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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가기(32)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는 면접 특강(4) 서류 면접 대비 노하우 4단계 : 답변 연습은 키워드 중심으로 하라!면접 준비를 많이 한 학생 중에서도 불안을 떨치지 못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그런 학생들 중 상당수는 이런 얘기를 합니다. “외워서 답변하는 것처럼 보여서 걱정입니다” 실제 면접 준비를 시켜보면 자신이 예상한 질문에 대한 답을 할 때 매우 자연스럽게 잘하는 학생도 많지만 가끔은 너무 외워서 답변하는 티가 나서 어색한 장면을 연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외워서 답변하는 티는 누가 봐도 알 수 있을 정도이고 학생 본인도 답변 내용은 준비된 것이라 문제가 없는데 답변 태도가 부자연스러워 만족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일 때 제가 해주는 조언은 이렇습니다. “모든 내용을 다 암기하려하지 말고 ‘핵심 키워드’만 기억하고 그것을 뼈대로 하고 나머지는 상황에 맞게 응용하면 됩니다.” 부산시 교육청 학부모 설명회 자료집에 있는 사례를 가지고 설명해보겠습니다. “(학생부를 보니) 2학년 때 부반장이었고 봉사상도 수상했는데 부반장하면서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다면?”이란 질문을 받는다면 먼저 핵심 키워드부터 빨리 생각해내어야 합니다. 키워드는 ‘반장 돕는 역할, 하루 한 번씩 칭찬하기, 생각의 차이가 다른 결과 만듦’ 정도로 정리했다고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실제 답변을 이렇게 하면 됩니다. “2학년 때 처음 부반장으로 선출되었을 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였습니다. 사실 반장이 되지 못했다는 점이 서운하기도 하였지만, 반장을 도와서 학급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학급친구들끼리 ''하루 한 번씩 칭찬하기''를 시도하였습니다. 최초 계획과는 다소 다르게 되었지만, 친구들 사이에 우정을 쌓는 데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조그만 생각의 차이가 매우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완전한 답변을 시도하면 어른들도 말이 꼬이게 됩니다. 하물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라면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럴 때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얘기를 이어가는 전략을 쓴다면 다소 어려움이 덜어질 수 있습니다. 즉, 2단계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서류 면접 대비 노하우 5단계 : 면접 답변도 첨삭이 반드시 필요하다!; 당장 눈앞에 면접이 다가온 경우라면 실전 연습이 제일 중요합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아직 면접 대비하는 시간이 많이 남았고 지금은 면접 공부하는 시간이라면 면접 답안에 대한 첨삭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은 연습하는 시기이므로 발전된 답안을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먼저 입으로 답변을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답변한 내용을 적어서 차분히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내가 이렇게 답변했다면 이 답변이 내가 이 학교에 합격하는데 도움이 되는 답변인가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답변인가를 검토해볼 수 있어야 합니다. 긴장해서 아무렇게나 생각나는 대로 답변해놓고 면접실에서 나온 후 더 잘 답변할 수 있었는데... 하면서 아쉬워하는 경우가 너무도 많습니다. 즉, 실전에서 완벽히 답변하기는 매우 어렵지만 답변 내용을 첨삭해본 후 답변하는 연습을 하는 것은 좋은 면접 준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예상 질문에 대한 답을 정리해서 적어보고 이 답변 내용이 ‘면접관이 나를 충분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인가? 나의 장점(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답변인가?’를 검토해보고 혹시 미진한 내용이 있다면 답변을 보강한 후 답변 연습을 해야 합니다. 면접은 그냥 말 잘한다고 합격되는 것이 아닙니다. 말은 잘하는데 답변 내용이 알맹이가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겠지요? 가끔 면접 잘 봤는데 불합격했다고 하는 학생을 볼 수 있습니다. 얘기 들어보면 진짜 얘기만 잘합니다. 내용은 별로 건질게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산유수처럼 말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눌하더라도 답변 내용에 학생의 우수성이 잘 드러난다면 그런 학생이 합격되는 것입니다. “질문을 듣자마자 생각나서 답변하는 내용”과 “나중에 보완한 후의 답변 내용”의 차이를 줄여나가는 것이 면접 대비의 핵심입니다. 문의 02-2643-2025씨앤씨학원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4
