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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강동,광진구에 협동조합 12곳 설립 ‘혼자만 잘살면 무슨 재민가?’란 화두가 우리 사회에 던져졌다. ‘함께 성장’, ‘공유’를 향한 목마름이 깊어지면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색다른 형태의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우리 지역에 만들어지고 있는 협동조합은 어떤 것이 있는 지 살펴보고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가이드한다.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최근 협동조합전문가아카데미 강좌를 신설했다. 6주 과정의 야간 강좌인데 바로 신청 마감될 만큼 인기를 모았다. 협동조합 현장 경험이 많은 7명이 공동으로 강의를 진행하는데다 공동육아, 문화학교 등 현재 운영중인 조합의 생생한 사례를 들을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웠다.천연비누, 전통떡 등 그동안 취미로 갈고 닦았던 솜씨를 활용해 지인들끼리 협동조합을 만들어 수익사업을 해보자는 주민들간의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5인 이상 모이면 협동조합 설립 가능지난해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후 전국적으로는 444개(3월 기준)의 협동조합이 만들어졌으며 현재 송파, 강동, 광진구에는 총 12개의 협동조합이 있다.“화훼 재배 농가나 양봉업자, 인테리어업에 종사하는 분, 전통시장에서 떡집을 운영하는 상인들까지 다양한 곳에서 협동조합 상담 신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 강동구 18개 동을 돌며 순회 설명회를 열고 있는데 주민들의 관심이 많습니다. 다들 협동조합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가장 궁금해 합니다.” 강동구 일자리경제과 손명신 팀장의 설명이다.강동구는 사회적기업의 롤모델로 꼽히는 강동도시농부를 비롯해 서울의 마지막 씨족마을인 가래여울마을 등 특색 있는 마을공동체가 여러 곳 있다. 이런 여건 덕분에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마을 사업이 활발히 운영중이며 협동조합 결성을 위해 주민들의 물밑 작업도 다각도로 진행중이다.송파구에는 지난해 10월 문정동에 문을 연 송파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소규모창업 관련 주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복지사와 경영컨설턴트 경력을 지난 김태현 센터장을 비롯해 경영학 박사, 벤처기업?사회적기업 인증을 등 국내외 인증 분야에 노하우가 많은 연구원 등 총 5명이 상담 업무를 맡고 있다.“가락시장 상인, 요양보호사, 파산한 유아복 업체 직원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가진 사람들이 상담을 신청합니다. 협동조합 설립에 필수적인 정관 만드는 법, 사업계획서 작성, 출자금 확보 등을 궁금해 합니다.” 김 센터장의 설명이다.올 1월 협동조합을 결성한 문정동 가든파이브에 위치한 서울자전거협동조합은 부품 생산업자, 유통업자, 자전거 마니아를 한데 묶는 자전거 공동 구매와 판매 사업을 구상중이다. “오랫동안 국민생활체육 자전거연합회장을 맡으며 이 분야 종사자들과 네트워크를 쌓아왔습니다. 대만 등지에서 벤치마킹도 했지요. 현재 경기도, 경북 지역과의 연계를 모색중입니다.” 이윤희 대표가 포부를 밝힌다. 구청마다 협동조합 상담?컨설팅 서비스현재 협동조합을 운영중이거나 준비중인 단체들은 해당 분야에서 노하우를 쌓은 경험자들이 주류를 이룬다. 경력단절여성, 청년실업자들의 관심은 높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다.“올 초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때마다 주부, 은퇴자들의 관심이 높았습니다. 사업 아이템 선정 등 기초 창업교육부터 시작해 어떻게 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지 단계별 가이드가 필요하다는 요청이 많았지요. 한편 사업계획서 초안까지 나온 단체들은 영업, 마케팅, 인사, 노부 등 전문적인 경영 자문을 필요로 합니다. 