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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생활 불만족 ‘질성형 수술’이 해답 오래 쓰면 닳고 닳는다지만 본질적인 기쁨을 주는 여성의 질이 닳아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잦은 성관계나 임신, 출산, 노화 등으로 늘어지고 축 처진 질은 남녀 모두의 성 만족감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요실금의 증상까지 야기 시킨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인티마레이저를 이용하는 귀족이쁜이 시술은 통증과 부작용 없는 간단한 시술로 질 성형을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몸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권태기 결혼 후 자연스럽게 섹스리스 부부가 됐다는 결혼 10년 차 주부 김모 씨(43). 처음에는 남편과의 잠자리 횟수가 줄어들더니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나서부터는 아예 부부생활을 하지 않고 있다. 3년 전 출산 후 부부생활에 불만이 생겼다는 주부 이모 씨(33). 남편과 관계를 가질 때마다 예전과 달리 헐겁게 느껴지고 심지어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서 본인뿐 아니라 남편도 불만 있는 눈치. 이처럼 남에게 말 못할 고민이 생겨 혼자 속 앓이를 하는 부부가 늘고 있는 이유는 뭘까. 몸이 멀어지면 서서히 마음도 멀어지는 법. 마냥 신혼일 것만 같은 부부 사이가 피할 수 없는 권태기에 돌입하면 대다수의 여성들은 외로움뿐 아니라 여성으로서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는 자괴감에 휩싸이게 된다. 모자연여성병원 이윤식 원장은 “실제로 내원한 환자 중 상당수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함께 호소한다”며 “본인 스스로 성생활에 만족감을 갖지 못하고 배우자 역시 불만을 나타내는 언행을 하게 되면 여성은 사랑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우울감을 넘어 여성성이 사라졌다는 자괴감에 빠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외모를 가꿔 젊음을 유지하는 것만큼이나 여성으로서 당당한 자신감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인티마레이저를 이용한 귀족이쁜이 시술 늘어난 질벽 조직 탄력 강화 임신, 출산, 노화 등으로 늘어난 질벽 조직은 이전의 탄력 있는 상태로 돌아가기 어렵다. 많은 부부들이 성생활에 불만을 갖게 되는 이유 중 하나가 육체적, 본질적인 문제 때문임을 부정할 수 없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인티마레이저를 이용한 귀족이쁜이 시술은 여성들의 말 못할 고민을 해결하고 당당한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시술이다. 이쁜이 수술, 양귀비 수술 등 찢고 꿰매는 기존의 질 성형 방법과 달리, 시술시간도 레이저로 20분 만에 짧게 하고 고통과 부작용이 없어 질 성형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여기서 인티마레이저란 절개수술 없이 요실금 치료가 가능한 광열 레이저를 말한다. 일정한 간격을 두어 레이저를 조사해 질벽 조직을 자극하면 콜라겐이 증식되고 결과적으로 질 벽을 탱탱하게 축소해주는 효과가 있어, 질 성형뿐 아니라 요실금까지 치료가 가능한 시술방법이다. 이 원장은 “모자연 여성병원의 귀족이쁜이 시술은 방광이나 요도가 질 쪽으로 내려앉는 현상을 없애기 위해 인티마레이저를 이용해 질 전 벽을 타이트하게 강화시켜 주어 질 성형은 물론, 요실금 치료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며 “시술을 받은 환자 대부분이 성적 만족감을 드러내 그 효과를 당당히 말해주고 본인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인티마레이저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유럽인증을 획득할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한다. 임상실험 결과 135명의 임상실험 대상자 중 130명에 해당하는 97%가 부작용이 없었을 만큼 안전성 면에서도 검증을 받았다. 질 성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인티마레이저로 당당하게 여성의 행복을 누려보자. 도움말 모자연 여성병원 이윤식 원장 / 산부인과 전문의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Q&A 이윤식 원장에게 물어봐 Q1. 질성형 수술을 결심한 40대 여성인데요, 예전에 질성형 수술을 한번 받았었는데,그때는 수술부위를 제모하고 받았었는데 귀족이쁜이도 그런가요? &rarr 그렇지 않습니다. 레이저를 쏘기만 하면 가능하기 때문에 제모나 여타의 시술후의 흔적이 남지 않아 티나지 않게 질성형을 할 수 있는 귀족이쁜이 시술입니다. Q2. 남편과의 잠자리가 뜸해진 30대 워킹맘입니다. 일 때문에 휴가를 내기 어려운데 귀족이쁜이 시술 후 회복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rarr 절개하고 꿰매는 요실금 수술과 달리 귀족이쁜이 시술은 출혈이나 통증이 동반되지 않는 레이저시술이기 때문에 마취가 필요 없는 간단한 시술입니다. 시술시간도 20분 만에 끝나기 때문에 특별히 회복기간 없이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Q3. 요실금이 생기면서 부부생활이 뜸한 40대 주부입니다. 큰맘 먹고 시술을 결심하게 되었는데요, 시술 후 성관계는 언제쯤 가능한가요? &rarr 요실금 수술은 한 달 이상 부부관계를 할 수 없지만 귀족이쁜이 시술은 시술 후 10일이 지나면 성관계가 가능합니다. 아무쪼록 요실금도 개선되고 부부관계도 호전 되어 좋은 변화가 생기시기 바랍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8