- “시와 시인이 있는 색다른 공간으로 놀러오세요~” 친구 생일이면 시집을 선물하고 좋아하는 시는 꼭 외워 조심스럽게 낭독해보던 시절이 있었다. 많은 이들이 시를 사랑했고 시인은 존경받았으며 문학소년, 소녀들은 작가를 꿈꾸었다.지난 1월 문을 연 ‘청색종이’는 문래 예술촌 입구에 자리 잡은 동네 책방이다. 시인 김태형씨가 출판사를 겸해 운영하는 곳으로 소장가치가 있는 오래된 유명 시집과 쉽게 구하기 힘든 절판 시집을 판매하고 추천할 만한 인문서적, 신간 시집, 저자 사인본도 다양하게 갖춰놓았다. 1천 권이 넘는 시집들은 대부분 책방의 주인장인 김태형씨가 애장하고 있던 것들이다. 이곳에서는 일반 서점이나 헌책방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귀한 책들을 구경하고 시에 담긴 해석을 전문가에게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즐거움이 있다.;김태형씨는 “실비아 플라스의 <거상>이나 함형수 시인의 <해바라기의 비명> 등 세월이 지날수록 가치가 올라가는 시집들이 대부분”이라며 “한 권 한 권 모두 좋은 책들이지만 시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이들에게는 재미있고 접근하기 편안한 시집부터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형씨가 직접 쓴 시집과 산문집도 판매한다. 92년 <로큰롤 헤븐>(민음사)으로 등단한 김태형 시인은 이후 <히말라야시다는 저의 괴로움과 마주한다>(문학동네), <코끼리주파수>(창비), <고백이라는 장르>(장롱) 등 4권의 시집을 썼고 인도와 고비사막을 여러 번 여행한 뒤 받은 감동을 두 권의 여행 산문집을 통해 옮겨 놓았다. 최근에는 음식과 관련된 일상의 이야기들을 잔잔하게 풀어쓴 세 번째 산문집 <하루맑음>(청색종이)을 펴내 관심을 받았고 저술과 라디오방송, 강연 등 독자와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그는 “어렸을 적 한하운, 윤동주, 랭보 같은 시인을 알면서부터 시에 대한 재미를 느꼈었다”며 “덕분에 영화 ‘동주’를 만든 이준익 감독과 함께 영화관객들 앞에서 윤동주 시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청색종이’는 출판사와 책방의 역할뿐 아니라 문인들의 사랑방과 방문한 사람들의 쉼터가 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저녁마다 다양한 문학 강좌가 열리는 공간으로 개방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월요일은 독서토론 세미나 ‘인문독회’, 화요일은 일반인들이 편안히 참여할 수 있는 ‘책방모임’, 수요일은 김태형 시인의 시 창작 교실 ‘수요시회’, 목요일은 김도언 작가가 이끄는 소설 창작 전문가 과정인 ‘소설동인’ 등의 모임이 열린다. 김 시인은 “시간을 견뎌낸 문학작품은 퇴색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위대해 진다”며 “독자들이 모쪼록 많은 시를 읽고 좋은 시들을 가려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 읽기 모임도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위치: 영등포구 당산로 8-6 (문래동3가 58-11) 청색종이문의: 02-2636-5811, 페이스북 www.facebook.com/bluepaperps운영시간: 오후 1시~오후 9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4
- 엄마와 아이를 위한 맛있고 즐거운 공간! 방학기간 내내 찰싹 붙어 떨어지지 않는 어린 자녀들로 인해 엄마들의 여름 온도는 더 뜨겁다. 밥 차려 주랴, 놀아주랴 정신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다 보면 가끔은 여유롭게 밥 먹고 싶고 친구들과 수다라도 한판 신나게 떨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오짱&오짱방방은 그런 엄마의 마음을 잘 알아주는 특별한 곳이다. 서비스 개념으로 식당 안에 작은 놀이터 시설을 만들어놓은 것이 아니라 건물 1층에는 오징어요리 전문점인 ‘오짱’을, 지하에는 어린이놀이시설인 ‘오짱방방’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덕분에 음식점, 카페 등에서 어린이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곳을 의미하는 노키즈존(No Kids Zone)에 대한 뜨거운 이슈와는 거리가 멀다. 특히 ‘오짱방방’은 식당을 이용하는 손님들은 물론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로, 부모의 수다방으로, 생일잔치나 반 친구들 모임장소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아이는 30분에 1,500원이면 ‘오짱방방’의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데 1층 식당에서 밥을 먹은 후 ‘오짱방방’에서 놀아도 좋고 파티 룸에서 ‘오짱’의 음식을 주문해 바로 먹을 수도 있다. ‘오짱’에는 오징어를 재료로 만든 덮밥, 파스타, 찌개, 불고기, 숙회, 튀김, 볶음 등 다양한 요리와 안주가 준비돼 있고 마르게리따, 고르곤졸라, 하이이완 등의 피자와 즉석떡볶이, 돈가스같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또한 많다. ‘오짱방방’은 규모가 그리 크지 않지만 다양한 놀이 콘셉트가 있으며 한눈에 놀고 있는 자녀들을 지켜볼 수 있어 부모의 부담이 오히려 적다. 입구에 들어서면 여러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이블 게임기가 눈에 들어온다. 트램펄린은 유아, 유치, 초등 전용으로 나뉘어져 있어 다칠 염려 없이 놀 수 있고 더 어린 영아들을 위한 미니 트램펄린도 준비돼 있다. 아이들은 트램펄린에서 에너지를 발산하고 나면 잠시 쉬면서 동화책을 읽거나 레고를 즐긴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여섯 대의 오락기와 추억의 두더지게임기는 특히 남자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어린 꼬마들은 아토피 걱정 없는 편백나무 칩 놀이방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소꿉놀이를 하며 마음껏 뒹굴고 논다.;파티 룸 한쪽 벽에는 유아들의 옷을 걸어두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땀을 많이 흘렸거나 음식물을 쏟을 경우, 혹은 노는데 정신이 팔려 실수 했을 때를 대비해 준비한 것이라고. 부모는 1,000원을 내고 입장할 수 있는데 직접 내린 커피가 무료로 제공된다. 개방돼 있는 파티 룸은 ‘오짱’에서 주문한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독립된 작은 방이 따로 있는데 수유를 하거나 앉아서 쉴 수 있고 노래방 이용도 가능하다. 파티 룸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대여료는 2시간에 2만 원이다. 위치: 오짱-양천구 신월로 149(1층), 오짱방방(지하 1층)문의: 오짱(02-2604-6799), 오짱방방(02-2607-1557)운영시간: 평일 오후 1시~오후 9시, 주말 및 방학: 오전 11시~오후 9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4
