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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검진, 대장암 조기에 발견 가능해 대장용종이란 대장 점막이 비정상으로 자라나 혹이 된 상태를 말한다. 용종 자체로는 특별한 증상이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대장암으로 발전하는 용종도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1cm 이하의 작은 용종은 대장검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선종성 용종은 대장 용종 중 67~75% 정도 된다. 겉모양만으로는 용종의 종류를 확신하기 어려워 절제 후 조직검사를 해 용종의 종류를 확인한다. 대장용종은 대변검사 CT 대장조영술 S상결장경 등의 검사법으로도 발견할 수 있다.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을 이용해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용종을 발견했을 때 조직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하고 발견과 동시에 절제가 가능하다. 정기검진을 강조하는 이유는 대장암등의 더 큰 증상이 되기 미리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대장내시경을 할 때는 장정결제를 먹어 대장을 깨끗하게 한 후 검사한다. 최근에는 검사받는 환자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장 정결제 먹는 양을 줄이거나 알약을 먹는 방법으로 환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장내시경 정기검사는 일반적인 경우, 용종 절제 후 5년에 한번 검사받을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선종의 크기가 1cm 이상으로 크거나, 3개 이상의 다발성 선종인 경우, 고도 이형성을 동반한 선종, 무경성 톱니모양 선종, 융모성 선종 등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3년 후에 추적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다. 직계 가족 중에 대장암 진단을 받은 나이가 60세 미만인 경우엔 그 나이보다 10년 일찍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거나 40세부터 대장내시경 검사 받기를 권한다. 직계 가족 2명 이상이 대장암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대장내시경을 40세부터 시작하거나, 진단받은 환자 나이보다 10여년 일찍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는 게 좋다.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50세가 넘는 성인은 5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하는 것이 좋고 가족력 등 위험인자가 있다면 그 전이라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대장암 환자가 늘어난 주요 원인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음주 비반 등의 환경적 요인이 80%를 차지한다. 올바른 식습관이 필요하다. 평소에 고기류 설탕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좋다.서울더블유(W)내과의원(일산) 이근숙 원장 2020-05-29
- 프로바이오틱스 복용 시 주의해야 할 점Ⅰ 2001년 WHO에서는 ‘신체에 있는 유익균의 활동을 증가시키고 유해균의 활동을 감소 시켜 숙주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미생물을 프로바이오틱스’라고 정의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약으로 분류된 것이 아닌, 건강기능 식품이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지만 복용 시 주의해야 할 점도 분명히 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와 함께 복용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도움말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치의학박사)유산균이 세균총 비율, 건강하게 유지해줘우리 몸에는 좋은 세균과 나쁜 세균이 공존하며 사는데 이를 ‘정상 세균총’이라고 표현한다. 세균총은 25%의 유익균과 15% 유해균, 60%의 중간균으로 돼 있어서, 중간균이 유익균의 영향을 받으면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85%대 15%가 된다. 일반적으로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8대2 정도면 몸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그런데 유해균이 증가해 25~35%가 되면 중간균이 유해균의 영향을 받아 건강한 세균총의 비율이 역전되면서 병이 생긴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늘 세균총을 정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인 사람이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으면 증상이 완화되는데 유산균 덕분에 유익균이 증가하고 유해균이 감소했기 때문이다.