- 업사이클링, 재활용품에 디자인을 입히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단순히 재활용을 하는 리사이클(Recycle)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이다. 단순히 재사용하는 것에서 벗어나 재활용품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환경 문제를 해소하고 폐기물 처리 비용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그 가치가 남다르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수년전부터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친환경과 디자인의 희소성에 가치를 두는 이들에게 관심을 끌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피프틴핸즈(대표 이주은)’는 재활용품에 디자인으로 생기를 불어넣는 원주의 예비사회적 기업이다. 버려지는 의류와 나무, 폐지 등을 ‘리’자인(Recycle+Design)해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새로운 소비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 재활용품에 디자인을 입히다회원이 기증한 재활용 의류로 만든 에코백‘피프틴핸즈-15hands’라는 이름에 담긴 15라는 숫자는 성경 속에서 완전한 수를 상징한다. 또한 우리 손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고 서로 손을 잡고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이 손들로 재활용품에 디자인을 입힌다. 현재 피프틴핸즈가 만드는 상품의 재료는 버려지는 옷과 현수막, 갈 곳을 잃은 폐목재들과 친환경 재료 한지이다. 이 재료들로 에코백, 키홀더, 포켓형 북커버, 파우치, 휴지통케이스, 메모지 꽂이, 스마트폰 거치대, 명함꽂이 등 제품들을 ‘리자인’해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단체제작이나 맞춤제작이 가능해 가치 있고 특별한 것을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이들이 피프틴핸즈의 리자인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피프틴핸즈의 상품구매는 환경운동에 동참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북커버’와 ‘키홀더’● 환경워크숍과 환경교육사업 진행 피프틴핸즈는 업사이클링이나 한지를 통한 친환경적인 상품디자인을 하는 것 외에 환경을 주제로 한 환경교육과 캠페인 워크샵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주은 대표는 “교육을 받고 나면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관 뿐만 아니라 소비활동에 대한 태도가 달라진다”고 설명하며 “일상생활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해나가면 큰 흐름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자연스러운 실천중요하다고 강조했다.환경교육 중 하나인 ‘꽃보다 골판지’에서는 택배나 포장상자로 흔히 사용되는 골판지로 소품을 만든다. 이 교육은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분리수거’에서 나아가 ‘내게 필요한 소품’을 만들기 때문에 물건에 대한 애착은 물론 소비의식에 대한 변화를 불러온다. 한지 등을 들고 있는 피프틴핸즈 직원들(왼쪽부터 정은화 팀장, 이주은 대표, 김은희 팀장)● 피프틴핸즈의 숨은 조력자들피프틴핸즈가 만드는 상품의 원료가 되는 재활용품은 30여 명의 회원들 가정에서 나오는 옷들이다. 나머지 현수막과 폐목재들은 협력업체에서 제공받고 있다. “버려지는 옷들이 새로운 상품으로 재탄생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환경에 대한 회원들의 시각도 서서히 변화한다”고 이 대표는 전했다. 피프틴핸즈의 회원은 환경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피프틴핸즈 교육프로그램의 수강료 30%를 할인받고 이벤트에 무료로 초대된다. 옷이나 가방 등을 10개 기증하거나 1만원 단위 물품을 구입하면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포인트인 도장 1개를 받을 수 있다.‘피프틴핸즈’ 리사이클링 워크숍피프틴핸즈는 원주시민연대 2층 강의실에서 리사이클링 워크숍을 두 번에 걸쳐 개최한다.10월 25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15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실내화 만들기’를 진행한다.11월 1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포장상자로 소품만들기’가 진행된다. 