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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건강 지키는 면역력과 디에이징(DE-aging)의 중요성 근래 들어 부쩍 늙으신 부모님 걱정에, 툭하면 비염,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 걱정까지 가족 건강이 30~50대들의 공통 관심사일 것이다. 기능의학병원 마음편한유외과 조준호 원장(대한자율신경의학연구회 총무이사)을 만나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면역력의 중요성과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중년,장년층을 위한 신체 디에이징의 필요성에 대해 들어봤다.면역력 강한 아이 vs 약한 아이?비염,감기 잦고 수면 질 낮다면 요주의평소 아이의 체력이 약하다고 느낀다면 면역력을 키우는데 신경 써야 한다. 마음편한유외과 조준호 원장은 어린이 면역력과 관련해 세 가지(식습관, 수면, 배변 활동)를 강조했다.“첫째, 잘 먹어야 합니다. 아이가 다양한 식재료를 꼭꼭 씹어서 먹는가를 살펴보세요. 둘째, 잘 자야 합니다. 잠자리 누우면 금방 잠들고 바른 자세로 누워 중간에 깨지 않는 숙면이 중요한데, 아이가 엎드려서 자거나 이갈이, 코골이를 한다면 호흡 기능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셋째, 변비나 설사가 배변 활동을 잘해야 하는데 이 세 가지가 면역력과 관련이 깊습니다.”조 원장은 또, 바른 자세와 치아 교합이 좋아야 하며 평발이 없고 잘 넘어지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신체 불균형을 초래하고 ‘척추 기능, 신경 기능’이 떨어지면서 자세도 나쁘고 쉽게 지치며 아이가 평소에 짜증이 많을 수 있다는 것이다.조 원장은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감기에 자주 걸리고 신체 기능이 떨어지기 쉬워, 자칫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신체 기능 튼튼하게 면역력 키우려면?수분,자세,수면,식단,운동,정신적 활력 중요면역력이 강한 아이로 키우려면 전체적인 신체 균형과 척추 기능‧신경 기능을 키워야 한다. 이에 조준호 원장은 수분 섭취, 바른 자세, 수면, 식단, 운동, 정신적 활력 등을 강조했다.“첫째, 충분한 수분 섭취입니다. 단, 음료수나 주스가 아니라 물을 자주 충분히 마셔야 하는데 아이의 소변 색깔이 진하다면 수분이 부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둘째,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자주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합니다. 셋째, 잠을 충분히 자고 올바른 수면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넷째, 건강 식단이 중요한데 단순 당분(설탕, 밀가루, 단 과일, 주스)을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다섯째, 성장 호르몬의 원활한 분비입니다. 성장호르몬은 운동할 때와 잘 때 많이 분비되는데 기능의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몸의 근육을 늘려주고 염증을 낮춰주며 심혈관계 건강 증진, 면역세포 증가, 정신적 활력 증진에 관여하기 때문입니다.”세포 기능 약화되는 노화의 징후탈수와 호흡능력 감소 눈여겨 볼 것가족의 달에는 노화가 본격화되는 중년 이후부터는 본인 건강도, 부모님의 건강도 모두 챙겨야 한다. 생애주기 중에 ‘몸이 아픈 채로 지내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건강수명은 줄어들게 마련이다. 기능의학에서 신체 노화를 측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 방법은 ‘세포 노화도 검사(생체 전기저항 측정법) 이다. 신체 성분의 불균형을 조기에 찾아내 질병 예방과 치료를 통해 건강수명을 늘리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대해 조준호 원장은 신체 성분의 균형을 강조한다.“기능의학 검사는 세포막의 기능을 살펴서 세포 나이, 생체 나이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또, 세포 내 수분량이 감소하면 몸속 미세 염증이 지속되는 것이기 때문에, 세포 내외 수분량을 확인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감소하면 신체 기능도 약화되고 체내 염증 물질이 증가해 몸 곳곳이 아플 수 있습니다. 건강수명이란 기대 수명에서 질병으로 치료받는 기간을 뺀 기간을 말하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신체 기능이 균형을 이루도록 해야 합니다.”노화가 시작되는 중년부터 신체 기능이 급격히 약화되는 노년기까지, 세포 노화를 막고 신체 기능에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수명을 위한 중장년층 디에이징의 핵심이라는 의미다. 2020-05-07