주민들 요구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이 필요합니다.” 김 센터장이 밝힌다. 전문가가 짚어주는 협동조합 A to Z김태현 (송파사회적경제허브센터장)Q. 협동조합의 장점은?낙농기업인들이 만든 서울우유, 세계적인 브랜드 선키스트, AP통신이 모두 협동조합들이다.5인 이상이 모여 만들 수 있는 협동조합 여럿이 시너지를 내며 개인적으로 영업이 어려웠던 대형 계약 수주, 입찰에 참여하면서 사업 범위를 넓히며 전문성도 키울 수 있다.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 일자리 제공 등의 공익적 활동도 펼친다. Q. 설립 절차는?5인 이상 발기인 모집- 정관 작성-창립총회 의결-설립신고(시도지사)-출자금 납입-설립등기(관할 등기소)-조합 설립(법인격 부여) 단계를 거친다. 조합원은 출자금액과 상관없이 1인1표의 의결권과 선거권이 부여된다.Q.협동조합을 준비하면서 주의할 점은?명확한 비즈니스 모델을 세워야 한다. 상담을 하다보면 사업계획이 허술하고 아이템도 명확하지 않은데 일단 조합부터 만들겠다고 서두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조합이 지속성을 가지기 어렵다. 조합원들의 의견을 한데 모아 일을 처리하는 강한 리더십, 협동조합들 끼리의 연대도 중요하다. 협동조합 상담 기관서울시협동조합 상담센터1544-5077송파사회적경제허브센터(02)2043-1421~3강동구 일자리경제과(02)3425-5813광진구 일자리경제과(02)450-7054지자체-주민 손잡은 ‘느티마을사회적협동조합’광진구 화양동주민센터, 마을주민, 씨앗나눔마을연구소가 공동 출자, 느티마을사회적협동조합을 준비중이다. 이 조합은 5월 주민센터에 개관할 마을 북카페를 준비하면서 만들어지게 되었다. 앞으로 이곳은 키즈 카페를 비롯해 스터디 공간 등으로 활용될 북카페를 운영하고, 기증받은 책이나 각종 생활용품을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하게 대여해주는 공유경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9
- 봄 맞아 ‘건축박람회’ 풍성 집 지을 계획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계절이 봄이다. 몇 년 준비하고 겨울 동안 구체화시킨 계획을 봄이 되면 실행에 옮긴다. 이때쯤 어김없이 개최되는 것이 건축박람회다. 본격 봄이 시작되기 전, 건축 수요자들의 집짓기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시키는 시간에 맞춰 건축시공업체와 자재업체, 인테리어업체 등 건축과 관련된 많은 업체들이 자신의 제품들을 홍보를 하는 장터가 열린다. 국내에서 한해 개최되는 건축 관련 박람회 수만도 20여개가 넘는다. 박람회에서는 최신 건축 자재는 물론 새로운 트랜드와 공법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건축수요자들은 물론 업체 관계자들도 참관해 전시된 제품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상담도 받는다. 새로운 건축 한자리서 확인 올해는 이미 1월 25일과 28일에 동아전람이 주관하는 ''MBC건축박람회''가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개최됐다. 건축자재, 인테리어, 전원주택, 건축·주택정보전으로 나뉘어 3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지난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에는 서울 강남 코엑스(COEX)에서 서욱국제건축박람회와 하우징브랜드페어가 각각 열렸다. 두 행사에는 국내외 350여개 업체가 참가해 3,000여개 아이템이 전시됐고 다녀간 사람 수만도 10만 명을 넘었다는 것이 박람회 주최 측의 설명이다.올해는 선진국에서 에너지절약형 친횐경 주택으로 인기를 끄는 패시스하우스의 다양한 건축공법과 소재가 전시됐다. 실속형 주말주택과 귀농귀촌주택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소형이동식주택도 눈길을 끌었다. 귀농귀촌세미나, 소형전원주택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됐다.2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는 ‘2013 경향하우징페어’가 개최된다. 지난 1986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하는 전시회에는 우리나라 최고 최대의 건축 박람회다. 