- 유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우리아이 마음의 소리를 들어보세요 발달이 늦은 아동, 정서적인 문제를 가진 아동, 사회성이 부족한 아동, 주의가 산만한 아동, 과잉행동 아동, 부적응 아동 등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목격할 수 있는 아이들이다. 이러한 성장통은 과거부터 있어왔지만 요즘 들어 급격하게 늘고 있다. 유전적이거나 신체적 조건이 원인이 될 수 있지만 특히 마음의 상처로부터 오는 경우가 유독 많다. 예전과 달리 급속도로 늘어나는 가족의 해체, 보이지 않는 경쟁의 스트레스 등 다양한 환경 속 보이지 않는 요소들이 아이들의 심리를 불안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상담치료기관 하늘스케치 심리연구소를 찾아보았다. 리포터 남지연 lamanua@naver.com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아동, 청소년기의 방황하지만 스스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경우 많아 하늘스케치 심리연구소의 정정연 소장은 “모든 아동, 청소년들이 대인관계, 스트레스, 우울과 불안, 분노 등 한 두 가지 이상의 심리적 어려움을 갖고 있는 것은 정상이다. 이 문제들은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그리고 가족, 친구 등 다양한 우호적 관계맺음의 작용으로 대부분 자연스럽게 극복되어야 한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이를 적절하게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매우 많아지고 있다.”며 아동, 청소년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이에 맞는 전문적 상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몸이 아프면 병원을 찾듯이, 아이들의 마음 건강도 어루만져줘야 할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그리고 이에는 전문적인 상담, 원인과 문제에 적합한 최적의 치료 프로그램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늘스케치 심리연구소는 안정된 분위기와 편안한 환경에서 분야별 전문 상담사들이 심리적 스트레스, 대인관계, 정서행동 장애 등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 부모들을 위한 전문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DHD, 불안장애, 발달장애, 정신지체, 사회성 장애, 또래관계 문제, 틱/뚜렛 증후군, 수험생 스트레스 관리까지 아동, 청소년 시기에 발현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에 걸쳐 상담과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초기 면담을 통해 아이의 환경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심리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 및 상담을 진행해 나간다. ; 전문 상담사들이 진행하는 최적의 상담, 치료 프로그램 프로그램은 크게 미술치료, 놀이치료, 언어치료, 인지학습치료 등으로 나뉜다. 사회성 부족이나 주의 산만, 정서행동 장애 아동들은 놀이치료를 통해 집중력과 원만한 사회성 향상을 도모한다. 정정연 소장은 “놀이 치료는 아이들이 가장 편안하고 익숙한 놀이의 힘을 이용한 치료 방법이다. 놀이는 아이들의 욕구와 생각들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방법이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잠재 능력을 키우게 된다. 특히 발달이 늦은 아동들은 필요한 여러 자극을 통해 발달이 촉진돼 전반적 기능이 향상 된다”고 설명했다. 또래관계나 부적응, 분리불안 등을 가진 아동이나 학업스트레스, 진로 스트레스, 비행이나 따돌림으로 괴로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은 심리 불안을 해소하고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미술 치료가 적절하다. 정정연 소장은 “미술이라는 도구를 활용해 손상된 심리에 올바른 변화를 도모하고, 긍정적인 인격형성을 도와주는 과정이다. 그리기,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내면의 갈등을 해소하고 스트레스 완화, 나아가 자아성장을 촉진시키는 예방적, 발달적 기능을 갖는 심리상담 치료 프로그램이다”고 덧붙였다. 그밖에 지극히 정상적인 지능임에도 불구하고 학습 부진을 겪는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원인 평가와 이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과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모두 오랜 노하우와 경험을 가진 전문 상담사들이 진행한다. 