- 일산 산부인과 전문병원 허유재병원 강희석 과장이 전하는 자궁건강이야기 가임기 동안 자궁은 월경주기를 중심으로 배란과 생리를 주기적으로 반복한다. 이 주기적인 변화에서 벗어나면서 발생하는 자궁 질환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바로 자궁내막증식증이다. 자궁내막이 지속적으로 증식하는 ‘자궁내막증식증’에 대해 일산 산부인과 허유재병원 강희석 과장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자궁내막증식증은 자궁내막증과 다른 질환자궁내막증식증은 자궁내막증과는 다른 질환이다. 자궁내막이 두꺼워지면서 조직이 불규칙하게 떨어져 나오고, 그 증상으로 불규칙적인 출혈이 나타난다. 불규칙한 출혈이 과하게 나타나면 빈혈이 생길 수 있고, 생리통과 같은 통증이 심해진다. 초음파를 보면 자궁내막이 보통 18mm 이상으로 두꺼워져 있는 소견을 보인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일단 자궁내막증식증을 의심해 보고 조직검사를 시행한다.조직검사 방법은 세 가지로 첫 번째는 자궁경부를 통해 얇은 빨대 같은 관을 넣어서 조직을 조금 떼어내는 방법이 있다. 두 번째는 흔히 소파술이라고 하는, 자궁경부를 통해 기구를 넣어 자궁내부를 살짝 긁어내는 방법이다. 첫 번째 방법 보다는 조금 더 조직을 많이 떼어낼 수 있다. 세 번째는 위 내시경을 하듯이 자궁 안으로 얇은 카메라를 넣어 검사하는 방법이다. 자궁내막 안을 직접 보면서 의심스러운 부분의 조직을 떼어낸다. 카메라가 자궁 안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정확도가 높고, 더 많은 조직을 확인할 수 있다. 조직검사에서 떼어낸 조직을 병리과 전문의가 현미경으로 확인한 후 자궁내막증식증을 최종 진단한다.배란이 잘 되지 않으면 자궁내막증식증에 걸릴 가능성 있어자궁내막증식증이 생기는 이유를 알려면 먼저 호르몬의 변화를 이해해야 한다. 한 달에 한번 씩 생리를 하는 이유는 난소에서 나오는 호르몬에 반응하는 자궁내막의 변화 때문이다. 난소에서는 크게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라는 두 가지 호르몬이 나오는데, 에스트로겐은 항상 나오는 호르몬이지만 프로게스테론은 배란이 된 이후에 나온다. 에스트로겐의 자극을 계속 받다가 배란이 되면 프로게스테론의 자극을 받게 되고, 14일 안에 임신이 되지 않으면 생리가 나오게 된다. 이 과정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배란이다. 배란이 되지 않으면 자궁내막이 지속적으로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아 자궁내막이 두꺼워진다. 그래서 배란이 잘 되지 않는 사람은 자궁내막증식증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젊은 여성 중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거나 갱년기에 몸의 기능이 떨어지고 호르몬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배란이 잘 안 된다. 또는 비만이나 당뇨인 경우, 유방암 치료를 위해 타목시펜을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사람 등은 에스트로겐의 영향만을 지속적으로 받아 자궁내막이 두꺼워진다.두꺼워진 자궁내막세포는 시간이 갈수록 안 좋게 세포 변형을 한다. 모든 세포는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자라면 사멸해야 우리 몸의 일정한 세포 수를 유지한다. 그런데 세포가 죽지 않고 계속 자라면, 혹은 너무 빨리 자라서 증식이 계속되면 바로 암이 생긴다. 자궁내막증식증도 드물긴 하지만 암으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치료를 꼭 해야 한다. 2020-05-07