프로바이오틱스는 면역 강화와 알레르기 반응 개선에도 효과가 있고, 대사 활동도 촉진한다. 세균총을 정상화하고, 대사 활동을 촉진해 암 발생 빈도를 줄여주는 조건을 유지해준다.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 프로바이오틱스의 경우, 해외에서는 2010년대 초반에 효과와 관련된 연구가 많이 됐고 논문도 다수 발표됐다. 국내에는 2013년도에 구강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왔는데 그때만 해도 약이 아닌, 건강보조식품이란 생각에 치과의사들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구강 프로바이오틱스 효과와 관련한 국내 임상 자료가 넘쳐날 만큼 충분하다.제품과 용량 따라 개인별 효과 달라모든 사람의 장내 세균의 종류가 동일할 수 없다. 또한 현재 판매되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제품마다 들어 있는 균주가 전부 다르다. 따라서 모든 제품이 나에게 잘 맞고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닐 수 있다. 복용하는 양도 마찬가지다. 양을 많이 복용한다고 해서 세균총에 미치는 효과가 꼭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과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사람 개개인에게 딱 맞는 균주로 구성된 프로바이오틱스나 용량이 결정된 것이 없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항생제를 쓸 때도 어떤 사람은 용량을 많이 하고, 어떤 사람은 용량을 적게 처방한다. 쓰다가 효과가 없으면 다른 항생제로 바꿔야 한다. 프로바이오틱스도 마찬가지다. 제품을 만들 때 업체에서 연구실험을 통해 적정 유산균과 복용 용량을 정해 놓았으나, 내 몸에 나타나는 효과가 모두 동일할 순 없는 것이다.중증 이상 질환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해야일단 유산균을 복용한 후 더부룩함을 느끼거나 설사, 변비, 복통이 생겼다면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중단 후 복용법을 바꿔본다. 생균이 캡슐 속에 있어 나눠 먹을 순 없으니 유산균을 이틀에 한 번씩 먹어보고, 그래도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면 3일에 한 번씩 먹어본다. 하지만 3일에 한 번씩 복용한 후에도 불편함을 느낀다면 이 유산균은 나에게 안 맞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이럴 땐 유산균을 바꿔야 한다. 그래서 유산균 제품 구매 시 어떤 균이 포함돼 있나 확인해 봐야 한다. 유산균 제품은 전부 다르다. 제품에 표시된 균주 이름을 확인하고 불편하다면 다른 균주가 함유된 제품으로 바꿔보면서 자기에게 맞는 걸 찾아가야 한다.프로바이오틱스를 먹어선 안 되거나 복용 시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암 치료 중인 사람, 면역치료를 받는 사람, 크론병 또는 장누수증후군을 앓는 사람, 중증 이상의 전신질환자라면 반드시 의사와 상의한 후 복용을 결정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이라고 자의적으로 판단해 복용하면 안 되는 경우다. 2020-05-29
- 양방과 한방에서 바라보는 만성피로 질병을 바라보는 한방과 양방의 관점에는 차이점과 유사점이 있다. 근원적인 부분으로 들어가면 한방은 기(氣)의 작용을 중심으로, 양방은 세포를 중심으로 기본 축을 형성했다. 한의사는 모든 생리와 병리의 현상을 기의 순환과 강약 등으로 풀이한다. 양방은 세포와 조직으로 설명한다.피로 또한 마찬가지다. 한방에서 피로는 기운이 없는 것이다. 양방은 여러 가지 인과를 논하지만 결국 세포와 조직, 인체 생성물질이 자기 역할을 못하는 것으로 본다. 한방에서 만성피로를 설명할 때는 단전의 정체에 따른 결과물이라 한다. 양방은 부신기능 저하에 따른 부신피로 증후군이고 설명한다.한방에서 중요한 단전의 정체한방에서는 인체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근원으로 정기신(精氣神) 삼보(三寶)를 논한다. 정기신은 정신과 기운과, 육체를 말한다. 특히 육체의 축인 단전에 이상이 발생하면 건강이 안좋아 진다. 단전의 작용이 방해를 받아 드러나는 증상으로 만성피로가 있다. 한의학은 단전의 여러 기능 이상의 상태를 개선하는 것을 치료의 축으로 삼고 있다.부신의 기능저하양방에서는 뇌와 부신이 주고받는 교류를 통해 인체의 생리기능을 조절한다고 본다. 이런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다양한 인체 호르몬이다. 부신은 호르몬을 생산하고 생산하도록 촉발하는 작용을 한다. 입니다. 이런 부신의 기능에 이상이 있으면 오만가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부신의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만성 피로가 나타난다. 단전 정체에 의한 만성피로부신기능 저하에 의한 만성피로아랫배가 거북하고, 정도가 심하면 배꼽 및 3-4cm 부근이 뻐근하거나 사르르 아프다얼굴색이 변했다는 말을 듣는다.아침에 일어나면 눈 주위가 부어 있다.