특히 하늘스케치 심리연구소 정정연 소장은 이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 온 전문가로, 미술치료학 석사, 가족상담학 박사 과정을 밟았으며, 전 군인가족지원센터 상담소장, 전 수원여자대학교 치료상담센터 센터장, 사회복지학과 외래 교수, 김포대학교 아동보육학과 외래교수를 거쳐 현재 대학원에서 상담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그림에 의한 심리진단법> <매체와 미술치료기법> <마음을 열어주는 미술치료> 등이 있다. <지역사회서비스 바우처카드 이용가능>하늘스케치 심리연구소는 보건복지부 바우처 제공 지정기관으로 문제행동 아동 조기개입을 통해 전인발달과 행복,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소정의 금액만 부담하면 나머지 비용을 국가가 지원해주는 제도다. 또래 관계에 문제가 있거나 사회성 증진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전문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 등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필요로 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용자들은 미술치료 및 놀이치료, 언어치료, 인지 학습치료 등을 받게 된다. 아동 바우처 대상은 고양시 거주자,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기준 140%이하 가정, 만 18세 이하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이다. 거주지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희망하는 바우처 서비스를 신청, 작성하면 된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강성로 239(대화동) 서강빌딩 3층;문의: 031-916-5545/ 031-918-5545 www.therapysky.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3
- 보청기, 내게 맞는 선택과 적응 과정, 관리가 중요하다 무조건 값비싼 보청기가 내게도 좋은 보청기일까? 최영호 독일 지멘스 보청기 파주센터장은 보청기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정확한 청력검사와 개개인의 상태를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보청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의 조율을 통한 성공적인 보청기 적응, 그리고 꼼꼼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무조건 값비싼 보청기가 좋은 보청기? 무조건 값비싼 보청기가 좋은 보청기일까? 최영호 독일 지멘스보청기 파주센터장은 이에 대해 고개를 가로젓는다. 그는 고가의 보청기가 좋은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보청기가 좋은 보청기라고 강조한다. 굳이 고가의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 효과를 얻는 경우가 있고, 또 아무리 좋은 보청기를 착용해도 효과를 얻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물론 고가의 보청기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최영호 원장은 130년 전통의 독일 지멘스보청기, 병원사업부 출신의 청각사로서 그간 세브란스병원, 일산백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유수의 대형병원 및 개인병원의 난청&보청기 클리닉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으며 난청을 겪는 이들을 만나왔다.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맞지 않는 보청기를 사용하거나 보청기에 적응하지 못해 고생하는 이들을 많이 봐왔다.;; 최 원장은 자신에게 맞는 보청기를 찾기 위해서는 우선 정확한 청력검사가 필요하며, 검사 결과를 제대로 해석할 수 있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보청기를 추천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지멘스 보청기 파주센터에서도 기도검사, 골도검사, 어음분별력검사 등 청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상 경험 풍부한 전문가를 찾아라 제품을 선택했으면 보청기 적응 및 사후관리가 중요하다. 최 원장에 따르면 아무리 좋은 보청기라고 하더라도 개개인에 따른 최적의 소리조절에 실패하면 보청기 적응에 실패하게 되고 결국 서랍 속에만 넣어두는 보청기가 될 수밖에 없다. “보청기는 안경과 달리 개인차가 워낙 커 세심한 소리 조절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많은 경력이 필요하죠. 변수가 많거든요.”그래서 다년간의 경력을 지닌,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청각사·청능사)에게 피팅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통상적으로 피팅은 1~3개월여 간 이뤄진다. 그러나 개인차가 커 사람마다 적응 기간은 많이 달라진다고 한다. 이후에는 보청기와 청력 상태를 점검하며 지속적인 관리가 진행된다. “보청기는 제품 구매보다 사후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하는 최 원장은 특히 노인의 경우 집에서 다니기 편한 곳에서 보청기를 구입해 관리 받을 것을 권했다. 아무래도 집에서 멀리 다니다보면 보청기 관리를 소홀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난청, 방치하면 보청기마저 쓸 수 없게 돼 난청이 있지만 이를 오래도록 방치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그럴 경우 보청기마저 쓸 수 없게 될 수 있다. 최 원장에 따르면 난청을 오래도록 방치하면 청력은 물론 어음분별력이 크게 떨어지곤 한다. 소리를 듣는 능력인 청력과는 또 다른, 어음분별력은 말소리를 또박또박 알아들을 수 있는 능력인데 한 번 떨어지면 올리기가 쉽지 않다. 어음분별력이 너무 많이 떨어지면 보청기를 착용해도 소용이 없게 될 수 있으므로 난청을 그대로 방치해선 안 된다고 한다. 