건축 내외장재와 도장재, 건축공구 및 전기설비, 건축시공 등 건축 관련 총 46개 부문에 걸쳐 전시가 이루어진다. 건설사, 건축사, 설계사, 시공업체, 자재업체, 조경업체 등 다양한 업체들과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올해는 특별전과 세미나, 컨퍼런스를 중심으로 최신 건축 트랜드를 집중 선보인다. 단독주택 인기가 높아지며 급부상하는 모듈러 주택도 소개되고 에너지 고효율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소개하는 ‘우수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창호 특별전’도 진행된다. ‘일본목재 특별전’을 통해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일본 목재도 소개된다. 실속형 전원주택에 관심 커 국내 유명 건축가들이 참여한 컨퍼런스도 열린다. 9평 공간을 24가지로 변형시키는 ‘트랜스포머 아파트’로 유명한 홍콩 건축가 ‘게리 창’의 초청강연이 눈길을 끈다. ‘유쾌한 집짓기학교 컨퍼런스’도 계획돼 있다. 땅콩집으로 유명한 이현욱 광장건축 대표 등 스타건축가들과 함께하는데 적정가격 주택 제안, 건축가와 함께 집짓기, 에너지절약형 집 짓기, 작은 집 짓기 등 다양한 주제로 컨퍼런스가 펼쳐진다.이외에도 국토해양부에서 ‘22년 만에 전면 개편된 주택건설기준 바로 알기’란 주제로 주택건설기준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되며 내화건축자재, 패시브하우스 등 참가업체 및 유관기관들이 직접 세미나를 마련해 최신 건축 동향과 더불어 다양한 건축 관련 지식을 제공한다.그 외에도 다양한 건축박람회들이 봄을 맞아 계획돼 있다.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는 ‘2013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4월 25일부터 4월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는 ‘2013 MBC 건축박람회와 정원 및 조경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된다.부산과 대구, 대전 등 주요도시에서도 건축박람회가 개최된다.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부산건축인테리어전이 열리고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는 4월 11일부터 14까지 대구건축박람회가 개최된다. 대전 유성구 대전무역전시관(KOTRA)에서는 5월달에 대전건축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다.김경래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어려운 부동산 경기에 묻힌 호재들, 해빙기를 기다려 작년 한 해 부동산 경기침체로 어둠의 터널을 지나 왔건만 2013년의 전망도 그리 밝지만은 않다. 전세와 월세비용의 상승 소식만 들릴 뿐, 싼값에 내 놓아도 매수자가 나서지 않아 매매는 거래 자체가 없다는 아우성뿐이다. 분당선 개통이라는 호재로 집값이 한 번 들썩여줄 것이라 기대했던 분당선이 지나는 영통·망포지역의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러나 겨울이 깊어 가면 봄이 머지않은 법. 다가올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부동산의 해빙기도 고대해 본다. 영통지역-대형평수의 매매가 하락 지속, 소형 평수는 선방 전국이 아파트 가격의 하락과 전세가의 강세로 연일 우울한 소식뿐이다. 영통은 그나마 하락폭에서 선방하고 있다는 것이 이 일대 부동산 관계자들의 의견. 하지만 조성된 지 15년을 넘기면서 노후화 되고 있고, 게다가 가까이에 광교나 동탄 신도시가 생겨나면서 기존 주민들이 옮겨가려고 해 상황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 “전철 개통으로 기대를 했지만 경기가 너무 나빠 묻혀 버린 형국이다. 취득세 감면 효과도 아직 미미하다. 요즘은 부동산이 국내경기 뿐 아니라 세계 경기까지도 영향을 받는 실정이다”고 영통동 P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전했다.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영통지역도 대형 평수의 타격이 크다. 한때 7~8억에서 거래되던 대형평수가 급매 5억 초반으로 떨어져도 매수자가 없다. 