정원은 10명이며 재활용품으로 화분이나 분리수거함 같은 생활소품을 만들 예정이다.문의 746-0150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분당 10분, 도시와 자연을 품은 고급빌라 ''더스토리'' 특별분양 분당에서 10분, 문형산 자락 전원주택단지 옆으로 감각적인 노출 콘크리트의 외부마감과 세련미 넘치는 건축설계로 주목받아온 ‘더 스토리’가 특별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더 스토리’는 한겨울에도 난방비 걱정이 없을 만큼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고가의 내단열 설비를 채택했다. 내·외부 2중 단열처리는 물론 문틀 프레임까지도 결로방지를 위해 단열제 시공 된 명품 현관방화문까지 설치했다. 층간 바닥 두께를 아파트 법정강화 기준인 210mm에다 층간 소음제 30mm를 더 넣어 층간소음을 잡았다. 거실 천정 높이를 10cm 이상 높여 개방감을 살렸고, 단지內 30여평의 커뮤니티 공간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카페와 헬스시설, 수영장이 제공된다. 각 방마다 화재감지기 시공했고 욕실바닥에도 보일러를 시공했다. 무인 택배시스템, 출입관리와 영상 모니터링, 12개의 단지 내·외부 CCTV 등 최첨단 시큐리티 시스템이 도입되어 세대 보안이 철저하다. 오버헤드 도어가 설치된 지하 주차장은 엘리베이터와 연결되어 있어 입주민의 편의를 돕는다.‘더 스토리’의 럭셔리한 주방공간은 독일제 인덕션 3구를 설치해 넉넉한 조리공간을 확보와 더불어 유해가스로 인한 주부의 건강까지 챙겼다. 분당학군에 속해있고 1층은 테라스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분양문의 031-716-34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수원 장안힐스테이트, 잔금 80% 3년 유예 특별 분양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에서 현대건설이 ‘장안힐스테이트’를 계약 조건을 변경하여 특별 분양한다.2개월에 걸쳐 10%씩 내고 입주하면 소유권이 이전된다. 잔금 80%는 입주 3년 후 내는 조건이다. 한편 잔금 80%를 선납하면 18~26.7%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시공해 준다. 장안힐스테이트는 지하2층 ~ 지상19층, 15개동이며 ▲ 59㎡ 204세대 ▲ 84㎡ 351세대 ▲ 101㎡ 168세대 ▲ 127㎡ 204세대 등 총 927세대로 구성됐다. 이 중 59㎡를 제외한 일부 가구가 분양 대상이다. 교통조건은 북수원 IC 1㎞, 의왕 IC에서 3㎞, 성균관대역에서 1.7㎞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서울 강남권으로 30분대 진입이 가능하고, 과천~의왕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국도1호선(경수로)의 교차지점으로 교통요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국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다.또한, 다솔초·파장초·이목중·동원고·동우여고·경기과학고·수성고 등 우수 학교들이 인접해 있는 수원 최고의 학군을 자랑하고 있다. 문의 031-269-97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경기도교육청, 신규 교원 1678명 채용 경기도교육청이 2014학년도 경기도 공립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초등) 교사 1678명(일반 1574명, 장애 104명)을 공개전형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분야별 선발 인원은 유치원이 92명(장애인 6명 포함), 초등교사 1524명(장애인 93명 포함), 특수교사 58명(장애인 5명 포함)이다.1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형방식은 1차 교직논술 및 교육과정 시험, 2차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수업시연, 영어평가(초등학교 교사만 해당)의 단계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차 시험의 경우 이번 시험부터 한국사가 포함되며,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관해 시행하는 한국사 능력 검정결과(3급 이상)로 대체된다. 도교육청은 14~18일 원서를 접수한 뒤 다음달 23일 1차 시험, 내년 1월 7~9일 2차 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29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ia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밀양송전탑 반대 ''일리있다'' 66%, ''전자파 규제'' 80% 환경연합 서울대보건대학원 공동 여론조사 결과 환경연합과 서울대 보건대학원측이 밀양송전탑 문제와 관련 최근 국민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우리나라 국민들은 전자파문제와 관련, 고압송전선로 전자파의 발암관련성에 대한 세계보건기구의 발표를 알고 있으며(62.9%), 국민 10명중 8~9명은 전자파의 건강영향에 대해 우려하고(84.9%)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전자파를 환경오염물질로 지정하여 규제해야 며(80.4%), 고압송전선로는 비용과 시간이 더 소요되더라도 지중화해야 (63.4%)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와 한전의 송전탑건설강행에 대한 밀양주민들의 반대는 ‘근거없는 반대(17.6%)’라기보다는 ‘일리있는 우려(66.1%)’라고 생각하며, ‘밀양문제는 지역이기주의다’라는 주장에 동의하는 의견(34.7%)보다 동의하지 않는 의견(47.3%)이 더 많았다.