이유 없이 관절이 아프거나 심해진다.허리 한 지점에 힘의 공백이 생기면서 허리가 뻐근하고 심하면 통증이 발생한다.정신 집중이 안 되고 생각이 혼란스럽다.감정이 무디어지고 사는 것이 재미없다.허리 아래로 기운 전달이 안 되어 하지가 무기력해지거나 차갑고, 무릎이 시리거나 때로는 무릎아래나 발바닥이 화끈 거린다.특별한 이유 없이 속이 울렁거린다.일어나거나 누울 때 두통이 발생하거나 어지럽다.뒷목 어깨가 긴장되거나 결린다.이전보다 추위에 민감하고 추위가 견디기 어럽다.눈과 머리에 건조감 압박감을 동반하는 피로가 다가온다.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다.하루중 대부부의 시간에 피곤함을 느낀다.정도가 심할 경우 귀가 울리거나 치근이 약해지면서 치아가 묵직해지거나 잇몸이 붓고 치아가 뜨기도 한다. 아무 이유없이 체중 변화가 생겼다.참을성이 없어지고 화가 자주 난다.해야 할 일이 귀찮고 짜증나게 한다.유용우한의원 2020-05-29
- 노원다인치과병원,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모든 진료 과목에 적용 노원다인치과병원은 임플란트, 교정 등 모든 진료 과목에 정부, 서울시 등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및 아이돌봄쿠폰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정부 긴급재난지원금 -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생활 안정과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모든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마스크 5부제와 같은 순서로 5월 11일부터 신청받아 13일부터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에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받거나 지역사랑상품권, 혹은 선불카드로 수령할 수 있다. 취지에 맞게 8월 말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백화점, 대형마트와 일부 업종을 제외하면 거주지 지자체 내 대부분의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피부관리실, 안마시술소, 발마사지·스포츠마사지점 등 위생업종 대면서비스에는 사용이 제한된다.이에 노원다인치과병원은 치과에서 사용이 가능한지 혼란스러워하는 소비자가 많다며 임플란트, 교정, 충치/라미네이트 등 모든 진료 과목에 기존 카드와 똑같이 사용 가능하다고 알렸다.서울시 재난 긴급생활비 - 서울시는 지난 3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서울시 거주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대상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을 접수해 왔다. 선불카드 또는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서울사랑상품권)으로 30~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모바일 상품권을 선택하면 10% 추가지급 혜택이 제공되지만, 서울시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노원다인치과병원은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서울사랑상품권도 이용 가능하다.아동돌봄쿠폰 - 아동돌봄쿠폰을 통해서도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지난 4월 13일 아동수당을 받는 약 177만 명의 보호자 카드에 아동 1인당 40만 원을 돌봄포인트 형태로 지원했다. 돌봄포인트가 지급된 카드로 결제하면 우선적으로 정부에서 지급된 40만원 한도에서 결제가 된다. 거주지 중심이기 때문에 서울 지역에서 발급받은 쿠폰이면 노원다인치과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노원다인치과병원 허영준 병원장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발급된 각종 지원금은 치과 치료 시 모두 적용이 가능해 진료비 부담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2020-05-28
- 세상과 연결하라! ‘눈이 안보이면 사물과 멀어지고 귀가 안 들리면 사람과 멀어진다’라는 헬렌켈러의 말이 있지요. 난청과 우울증이 서로 관계가 있다는 연구들은 이 말을 뒷받침하는 듯합니다. 잘 듣고 다른 사람들과 잘 소통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겠지요.사람과 소통하라!외향적이고 활발한 성격을 가진 사람도 난청으로 인해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되면 심리적으로 위축됩니다. 이런 위축은 만남을 기피하게 만들고 만남이 적어지면 심리적 위축은 더욱 심해집니다. 그리고 심한 경우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 센터를 방문하시는 어르신들 중에는 이런 증세를 호소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 경우 소리를 잘 듣고 사람들과 잘 소통하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청기를 착용한 후에 표정이 밝아지고 생활이 즐거워졌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세상과 소통하라!