최 원장은 청각장애 6등급을 받기 전, 중도난청 단계에서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효과가 가장 크다고 이야기한다. TV볼륨을 높이게 된다든지 대화 중에 되묻는 경우가 자꾸 생기면 일찌감치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보청기를 착용할 수 없는 심도난청의 경우, 보청기 대신, 대학병원 급 병원을 찾아 인공 와우수술을 고려해보도록 안내한다. 방법이 있는데도 정보를 몰라 고생하는 이들이 많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고 한다.;; 개방형 보청기, 울림 줄이고 착용감 개선해 보청기를 어렵게 구입했지만 웅웅 울리거나 착용감이 좋지 않아 착용을 꺼려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최 원장은 과거에는 귓속을 막는 차폐형 보청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귀를 최대한 막지 않는 개방형 보청기가 많이 사용돼 이러한 불편함이 많이 개선됐다고 이야기한다. 최 원장에 따르면 기존 차폐형 보청기는 답답함과 소리 왜곡 등으로 불편함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 많이 사용되는 개방형 보청기로 귓속을 최대한 개방해 가벼운 착용감을 준다. 또한 소리를 내뿜는 스피커를 밖으로 빼내 웅웅 울리는 하울링을 개선했다. 형태도 밖에서는 거의 눈에 띄지 않는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말 정부의 보청기 보조금이 크게 인상되며 경제적인 부담이 줄었다. 청각장애 2~6등급은 등급에 상관없이, 5년에 한 번씩 최대 131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15세 이하 청각장애등록자는 양쪽으로 구입할 경우 최대 262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청각장애등록은 병원에서 청력검사를 받은 후 주민센터나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 독일 지멘스 보청기 파주센터 위치: 파주시 중앙로 328 MH타워 3층 (금촌동 329-158) 문의: 031-948-63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3
- 대한민국 영어에 대한 불편한 이야기 본 글에서는 올바른 영어교육을 위해 국제화 및 글로벌 시대에서의 대한민국 영어 현주소와 문제점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알아보고자 한다. 아시아 국가들의 영어교육 기성세대가 인지하는 그림이 작으면 우리 아이들은 딱 그 만큼만 자랄 수밖에 없다. 더욱이, 아이를 양육하는 학부모는 그 누구보다 미래에 대한 그림을 현실에 매몰되지 않고 크게 그려야 한다. 전 세계 70개국의 영어능력지수를 나타내는 EPI(English Efficiency Index)의 2015년 보고서에는 아시아의 4개 나라에 대한 흥미로운 언급이 있다. 중국, 홍콩, 일본, 대한민국의 영어 능력은 영어 교육에 투자하는 비용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거의 성장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아시아의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만이 영어 교육에 있어 양호한 수준이고, 대부분은 그렇지 않은 상황이다. 아시아 교육 체계가 국제적으로 수학, 과학, 읽기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을 보면 영어 교육 수준과의 차이가 놀라울 정도이다. 아시아가 점점 더 세계 경제에서 영향력 있는 입지를 갖게 됨에 따라, 문화 상호 간 의사소통에 준비된 인재들을 양성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싱가포르는 국제화 및 세계화를 대비하여 이미 높은 수준의 영어실력에도 지난 6년간 영어실력이 꾸준히 향상시켰다. 이는 실제 의사소통 능력의 양성을 위해 영어를 공식 공용어로 지정하고 매우 뛰어난 영어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기 때문이다. 특히 말레이시아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말레이시아는 이미 영어 실력이 양호한 편임에도 불구하고, 2011년부터 말레이시아어와 영어를 동시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급레벨의 의사소통능력을 가진 영어교사를 대규모로 양성하고 이에 따른 교수법도 개발해왔다. 대한민국 영어교육의 현실이 보고서는 또한 대한민국의 영어교육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불편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1인당 영어 사교육 지출 비용이 가장 큰 나라이다. 이렇게 많은 금액을 투자하지만 대한민국 성인의 영어 능력은 향상하지 않고 있다. 안타깝게도 영어는 한국 학교에서 가르치는 과목 중에 높은 수준으로 제대로 교육하지 못하는 몇 안 되는 과목 중 하나 이다. 모든 학생들이 영어를 국제적 의사소통의 충분한 수준으로 배워야 한다.” 일본에 대해서는 “일본의 영어 교육은 책에 의존된 방식으로 문법, 암기, 반복,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번역에 그친다. 국제적 소통 수단으로써의 영어의 역할은 거의 강조되지 않는다. 현재까지는 성인의 영어 실력의 변화는 관찰이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보고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영어 교습법이 비슷한 이유로 이러한 분석은 한국 영어교육의 현상과 미래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한국의 18세-24세 EPI 평균이 25-34세 연령대에서는 수준이 급격히 하락해 35-44세 그룹에서는 아시아 평균정도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18-24세 젊은 성인에서 커리어 활동이 왕성해지는 35​-44세로 갈수록 영어 실력이 점진적으로 향상되는 글로벌 추이와는 정반대의 양상을 보였다. 30-40대는 가장 역동적으로 활동이 이루어지는 그룹이고 이 때 가장 활발한 경제활동이 전개된다. 