‘밀양문제가 발생한 배경에는 불평등한 에너지시스템 문제가 있다’라는 지적에 대해 동의하는 의견(49.3%)이 동의하지 않는 의견 (31.2%)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내가 사는 지역에 초고압송전탑을 세우려 한다면 다수(53.9%)가 반대하고, 보상금과 관련하여 ‘충분한 보상금이 지급된다면 찬성’라는 의견과 ‘아무리 많이줘도 반대’라는 의견에 대해 각각 45.5%와 41.7%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응답자 특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응답이 더 적극적으로 밀양주민의 입장에 공감을 나타냈으며 전자파 문제에 대해서도 우려와 정책필요성을 적극 개진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지역별로는 광주/전남북이 가장 적극적으로 밀양사태와 전자파문제에 대해서 의견을 개진했다.이번 국민여론조사는 밀양 송전탑건설문제에 대해 국민들은 의견과, 고압송전선로 전자파의 건강영향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을 알기위해 실시했다.조사기관은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환경운동연합, 서울대보건대학원 직업환경건강연구실이 공동으로 실시했으며, 9개 문항에 대해 찬반이나 공감여부를 묻는 방식으로 설문을 작성하여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조사를 의뢰했다.리서치뷰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작성하여 인구비례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휴대전화가입자에게 ARS(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 RDD방식으로 휴대전화설문조사를 10월8일 오후에 실시했다. 유효표본 1,000명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이며, 조사결과는 SPSS 통계프그램으로 전산처리했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8
- 유류분 제도 시행 전에 증여받은 자식들의 유류분 반환청구 3남매 중 큰 딸이 유류분 제도가 생기기 전에 5억원을 아버지로부터 증여받았고, 1979년 유류분 제도가 시행된 후 장남이 10억원의 재산을 아버지로부터 증여받은 경우를 예를 들어보자. 아버지가 최근 사망하였고 어머니가 안계시다면 큰딸과 아들, 막내딸은 상속분이 동일하므로 남은 재산을 1/3씩 나누어 상속받게 된다. 아버지가 사망하기 전이 이미 모든 재산을 큰딸과 아들에게 다 증여하고 남은 재산이 없어 아무런 재산을 상속받지 못한 막내딸은 1979년 유류분 제도 시행 이후 증여를 받은 아들에게 법에 따른 유류분 반환청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큰 딸에 대하여는 유류분 반환을 청구할 수 없다. 유류분 제도는 1979년 1월부터 시행되었으므로 그 이전에 상속지분을 초과해 재산을 증여받았다고 하더라도 유류분을 침해한 것이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유류분 제도가 생기기 전인 1960년대에 증여가 이루어졌고 법이 개정되기 전에 이루어진 증여에까지 유류분 반환청구를 인정한다면 수증자의 기득권을 소급입법에 의해 제한 또는 침해하는 것이 된다. 문제는 유류분 제도 시행 전에 상속분을 초과하는 재산을 증여받은 큰딸이 아들을 상대로 유류분 반환을 청구할 수 있는가 여부이다. 큰 딸이 증여를 받은 시기에 유류분 제도가 없었다면 그 증여받은 재산은 유류분 산정 대상에서 제외하여야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 것이다. 위 경우에는 유류분 반환청구를 할 수 없다. 상속분을 계산할 때에는 생전의 증여재산 모두를 상속의 기초가 되는 재산으로 편입하여 계산하여야 하고, 그 시기가 유류분 제도 시행 이전, 이후를 불문한다는 점을 간과한 것이다. 이미 생전에 상속분 이상의 증여를 받았다면 상속권 침해를 받았다고 볼 수 없다. 유류분은 충분한 재산을 상속받지 못한 경우에 인정되는 것이다. 상속분을 초과하는 재산을 생전에 증여받은 경우에는 그 시기가 유류분 제도가 시행된 1979년 이전이라고 하더라도 남은 상속재산에 대한 추가적인 상속권을 주장할 수 없다고 보아야 하기 때문에 상속분 미달을 전제로 하는 유류분 반환청구는 애초부터 발생할 수 없는 권리인 것이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