전용면적 99~101㎡(37~38평)은 5억을 상회했지만 현재는 4억 선에서 형성되고 그에 못 미치는 물건도 찾을 수 있다.그래도 59㎡(24평)평과 84㎡(32평)등 실수요가 많은 평형은 그다지 가격의 하락폭이 크지 않다. 59㎡평은 2억1~3000만원, 84㎡은 3억2~5000만원에서 가격이 형성 돼 있다. 전세는 이 지역 역시 강세다. 단지별로 차이는 조금 있지만 전용면적 119㎡ 이상의 대형평수는 2억5~7000만원, 84㎡~101㎡은 2억3~5000만원, 59㎡는 1억5~6000만원 정도에서 거래되고 있다. 소형 평수는 전세대기자가 있을 정도란다. 망포지역-새 아파트 중심으로 문의 늘어나영통지역에 비해 저평가 되던 망포지역은 분당선 개통으로 변화가 일고 있다. 망포동이나 신동 일대의 분양 중인 아파트가 수혜를 보고 있다. 기존의 영통동이나 망포동 일대의 아파트에 대해 문의하기도 하지만 교육환경이나 그 외의 요소를 따져보고 분양받는 경우도 있다. 망포역 부근의 D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새 아파트가 있는 망포역 부근은 미분양도 소진되고, 거래 문의가 늘고 있다. 역이 생기면서 유동인구가 많아져 공실로 있던 상가가 채워지고 상권이 살아나는 조짐이 보인다. 교육여건이나 생활편의시설 등이 영통과 비교해 나쁘지 않아 삼성전자연구단지 등 새로이 이주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새 아파트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하고 있다”며 조심스럽게 부동산 회복을 기대했다.현재 망포동 일대 기존 아파트는 84㎡의 매매가가 2억7000~3억3000만원, 전세는 1억8000만~2억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2010년에 입주한 새 아파트 59㎡의 매매는 3억2000만원, 전세는 1억8000만~2억원이다. 110㎡이상은 매매는 5억 이상이고, 전세는 2억3000만원 정도이다.올 연말이면 분당선이 망포역에서 수원역까지 연장된다. 수원역 방면으로도 시원스레 뚫려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망포역은 급행열차를 운영할 계획이어서 영통이나 동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데 시간을 단축시켜 줄 것으로 예상된다. 분당선 연장, 취득세감면, R5연구단지 입주 등 회복의 불씨는 살아있어어려운 경기 탓으로 부동산 회복의 기미를 감지할 순 없지만, 분당선 개통으로 이 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는 높다. 이경환(영통동)씨는 이번 겨울 폭설 때도 아무 어려움 없이 영통역에서 강남역까지 전철을 이용해 제시간에 출근했다. “버스로는 40분이지만 고무줄 시간이라 정확히 출근시간에 닫기가 어려웠다. 일찍 서둘러 너무 빨리 도착하거나 도로 사정 때문에 지각도 가끔씩 하기도 했다. 예측이 가능하니 정말 편리하다”고 전했다.박정은(영통동)씨도 영통에서 떠날 마음이 없다. 교육환경이나 주위 편의시설 등을 따지다 보면 영통만한 곳이 없다는 결론에서다. 전철까지 다니니 교통편의도 더 좋아졌다. 광교나 동탄이 새 도시라는 이점은 있지만, 여러 가지 인프라가 영통만큼 갖춰지려면 몇 년은 더 걸릴 것이라고 생각한다.최근에는 이마트가 신동지구의 상업용지 1만6728㎡를 매입해 대형 쇼핑몰을 만들 예정이다. 영통에는 이미 홈플러스와 롯데플라자 영통점 등이 입주해 있어 대형마트 3사가 모두 진출하게 된다. 또 하나, 매탄동 삼성전자연구소(R5연구단지) 입주가 5월로 다가오는 것도 호재가 될 수 있다. 상주인력만 1만 여 명에 이르는 대규모의 연구소라 이 일대에 집을 구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영통동 K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섣불리 뭐라고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래도 새 정부가 들어서 분위기가 바뀌고 부동산 경기 부양책이 가시화되면, 이 일대의 여러 호재들과 맞물려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및 일자리 종합대책’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 (사진 2)남동구는 2012년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와 일자리 종합대책 추진 실적 정부 합동 평가에서 전국 244개 자치단체 가운데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난 