이에 따라 전 세계에서는 30-40대에 영어실력이 가장 좋고 활발히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한국은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세대의 영어 실력이 가장 좋고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지는 것이다. 더욱이 영어실력이 가장 좋은 그 세대도 입시영어에 의한 말 한마디 못하는, 즉 영어 실전활용이 어려운 학생이 대부분이다. 영어에 대한 접근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영어교육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인재가 되기 위해 미국 명문대에 들어간 학생들 중 한 학기도 채우지 못한 채 한국으로 돌아오는 학생들도 부지기수다. 이유는 국제적 수업방식에 적응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영어로 진행되는 토론 위주의 수업과 엄청난 양의 독서, 작문 과제를 소화하지 못할 뿐 아니라 일반적인 영어의사소통에 능숙하지 못하여 심한 스트레스와 좌절감을 느끼지 때문이다. 유학생활의 성패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영어사용실력에 달려 있는 것이다.; 글로벌 비즈니스를 펼치는 기업들 또한, 좋은 영어성적으로 선발된 많은 직원들이 실제 업무상에서는 영어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을 주요 문제점으로 꼽고 있다. 사실 앞서 ‘EPI’ 에서도 지적 했듯이, 한국의 잘못된 영어교육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매몰시키고 있다면 사교육이라도 다양한 토론과 발표를 통한 영어소통능력을 늘리는데 프로그램을 집중해야 한다. 그러나 실상 많은 사교육조차도 잘못된 영어 공교육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학생들과 성인들의 영어 실력이 정체되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다. 이제부터라도 실제 의사소통 능력의 양성을 위한 효과적인 영어교육시스템과 자유롭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교수법을 찾아 아이들에게 접목시켜야 한다. 아이들에게 몇 마디 더듬대는 영어가 아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자유로운 의견 발표 및 토론이 가능한 전문적 의사소통 능력을 습득하게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그림은 부모가 먼저 그려야 한다. 랜드마크 어학원UK 부원장031-902-05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3
- 총명하고 똑똑한 아이로 키우기 부모님들의 한결같은 바램은 내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것과 내 아이가 똑똑하게 자라는 것이다. 먼저 총명에 대해 알아보자. 총명은 이총명목(耳聰明目)에서 유래됐다 보거나 들은 것을 오래 기억하는 힘이 있음을 뜻한다. 이총은 남의 말을 들을 줄 알아야 한다는 의미다. 즉 정확하게 듣거나 남의 얘기를 잘 들을 줄 아는 것이다. 명목은 바로 본다는 의미다. 즉 왜곡, 각색, 선입관, 콩깍지를 제거하고 넓고 깊게 온전히 파악하는 것이다. 현명함을 말하며 반대말은 건망증과 맹함을 의미한다.총명은 약으로 도와줄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훌륭한 교육과정과 본인의 노력으로 인격을 함양해야 이루어질 수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한의사들은 총명보다는 청뇌에 의의를 두고 진료를 행한다, 즉 본인이 가지고 있는 본래 능력을 온전히 발현할 수 있도록 두뇌의 기능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뇌에 충실한 영양과 산소공급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를 ‘청뇌법’이라 한다. 체력이 약한 수험생에게는 청뇌환청뇌법은 우선 총명탕이나 주자독서환과 청뇌환을 처방하는 것이다. 이를 복용하면 몸이 편해지고 머리속이 깨끗지며, 체력이 증가되어 맑은 정신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청뇌환은 집중력 암기력 지구력 등을 향상시켜주고 졸음을 막아 준다. 습관성과 부작용이 없고 2시간 더 잔 정도의 효과를 낸다. 체력이 약해 괴로워하는 수험생 자녀에게 현실적인 최선의 방책이라 할 수 있다.; 생활에서의 청뇌법 머리를 똑똑하게 하는 방법은 잘 먹고, 잘 자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다. 건강을 증진시키는 방법과 같다. 여기서 잘 먹는다는 것은 양질의 당분과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는 것이다. 살은 살로, 뼈는 뼈로, 뇌는 뇌로 간다는 것은 한의학 본초의 기본이론이다. 이런 바탕에서 음식을 취하면 도움이 되며 그 형상을 쫓아 호두가 추천 음식이 된다.잘 자는 것도 중요한데 이는 일찍 자는 것을 말한다. 숙면은 두뇌에게 정리할 시간을 준다. 두뇌 스스로가 기억할 것은 기억시키고 소거할 것은 소거시킨다. 이후 다음에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를 한다.이외에 두뇌발달을 위한 마사지와 기공법이 존재하는데 마사지의 포인트는 손가락 끝이다. 즉 손가락 마지막 마디를 머리라 생각하고 마사지를 해주면 도움이 된다. 피아노가 뇌 발달을 도와주는 것도 이 때문이다. 유용우한의원 유용우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3