-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로 인해 치과 진료실에 찾아온 변화Ⅰ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유산균을 꾸준히 복용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면역력 증진을 비롯해 유산균의 다양한 효과는 이미 널리 알려졌다. 종류 또한 다양해 장 건강, 피부 건강, 질 건강을 위한 유산균도 등장했다. 이에 비해 구강 유산균은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면 나타나는 효과에 대해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도움말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치의학 박사)잇몸 질환 개선에 효과입안에도 면역 세포가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특히 잇몸의 면역에 관여한다. 프로바이오틱스가 박테리오신이라는 면역세포를 만들어 구강 내 염증 반응을 줄이는데, 이로 인해 나타나는 효과를 진료하면서 눈으로 확인하게 된다. 의사가 확인하는 효과는 대표적으로 잇몸의 색깔이다. 정상적인 잇몸은 분홍색이다. 잇몸이 불편하면 붉은색을 띤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일정 기간 복용한 환자를 보면 붉은색이었던 잇몸이 분홍색으로 돌아온 경우가 많다. 피가 나고 자주 붓던 잇몸이 건드려도 피가 나지 않고 탄력을 찾게 된다.잇몸 건강을 위해 바른 칫솔질과 치실 사용을 꾸준히 권장했으나 환자의 노력에 비해 효과가 크진 않았다. 하지만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며 칫솔질을 열심히 한 환자에게는 뚜렷한 효과가 나타났다. 열심히 칫솔질을 해도 효과가 크지 않았던 경우와 달리 효과를 경험한 환자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된다. 그러면서 유산균을 잘 복용하고 칫솔질도 잘해 구강 환경이 전반적으로 건강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한 예로 치아가 흔들릴 정도로 잇몸에 문제가 있었던 환자에게 프로바이오틱스 대체 치료를 권장했다. 먼저 스케일링을 한 후 프로바이오틱스를 잇몸 주위에 주사했다. 일반적으로 하루 한 알 권장하지만 잇몸 상태가 워낙 좋지 않아 프로바이오틱스를 하루에 세 알 먹도록 권했다.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았지만 환자는 수일 내 잇몸 통증이 사라졌다. 일주일 뒤엔 씹기 힘들 정도로 흔들렸던 치아로 씹을 수도 있게 됐다. 발치를 해야 할 만큼 안 좋았던 잇몸이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면서 개선된 사례다.환자의 몸과 마음의 부담 더는 치료 시작돼구강 프로바이오틱스 덕분에 지금 치과 진료실에는 엄청난 변화가 생기고 있다. 치은염과 치주염, 복합치주염 환자는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로 치과 치료에 대한 마음의 부담을 확실히 덜게 됐다. 잇몸 염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치주낭 깊이로 염증의 정도를 확인한다. 정상적인 치주낭 깊이는 2~3mm 정도지만 염증이 생기면 깊이가 4mm부터 10mm 이상으로 깊어진다. 치주낭 깊이가 4~5mm이면 수술을 해야 할까 고민하는 단계며, 5mm 이상이면 무조건 잇몸 수술을 해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이 치료 과정이 달라졌다. 치주낭 깊이가 5~7mm인 환자에게 프로바이오틱스를 잇몸 주위에 주사하며 경과를 봤더니 깊이가 2주에 1mm씩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 치주낭 깊이가 7mm 이상이면 이는 잇몸의 뿌리까지 염증이 들어갔다는 의미다. 이 경우 잇몸을 절개하고 염증을 긁어내는 수술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그런데 이 부위를 깨끗이 소독하고 프로바이오 대체 치료를 했더니 잇몸의 재부착이 일어났다. 치주낭이 깊어지면서 벌어졌던 잇몸과 치아 사이에 살이 생기면서 잇몸의 상태가 호전됐다. 이것만으로도 잇몸 수술을 할 가능성이 현저히 줄어든다.지금은 잇몸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수술을 먼저 권장하지 않는다. 대신, 상세한 설명을 한 후 주기적인 치근활택술과 프로바이오틱스 대체 치료를 6주 정도 시작해 본다.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면서 칫솔질을 열심히 하는 환자는 의사가 눈으로 확인하는 변화를 몸으로 느낀다. 불편함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본인이 먼저 느낀다. 잇몸 질환 환자의 프로바이오틱스 치료 결과가 좋아지면서 그동안 환자가 겪었던 더 아픈 치료를 덜 아픈 치료로, 덜 아픈 치료를 안 아픈 치료로 할 수 있게 됐다. 2020-04-30