2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일자리 정책 한마당 행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재정 인센티브 1억 2천만원을 받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남동구는 그간 지역의 여건에 맞추어, 창의적인 지역 특화 일자리를 발굴하는데 중점을 두고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특히, 구청 일자리종합센터와 관내 주민센터를 활용한 7개 권역별로 전문취업상담사를 배치하여 취업상담창구를 운영함으로써 상용직 및 민간 일자리 발굴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남동구는 일자리 창출 목표를 전년도 보다 상향 설정한 9,000개로 하여 당초 목표 보다 109.3%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9
- 은세계 현대백화점 천호점, 금부 임금거북 은(銀)수저 30% 할인 현대백화점 천호점 10층 가정용품 매장에 위치한 은세계에서 금부 임금거북 은수저(순도 99% 225g) 부부용 2벌 1세트와 금부 길상문 은수저 남녀 2벌 1세트를 각각 정상가 83만7000원에서 30% 할인된 58만5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수공예품인 당초매화평반지를 7만9000원, 왕관 은목걸이(1pc)를 4만9000원에 특별가격으로 판매한다. 은세계는 국내1위 은(銀)생산 전문업체 대성금속(주)의 은제품 브랜드로서 은공예품, 은액세서리, 은식기, 은수저 등 다양한 은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는 곳이다. www.dssilver.com 문의 현대백화점 천호점 02-2225-7092 고객센터 02-766-337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9
- 성장센터 키네스 잠실분원, 봄맞이 성장 이벤트 실시 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성장센터 키네스 잠실분원에서 2013년 봄을 맞아 내일신문 독자를 대상으로 ''봄, 쑥쑥 성장 Event''를 실시한다. 10여가지에 달하는 키네스 성장정밀검사비 10만원 할인, 1만2천원 상당의 ''키 10cm 더 크는 키네스 성장법'' 도서와 7만원 상당의 키네스 프로그램 무료체험 1회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방문시 내일신문 광고나 안내기사를 보고 왔음을 알려야 한다. 키네스 성장센터에서는 성장정밀검사를 실시하여 개인별 프로그램을 구성, 전문가의 1:1 관리를 진행한다. 3개월마다 각종 향상 정도를 체크, 프로그램을 수정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잠실분원으로 하면 된다. 문의 키네스 잠실분원 (02)412-09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9
- 나도 식품안전지도사 되어볼까 인천생협은 건강한 먹거리 생활화를 위해 6기 초급식품 안전지도사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간은 오는 4월18일 부터 5월23일 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초급식품 안전지도사 과정은 식품첨가물과 생협활동, 기후변화, 발암물질과 환경호르몬, 공정무역과 환경 등의 강의로 진행한다. 또 80%이상 참석과 과제수행 시, 수료증을 수여한다. 수료자는 심화학습을 거친 후 식품안전 강사단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이밖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비누카네이션만들기 특강을 위한 참여자도 모집한다. 문의:032-515-0733/ 홈페이지 icncoop.org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9