- 예술과 그림책, 치유가 있는 키즈 ART 카페 ‘ANPR’은 미술치료사, 임상심리사, 유아교육자, 교육학자, 독서치료사 등 영역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만든 예술치유센터 겸 키즈 ART카페다. 또 이곳은 센터와 스튜디오 두 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스튜디오는 예술작업실로 주중에는 예약을 통해 단체가 사용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키즈 ART카페로 개인이 시간제로 이용하는 곳이다. 이용 연령은 5세부터 성인까지이다. ANPR Center는 내담자에 따른 개별적인 예술치유상담을 진행한다. 그림책치유, 미술치유, 연극치유, 놀이치료 등을 선택할 수 있다.;ANPR 스튜디오 키즈 ART카페 구성은 물감 영역, 드로잉 영역, 종이 찢기 영역, 종이탐색 영역, 벽면 화이트보드 그리기, 만다라 그리기, 패키지 공예 영역, 점토 영역, 종이접기 영역, 그림책 영역과 연극무대, 인형극놀이 영역이 있다. 단체로 예약하는 팀에게는 감성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두 달에 한 번 대주제가 바뀌고 2주마다 활동 내용이 심화된다. 현재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심층적으로 짜인 프로그램을 마주하게 된다. 아이는 예술로 놀고 부모는 심리공부키즈 ART카페 운영은 평일에 간단한 예약으로 유치원, 초등, 성인 단체 체험활동이 가능하며, 주말에는 개인이 상시 방문하여 시간제로 예술 활동을 이용할 수 있다. 생일파티처럼 크고 작은 행사도 미술놀이를 통해 진행할 수 있도록 예약을 받고 있다. 성인을 위한 심리 세미나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테마가 있는 미술체험전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8월은 ‘미술여행’을 주제로 20일 토요일에 진행된다.‘ANPR’ 관계자는 “ANPR Center는 인간에게 문제가 있다고 치부하여 치료를 권하는 곳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자리한 따뜻한 사랑을 꺼내 서로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소망해서 만들어진 공간으로 내방객들을 ‘환대’하고자 노력한다”고 말했다.; 위치: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445-1 경인빌딩 ‘종이와 나무’ 카페 2층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A동 건너편)문의: 031-955-9202 www.anpr.kr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3
- 까르띠에 대표 매장 ‘까르띠에 메종 청담'' 지난 6월 26일 강남 청담동 명품 거리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프랑스의 유명 보석·시계 브랜드인 까르띠에가 ‘까르띠에 메종 청담’을 새롭게 선보였기 때문이다. 2008년, 까르띠에는 서울 강남의 청담동에 아시아 최초로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그리고 지난해 영업을 일시 중단한 채 1년여의 리뉴얼 공사를 거쳐 최근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한국의 정취가 곳곳마다 배어있는 그곳을 찾아가봤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15개국 왕실이 사랑한 브랜드 ''까르띠에''까르띠에는 1847년 ‘루이 프랑수와 까르띠에''가 프랑스 파리에서 문을 열었으니 무려 169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주로 유럽 왕실과 유명 인사들에게 보석을 팔면서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었다. 결정적 계기는 영국의 에드워드 7세가 왕의 보석상으로 임명하고 나서부터다. 그는 1902년 왕위에 오르자 까르띠에가 런던에 부티크를 내도록 권유했고, 2년 후 왕의 보석상으로 임명하면서 무려 27개의 왕관을 주문했다. 그리고 까르띠에를 ‘왕의 보석상이자 보석상의 왕’이라며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자 스페인, 포르투갈, 러시아, 그리스, 벨기에, 모나코 등 15개의 왕실에서도 잇달아 까르띠에를 왕의 보석상으로 임명했다. 보석으로 이름을 떨치던 까르띠에가 손목시계로서도 명성을 얻게 된 데에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1904년 브라질의 비행사 알베르토 산토스 두몬트는 친구인 루이 까르띠에에게 그 당시 보편화됐던 회중시계(포켓워치)가 비행 중 사용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다고 토로했다. 이에 까르띠에는 납작한 사각형 모양의 손목시계를 개발했다. 까르띠에 최초의 남성 손목시계 ''산토스(Santos)''는 이렇게 탄생되었고, 시계 분야에서 까르띠에의 명성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한옥의 정서가 물씬 느껴지는 건물 외관새로 단장한 ‘까르띠에 메종 청담''은 파리·뉴욕 등 세계 어느 곳의 명품 매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그도 그럴 것이 까르띠에는 단독 매장을 임대하거나 지을 때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과 해당 국가의 개성을 함께 반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책에 따라 총 4개 층의 청담 매장은 한옥의 정서가 느껴지는 외관과 프랑스 대저택의 건축 양식으로 꾸며진 실내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한옥의 처마와 문살에서 영감을 얻은 외관, 1층 입구에 위치한 기와지붕 형태의 디딤돌, 한국 전통문양과 자개 그리고 한지로 꾸민 VIP룸, 1층 뒤뜰과 3층 테라스를 둘러싼 한옥 문살 장식 등 매장 곳곳에서 한국적인 정취가 묻어난다. 특히 VIP 케이터링에서 제공하는 고급 전통차와 다과는 청담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명품 쇼핑의 공간이자 사교와 휴식의 장소매장 입구에 들어서면 2층에서부터 1층까지 뻗어 내려오는 대형 샹들리에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럽의 성이나 대저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1층에서는 까르띠에의 보석 전 제품과 함께 VIP 룸과 연결된 정원을 만날 수 있다. 2층은 까르띠에의 시계 컬렉션을 둘러볼 수 있으며 3층은 VIP 고객들을 위한 프라이비트 살롱으로 구성했다. 