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용인 공세동 상떼레이크뷰 탐방기 호수를 품은 럭셔리 아파트, 반값에 장만할 기회70~80평형 고급 별장 느낌, KB부동산 신탁 등기로 안전, 52~64% 할인 분양 중 부동산 경기가 하향세를 타면서 아파트의 인기도 주춤거리고 있다. 하지만 여기, 예외인 곳이 있다. 용인 공세동에 분양중인 성원상떼레이크뷰가 그곳. 상담을 받고 샘플하우스를 둘러보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미 준공과 입주시기가 지난 이곳은 그동안 시행ㆍ시공사의 부도와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3년간 방치되었던 곳으로 잡음이 많았던 곳이다. 그로인해 사람들의 관심에서도 외면 받던 곳. 하지만 현 시행사인 (주)삼현원이 법원을 통해 공매를 받고 KB부동산 신탁에 등기를 마쳐 안전한 매매가 성립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복잡한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시행사에서 파격적인 할인 분양 카드를 내놓자, 분당과 용인은 물론 서울과 기타 지역에서도 사람들의 발길이 줄을 잇게 된 것. 2006년 이곳의 초기 분양가는 평당 1500만 원선으로 70평형대는 11억 원, 80평형대는 12억 원을 웃돌았다. 평범한 중산층은 감히 쳐다볼 수도 없던 곳. 하지만 상황이 역전돼 최대 64%의 파격 할인분양이 이뤄지고 있는 현재는 4~5억 선이면 꿈에 그리던 호수 뷰 아파트를 장만하는 일이 가능해졌다. 단지 내 70% 이상에서 호수 조망 성원상떼레이크뷰는 80만평 규모의 기흥호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빼어난 전망을 자랑한다. 총 7개동 345세대로 70평형과 80평형으로만 이루어진 대형평수 아파트다. 단지 대부분에서 기흥호수의 조망권을 가지고 있어 마치 별장에 와 있는 착각이 드는 고급 아파트다. 서울의 한강 조망 프리미엄과도 결코 뒤지지 않을 만큼 매력적인 위용을 갖춘 곳. 특히 거실과 안방에 앉아서도 고즈넉한 호수를 통해 자연의 변화를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저녁노을에 비쳐 금빛으로 살랑대는 호수의 잔물결은 마음에 담아 놓았던 온갖 시름을 잊을 만큼 평온함을 준다. 게다가 이곳은 럭셔리한 고급 아파트를 콘셉트로 지은 곳답게 건축 자재와 내부 마감재 역시 호텔 수준에 가깝다. 거실에는 자연산 대리석 바닥이 깔려 있어 호텔 로비처럼 반짝이며 벽면 전체에서 호수를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해 드넓은 호수를 우리 집 정원에 옮겨 놓은 것처럼 가깝게 느낄수 있다. 또한 안방에는 서재와 부부 욕실이 배치돼 있으며 서재에서도 역시 호수를 바라볼 수 있어 마치 CF의 한 장면처럼 여유와 멋을 만끽할 수 있다.세대 분리, 2세대 함께 살아도 좋아주부들의 관심 1순위인 주방에는 식기세척기와 아일랜드 식탁이 설치돼 있어 가족과 함께 하면서도 편리한 리빙 생활이 가능하다.여기에 5구 가스 쿡탑과 2구 전기쿡탑이 설치돼 대가족이 함께 하거나 많은 손님들이 와도 걱정이 없다. 별도의 보조주방이 설치돼 있어서 냄새나 연기가 나는 음식은 따로 준비할 수 있으며 주부들의 편리한 동선을 고려해 세탁실이 함께 위치해 편리함을 주고 있다. 작은방 또한 안방과 마찬가지로 욕실과 파우더 룸, 드레스 룸이 설치돼 있으며 자녀 방에서는 단지 내 중앙공원과 놀이터를 바라보도록 설계가 이루어져 있다. 호수 전경 뿐 아니라 성원상떼레이크뷰는 단지 내 녹지 비율도 50%에 이르러 숲 속 별장 생활의 편안함과 휴식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주차 역시 세대 당 3대씩 가능하니 대가족이 함께 생활하기에도 안성맞춤. 한 공간에 있으면서도 각자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할 수 있도록 세대 분리가 가능해 2세대가 함께 살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많을 정도라고. 세컨드하우스나 별장으로 중장년 이상 층 발길 많아현재 성원상떼레이크뷰의 분양사무실에는 연일 이어지는 방문객으로 북새통이 따로 없다. 전화로 예약을 하지 않으면 한 두 시간을 기다려야 상담이 가능 할 정도. 분양 담당자는 “호수를 조망할 수 있어 세컨드 하우스나 별장 개념으로, 조용한 전원생활을 원해서, 자녀와 함께 살기 위해 넓은 평수가 필요해서 등 다양한 이유로 방문하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파격 할인으로 인한 가격 메리트가 큰 것이 방문객의 발길을 늘리는 가장 큰 이유. 실제 서울 20평대 아파트를 처분하고 내려와 이곳을 장만하고도 여윳돈으로 다른 곳에 투자를 해도 될 정도란다. 이런 이유로 강남과 분당, 용인의 중장년층 이상 고객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다고 분양 담당자는 귀띔한다. 한편 이곳은 용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강남진입이 30분이면 가능하고 동탄 신도시가 5분 거리에 위치해 생활편의도 잘 갖춰진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문의 1661-4243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음식물 쓰레기 처리의 새로운 해법, ‘파워씽씽’ 서초구는 오는 11월 1일부터 음식점을 제외한 모든 일반가정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봉투방식으로 실시한다고 한다. 