- 머리는 시원하게 발은 차갑게 베개와 이불, 어두운 분위기는 숙면을 도와줄 수 있다. 아이들이 안고 자는 인형, 옛 어른들의 죽부인 등도 마찬가지다. 수면에 들기 어려운 분들은 사소한 것이라도 큰 도움이 되는 경우 많다머리쪽은 시원하게, 발은 따뜻하게 하는 것이 수면을 위한 기본조건이다. 이를 한방에서는 두한족열(頭寒足熱)로 표현하기도 한다. 이를 위해서는 베개로 머리를 약간 높이면 도움이 된다. 베게의 첨가물은 짚과 메밀이 도움이 되고 향이 없거나 맑은 향을 지닌 씨앗들이 좋다.두한족열에서 족열을 예전에는 아랫목의 따뜻함에 의존하였다. 최근에는 따뜻한 아랫목이 없는 온돌이거나 침대생활을 한다. 예전에는 양말을 착용하고 자는 경우가 있었으나 양말의 압박은 순환을 방해하므로 발목을 압박하지 않는 수면양발이나 덧버선을 착용하고 자면 도움이 된다.한방연고와 소금 주머니저희 한의원에 다용도로 사용하는 ‘방풍통성고’란 연고가 있다. 잠을 잘 때 방풍통성고를 발바닥에 바르고 자면 숙면에 도움을 준다. 이런 한방연고를 바르고 자면 깊은 숙면과 숙면 중 활발한 신체 회복을 통하여 개운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수면이 어려운 분들은 잡념이 많고 머릿속이 복잡한 경우가 많다. 이때 의식을 단전에 두거나 발바닥에 두면서 편안한 심호흡을 하면 의식이 다운되고 하기(下氣)가 이루어지면서 쉽게 수면에 들 수 있다. 놀이주머니(일명 오재미) 크기의 소금 주머니를 만들어 배꼽 3-4cm 아래에 두고 편안한 호흡을 하면 보다 쉽게 잠들 수 있다.수면 안대, 암막커튼 활용하기어둠은 시신경과 세포에 자야한다는 신호를 보낸다. 전기가 안 들어 왔던 시절엔 어둠은 일상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완전한 어둠을 얻기가 쉽지 않다. 순환에 방해를 받지 않은 수면 안대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눈을 감는 정도로 수면이 어려운 분들은 방안을 완전한 깜깜한 세계로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암막커튼을 이용해 외부의 빛을 차단하고 내부의 미세한 불빛까지 제거하면 세포가 수면으로 전환되면서 의식도 수면의 세계로 파고 들 수 있다.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04-30
- 두 귀로 들으면.... ‘입은 하나인데 귀는 두 개인 이유는 많이 듣고 적게 말하라는 뜻’이라는 말이 있지요. 귀가 두 개인 이유는 단순히 많이 듣는 것만은 아닙니다. 난청을 가진 분이 보청기를 양쪽에 착용하고 두 귀로 들으면 무엇이 더 좋을까요?편안한 청취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거나 동영상을 감상해 보셨죠? 한쪽에만 이어폰을 끼었을 때와 양쪽에 이어폰을 끼고 들을 때를 비교해 보면, 양쪽으로 들을 때 소리가 훨씬 풍성하게 들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청기로 소리를 들을 때도 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두 귀로 들을 때 더 편안하게 그리고 풍성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답니다. 더구나 두 귀로 들리는 소리 정보들이 합해져서 소리도 더 또렷하게 들립니다.소리가 어디서 나는지...양쪽 귀에 난청이 있는데 한 쪽 귀에만 보청기를 착용하면,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어느 방향에서 소리가 들리든 보청기를 착용한 귀로 소리가 크게 들리게 되는데, 크게 들리는 방향에서 소리가 났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보청기를 양쪽에 착용하면 양쪽 귀로 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소리 나는 방향을 분별할 수 있게 됩니다. 비슷한 이유로 한 쪽 귀에만 난청을 가진 분들도 소리가 나는 방향을 알기 어렵습니다. 이런 분들도 난청이 있는 귀에 보청기를 착용하면 소리의 방향을 알 수 있게 됩니다.시끄러운 곳에서 더 잘 들을 수 있어요.‘칵테일파티 효과’를 아시나요? 칵테일 파티와 같이 시끄러운 상황에서 듣고 싶은 소리를 선택적으로 들을 수 있는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양쪽 귀에 보청기를 착용하면 소음은 억제하고 듣고 싶은 소리는 좀 더 크게 들리게 하는 청각계의 상호작용으로 소음 속에서 말소리를 좀 더 잘 듣게 되는데 이것이 칵테일파티 효과가 생기는 이유입니다. 양쪽 귀로 소리를 들으면 청각중추에서 양쪽 귀로 들어오는 소리를 통합하여 인지하면서 듣고 싶은 소리는 강조하고 소음은 낮춰주는데 이런 현상을 ‘양이진압(Biaural squelch)’이라고 부릅니다.양쪽 귀에 난청이 있는데 한쪽 귀에만 보청기를 착용하면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은 귀에는 보청기를 착용한 귀와 비교하여 일시적 혹은 영구적인 청각 기능의 감퇴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양쪽 귀에 보청기를 착용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어음의 인지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장점도 있습니다.시그니아 독일 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20-04-30