까르띠에의 한 관계자는 “메종 청담에 새롭게 마련된 프라이비트 살롱은 VIP 고객들의 휴식처와 사교의 장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 1층에 차를 맡긴 후 매장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올라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가 한국 시장에 이렇게 공을 들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까르띠에의 관계자인 조모씨는 “지난 10년간 한국은 아시아 문화의 중추가 되었고 중국과 일본, 태국 등에서의 영향력은 실로 대단하다"면서 “K팝, K드라마, K뷰티 붐과 더불어 세계적인 명품업체들이 서울에서 각종 행사를 앞 다퉈 개최하고자 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
- 서초구 아버지센터 그동안 주부, 시니어,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한 전용 공간은 있어도 아버지들을 위한 공간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직장과 가정을 오가며 바쁘게 살아온 아버지들에게도 그들만의 커뮤니티 공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서초구가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아버지들을 위한 전용 문화공간인 ‘아버지센터’를 오픈한다. 8월 31일 개소식에 앞서 다양한 시범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어 찾아가봤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아버지들을 위한 전용 커뮤니티 문화 공간‘서초구 아버지센터’는 현대사회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아버지들의 행복을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아버지 전용 커뮤니티 문화공간이다. 프로그램실, 회의실, 카페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아늑하고 편안한 인테리어로 들어서자마자 힐링 공간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서초구는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 위탁 공고를 내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유명한 (재)아침편지문화재단(이사장 고도원)을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서초구 아버지센터’는 일 중심으로 살아온 아버지들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정서적 안정을 통해 힘과 용기, 사랑을 불어넣어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진정한 가족과의 소통과 나눔의 방법, 삶의 방향을 재정비하는 법, 의미 있는 휴식과 건강을 챙기는 방법, 참된 꿈과 그 너머의 꿈을 찾는 법 등을 프로그램에 담아 이 시대의 아버지들에게 진정한 삶의 균형과 행복을 찾아가는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시범 프로그램으로 오픈 전부터 지역주민들 호응 높아‘서초구 아버지센터’가 정식으로 문을 여는 것은 8월 31일이지만 개소식에 앞서 지난 7월 25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12회에 걸쳐 정규 프로그램의 맛보기 프로그램을 무료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25일에는 고도원 이사장이 ‘아버지의 꿈, 가족의 꿈’을 주제로 첫 강좌를 진행한데 이어 리포터가 방문한 7월 30일에는 ‘커피의 품격’을 주제로 커피에 대한 교양 강좌가 진행돼 아버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실은 딱딱한 강의실이 아니라 두 다리를 쭉 뻗고 앉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어서 몸과 마음이 모두 힐링 되는 느낌이었다.; 5가지 핵심가치 5P를 추구하는 정규 프로그램 개설‘서초구 아버지센터’는 9월부터 아버지센터의 5가지 핵심가치인 5P를 추구하는 정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5P는 첫째, 표현에 익숙지 않은 아버지들의 사랑 표현을 위한 ‘Power of Love’로 아버지의 큰 사랑을 회복시켜준다. 둘째, 아버지들의 꿈을 위한 ‘Passion of Dream’으로 꿈이 있으면 행복하고, ‘꿈너머꿈’이 있으면 위대해짐을 뜻한다. 셋째, 가족들의 자부심인 아버지 ‘Pride of Family’로 아버지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준다. 넷째, 아버지의 삶에도 ‘잠깐멈춤’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Plan of Life’로 아버지들의 삶을 디자인 해본다. 다섯째, 즐기는 삶과 나누는 기쁨을 위한 ‘Play of Joy’로 잘 노는 방법을 알려준다.정규 프로그램은 주말(토) 2~5주 연속 프로그램과 주중(화~금) 1일 체험 또는 2~4회 코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말 프로그램인 ‘꿈너머꿈 아버지캠프’(토요일 5주 과정, 총 20시간)와 ‘잠깐멈춤 아버지캠프’(토요일 2주 과정, 총 12시간)는 5P를 모두 경험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주중 프로그램은 가정을 행복하게 하는 취미 중심 프로그램으로 ‘아빠 손은 힐러 손’(발반사 치유 마사지), ‘아빠는 최고 요리사’, ‘통나무 치유명상’, ‘아빠의 대화와 소통’, ‘빈야사 기본 요가’, ‘아트 테라피’, ‘커피의 품격’ 등이 운영된다. ●위치; 서초구 방배로 173 방배열린문화센터 5층●문의; 02-2155-8400, www.papa-pow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