배출량에 상관없이 똑같은 수수료를 내는 정액제에서 벗어나 버린 만큼 납부하는 방식이므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주부들에게는 쓰레기 봉투비용 절감의 문제보다 음식물을 모아 수거함에 내다버려야 하는 불편함과 악취, 벌레 등 불쾌감이 더 큰 문제로 다가온다. 이러한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바로 ‘파워씽씽’이라며 자신 있게 말하는 강남점 대표 안성준 씨를 만나 제품의 특징과 사용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들어 보았다.S&J 클린텍이 만든 최초 환경부 인증 제품S&J 클린텍(주)은 연매출액 900억 원이 넘는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가진 S&J 그룹의 회사이다. 발효식품개발과 함께 음식물 처리기에 대한 연구를 병행하면서 100% 국내 기술력과 부품으로 국내 음식물 조성에 알맞은 음식물 분쇄 감량기 ‘파워씽씽’을 개발했다. 이것은 세계 최초 5중 분쇄 방식과 4중 칼날 방식으로 절단과 동시에 미쇄 분쇄하여 2차 미생물 분해 처리기로 음식물을 보낸다. 대다수 디스포저 방식의 음식물 처리기는 해머방식으로 섬유질과 연성을 지닌 음식물은 미세하게 분쇄할 수 없는 것에 비해 ‘파워씽씽’은 1차 턴테이블에서 3개의 돌출 날이 분쇄하고 2차 챔버에서 회전과 마찰로 동시 절단, 미세 분쇄하도록 설계되어 생선가시, 가는 닭 뼈, 야채 등도 한꺼번에 처리된다.모든 부품이 철저한 품질테스트를 거쳐 국내 생산되므로 주의사항만 잘 지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고객들을 위해 설치부터 사용, 사후 관리까지 직접 꼼꼼하게 챙기는 강남점 대표 안성준 씨는 “기존의 수입제품은 우리 하수구 모양과 배관상태가 맞지 않아 설치와 사용에 문제가 있을 때가 있었습니다. ‘파워씽씽’은 국내전문기업의 자체개발품이라 우리현실에 맞을 뿐 아니라 교체와 관리가 원활하고 유지비가 저렴합니다”라며 안정성 있는 기업이 만든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자신했다.싱크대에 바로 연결해 사용하는 디스포저 방식의 처리기는 사용상 편리함이 장점이지만 환경오염의 문제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안 대표는 “음식물을 100% 분쇄해 하수구로 모두 버리는 것은 불법입니다. 실제로 많은 업체들이 제품의 단가를 낮추고 번거로움을 덜기위해 2차 유입통을 떼어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럴 경우 당장은 편리하고 만족할지 모르지만 역류, 막힘 등의 문제가 생깁니다. ‘파워씽씽’은 환경부 승인대로 철저하게 설치하고 사용, 관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편리함과 안전성, 경제성을 동시에 디스포저 방식의 음식물 처리기는 사용상의 편리성 때문에 미국과 호주 등 많은 선진국에서 보편화 된 제품이다. 기존 제품에서 더 발전된 ‘파워씽씽’의 자동화 된 시스템은 뚜껑만 덮으면 자동 분쇄, 미생물 제제의 자동투입으로 따로 손쓸 필요가 없이 편리하다. 4중 칼날, 5중 분쇄 방식으로 20초면 완벽하게 처리된다. 사용방법을 구체적으로 물어보자 정말 간단하다며 안 대표는 “1.음식물 쓰레기를 ‘파워씽씽’에 넣는다. 2.수돗물을 튼 채로 뚜껑을 닫는다. 3. ‘파워씽씽’을 멈춘 후 10초가량 물을 더 흘려보낸다”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발판이나 스위치와는 다르게 뚜껑을 닫고 방향을 맞춰야 동작이 되므로 어린아이들을 키우는 젊은 주부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미생물 제재와 전기비 등 유지비용은 사용자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전기료 1,000원, 미생물 용액 1,000원으로 월 2,000원 정도 든다고 한다. 미생물 용액 한통이면 1개월에서 2개월 사용 가능하다. 고객을 행복하게 하는 강남점강남점 대표 안성준 씨는 무엇보다 사용자들의 만족을 최고의 가치로 여긴다면서 실제로 설치한 가정에서 가족과 친지에게 소개해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런 경우 가족 할인도 가능하다. 안 대표는 사용자가 익숙하게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구입 후 1년 동안 2개월마다 무료 방문 관리서비스를 하고 있다. 방문 시 사용상 주의할 점은 물론이고 청소까지 꼼꼼하게 해준다. 설치비를 따로 받지 않으며, 이사할 때 이전 설치도 가능하다. 책 출판과 독서모임 등 다양한 커뮤니티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안 대표는 사람을 만나고 인연을 맺는 일의 가치를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업가이다. 주방의 문제는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때론 공휴일에도 고객에게 달려간다고 한다. 10월에는 업소용 대용량 처리기도 출시할 예정이다. 