-6401),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624-5581)에서 실시하고 있다. 비용은 민간 의료기관 2만5천원, 한국건강관리협회 1만6천원, 인구보건복지협회 1만5천원이다. 각 구·군 보건소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 예방접종은 이미 끝났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
- 근시의 조기발견이야말로 정상시력 회복의길 ! 근시의 조기발견이야말로 정상시력 회복의길 ! 어린 아이들의 시력이 나빠진 것을 발견하기란 쉽지가 않다. 그 이유는 시력저하로 인한 육체적 통증이 없을 뿐 아니라 아이들 시력저하를 스스로 인식하는 판단 능력이 없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3세가 되면 적어도 6개월에 한번쯤은 안과에 가서 검진을 받아보아야 되는데 이를 빠트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부모들이 자녀의 시력이 나빠진 사실을 알게 되는 경우는 학교에서 실시하는 시력검사나 칠판 글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하소연에 의해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때는 근시의 초기증상인 가성근시를 지나 경도근시나 중등도근시에 이미 접어든 경우가 많다. 0.5이하의 경우 안과에서 안경처방을 받아 안경을 착용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안경에 의존하여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안경착용으로 시력이 좋아지는 경우는 거의 없음에도 현재 잘 보이는 교정안경에 안심하고 그냥 지나친다면 멀지 않은 미래에 두꺼운 안경을 써야만 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현재 해운대에서만 12년째 시력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1.2아이센터 해운대지부 이성애 원장은“1여년간 많은 아이들과 성인들의 시력개선을 통하여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시력으로 개선된 사례는 너무나 많다”며 “한번 나빠진 시력은 좋아질 수 없다는 잘못된 상식이 전환되어야 한다”고 한다. 0.9~0.6의 시력일 때 당장은 안경을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로서 아직은 괜찮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착오를 범함으로써 몇 개월 후 결국은 안경을 써야만 한다. 이러한 경우는 짧은 기간의 시력훈련으로 정상시력이 될 수 있다. 0.5~0.1의 시력 또는 0.1미만의 시력 일 때는 이미 안경을 착용하였거나 착용 할려고 할 시기인데 이미 늦었다고 포기 하는 것은 더욱더 큰 착오를 범하게 된다. 이성애 원장은“아이들이나 성인들의 시력저하 문제는 시력회복 훈련만으로도 시력저하를 막을 수 있다”며,“단기간의 시력회복훈련으로 생활시력과 정상시력으로 개선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1.2아이센터 해운대지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
- 아파트 견본주택과 다르면 하자보수 분양받아 입주한 새집 마감재가 견본주택에 전시된 것과 다르거나 품질이 떨어지면 건설사에 하자보수를 요구할 수 있게 된다. 또 단지 안 조경수의 줄기가 3분의 2 이상 말라 죽거나 단지 내에 심하게 물이 고이는 경우도 하자 보수 대상에 포함된다.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총 28개 조항의 공동주택 하자여부 판정기준을 마련해 올해부터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기준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분양 후 2년가량 뒤에 공사가 끝나 입주를 하기 때문에 견본주택 설치 자재와 입주 후 사용 자재가 다른 경우가 많아 분쟁으로 이어지는 문제가 많았던 것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기준안에는 아파트 외벽 균열이 0.3㎜ 이상 발생하면 하자로 간주하는 것도 포함했다. 허용균열폭 미만인 경우에도 누수가 있거나 철근이 설치된 위치에서 발견된 경우에는 하자로 판정한다.다만 입주민들이 유지관리를 소홀히 했거나 시공 이후 훼손된 사실이 입증되면 하자에서 제외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