- IBS의 한의학적 접근 IBS(과민성 장증후군: Irritable Bowel Syndrome)는 비록 그 증상이 생명을 위협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차에 따라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이 되는 질환이다. 특별한 원인이 없이 위장관 내 다양한 곳에서 나타나는 기능성 위장질환인 IBS는 배변습관의 변화와 함께 복통이 동반되는 것이 가장 주된 증상으로 나타난다. 실질적으로 위장에 이상이 없음에도 내과에서 진찰하는 위장질환 중 상당히 높은 비율로 진단되는 질환이기도 하다. 여성이 남성보다 2~4배 정도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통을 일으키고 설사 또는 변비가 일어나는 등의 증상을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병의 원인을 심리적인 것에서 찾고 있다. 양의학적 처방 역시 신경조절 약물이 처방되기도 한다. 또한, 변비와 설사 등 증상에 맞춘 처방을 내리기도 한다. 과민성장증후군은 다음 증상 중 2~3가지 이상이 동반된 복통 또는 복부불쾌감이 지난 1년간 지속적으로 나타날 경우 의심해 볼 수 있다.- 배변에 의해 복통/복부불쾌감이 완화된다.- 배변 회수의 변화가 복통과 연관이 있다.- 대변의 모양 변화가 복통과 연관이 있다.위 변화에 있어서 배변주기가 하루 3회 이상 또는 주당 3회 미만이거나 대변의 굳기가 딱딱하거나 묽은 경우, 불완전한 배출감, 급박한 배변감, 점액의 배출, 복부팽창 또는 팽만감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더욱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다.난치성 질환인 IBS는 완치가 드물고 쉽게 재발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오장육부 중심과 소장이 서로 연관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개념이 있다. 즉, 우리의 소화기관 작용에 심리적인 면이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많은 수의 IBS 환자들이 불안감과 더불어 신경질적이거나 우울증상을 나타낸다. 이에 한의학적 치료는 스트레스를 조절한다는 의미에서 간기를 조절하거나 소화기관의 정상적인 활동을 조절한다는 관점에서 비위를 조절하는 처방을 활용한다. 백출, 방풍, 백작약, 진피, 복령, 모과, 의이인, 백편두, 인삼, 길경 등의 약재 등을 환자의 증상에 따라 조제된 처방을 활용하게 된다. 이외에도 환자의 심리상태를 반영하여 이에 적절한 처방을 함께 복용하기도 한다. 심리적인 면을 다스리는 것이 증상의 완화와 치료효과를 발휘하는데 중요하며, 재발을 방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한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하여 치료방안을 수립하는 것이 다른 어떤 질환보다 중요하다.해맞이동운한의원 홍준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아스퍼거 증후군의 한방 치료 - 두 번째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의 부모들을 만나다 보면, 종종 어릴 때부터 언어가 빠르고 집중력이 뛰어나서 영재인줄 알았다는 이야기들을 자주 듣는다. 실제로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우수한 면이 많다. 그러나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을 거치면서 집단 따돌림이나 청년기의 사회적 부적응으로 인해 우울증, 불안증, 강박증, 분열증, 중독증 등으로 성인기가 되어도 나이에 걸맞지 않는 사회적 모습을 지니는 경우가 많다.아스퍼거 증후군을 한의학적 원인으로 보면 첫 번째 심비양허(심장과 비장의 양기가 부족한 것)를 들 수 있다. 한의학에서 심장은 정신이 저장되는 곳으로 마음의 기능과 깊은 관련이 있다. 가끔은 약한 면도 있다가 고집도 부리고 협상도 하면서 사회성이 발달해야 하는데, 마음이 약하고 쉽게 좌절하고 민감하다보니 사회적 관계에서 어려움을 보인다. 쉽게 몸이 지치고 피곤하면 정서적으로 더 예민해진다. 우울증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높고 주의력이 약해 학습 능력도 부족하다. 환절기에 감기나 비염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심비양허형 아스퍼거 증후군은 심장과 비장의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인삼, 백출, 복령, 황기, 석창포, 원지 등을 체질에 맞게 복용해야 하고, 운동치료나 두뇌바이오피드백 등이 도움이 된다.두 번째 간기울결(가슴에서 기운이 울체되어 답답하고 고리타분함)형은 한가지에만 집중해 강박적인 성향을 보이고, 사고의 전환이 매우 힘들다. 