블로그에서 자세한 정보와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파워씽씽 강남점 02-534-2232, http://www.powersingsing.biz신수정 리포터jwm8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S&J클린텍 파워씽씽, 제품설명회 및 공동구매 안내 S&J클린텍 파워씽씽 강남송파강동 지사에서는 2013년 8월13일까지, 신청자에 한하여 제품설명회와 공동구매를 함께 진행한다. 지현종 강남송파강동 지사장에 따르면 “지난 7월19일 KBS1 소비자 리포트 14회 디스포저편에서 방영된 당사의 제품이 합법적인 디스포저의 자료화면으로 방영된 후 소비자로부터 많은 문의가 있어 왔다”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디스포져의 사용 배경과 사용방법 그리고 질의 응답 및 직접 시연 등을 통해 소비자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파워씽씽’의 특징 대하여 설명할 것”이라 한다. 파워씽씽은 5중 분쇄방식의 음식물분쇄감량기이며 스마트센서 방식의 뚜껑을 사용하여 작동하는 제품으로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내제작을 위한 자체 공장을 가지고 있어 지속적인 A/S 및 부품 수급에 어려움이 없으며 전국 26개 A/S센터가 구축된 것이 장점이다. 제품설명회의 장소 및 일시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송파강동 지사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3
- 예고없이 찾아오는 오십견 예방 남편과 함께 찾아온 중년 여성. 불만에 가득찬 남편을 내보내고 3분 정도 지나자 이 여성은 눈물을 흘렸다. 이 여성에게 어깨 통증이 온 것은 약 1년 전이었다. 처음에는 조금씩 쑤시고 결리는 통증이어서 대수롭지 않게생각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어깨 통증이 심해지면서 잠에서 깼는데 팔이 올라가지 않고 올릴 때 엄청난 통증을 느꼈다. 이 여성은 남편에게 이야기했지만 회사 일에 바쁜 남편은 병원에 가보라는 성의 없는 말만 했다. 인근 대형병원에서 MRI 검사 등 정밀검사를 다 했는데 특별한 이상 소견은 나오지 않았다. 오십견이 의심되니 물리치료만 열심히 받으라고 할 뿐이었다. 오십견은 50대 중년 여성이 많이 걸리는 어깨 질환이다. 대부분은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하고 한번 발생하면 길게는 약 2~3년간 앓는다. 그러다 저절로 호전되기도 한다. 오십견은 크게 2단계 진행과정을 거치게 된다. 첫째 단계는 통증만 있는 시기인데 처음에는 뻐근하고 묵직한 통증이 있다가 점점 날카로운 통증으로 양상이 변하게 된다. 다른 사람과 살짝 부딪치거나 악수만 하려고 해도 통증이 심해 대인기피증이 오기 쉽고 특히 밤에 숙면을 취하기 어렵게 된다. 둘째는 관절이 점점 굳어지는 단계다. 모든 방향으로 관절운동의 제한이 오게 되어 머리 빗기, 단추 잠그기, 목욕하기 등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는다. 최근에는 어깨 주위의 근육과 인대, 캡슐 등을 잘 관찰할 수 있는 초음파의 발달과 함께 신경치료라는 시술로 어깨 통증을 빨리 줄이거나 없앨 수 있다.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이나 조직에 국소마취제 등을 투여해 염증을 가라앉히고 신경을 안정시켜 통증을 없앤다.어깨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방법 오십견뿐 아니라 어깨 질환 예방을 위한 간단한 운동방법이 있다. 첫째는 스트레칭이다. 양팔로 만세 동작을 하거나 기지개를 켠다. 약 10초간 이 상태를 유지한 후 팔을 내린다. 3회 정도 반복하고 쉬었다가 또 한다. 둘째, 근력강화운동이다. 처음에는 맨손으로 팔을 올리는 운동을 하다가 작은 아령을 들고 한다. 무게를 점점 올려가면서 운동한다. 팔굽혀펴기도 좋다. 처음에는 벽에 비스듬히 기대어 하다가 바닥에 무릎을 대고 해본다. 힘이 붙으면 무릎을 떼고 해본다.중년에 예고 없이 찾아오는 오십견, 하지만 미리 알고 대비하면 큰 문제 없이 해결할 수 있다. 장용호 지인통증네트워크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3
- 보건복지부, 월소득 300만원 이하 가정 의료비 지원 월소득 300만원 이하 가정 의료비 지원 4인 기준 월소득 300만원에 못 미치는 가정에 중증질환자가 있을 경우 올 연말까지 정부로부터 최대 2천만원까지 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암을 비롯한 큰 병에 걸려 말 그대로 `재난'' 수준의 막대한 의료비를 부담해야 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어려움을 덜 수 있게 된 것이다.보건복지부는 올 연말까지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암과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희귀난치성 질환 138가지로 입원 중인 환자 가운데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200%이하인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즉 가구원 4명을 기준으로 실제 가구의 총 월 소득이 309만2천798원이하, 납부 건강보험료 수준으로 환산하면 직장 보험료 9만1천380원이하 또는 지역 보험료 10만2천210원이하인 가정이 대상이다. 