사람과 소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세상과 소통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세상과 소통하는 데는 텔레비전으로 뉴스나 드라마를 시청하거나, 라디오를 청취하거나,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감상하거나 음악을 듣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보청기로 소리를 듣다보면 주변 소리 때문에, 또는 말소리가 또렷하게 들리지 않아서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생깁니다. 보청기 착용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런 경우 좀 더 효과적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세상과 연결하다!!보청기와 ‘각종 스마트 기기 또는 텔레비전 등’을 연결해주는 중계기들이 있습니다. 이 중계기들은 스마트폰이나 텔레비전 등의 음성 신호를 블루투스 신호에 실어서 보청기로 보내줍니다. 이렇게 보청기로 보내진 무선신호는 주변 소리의 방해 없이 깨끗한 소리를 보청기로 들을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래서 좀 더 또렷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 줍니다. 보청기 회사들 마다 중계기의 이름이 다릅니다. 시그니아보청기의 경우 ‘스트림라인마이크’, ‘스트림라인TV’와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계기를 사용했을 때와 사용하지 않았을 때를 비교해 보시고, 만족감을 표시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람과 연결하고, 세상과 연결해 주는 이런 중계기들이 보청기 사용의 편의성을 더 높여준다고 하겠습니다.사람과 세상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난청을 극복하기 위해 보청기를 착용하지만 착용효과가 충분치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무선 연결 중계기들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시그니아 독일 보청기부천센터 이양주 원장 2020-05-28
- 비절개 눈매교정과 눈밑 지방 재배치 성형 성형기술이 발달하고 성형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보편화되면서 성형을 원하는 사람들은 성형한 부분이 인위적이지 않고, 자신의 얼굴에 조화롭고 자연스럽게 자리잡히기를 원한다. 분당 MS(엠에스)성형외과 김인규 원장은 “‘눈밑 지방 재배치’와 쌍꺼풀 수술인 ‘비절개 눈매교정’은 수술 효과가 좋고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동안을 위한 ‘눈밑 지방 재배치’남녀를 불문하고 40대로 접어들면 갑자기 자신의 얼굴이 늙어 보이는 걸 실감하게 된다. 노화로 인해 눈밑의 지방이 불룩해지고 다크서클이 넓고 뚜렷해졌기 때문. 이에 김 원장은 “요즘 많이 시술하고 있는 눈밑 지방 재배치 성형으로 더 젊게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눈밑 재배치 수술은 나이가 들면서 눈밑 지방이 불룩해지는 경우 많이 하는 수술”이라고 말했다. 또한 “눈밑 다크서클이 심해 인상이 어둡고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것을 교정하기 위해서도 한다”고 말한다.김 원장은 나이가 들면서 눈밑 지방이 불룩해지는 것은 눈밑 지방을 감싸는 격막구조가 약해져 눈밑 지방이 밖으로 밀려나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수술 역시 시기가 중요하다고 한다. 남성은 30대 후반에서 40대 초, 여성은 40대 중반 정도가 좋고. 다만 다크서클은 그 범위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눈밑 지방이 불거지는 현상은 단순히 지방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보기 힘들고,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눈밑 지방 재배치로 해결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것이 김 원장의 의견이다.“눈밑 지방 재배치 방법은 눈밑 지방과 꺼진 눈밑 고랑의 문제적인 모양을 분석해 안전한 최적의 디자인을 구상한다. 그 후 결막을 통해 흉터없이 안전하게 지방을 재배치할 공간을 확보하고, 충분한 원거리까지 지방을 재배치해 애교살부터 큐트 포인트까지 라인을 형성해준다.”이는 단순히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이 아니라 불룩하게 보기 싫은 지방은 해결하고, 꺼진 부위에 충분한 양의 지방을 배치해 볼륨을 증강시키므로 다크서클까지 치료 가능하다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 김 원장은 또 “눈밑 지방 재배치 방법은 눈밑 큐트라인을 한 번에 완성해 자연스럽게 어려보이는 얼굴이 된다. 