인지적인 능력이나 하나에 몰입하는 능력은 뛰어나서 좋아하는 분야에서는 굉장히 전문가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강박증으로 발전되기도 한다. 간기울결형은 다양한 상황으로 주의를 전환시키는 뇌의 기능이 회복되도록 향부자, 지실, 진피(귤껍질), 후박, 감초 등이 도움이 되며, 전정감각 운동과 두뇌바이오피드백 등이 도움이 된다.세 번째 담미심규(뇌혈관의 노폐물 등이 뇌에 영양공급을 방해하는 경우)형은 사고가 괴이하고 혼자 있기 좋아하며, 독특한 행동을 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나 충격이 정신분열증으로 진행될 위험성을 보인다. 반하, 진피, 남성, 길경(도라지) 등이 뇌혈관의 노폐물을 배출시켜주고 정신이 분명해지도록 하며, 식이요법이나 두뇌바이오피드백 등이 도움이 된다. 동일한 아스퍼거 증후군이라 하더라도 아이들의 행동이나 사고, 주의집중력에 있어서의 특징은 제각각이다. 가족들의 이해와 더 깊은 배려를 토대로 각각의 원인에 맞는 뇌신경 기능이 회복됨에 따라 굳은 표정이 밝아지고, 사회적인 자존감과 정신적인 어려움이 회복될 수 있다. 브레인리더한의원설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성형중독 바람직한 성형이란 무작정 얼굴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약간 아쉬운 부분을 살짝 고쳐주어서 자신감을 얻도록 하는 것이다. 대체로 동양인은 쌍꺼풀이 없는 눈이 많은 관계로 미국에서는 잘 하지 않는 쌍꺼풀 수술이 우리나라에는 많고, 미국에서는 너무 높은 코를 깎아내는 수술을 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코를 못 높여서 안달이다. 나 역시 아내가 코 수술 했다는 사실을 결혼 10년 차가 되어서야 알았다. 그래도 아내는 “수술하기 전에는 더 예뻤는데 괜히 수술했다”며 묻지도 않은 말에 먼저 대답을 했다. 아무튼 성형도 내가 눈치 채지 못할 만큼 했으니 그 수술은 매우 잘 한 것이다. 지금에서야 하는 얘기지만 솔직히 아내는 광대뼈와 사각턱이 좀 큰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안면윤곽을 해보지 않겠느냐고 물었는데, 잠시 생각하더니 그냥 이대로 살겠다고 하였다. 물론 여기저기 돌출된 부위를 다듬어주면 예뻐질 수도 있겠지만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들이는 경제적 정신적 손실을 고려할 때 굳이 그렇게까지는 하고 싶진 않은가 보다 생각했다. 사람이 살면서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향한 자신감과 자존감이다. 사람을 가치 있게 하는 것은 사실 외모가 아니라 그 사람의 심성임은 물론이다. 예뻐진다면 좋겠지만 자꾸 불필요한 시술을 하다 보면 점점 어색해지고 조직이 불량해져서 그렇게 이어지는 또 다른 문제 때문에 스스로 집착하는 일이 심화된다. 중독의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는 의사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다시 말해 이런 상태의 환자에게는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옳다. 이미 정신적으로 정상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환자가 요구한다 하여 수술을 거듭한다면 그것은 그에게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감이 너무 없는 사람은 사실 코를 높인다 해도 달라지지 않는다. 정상적인 사람은 코를 약간만 높여주는 것도 큰 힘을 발휘하게 해 주지만, 이미 여기저기 많이 손 댄 사람은 그 사실만으로도 더 이상 수술을 하지 않는 편이 좋은 경우가 많다. 적당한 수술로 처진 것을 없애고 너무 낮은 것을 고쳐주는 정도라면 아주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간혹 텔레비전에서 보이는 배우들이 지나친 집착으로 60대의 몸매에 20대의 얼굴로 부자연스럽게 웃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 주름살도 마찬가지여서 나이보다 지나친 주름은 어느 정도 없애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주름살 하나 없이 팽팽하게 만들면 오히려 부적절하다. 나이에 맞는 주름을 남기는 것이 적당히 아름다운 것이다.브라운아이성형외과 이한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