지원받을 수 있는 항목은 본인부담금뿐 아니라 선택진료비와 상급병실료 등 비급여 항목 진료비도 모두 포함한다. 질병 당 한 차례에 한해 최대 2천만 원까지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로 문의. 장정희 리포터 swtdre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친구 세 명 모여 아파트가 혜택 받자” 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이 11일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 견본주택을 오픈한다.충남 아산시 음봉면 동암지구에 조성되는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 72㎡(구 29평형) 122가구 △ 84㎡(구 33평형) 754가구 △99㎡(구 39평형) 242가구 5개 타입으로 총 1118가구 규모다. 이로써 2004년 공급한 ‘더샵 레이크사이드’와 지난 5월 분양에 성공한 ‘더샵 레이크시티 2차’까지 총 3202가구 규모의 더샵 타운을 완성하게 된다. 교통입지 교육환경 생활편의 모두 갖춘 ‘미니신도시’ =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는 628도로변에 위치해 천안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맞은편에 세계 최대 LCD관련 산업단지인 삼성디스플레이시티가 차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탕정·백석·천안산업단지가 4km 거리 내에 모두 위치한 중심 입지다.단지 둘레에 연암산과 월랑수변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지 내 1Km의 산책로, 캠핑체험존, 텃밭 등을 조성해 ‘자연 속 도시’를 짓는 콘셉트로 설계했다. 또한, 단지 바로 옆 음봉중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와 연접한 북쪽 부지로 월랑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이전이 2016년 3월로 예정되어 있어 단지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단지 곳곳에 어린이 특화 아이템을 통해 아이를 키우기 좋은 아파트로 설계했다. 단지 내 키즈카페, 어린이도서관 등 어린이 중심의 커뮤니티 시설과 세대 내 코너리스 벽체, 눈높이 욕실, 컬러테라피 벽지도 적용했다.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지난 4월 성공적으로 분양한 2차의 후속 분양 단지로, 3202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타운을 완성하는 마지막 단지”라며 “2차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감하면서 3차에도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공동구매하면 분양대금 일부 지원 혜택까지 = 특히 이번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2차에 이어 또 한 번 공동구매를 선보인다. 동일 직장에 근무하는 직장동료 또는 결혼 5년 이하의 신혼부부 3명이 모여 아파트를 계약하면 분양대금의 일부분을 지원하는 것. 공동구매를 신청하는 인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할인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인근에 대규모 산업단지 종사자들과 신혼부부 비중이 높은 점을 겨냥, 보다 적극적인 네트워크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공동구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4월에 분양한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2차’에서도 공동구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총 100여건의 공동구매가 이루어졌으며 이 중 직장인 공동구매가 약 70%, 신혼부부 공동구매가 약 30%를 차지했다. 공동구매에 참여를 원하면 자격기준이 충족되는지 확인 후 공동구매 웹사이트에 등록을 해야 한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에 청약을 하고, 지정계약기간일로부터 10일 이내에 계약을 하면 공동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427-3000)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thesharp.co.kr/lakecity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3차’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21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분양가는 평당 약 573만원부터 책정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8-2에 조성되어 있다. 