- 피부와 주름 개선, 요실금 치료를 도와주는 레이저 시술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자기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건강은 기본, 외형적인 부분에까지 안티에이징을 위해 병원을 찾고 있다. 동안이면서 예쁜 얼굴, 날씬한 몸매, 여기에 성적 매력까지 갖추기를 바라는 것은 모두가 원하는 로망일 터. 요즘은 보편화 된 레이저 시술로 피부 개선, 주름 제거, 요실금까지 치료한다. 마취나 큰 통증이 없고 치료 시간도 길지 않기 때문에 보편화 돼 있는 시술이다.레이저 시술, 코골이 치료와 쌍꺼풀 수술에도 사용레이저 시술은 피부·주름 클리닉, 그리고 여성 질성형까지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토탈 케어해 주는 의료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앙상블여성의원 김재호 원장은 “요즘 보편화 된 레이저 시술은 기미, 주근깨, 검버섯, 각종 주름 제거뿐만 아니라, 코골이 치료, 쌍꺼풀 수술, 여성 질성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사용된다”고 설명한다. “레이저 기기는 종류가 다양한데다 레이저 파장에 따라 피부에 미치는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알고 시술받는 것이 좋다. 특히 얼굴 부위 시술은 의료진의 임상 경험과 시술 테크닉이 중요하다. 따라서 피부 부위별로 파장이 세분화된 최신 레이저 기기를 적재적소에 복합적으로 활용해 정교하게 시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탄력 있는 몸매 위해 레이저로 토탈 케어나이 듦이 여실히 드러나는 것은 주름과 처진 피부일 것이다. 이처럼 탄력 없이 처진 얼굴을 올리고 브이라인을 만드는 방법으로 코레지 레이저 시술이 있다. 김 원장은 “코레지 레이저를 이용한 리프팅 시술은 공명파를 이용한 피부재생치료로 피부세포에 공명을 일으켜 피부재생을 유도한다. 마치 세포가 운동하는 것과 같은 작용으로, 건강해진 세포들이 스스로 증식하여 피부의 진피층을 두껍게 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되찾아 준다”라고 밝힌다. 코레지 레이저는 탄력 없이 처진 얼굴과 칙칙해진 피부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 또한 보형물의 부자연스러움이 싫고, 아프지 않은 리프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여드름과 모공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시술 시간은 10~15분 정도 소요되며, 시술은 1회 만으로도 개선 효과가 있다.레이저 시술은 중년 여성들의 말 못 할 고민인 요실금 치료에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여성의 방광, 요도, 질은 근육과 인대로 촘촘히 둘러싸여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이 부위 근육이 약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이 요실금이다. 레이저질성형 시술은 요실금 치료뿐만 아니라 질축소 성형 효과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여성들은 자녀 출산이나 유산, 잦은 성관계 등으로 나이가 들수록 질벽의 주름이 평평해지고 질강이 헐거워져 질의 탄력과 민감도가 떨어진다. 김 원장은 “레이저가 질벽에 자극을 주면 질의 점막, 근막의 콜라겐을 증식시켜 주변 조직이 타이트해지면서 요실금 치료와 질축소 성형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시술 원리를 설명한다. 이처럼 레이저를 이용하면 절개와 봉합, 마취가 필요 없는데다 시술 시간도 15분 내외로 짧고 통증이나 출혈, 부작용이 적은 장점이 있다.제모와 색소치료를 동시에제모뿐만이 아니라 색소 질환을 함께 치료할 수 있는 레이저 시술도 있다. 젠틀맥스 프로가 바로 그것. 앙상블여성의원 김재호 원장은 “젠틀맥스 프로 시술은 멜라닌 색소에 대한 흡수율이 매우 높고 에너지가 피부 깊숙이 전달되기 때문에 기미, 잡티, 주근깨, 모반, 검버섯, 색소 치료와 미백에 효과적이다”라고 평가한다. 