또한 수술시간이 짧고 멍이 거의 들지 않아 일상으로 복귀가 빠르고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매몰법의 한계를 보완한, ‘비절개 눈매교정’눈은 사람의 외모를 볼 때 가장 먼저 시선이 가는 부위이자 외모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크고 시원한 눈매로 또렷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쌍꺼풀 수술을 고려한다. 그동안은 수술시간이 길지 않고 방법이 간단해 피부를 절개하지 않는 매몰법 쌍꺼풀을 많이들 선호했다.“요즘은 시간이 흐르면서 쌍꺼풀이 풀어지는 등의 매몰법의 불완전한 부분을 확실히 보완한 수술법인 ‘비절개 눈매교정’이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쌍꺼풀 수술”이라고 김 원장은 말한다. 그리고 “비절개 눈매교정은 눈 뜨는 힘이 약해 약간 졸려 보이거나, 덮인 눈꺼풀 때문에 눈이 작아 보이는 경우, 피부가 두꺼워도 늘어짐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 단순하게 쌍꺼풀만 생기게 하는 것이 아니라 눈을 뜨는 힘도 증강시키기 때문에 피부의 양이 많아도 쌍꺼풀 선을 선명하게 할 수 있어 더 효과적이다. 또한 예전 절개법 쌍꺼풀 수술의 라인이 흐려져 문제가 있을 때, 복잡한 재수술과정 없이 비절개 눈매교정술만으로도 비교적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다”고 한다.더불어 김 원장은 비절개 눈매교정술은 유착이 일어나는 수술법이기 때문에 매몰법보다 풀리는 경향이 현저하게 적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덧붙인다.비절개 눈매교정술은 안구돌출이 심하면서 눈매가 졸려 보이는 경우, 쌍꺼풀이 있으나 인상이 졸려 보일 때, 절개법을 했으나 쌍꺼풀 선이 흐릿해졌을 때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전문의와 면밀한 진단 후 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처가 이뤄져야 보다 만족스러운 개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20-05-25
- 체외수정(시험관아기 시술)의 부작용 ‘난소과자극증후군’ 체외 수정을 앞두고 환자들은 시술 동의서라는 것을 작성한다. 동의서 작성을 위한 설명과정에서 ‘난소과자극증후군’이란 단어를 듣게 되고, 병원에서는 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시험관 시술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난소과자극증후군’에 대해 일산 산부인과 전문병원 허유재병원 난임센터 이응석 과장의 설명을 들어보았다.혈전 발생, 혈관 막게 될 위험성 높은 질환체외수정 시 여러 개의 난자를 키우기 위해 고용량의 배란유도 주사를 맞게 된다. 자연적으로는 한두 개의 난자만 자라게 되지만 고용량의 배란유도 주사를 맞게 되면 양측 난소에서 동시에 여러 개의 난자가 자랄 수 있다. 이렇게 여러 개의 난포가 자라게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자연적인 배란의 경우에 비해 몇 배 또는 수십 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사이토카인(Cytokine) 및 VEFG라는 물질이 분비되면서 혈관의 투과성을 증가시키게 된다.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해 단백질과 물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오고, 이로 인해 배 안에 물이 차는 복수 또는 폐에 물이 차는 흉수가 생기기도 한다. 또한 혈관 내 물이 부족해지면서 혈전이 발생해 혈관을 막게 되는 위험성이 높아지는 현상을 ‘난소과자극증후군’이라고 한다.시험관 시술을 받는 전체 여성 중, 유의미한 증상이 있는 난소과자극증후군 발생 확률은 약 2~3% 정도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주 경미한 정도의 난소과자극증후군까지 합쳐 발생확률을 최대 20%까지로 보기도 한다.여성의 나이 젊을수록 잘 생겨난소과자극증후군의 증상은 매스꺼움과 구토, 복통, 배가 불러오고 바지가 잘 맞지 않음, 소변량 감소, 호흡곤란 등이다. 특히 소변량이 감소하거나 호흡곤란이 온 경우는 난소과자극증후군이 중증 이상으로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아 바로 병원에 내원해야 한다. 시험관 시술을 위한 난자채취 시, 난소과자극증후군의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병원을 방문하라고 사전에 충분한 설명을 한다. 난소과자극증후군의 진단은 초음파상 복수의 양, 난소 크기, 혈액 검사 결과, X-ray 결과 등을 종합해 판단한다. 난속과자극증후군 환자의 초음파에서는 엄청나게 커진 난소의 모양을 확인할 수 있다.난소과자극증후군은 여성의 나이가 젊을수록 잘 생긴다. 대개 난소기능이 좋기 때문에 여러 개의 난자가 자랄 확률이 높아진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경우에는 굉장히 많은 난포가 있기 때문에 난소과자극증후군의 위험성이 높다. 또한 배란유도 주사의 용량을 높게 사용했을 경우 많은 난자가 자라고, 장기요법을 시행했을 때도 단기요법보다 자라는 난자의 개수가 조금 더 많다.난소과자극증후군은 100%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난임 전문의들은 시술 시마다 이러한 난소과자극증후군이 가능한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0-05-22