분양문의 : 427-3000 *사진설명 : 충남 아산시 음봉면 동암지구에 조성되는 ‘더샵 레이크시티 3차’ 조감도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전세가율 70% 시대 “이참에 내 집 마련할까”가을 맞아 아파트 분양 줄이어 … 연말까지 주택 구입하면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 가을, 부동산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주민 10명 중 5명은 ‘주택 가격이 바닥을 쳤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4명은 올해 4분기를 ‘내 집 마련 최적기’로 꼽았다. 전세값 상승이 지속되면서, ‘차라리 집을 구매하겠다’는 수요자들도 주택마련 분위기를 형성한다. 충남의 경우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70% 수준으로, 천안 아산의 주요 입지는 80%까지 근접하고 있다. 실제, 불당동 한 아파트의 경우 매매 평균가 대비 전세 평균가가 80%를 육박했고, 쌍용동의 한 아파트는 80%를 넘어선 82%의 전세가율을 보이고 있다(KB국민은행 부동산 10월 4일 기준). 부동산 대책에 따른 세제 혜택도 풍성해 소비자들의 주택 구매를 부추긴다. 올 연말까지 6억 원 이하 또는 전용 85㎡ 이하 주택을 구입한다면 5년간 양도세가 면제된다. 이런 분위기와 함께 천안 아산에 아파트 분양이 쏟아지고 있다. 물꼬를 튼 9월 아산신도시 2단계, 일명 천안신도시의 공공임대 청약에서는 491세대 모집에 총 1170세대가 청약 접수, 모두 1순위에 마감되면서 관심을 끌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10월 분양 물량 중 상대적으로 입지가 뛰어나고, 주변 시세보다 가격이 저렴한 중소형 대단지 물량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점에서 인근 시세보다 10% 정도 저렴한 아파트를 적극 공략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제목 : “여자들 마음을 어떻게 꿰뚫어봤지?”부제 : ‘더샵 레이크시티 3차’ 영유아 욕실 거울, 남성 파우더룸 등 세심한 설계로 인기몰이 11일 견본주택 문을 연 ‘더샵 레이크시티 3차’ 모델하우스는 세시한 설계로 인기가 높다. 가족 구성원 누구 하나 놓치지 않는 꼼꼼함이 방문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영유아를 배려한 설계가 눈길을 끈다. 전 타입 모두 벽면을 둥글게 마감한 ‘코너리스’ 설계로 아이의 안전을 배려했으며, 99㎡(구 39평형)의 경우 욕실에 영유아 전용 거울과 수건걸이를 설치했다. * 욕실에 설치한 영유아 전용 거울과 수건걸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별도로 구성했다. *안방에 설계된 남성 전용 공간. <img height="319" src="http://adm.naeil.com/UserFiles/Image/News/1060235.jpg" width="480" alt="" / 2013-10-13
- 실속 있는 혼수 준비,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요즘은 이사나 결혼을 특정시기에 하지 않는다. 때로는 번잡스러움을 피하기 위해 평일에 진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여전히 가을은 결혼과 이사 소식이 많이 들리는 계절이다. 혼수나 이사를 위한 가전제품 구입 시 주의할 점은 없는지 알아봤다. 평소에도 필요한 가전제품은 구매를 하지만 이때에는 여러 제품을 한꺼번에 구입하게 되므로 몇 가지만 주의해도 실속 있는 구매를 할 수 있다. 혼수&이사 가전제품 구매 가이드 혼수로 가전제품을 준비하기 전 우선 필요한 품목을 정리한다. 불필요한 제품을 고가에 구입하는 것은 낭비일 뿐만 아니라 당장 필요하지 않은 제품을 구매하면 결혼 후 사용하지 않고 장식용으로 두게 된다. 전자랜드 프라이스킹 분평점 나일성 지점장은 “가전제품에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꼭 필요한 것을 목록으로 만들어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새로 들어갈 집의 위치와 사이즈를 확인한다. 눈대중으로 어림잡아 가전제품을 구매했다가 실제 공간과 맞지 않아 설치하지 못하는 일도 일어난다. 특히 TV 냉장고 세탁기 등 사이즈가 큰 가전제품은 위치와 사이즈를 사전에 체크하는 것이 좋다.가전제품은 해마다 조금씩 기능이나 디자인이 바뀌어 새로운 모델이 출시된다. 때문에 디자인이나 기능이 다양한 최신형 모델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가전제품도 가구처럼 실내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매장에서 볼 때와 막상 집에 배치된 뒤의 느낌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에도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올해 가전제품 구매 키워드는 ‘건강’ TV 냉장고 세탁기 밥솥 청소기 등 혼수에 들어가는 가전제품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지만 해마다 조금씩 트렌드나 고객의 선호도가 달라진다. 