이 시술은 얼굴의 기미, 색소 침착 정도를 꼼꼼히 살핀 후 별도의 마취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 시술은 15분 만에 간단히 끝나며 그날 바로 세안과 화장이 가능하다. 또한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제모에 신경 쓰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제모 시술 레이저 치료는 통증이 적고 레이저에 의해 발생하는 열 손상으로부터 주변 피부를 보호해 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색소 침착 등 부작용 위험도 적다.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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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발병률 2위 대장암, 50세부터 정기적 대장내시경 검사 받아야 최근 우리나라에도 대장 관련 질환이 부쩍 늘고 있다. 인스턴트 식품, 고기류 섭취 증가 등 서구화된 식생활 때문이다. 안타까운 건 대장암은 초기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치료를 받는 사람들이 드물다는 점이다. 2016년 사망원인통계에서 위암을 앞질러 3위를 기록할 정도다. 발병률도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암이 되었다.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제일항도외과 서 균 원장은 “대장암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대장내시경을 통해 조기 발견하거나 암으로 발전될 수 있는 용종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용종제거부터 대장암 진단, 절제까지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동안 불빛과 유연성 있는 튜브를 이용해 육안으로 환자의 대장 점막을 보며 색깔과 모양을 관찰한다. 대장에 출혈 부위는 없는지, 병변의 표면이나 조직 상태를 파악하면서 암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는 용종을 제거한다. 보통 용종은 흔한 병변으로 양성이다. 하지만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하면 5~10년 이후에 대장암으로 발전될 수 있다. 이런 용종을 초기에 발견하고 제거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대장 내시경 검사다. 내시경 검사결과 대장암 진단을 받았더라도 초기라면 내시경 절제가 가능하다고 한다.대장암 가족력 있다면 40세부터 대장내시경 검사 받아야용종이 생기는 원인은 가족력이나 육식 위주의 식습관, 스트레스 등 다양하다. 잦은 음주나 흡연도 용종 발생률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내시경 검사에 대한 불편함이나 두려움으로 인해 검사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장암 발생률이 증가하는 40세 이후에는 이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서 원장은 “50세 이상의 성인의 경우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고 대장암 가족력이 있다면 40세부터 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고 안내했다. 2020-04-28
- 소화부담 줄이고 숙면 도와주는 음식 먹는 것 중에 수면에 도움을 주는 것들이 있다. 모든 먹거리는 기본적으로 긴장을 풀어주고 심신을 즐겁고 여유롭게 만들어 준다. 양방 관점으로는 부교감이 활성화 되면서 인체의 혈류 흐름(특히 정맥혈)을 원활하게 도와준다고 할 수 있다. 자연스레 몸과 마음의 이완을 유도하면서 수면의 세계로 쉽게 도달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음식을 먹게 되면 위장의 혈액요구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뇌의 혈류량이 줄어든다. 여유 혈액이 넉넉하지 않은 경우 팔다리와 근육으로 공급될 혈액이 소화기 장부로 몰리면서 몸이 무겁고 졸린 현상이 일어난다. 식곤증이 대표적이다. 식곤증이 아니라도 상대적으로 뇌의 혈류량이 줄어들면서 쉽게 수면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때 위장에 소화에 대한 부담을 덜 주면서 수면을 유도하는 음식이 필요하다.술과 우유, 분유술은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주는 대표적인 음료다. 