- 부끄러워도 치료해야 하는 병 ‘치질’ 치질은 남녀 모두가 걸릴 수 있는 흔한 질병 중 하나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0% 이상이 치질로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예민한 부위에 생기는 부끄러운 질환이라는 인식 때문에 치료를 미루다 결국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질환이든 오래되고 내버려둘수록 증상은 더욱 심각해지기 마련이다. 초기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거나 수술을 한다면 고통을 줄이고 시간, 돈까지 아낄 수 있을 것이다.초기에 진료 받으면 수술없이 개선 가능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치질은 의학용어로 치핵(Hemorrhoid)이라고 부른다. 항문 안팎에 생기는 외과적 질병은 치핵, 치루, 치열 3가지가 대표적이다. 치핵은 항문 질환의 절반 이상으로 항문 주변의 혈관과 피부조직들이 여러 원인에 의해 돌출되거나 늘어나게 된 것을 말한다. 치루는 항문 주위의 염증으로 인해 누관이라는 터널이 생기는 질환, 치열은 항문이 찢어진 상태를 의미한다.이중 치핵은 외치핵과 내치핵이 있다. 내치핵은 항문 안쪽벽에 문제가 생긴 경우다. 외치핵은 항문 밖으로 혈관과 피부조직이 돌출된 경우다. 대개 사람들은 치핵이 생기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꼭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고양시 덕양구 제일항도외과 서 균 원장은 “치핵은 1기부터 4기까지 총 4단계로 나누어져 있고, 정도에 따라 정제, 연고, 좌제 등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 수술은 증상 방치 등으로 통증이 극심하고 더는 약물로 치유가 불가할 경우 시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초기에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치료를 받으면 수술 없이도 개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3, 4기로 진행된 치핵은 수술로 치료1기는 큰 불편함 없이 피만 비치는 것 정도로 보면 된다. 2기는 변을 볼 때 뭔가(늘어난 혈관 등) 나오는 것 같은데 저절로 들어가는 경우다. 1,2기는 통증이 미미하여 특별히 불편함이 없을 수 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을지라도 혈변을 보거나 배변 후 휴지에 피가 묻어있다면, 빨리 연고 등의 치질 치료제로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문제는 3기와 4기다. 내치핵 3기는 변을 볼 때 항문 내부의 늘어난 피부와 혈관에서 조직이 밖으로 밀려나왔다가 저절로 들어가지 않아 손을 밀어넣어야 하는 경우다. 4기는 손을 밀어넣을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외치핵은 항문 입구 주변에 생기게 되는데 밖으로 돌출되어 있기 때문에 통증이 심하다. 3기 이상에서는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치핵 예방,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그렇다면 치핵을 예방할 수는 없을까? 전문의들은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제일항도외과 서 균 원장은 “평소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오랜 시간 변기에 앉는 등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하다. 가급적 평소에도 좌욕을 생활화하는 것이 치핵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2020-05-22
- 만성피로증후군 진단해 보세요 우리가 느끼는 피로, 피곤함, 힘듦 등의 피로 증상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피로는 권태, 무기력 등으로도 표현된다. 일상적 활동 후 비정상적으로 지치는 상태, 지속적 노력과 주의를 요구하는 일을 감당할 원기가 부족한 상태, 혹은 전반적인 활동능력 감소상태 등으로 정의되기도 한다. 이런 만성 피로는 대부분은 두뇌, 또는 눈의 피로로 나타난다.피로는 기질적 원인과 우울증, 불안증, 신체화 장애 등 정신적인 요인에 의해 유발된다. 여러 가지 원인 중에서도 일상의 부조화에 의해 나타나는 피로 증상이 중요하다. 즉 가정의 평화, 직업적 스트레스, 양육, 수면부족, 업무일정, 생활의 급작스런 변화, 불규칙한 식생활 등은 모두 피로의 원인이다. 이러한 요인이 발생하였을 때 능동적인 대처가 이루어지면 건강한 상태라 할 수 있고, 힘들고 귀찮으면 피로 상태라 할 수 있다. 특별한 기질적인 증상 없이 지속적으로 피로가 나타나는 것을 만성 피로증후군이다. 미국질병관리본부(CDC)에서 1998년 만성피로증후군의 진단기준을 발표했다. 주 진단기준 1.2 에 해당하면서 증상기준11개중 6개 이상의 경우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진단한다.▶ 주진단기준1. 새롭게 시작한 지속적 혹은 재발성 피로감.과거에 비슷한 증상이 없었으며, 수면 등의 안정을 취해도 호전되지 않고 평균적으로 일상 활동을 50%이상 감소 또는 방해할 정도로 6개월 이상 지속된 경우.2. 