신혼집은 대형보다는 소형 평수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전제품도 소형 사이즈를 선택하는 일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대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나일성 지점장은 “혼수로 준비한 가전제품을 10년 정도 사용한다고 보고 가족수를 고려해 대형 사이즈를 구매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에는 가족의 건강을 위한 가전제품 구매가 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침구 청소기와 공기청정기다. 이불이나 베개를 비롯해 침대 매트리스 등에 기생하는 진드기나 먼지 등이 아토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침구 청소기의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새로 입주해 들어가는 경우 새집증후군으로 고생하지 않도록 공기청정기를 구입하는 고객이 많다. 실내 공기를 맑게 해주는 공기청정기는 최근 가습 기능이 더해져 전천후 사용이 가능해졌다.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역할을 모두 갖춘 에어워셔도 최근 주목 받는 가전제품이다. ‘공기를 물로 씻는다’는 개념의 에어워셔는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여서 자연 필터인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씻어내는 구조다. 5년 이상 경력 혼수전문 상담사가 혼수 준비 도와줘 한편, 전자랜드 프라이스킹 분평점은 혼수&이사 시즌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혼수&이사 패키지 제안전에서는 금액대 별 추천모델을 패키지로 묶어 가격을 대폭 할인했다. 또 500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카드사별 할인 및 사은행사가 진행 중이다.전자랜드 프라이스킹 분평점에는 5년 이상 경력을 가진 혼수전문 상담사들이 상주하고 있어 혼수가전제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돕고 있다. 평형과 예산, 고객의 선호도 등에 맞춰 꼼꼼한 가이드를 하고 있다. 문의전화 285-3333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미니 인터뷰> 전자랜드 프라이스킹 분평점 나일성 점장 “가전제품, 실물 직접 보고 골라라” - 인터넷 쇼핑과 가격을 비교하는 이들도 많을텐데?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에서는 리퍼제품을 새것처럼 속여 판매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LED 등 눈에 띄지 않는 결함이나 배송 중 일어난 파손에 의한 A/S 등을 책임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가전제품은 다양한 제품의 실물을 직접 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전자랜드 프라이스킹은 기존의 가전양판매장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데다 카드사 할인혜택, 사은 행사 등을 감안하면 인터넷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 혼수 가전제품 구입하는 이들에게 조언을 한다면?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만을 고집하지 않아야 한다. 제조사마다 제품과 모델에 따라 기능이 다른데, 광고 때문에 특정 브랜드만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어떤 중소기업 제품은 유명 브랜드보다 기능이 우수한 경우도 있으므로, 혼수전문 상담사의 조언을 잘 들어본 뒤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예산을 줄이면서 만족도 높은 가전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다. ※ 리퍼제품은 초기불량으로 사용자가 반품한 물건이나 고장이 나서 회수한 물건들을 새로 수리를 해서 다시 내놓은 제품을 말한다. 리퍼는 리퍼비시먼트(refurbishment, 정비, 일신, 쇄신)의 약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서민 창업 돕기 위한 건축제도 개선 방안 마련 K씨는 제과점을 운영하였던 경험을 살려 이웃들에게 케이크 만들기 교육을 해주는 창업을 계획하고 있지만 입점할 상가를 구하지 못해 고민 중이다. 구청에서는 새로운 업종이라 전용 주거지역 내 상가에 들어가도 되는지 판단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케이크 만들기를 ‘제과점’으로 분류하면 근린생활시설에 입점이 가능하지만, ‘제조시설’로 분류하면 입점이 불가하다. J씨의 경우는 운영하고 있는 당구장 매출이 줄어 PC방으로 전환하려 한다. 하지만 PC방으로 업종을 바꾸려면 현재 당구장 공간의 일부만 사용할 수 있고, 공간분리를 위한 인테리어 공사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 중이다. 근린생활시설 내 당구장은 최대 500㎡까지, PC방은 300 2013-10-11