하지만 심신의 이완과 더불어 흥분을 유도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술의 도움을 받아 수면을 취하려면 적당하게 먹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포도주 한잔, 정종 한잔을 권한다. 술을 제외하고는 달콤하거나 고소한 음료가 좋다. 고소함의 대표적인 음식은 우유와 숭늉이다. 우유는 따뜻하게 데워 드시면 더 효과적이다.우유보다 더 권할만한 것은 분유다. 맛을 첨가한 성장기 영양식의 분유도 괜찮다.산수유차와 흑백차차 종류로는 산수유차와 흑백차가 있다. 산수유차는 울화로 잠 못 드는 분들에게 좋다. 산수유를 꿀에 재서 틈틈이 우려 드시면 많은 도움이 된다. 하지만 소화기능이 약하거나 위산분비가 많은 분들의 경우 장복하면 속쓰림이 발생하여 오히려 수면을 방해받을 수 있다. 적당히 감초 40g에 2~3L 물을 붓고 20분 정도 끓이면 구감초차가 된다. 이를 수시로 복용하면 좋다. 달달하면서 비장기운을 튼튼하게 하여 몸의 이완과 혈류흐름을 개선하여 준다. 홈삼 꿀차나 오미자차도 비슷한 효과를 낸다.숙지황과 백복룡을 배합한 ‘흑백차’도 좋다. 숙지황은 진액을 보하고, 부신 기능을 활성화하는 작용을 한다. 이에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백복령을 배합하여 차를 만들어 먹으면 효과적이다.유용우한의원유용우 원장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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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치료와 디지털 기술의 만남, 덴탈스캐너 3D 캐드캠 시스템 최근 치과치료는 수작업이나 아날로그 방식 대신, 디지털화된 솔루션 혹은 장비를 사용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 이를 디지털 덴티스트리(Digital Dentistry)라 일컫는다. 예를 들어 2000년 이전 일반적인 치과에서는 필름으로 현상하는 X레이를 사용했고, 치과 치료와 기공 시 전문가 개개인의 수작업에 많이 의존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디지털 및 정보화 기술들을 치과의료 기기에 적용해 진단부터 치료와 기공과정까지 변화시키며 치료 효율성과 정확성을 증대시키고 있다.특히 구강 스캔 장비인 덴탈스캐너는 치과 치료와 디지털 기술의 만남으로 ‘치과계의 혁명’이라 불린다. 이를 이용하면 치료 전 환자의 치아나 잇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맞는 보철 치료, 임플란트 시술 등을 할 수 있다. 얼마 전 바로 이 덴탈스캐너를 도입해 환자 치료에 활용하고 있는 일산 함박웃음치과 김상석 원장에게 그에 관해 상세히 들어보았다.보철물 임플란트 치아교정 틀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3D 캐드캠 시스템덴탈스캐너는 구강 내부를 스캔해주는 디지털 장비로 보철이나 임플란트, 교정 치료 시 치아와 치아 주변 조직을 3차원(3D) 정보로 측정하는 기기다. 가령 보철 치료를 할 경우 기존에는 고무를 입 안에 물고 본을 뜨는 작업을 진행했지만, 덴탈스캐너를 이용해 입안을 스캔하면 즉시 치아 교합, 거리, 각도, 높이 등 디지털 데이터가 컴퓨터로 전송되고 이를 바탕으로 3D 캐드캠(CAD/CAM) 시스템을 이용해 보철물을 제작한다. 3D 캐드캠(CAD/CAM) 시스템은 치과 치료에 필요한 보철물을 컴퓨터를 이용해 디자인하고 첨단 밀링머신으로 제작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보철물을 환자에게 적용하기 전 오차 범위를 최소화하고 시술 시간을 줄여 환자가 보다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다. 덴탈스캐너는 지르코니아, 하이브리드 세라믹 보철물, 임플란트, 투명 치아교정, 틀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김 원장은 “덴탈스캐너 및 치과용 3D 캐드캠(CAD/CAM)을 활용하면 환자의 불편과 고통을 최소화 하는 것은 물론이고 환자 개개인에 따른 정확한 구강 모형 구현이 가능해 보철물의 완성도가 보장된다”고 말한다.힘들었던 구강 본뜨기, 덴탈스캐너로 1분내 완료치아의 수복, 보철 등 치과 치료 시에는 필요한 치아 및 구강조직의 형태를 기록하는 인상채득(impression taking) 과정을 거쳐야 한다. 덴탈스캐너가 도입되기 전에는 환자가 입 안에 고무 찰흙 같은 인상재를 물고 굳기까지 기다렸다가 빼내는 방식으로 인상채득을 진행했다. 치아 및 구강조직의 형태를 음형(陰型)으로 본을 뜬 것이다. 이후 기공소에 음형 본을 보내면 석고를 채워 구강 모형을 제작한 후 이를 활용해 보철물을 완성했다. 금속 제품을 만들 때 쇳물을 주형(틀)에 붓고 응고시켜 원하는 모양의 제품을 만드는 주물 공법과 같은 방식을 활용했던 것이다. 