- 농지구입 주택마련 등 귀농귀촌창업자금 지원대상 대폭 확대 올해부터는 퇴직을 2년 남겨둔 은퇴 예정자들도 정부로부터 귀농귀촌창업 및 주택마련자금을 지원받아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다. 또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 근로자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베이비붐세대 등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이들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작년까지는 2008년부터 세대주가 가족과 함께 농어촌으로 이주해 실제 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사람만 지원대상이었다. 하지만 올부터는 농촌지역으로 이주 예정인 사람, 2년 이내 퇴직증빙을 할 수 있는 퇴직예정자,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 근로자도 대상에 포함했다. 사업신청일 기준으로 공무원, 교사, 공기업, 정부 및 지자체 출연기관 및 농수축협 등에 재직할 경우 대상에서 제외한다.귀농귀촌자금은 농협과 수협을 통한 대출형태로 지원한다. 지원을 받으려면 우선 농어촌지역으로 전입한 날을 기준으로 하여 1년 이상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거주했어야 한다. 단 도농복합시의 도시지역에서 농어촌지역으로 이주해 영농에 종사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이 된다. 농어촌지역으로 이주한 후 다른 농어촌지역으로 다시 이주한 경우는 이전 지역의 거주기간 및 지역에 대한 제한이 없다. 제대군인 등 근무지가 농어촌지역이지만 농어업 외 다른 분야에 종사한 경우에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3주 이상, 100시간 이상 교육 이수 자금 지원을 받으려면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및 지자체 등이 주관하거나 지정한 곳의 교육을 3주 이상(또는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민간단체 등에서 받은 일반 농업교육도 인정하며 사이버교육의 경우에는 총 이수시간의 50%를 인정해준다.귀농 후 실제 영농 기간이 3개월 이상인 사람이나 농수산계 학교 출신자, 후계농어업인으로 선정되었던 사람, 농수산업인턴 이수자(3월 이상)는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한다.대출한도는 농어업 창업자금의 경우 세대당 2억원까지 가능하다. 다만 낙농분야의 경우에는 자부담으로 쿼터와 납입처를 확보한 경우에 한해 5천만원까지 지원해 준다. 농어가주택 구입 및 신축 자금의 경우에는 세대당 4천원까지 가능하다.대출은 담보와 개인신용, 농업신용보증기금(농신보) 보증 등의 방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실제 대출액은 신청자의 여건에 따라 한도 내에서 조정된다. 단 농신보 보증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농업에 종사하며 농협조합원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배우자나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의 소유농지는 원칙적으로 지원 불가능하지만 형제자매로 세대가 분리되어 있고 동거하지 않을 때는 지원이 가능하다. 경매나 공매에 의한 농지, 축사 등의 구입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대출금리는 연 3%이며 5년 거치 후 10년간 분할해 상환하면 된다. 자금신청은 귀농지역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에서 가능하다. ■ 귀농귀촌창업자금의 용도 자금의 종류자금 사용 용도농어업창업자금경종분야(수도작, 채소, 화훼, 과수, 특작, 복합영농 등) 창업농지 및 임야 구입, 고정식온실 하우스시설 등 재배시설 설치, 과원조성, 묘목 및 종근(화훼묘 포함)구입, 농기계구입, 버섯 재배사, 저장시설, 관수시설 설치, 농식품 가공시설 설치 및 가공기계 구입, 컴퓨터 구입, 기타 농림업 기반시설의 설치 등축산분야(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기타 축산 등) 창업자금축사부지 구입자금, 축사 신증축 및 시설개보수, 가축입식(한?육우 입식자금은 제외), 농기계구입, 폐수처리시설의 설치, 초지 및 사료포 조성, 사료저장시설, 컴퓨터 구입, 기타 축산기반 시설의 설치 등수산분야(어선어업, 양식어업, 수산물 가공, 소금업 등) 창업자금양식장, 가공공장 신축부지 구입, 어선·양식장·염전구입, 양식장 어선 가공 염전부대시설 신증축 및 시설개보수, 종묘입식, 폐수처리시설의 설치, 저장시설의 설치, 수산장비?컴퓨터 구입, 기타 기반시설의 설치농어촌비즈니스 분야(농어촌관광, 체험농장, 농어촌레스토랑 등) 창업자금농지 및 관련 시설 부지 구입(시설물을 신축하는 경우에 한함), 펜션, 민박, 농어촌레스토랑 건축, 농수산식품가공 및 유통시설 설치, 컴퓨터 등 구입, 기타 농어촌비즈니스 관련 사업 시설의 설치 등주택마련 지원- 읍?면지역중 상업지역 및 공업지역을 제외한 지역- 대출대상 주택은 세대당 주거전용면적 150㎡ 이하인 주택(다가구?다세대형도 가능) *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부 홈페이지(www.mifaff.go.kr),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 참조김경래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