- 8·28 전월세 대책 기대로 가격 상승 지난 6일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정보사이트인 KB부동산알리지(www.kbreasy.com)가 내놓은 전국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중 도내 ‘부동산 R-easy 전망지수’는 105.5를 기록해 6개월 만에 100을 돌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8.28 전월세 대책의 효과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R-easy 전망지수(0~200)는 KB 시세조사 중개업소의 3개월 뒤 주택가격 변화 예상치를 토대로 작성된 현장경기 체감지표로, 기준치인 100을 초과할수록 전체 응답자 중 상승 예상자 비중도 그만큼씩 높아진다는 의미다.도내의 경우 지난 4월(99.3)과 5월(98.5)은 정부의 4·1부동산 대책 효과로 활성화 기대감이 상승했으나 6월(94.8)과 7월(92.2)은 계절적 비수기에다 6월말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 영향으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어 8월(94.5)에는 8·28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소폭 상승한 뒤 지난 달 100을 넘어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
- "여성, 일해야 할 이유 있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OECD 32개 국가 중 여전히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통계청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0년간 여성경제활동참가율은 50% 수준에 그친다. 이유가 무엇일까.내일신문은 우리나라 여성고용 현실을 직시하며 우리지역 여성들 취업 사례를 같이 게재해 경력 단절 여성 취업현실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기로 한다. 또한 지역에서 나온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여성 재취업에 도움이 되는 우리지역 중심 여성유망직종에 대해 소개하는 기사를 격주 게재한다. “육아 때문에 퇴사를 할 지 말 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절대 퇴사하지 말라’고 말해요.” 서울대 출신 미모를 겸비한 MBC 간판 아나운서 최윤영씨가 이 땅의 직장맘들에게 모 신문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이라며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퇴사 후 다시 일을 찾았을 때 ‘일’과 ‘꿈’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확신이 들었다며 “엄마가 숨 쉴 구멍이 있어야 아이에게 관대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최윤영씨는 현재 EBS ‘부모’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여성을 위한 취업정책 시급 =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달 25일 이진영 부연구위원이 분석한 ''출생연도별 한국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경제활동인구조사(1986~2012년) 자료를 토대로 1936년생부터 1984년생까지 한국 여성 경제활동참가율 추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20대 후반과 30대 초반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이 최근 출생 세대일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보고서는 여성 출산·육아 시기가 20대 후반에서 30대로 늦춰지고 있는 추세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채용박람회지난 2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일자리 창출, 시민이 행복한 아산! 2013 채용박람회’ 현장 모습. 인재채용이 필요한 우수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는 등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했다.또한 20·30대 여성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요소는 육아라고 지적했다. 육아로 인해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는 여성 비중이 20대 후반 연령대에서 감소한 반면 30대 후반 연령대에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이진영 부연구위원은 보고서와 관련해 “그간 여성고용정책은 여성복지정책과 많은 부분 중첩되면서 저소득층 중심 출산·육아 정책에 편중되어 왔다”며 “성 경제활동율 제고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30대 후반 여성을 위한 육아정책이 복지정책에서 취업정책으로 전환되어야 하고, 40대 이상 여성을 위한 재취업 지원책 확충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경력단절여성들이 생산력이 좋은 나이에 원만히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은 아직 튼튼하지 않다.