병력청취, 신체검사, 임상검사로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 다른 질환이 없는 경우.▶ 부진단기준- 미열- 인후통- 경부 및 액와부(겨드랑이) 림프절 비대- 설명 안되는 전신적 근육약화- 근육 불쾌감 혹은 근육통- 운동 후에 생겨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전신피로- 머리 전체에 오는 두통- 관절종창이나 발적을 동반하지 않는 유주 관절통- 신경정신학적 호소(수명, 눈의 암점, 착란, 건망증,신경과민,사고장애,집중불능,우울,)- 수면장애- 복합적인 증상이 수 시간 혹은 수일간에 걸쳐 발생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05-22
- 구강 프로바이오틱스, 치과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길 권장 구강프로바이오틱스가 장 건강에 미치는 효과는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입증됐으나 구강 프로바이오틱스의 경우 아직 국내 임상 연구 자료가 풍부하진 않다. 하지만 치과 치료에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해 본 치과의사들은 그 효과를 눈으로 확인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에 도입하게 된다.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치의학박사)에게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를 치과 치료에 활용하는 사례에 대해 상세히 들어보았다.항균작용으로 치은염 및 치주염 개선에 효과적구강 프로바이오틱스에 포함된 균주 하나는 잇몸의 염증을 전격적으로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이 균주가 포함된 덴마크 제품을 선택해 환자 치료에 활용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임상 연구 결과 및 자료가 풍부했다. 진료 환자에게 권해본 결과 만족도가 85%에 달했고, 직접 먹어보니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을 만드는 덴마크 회사는 치과용 레이저를 생산하기도 한다. 그 회사에서 권장하는 치과 치료 과정은 첫 번째로 구강 유산균을 복용하고, 두 번째로 레이저를 활용해 치료하는 것이다. 치은염일 경우 유산균 복용으로 개선이 가능하고, 치주염일 경우 레이저 치료와 유산균 복용을 병행하면 빠른 개선이 가능하다는 임상 연구 자료를 선보인다. 레이저 치료를 하면 구강 내 유해균과 유익균이 모두 죽지만, 유산균을 복용해 나쁜 유해균을 줄이고 유익균을 증가시키면 구강을 건강한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균은 다양한데 프로바이오틱스가 그중 제일 강한 균을 감소 시켜 잇몸질환을 직접적으로 개선한다. 구강 프로바이오틱스의 항균 작용 덕분이다.축농증(치성상악동염) 치료에도 활용상악동염은 축농증으로 이비인후과에서 치료하는 사례가 많다. 치과 원인으로 발생한 축농증을 치성축농증(치성상악동염)이라고 하는데 전체 축농증 환자의 20%가 이에 해당한다. 축농증 치료를 위해 이비인후과에 오래 다녔으나 개선되지 않았다면 치성축농증일 가능성이 있다. 치과 원인이 해결되지 않아 치료해도 잘 낫지 않는 사례다. 치성축농증은 CT를 찍어보면 금방 알게 된다. 상악동을 포한한 부비동은 한쪽 얼굴에 4개씩 양쪽 8개가 있으나 양쪽 모두 부비동염에 걸리는 경우는 드물다. CT 촬영결과 한쪽 부비동 세 곳이 깨끗하고 코 안도 깨끗한데, 치아 뿌리에 고름이 보인다면 치성축농증으로 판단한다. 치성축농증은 치주염 때문에 생길 수 있다. 이런 환자에게 잇몸치료와 유산균 복용을 병행하면 증상이 빠르게 개선된다. 치성축농증이 충치 때문인 경우도 있다. 충치로 인해 치아가 썩어 뿌리 밑에 염증이 생겼고, 이 염증이 상악동으로 들어가면 축농증이 된다. 이 경우 신경치료와 약물치료, 유산균 복용을 병행하면 축농증이 개선된다. 구강 내 생기는 물혹 또한 축농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함치성낭포라고 칭하는 물혹이 상악동으로 퍼지듯 들어가 곪게 되면 염증이 생겨 축농증이 된다.원인이 무엇이든 상악동에 생기는 염증은 세균의 영향이고, 치과나 이비인후과나 이 균을 죽이기 위해 항생제는 똑같은 것을 쓴다. 하지만 축농증 치료에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를 도입하면 항균 효과로 인해 개선 효과가 더욱 빠르게 나타난다. 환자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를 직접 상악동 세척에 사용하여 더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도 있다.치과 치료에 구강 프로바이오틱스를 도입해 본 결과 많은 치료에서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났다. 구강 프로바이오틱스의 장점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의료인이 적은 것이 현실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보조식품으로 어디서든 손쉽게 살 수 있으나, 좋은 효과를 누리기 위해 치과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할 것을 권장한다. 2020-05-15