이렇게 하나의 보철물을 완성하기까지 약 일주일의 시간이 걸렸다.하지만 덴탈스캐너와 치과용 3D 캐드캠(CAD/CAM)을 활용하면 힘들게 본을 뜨고 모형을 만드는 과정 없이 구강 스캔 방식으로 인상채득을 한 후 컴퓨터상에서 입체 구강 모형을 디자인, 이를 이용해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인상채득을 위해 고무 인상재를 사용함으로써 이물감이나 냄새 탓에 환자가 구역질하는 경우도 있었다. 굳은 인상재를 빼낼 땐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에 반해 덴탈스캐너를 이용한 인상채득은 디지털 스캔방식으로 환자의 거부감을 줄여냈다.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할뿐더러 의료진의 부담도 줄이면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맞춤 보철물을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구강 스캔에 걸리는 시간도 1분이 채 되지 않아 시간적인 부담도 대폭 줄어들었다.함박웃음치과 김상석 원장은 “덴탈스캐너를 활용한 캐드캠 시스템은 치료기간 단축, 보철물의 정확도 향상, 환자의 불편 저하 등 치과진료의 변화를 가져다 준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병원 입장에서도 보철물 제작과정 단축으로 원가를 절감하게 돼, 환자에게 같은 비용으로 보다 나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0-04-24
- 코로나19와 키성장 관련 면역력 키우기 면역력면역력을 유지 향상시키기 위해 식생활 습관과 수면습관이 특히 중요하다. 식사를 제 시간에 하지 못하거나 하지 않는 날이 많이 있고 특히 저녁 식사 시간이 늦고 많이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 음식을 짜고 맵게 먹지 말며 간식, 야식을 가급적 줄이고 편식을 말아야 한다.천천히 식사를 하며 햄, 소시지, 통조림 등의 가공식품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사이다, 콜라, 주스 등의 각종 음료수도 줄여야 하며 기름진 음식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생선, 야채와 해조류 등을 많이 먹으면 좋다. 식생활 습관이 좋지 않아서 공급되는 영양소에 불균형이 초래되면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므로 식생활 습관을 고쳐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뇌기능 발달과 건강관리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신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식생활 습관 하나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수면습관도 매우 중요하므로 같이 병행해야 한다.수면관리그날그날 발생하는 피로가 몸에 남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수면이다. 또한 좋은 수면습관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키를 잘 자라게 하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몸이 나른해지면서 움직이기 싫어지는 것을 느끼게 되는 시점이 되고 좀 지나면 하품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우리 몸이 졸리는 신호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럼 바로 잠자리에 들어서 취침을 해야 몸에 피로가 쌓이지 않는다. 숙면이 되려면 밤 12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며 6시간 이상 자야 한다.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서 쪼그리고 잠을 자지 말며 잠자기 전 커피, 콜라 등 카페인 음료를 마시지 않도록 하며 간식이나 야식도 피한다. 잠을 자다가 꿈을 꾸면 가위에 눌리고 무서워서 잠을 깰 때가 있거나 잠에서 깼을 때 머리가 무겁고 멍한 느낌이 있거나 앉아서 책을 볼 때 조는 경우가 많고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도중에 자주 졸곤 한다면 이 또한 수면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런 경우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 보길 권한다.키네스김양수 대표원장 2020-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