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직업을 가진 아나운서 최윤영씨도 육아 때문에 일을 놓고 힘들었던 과정을 겪었다. 우리나라 경력단절 여성들은 이처럼 노동시장 재진입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육아 및 가사가 취업을 막는 원인이기도 하고 오랜 경력단절에서 오는 핸디캡을 단기 교육기간에 극복하고 해결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충남여성정책연구원 안수영 박사는 “일은 삶의 중요한 영역이다. 출산·육아 등 생애주기적 이유로 인해 생기는 공백은 고용시장재진입을 어렵게 하고, 한 번 생긴 경력단절은 기존 임금 직위 등을 보장받지 못하고 근로조건 자체를 다운시켜버린다”며 “여성일자리는 개인적 사회적 가치뿐 아니라 생계와 경제적 목적에서라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취업을 지속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과 전문 지원 인력 필요 = 위 보고서에서 보듯 여성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고용시장 진입과 탈락을 반복해 고용률에는 큰 변동이 없다. 이는 그동안 정부 중심 대책과 지원에 비해 눈에 띄는 경단여성 고용성과를 가져왔다고 할 수는 없다. 안수영 박사는 “상대적으로 여성에게 불리한 임금과 직위 격차, 유리천장 승진 사다리 등을 어떻게 보완해야 할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경단여성이 다시 일을 시작했을 때 드는 육아 등 소모비용이 일에 따른 기회비용과 큰 차이를 보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경단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교육훈련프로그램에서 노동시장의 이해와 취업 눈높이 교육이 도입 강화되어 일터에서 여성이 안착할 조건에 집중해야 한다는 게 안 박사의 주장이다. 또한 남성은 생계부양자로 인식하면서 여성은 같은 시간 같은 노동강도로 일해도 남성보다 열악한 대접을 받는 부분들은 정부가 강력한 정책적 드라이브를 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불평등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재취업하고자 하는 여성은 많은 편에 속한다. 경단여성들 재취업이 그리 녹록치만은 아닌 현실을 고려할 때 여성들 업무 전문성 확보와 새로운 취업처 발굴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천안?아산에서 이런 역할을 하는 대표적 기관이 천안?아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이다. 하채수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경단여성들 재취업 과정에 있어서 노동시장을 이해하고 눈높이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직업훈련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전에 대부분 취업알선기관에서는 집단상담프로그램을 반드시 듣게 하고 있다. 아산새일센터도 연간 28회 1회당 20시간씩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 센터장은 “가급적 맞춤형으로 직업훈련을 진행하기 위해 일자리협력망을 구축해 취업이 훨씬 용이할 수 있도록 매칭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제목 : 일을 다시 찾았거나, 다시 그만두었거나 “내 일 있다는 자부심과 성취감 커요” 천안YWCA에서 한식조리사와 양식조리사 과정을 수료한 후 자격증을 땄다. 천안YWCA에서 몇 군데 직장을 추천해 주었지만, 동네 학교에서 조리사를 모집해서 그곳에서 일을 시작한지 5년차다. 학교가 집에서 가깝고 중학생 아들과 고등학생 딸 방학이나 공휴일에 같이 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장점이다. 또 조리실의 분위기가 밝고 활기차기 때문에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것도 좋은 점이다. 학교 조리실의 특성상 가마솥 4개에서 불을 지피고 튀김이나 볶음도 한 곳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여름에는 너무 덥고, 많은 양의 식재료를 다듬고 조리하기 때문에 힘을 써야하는 일들이 있다. 체력적인 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건강과 체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 가계에 금전적인 보탬이 되는 것이 보람 있고, 내 일을 갖고 있다는 자부심과 성취감도 가질 수 있다. - 학교식당 조리원 김인주(42·가명)씨 다시 시작한 일, 육아 고민으로 결국 그만 둬… 결혼 전부터 영어강사로 근무했다. 대부분의 여자들처럼 결혼과 출산을 거쳐 육아를 이유로 일을 쉬게 되었다. 딸이 5세, 아들이 4세가 되면서 다시 초등부 영어강사로 학원에 근무하기 시작했다. 학원이 집 근처였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만 수업이라 시간이 좋아서 다시 일할 수 있었다. 그 201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