- 대우조선해양, 최첨단 드릴십 2척 12.4억 달러에 수주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최첨단 드릴십 2척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약 12.4억 달러로, 성능과 안전성 면에서 역대 최고 사양을 자랑하기 때문에 척당 약 6.2억 달러라는 높은 가격이 책정됐다. 해당 선박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5년 말 발주사 측에 인도 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자체 개발한 최첨단 디자인인 DSME e-SMART Drillship 모델로, 최대 수심 3.6 킬로미터의 심해에서 최대 12 킬로미터까지 시추할 수 있다. 심해에서의 원활한 시추작업을 위해 최적화된 설계와 장비가 탑재된다. DSME e-SMART Drillship 모델에는, 드릴십의 핵심 기능인 시추능력 강화를 위해 각각 1,400톤과 1,250톤인 2개의 시추타워(Dual Derrick Type)가 설치된다. 하나의 시추타워는 해저에 시추공을 파고 나머지는 시추파이프를 조립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경우, 시추타워가 1개일 때보다 작업시간을 25% 이상 줄일 수 있다. 또한, 1개를 설치하는 통상적 경우와 달리, 2개의 폭발차단 안전장치(BOP)를 설치해 작업 안전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이번 계약까지 대우조선해양은 올 한해 총 6척의 드릴십을 수주했으며, 현재까지 42기, 총 112.6억 달러 상당의 상선 및 해양플랜트를 수주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8
- 장목 외포 ‘어린이 테마 파크’ 추진 (주)해송주택, 10월 중 착공해 2014년 6월 오픈 예정 장목 외포지역에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이 추진된다.(주)해송주택(대표 김용덕)은 장목면 외포리 흥남해수욕장 인근에 ‘국내 최초 어린이전용 테마형 키즈랜드’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주)해송주택에 따르면 10월 중 착공해 오는 2014년 6월 오픈 예정인 키즈랜드는 2000여평의 부지위에 지하1층, 지상4층, 500평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어린이 전용 해수워터파크와 영·유아를 위한 워터놀이시설, 에어바운스, 볼파크 등 20여 가지의 놀이기구가 설치되며 어린이 과학도서관, 문화 및 전시공간, 가족단위 피크닉룸, 생일파티룸 등 자연생태학습장과 4D영상관 등 놀이와 문화, 학습 등을 아우르는 종합어린이시설을 꾀하고 있다.키즈랜드가 완공되면 부산 경남권은 물론 전국 어린이집과 유아원, 유치원, 초등학교 등과 연계해 놀이와 스포츠, 문화, 자연학습 등을 겸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거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하는 관광 아이템 개발에 관심이 많았던 김용덕 대표는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거제관광개발’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학위를 받기도 했다. 테마형 펜션으로 알려져 있는 ‘거제도 펜션마을’을 건립해 퀴즈룸 6실, 가족룸 16실, 커플룸 8실, 단체룸 3실, 세미나실, 노래방, 수영장, 족구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갖춰 성업중이기도 하다.김 대표는 “거제지역 체험형 관광지 개발과 관련한 두번째 아이템인 키즈랜드가 완공되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여행지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8
- 주택 매매거래량 2개월 연속 증가 1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월 주택거래량에 따르면 지난 달 도내 주택거래량은 1772건으로 작년 동월 1,486건보다 19.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8월) 1,564건에 비해서도 13.3% 증가했고 2개월 연속 거래량이 늘어났다. 도내 매매거래량이 증가한 것은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를 앞두고 수요자들이 거래에 나선 6월 이후 3개월 만이다.도내 주택매매거래량은 지난 6월말 취득세 감면혜택이 종료되면서 7월과 8월 전년 동월대비 39.4%와 1.3% 각각 감소하며 매매심리가 크게 위축됐으나 8·28대책 발표이후 소비심리가 다소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도내지역의 올 1~9월 누적 주택매매 거래량도 2만520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5.1% 증가하는 등 전세수요를 매매수요로 전환시키는데 효력을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다.매매가격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는데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도내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14% 올라 9월9일 이후 5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상승률은 0.11%, 0.18%, 0.14%, 0.02%, 0.14% 등 총 0.59%를 기록했다.지난 6월 말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의 영향으로 주택거래가 다소 위축됐으나 8·28전월세대책 발표 이후 수요자들의 매수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